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토론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고 성장하는 ‘우리는 뉴스리더’ 지난 11월 18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극장에서는 청소년 토론동아리 ‘우리는 뉴스리더’가 참여하는 청소년 사회참여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청소년 범죄, 소년법 개정이 답일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개토론회는 소년법 개정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열기가 가득 찬 공개토론회 현장을 찾았다.소년법 개정 찬성 vs 반대 열띤 토론‘청소년 범죄, 소년법 개정이 답일까?’란 주제로 진행되는 청소년 공개토론회 장소인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어울림극장. 무대에는 좌장을 중심으로 소년법 개정 찬성 측과 반대 측 학생들이 좌우측으로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한국토론교육개발 부설 토론과 리더십 연구소 강경순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는 인천 여중생 살인사건이나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등을 예로 들며 소년법 개정을 통해 청소년 범죄율을 줄여야 한다는 찬성 측과 소년법 개정으로 다수의 청소년들이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소년법 개정이 아니라 청소년 선도와 교화가 중요하다는 반대 측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각 찬성 측과 반대 측 각 4명의 학생들은 다양한 사례와 근거를 토대로 소년법 개정 찬성과 반대의 주장을 펼쳤다. 때로는 예리한 질문으로 상대 논리의 허점을 짚기도 하면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서로의 주장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막힘없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모습이 상당히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소년법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도 이 토론회를 통해 충분히 소년법이 무엇인지, 또 개정이 필요한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방청석에서도 질문이 쏟아지는 등 소년법 개정에 관한 청소년들의 토론 열기가 어울림극장을 가득 채웠다. 월 1회 만나 토론 공부,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소년법 개정 공개토론회 참여자로 나선 청소년들은 군포청소년 수련관의 토론동아리인 ‘우리는 뉴스리더’ 학생들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동아리 활동을 하며 공개토론회를 준비해왔다. 뉴스리더 2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토론에 대한 전문교육을 비롯하여 모의 토론을 진행하는 등 매월 1~2회 만나 활동을 진행했다. 그동안 진행한 모의토론 주제는 ‘낙태금지법을 폐지해야 한다’, ‘현대사회 여성들은 차별받고 있나’, ‘선거연령 하양화 해야하는가?’ ‘청소년 화장 자유인가?’ 등으로 주제선정부터 찬반팀 모둠활동, 1,2차 토론 등을 거치면서 모의토론을 진행해 왔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사회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통해 시사적인 소양을 갖추고,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능력을 개발하여 건강한 청소년 사회문화 형성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김민주(과천외고2) 학생은 “뉴스리더 활동을 통해 사회이슈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같은 팀원끼리 협력하는 방법등을 배워서 좋았다”며 “토론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대팀에 귀 기울이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점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뉴리리더 활동은 봉사점수로도 인정되어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기록이 남는다. 토론 준비하며 성장, 토론이 재밌어요토론은 단순한 말싸움이 아니라 자신의 논리를 상대방에게 설득시키는 과정이다. 때문에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할 수많은 근거 자료를 찾고, 상대방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말해야 한다. 소년법 개정 공개토론회 반대측 발제자로 참여한 김동영 (대안중2) 학생은 “토론회를 준비하여 자료를 찾고, 상대측의 질문을 예상하여 답변의 근거를 찾는 과정을 통해 사회이슈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며 “상대측 이야기도 귀 기울이게 되고, 자신의 주장에도 좀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박채원(수리중2)는 “공개토론회 준비를 하며 소년법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다”며 “내 논리가 공감받을 때 무척 뿌듯했다”고 말했다. 최종선(대안중2)는 “모의토론 때와는 달리 공개토론회 때는 긴장도 많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토론할 기회가 있다면 더욱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도 말했다. 사회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또박또박 말하는 뉴스리더 학생들을 보며 청소년들이 이끌어갈 앞으로의 사회가 지금보다 더 나으리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2017-11-30
