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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CNN어학원 - 먼저 변해야 하는 우리 어른들 CNN어학원 & CNN영어전문학원이동희 원장401-8688, www.cnnschool.co.kr 본인은 영어 학원 원장이면서 영어 강사이기도 하다. 이 두 가지 일 모두 본인에게 의미 있는 일이고 또 보람도 느낀다. 그런데 가끔씩 이 두 가지 일중에서 어느 일이 더 좋으냐고 스스로에게 물어 볼 때가 있다. 그때마다 내 마음의 대답은 언제나 영어 강사였다. 어떻게 보면, 원장이 더 나아 보일 수 있겠지만, 두 가지 이유 때문에 항상 강사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 둘째는 지식만이 아닌, 학생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사실, 지식 전달이 가장 중요하다면, 차라리 도서관에 있는 책들이 부모나 교사보다 훨씬 낫다. 하지만 책은 지식 그 자체 일뿐, 그 책을 만들고, 읽고,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은 주체는 다름 아닌 사람이다. 즉, 모든 지식에는 사람이 존재가 담겨있고, 그 지식을 통해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사실, 우리 어른들은 알게 모르게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책을 읽어 주는 엄마, 수업 내용을 좀 더 이해가 쉽도록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나 교사, 늦은 밤 학교나 도서관에 자녀를 태우러 오는 아빠.이런 일들이 때로는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려는 마음으로 이런 일들을 열심히 해내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담겨져 있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헛수고가 될 수 있다. 그렇게 열심히 해 주는 어른들이 자신이 가르치는 지식(올바른 지식이라면)과 동일하게 살고 있지 않다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학생들은 분명 자라면서 혼란스러워 할 것이다.그래서 부모가 되는 것이, 교사가 되는 것이, 어른이 되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이다.사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사회가 요구하는 것과 개인이 요구하는 것을 스스로 알고 조화롭게 지킬 줄 아는 바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러 기준들이 자기 생각과 자기 위주로 돌아가면서 서로 간에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다.만일, 부모가 부모답게, 교사가 교사답게, 자녀가 자녀답게, 학생이 학생답게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혼란스러워하지 않거나 무시당하지 않는다면, 분명 충돌들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가끔씩 돌아다니다 보면, 건물 안에서 몰래 담배 피는 학생들을 볼 때가 있다. 하지만 꾸짖기보다 먼저, 본인이 담배를 피우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어른들의 행동이 결코 좋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먼저 말을 꺼낸다. 그리고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분명 좋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고 꾸짖기보다 먼저 설득을 하도록 노력한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어른이 담배 피우는 학생에게 이렇게 하는 것은 전혀 정당성이 부여되지 않는다. 학생들도 담배가 어른이든 청소년이든 모두에게 해롭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른이나 학생 모두에게 정당성이 부여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분명히 알기 때문이다.어른들이여! 정말 지금 우리는 우리의 자녀와 후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지금 현 사회 문제, 온난화 문제, 경제 문제, 교육 문제, 이 모든 문제들의 책임은 우리가 만들어 낸 결과들이고, 후손들에 떠맡기는 것은 정말 무책임한 행동들이다.이 시대가 요구하는 규칙과 기준을 만들었다면 먼저 어른들이 지키지 않는 한, 애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다.이제부터라도, 문제 학생들 본다면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 어떨까?“애들아, 미안하다. 너희들이 그렇게 된 것은 바로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영렘브란트 안산교육센터 교육설명회 개최 창의력 미술교육 영렘브란트 안산교육센터에서 11월 1일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 영렘브란트 안산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설명회는 4~13세 자녀를 둔 학부모가 교육대상이다.영렘블란트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어린이 전문 미술교육기관으로, 미국에서만 25개주 120만명의 어린이를 이 프로그램으로 미술교육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7년 송파직영교육센터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9개의 체인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대상 : 4~13세의 자녀를 둔 학부모일시 : 11월 1일 오전 11시장소 : 영렘브란트 안산교육원문의 : 031-484-4118, www.youngrembrandts.co.k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오가다 안산고잔점, 전통차로 커피에 도전 최근 안산 고잔신도시 25시 광장 주변에는 커피전문매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그런데, 이 가운데‘한방차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는 한국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콘셉트를 가진 업체가 한 곳 있다. 