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버스정보안내기 56대 추가 설치 안산시는 시흥시와 공동으로 ‘안산-시흥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버스정보안내기 56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산시와 시흥시가 국토해양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10억원(안산시)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산시 버스정보단말기 설치율이 56%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업은 안산시와 시흥시를 연계하는 간선도로축 국도39호선과 42호선, 중앙로-정왕대로 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허브와 민원 발생지점 위주로 버스정보안내기(BIT) 56개를 설치한다. 또한 버스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버스도착예측 알고리즘 개선과 막차·회차 정보 제공 개선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의 3색 LED형 버스정보안내기 보다 시인성이 양호한 풀 칼라(Full color) LED형 버스정보안내기(BIT) 설치로 디자인과 시인성 등이 모두 개선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중요해지는 논술교육, 어떻게 시켜야 할까? 초등 _ 독서와 병행하면서 글쓰기·사고력·창의력 확장 중심으로중등 _ 입시논술 기초 다지고 다양한 배경지식 쌓아야 고등 _ 대입논술 기초 완성하고 대학별 맞춤 지도 중요안산시 초지동에 사는 김미연(48) 씨는 최근 초등 6학년 아들을 논술학원에 등록시켰다. 학교 지필고사에 서술형·논술형 문제가 늘어나면서 성적이 떨어지고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 내린 결정이다. “서술형 문제를 유난히 어려워해요. 엄마들과 얘기를 해 보니 문제를 해석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논술학원을 보낸 거죠.” 서술형·논술형 문제 확대, 논술능력 중요안산 학부모들 중에 김 씨처럼 자녀의 논술학원을 알아보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에는 논술을 주요 과목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다. 대입 수시전형을 앞둔 고등학생들이나 다니는 학원 정도로 생각하던 논술학원이 초·중학생들 사이에 인기를 얻는 이유는 간단하다. 학교 교육과정이 단편적인 지식을 평가하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안산 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 오승희 논술팀장은 “초·중학생들까지 논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지식암기식 공부만으로는 학교시험 준비도 힘들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논술교육은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라고 말했다.이런 흐름에 맞춰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희망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정기 지필고사와 별도로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치러진 초등평가에는 도내 3~6학년 희망 초등학생 180만90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학교 정기 지필고사에서도 논술능력과 관련이 깊은 서술형·논술형 문제의 출제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30~35%였던 것이 내년에는 35~40%로 더 확대할 방침이다. 과정별로 논술교육 목표 달리해야전문가들은 논술교육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통일성을 가지되, 과정별로 교육 목표를 달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초등 과정은 독서·글쓰기·토론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면서 논술의 기초를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다. 중등 과정은 입시논술을 위한 기본기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고등 과정은 대입논술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오승희 논술팀장은 “대입논술의 핵심은 문제의 요지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객관적인 근거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능력은 단기간에 완성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최강국어·논술에서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것은 각 시기별로 논술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보통 독서, 토론, 글쓰기 등으로 진행되는 초등 논술에서 중요한 것은 재미와 교육효과를 얼마나 적절하게 결합하느냐이다. 재미에 치중을 하게 되면 제대로 된 논술교육의 효과를 얻기 힘들고, 교육효과에 치중을 하게 되면 어려운 나머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독서 감상문 쓰기 정도의 단편적인 논술교육도 지양해야 한다.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 초등부 장혜선 강사의 설명을 들어보자. “저희 학원 초등부 논술수업은 재미와 학습효과를 위해 매우 역동적으로 진행됩니다. 심도 깊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다양한 부교재와 통합교과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교육효과도 극대화하는 방법이죠. 또한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끌어내고 글이나 말을 통해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진행됩니다.” 