- 중등 수학, 고등부와 연결성 살펴 심화학습 해야 곧 겨울방학이다. 학원 선택이 중요한 시기이다. 수학 학원 선택법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고등 연계 수업은 물론, 고등 이과 과정까지 가르칠 수 있는 전문가에게 배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평촌 학원가에서 소수정예, 원장직강, 밀착관리시스템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고있는 정권수학 정재성 원장은 “중고등 6년의 성과는 대학 입시에서 나타난다. 단계별로 어떤 점을 배우고 어떻게 상위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 연계성 있게 파악해야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중등만 전담하거나 고등 문과만 가르치는 학원은 자칫하면 큰 나무는 못 보고 줄기만 볼 수 있다. 정권수학처럼 중고등부 수업을 모두 아우르며 연속성을 가지고 꼼꼼한 관리를 받아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원장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한 반 수업 정원이 많거나 몇 개월 단위로 선생님이 바뀌는 곳은 피하라”며 “고등 이과 과정까지 가르칠 수 있는 것은 물론 항상 소통하며 꼼꼼하게 관리하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정권수학은 한 반 정원이 4명에서 최대 6명의 소수정예, 원장직강 학원으로 강의는 물론 문제 풀이와 오답 체크까지 원장이 직접 관리해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원장의 개별 밀착관리 시스템이 성적변화의 원동력이다. 정권수학을 찾아 겨울방학 수학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연속성 있는 중등 수업! 목표 설정, 분석하고 전략 세워 성적 up정권수학 정 원장은 입시명문 부천우리학원 중고등부 팀장부터 목동 FORLIAR수학 중고등부 대표강사, 목동 BMA수학전문학원 고등부 대표강사, 평촌학원가 Y수학전문학원 고등이과전임 등 자타공인 중고등수학 교육 전문가이다. 정 원장은 특히 중등 과정은 정권수학처럼 단계별로 밟아가면서 고등부와의 연결성을 살펴보며 심화를 해야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겨울방학, 중학생은 학년별로 어디까지 끝내야 하나요?”라는 질문이 많다. 정 원장은 “어디까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등 심화를 통해 고등으로 연결되는 단원이 모든 단원에 숨어있다는 것을 제대로 짚어줘야 한다. 즉 내신은 물론 심화를 통해 고등 연결을 할 수 있는 분야를 철두철미하게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피해야 할 점으로는 경시 수학을 꼽았다. 실제 경시 수학은 고등내신, 수능, 최근 수리논술경향과도 연관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철저한 교과 심화가 실력에 훨씬 도움이 된다. 아울러 정 원장은 “시험이 끝날 때마다 정권수학에서는 분석을 통해 학생별 전략을 세운다. 학습 과정을 명확히 알기 때문에 계획과 전략, 코칭이 잘 적용될 수밖에 없다. 분석과 전략, 그리고 이것을 다음 시험에서 적용하고 조율하면 성적이 바뀐다”며 “수학의 핵심은 문제해결력이다. 기본기를 확실히 다지면 기복이 오더라도 흔들림이 적다. 이러한 배움과 경험은 대입뿐만 아니라 인생에 큰 지지대가 된다”고 말했다. 고등 내신 심화부터 모의고사 변형까지, 미리 판을 뒤집어라!정 원장은 “예비 고1은 늦어도 12월부터는 고등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고1 첫 시험과 문, 이과로 나뉜 후의 첫 시험에서 2번의 큰 충격을 받는다. 미리 판을 뒤집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등 수학은 중등 수학과 내용과 깊이가 완전히 다르다. 예비 고2이과의 경우 대다수 학교가 수학2과목을 동시에 시험본다는 것을 잊지 말자. 이과를 지망한다면 다른 어떤 때보다 겨울방학에 수학에 대한 학습량을 늘려야 한다. 예비 고3은 시간 배분이 더욱 중요하다. 서술형 포함 내신 심화 과정과 평가원 모의고사 변형 문제까지 완벽하게 살펴봐야 한다. 최근 수리논술도 교과 심화와 연결성이 깊다. 이렇게 단계별로 다져놓아야 고3, 6월부터는 수능 연계교재의 심화 학습, 변형문제 위주로 점검할 수 있다. 모의고사 등급에 연연하지 말자. 고3, 9월 모의고사를 제외한 모의고사는 시험 범위가 일부이며 재수생도 포함되지 않아 등급에 큰 의미가 없다. 고3, 9월 모의고사가 바로 진검 승부다. 중고등 6년간의 내공이 이때 발휘된다. 방대한 시험 범위, 어려운 내신 심화 서술형, 수능까지 모두 수학 점수를 최상위로 유지하고 싶다면 정권수학처럼 연계성을 가지고 기본기부터 심화 과정까지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 2017-11-30
- 세종·인천 영재고 및 민사고에 적합한 학생은? 평촌파인만학원박선양 입시팀장평촌지역 최상위권 학생들 중 영재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다. 과거 안양권은 민사고, 용인외고, 안양외고, 경기외고 등 전국 자사고와 외국어고 진학을 목표하는 중학생이 많던 곳이다.그러나 최근 우수학생의 영재고 쏠림현상이 가속화되며 영재고에 적합하지 않는 학생들도 영재고를 목표하는 경우가 늘어 주의가 필요하다. 영재고는 기하, 조합 영역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물리 심화학습을 즐거워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교이다. 서울, 한국, 경기, 대전 영재고 등 정통 영재고는 영어를 잘하고 글쓰기 능력이 뛰어난 문과형 자연계 학생에게 적합한 학교가 아니다. 더욱이 문과형 자연계 학생들은 의예과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수학 선행학습 및 대수 영역 경시수학을 잘 한다고 해서 영재고에 적합하지는 않다. 영재고를 준비하는 문과형 자연계 학생은 융합형 인재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민사고에 적합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영재고 입시학원을 다니며 수학경시, 과학경시를 배우며 스스로 머리가 나쁘다며 좌절감을 느낀다. 정통 영재고 관점에서 보면 이들 문과형 자연계 학생들은 학업역량이 다소 부족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 문과형 자연계 학생은 탁월한 융합형 인재들이다. 융합형 인재들은 정통 영재고에 합격하는 학생들에 비해 수학, 과학 학업역량은 조금 부족하지만, 교과성적 관리가 탁월하고 영어와 국어 능력도 뛰어나다. 악기를 다루거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기도 한다. 이들을 위한 학교는 과학예술영재학교와 민사고다.융합형 수학, 과학 인재가 과학예술영재학교에 적합할 것이라는 사실은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그렇다면 전국 자사고인 민사고는 왜 영재고 범주에 들어가는 것일까? 민사고는 과거 MIT, 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 합격을 이끌며 국제계열 돌풍을 일으켰던 학교다. 그러나 최근 민사고는 이과형 영재고로 탈바꿈되고 있다. 최근 서울대, KAIST, 의예과 합격생수 증가가 이를 입증한다. 민사고는 국어, 영어면접과 함께 수학과 과학면접(자연계열)이 당락을 결정한다.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 정보 중 택한다. 민사고 입학 후 교육과정도 영재고와 흡사하다. 최상위권 문과형 자연계 학생이라면 민사고 진학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2017-11-30
