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사랑병원, 조기암, 간단하게 치료 ‘내시경점막하박리술’ 몇 달 전 가수 김태원씨가 한 예능프로그램 건강특집을 촬영하다 초기위암을 발견,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다. 김태원 씨 뿐 아니라 주변 사람 중에도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암을 일찍 발견해 치료에 성공한 사례가 더러 있다. 암은 우리나라 사람의 사망원인 중 1위가 질환이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에 성공할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의료장비와 의술이 발달하면서 초기암 발견 확률도 높아지고, 치료도 내시경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안산 한사랑병원의 경우 치료내시경센터를 운영, 조기 위암, 조기 대장암 등을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로 치료하고 있다. 최동현 원장을 통해 조기암의 최신치료법인 내시경점막하박리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특수장비로 큰 용종도 절제위나 대장 검사, 하면 일반사람들도 ‘내시경’을 떠올릴 정도로 진단내시경이 두루 쓰인다. 내시경 검사 중 위나 대장에서 작은 용종이 발견되면 올가미와 특수기구를 사용해 용종을 떼어내기도 있다. 하지만 2cm이상의 옆으로 퍼진 용종이나 유암종, 초기암이 의심되는 용종일 경우 올가미로 절제하기가 불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을 시행해 절제가 가능하다. 이 시술은 용종이 있는 점막아래에 특수용액을 주입하고 특수의료장비를 이용해 점막아래를 360도로 절개, 용종을 그대로 도려내는 방법이다.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은 위나 대장의 점막층에 있는 용종의 경우 크기에 관계없이 절제할 수 있고 조기암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조기암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가 점막속이나 점막하층에 머물고 있는 초기로, 암세포의 미세전이 림프절 전이가 없을 때 가능한 시술입니다.” 내시경점막하박리술에 쓰이는 장비는 고주파전기치료기, 내시경나이프, 고해상도 내시경, 이산화탄소 주입장치 등의 특수장비다. 조기 위암의 경우 점막하박리술을 많이 시술하고 있지만 위장보다 점막이 얇은 대장의 경우에는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고통적고 치료비용도 줄여내시경점막하박리술은 수면마취로 가능하며 암 치료 후에도 해도 겉으로는 상처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완치율이 높은 신의술이다. 예전에는 위암 대장암의 경우 전신마취를 한 후 개복수술을 했으니,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등장은 조기 위암·대장암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라 볼 수 있다. 환자입장에서는 마취나 수술에 대한 불안과 고통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빨라 시간적 경제적 비용도 줄어든다는 점에서 장점이다. 시술이 성공하면 시술 다음날에도 환자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멀쩡하다. 시술 후에는 합병증의 우려 때문에 관찰하는 차원에서 3~4일 정도 입원한 후에 퇴원을 하게 된다. 암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증세가 없는 초기에 암을 발견하면 간단하게 치료를 할 수가 있지만, 암이 진행되고 림프절이나 간 폐 같은 주변 장기로 전이가 되면 수술 뿐 아니라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그럴 경우 본인은 물론 가족도 고통스럽고 경제적 부담도 커진다. 한사랑병원에서는 내시경 검사시에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좋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위내시경 장비는 1회용 소독액을 사용하는 초음파세척기로 세척과 소독에 철저를 기한다. 대장내시경에는 캡 부착 내시경을 사용함으로써 용종발견율을 높이고 맹장까지 빨리 도달할 수 있어서 검사시간을 줄이고 있다. 또한 내시경 검사시 대장에 공기 대신 이산화탄소를 채우기 때문에 흡수와 배출이 빨라 복부팽만감을 줄여준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10년차 이상의 외과전문의 5명이 뜻을 모아 개원한 병원이다. 진료과목은 외과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치과를 개설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방질환·일반외과 권위자로 알려진 구범환 박사가 의료원장으로 부임, 유방암 갑상선암 수술과 치료를 담당함으로써 대학병원 수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도움말 : 안산 한사랑병원 최동현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문단열의 아이스펀지고잔캠퍼스 영어유치부 단과특별반 모집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고잔점에서 일반유치원·어린이집을 다니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유치부 특별반을 신설했다.