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텐트 치고 오손도손, 숲속가족캠프에 참가하세요! 안산 장상동에 있는 동막골 주말농장에서 8월 6~7일 가족소통을 위한 1박 2일 ‘숲속愛가족캠프’가 열린다. 극단 소금창고와 국제청소년진흥협회 경기남지부가 주관하는 이 캠프는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그 어느 캠프보다 비용이 저렴하다. 참가대상은 자녀동반이 가능한 가족으로 모두 15가족을 모집한다. 캠프활동은 6일 오후 3~4시에 입소, 텐트설치, 가족자랑하기, 아빠와 함께 요리대회, 캠프파이어, 7일에는 다른 가족과 만남의 시간, 물건아나바다, 팀별 비빔밥 만들기 등 쉽게 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캠프 준비물은 텐트(대여는 미리 신청요망), 이불, 랜턴, 세끼식사재료, 카메라, 중고 책이나 의류 5점이상 등이다. 참가희망자는 동막골주말농장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asdmg)에 신청하거나 전화 신청 후에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문의 : 031-402-2425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청소년 자기주장대회 10월 14일 개최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 중?고학생부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안산시 청소년 자기주장대회’가 오는 10월 14일 경일고등학교 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대회의 발표 주제는 ‘안산시의 청소년 문화의 시정 반영 및 활성화를 위한 제언’ 등 총 9개로 이중 자신의 생각이 담긴 A4 1~2장 분량을 글을 준비해 연설형식으로 발표하면 된다. 발표 시간은 5분 이내로 제한된다.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생은 9월 16일까지 신청(추천)서 및 원고를 안산시 중?고등학교 학생부장 협의회로 접수하면 된다.시상은 초?중?고등학교별로 주장으뜸상(최우수)?슬기상(우수)?제언상(장려) 등 3개 부문에 총 18명을 수상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몸짱 아줌마’ 조영선 코치, 휘트니스 클럽 ‘더블 짐’ 출강 ‘제2의 몸짱 아줌마’로 유명한 조영선 코치가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휘트니스 클럽 ‘더블 짐’에 상주 출강한다.JFTA, 퍼스널 트레이너 및 피규어로빅 강사로 활동하는 조영선 코치는 100여회의 방송출연 및 언론 보도를 통해 잘 알려진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조 코치는 더블 짐에 풀타임 정직 근무하며 1대 1 개인레슨과 시간외 퍼스널 트레이닝을 담당할 예정이다.고잔동에 있는 ‘더블 짐’은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복싱다이어트, 방송 댄스, 태보 등의 수업과 바디 테라피, 유아 무용, 퍼스널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휘트니스 클럽이다. 최근 SBS 생방송 투데이에 방영돼 인기를 모은 곳이기도 하다. 더블 짐 박창선 관장은 “수익의 지속적인 재투자를 통해 청결과 전문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엘리트 코스를 거친 지도자를 상주시켜 휘트니스 클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031-439-96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안산읍성터 황화코스모스 물결 안산의 발원지이자 중심지였던 수암동 안산읍성터 일원이 노란 황화코스모스 물결에 덥혔다.그동안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수년간 방치되고 있던 안산읍성터 일원을 안산동(동장 장석원)에서 새롭게 정비,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 산책길로 조성 한 것이다.안산동은 지난 5월초 10개 유관기관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안산읍성터 일원 6602㎡(2000천여평)에 황화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 또 산책로 입구에는 조롱박과 수세미 등 각양각색의 덩쿨식물들을 심은 ‘안산읍성 행복터널’을 조성해 보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토론 잘 하는 학생은 민주 사회의 싹이다 토론(討論)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주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의 의견을 말하여 논의하는 것을 뜻한다. 인류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사회는 토론이 활발한 시대였다. 식자들도 토론이 활성화된 사회는 구성원간의 소통의 원활을 가져와 사회발달을 촉진한다고 말한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토론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발달의 바탕이며 원동력인 셈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그 동안 제대로 된 토론문화가 정착되지 않는 것이 아쉬움으로 지적 되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교육과정에서 토론교육을 강화하고 있지만 지침이 될 만한 모델이나 가이드가 많지 않았던 것이 실정. 그래서 안산 강서고 교사들이 주요 필자로 참여한 ‘토론’ 가이드 책이 화제인 것 같다. 필자 중 신광재, 오세호 교사를 만났다. 