- 운동과 수분 섭취 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운동을 하는데 왜 수분 섭취가 중요한지 운동 전, 중, 후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하루 수분의 량은 약 2.5리터입니다. 배출된 수분 중 1.5리터는 소변으로 0.2리터는 대변, 그리고 약 0.1리터 땀, 약 0.7리터는 폐와 피부에서 배출됩니다. 일반적으로 운동 중 땀은 시간당 0.75~1리터 정도 소비됩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하루에 7~10컵 정도의 물을 수시로 섭취해 주는 것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운동을 하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전 수분 섭취운동을 하기 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운동 전에 500~600mℓ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이상 섭취하면 잦은 이뇨작용으로 운동의 방해가 됩니다. 운동 중 수분 섭취매 10~15분마다 120~150mℓ 정도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차가운 물을 권장하는데 이는 차가운 물이 흡수가 빠르고 체온 조절기능도 있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과 전해질이 함유된 음료는 한 시간 넘게 할 때 좋습니다. 운동 후 수분 섭취근육 피로 회복을 위해 운동이 끝난 다음 빠른 시간 내에 충분한 탄수화물과 수분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이때 공급된 탄수화물이 근육 회복에 큰 영향을 주어 근육의 글리코겐 합성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운동 전과 같은 수준이 될 때까지 수분 섭취를 해 주어야 합니다. 이런 것을 무시하면 탈수상태가 유지되어서 계속 힘이 없게 됩니다. 추가적인수분 섭취 요령보통 운동을 할 때 가능하면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옆구리가 아프지 않거나 위의 양보다 물을 많이 마셔도 위가 출렁출렁 거리거나 속이 쓰리지 않는 사람은 물을 더 섭취해도 좋습니다. 한 시간 넘게 운동을 할 경우에는 섭취하는 수분의 양이 적으면 운동 후 피로를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한 시간 정도 할 경우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체중조절 도움을 주고 몸의 신진대사, 피부에 좋은 물은 운동 하긴 전, 중, 후 자주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2017-11-30
- 예비고1, 지금은 나를 업그레이드할 때! 아프로수학학원장정우 원장중학교때 수학 100점을 놓쳐본 적이 없는 학생이 겨울방학도 성실히 보내고 고등 1학년 첫 내신을 잘 준비했다고 하나 실제 내신에서 60~70점대를 받아 충격을 받고 상담하러 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다.고등수학은 중등수학과 달리 개념도 문제도 수준에 따라 깊이도 다르며 푸는 방법도 여러 가지이고 또한 그 종류와 양도 방대하다. 결국 같은 방법과 습관으로는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그렇다면 어떻게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 것일까? 첫째, 공식암기는 기본! 개념이 더 중요하다!문제집에 잘 정리된 공식을 외우고 문제를 푸는 것도 공식 암기에는 도움이 되나 실제 내신에서 등급을 가르는 문제를 풀 수 있게 해주진 않는다. 흔히 말하는 심화문제는 개념+공식+스킬이 종합적으로 담긴 문제라는 것을 잊지 말고 정확한 개념강의를 듣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투자가 눈에 당장 보이진 않아도 더 오래가며 더 깊다는 것을 잊지 말자.둘째, 형식적이지 않고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오답관리가 필요하다.오답을 관리할 때 단순히 틀린 문제를 그 문제 그대로 다시 푸는 것은 그냥 기억력을 확인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 풀이와 답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같은 유형이라도 표현이 달라지면 힘들어 하기에 같은 유형의 문제를 숫자와 표현을 달리한 문제에서도 생각해내어 풀어낼 수 있어야 그 유형을 이해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런 문제를 찾아가며 풀 수는 없기에 학원 및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셋째, 진도에는 ‘절대적 기준’이라는 것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주변의 진도가 빠른 친구들은 그들이 매우 열심히, 잘 해왔거나 아니면 학원을 오래 다니다보니 지겨움을 주지 않기 위해 그냥 속도만 빠른 것뿐, 나의 진도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고2과정까지 공부를 해도 고1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높지 않은 성적을 맞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최소 한 학기 정도의 빠른 정도면 많이 늦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확하며 깊고 튼튼할 수 있는 공부가 더 중요하다. 2017-11-30