영어유치부 특별반은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아이스펀지 영어유치부교재를 그대로 사용,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교육 대상은 5세부터 7세까지이며, 운영은 매일반으로 2시30분반, 3시30분반, 4시30분반 등이 운영된다. 아이스펀지 잉글리쉬 안산고잔캠퍼스는 즐겁게 배우는 체험 영어로 시작, 독서로 접근하고 독서로 완성하는 미국적인 몰입식 영어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프로그램은 영어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져 진행되는데, 영어유치부는 정규반(4~7세반)과 단과반(5~7세반)이, 초등부는 초등집중학습반, 미국교과서반, 영어시험대비반 등이 있다.문의 : 031-414-12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고잔삼익피아노, 창고대개방 할인행사 진행 고잔신도시에 있는 고잔삼익피아노에서 파격가로 피아노를 구입할 수 있는 ‘창고 대개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행사는 고잔삼익피아노에서 진행하는 최대의 할인행사로 신품피아노를 중고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이다.고잔삼익피아노는 전국 최대의 그랜드피아노 전시매장 중 한 곳으로, 신품피아노 뿐만 아니라 중고피아노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곳 35년 경력의 조율사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 피아노뿐만 아니라 기타 등의 여러 악기를 도매가로 구입할 수 있다. 교재용 악기도 취급한다.문의 : 031-432-32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해동과 숙성이 잘 된 참치는 영양의 보고(寶庫) “음, 이 눈다랑어 뱃살 정말 쫄깃한데요. 부드럽고요.” 고잔 신도시 썬라이즈빌딩에 있는 사조참치는 부드럽고 쫄깃한 참치회로 이름 난 곳이다.이를 확인하듯 마주앉은 여인 중 하나가 나직하게 말한다. “여기는 맛이 한결 같아요.” 한 명은 이제 참치 맛을 막 알기 시작한 초보 미식가. 다른 한 명은 얼마 전에도 이곳을 방문해 신선한 참치를 맛나게 먹었다는 참치 애호가. 참치애호가인 그녀는 눈다랑어에 얹어진 금가루를 회에 살짝 감더니 입으로 가져간다. 사조참치 정문석 조리실장은 참치회에 금가루를 뿌린 이유에 대해 ‘장식과 독소제거’라고 설명한다. 해동 특허기술을 보유한 참치 명인오늘의 메뉴는 사조참치 점심 메뉴 중 참치 정식. 육질 선명한 눈다랑어 뱃살과 고소한 맛의 황새치뱃살, 눈다랑어 속살이 3종 세트가 되어 나왔다. 같은 참치인데도 색이나 육질 구조가 서로 다르다. 우선 붉은 색으로 관심을 끈 눈다랑어는 부드러운 육질과 쫄깃한 근육이 어울려 묘한 미감을 준다. 김 위에 두툼한 다랑어 한 점, 알싸한 맛의 얇은 생강 한 장, 푸른 무순을 넣고 김을 한 바퀴 돌려 입에 넣으니 이것이 산해진미. 한 점도 남기지 않고 먹는다. 마지막으로 나온 알 밥마저 깔끔히 비우고 나서 사조참치 조리실장이자 대표인 정문석 실장과 마주 앉았다. 그는 자칭, 타칭 ‘참치 명인’이다. 그가 조리실장을 고집하는 이유는 안산뿐 아니라 국내에서 참치 요리를 가장 잘 하는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이기 때문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참치를 벗 삼아 지낸지가 벌써 30여년. 참치 명인이란 닉네임에서 그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참치는 세포가 살아 있는 상태에서 급속 냉동을 하거든요. 그래서 해동이 참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해동 시간에 따라, 염도에 따라 맛이 하늘과 땅 차이지요. 참치를 잘 해동했을 때 신선도가 살아 있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그는 참치 해동 실용신안 등록 특허를 취득했다. 음식 분야에서 특허를 취득하기는 쉽지 않은 일. 냉동 참치를 활어와 같은 맛으로 해동 시키는 방법을 인정받아 특허 신청 5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해동만큼 중요한 것이 숙성. “숙성의 차이에 따라 영양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숙성 잘된 참치 한 점은 그렇지 않은 참치보다 6~8배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죠. 세포가 살아있으면서 숙성이 잘 되게, 그리고 모양까지 흐트러지지 않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해동시간에 고객이 찾아도 그는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뜨지 않는다. 그러니까 대형 음식점에서 먹었던, 얼음이 알알이 박힌 참치는 좋은 참치가 아니란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 내년 3월 7일 참치데이를 기대해 주세요참치는 사교에 좋은 음식이다. 