토론에 대한 체계적인 매뉴얼 남기고 싶은 마음두 교사는 6년 전 학교 내 행사로 개최된 토론대회 이후 ‘토론’에 관심을 가졌다. 대회는 1학년 대상으로 참가자 신청을 받았는데, 놀랍게도 30여 팀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 팀의 구성 인원은 4명. 높은 참여율에 고무된 학교는 이후 매년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대회에 참가하는 아이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열기도 뜨거웠다. 토론대회 지도교사, 판정단에 참여 하면서 토론 교육의 놀라운 힘을 목격했고 의기투합, 본격적으로 토론 공부를 하여 아이들을 지도했다. 그러나 토론을 해본 적도, 배워 본 적도 별로 없었기에 어려움이 컸다. 토론 교육에 대한 열망은 넘치는데 이런 열망을 충족시킬만한 교재가 없음을 절감한다. 그리고 경험이 축적되자 체계적인 매뉴얼을 남겨 주고픈 바람이 생겼다. 교육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수용 될 교재 출판을 마음먹었다. 마침 출판사와 연이 닿았던 오세호 교사의 주선으로 책 집필은 급물살을 탔고 8명의 집필진이 구성 되었다. 그 중 절반이 강서고교 교사들이었다. ‘책이 과연 나오기나 할까?’라고 생각될 정도로 집필 기간이 힘들었다는 신광재 교사는 ‘책 토론을 알면 수업이 바뀐다’가 나오자 뿌듯함과 아쉬움이 교차 했다고 한다. “2년여 동안 각기 다른 곳에 사는 집필진들이 의견을 맞추고, 원고를 보내는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토론 관련 자료도 생각보다 부족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었고요. 주로 놀토 때 만나 작업을 했는데 하루 종일 원고에 매달린 날이 수 없이 많았다.” 토론의 기본은 상대방 말 잘 듣기책은 토론을 지도하는 교사들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발행됐다. 책은 집필진 전체가 모두 현직 교사여서인지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살아 숨 쉬는 교재로 평가되며 호평 받았다. 특히 삽화로 구성된 ‘탁구를 통해 알아보는 토론의 구성요소’는 토론이 무엇인지, 토론을 이루는 요소와 토론 수업에 대한 방법이 알기 쉽게 정리돼 있어 교사뿐 아니라 토론에 관심 있는 학생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부분만 잘 이해해도 토론의 핵심을 파악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책에 의하면 효과적인 토론은 정확한 논제 분석과 논증 이해, 허를 찌르는 반론이 판정이 기준이 된다. 부록에는 ‘청소년 아르바이트는 바람직하다’ ‘의학적 목적을 위한 동물 실험은 중단되어야한다’ 등 주요 논제 14편에 대한 학생 토론 기록표와 요약표가 게재돼 있다. 이곳을 꼼꼼하게 읽어보면 논제 성립 요건과 개념, 찬성과 반대 측의 중심가치 등과 토론 진행 과정을 알 수 있다. 오 교사는 “책 집필 과정 중 논제에 대한 정리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다. 독자들이 이 부분을 ‘논제의 정답’으로 오인 할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론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게재했다고 한다.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두 교사는 ‘듣기’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말을 잘 들어야만 상대방의 오류를 찾고 합리적인 논증으로 반박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토론은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과 판정단을 설득하는 것이므로 정확한 논증 외에 바른말과 자세도 중요하다고. 사회의 지식이 심화 되고, 정보화가 많아지면서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토론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 두 교사의 노력이 더욱 빛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대장내시경을 고통없이 받을 수 없을까? 글 : 한사랑병원 내시경센터 최동현 원장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가장 힘든 부분 중의 하나가 검사 중 통증일 것입니다. 통증의 원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대장내시경 검사의 특성상 공기를 주입하면서 검사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공기를 주입해야 장관이 펴지면서 내시경의 진입이 가능하고 진입한 후에는 공기의 주입과 흡입을 반복하면서 관찰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적인 공기의 주입으로 인해 장관이 팽창되고 이로 인해 복부통증이 야기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에 이산화탄소 주입 조절장치 도입이산화탄소(CO2)는 인체에 무해하며 빠르게 흡수되어 체외로 배출됩니다. 때문에 주로 복강경 수술에 이용되고 있으며 복강을 부풀려서 수술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는데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산화탄소를 내시경에 도입하여 이용하려는 시도는 계속되어 왔지만 기계적인 문제로 인해 안정적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개발된 COLOSENSE○R PRO-500 (MIRAE MEDICS, KOREA)은 기존의 기계적인 문제를 보완하여 이산화탄소를 내시경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동 이산화탄소 주입 조절장치입니다. 