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잔1동, 단원구민 체육대회 종합우승 제26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 단원구민 체육대회에서 고잔1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5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단원구 12개동 선수 및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해 기념행사, 체육행사,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고잔1동 체육회 김남선 회장은 “이번 우승은 주민들이 화합과 단합으로 일구어낸 값진 결과이다.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통해 정이 넘치는 고잔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셀파우등생교실 사업설명회 개최 (주)천재교육이 만든 초등 전과목 자기주도학습 공부방 셀파우등생교실에서 10월 26일 사업설명회를 연다. 장소는 올림픽기념관 소극장이며 10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셀파우등생교실은 전과목 문제은행 문제와 동영상 강좌를 무료로 지원하고, 최신 기출문제도 제공하는 전과목 내신성적 향상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본사에서는 가맹점 홍보와 마케팅, 원생모집 등을 적극 지원하고, 프로모션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는 예약을 통해 이루어진다.문의 : 1661-38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학부모 설명회 개최 문단열의 아이스펀지 영어전문학원에서 2012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갖는다. 문단열 씨가 직접 연사로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가 알아야 할 아이들의 올바른 영어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는 10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아이스펀지 안산고잔점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아이스펀지 안산고잔점은 지난 4월에 문을 열었다. 현재 유치부 정규반과 단과반, 초등부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영어와 체험수업이 가능한 ‘잉글리쉬 쿠킹’ 프로그램을 도입해 스토리텔링이 있는 체험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문의 : 아이스펀지 안산고잔캠퍼스(031-414-12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주인공 기고 - 공부 잘 하는 아이는 학습 방법과 습관이 다르다 어느덧 1년의 하반기에 접어들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2개월의 악순환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2개월의 악순환이란 매년 3월 신학기초로부터 반복되는 1학기 중간고사 &rarr 1학기 기말고사 &rarr 2학기 중간고사 &rarr 2학기 기말고사 사이클을 말합니다. 시험 준비를 하느라 맘고생 몸고생이 많았던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은 시험 성적의 결과에 따라 더욱 깊은 고민과 갈등을 합니다. ‘학원을 옮겨야 하나?’ ‘과외라도 시켜야 하나’ 하고 말이죠. 학부모님들은 도대체 어떻게 교육시키는 것이 올바른 교육인지 무척 어려워할 뿐만 아니라, 아예 고민조차 해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 해답은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과를 내는 학생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 학생들의 특징은 ①꿈과 목표가 확실하고 ②자신의 공부가 미래의 꿈과 연관성이 있다고 확신하며 ③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 강하고 ④배우고 깨닫는 것에 희열을 느끼며 ⑤정해진 시간에 예습과 복습을 하고 ⑥수업시간에는 집중하고 ⑦배운 것들을 잘 정리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들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그런 학습방법과 습관이 어떻게 형성하였을까? 일반적으로 이런 것들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상위 1%의 학생들은 스스로 알아서 터득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일반적인 학생들은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죠.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공감’해주세요아무리 학습방법과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해도 곧바로 훈련 과정으로 들어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행동발달이론에 따르면, 지식이나 기술은 반복적 행동이 습관화 되어 완성되고, 본능적인 행동을 제외한 모든 행동의 바탕에는 그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나 동기, 감정 등이 깔려 있다고 했습니다. 