직장 동료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식. 그래서 정 대표는 룸마다 다른 분위기를 내기 위해 신경을 썼고, 단체 손님을 위한 별채는 인공폭포 등을 설치했다. 정 대표는 지난 3월초에 참치 한 마리를 통째로 입수 해 하루 동안 무료 공급을 했다. 주류비만 받았다. 그리고 그날을 ‘참치데이’로 명명했다. “내년에는 다른 참치 가게 주인들도 동참하리란 기대를 해 봅니다. 참치 인구의 저변 확대를 늘리고 고객과 가까워지는 행사거든요” 참치는 23가지가 넘는 부위가 있는데 특히 활력이 감소하는 중년기에 더욱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참치가 성인병과 노화를 방지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그렇다면 매일 참치를 먹는다는 정 대표와 참치 마니아인 동행자의 피부가 유난히 젊어 보이는 이유가, 혹시? 참치!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독서능력과 습관을 길러주는 ‘북꼬리’ 처칠, 케네디, 루스벨트, 카네기, 헤세...이들의 공통분모는 무엇일까? 이들의 공통점은 시대의 지성으로 아무리 바빠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던 ‘책벌레’들 이었다는 점. 그리고 어릴 때부터 형성된 균형 잡힌 독서 습관을 바탕으로 꿈을 키우고 미래로 나가는데 책이 지침이 되었다는 것이다. 책읽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풍경어릴 적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과 독서능력을 키워주는 어린이독서 센터 북꼬리(대표 박현숙)가 개원했다. 위치는 고잔 신도시 네오빌6단지 건너편. 센터에 들어서자 책장에는 아이에게 사 주고 싶었으나 주저했던 전집과 단행본 5,000권이 가득 꽂혀 있었다. 통으로 된 넓은 유리창, 원목 가구는 아이들 독서 환경에 최적이었다. 빗물 흐르는 유리창 앞에서 책을 읽는 아이 모습이 세상 어느 풍경화보다 아름다운 곳. 북꼬리는 유아교육기관 ‘소복소북’이라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공급하면서 학부모와 관계자에게 이름을 얻었다.‘하루 13분’ 독서운동 프로그램의 소복소북은 아이들 독서 습관에 큰 영향을 줬고, 이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탄생한 것이 7세부터 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북꼬리’다. 북꼬리는 수업 후에 원하는 책을 최대 5권까지 빌려갈 수 있고, 토요일은 센터를 방문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1차시는 교과 관련 어휘력을 쌓고, 2-3차시는 사건재구성하기이나 희곡 써보기 등 다양하고 능동적인 글쓰기, 4차시는 필수도서를 읽고 토론과 논술을 강화한다. 박 대표는 “옷도 자기가 고른 옷을 잘 입는 것과 마찬가지로 책도 자신이 고른 책이 더 애착이 가게 마련이죠. 정해진 책이 아닌 자신이 책을 읽고 코칭을 받기 때문에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고 수업 참여도 무척 활발하죠. 선생님은 도서를 추천해주고 방향을 제시하는 ‘코칭’ 역할을 하지만 일일이 간섭은 하는 ‘티칭’은 하지 않는게 북꼬리의 장점”이라고 말한다. 책 줄거리 요약 등은 모둠 단위로 이뤄지지만 코칭은 1:1로 진행되는 것이 특색. 1:1 수업은 아이의 독서능력에 따라 맞춤 수업을 한다. 통사 위주의 ‘역사꼬리’역사꼬리’북꼬리는 균형 잡힌 독서를 위해 문학과 비문학 관련 도서를 골고루 읽게 한다. 아이의 독서량, 경향성, 책 나이 등의 분석을 통해 부족한 분야의 책을 읽도록 한다. 문학은 이야기와 장면 구조 분석을 통해 작품을 분석, 이해하도록 하고, 비문학은 내가 아는 것, 알고 싶은 것, 알게 된 것을 구조화 시켜 인지하도록 한다. “초등학교에서는 기초체력을 길러야 하는 시기죠. 또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독서는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대학 졸업 후 수년 동안 교재 집필을 해온 박 대표는 12일 센터에서 개최 한 역사프로그램 설명회 후 안산의 학부모들이 호응에 고무돼 있다. 역사프로그램인 ‘역사꼬리’는 1년 코스로 주 1회 90분의 소규모 모둠 수업을 한다. 역사를 알면 배경지식이 많아 책을 읽는데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역사 공부는 여러모로 꼭 필요한 과목. 앞으로는 각 대학이 역사를 선택이 아닌 필수과목으로 지정돼 중요성이 큰 교과이기도 하다. 역사꼬리는 단순 암기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의 통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토론식 역사 프로그램 ‘역사꼬리’는 7월 13일 1차 설명회에 이어 26일 2차 설명회를 갖는다.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문의 031-485-3336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북꼬리가 권하는 독서 발달단계7세세~1학년 : 다독단계2학년 : 글자 위주의 책으로 점프하는 단계3학년 : 분석적 책 읽기 가능(영역 확장되는 시기)4학년 이후 : 텍스트 위주의 책 읽기, 비문학 책의 비중 높아지고 관심 분야 뚜렷 2011-07-19