이 시스템은 대기 중일 때는 이산화탄소가 거의 배출되지 않고 최적의 검사를 위해 이산화탄소의 출력 레벨이 9단계로 손쉽게 조절됩니다. 따라서 피검자의 불편감을 최소화하며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산화탄소를 이용했을 경우에 기존의 공기를 이용한 검사법보다 피검자들의 불편감이 상당량 감소했음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는 여러 연구 결과들에서도 증명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산화탄소의 주입량도 될 수 있으면 최소화시켜 검사를 진행시키고 있으므로 복부팽만에 의한 불편감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캡부착 대장내시경과 물 주입 대장내시경 삽입법공기주입에 의한 과신전으로 인한 복부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은 CO2자동조절 시스템 이외에도 캡부착 대장내시경이나 가스 주입대신 물을 이용한 대장내시경 삽입법 같은 최신 기술을 이용하게 되면 한층 더 고통없이 대장내시경 삽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과거에 복부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거나 변비가 심한 분과 같이 삽입곤란한 대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라식수술의 추세와 에피라식 흔히 라식으로 알려져 있는 시력교정수술에는 PRK, 라식, 라섹, M-라섹, 마이크로 라식, 인트라 라식, 에피라식 등 많은 종류가 있다. 원리를 따져보면 두꺼운 각막 뚜껑을 만들고 레이저 시술을 하느냐와 각막의 얇은 상피를 벗겨내고 레이저 시술을 하느냐의 차이로서 결국 수술 후 남는 각막의 두께가 가장 중요하다. 최근에는 각막의 잔여부분이 많이 남을수록 안전하고, 각막상피표면처리를 한 수술이 나중에 시력의 질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PRK 수술법과 라섹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PRK 수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라식수술은 빠른 회복과 편의성은 있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마이크로라식은 각막을 보다 얇게 깎는 수술법이고 인트라라식은 레이저로 각막을 깎음으로써 보다 안정성을 기대하는 수술법이다. 라섹수술은 알콜을 사용하여 각막상피를 벗김으로써 통증이 심하며 회복이 느리고 수술 후 각막혼탁의 가능성이 있어 고도 근시에서는 어려운 면이 있었다. 각막혼탁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하여 수술부위에 희석된 마이토마이신을 적셔주는 M-라섹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에피라식은 라식수술을 최초로 소개한 그리스 안과의사 팰리카리스가 2002년에 개발한 새로운 수술법으로 각막절삭시 기존의 라식수술에 사용되는 미세각막절삭기를 사용하지 않고 합병증 발생의 가능성이 없는 에피케라톰이라는 장비와 부작용이 없는 아크릴 재질로 된 분리기(seperator)를 사용하여 각막상피세포층을 얇은 판 구조로 분리하는 수술방법이다. 에피라식은 칼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각막절편의 부작용이 전혀 없고 알콜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각막혼탁이 없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에피라식은 각막이 얇아 라식수술을 할 수 없는 사람도 가능하며 각막 신경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적으며 각막의 절삭면이 없어 수술 후 근시로의 퇴행이 적어 재수술의 가능성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따라서 각막이 얇아 라식을 못하는 사람, 각막절편에 대한 라식 부작용이 두려운 사람, 라섹수술후 통증이 부담스러운 사람, 동공의 크기가 커서 야간 눈부심 현상이 우려되는 사람과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에 에피라식수술은 더욱 장점이 있다고 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안산시, 경기도 교통대책 종합평가 ‘우수’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0년 교통대책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산시가 우수 시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는 ▲50만명 이상 그룹에서는 수원시, 안산시 ▲50만명~25만명 이상 그룹에서는 의정부시, 광명시 ▲25만명~16만명 이상 그룹에서는 양주시, 김포시 ▲ 16만명 미만 그룹에서는 과천시, 연천군이 각각 최우수 및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통대책 종합평가는 인구를 기준으로 전체 시ㆍ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대중교통 도로개선, 시책분야(가점) 등 총 7개 분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고유가시대에 걸맞는 시책과 교통약자ㆍ교통소외지역에 대한 교통대책을 중점으로 평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비브리오 패혈증균 주의 당부 단원보건소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되었을 때 감염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발진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병변을 일으키고 발진, 부종, 수포,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해 심한 경우 치명률이 50%를 상회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지난 2010년 전국에서 73명의 환자가 발생, 31명이 사망했다.