즉, 생각&rarr느낌(감정)&rarr행동&rarr습관&rarr지식의 순으로 발달한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초점을 맞춰야 하는 점은 바로 감정의 역할입니다. 감정과 욕구가 이성적 사고를 만들기 때문에 긍정적 감정 없이는 이성적 사고를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공부도 내켜야지 한다’는 말이 바로 감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긍정적 감정은 왜 형성되지 않으며, 어떻게 해야 긍정적 감정이 생길까요? 사실 자녀가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면 그 원인의 일정부분은 부모님들에게 있습니다. 부모님들의 부정적인 언어습관이 아이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과정이 아닌 결과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나 훈계가 자녀를 결과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이끌어 아이의 자존감에도 깊은 상처를 주게 됩니다. 반대로 부모님들의 긍정적인 대응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미래의 꿈과 목표를 위해 좋은 공부방법과 습관을 익히게 만듭니다.부모님들의 긍정적인 대응이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그 중 한 가지가 ‘공감하기’입니다. 아이가 화를 내면 먼저 아이가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주시고 그 화가 풀릴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글을 마치며, 우리들의 소중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공부 방법과 습관을 훈련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님들께 아이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습관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그들이 느끼는 기쁨과 슬픔, 분노와 사랑의 감정에 대해 깊이 공감해주길 부탁드립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황금빛 염소, 오리요리 메뉴 추가 보양식 염소요리 전문점인 황금빛 염소가 개업 8주년을 맞아 황금빛 염소?오리구이 전문점으로 메뉴를 확장했다. 오리메뉴는 마늘오리로스(2만5000원)와 오리양념구이(2만5000원), 오리훈제구이(2만8000원)이다. 염소는 동양의학에서 오기를 보하고 각종 성인병과 여성병에 효능을 보인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예로부터 전골이나 수육, 탕으로 즐겨 먹었는데,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없는 음식이기에 생소하게 여기는 이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박성필 대표는 “염소를 생소하게 여기는 손님들이 있어서 보편적 보양식인 오리 메뉴를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문의 : 031-482-73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장 ‘수제도장’ 복잡한 행사장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도 아니다. 길게 늘어 선 줄을 역주행 해보니 그곳은 수제 도장을 만드는 곳. 수제 도장은 이름 그대로 손으로 직접 만든 도장. 비슷비슷한 모양에 비슷비슷한 글씨체의 일반 도장과 달리 디자인 개념이 강한 점이 수제 도장의 특징이다. 줄 선 사람들의 눈총을 받으며 고개를 내밀어 자세히 살펴보니 그 아름다움이 한 폭의 그림 같다. 동양화가 연상되는 나무 그림, 바위틈에서 생명력을 발하는 작은 들꽃,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글귀까지. 도장의 무한한 변신이 놀랍다. 서예 잘 쓰는 소녀, 도장의 매력에 푹 빠지다행사장 긴 줄의 끝에는 앳된 얼굴의 송이슬 씨가 있다. 그녀 앞 작은 테이블 위에는 각종 도장 재료와 예쁜 디자인의 도장 샘플이 즐비하다. 줄을 선 사람이나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도장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걸음을 멈췄다. “내 순서가 언제 오나?” 목을 빼고 기다리던 한 초등생은 자기 차례가 되자 벌써 마음을 정한 듯 “엄마! 저 이 디자인으로 도장 새기고 싶어요” 한다. 아이가 고른 디자인은 ‘초원’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이파리 풍성한 느티나무 모양의 도장. 글씨도 자연이 느껴지는 동글동글한 느낌의 글씨체로 하기로 했다. 테이블 위에 놓인 많은 도구에서 날카로운 칼을 든 그녀가 고개를 숙이고 도장을 판다. 몇 명의 고객이 도장을 새기겠다고 이름을 적고 디자인을 고르는 사이, 15분이 흘렀다. 하나의 도장이 완성됐다. 그녀가 완성된 도장을 흰 종이에 꾹 찍어 보여주자 아이의 표정이 환해졌다. 송이슬 씨가 수제 도장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눈 뜬 건 서예를 배우면서부터다. 어렸을 적부터 서예를 하던 할머니 영향으로 열 살이 되기 전에 붓을 잡은 그녀는 글씨 쓰기를 마치고 경건한 표정으로 도장을 찍는 할머니를 보면서이다. 학교에 입학하면서 각종 서예대회 나가 상을 받은 그녀는 서예가 주는 담백함과 고즈넉함이 좋았다. “할머니 옆에서 먹을 갈아주던 방 분위기가 그리워요. 붓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아 손톱이 늘 때 낀 것처럼 까매 친구들이 놀리기도 했는데 창피하지 않았어요. 