- 여름엔 역시 물놀이가 최고! 여름엔 역시 물이 있는 곳이 시원함을 준다. 그래서 사람들은 바다를 찾고 시원한 산속 계곡을 찾는다. 하지만 도심에서 즐기는 물놀이도 즐겁다. 물놀이를 하는 것을 보는 사람도 즐겁다. 안산의 물놀이 명소를 소개한다. 노적봉폭포공원성포동 노적봉폭포공원은 여름철의 명소다. 너비 50미터 높이 30미터의 인공폭포로 거대한 물줄기가 떨어지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있다. 노래하는 분수도 볼거리다. 물이 흐르는 인공개울은 여름철 도심 속의 좋은 물놀이터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 비해 그늘이 적다는 면은 있지만 여름철 물의 시원함을 즐기기에 이만한 장소가 없다. 폭포와 분수는 7월부터 밤 9시까지 1시간씩 교대로 가동한다. 비가 오는 날은 폭포와 분수 다 가동하지 않는다. 25시광장 분수올 여름 안산 도심의 새로운 물놀이 명소로 떠오른 곳이 바로 광덕로 25시광장이다. 광장 여기저기에 바닥분수 미세기폰드 낙수브릿지 폭포 계류시설등 물관련 시설이 있어서 도심의 여름을 식혀주는데 일조한다. 고잔홈플러스 앞쪽 의 광장에 있는 바닥분수는 이미 물놀이장으로 소문이 났다. 어른들은 양산을 쓰고 분수옆 스탠드에 앉아서 지켜보고 아이들은 깔깔 거리면서 물이 오르는 분수 속으로 뛰어다니고 온몸이 흠뻑 젖어서 나온다. 물 차있지 않은 곳이라 물놀이 사고위험은 적어 보인다. 그래선지 아예 물놀이를 작정하고 타올까지 준비해서 어린아이와 함께 나온 엄마들도 있다. 2001아울렛 앞쪽 광장은 물이 발목쯤까지 차는 미세기폰드 물놀이장으로 아이들은 마치 시냇가에나 온 듯 물속에 엎드리거나 누워서 놀고 물 속을 뛰어다니면서 장난을 친다. 도심에서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25시광장 바닥분수와 미세기폰드 등 수경시설 가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비오는 날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안산사계절썰매장도심에서 이런 스릴을 맛 볼수 있는 야외물놀이장이 있는 도시가 어디 또 있을까. 무더운 여름철 물놀이를 확실히 즐기고 싶을 때 공단역 뒤 사계절물놀이장이 제격이다. 사계절 썰매장은 겨울엔 눈썰매 여름엔 물썰매장으로 즐거운 장소다. 이번 여름에도 지난 7월 8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물속을 튜브썰매를 타고 씽씽 미끄러져 내려오는 기분이라니! 튜브썰매장, 야외풀장 종합물놀이장 시설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 10명이상 단체는 평일 사전예약시 50% 할인을 해준다. 선착순 400명까지 단체할인을 해주므로 일찌감치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사계절 물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지하철 4호선 공단역뒤로 걸어서 5분이내다. 자가용은 시민공원내 국궁장 앞 안산골프연습장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주차장은 무료다. 버스는 공단역에 하차하는 77번 123번 501번을 타면 내려서 걸어가는데 5분정도 걸린다. (안산사계절 썰매장:031- 492-3265~6) 여름철 물놀이 팁사람이 많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고나면 눈이 충혈되거나 눈곱이 끼고 눈안이 안이 까끌거리는 증세가 생길 수있다. 바로 전염성결막염이다. 자칫하면 눈병 때문에 여름내내 고생할 수 있으므로 눈병 예방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전염성 눈병을 예방하려면 1. 물놀이 후에 반드시 흐르는 물에 눈을 깜박이며 씻기. 2. 눈병환자가 사용한 수건을 사용하지 않기. 3. 콘택트렌즈를 낀 채 물놀이 하지 않기. 4. 물안경을 쓰고 물놀이하기5. 눈이 충혈되거나 눈에 이물감을 느끼면 바로 안과 진료받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비염·축농증 잡는 괴짜 한의사가 조성한 이환용 박사 비염 치료로 돈 벌어 평강식물원 조성 비염·축농증 잡는 괴짜 한의사가 조성한 이환용 박사8수 끝에 한의대 입학, 비염 치료로 돈 벌어 평강식물원 조성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촬영 장소 태양이 솟던 고향 앞동산이 생각나 산정호수근처 명성산 우물목에 전 재산을 털어 18만평짜리 ‘평강식물원(www.peacelandkorea.com)’을 개원한 이환용 원장(한의학 박사). 충남 서산 시골에서 태어난 이 원장은 지독한 가난 속에서 성장했다. 그는 힘든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8수 끝에 한의대에 입학해 한의사란 꿈을 이룬 7전8기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이환용 원장이 코 질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대학시절 30여년간 축농증으로 고생하던 이웃집 할머니가 가져 온 나무 조각 하나 때문이었다. 당시 할머니가 가져온 나무 조각은 코나무로 불리는 ‘유근피’로 축농증 치료에 특별한 효과가 있는 약재였다. 