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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사랑병원, 유방암, 여성에겐 위암보다 발생률 높아 평소 병원을 멀리하고 산 40대 중반의 주부 김민자 씨, 국가에서 실시하는 암검진이라도 받아보자는 생각에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방사선 사진 상 유방암 의심소견이 나왔다. 마침 유방전문의가 있는 병원이라 바로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왼쪽 유방에 직경 1.5cm 크기의 종양이 암으로 의심된다는 것이다. 조직검사를 하고 유방암이 확진될 때까지 김씨는 유방을 절제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떨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된 터라 유륜절개로 종양을 제거한 뒤 수술흉터도 없이 유방을 그대로 보존하게 됐다. 40세 이상 매년 검진해봐야“20년 전만 해도 유방암에 걸리면 유방전체를 절제했는데 최근에는 거의 유방을 살립니다. 유방보존술로 수술하면 흉터도 거의 없어요. 남은 유방조직을 살리기 위해서는 방사능을 쪼이죠. 암 크기가 작으면 유방을 90% 이상 보존할 수 있어요.”한사랑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이성렬 원장의 설명이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중증암 중 1위를 차지하는 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2010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신규 중증(암)등록환자 가운데 1위는 위암 5704명, 2위는 대장암 5199명 3위는 유방암 4012명으로 나타났다. 위암과 대장암은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유방암은 여성만의 질환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1위인 위암보다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유방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세가 없고 대부분 건강검진시 발견된다. 간혹 자가검진 하다가 몽우리가 만져져 병원을 찾는 사람도 있지만 몽우리도 1cm이상 되지 않으면 손으로 만져서 알아내기 힘들다. 초음파검사로 더 정확한 검진국가암조기검진에서는 4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번, 유방촬영으로 유방암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유방암학회에서는 35세 이상은 2년에 한번, 40세 이상은 1~2년에 한번 검진하기를 권한다. 이성렬 원장은 “보다 정확한 유방암 검사를 위해서는 유방촬영과 초음파검사를 다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직경 2cm의 덩어리도 방사선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다가 초음파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유방촬영술은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법이다. 사진 촬영 시 고통이 크지만, 유방을 납작하게 누를수록 방사선노출이 적고 유방의 내부가 잘 보여 작은 암도 진단할 수 있다. 사진에서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보이는 미세석회화는 조기유방암의 특징적 소견이다. “군집된 미세석회화는 암가능성이 20%정도로, 1㎠에서 미세석회가 5개 이상 보일 때는 암가능성이 높아요. 유선조직이 치밀할 경우는 유방촬영으로는 전체적으로 하얗게 나오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유방암이 의심되면 총조직검사를 해서 유방암을 확진하죠.” 흉터가 남지않는 유륜절개술 유방암의 확진률은 90% 정도다. 나머지 10%는 검진을 통해서도 발견 못하는 것이다. 그런만큼 유방전공 의사가 있는 병원을 찾아 검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유방암이 주로 40대 이상에서 발견되는 반면, 20~30대 여성에게는 양성종양(섬유선종)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이 원장은 “양성종양은 악성(암)으로 간다는 학설은 없지만 불안감이나 미용상의 문제로 인해 대부분 절제를 원한다”고 말한다.최근 유방수술에 많이 쓰이는 맘모톰 수술은 수술흉터가 거의 없이 유방 속 직경 5cm 크기의 종양도 제거해낼 수 있고, 수술 후 빨리 회복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술 시는 초음파영상을 보면서 굵은 바늘 같은 맘모톰 칼을 유방 속으로 넣어 잘라낸다. 안산 한사랑병원에서는 유방에 흉터를 전혀 남기지 않는 유륜절개술을 시행하므로 수술 후 1주일만 지나면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3개 이상의 혹도 절제가 가능하다. 한사랑병원 유방갑상선센터는 국내 유방암 분야 최고권위자인 구범환 의료원장과 이성렬 유방전공의가 직접 수술을 한다. 암이 확진되면 대기 없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유방암 수술은 성공률이 높으며, 수술 후 5~7일 입원치료 후에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수술 후 10~14회 항암주사를 맞을 때의 불편함을 줄여주기 위한 케모포트 삽입, 환자의 스케줄에 맞춰 항암주사를 맞을 수 있다.