그땐 잘 몰랐는데 하얀 한지에 먹이 스며들어가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좋았던 것 같아요. 매번 같은 글씨를 써도 모양이 항상 제각각 다르다는 것도 신기 했고요. 그때 실력이 마르지 않은 덕분에 드라마 ‘짝패’에서 서예 쓰는 손으로 ‘방송’에도 출연했어요. 하하.” 망설이 없이 대학의 서예과에 입학한 그녀는 그곳에서 ‘낙관’의 아름다움과 다양함에 눈을 뜬다. 낙관이란 글씨나 그림을 완성한 뒤 마무리와 자필의 의미로 자신의 이름이나 제작년도 등을 찍는 것을 의미하는데 낙관은 서예의 마무리이자 작가의 정신세계가 담겨진 또 다른 예술로 평가 받고 있다. 교과 과정인 ‘전각’을 배우면서 낙관으로의 도장이 갖는 의미를 알게 된 그녀는 도장에 디자인을 가미해서 ‘작품’이 되게 했다. 대량생산이 아닌 자신만의 것을 추구하는 세대에게 통할 수 있는 ‘비지니스화’가 가능하다는 것도 의욕을 주는 매진할 수 있는 힘이 됐다. 좋은 곳에 많이 쓰세요도장 공부에 몰두한 결과 졸업 작품도 그 동안 새긴 전각들을 모아 찍은 것을 냈다. 작품 크기는 무려 세로 25cm, 가로 1m25cm. 학교를 졸업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 그녀는 청와대에서 있었던 나눔 행사가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도장을 전통 예술로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도장을 하면서 우리 문화가 정말 훌륭하다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고객은 한 행사장에서 만난 주부. 첫 아이 돌잔치 선물로 뭐가 좋을까 고민하던 주부는 그녀의 도장을 보고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어 주문을 한 케이스. 그후 조카, 고모, 친구 등 10명이 넘는 이름을 그녀에게 보내왔다. 그리고 미니홈피에 대문사진으로 도장 사진을 올려주는 성의까지 보여줬다.“저는 제가 새긴 도장을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엄밀히 말하면 ‘생활 예술품’인거죠. 제작 시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도 그런 자부심이 있어서예요. 그리고 작품마다 다른 개성이 있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녀는 고객에게 완성된 도장을 건네줄 때 ‘좋은 곳에 많이 찍으세요!’라는 말을 꼭 한다. 도장의 재료 ‘옥돌’에 담긴 행운과 애정의 의미도 알려준다. 얼마 전에는 실력을 인정받아 일본에서 일해보지 않겠느냐는 러브콜도 받았다. “아직은 배우는 과정이라 거절 했어요. 앞으로 1년간은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매진 할 생각입니다. 하면 할수록 할 것 많고, 배울 것 많은 분야 인 것 같아요. 분야를 확장해 간판이나 광고에도 우리 전통 문화가 담긴 글씨를 새길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남양숙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안산주부들, 배움으로 예술로 거듭난다 두툼했던 달력이 어느새 두 장 밖에 남지 않은 날씬한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고,불타는 낙엽도 시덥지 않다고 단정해 버리는 가을에 더욱 바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특징은 배우기 좋아하는 사람들. 가을에 공부하는 사람들은 바깥에서 부는 서늘한 바람과 달리 배움으로 꽉 채운 ‘내 안의 훈풍’을 즐기는 사람들. 이것이 가을 공부를 더욱 즐겁게 하는 맛이다. 인문학 강좌는 도서관이나 그 밖의 단체에서 1년 내낸 풍성한 것은 배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알려진 사실. 가을에는 예술 관련 프로그램이 추가로 봇물을 이뤄 ‘배움쟁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예술이 가을의 헛헛한 마음을 달래주기 좋아서일까? 요즘, 대학 다니고 있어요-서울예대 평생교육 프로그램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서울예술대학에서 진행 중인 ‘대학 평생 교육 활성화 사업’. 이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학을 성인 중심의 개방적, 순환적 교육체제로 유도하고, 지역사회 중심 대학으로 육성 하고자 2008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평생교육 사업.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하고 있다. 9월부터 ‘스토리텔링’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예대에서는 연기와 사진 위크샵과 인문학 · 미학 워크샵을 개설하고 10월 20일부터 본격적인 개강에 들어간다. 연기 위크샵은 매주 월, 목요일 주2회 강의로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러시아에서 연극을 공부한 서철 교수가 연기의 기초부터 다양한 장면분석, 인물창조 등을 강의한다. 연기 워크샵은 선발제로 수강생을 뽑는다. 사진 워크샵은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1회며, 인문· 미학워크샵은 예술의 인문학적으로 읽기로 삶과 예술, 인문학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는데 도움이 되는 강의. 월요일 오후와 오전에 주 1회씩 진행한다. 