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의 입시논술은 중등 과정부터 진행된다. 중등부는 국어반과 논술반으로 나누어지는데 논술반은 논술의 기초를 다지고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으면서 생각하고 말하고 쓰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고등부에서는 대입에 좀 더 밀착된 논술을 배우게 된다. 1·2학년 때는 대입논술 전반을 3학년 중반기부터는 대학별로 맞춤식 지도를 받는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은?고잔신도시에 있는 최강국어·논술 전문학원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학원이다. 초등부는 독서, 토론, 글쓰기 등을 중심으로 논술교육을, 중·고등부는 국어와 논술을 분리해서 지도하고 있다.이 학원은 수능 언어영역과 국어 내신관리에도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수능 언어영역의 경우 2012학년도에는 4명의 만점 학생을, 2013학년도에는 6명의 만점 학생을 배출했다. 또한 안산지역 주요 학교 최상위권 학생들도 상당수가 이 학원을 다니고 있다. 수업은 초등부는 주1회 150분, 중등부는 주1회 120분, 고등부는 주1회 100분 이론수업과 1대 1 개별 첨삭지도가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아이보람 안산2센터 무료 공개수업 진행 모국어식 엄마표 영어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이보람 안산2센터’에서 무료 공개수업을 진행한다.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공개수업은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무료공개수업에 참여해 신규 가입을 하면 DK프로그램 진행시 DK프로그램 CD(1만5800원)를 무료로 제공한다.아이보람 김미경 원장은 “무료 공개수업에는 몇 년 동안 영어를 해봐도 고민인 학부모나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영어를 접해주고 싶은 학부모, 영어사용이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학부모, 모국어식 학습법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참여하면 좋다”고 말했다.아이보람 안산2센터는 한대앞역 신도시 방면 이동우체국 옆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1-407-16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단계적 시행 안산시는 지난 8일부터 공중이용시설이 전면 금연이 단계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에 따라 조치이다.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하는 음식점은 지난 12월 8일 기준으로는 150㎡ 이상이고, 2014년 1월부터는 100㎡이상, 2015년 1월부터는 모든 음식점에서 흡연할 수 없다. 또한 고속국도 휴게시설 및 부속시설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다만 실내에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완전히 밀폐된 시설을 갖추어야 하고, 흡연실 내에는 PC나 탁자 등 영업용 설비를 할 수 없다.의료기관이나 어린이·청소년 이용시설의 경우, 실외에 흡연실을 설치하되 옥상에 설치하거나 출입구로부터 10m 이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한편, 시는 청사 전면 금연에 따라 안산시청(시의회 및 보건소동 포함) 및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민원인과 직원 흡연자를 위해 실외나 옥상에 흡연실을 1월 중으로 마련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올바른 키 측정법 키는 발뒤꿈치에서 머리끝인 두정점까지의 수직적 높이를 측정한 것이다. 그러므로 키를 잴 때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재는 것이 중요하다. 키를 잴 때의 바른 자세는 바르게 서서 가슴을 펴고, 턱은 약간 당겨서 머리 뒤, 등, 엉덩이, 발뒤꿈치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고, 시선은 정면 혹은 15도 위쪽을 보고 선다. 키는 하루 중에도 차이가 있어서 잠자리에서 일어나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줄어들어서 저녁에 재는 키는 아침에 재는 키에 비해서 1-2cm 정도 차이가 나게 된다. 따라서 키를 재는 시간에 따른 이러한 차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각에 키를 재어야 한다. 생활 속에서는 대략 오전 10시 전후에 측정하는 것이 좋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2시간 정도 지난 오전 10시를 전 후하여서 안정이 되는데 이 때 측정하는 것이 자신의 실제 키이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도 키를 측정할 때는 키 재는 시각을 일정하게 정해놓고 그 시각에 재어야 키 변화를 정확하게 알 수가 있다. 키 재는 신장계가 없을 때는 벽을 이용하여 측정하면 비교적 정확하게 키를 잴 수가 있다. 그리고 키를 재는 사람에 의한 차이도 있으니 항상 같은 사람이 동일한 방법으로 측정하는 것이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지금 자녀의 키가 계속 자라고 있다고 하여도 표준 신장보다 작거나 정상적인 성장속도에 미치지를 못하는 경우에는 올바른 성장법을 통하여 성장속도를 정상으로 회복하고 이것을 계속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편석현 본부장키네스키즈 사업본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맹추위 뜨거운 국물 요리로 녹인다 연일 동장군이 기승이다. 이런 날이면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따끈한 국물에 입안까지 얼얼해지는 매콤한 맛이 생각나기 마련. 그릇이 넘치도록 푸짐하게 담긴 해물과 쫄깃한 면발, 얼큰한 국물로 소문이 자자한 ‘최강해물짬뽕’이 안산에 문을 열고 추위로 꽁꽁 언 안산사람들의 입맛을 녹이고 있다.