- 어느 고등학교를 1지망으로 써야 할까? 고입기획 - 2018 안양에서 일반고 선택하기대학입시의 첫 단추인 고교 선택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고교 교육과정의 전면적인 개편에 따라 학교 선택이 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중학교 3학년들의 고교 선택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이유다. 일반고 선택 기준과 배정 방법 그리고 안양지역 18개 일반고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3차에 걸쳐 정리한다.<목차>1차 - 2018 안양 일반고 선택, 기준은?2차 - 안양지역 일반고 교육과정 심층 분석3차 - 2018학년도 안양학군 일반고 배정 방안포항 지진 등으로 수능이 연기됨에 따라 경기도 전기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일정이 일주일씩 연기되어 현재 진행 중이다. 후기 일반고 전형은 기존대로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배정 고등학교는 2018년 1월 31일에 발표된다. 안양지역은 평준화 지역이지만 고교별로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선지원 후추첨으로 고교 선택권을 일정부분 부여하고 있는 만큼 어느 학교를 지원할지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지원한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학부모들의 학교 배정에 대한 궁금증이 클 수밖에 없다. 안양지역의 일반고 배정 방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근거리 배정 아닌 지원자 중심의 희망 배정, 선지원 후추첨평준화지역인 안양지역 중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 고교 평준화지역 일반 고등학교 배정방식인 지원자 중심의 희망 배정 원칙(선지원 후추첨)에 따라 학교가 배정된다.고등학교 배정은 두 단계로 나누어 시행되고 있다. 먼저 1단계 학군 내 배정은 모든 지원자에게 학교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주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안양학군에 속하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출신 중학생은 안양 지역 내 일반고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안양학군은 모든 고등학교에서 1단계 학군 내 배정을 통해 모집 정원의 40%까지를 배정한다.1단계 학군 내 배정에서 지원한 고등학교에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단계 구역 내 배정을 실시한다. 이때는 출신 중학교가 속해 있는 구역의 모든 고등학교를 지망 순위를 매겨 지원하게 된다. 안양시의 경우 남학생 11개교 여학생 11개교에, 군포시 6개교, 의왕 4개교에 지원할 수 있다. 과천시는 남학생 2개교 여학생 3개교에 지원할 수 있다. 남은 정원 배정 시 지망순위 높은 학생이 우선권배정 방법은 후기 일반고 지원자는 원서 작성시 교육감이 부여한 수험번호를 부여받고 고등학교장이 추첨한 학교기점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추첨한 간격수에 따라 계산된 최초배정 출발점부터 시작해 고등학교별 지망별 수험번호순에서 간격수에 따라 1지망부터 모집 정원을 차례대로 채우며 배정받게 된다.따라서 학군 내 배정 1지망 지원 학생이 모집 정원의 50%가 되지 않으면 추첨 없이 전원 배정한다. 해당 학교 배정정원이 1지망자로 배정하지 못하면 2지망자로, 2지망자로 배정하지 못하면 3지망자로 이와 같은 방식을 그 학교의 끝 지망까지 적용해 학군 및 구역 내 배정인원을 충원한다.경기도교육청 한희숙 장학사는 “매년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고등학교 배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고등학교별로 정해진 정원 범위 내에서 학생을 배정해야 하므로 모든 학생들을 선호하는 학교에만 배정할 순 없게 된다”며 “근거리 배정방식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작성한 희망 배정 순서에 따라 추첨으로 배정하므로 자녀와 충분한 상의를 거친 뒤 학교를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준화 배정 Q & AQ 고교 평준화 지역의 일반고등학교에 배정해야 할 대상자는 어떻게 선발하는가?A 학군의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하려면 모든 지원자는 원서에 학군내배정(1단계)과 구역내배정(2단계)을 위한 지망순위를 기재하여 해당지역 지역교육지원청에 접수해야 한다. 합격자 전형 기준은 중학교 3개 학년의 내신 성적 200점이며, 남녀 구분하지 않고 해당 학군의 모집 정원만큼 선발하게 된다. Q 1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되지 않으면 2지망이나 3지망 고등학교에 배정되어야 하는데 끝지망에 배정되는 이유는 무엇인가?A 제1지망에 추첨 배정되지 않을 경우 제2지망에 추첨되어야 하나, 제2지망 학교가 그 학교를 제1지망으로 지원한 학생들로 채워졌을 경우에는 추첨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제3지망 학교는 그 학교를 1,2지망으로 지망한 학생들로 채워지지 않을 때에만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즉, 2지망 이후는 해당 고등학교가 바로 직전의 지망배정에서 할당된 정원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에만 추첨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1지망에 배정되지 않았을 경우, 2지망 이후는 상대적으로 배정될 확률이 줄어들며, 끝지망의 고등학교에도 배정될 수 있다. Q 안양권의 1구역(안양시), 3구역(군포시) 출신 중학생은 출신 구역 변경이 허용된다. 이유는?A 2단계 구역내배정은 학군내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출신 중학교가 있는 구역의 고등학교에 학급당 학생수를 조정해서라도 전원 그 구역의 고등학교에 배정하게 된다. 그런데 안양권의 1구역 및 3구역은 다른 학군의 구역과는 달리, 그 구역의 고등학교 총 정원에 비해 일반계 고등학교 진학 희망자가 상대적으로 많다. 따라서 학생 배정이 모두 끝난 후에 정산한 학급당 학생수가 일정 기준보다 증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들 구역은 학급당 학생수의 증원을 최소화해야 하고 또 구역간의 학급당 학생수의 격차를 좁혀야 하기 때문에 특별히 수용 능력이 좋은 구역으로 희망할 경우 구역 변경을 허용하도록 한 것이다. Q 구역내배정에서 출신 구역 변경을 신청한 학생이더라도 변경하고자 하는 구역에 있는 고등학교에 전원 배정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A 원서를 작성할 때 안양권의 1구역(안양시) 출신 중학생이 2구역(과천시)이나 4구역(의왕시) 중 한 개 구역으로, 3구역(군포시) 출신 중학생이 4구역(의왕시)으로 출신 구역을 변경하기 위해 신청했다고 하더라도 이들 학생 전원이 그 변경한 구역의 고등학교에 배정 받지 못한 경우도 발생한다. 왜냐하면 출신 구역 변경을 신청하였다 하더라도 학군내배정(1단계)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만 허용되는 것이고, 또 변경하고자 하는 구역의 인가된 학급당 학생수(단, 정원에 미달한 경우 조정된 학급당 학생수)에서 부족한 정원만 추첨을 통해 이를 허용하기 때문에 부족한 정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일부 학생들은 본래의 자기 구역으로 되돌아가 학교를 배정 받게 된다. 참고자료 경기도 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 2017-11-30