도움말: 안산한사랑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이성렬 원장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고혈압의 생활관리, 한방적 치료 글 :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 김남권 교수고혈압은 심장병, 뇌졸중, 당뇨 등과 함께 현대인에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에 따른 표준 혈압은 120/80이며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 90 이상일 때 고혈압으로 분류한다. 전체 고혈압의 80-90%는 원인이 불분명한 본태성 고혈압에 속하며 대부분의 경우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다. 흔히 고혈압의 치료 방법으로 혈압약 복용을 먼저 떠올리지만 생활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치료에 한계가 있고 합병증의 발생률이 높아진다.고혈압 환자의 식이는 우선적으로 염분 제한이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에게 필요한 염분 섭취는 하루 평균 4~6g으로 한국인의 1일 평균 섭취량인 30g의 20% 정도에 불과하다. 싱겁게 먹는 것이 어렵다면 소금 대신 식초로 간을 하는 등 조리에 있어 요령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고 식이섬유와 야채를 풍부하게 섭취해야 혈압강하 및 동맥경화성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고혈압 환자에게 추천되는 운동은 빨리 걷기, 조깅, 줄넘기,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으로 땀이 날 정도의 강도(분당 심박수 110-120)로 30-60분간, 1주일에 3-5회 하는 것이 좋다. 체중 조절 또한 고혈압의 관리에 중요한 요소이다. BMI 18.5~24.9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상체 비만은 고혈압과 많은 관계가 있으며 비만한 환자의 경우 체중을 10kg 감량할 때마다 수축기 혈압 5~20mmHg 감소 효과가 있다.고혈압 환자의 대부분은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데 혈압약은 약리작용에 의해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추어 주는 것으로 근본적인 치료로 보기에는 어렵다. 또한 한 번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생 끊기 힘들다는 것이 단점이다. 한의학에서는 전체적인 장기 기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에 치료의 중점을 두어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 인자를 개선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고혈압의 원인을 간기울결(肝氣鬱結), 음허화동(陰虛火動), 습열(濕熱) 등으로 분류하는데 환자의 증상, 체질 등을 바탕으로 진단하여 개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각 환자의 특성에 따라 알맞은 한약, 침, 뜸 등을 사용하여 치료하는데 고혈압에 많이 사용하는 처방으로는 방풍통성산, 가감양격산, 청심연자음, 용담사간탕 등이 있으며 침구치료에는 합곡, 곡지, 중완, 관원, 족삼리 등의 혈이 주로 쓰인다. 한의학적 치료는 단순한 혈압강하 작용뿐만 아니라 고혈압으로 인해 유발되는 합병증의 치료에도 유의한 효과를 보이며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개선하여 양방 치료와 상호보완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겨울방학에 보낼만한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찾기 지난여름 방학 때 두루두루 충격을 받은 주부 김모 씨. 방학 일주일이 지난 어느 날, 방에서 뒹굴거리는 아이가 눈에 거슬려 ‘밖에 나가서 좀 놀아라’ 했는데 아이가 ‘놀 사람이 있어야 놀지!’ 했다. 이유는 금방 알게 됐다. 옆집 아이, 윗집 아이 할 것 없이 해외나 국내 영어 캠프롤 떠난 던 것. 한가롭게 집에서 놀고(?)있는 아이는 내 아이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가슴을 쳤던 그녀는 이번 겨울 방학은 미리미리 준비해 후회하지 않는 방학이 되리라 다짐 했다.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국내 캠프로 생각을 하고 있지만 초등 6학년인 점을 감안하면 무리해서라도 해외로 한번 쯤 영어 캠프를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다. 내실 있는 국내 영어 캠프 국내 영어캠프의 특징은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영어 학습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주로 원어민강사를 활용하지만 한국인 강사가 배치돼 있는 곳도 있다. 4학년 때 부터 2년 동안 국내 영어 캠프에 보냈다는 한 주부는 국내 영어캠프도 잘 활용하면 해외 영어캠프 보다 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4학년 때 처음 간 캠프는 대학교에서 개설한 캠프였어요. 안산에서 가깝고 가격도 다른 곳보다 비교적 저렴해서 선택했어요. 기간은 한 달에서 며칠 빠지는 기간 이었는데 아이가 갔다 와서 무척 만족해했어요. 그 후론 믿고 보내고 있죠. 이번 방학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시 보내려고 해요”국내 영어캠프는 해외 캠프보다 안전 문제에 있어 자유로운 것이 장점. 비용도 30~60% 저렴하다. 