인천에서 시작된 ‘최강해물짬뽕’은 맛집 마니아들에겐 한번은 들려야할 순례지로 손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다. 상록구 이동에 문을 연 최강해물짬뽕집을 찾았다. 푸짐한 해물 해물탕이야? 짬뽕이야?최강 해물짬뽕을 찾은 그날은 하필이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다.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져 거리에 사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데 이곳만은 가득 찬 손님들의 열기와 뜨거운 국물에서 나온 김이 유리창에 하얗게 내려앉았다.자리에 앉자마자 추위를 녹일 뜨거운 국물이 있는 최강해물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얼마쯤 후 나온 해물짬뽕은 해물탕인지 짬뽕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해산물이 가득하다. 싱싱한 홍합과 전복, 키조개, 가리비, 석화 등 조개류와 오징어, 주꾸미, 미더덕, 꽃게, 왕새우 등 각종 해산물에 가려 짬뽕 면발은 보이지도 않는다. 우선 조개류부터 먹기 시작했다. 높은 온도에서 볶아서인지 조갯살이 질기지 않고 신선한 조개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냉동 재료에서는 결코 낼 수 없는 맛이다. 그러고 보니 횟집도 아닌데 가게 앞에 놓인 대형 수족관 안에 가득했던 살아있는 해삼물이 생각났다. 싱싱한 해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최강해물짬뽕’ 강추조개껍데기를 건져낸 후 호호 불어가며 맛 본 국물. 얼큰하면서도 해산물의 맛이 그대로 담긴 특별한 맛이다. 인공조미료 맛이 전혀 나지 않고 칼칼하면서 깔끔한 것이 여태껏 먹어본 짬뽕국물과는 판이하다.정신없이 해물탕 같은 짬뽕을 먹다보니 어느새 입안이 얼얼해지고 혀를 진정시켜줄 무언가를 찾을 즈음 주문했던 탕수육이 나왔다. 한 입 베어 문 탕수육, 고기 맛부터 남다르다. 김현일 총지배인은 “제주도산 돼지고기를 냉장상태에서 요리하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이 살아있다”고 했다. 먹다보니 매운 해물짬뽕과 달콤한 탕수육이 찰떡궁합이다.최강해물짬뽕의 또 하나 인기 메뉴는 ‘해물짬뽕전골’이다. 전복, 새우, 주꾸미, 키조개, 가리비, 게 등 싱싱한 해물이 한가득 나오는 이 메뉴, 최강해물짬뽕을 찾았다면 꼭 맛봐야 한다. 해물짬뽕전골을 주문하면, 먼저 홍합이 가득 담긴 큰 냄비가 나온다. 냄비에 담긴 홍합을 어느 정도 건져 먹다보면 싱싱한 각종 해물이 나오는데, 2차로 이 해물을 익혀 먹으면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각종 해물이 우러난 국물에 만두와 면을 넣으면 얼큰하고 국물 맛 끝내주는 짬뽕이 된다. 국수는 무한 리필이니 더없이 고맙다. 얼큰한 국물과 신선한 해물이 어우러진 해물짬뽕전골은 식사용도로도 그만이고 술안주로도 최고다. 최강해물짬뽕의 탄생 비화?최강해물짬뽕은 단순히 짬뽕에 해물만 많이 넣은 음식이 아니다. 기름기가 많은 중국식 짬뽕과는 전혀 다른 국물, 면발도 여느 짬뽕과 차이가 크다. 이런 해물짬뽕은 어떻게 탄생한 것일까? 본점을 직접 찾아가 안산에 직영점을 오픈할 수 있도록 창업주를 설득한 유기숙 씨에게 그 이야기를 들었다. “원래횟집을 크게 하시던 분이었는데 경기 침체로 횟집이 문을 닫은 후 3년간 연구 끝에 만들어 낸 것이 이 해물짬뽕이다”고 한다. 중국음식의 느끼함은 덜어내고 해산물의 싱싱함으로 맛을 더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이 탄생한 것이다.최강해물짬뽕 안산점은 소스 비법만 전수받은 체인점이 아니라 신선한 재료부터 맛까지 책임지는 직영점체제로 운영되고 있다.안산점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과 한 번 본 해물 짬뽕 맛에 반에서 다시 찾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다. 최강해물짬뽕 031-502-8598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안산이 궁금하면 클릭! ‘안산이 궁금하면 클릭!’ 코너의 첫 주제는 초지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가 궁금하다고 보내온 ‘안산시 카쉐어링(carsharing)’에 대한 내용입니다. 카쉐어링은 자동차를 빌려 쓰는 제도 중의 하나로, ‘자동차 공동 이용’이로고도 합니다. 렌터카와 비슷한 측면이 있지만 회원제 운영을 통해 시간 단위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렌터카와 조금 다른 점입니다.안산시의 경우 지난해 11월, ‘2013년부터 안산시에서도 카쉐어링 시대를 연다’고 자료를 배포했었죠. 그 후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리포터가 직접 취재를 해 봤습니다.먼저 안산시청 교통정책과 관계자에게 현재 진행 상황을 문의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산시 카쉐어링은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현재 KT렌탈과 협약을 체결하고 주차장 선정 등이 진행된 상태입니다.카쉐어링 차량을 렌탈할 수 있는 장소인 주차장은 한양대, 선부동 다이아몬드공원, 산업지원사업소, 안산역, 고잔역, 중앙역, 상록수역, 그리고 한 곳이 현재 선정 작업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 주차장에 각 한 대씩의 경차를 배치, 총 8대로 시범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운영 결과에 따라 차량과 주차장은 추가적으로 늘릴 계획이랍니다.참고로 안산시에 따르면 카쉐어링 시범운영 기간에는 차량을 반납할 때 렌탈한 주차장으로 반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안산시에서 운영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홈페이지(www.driveplus.co.kr)에 회원가입을 하고 회원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나 콜센터, 스마트폰앱을 이용해서 차량 이용시간을 예약하고 예약시간에 지정된 주차장에서 렌탈을 하면 됩니다. 무인시스템으로 차량 문은 회원카드 등으로 열리는 시스템입니다. 