수업의 50%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무료 수강이지만 수강자의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위해 수업보증금 제도(1만원)을 두고 있다. 보증금은 일정 수업이상 참여시 돌려받을 수 있다. 수업 시 필요한 공용 재료는 학교에서 부담하지만 개인용 기자재나 물품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미술관, 도서관은 배움의 보고우리에게 낯선 문화중의 하나인 아랍에미레이트. 경기미술관이 아랍에미레이트 ‘샤르자’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목은 ‘알록달록 돌그림.’ 기획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아랍의 돌 모자이크를 이용한 생활소품 만든다. 1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참여 할 수 있다.감골도서관의 10월 강좌의 주제는 ‘문학기행’. 기행문학의 즐거움에 이어 27일에는 건축평론가 이용재의 ‘우암 송시열의 삶과 건출물 이야기’ 강좌가 열린다. 강사는 건축전문 출판인으로 활동하다 택시 기사가 된 후,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전국 곳곳으로 답사를 다니는 것으로 유명. 그는 딸에게 설명하듯 쓴 ‘딸과 함께 하는 건축기행’ ‘딸과 떠나는 인문학 기행’ 등 딸 시리즈로 유명한 집필가다. 딸과 손잡고 가면 좋을 강좌다. 캘리그라피를 들어보신 적이 있는지? 붓이나 펜으로 독특한 글자를 표현하는 캘리그라프를 배울 수 있는 곳은 관산도서관. 고딕체, 명조체의 획일적인 책이 아니라 예쁘고 감각적인 나만의 책을 만들고 싶은 분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총 5회 강습기간을 거치면 내 필체가 담긴 책을 만들 수 있다. 좋아하는 책 구절을 적어 지인에게 선물하면 좋을 듯. 10월의 하늘이 궁금하다면 과학자들이 모임 ‘10월의 하늘’에서 주관하는 강연회가 어떨까?감골 도서관에서 하는 이 강좌는 진행 및 강연자들이 재능기부에 참여한 경우로 현재의 과학자와 미래의 과학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청소년 아이들을 둔 부모는 아이 손을 꼭 잡고 낙엽을 감상하며 도서관으로 나들이를 가자.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9일 2시에 시작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박상민치과 - 가장 중요한 건 ‘치아 맞물림과 악관절 정상유지’ 수술 교정치료&미니스크류치아교정에서 단순히 치아만 교정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수술교정을 한다. 수술교정이 필요한 경우는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이 정상에서 많이 벗어난 주걱턱이나 안면비대칭, 무턱, 심한 돌출입 등이다. 턱뼈 발육이 비정상적인 사람들은 치아 맞물림이 좋지 않아 음식을 자르거나 씹는데 불편하거나, 부정확한 발음, 턱관절 장애 등이 나타난다. 또 외모상의 문제 때문에 대인관계에서도 위축된 경향을 보인다. 치아교정과 턱수술턱뼈의 이상발달로 인한 구강기능을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수술교정이다. 수술교정은 기능적 개선이 목적이지만 심미적인 효과가 커서, 요즘엔 일부러 턱수술을 하고 치아교정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양악수술로 이미지 변신을 한 탤런트 신은경씨다. 신씨의 수술 후 사진을 보면, 예전에 비해 턱이 작고 갸름해져서 여리고 나이도 훨씬 어려 보인다. 신씨 사례를 보며 턱수술을 선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지도 모르겠다. ‘양악수술’이라는 말의 ‘양악’이란 위턱인 ‘상악’과 아래턱인 ‘하악’을 모두 일컫는 말이다. 수술교정에서 위턱과 아래턱 수술을 다 하는 것을 양악수술이라고 한다. 주걱턱의 경우 하악만을 뒤로 집어넣어 아래턱 돌출을 개선하지만 골격상태에 따라서는 상악을 앞으로 빼주고 하악은 뒤쪽으로 집어넣는 양악수술을 한다. 양악수술은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술 중 출혈에 따른 부작용 등 위험이 따를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턱수술과 치아교정 기능개선이든 미적개선을 위해 턱 수술을 하든 간에 중요한 것은 수술 후 치아의 맞물림과 턱관절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턱수술에서 중요한 것은 정상적인 악관절의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정상교합’이라고 하는 정확한 치아 맞물림을 찾아 주는 것입니다. 턱뼈에 배열되어 있는 치아는 턱뼈의 위치가 바뀌면 치아의 관계가 맞지 않기 때문에 턱수술 전과 후에 반듯이 교정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거죠.” 바른이 박상민치과 박상민원장의 설명이다. 수술교정을 할 때에는 교정과 의사와 악안면구강외과 의사가 같이 계획을 세우고 협진한다. 악안면구강외과 의사는 턱수술을 하고 교정과 의사는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다. 수술교정에는 선수술 교정치료와 교정을 일정기간 한 후 중간에 수술을 하고 다시 마무리 교정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 위아래 치아가 선수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맞는다면 수술을 먼저 하고 교정을 하면 치료기간이 단축된다. 수술교정 순서에 대한 결정은 교정전문의의 판단 하에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턱 수술은 교정장치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시행해야 한다. 