바로 한방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가다 안산고잔점’이다.테이크아웃 전통차라는 한국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콘셉트를 가진 이곳은 기존 전통차집과 달리 젊은층 고객이 많다. 4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메뉴와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게 재해석해 만든 오가다의 전통차 맛이 젊은층을 고객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오가다에서 취급하는 메뉴는 몸에 좋은 전통차부터 건강버블음료, 빙수, 건강슬러시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여기에 최근에는 ‘건강라떼’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문의 : 031-485-68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잠이편한라텍스 안산점, 수험생을 위한 사은행사 진행 고잔신도시에 있는 라텍스 전문매장인 안산 잠이편한라텍스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천연라텍스 방석과 목베개를 증정한다. 사은품으로 지급되는 방석과 목베게는 7만원 상당이다.천연라텍스 재질의 매트리스, 방석, 목베개 등은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있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혈액순환과 뭉친근육에 도움을 주어 피로를 풀어주고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세균 등이 살 수 없으며 자연항균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천식, 아토피, 코골이로 고생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유용하다.문의 : 405-13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엔비의원 의학칼럼 - 가을피부의 마법사 프락셀 레이저 글 :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요즘 건조한 가을 날씨가 피부를 칙칙하게 만들고 있다. 가을 날씨가 수분을 마르게 하여 마른 낙엽처럼 피부톤이 어두워지며 고초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커져버린 모공과, 피지는 여전히 번들거리고, 더욱 진해진 기미와 주근깨로 피부는 지저분해 보이는데다가 차가운 날씨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까지 부쩍 눈에 띈다. 평소 피부에 무관심한 남자들까지도 피부에 바짝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계절이 바로 요즘이다. 그래서 요즘 같은 가을이 피부 관리의 적기인 것은 사실이다. 듬성듬성 붉은 여드름에, 분화구 같은 흉터, 넓은 모공의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시술하고 권하는 치료는 단연 프락셔널 레이저다. 여드름 흉터 개선에 특효인 프락셀 레이저는 탄력이면 탄력, 주름이면 주름, 여드름 흉터까지, 레이저가 해결치 못하는 피부문제는 거의 없을 정도이다. 프락셀은 3~ 4일이면 홍반이 가라앉고, 세안과 화장이 곧 바로 가능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는 점이 좋으며 특히 1회후에도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나와 환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단지 며칠정도 딱지가 앉기 때문에 사람을 많이 만나는 업종의 분들은 자국이 남지 않는 고주파가 나오는 니들을 이용한 기계요법을 이용하면 두시간이면 붉은기가 사라지므로 전혀 문제가 없게 된다. 최근에는 프락셔널 레이저 치료에 IPL 레이져나 MTS 및 물광주사치료와 PRP 자가혈주사요법 치료 등을 다양하게 병행하여 주름살과 흉터, 여드름 자국과 함께, 기미처럼 칙칙한 피부까지 맑게 치료해 주는 치료가 유행하고 있다. 프락셔널 레이져의 궁금증을 알아본다 (Q&A)Q.어떤 경우에 프락셀 레이져를 쓰나요? A. 칙칙하고 짜글짜글한 피부가 맑고 깨끗해진다. 또한 여드름 흉터나, 모공 넓은 것, 얕은 흉터자국, 수술흉터, 수두자국을 비롯하여, 얕은 주근깨, 검버섯 등을 비롯한 고운피부를 방해하는 모든 색소를 동시에 치료하며, 시술시간과 회복시간이 짧아, 안전하고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매우 효과적이다. 시술 후 화장을 비롯한 일상생활이 거의 지장 없다. 피부를 박피하지 않고도 확실한 주름 개선효과를 보인다. Q 프락셀 시술의 통증 ?A. 국소마취크림을 이용하여 부분얼굴 무통마취로 대부분 해결된다. 하지만 깊은 곳까지 에너지를 넣을 경우에는 수면마취를 이용한 무통마취를 한다. Q. 프락셀과 여드름흉터는 몇회정도 ?A. 여드름 흉터는 프락셀을 이용할 경우 극도로 심할 경우 4~5회, 일반적인 경우는 약 3~4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시술과 시술사이에는 약 4주가 필요하며, 즉 3회를 받으신 다면 총 12주가 필요하다. Q. 프락셀과 딱지로 생활이 힘드나요? A. 프락셀을 받은 뒤 각질은 약 3일에서 1주까지 올라온다. 이것은 피부의 재생이 빨라지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새 피부가 올라오는 지극히 당연한 과정이며, 외출등의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없어, 화장하시고, 선크림을 보강하시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상록수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27일 개막 부산, 전주, 부천에만 영화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안산에도 있다. 