다양한 체험 활동과 병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말문이 틔는 것도 좋은 점 중의 하나. 국내 캠프의 경우 부모가 너무 욕심 부려 레벨이 높은 반을 선택하지 않도록 한다.경기도권의 대학 중 인하대,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 인천대학교 등에서 캠프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인하대 주니어 영어캠프는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대상으로 12월 26일부터 2012년 1월 21일까지이며, 최신 미국 교과서를 실생활 위주로 구성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 한국외대 용인외고 영어캠프는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12월 27일부터 2012년 1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려대 외국인교육센터 영어캠프는 요일별 캠프를 운영하는데, 12월 29일부터 1월 28일까지 월수금반과 화목금반을 모집하며, 대부분의 영어캠프가 초,중등생 위주 선발임에 반해 이곳은 7세도 참여 대상이 된다. 대학교에서 개설한 영어 캠프 외에 관심을 둘만 한 곳은 ‘영어 마을’. 지리적으로 가까운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와 양평, 파주 캠프도 눈여겨보면 좋다. 그 외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이나 부천 국제영어마을의 캠프도 있다. 영어마을 안산캠퍼스는 12월 25일부터 SMART 자주 캠프가 1,2기로 나눠 모집하며, 4주 집중반과 4박5일 집중반을 각각 모집한다. 현재 접수 중이다. 실력과 시야를 넓히는 해외 영어캠프 해외 영어 캠프는 전문 대행사나 단체, 혹은 유명 학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안전 문제와 비용 등의 부담이 있으므로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캠프를 떠나기 전 캠프설명회 등을 잘 듣고 떠나는 것도 중요하다. 처음 경험하는 캠프라면 기존 이용자들의 후기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한 방법. 영어실력이 뒷받침 된다면 학교에서 진행하는 스쿨링 캠프도 영어 실력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스쿨링 캠프는 미국, 호주, 뉴질랜드 위주에서 점차 필리핀, 싱가폴 등지로 확대되며 가격도 저렴해지는 추세이므로 신뢰성과 지속 가능한 곳을 선택하면 좋을 듯. 현재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원의 해외 영어캠프도 꼼꼼히 알아보면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학원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은 학습의 연속성이 최대의 장점. 올 여름방학 때 초등 5학년과 6학년 아이를 호주로 영어캠프를 보낸 한 학부모는 오랫동안 국내에서 청소년관련 일을 하는 단체에서 주관한 영어캠프에 보냈다.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찾아 본 후에 결정한 했어요. 청소년 관련 일을 20년 넘게 한 단체라서 우선 믿음이 갔어요. 금액이 비싸기는 했지만 영어실력 외에 세계를 보는 눈,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 등을 배우고 왔어요. 갔다 와서 이것저것 물어 보네요! 해외영어캠프는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가 가장 확실한 것 같아요 !” 남양숙 리포터 rk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토요일 확대운영 안산시 ‘안산시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이 11월부터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된다.이에 따라 매주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개인,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영상물 상영, 안전벨트체험, 차량운전시뮬레이션, 교통안전 관련 퍼즐 및 OX게임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안산시는 실내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교통안전체험장을 실외교육장을 보완, 자전거 교육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교통안전교육장을 만들 계획이다.문의 : 031-502-25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안산시립국악단 제39회 정기연주회 안산시립국악단이 10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39회 정기연주회 ‘세계음악시리즈Ⅰ-Real Latin, 이것이 진짜 라틴이다’ 공연을 갖는다.이번 공연은 다문화 특구인 안산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국악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음악적 교류와 우리음악 대중화를 모색하며, 나아가 동 시대 전 인류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창작국악 무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씨엔엔어학원, 현명한 학생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안산지역 고교평준화를 대비한 영어 교육 CNN어학원 & CNN영어전문학원이동희 원장401-8688, www.cnnschool.co.kr 7월 15일 실시된 안산지역 고교평준화 도입에 대한 공청회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 중 50% 이상이 찬성했고, 20% 정도가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한다.