- 하루면 끝! 원데이클래스로 힐링하기~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취미를 갖고 싶지만 본격적으로 강의를 듣기에는 부담스럽다. 일상이 바빠서 취미를 즐기기 어려울 때,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싶을 때, 권태로운 일상에 활력을 넣어줄 새로운 자극이 필요할 때 원데이클래스를 추천한다.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낯선 직업도 체험할 수 있는 우리 지역 원데이클래스를 소개한다. 건강한 쌀로 만든 앙금플라워 떡 케이크 ‘라이스앤케익’평촌역 근처에 위치한 떡 케이크 전문점 라이스앤케익은 한과, 앙금플라워데코 떡 케이크, 쌀 베이킹 등 건강 수제 디저트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실내에 들어가면 주방시설과 베이킹 수업을 여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한쪽 벽에는 실제로 만든 제품의 사진을 넣은 액자들이 걸려 있다.라이스앤케익의 앙금크래프트 떡 케이크는 쌀로 만든 우리 고유의 떡을 이용한 떡 케이크에 앙금이란 재료로 꽃을 만들어 장식해 아름다움과 맛까지 겸비해 인기 만점. 기존의 떡 케이크와는 달리 케이크 베이스에 단호박, 복분자, 자색고구마, 대추, 흑임자 등 원재료의 맛을 부각시키는 웰빙 식재료를 직접 만들어 첨가한 수제 웰빙 케이크다.앙금 크래프트 중앙연구소 소장이자 라이스앤케익의 진선미 대표는 외식조리학을 전공하고 SFCA 푸드스타일리스트, 윌튼 전문가, 한식 디저트 전문가, 폐백과 이바지, 차와 음청류, 약선 음식 지도사 등 다양한 과정을 수료하고 각종 공모전에서 큰상을 다수 받아온 실력자다. 진 대표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위에 부담이 없고 건강에도 좋은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며 원데이클래스를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생이 원하는 제품을 진행 한다“고 말했다. 또한 “좋은 쌀과 직접 만든 제철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떡 케이크와 각종 수제청 및 건강 디저트 제품들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스앤케익은 원데이클래스 외에도 앙금플라워 전문가과정, 라이스베이킹전문가과정, 한식디저트과정 등 다양한 정규수업도 진행하고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2 평촌칼라힐주차빌딩 233호문의 010-5269-7670 내손으로 만드는 가죽명품, ‘마노아토’손재주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 가죽공예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가죽 종류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선택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물건을 만들 수 있다.인덕원에 위치한 마노아토 가죽공방은 카드지갑, 반지갑, 명함케이스, 여권케이스 등 내가 원하는 소품 및 가방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모든 작품은 손바느질로 작업하며 패턴제작부터 작품 완성까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수업한다.마노아토의 원데이클래스는 일정한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수강생이 원할 때마가 진행하기 때문에 내가 필요한 소품이 있다면 요청해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 뿐만이 아니라 정규수업도 진행한다. 첫 달에는 공방에 있는 소품 중 골라서 제작하며 둘째 달부터는 파우치나 간단한 클러치부터 시작하여 가방을 만들거나 좀 더 복잡한 소품을 작업하게 된다. 실이나 공구는 공방에 있는 것으로 쓰며 둘째 달부터 별도로 들어가는 재료비는 가죽과 금속장식이다.정규수업은 일주일에 한번 씩 총 4회 진행하며 수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중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오전 10시, 2시, 7시에 수업이 있고 토요일은 오전 10시와 2시에 수업이 있으며 총 3시간동안 진행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60문의 070-8683-4050 좋은 재료로 만드는 베이킹 클래스 ‘드와드페’동편마을에 위치한 드와드페는 케이크 카페 겸 베이킹 스튜디오다. 좋은 재료만 고집하기 때문에 건강하고 맛있는 케이크 카페로 유명한 이곳에 가면 발로나 초코로 만든 부드럽고 진한 초코케이크, 상큼한 오렌지에 고소한 아몬드시트가 조화를 이루는 오렌지쇼트케이크 등 다양한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페의 한쪽에는 클래스가 운영되는 스튜디오가 자리 잡고 있으며 케이크와 브레드 등 직접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현재 원데이클래스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정규수업이 있으며 매달 진행하는 베이킹 종류는 달라진다. 11월에는 고구마쿠키, 마롱쇼콜라와 무화과 얼그레이 큐브 케이크, 블루베리를 이용한 블루베리생크림케이크, 애플타르트, 프랑스 브루타뉴 지방의 대표 과자인 갈레트브루통 수업이 이미 진행되었으며 오는 25일 10시 30분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에 먹는 대표 빵 슈톨렌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드와드페의 정미희 대표는 “12월에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는 크리스마스에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매달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를 미리 공지하니 확인하고 내가 원하는 수업을 신청해서 들으면 된다”고 전했다.수강료에는 재료비와 포장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고 수업 시 준비물은 앞치마, 필기도구이며 보냉 가방이 있다면 챙겨가는 것이 좋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49번길문의 070-8834-3874 2017-11-30
