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동성폭력 반드시 추방합시다” 지난 2월 22일 안산지역에서 ‘성폭력 추방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앙역 맞은편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제갈성숙)와 안산탁틴내일(대표 이옥희), 안산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회의 등이 참여했다.이들 단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생명탄생코너, 퀴즈로 알아보는 아동성폭력예방 부스, 아동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알아보는 체험부스 등을 설치하고 시민들과 함께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성폭력 추방의 날’은 2006년 용산지역 신발가게 주인에게 살해된 초등학생을 기리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제갈성숙 센터장은 “용산 초등학생 사건 이후에 성폭력 추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온 국민을 공분케 하는 아동성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누군가 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서 벗어나 우리가족, 우리시민, 우리 지자체가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경비행기 자격증 취득과정 모집 다이나믹항공에서 교통안전진흥공단 실시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격대상은 초경량 비행기 과정은 만14세 이상, 경량은 만17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렌트나 구매를 통해 혼자 전국을 비행할 수 있다. 다이나믹항공에서는 전국 30여개 지역 동호회를 통해 지역과 지역을 이동하고 있으며, 정기 크로스컨트리를 통해 제주도까지 비행을 하고 있다. 문의 : 010-7394-2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개인택시 신규 면허 수여 안산시는 지난 26일 ‘2012년도 안산시 개인택시신규면허’ 교부식을 개최하고 41명에게 면허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신규 면허를 받은 개인택시 운전자는 12~18년 동안 모범적으로 운수업에 종사해온 사람들로 개인택시 신규면허 모집공고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됐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켜 주는 역할은 물론, 안산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홍보대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신규 개인택시 운전자는 3개월 이내에 사업자등록신고(세무서) 및 운송개시 신고 등을 마친 후 운행을 시작하여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신인작가부터 고전까지 안산예당 4색 연극 인생길에서 겪게 되는 ‘희·노·애·락’을 각기 다른 맛으로 버무린 명품연극 4편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소극장에 오른다. 안산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패키지 티켓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어 연극 애호가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첫 번째 작품은 배종옥, 조재현, 정재은, 정웅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치밀한 내면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다. 결혼 빼고는 다 해본 그와 그녀는 매주 목요일에 만나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기로 한다.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두 남녀가 인생을 추억하며 남녀의 본질적인 차이와 인생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연극이다. 공연은 4월 19일 20일 2차례씩 4회 달맞이 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두 번째 작품은 톡톡 튀는 젊은 연출가의 감각적인 묘사가 돋보이는 ‘뿔’이다. 한국공연예술센터는 차세대공연가를 육성하기 위해 그해 신춘문예에 당선한 시나리오를 겨울에 무대에 올리는 ‘봄작가 겨울무대’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뿔’은 지난해 공연된 4편의 작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사슴농장에서 벌어지는 직장 야유회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단면을 그렸다. 공연은 5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별무리극장에서 열린다.세 번째 작품은 지난해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 한태숙의 2013년 최고 기대작 ‘안티고네’다. 반역자로 몰려 매장이 금지된 오빠의 시신을 수습하려는 안티고네를 주인공으로 자연법과 실정법 사이에서 인간이 해야 할 선택을 이야기한다. 그리스 3대 비극작가 소포클레스의 원작을 한태숙 연출가는 어떻게 비틀 것인지 기대되는 작품이다. 배우로는 관객들에게 익숙한 신구, 박정자. 김호정 등이 출연한다. 공연일은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이며 하루 한 차례 3회 공연한다. 공연무대는 달맞이 극장.마지막 작품은 배우와 스텝이 함께한 인도여행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디아 블로그 시즌 2다. 줄거리는 현실을 견디기 힘겨운 두 청년이 인도로 여행을 떠나고 우연히 기차역에서 만난 청년들이 하나 둘씩 속내를 털어놓는다. 시즌 1에 이은 이번 연극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과 아버지와의 갈등을 품은 두 남자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별무리 극장에서 공연된다.안산문화재단은 공연 4편을 모두 관람할 경우 40% 할인, 별무리 극장 2편을 포함한 연극 3편 관람할 경우 30%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중이다.