(자세한 설명은 내일신문 904호, 7월 25일자 참조) 또한 최근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업무에 복귀하며 안산 지역 고교평준화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여러 정황으로 보아, 안산지역 고교평준화는 가시화 될 가능성이 높고 학부모와 학생은 이에 대한 적절한 준비를 해야 한다.우선, 평준화가 되면 2-3개 학군으로 나누어지게 되고, 학생은 선지원 후추첨 또는 거주자 우선배정으로 선발되어 진다. 따라서 평소 자신이 속한 지역 고등학교 2-3개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고등학교를 미리 정하도록 해야 한다.뿐만 아니라, 영어와 수학의 학습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지게 될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왜냐하면 주요 과목을 미리 준비한 학생과 하지 않은 학생 사이의 실력 차이가 고등학교에서 더욱 커지게 되기 때문이다.이번 호에서는 평준화가 확정될 경우를 대비한 학년별 영어 학습 가이드라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자녀가 초등 저학년(1-3학년)인 경우는 어학을 위주로 하면서 다양한 내용과 영어 도구를 통해 학습하도록 한다. 이때는 얼마나 영어를 친근히 대하며 좋아하는 지가 관건이다. 또한 학년이 올라가면서 놀이식 영어학습에 대한 비중을 너무 많이 높이지 않도록 한다. 재미로 영어를 배우는 것은 초등 1, 2학년일 때 유용한 학습 방법이지만 그 이후에는 어느 정도 학습적인 영어를 조금씩 다루어야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담감이 적어진다. 초등 3학년 이후부터는 반드시 어휘 실력을 늘려야 한다. 힘들어도 목표를 가지고 규칙적으로 꾸준히 외워야 한다. 초등 고학년(4-6학년)은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수준을 보다 높일 필요가 있다. 또한 문법을 통해 정확한 영어 쓰기를 배우면서 지속적으로 영어 듣기를 강화시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야 하며, 다양한 주제들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하여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초등 6학년인 경우는 기본적인 중등과정을 마무리하고 심화 단계를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이 단계로 들어선 6학년생들은 중학교 3년 동안 수능 및 기타 영어공인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내신 영어 챙기기에도 급급하게 된다. 중학생의 경우, 중등과정을 1학년 또는 2학년에서 끝내고 그 이후에는 수능 또는 국가영어능력평가를 빨리 준비토록 해야 한다. 사실, 고등학교에 와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평준화가 되면, 영어 실력차이는 더욱 커지게 될 것이고 결국에는 대학진학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까지 관련이 있게 되어 진다. 실제로 상위권 대학은 한결같이 주요 과목에 대한 비중을 높게 두고 있다. 따라서 영어만 잘하더라도 글로벌 전형을 통해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하지만, 기타 과목들을 아무리 잘하더라도 영어 실력이 없으면 그만큼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대학과 학과의 수가 줄어들게 된다. 결국 안산지역 고교평준화는 영어를 비롯한 주요 과목에 대한 학습 비중이 커지는 결과를 보이게 될 것이고, 초등학교부터 차근차근히 준비하는 영어와 수학 실력이 대학 진학과 바로 연결되는 현상들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안산지역 학생들은 고교평준화를 대비하여 주요 과목에 대한 학습 비중을 늘리고 심화 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한사랑병원, 편안한(?) 대장내시경? 한사랑병원 내시경센터 최동현 원장 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대장용종에 대한 용종절제 시술 건 수가 2006년에 비해 2010년에 2.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용종절제술이 급증한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및 과음, 비만의 증가와 같은 외부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대장내시경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그만큼 조기 발견율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선종(용종을 조직검사 해 보면 가장 흔하게 나오는 양성용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5년에서 10년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용종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연령이 