-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가득~ 최근 의왕시에서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공간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연환경이 뛰어난 의왕시의 특성을 살려 자연 안에 놀이시설을 마련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 뛰어놀아야 더욱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원목이나 통나무 같은 자연재료들을 활용해 놀이기구를 만든 것도 돋보인다. 집에만 있기 지루할 때 아이들과 자연을 찾아 잠깐 놀아보는 건 어떨까?청계산 영유아 생태공원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노는, 영유아 생태공원아이들에게 숲은 자연 놀이터다. 숲에서 나는 자연물은 어느 것 하나 똑같은 것이 없다. 그만큼 다양한 재료를 놀잇감 삼아 놀 수 있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도 부쩍 자란다. 거기다 깨끗한 숲의 공기는 아이들의 심신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많은 부모들이 숲유치원이나 숲체험 등을 찾아 나서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의왕시는 숲의 다양한 장점을 고려해 ‘영유아 생태공원’ 2개소를 새롭게 조성해 얼마 전 문을 열었다. 의왕 부곡의 자연학습공원과 청계산 맑은숲공원 인근에 조성된 것으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그 주변의 생태계 환경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만들어졌다.우선, 청계산 초입에 마련된 ‘청계산 영유아 생태공원’은 숲 속에 조성된 놀이공간이다. 올해 7월에 완공된 ‘청계산 맑은숲길 산책로’ 주변에 2,400㎡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며 영유아 생태공원도 함께 만든 것. 이곳은 자연과의 조화는 물론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까지 고려해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놀이기구와 쉼터 등을 설치했다. 통나무로 만든 징검다리, 나무 그물망, 통나무 테이블과 의자, 나무로 만든 그네, 통나무 터널, 나무 악기, 거기다 나무 미끄럼틀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놀이시설들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일반 놀이터보다도 많은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는 탓에 옮겨가며 놀다보면 지루할 틈도 없다.생태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 “놀이기구가 나무로 만들어져있어 안전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며 “아름다운 나무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바로 옆에는 물이 흐르는 등 아이들이 숲을 친근하게 느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든 최적의 숲놀이터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의왕 자연학습공원 내에도 영유아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마련됐다. 자연학습공원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한 놀이공간에는 나무로 만든 미끄럼틀, 통나무 터널, 나무 키재기 자, 통나무 의자와 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다. 1,000㎡ 규모의 공원으로 청계산 생태공원 보다는 놀이시설의 수가 현저히 적다. 하지만, 바로 옆에 자연학습공원이 펼쳐져 있어 생태학습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다. 의왕 레일바이크와 왕송 호수공원, 조류생태과학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들이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의왕 자연학습공원 놀이시설, 고천체육공원 내 에너지파크 놀이터물놀이 가능한 놀이터 조성, 전기도 만들기 체험하는 놀이터도최근 의왕시는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천체육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롭게 만들었다. 약 1,220㎡ 규모로 조성된 어린이 놀이공간은 평소에는 놀이터로 활용하다 여름이 되면 물놀이장으로 활용하는 놀이시설이다. 의왕시 포일동의 물방울놀이터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놀이터 겸 물놀이장. 놀이터 내에는 조합물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설치됐고, 옆으로는 그늘막과 앉음벽, 거기다 샤워대까지 마련됐다.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아름다운 색감과 캐릭터 등도 눈길을 끈다.그 옆에는 놀이기구를 타며 전기가 생성되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가발전 놀이터 ‘고천 에너지파크’도 자리해 있다. 모노레일, 회전목마, 시소, 자전거 등 이곳의 놀이시설은 아이들 스스로가 전기를 만들어야 이용 가능한 것들이다. 직접 페달을 밝아 움직이면 전기가 만들어지고 그 힘으로 움직인다. 전기생성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재미와 학습 두 가지를 선사하는 즐거운 놀이터다. 2017-11-30