호기심에 유근피를 연구하던 이 원장은 그 놀라운 효능에 감탄했고, 7년 동안의 연구 끝에 유근피에 살구씨, 수세미, 목련꽃 봉우리 등 20여 가지 약재를 첨가해 녹두알 크기의 코 질환 치료 환약 ‘청비환’을 개발했다. ‘청비환’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 원장은 많은 돈을 벌게 된다. 성실한 소득신고로 성실 납세상을 받는가 하면, 유근피를 주제로 경희대에서 본초학박사 학위도 받는다. 그리고 청비환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털어 청비환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털어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평강식물원을 조성한다. 평강식물원은 32만㎡의 땅에 12개 정원, 7000여종의 아름답고 희귀한 식물들을 키우고 있으며, 각종 축제와 전시, 학습프로그램 운영, 약초연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층습지원, 너른잔디광장,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들꽃이 있는 암석원 등 12개의 테마정원은 식물원의 대표적인 자랑꺼리다. 식물원에서는 1년 내내 고산식물 전시회, 암석원 전시회, 멸종위기 희귀식물과 함께하는 꽃 전시회, 야생화 축제, 체험학습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최근 평강식물원은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촬영장소로 활용되면서 더 유명해졌다. 지금 평강식물원에 가면 ‘내 마음이 들리니?’의 촬영에 사용된 집과 피아노 등의 소품을 직접 만날 수 있고, 수천종의 희귀식물도 볼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곳에 산정호수와 억새풀로 유명한 명성산도 있다. 평강식물원 : 031-531-77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아이와 평화로운 방학을 보내는 방법 전국의 모든 학교가 기말고사가 끝나고 이제 곧 방학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에게는 그야말로 황금 같은 시간이 방학이지만 엄마들에게는 어떨까요? 많은 엄마들이 아이와 전쟁을 벌이는 시기가 바로 ‘방학’입니다. 학기 중에는 아이가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서로 부딪힐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방학이 되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갑자기 굉장히 많이 늘어나게 되죠. 그러다 보니 공부하지 않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속이 터져 싸우는 일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많은 엄마들의 고민이 이런 데서 시작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와 싸우지 않고 즐겁게 방학을 보낼 것인가? 어떻게 화내지 않고 공부를 시킬 수 있을 것인가? 공부가 아니더라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방학을 보내게 해 줄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에 대해 공부습관 전문가가 제안하는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방학플래닝’이 바로 그것입니다. 방학플래닝은 방학생활계획표가 아니다방학플래닝은 말 그대로,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유념해야 할 점! 방학플래닝은 ‘방학생활계획표’를 짜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방학생활계획표는 시간대별로 해야 할일(TO DO LIST)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획을 짜다 보면 왜, 무엇 때문에 계획을 실천해야 하는지 동기부여가 충분하게 되지 않습니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면 제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작심삼일에 그치게 됩니다.방학플래닝은 방학 동안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시간 계획과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이죠. 장기적 관점, 선택과 집중방학플래닝을 할 때는 인생 전체를 보고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것, 이루고 싶은 꿈과 학창 시절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이번 방학에는 무엇을 할 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일을 벌리기 보다는 한 가지 일을 선택,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학 기간에 여러 종류의 학원을 다니거나 이것저것 많이 하려고 하기 보다 꼭 해야 할 한 가지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다 보면 계획을 실천하기 쉬워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장기적 관점으로 방학을 보고 플래닝하는 것’, ‘한 가지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선택하는 것’을 유념한다면 방학플래닝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3가지 영역을 플래닝방학플래닝은 ‘공부계획’과 ‘경험계획’, ‘습관계획’ 이렇게 3가지 영역을 계획하면 됩니다. 