40-60대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30대부터 꾸준히 관리를 해야 대장암의 씨앗인 용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용종이 발견되면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장내시경 검사는 고통스러운 검사다’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으며,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인해 선뜻 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이산화탄소(CO2)를 이용한 대장내시경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 가장 힘든 부분 중의 하나가 검사 중 통증일 것입니다. 특히 검사가 끝난 후의 복부불편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복부불편감과 통증의 원인인 복부팽만을 줄이고 과신전을 억제하기 위해 일반적인 공기를 사용하는 대신 이산화탄소를 이용함으로써 획기적으로 불편감과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로 복강경 수술에 이용되고 있는 이산화탄소(CO2)는 인체에 무해하며 빠르게 흡수되어 체외로 배출됩니다. 최근에 개발된 내시경용 자동 이산화탄소 주입조절장치를 통해 피검자의 불편감을 최소화하며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복부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거나 변비가 심한 분과 같이 내시경 삽입이 힘들다고 알려져 있는 대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박쥐처럼 장애물을 피하면서 자동으로 삽입이 가능한 로봇 대장내시경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미래에는 지금과 같은 내시경 방법이 사라질 지도 모르지만 현실에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8.18 전월세 대책 100일, 정부가 ‘8.18 전월세 안정대책’을 발표한 지 100여일을 맞이한 가운데, 안산시내 전셋값 하락효과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안산시의 경우 대책 발표 이후 전세값이 2.08% 상승했다.17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 전세가는 8.18 대책 발표 직후부터 전날까지 평균 1.6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비슷한 기간(8.20~11.19) 2.80% 올랐던 것에 비하면 오름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77%, 일산ㆍ동탄 등 1ㆍ2기 신도시 9곳 1.87%, 경기도 1.56%, 인천 0.8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경기도 31개 시ㆍ군 역시 모두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3.07%), 용인시(2.89%), 하남시(2.82%), 성남시(2.49%), 남양주시(2.37%), 안산시(2.08%) 순으로 전셋값이 오른 모습이다.1ㆍ2기 신도시도 하락세를 보인 곳은 없다. 1기 신도시의 경우 일산(3.86%), 산본(2.72%), 분당(1.50%), 중동(1.18%), 평촌(1.05%)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기 신도시는 동탄(3.49%), 파주운정(0.64%), 판교(0.46%) 순으로 올랐고, 김포한강신도시는 변동 없이 보합세로 나타났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안산에 영어도서관 ‘와이즈리더’ 오픈 다독을 바탕으로 영어의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의 4대 영역을 지도하는 영어도서관 ‘와이즈리더’가 안산점을 오픈했다.와이즈리더 안산점은 지난 17일 한대앞역 인근에 오픈했으며, 유?초등생을 기본으로 중?고등 프로그램까지 갖추고 원생을 모집 중에 있다. 미국 등 영어권에서는 책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영어 학습 환경을 경험한 학부모들의 요구에 부응한 공간이 영어도서관이다. 영어도서관 형태의 학습관은 강남과 분당을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브랜드가 와이즈리더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자연이 주는 모든 것 ‘허브테라피’ 수강생 모집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아로마 테라피, 아로마향초 전문 업체인 허브테라피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허브테라피는 감기와 비염에 도움이 되는 스프레이 만들기, 탈모에 좋은 샴푸, 피부타입에 맞는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을 일일 특강으로도 진행한다. 모유를 이용해서 비누를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특히 매장 이전 이벤트로 다양한 꽃꽂이 무료수업(꽃바구니, 부케, 식물심기, 조화, 강사반, 화훼장식기능반)을 매주 화요일 1시부터 특강으로 진행 중이다. 일대일 개인수강으로 수업횟수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다.문의 031-405-9754 / www.herbtherap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