- 중등·고등 입학 전 남은 3개월,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아직도 어린 아이처럼 보이는 내 아이가 중학교·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3개월 후면 중학생·고등학생이 된다고 하니 아이는 물론 엄마도 설렘과 동시에 긴장이 된다. 특히 첫 아이가 예비 중1·예비 고1인 경우 지금과 전혀 다른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아지고, 교과부터 학생부까지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는 말을 들으면 벌써부터 무엇인가를 준비해야 할 것 같아 마음이 바쁘다.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선배 맘들의 조언을 들어보았다.Ⅰ. 예비 중1 엄마들을 위한 선배 맘들의 조언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독서 같아요~ 늦둥이 막내가 내년에 중학생이 돼요. 대학 입학한 두 아이가 있어서인지 특히 막내 친구 엄마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많이 물어본답니다. 정답이라는 건 없지만 저는 “책을 많이 읽어라”고 말하고 싶어요. 책을 통해 다양한 내용을 알게 되고 새로운 사실을 배우는 것도 의미 깊지만 사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해력이 시험 성적을 좌우하거든요. 글을 제대로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파악하려면 국어를 잘해야 한답니다. 중3 이후에 국어 때문에 발목 잡혔다고 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후회하는 것도 “독서를 더 할걸”이거든요. 예비 중 시기에는 자칫하면 영, 수에만 몰입하기 쉬운데 영어 독해력도 국어 독해력이 뒷받침해야 가능하답니다. 하물며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길게 씌어 있는 문제에서 요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 하니까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운 게 바로 책을 읽을 시간이라 저 또한 실천이 쉽지 않겠지만 막내한테는 겨울 방학 때 ‘중1 필독 도서’를 찾아서 읽혀 보려고요. 고전이나 비문학 모두 꾸준히 읽혀서 막내는 책 안에서 자신만의 꿈도 키우고 독해력도 높였으면 하고 희망해봅니다.김연진(49살·의왕시 내손동)수행평가는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평가하는 척도랍니다 예비중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수행평가인 것 같아요. 특히 중1은 자유학년제로 수행이 100%라 수행을 더욱 잘 챙겨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사실 수행평가는 과제를 때맞춰 제출하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발표 등에 성실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수행은 결국 ‘학교생활을 얼마나 잘 참여’하고 ‘수업을 통해 얼마나 성장하는지 알아보는 과정’이거든요. 또, 예비중이나 예비중 학부모들은 수행이 언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 하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대부분의 수행은 미리미리 선생님들이 공지해주고 친절하게 하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뜬금없이 어려운 것을 진행하는 게 아니랍니다. 다만 덜렁돼서 준비물이나 과제를 잘 챙기지 못하는 학생은 수행 점수를 잘 받기 어려워요. 프린트를 안 챙겨가도 태도 점수 등을 못 받을 수 있어요. 가장 힘들어하는 건 대부분 단체 수행인 것 같아요. 아이들끼리 조율하면서 제 몫을 하도록 역할을 잘 분담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오수진(46살 안양시 평안동)평소에 어려워하는 과목이 있다면 미리 예습 하는 것이 좋아요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가장 먼저 걱정하고 궁금해 하는 부분이 학습인 것 같아요.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학습을 어느 정도 진행해야 하는지 마음이 바빠지고 고민도 많아지는 시기죠.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아이가 어려워하는 과목이 있다면 중학생이 되기 전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에 중학교에서 배울 교과과정을 미리 예습 하는 것도 좋아요. 특히 중등 문법은 많이 어렵지는 않지만 생소한 용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어요. 모르는 문법 용어들이 나오니 수업 시간에 흥미를 잃고 지루해할 수 있죠. 평소에 영어를 어려워했다면 중학교에 입학해서 배우게 될 문법을 어려운 교재가 아닌 기초문법교재나 인강을 통해서 한번 예습하고 입학하면 수업시간에 어려워하지 않을 거예요. 수학은 아이마다 실력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내 아이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해요. 중학교에 진학하면 초등과 달리 수학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서 내 아이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주변에 보면 중학교에 진학해 과학수업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역시나 평소에 과학을 좋아하지 않고 어려워했다면 중등 1학년에 배울 내용을 인강으로 미리 예습 하는 것이 좋답니다. 아이가 과학 예습하는 것조차 싫어한다면 과학관련 도서를 미리 읽어보는 것도 좋아요. 국어는 교과에 나오는 작품을 미리 읽어보는 정도로 준비하면 된답니다.이현아(44·안양시 호계동)중학교 생활에 대해 아이와 미리 얘기 나누고 계획해 보세요~ 초등과 달리 중학교는 생활기록부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생활기록부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미리 얘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중학교는 초등학교 때 하지 않았던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활발히 해야 하고 이것들이 생활기록부에 모두 기재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특히 중학교에 입학하는 3월은 학교에 적응하기도 전에 봉사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 많은 부분을 결정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미리 숙지하지 않고 입학하면 내가 참여해야 할 활동들을 놓치고 뒤늦게 후회하는 일들이 많이 생긴답니다. 