수술 후 3~4일이면 퇴원을 하며 2주 정도는 입안에 wafer라는 장치를 끼운 상태로 악간고정을 해 놓는다. 3~4주가 지나면 입을 벌리기도 하고 음식 섭취도 가능하다. 대략 3~4주 후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수술 대신 미니스크류기능상의 문제로 수술교정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부분 선교정이 필요하다. 이미 입안 환경에 따라 치아상태가 변형되어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 잘 맞도록 교정을 하고, 수술 이후 다시 마무리교정을 한다. 박원장은 “수술 후 마무리교정은 좀 더 세밀한 치아관계를 만들고, 또 새로 위치한 턱 위치에서 근육 적응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웃을 때 잇몸이 너무 많이 보이는 ‘gummy smile’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다. 잇몸이 많이 보이는 경우는 원인을 정확히 분석한 후 교정에 들어가야 한다. 잇몸이 길어서 많이 드러날 수도 있고 인중이 짧아서일 수도 있고, 치아가 많이 내려와서 그럴 수도 있기 때문이다.잇몸을 적게 보이기 위해 양악수술로 개선하는 방법도 있지만 요즘은 수술을 하지 않고 미니스크류라는 작은 나사를 잇몸 뼈에 박아서 수술 없이 잇몸을 올려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아가 위로 올라가면 뼈나 잇몸이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다. 치아나 치조골이 튀어나와 생긴 돌출입이나, 주걱턱의 정도가 약해 치아교정만 할 경우에도 미니스크류를 적절히 이용하면 수술 없이 교정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도움말: 바른이박상민치과 박상민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안산중앙도서관, 계층별 맞춤형 문화강좌 열려 안산중앙도서관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계층별 맞춤형 문화강좌를 연다.매월 주제별 도서를 선정해 주제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독서프로그램인 ‘즐거운 책 읽기’가 ‘민주주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27일 저녁 7시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즐거운 책 읽기는 역사학자인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근대에서 박정희 시대, 1980년 광주에서 현재까지 민주주의의 전진과 후퇴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지금 이 순간의 역사’(한겨레출판사), ‘다시 민주주의를 말하다’(휴머니스트)의 저자이기도 하다.학부모를 위한 ‘엄마표 영어 스토리텔링’ 강좌는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 강의는 이명신 영어동화교육원 심선영 강사가 담당하게 된다. 엄마표 영어 스토리텔링 강좌는 스토리텔링, 노래, 게임, 미술활동을 병행해 영어그림책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하게 된다.지난 9월 23일 시작된 ‘동화로 생각그리기’는 6~7세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동화로 생각그리기는 동화 속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하1층 동아리방에서 노수미 강사가 진행한다. 이밖에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에는 ‘명언으로 보는 인물탐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문화행사는 도서관 문화행사와 책에 관심을 갖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문의 : 031-481-27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
- 안산공고 선플거리캠페인 전개 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김소한)가 주최하고 선플달기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한국정보화진흥원가 주관하는 ‘안산 선플거리캠페인, 바른말 고운말 쓰기 운동’이 지난 17일 안산공고에서 개최됐다.선플거리캠페인, 바른말 고운말 쓰기 운동은 아름다운 언어 사용 생활화로 건전한 사이버문화를 조성하고 사이버 언어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날 행사에는 지도교사, 선플누리단, 아름누리지킴이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 선플운동 선언문 낭독, 바른말 고운말 쓰기 관련 포스터 전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오전 11시부터는 부곡동 주변에서 2시간 동안 선플누리단, 아름누리지킴이 학생 50여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플거리캠페인, 바른말 고운말 쓰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선플거리캠페인에 참여한 권익현(화공과1) 학생은 “생각보다 홍보가 쉽지는 않았지만, 관심을 가져주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좋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