상록수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위원장 이기원)가 그것이다.혼(spirit), 꿈(dream), 사랑(love)의 상록수 영화제는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인 최용신을 기리는 영화제로 27일부터 30일까지 안산문예당과 광덕로 25시 광장과 안산시너스극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27일 광덕로 25시 광장에서 열리는 ‘영화음악 주제가 경연대회 예심’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한국고전영화, 영화제 본선 진출작, 초청극 등을 통해 ‘자유부인’ ‘하녀’ ‘일루셔니스트’ 등의 영화를 볼 수 있다. 이외 다양한 퓨전국악과 인디밴드 공연, 패션쇼 콘서트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상록수영화제 홈페이지(http://www.evff.co.kr.) 남양숙리포터 rightnam69@ha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안산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안산시는 지난 9월말 현재 475억원에 이르는 안산시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구청 세무과와 합동으로 17일부터 11월 30일까 대대적인 체납세 정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에는 면탈을 위해 고의적으로 소유 재산을 친인척 등에게 은닉한 체납자나 고급자동차를 수년간 운행하면서도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세를 징수할 방침이다아울러 안산시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납부, 신용카드납부, 인터넷지로 납부, ARS 및 휴대폰 소액결재 납부 등의 납세편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포커스영어 교육기고 - 영어를 잘 하고 싶다. 글 : 포커스 영어 교습소 이명일 원장031-415-0509우리는 살면서 어렵고 복잡한 것일수록 본질은 의외로 간단하고 쉬운 것을 종종 목격한다. 영어도 그 중에 하나이다. 지금부터 아래 제목으로 3회에 걸쳐 - ''영문법과 영문 직독직해'' ''영작문'' ''수능독해'' - 이 모든 것이 얼마나 쉽고 재미있는지 기고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 자녀들의 영어 학습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1회: 영문법과 그 열매[영문 직독직해]2회: 영문법과 그 열매[영작문] - 11월 14일 게재3회: 문단의 원리[수능독해] - 12월 12일 게재우선 영문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영문법에서 영문은 영어문장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문법은 영어의 모든 문장을 ''의미단위''인 ''6하원칙''으로, 그리고 그 ''6하원칙'' 하나하나를 마치 ''낱말''처럼 읽고, 쓰고, 말하고,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열쇠이다.''라고 할 수 있어야한다.#. 예문을 보자.I have studied English 누가(who) 하다(V verb) 무엇을(what) hard for the last few weeks 어떻게(how) 언제(when)to get a good mark in the mid-term examination.왜(why) 위 문장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모든 문장은 전하고자 하는 내용(즉, ''6하원칙''의 구성)이 있다. 그리고 그 ''6하원칙'' 하나하나들은 다음의 형태로만 표현된다. * 낱말* 전치사 + 명사* to + V ~ / V + ing ~ / 접속사 + S + V ~ 따라서 영문법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학생들은 위 문장을 다음과 같이 보게 된다. 이 문장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의 핵심이 뭐야? ☞ 영어공부 했대어떻게? ☞ 열심히언제? ☞ 지난 수주일 동안 왜? ☞ 중간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 이와 같이 한 문장을 ''6하원칙''으로, 그것도 마치 ''낱말'' 읽는 것처럼 의미단위로 읽어나가는 것을 ''영문 직독직해''라 한다. ''원리를 이해하고 무엇에 초점(focus)을 맞추어야 할지''를 아는 학생들은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된다. 그리고 ''영어가 뭔지 이젠 알겠다.''고들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창단 3년 만에 안산 대표로 연극제에 출전해요 단풍이 오색물감을 뿌려 놓은 것처럼 불타는 가을날. 단원고 연극반를 만났다. 중간고사를 얼마 전 끝내 홀가분하게 쉬고 있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단원들은 시험이 끝나자 연습실로 달려 왔다. 이들의 얼굴에는 이제 마음껏 연극 연습 할 수 있겠다는 기쁨과 대회를 목전에 둔 ‘갈 길이 바쁜 사람’의 긴장감이 동시에 묻어 있다. 단원고 연극반, 연극제 공개모집에서 선택받다 오늘은 처음으로 대사 리딩과 동선이 있는 날. 그래서인지 대사는 꼬이고 동선은 부딪치기 일쑤지만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가 절로 나왔다. 연습하고 있는 장면은 극락세계에 온 주인공 ‘소라’가 영감과 다른 도깨비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 얼떨결에 극락세계 대왕이 된 소라 역의 이소라 학생과 극락세계 영감역의 장현준 학생은 특유의 개그적 요소로 동료 단원과 지도 교사인 이현주 선생님(국어담당)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짧은 시간에 ‘빵, 빵 ’터지는 웃음. 