내가 입학하게 될 학교의 홈페이지에 미리 들어가 보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 및 일정을 참고해 내가 참여할 활동들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에게는 생활기록부가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이을 때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면 입학해서 당황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답니다.조미애(48·안양시 비산동)Ⅱ. 예비 고1 엄마들을 위한 선배 맘들의 조언진로 설정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야중학교 때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막상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문과와 이과를 결정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어요. 우리 아이는 문과 성향이지만 대학 진학이나 취업까지 생각한다면 이과를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많이 망설였거든요. 그리고 대학과 전공을 결정할 때도 어떤 진로 선택이 아이에게 가장 좋을지 갈등이 많았어요. 그나마 시간이 많은 중학교 때 방학을 이용해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활동들을 많이 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됩니다. 꼭 방학이 아니더라도 학기 중에 동아리 활동이나 매스컴, 인터넷 등을 통해 어떤 분야의 일이나 활동이 자신과 맞는지 간접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기회가 된다면 진로 로드맵이나 진로적성검사 등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일이 우리아이에게 맞는지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비고1이라면 아직 겨울방학이라는 시간이 있으니 여행도 좋고 전문 서적 탐독, 직업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기관에서 진행하는 진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설정하는데 시간을 할애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조영미(45·안양시 비산동)책이나 여행 등을 통해 많은 경험 쌓는 것이 중요평소 책이나 영화, 음악 감상, 여행 등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특목고 준비로 인해 중학교 내내 자신이 좋아하는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했어요. 공부에 파묻혀 책 한 권 마음 놓고 읽을 수 없어서 마냥 아쉬웠는데 고등학교에 입학하니 그나마 중학교 때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 2017-11-30
- 원스톱 가구 쇼핑은 의왕가구거리에서~ 옷 하나를 구매해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가격을 비교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려는 요즘, 몇 십 만 원에서 몇 백 만 원까지 하는 가구를 살 때 한 곳의 매장만 둘러보고 구입할 수는 없다. 특히 가구는 한 번 사면 오래 쓰는 제품의 특성상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고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제품을 고르기 위해 더 신중하게 선택하는 제품이다. 경수대로변에 위치, 접근성 좋아안양시 호계동과 인접한 의왕시 오전동은 가구 매장이 밀집한 지역이다. 호계3동에서 오전동까지 이어지는 경수대로변에는 에이스침대, 시몬스침대. 일룸, 인까사, 다우닝, 현대리바트, 한샘, 장인가구 등 메이저급 대형 가구매장이 위치해 있다. 200~300평 규모의 매장에 다양한 컨셉의 대형 가구매장과 인근에 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이 같은 라인에 위치해 가구와 가전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곳이 바로 이곳 의왕가구거리이다.안양을 비롯해, 의왕, 군포, 과천 등 수도권 어디에서나 자동차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근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해 있고, 기존의 의왕가구단지 30여 개의 매장이 가까이 위치해 선택의 폭 또한 넓은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의왕가구단지는 40년 가까운 전통을 지닌 가구단지로 1977년 형성되기 시작해 130여개 가구제조업체가 생겨나 가구공장단지로 알려졌다. 한때 경기도가 가구문화의 거리로, 의왕시에서는 풍물거리로 지정할 정도로 유명했으나 공장들이 화성으로 이전하면서 가구판매장이 하나 둘 씩 생겨나기 시작해 의왕가구단지로 변모했다. 이후 활성화 되었던 가구단지는 의왕시의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그 규모는 점차 축소되었고 현재까지 운영되는 매장은 가구단지길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브랜드별로 다양한 이벤트 진행 중의왕가구거리는 가구거리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고 안양, 의왕권 가구 쇼핑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일룸은 아르지안 모션베드 출시 1주년 기념 고객감사이벤트를 실시하고, 시몬스침대도 12월 25일까지 서랍형 싱글침대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우닝가구는 리뉴얼 오픈 기념 특가 이벤트, 다우닝 침대 런칭 이벤트, 입주가구 공동구매 세일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한샘인테리어도 감사대전을 펼치고 있고, 현대리바트, 에이스침대, 인까사, 장인가구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각 브랜드별 이벤트 관련 행사는 매장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