예약은 24시간 가능하고 30분을 기본 단위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운전면허증 취득자면 누구나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요금은 30분당 3800원, 30분 이내 기본거리(15㎞) 초과시 ㎞당 200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주유비는 이용 요금에 포함됩니다.차량을 이용하면서 반납시간을 어기거나 파손, 흡연 등을 하게 되면 패널티가 부과됩니다. 패널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안산이 궁금하면 클릭''은 안산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각종 궁금증들을 보내주시면 내일신문 취재진이 종합적으로 취재해서 그 내용을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관련 제보는 이메일(leee8742@hanmail.net)로 하시면 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성호공원 내 산책로 정비 안산시는 성호공원내 철쭉동산 주변(상록구 이동 619번지)의 산책로와 배수로를 정비, 쾌적한 산책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성호공원내 간이화장실 등 편익시설, 퍼걸러·의자 등 휴게시설, 야외헬스기구 등 운동시설을 점검한 후 노후화된 시설물은 즉시 보수 또는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박영조 시민공원과장은 “성호공원내 노후화된 시설물을 연차적으로 정비해서 공원 이용자의 편익 증진과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성호공원은 국도 42호선 수인산업도로를 따라 부곡동, 일동, 이동에 걸쳐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성호이익선생 기념관, 안산식물원, 다목적 체육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는 복합테마문화공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로부터 가족을 지키자 겨울철 식중독균 노로바이러스. 지난 겨울부터 유난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 바이러스는 추울수록 강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27년만의 기록적인 한파는 노로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 가까운 일본 만해도 지난해 3만여명 이상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11년보다 4배 많은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1월 17일 질병 관리 본부는 노로 바이러스 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알아두면 좋을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상식과 예방책을 소개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면역이 없다노로바이러스의 다른 이름은 ‘유행성 바이러스 설사’, 혹은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증’이다. 증상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행성 위장염. 이 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70대 이상의 노인들은 저항력이 취약한 편이다. 전염성도 매우 높다.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죽지 않는다. 병증이 회복 된 후에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감영성이 유지된다. 한번 걸렸다고 면역력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발병 후 14주가 지나면 면역력이 없어져 재감염이 가능하다. 주로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로 감염이 되고 감염자의 대변이나 구토물로도 감염이 된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12~60시간 동안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증상을 보인다. 소아들은 주로 구토 증상을 보이고, 성인들은 설사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가정에서 노로바이러스 예방하려면 모든 질병이 그렇듯 개인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손 씻기를 잊지 않고 시키는 것이 최고의 예방책.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검출되는 조개류 등 패류는 완전 익혀 먹어야 한다. 겨울철 굴을 신선하게 먹는다고 생으로 섭취했다가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다. 위생소독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장난감이나 화장실 바닥청소도 좀 더 세심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정 내에서 염소 소독이 힘들다면 깨끗한 걸레로 자주 청소를 해주는 것도 좋다. 아이들의 장난감의 경우 열소독을 해주면 안심이다. 오염된 물로도 감염이 되므로 야채나 과일 같은 경우 깨끗한 물로 안전하게 씻어 먹는 것이 좋다. 주부들의 경우 증상이 있을 때는 음식 조리를 피해야 한다. 그러나 설사나 구토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의심할 일은 아니다.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진단에 맞는 처방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 @ 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문화의 향기’로 채우는 설날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이 다가온다. 올해는 연휴기간이 짧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가까운 전시관이나 극장에서 연휴를 알뜰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 가까이 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경기도 미술관 기획 전시와 부모님과 함께 볼 추억의 영화 ‘명화극장’, 예술의 전당 공연작품 등을 소개한다. 