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가장 좋은 예방은 어패류 조리 시 60℃ 이상 열을 가해 균이나 균독이 파괴되도록 한 후 섭취하는 것”이라며 “특히 간장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만성병질환자 등은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패류 생식 등을 반드시 금하여야 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정상수학학원, 수학은 꾸준히 공부해야 성적이 오르는 과목 ‘수학 없는 세상!’ 수학 못하는 중고생의 유토피아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 수학 때문에 평균점수가 하락하고, 수학 때문에 상위권대학 진학도 어려워질 전망이라면 아무리 골치 아픈 수학이라도 이대로 접을 수는 없다.학생에게 맞춘 과외식 학원“내가 수학을 잘 했다면 지금 수학선생을 못할 거예요. 남들도 다 수학이 쉬운 줄 알 테니까요. 내가 수학을 어려워했고, 그것을 스스로 극복했기 때문에 그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이 어떤 부분을 잘 이해 못하는지 알고 가르칠 수가 있는 거죠.” 정상수학학원 성영민 원장의 말이다. 정상수학학원은 성원장(서울대출신)과 배남성 원장(연세대 수학과 출신)이 뜻을 합쳐 세운 학원이다. 두 사람이 대치동과 분당을 거쳐 안산에 정상수학전문학원을 연 지는 올해로 3년째가 된다. 학원은 크지도 않은 단과학원이면서 전 강좌 수강정원은 2명에서 6명이다. 거의 과외식 수업을 하고 있다. 학생들마다 다 수학 실력이 다르기 때문에 실력에 맞게 반을 편성해 효과적인 수업을 꾀하는 것이다. “심화를 아무리 해봤자 실력이 늘지 않는 아이가 있어요. 반복이 필요한 학생이 있고 사고를 키워줘야 할 학생이 있죠. 그런 면에 맞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최적의 수학실력을 끌어내주는 것이 목적입니다”정상수학학원의 특징이자 장점은 수년간의 입시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개념수업과 꼼꼼한 첨삭지도다. 평일에는 일반수업을, 주말에는 개별 첨삭지도를 한다. 소수정원제로 하니까 거의 개인지도에 가깝다.용어의 개념알기 중학교 수학에서는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수학적 용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용어의 개념을 모르면 수학을 잘 할 수가 없다. 수학이란 하나의 개념에서 퍼져나가기 때문에 기본개념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때로 문제풀이 습관에 문제가 많은 아이들도 많다. 그런 개인적인 약점들은 집어서 고쳐주는 개인별클리닉은 일반 학원에서 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쉬운 덧셈계산을 실수하거나, 부호를 늘 실수해서 틀리는 아이가 있어요. 답지에 써놓은 풀이도 지우지 말고 틀린 점을 찾아내 확인하고 바로 고쳐 쓰게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같은 문제를 자꾸 틀리거든요. 한 문제당 오답 하나 하나 다 체크하면서 답지에 다시 쓰도록 합니다.” (성영민 원장)수학을 잘 하려면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다. 수학은 한 번에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니라 3~4개월이상 꾸준히 학습하고 사고를 하면서 만들어나가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주말 첨삭지도 수업은 아이들의 수학공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시간이다. 오답 첨삭지도에서는 몰라서 못 푼 오답만 첨삭을 해서 다시 풀게 하고, 실수로 틀린 문제는 스스로 오답을 찾아내도록 하는 방법으로 지도한다.개인별 약점 꼼꼼하게 체크 “수학은 이해만 하면 되는 과목이 아니라서 학교수업만 따라 하면 연습이 부족해요. 선생님이 칠판에서 설명을 할 때는 이해를 하지만 책을 덮고 나중에 보면 ‘아, 그게 뭐지?’하게 되죠. 수학은 능동적으로 공부해야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하루 30분이라도 수학문제를 푸는 습관을 가지면 실력이 꾸준히 쌓이지요.” (배남성 원장)고등학생이 되면 문과생 중 수학을 아예 포기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하지만 아무리 문과생이라도 수학을 잘 하면 입시에 훨씬 유리하다. 대학의 당락결정에 수학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수능에서 수학 10점 차이는 다른 과목 20점 차이와 맞먹는다. 특히 성적 상위권에서 수학성적 1~2점 때문에 합격 불합격이 좌우되기 때문에 수학이 더욱 중시된다. 정상수학학원은 명문대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시험문제도 두 원장이 직접 선별해 제공한다. 학생들이 이 문제에서 어떤 고민을 할지, 여기서 저 개념을 끌어낼 수 있을지 생각해서 문제를 선택해 문제 분석과 해결 능력을 키워준다. 이런 방식의 수학지도로 학생들은 수학공부의 방법을 알게 되고 수학에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며 수학의 정상을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정상수학학원 : 031-413-0413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