공부계획을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는 게 좋겠죠. ‘수학문제집 1권을 3번 반복해서 풀기’,’영어 동화책 한 권 읽기’ 등 세부적이면서도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면 됩니다. 목표를 세운 후에는 교재와 도구, 분량, 범위, 공부시간 등을 정하도록 해보세요.경험 계획은 방학 동안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학창시절 목표에 부합하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려하고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방학은 아이가 게을러지기 쉬운 시간됩니다. 밤늦게 드라마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 나쁜 습관이 만들어지기 쉽습니다. 때문에 습관 계획을 세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평소 고치고 싶었던 나쁜 습관을 하나 정해 훈련하는 계획을 세워보도록 해 보세요. 아이 스스로 고쳐야 할 습관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리스트에 적은 다음, 그 중 하나를 골라 목표와 계획을 세우게 하십시요. 만약, 밤늦게 까지 드라마를 시청하는 습관이 있다면, ‘드라마는 일주일에 두 번만 본다’ 라는 식으로 짜는 것이죠. ‘방학플래닝’을 실천하게 되면 아이와 싸우지 않고 WIN-WIN하며 보내는 것은 물론, 아이 스스로 자기 시간을 계획하고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어 가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이번 방학 때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방학플래닝을 해보는 게 어떨까요? 가르치려고 하기 보다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에게 계획 실천에 대해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아이와 함께 보내는 평화로운 방학, 엄마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사실,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공부습관트레이닝 센터 주인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여름에 즐길만한 문화체험 오감으로 만나는 미술 이야기(7월15일~8월28일 안산문예당)오감으로 만나는 미술이야기는 설치·입체, 미디어영상, 공예 등을 통해 작가의 상상력에 동참할 수 있는 전시다. 전시 주제는 색으로 읽는 미술, 상상력으로 만나는 미술, 미디어아트에서 찾아보는 미술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색의 조화와 작가의 상상력, 미디어아트에서는 작품을 직접 조작해 증강현실, 터치스크린 등을 경험하게 된다. 발레로 들려주는 명작 동화-강아지똥(8월13일, 안산문예당) 우리나라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故 권정생 선생의 주옥같은 동화 강아지똥이 발레로 태어났다. 경희대 무용과 김화례 교수가 연출한 ‘발레로 들려주는 명작동화 <강아지똥>’은 어렵다고 느끼는 발레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 아무에게도 관심을 못 받는 강아지똥이 민들레 홀씨를 만나 생명을 탄생 시키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작품에는 발레뿐 아니라 고무줄놀이, 술래잡기 등 추억의 놀이와 무용수들의 상징적인 의상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다. 경기도의 옛땅-개성전 (2012년 2월26일까지. 경기도박물관)분단된 한반도에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개성에 관한 전시다. 개성의 고지도, 서화, 엽서, 영상물 등 100점이 전시된다. 1750년대 개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동지도, 박연폭포, 선죽교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정선의 박연폭포를 실사화 한 ‘움직이는 박연폭포’는 폭포의 중량감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전시물, 개성과 관련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장미희와 하지원이 주연한 영상속의 황진이를 만나 볼 수도 있다. 방학맞이 <가족음악회>-(8월17일, 안산문예당)안산시립국악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주최하는 가족음악회에는 전통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자리.