하지만 그 웃음은 단순한 ‘웃음’이 아니라 어려운 형편을 알면서도 엄마에게 좋은 옷 사달라고 조른 소라의 반성이 담긴 웃음이었다. 첫 관전 느낌은 ‘연습 첫날인데 이 정도면 대단한 걸!’두 달 전, 연극반 앞으로 날아 온 공문은 단원들을 흥분 시켰다. 공문에는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와 (주)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안산 탁틴내일이 주관하는 제7회 청소년연극축제마당에 참여 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는 내용 이었다. 단원들은 ‘우리가 하자’ 의견 일치를 보았고, 탁틴내일 관계자와 인터뷰가 있는 날을 기다리며 짧은 상황극을 준비 했다. 안산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팀은 오직 한 팀! 다른 고교의 쟁쟁한 연극반과 경쟁해야 된다는 생각에 아이들은 성심껏 준비를 했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인터뷰도 잘 마쳤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은 기다리는 일....그리고 행운의 여신은 단원고 연극반에게 ‘콜~~’을 외쳤다. 야호! 학교와 선생님의 든든한 지원사격단원고 연극반는 2008년도에 생겼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단원들의 열정만큼은 학교 내에서 유명하다. 교장 선생님도 단원들의 노력을 인정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며, 동아리 발표대회 등을 통해 무대를 마련해 준다. 연극인에게 가장 고마운 것은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주는 사람, 혹은 단체임은 두말할 나위 없는 사실. 든든한 지원사격은 교장선생님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도교사인 이현주 선생님 외에 뮤지컬을 배우러 서울로 상경(?)할 정도로 공연을 사랑하는 음악 선생님 길선희 선생님의 지지는 연극반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이번 공연에서 1인3역을 하는 정다운 학생은 “길선생님에게 뮤지컬 배우는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라야, 거기는 소라가 좀 더 신경질을 내야지 극이 살아. 친구가 너의 허접한 외모 때문에 창피해서 놀 수 없다고 했는데 화가 나야지 얼굴에 웃음기 있으면 되겠니?” 하며 연기를 지도하는 이현주 선생님의 포스가 남달라 알아보니 ‘왕년에 배우 경험이 있던 분’이었다. “2008년, 한 학생이 찾아 왔어요. 연극반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수업 시간에 지나가는 말로 ‘대학 때 연극을 했다’고 말했는데 그걸 놓치지 않고 찾아온 거예요.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기뻤어요. 연극을 하면서 배운 많은 것들이 오랜만에 생각났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에게 그런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단원을 모집하고, 일사천리로 연극반을 만들게 됐지요.”동아리 발표를 통해 장진의 ‘서툰 사람들’과 2010에 청소년 연극제에 ‘운수 좋은 날’ 공연으로 기본기를 익힌 단원고 연극반은 이번 기회를 통해 ‘미친 존재감’을 보이고 싶다고 한다. 대표작가 정재연 학생 외 2명의 시나리오 집필팀은 수시로 대본을 수정하고 보강한다. 단원들은 토요일, 일요일도 반납하고 연습 할 예정. 학교 끝난 후엔 당연히 연습을 한다. 연극반의 기획과 소품, 무대장치를 맡고 있는 박성화 학생의 일사불란함과 연극반 청일점이자 유연한 친화력을 자랑하는 인기 만점 장현준 단장의 리더십으로 똘똘 뭉친 단원고 연극반. 연극반 지도교사의 얘기다. “우리 연극반은 단원 뽑을 때도 시나리오, 스태프, 연기 등 부분별로 선출 합니다. 그래서 단원들이 자기 몫에 최선을 다하지요. 상호간 자주적이고 즐기는 연극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처음에는 ‘인문계 학교에서 시간 많이 차지하는 연극반은 무리’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지금은 연극반 하겠다는 아이들이 많아요.”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청소년연극축제한마당은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진로, 직업선택, 청소년기의 이성과 신체 변화, 청소년 노동(아르바이트)과 관련된 에페소드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연극 축제다. 경기도내에서 8개 팀이 참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안산시, 시민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 운영 중 안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회사인 LIG손해보험(60%), 현대해상화재보험(40%) 공동도급으로 자전거보험을 운영 중에 있다. 보험기간은 지난 3월 3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로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안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가입됐다.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만15세미만자 제외) ▲자전거사고 후유장해 ▲자전거상해 진단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만15세미만자 제외) ▲자전거사고 방어비용(만15세미만자 제외)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만15세미만자 제외) 등이다.문의 : 안산시청 녹색교통과(031-481-24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