미술? 내 느낌대로 느끼는 거야경기도미술관 소장품전 ‘미술에 꼬리달기’초지동 화랑유원지 안에 있는 경기도 미술관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경기도 미술관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지적장애인과 지역 예술가들이 만든 ‘총체적 난극’과 미술관 소장품전 ‘미술에 꼬리달기’, 국제 교류전인 ‘아프리카 앞으로’가 열린다.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경기도 미술관 소장품전 ‘산수너머’와 ‘바츠혁명’에 이어 기획된 소장품전 ‘미술에 꼬리달기’는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기획전이다. 경기도 미술관은 이 전시에 앞서 ‘나도 큐레이터’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미술관 소장품에 태그를 다는 이 행사에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댓글 10만개나 달렸다.‘미술에 꼬리달기’ 전시공간은 가장 많은 시민들이 추천한 ‘베스트 콜렉션’공간과 고독, 추억, 삶, 꿈 이라는 4가지 주제의 방으로 나눠져 있다.전시 안내를 맡고 있는 유수현 큐레이터는 “일반인들은 현대 미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던져지는 그 느낌대로 보고 이해하고 느낀다면 그것이 바로 미술을 감상하는 정답이다”고 말한다.소장품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던지는 메시지는 무겁지만 표현은 재치가 넘친다. 작가의 상상력에 자신의 해석을 얹어보기도 하고 시민들이 단 태그를 보면서 나와의 공감대는 몇 퍼센트인지 알아가다 보면 흥미진진한 전시회 관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각 그림마다 숨겨진 숨은 그림과 재치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10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는 도슨트의 설명을 듣는 것도 한 방법이다.이와 더불어 현대 아프리카 작가들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 앞으로’가 1월 말부터 4월까지 전시되고 장애인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동작품인 ‘총체적 난극’이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추억의 고전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모처럼 가족들이 모였다면 3대가 함께 추억 속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해 문을 연 안산 ‘명화극장’에서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설날 연휴기간동안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상영한다. 비비안 리와 클락 케이블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40년 전 개봉 때 모습 그대로 보고 싶다면 중앙동 명화극장을 찾아가 보자.고전영화답게 명화극장 분위기도 70년대 추억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공간이다. 어르신 전용극장이기 때문에 5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영화 한 편당 2,000원에 관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할인대상자와 동행한 전체 일행들이 2,000원에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출동해 영화를 보더라도 1만원 남짓이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설날 부모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들에게 최적의 나들이 장소다. 부모님께는 추억을 자녀들에게는 명작의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멀티플렉스로 운영하는 최근 영화관과 달리 단관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영화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특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 상영 시간(3시간)이 길어 오전과 오후 두 차례만 상영한다. 영화 상영시간은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이다. 예술의 전당으로 문화 나들이‘그와 그녀의 목요일’과 ‘고흐 인 파리’설날 볼 만한 공연 어디 없을까? 찾다가 딱 찜한 연극이 바로 ‘그와 그녀의 목요일’. 배종옥과 조재현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던 그 연극이 서초동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앵콜 공연중이다. 특히 설날 연휴인 2월 11일이 그 마지막 공연날이라니 지금 놓치면 한 동안 볼 기회가 없을 작품이다.이 연극은 결혼만 빼고 다 해본 두 남녀가 중년이 된 후 매주 목요일에 특별한 만남을 갖는 이야기다. 비겁함, 역사, 죽음, 문장 등 거창한 주제로 시작된 그들의 목요일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 한 추억이 흐르고 단순한 로맨틱 연극이 아니라 삶까지 돌아볼 수 있는 연극이다.이 극은 배종옥 조재현 등 주연 배우들의 검증된 연기력과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꽤뚫는 연출가 황재헌의 독특한 작품 연출까지 호평이 자자한 작품이다. 마침 서울까지 나들이를 했다면 예술의전당 디자인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반고흐 인 파리’전도 추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흐에게 미술재료를 후원했던 ‘탕귀영감’의 초상화 등 파리시절 고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