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곡이 선보인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국악을 만날 수 있는 기회. Live 뮤지컬 <어린이 캣츠>-(8월20~21. 안산문예당)실제 고양이와 같은 배우들의 연기와 춤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맞춤형 뮤지컬 <어린이 캣트>는 난타, 마술, 버블, 비보이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이다. 총 11곡의 신나는 음악은 극을 더욱 더 활력 있게 만드는 요소. 많지 않지만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초대형 뮤지컬이다. 착한 광고, 으뜸광고 전(7월3일~8월28일, 경기미술관)2010,2011 원쇼 광고디자인상 수상작선인 <착한 광고, 으뜸광고전>은 시장과 문화 양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광고에 대한 소고를 갖게 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이로움을 주는 광고 100여 편이 전시된다. 세계 3대 광고상 중 하나인 원쇼 수상작을 보며 광고의 역할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다. 어린이뮤지컬 <돈키호테>-(7월16~8월28일, 중앙박물관 극장 용)신나는 모험 뮤지컬 돈키호테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용 뮤지컬이다. 명마 로시난테, 어린이 산초와 떠나는 즐거운 여행길에서 어린이 관객은 상상의 눈으로 바라보는 돈키호테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이 전시는 <바로크, 로코코 궁정문화 기획 특별전 공연>으로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다양한 의상을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안산시가 경기관광공사, 코레일과 공동으로 여름 가족체험객을 겨냥한 ‘대부도 갯벌조개잡이 체험’ 상품을 개발했다.‘갯벌조개잡이 체험’은 세계 5대 갯벌인 경기도 ‘서해안 갯벌’을 메인 테마로 ‘전동열차’와 연계해서 기획한 생태체험상품으로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전동열차를 타고 신길온천역(4호선)에 도착,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연계버스를 이용해서 체험마을까지 이동하게 된다. 이동 중에는 12km 길이의 ‘시화방조제’를 달리고, 세계최대규모의 ‘시화 조력발전소’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부도 특산품인 ’포도’와 ‘포도주’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갯벌조개잡이 체험 상품은 대인 2만8000원, 소인 2만6000원(신길온천역 개별 집결 시 대인 2만3000원, 소인 2만1000원)이다. 참가비에는 조개잡기(1인당 1.5kg), 트랙터 타기, 갯벌썰매 체험, 교통비, 여행자 보험료 등이 포함된다. 중식은 마을 내 식당에서 바지락 칼국수, 회 등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문의 : 1544-4590 / www.korailtour.com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안산에서 가볼만한 대표적인 캠프장 경기도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대규모와 편의시설 면에서 우수한 캠핑장으로 서울, 경기도와 접근성이 좋아 예약이 많은 곳이다. 샤워실과 화장실, 세탁실까지 갖춰있는 것도 매력적. 남이섬과도 가까워 가족뿐 아니라 친구, 연인들에게도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1박 텐트 1만5000원~2만원선, 전기 사용 가능도 가능하다고 한다.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은 안산에서 1시간여 거리. 텐트사용료와 입장권은 구입해야 한다. 텐트사용자는 일일 150명, 일일 입장권은 300명으로 제한된다. 아침 9시에 오픈하며 일일 입장한 사람은 7시에 나와야 한다. 그릴과 야채 등을 판매하며 매점도 운영된다. 현대미술관과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므로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이른 시간이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불편 없이 다녀올 수 있다. 화성 궁평리 해송솔밭 캠핑장 비봉IC에서 궁평리 쪽으로 가면 나타나는 해송솔밭 캠핑장. 솔밭에 텐트를 치고 바로 앞에 있는 바다를 보는 맛이 일품인 곳이다. 서해안이라 갯벌이 발달돼 있어 수영보다는 갯벌 체험이 더 재미있는 곳. 수도와 샤워실이 있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음식점도 있어 해먹기 여의치 않을 때 이용 가능하다. 바닷가에 온 기분을 내고 싶다면 궁평항 수산물시장가 볼 것.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