문화재단 관계자는 “패키지 판매는 연극관객의 다변화를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저렴하게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패키지 상품은 100개 한정 판매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지속가능 안산위한 새로운 의제설정 목표 지속 가능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안산의제21이 지난 26일 경기도 미술관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안산의제 21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공동회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공동대표에는 정승봉 안산시 부시장과 노시태 한양대 부총장, 구희연 안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박성순 안산 YWCA회장, 마이금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안산의제는 올해 사업 목표를 10대 분야별 실천의제 목표를 달성을 위한 분과위원회별 의제와 지표 행동계획이 적정했는지를 평가하고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안산지역 민관협력기구들과의 정기적인 모임을 추진해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산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올해 안산의제 21의 사업 예산은 약 2억3000만원. 의제는 이 예산으로 풀뿌리 공모사업, 분과사업 교육사업, 기획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의제에는 6개의 분과와 특별분과 1개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재활용품으로 악기를 제작해 공연하는 ‘다시쓰는 도래미’밴드의 공연이 열렸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영혼이 자유로운 안산지역 학교 밖 아이들 2011 학교를 떠난 안산지역 학생들은 600명이 넘었다. 의무 교육 대상자인 중학생 중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학교를 떠난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를 고민하는 학생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자퇴생은 곧 낙오자’라는 우려 때문에 자녀와 갈등을 겪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과연 그럴까? 학교를 떠난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고 있을까? 학교 밖에서 꿈을 찾는 다양한 아이들을 만났다. 스타일리스트. 나만의 길을 간다지난해 A고등학교 2학년이던 지은(가명)이는 학교를 그만뒀다. 친구 관계가 지은이의 학교생활을 힘들게 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 더 이상 학교생활을 계속할 자신이 없어 어머니와 자퇴를 상의했는데 다행히 엄마가 제 마음을 잘 이해해 줬다”는 지은이. 학교를 그만 둔 후 지은이의 고민은 깊어졌다. 스스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라고 믿어준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급했다.지은이가 고민 끝에 선택한 직업은 스타일리스트가 되는 것. 지은이는 요즘 스타일리스트학과 진학을 위해 메이크업과 헤어디자이너 자격시험을 준비 중이다. 오전에는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학원을 다닌다. “주변에서는 자퇴했다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하지만 전 조금 다른 길을 가는 거라 생각해요. 모두 같은 길을 걸어가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라는 지은이. 지은이의 학교 밖 생활은 ‘남들과는 다른 길’이다. 일하며 찾은 꿈 ‘호텔리어’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 끝난 후 오랜 방황 끝에 학교를 그만 둔 태성이(가명). 태성이가 학교를 그만 둔 이유는 중학교와 달리 강압적인 학교분위기 때문이었다. 야간자율학습은 물론이거니와 보이지 않게 존재하는 서열이 학교 생활을 숨 막히게 했다. 태성이는 결국 여름방학이 끝나고 하루 이틀 무단결석이 이어지더니 결국 자퇴를 선택했다. 그러나 ‘자퇴는 절대 안 된다’는 아버지에게 맞고 가출하는 생활이 반복됐다. 어쩔 수 없이 태성이의 부모는 반 포기상태로 자퇴를 받아들였다. 자퇴 후 태성이는 밤이면 게임하고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서야 일어났다. 아르바이트도 손에 닿는 데로 했다. 뷔페식당 서빙이며 주유소 알바, 전단지 돌리기 등 시간이 날 때면 용돈을 벌기 위해 일해야 했다. 자퇴 후 사이가 나빠진 부모님이 쓰고 싶을 만큼 용돈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자퇴하고 닥치는 대로 일을 해 봤는데 서빙하는 일이 저한테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호텔경영학과에 가볼까 해요. 대학에 가려면 공부해야 하니까 지난해 11월부터 학원에 등록한 후 공부하고 있어요”라는 태성이. 태성이에게 학교 밖 생활은 ‘자유롭게 찾은 꿈’이다. 마음의 병은 치료가 먼저학교 폭력으로 마음의 병을 얻은 보라(가명)는 자퇴 후 정신보건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그를 엄마가 ‘꿈꾸는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시킨 것이다. 꿈꾸는 교실에서는 매주 채소재배와 미술요법, 운동요법으로 심리치료가 이뤄진다. 토요일이면 검정고시 준비하는 친구들과 함께 스터디 활동도 한다. 현재 꿈꾸는 교실에는 보라와 같이 학업을 중단한 학생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활동을 진행하다보니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보다 훨씬 마음이 편안해졌다”는 보라. 보라에게 학교 밖 생활은 ‘치료’다 학교 밖 또 다른 학교 ‘해밀학교’지난해 학교를 그만 둔 예은(가명)이는 오는 3월부터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해밀학교에 등록했다. 점심시간부터 시작하는 해밀학교는 학교보다 느슨하고 학교보다 재미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인터넷 강의로 교과수업도 진행하지만 리본공예와 클레이, 텃밭 가꾸기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많다. 예은이는 아직 무엇이 될지 정하지 못했다. 학교는 그냥 가기가 싫어 그만뒀다. 학교를 그만 뒀지만 관심을 갖는 사람조차 없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학교 그만 두고 친구따라 청소년 지원센터에 왔는데 여기서는 선생님이 제 말을 들어주더라구요. 이곳에 오면 맘이 편하다”는 예은이. 그래서 3월부터 시작하는 해밀학교에 등록했다. 예은이에게 학교 밖 생활은 ‘새로운 시작’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전문가 인터뷰안산청소년지원센터 이춘화 소장자퇴=낙오자란 인식은 위험“자퇴한 학생은 곧 낙오자라는 인식은 정말 위험합니다.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자유로운 생각과 생활방식을 가졌는데 학교는 변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고 싶어하죠. 그들이 정말 사회에서 낙오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는 안산 청소년 지원센터 이춘화 소장.이 소장은 자녀가 학업 중단을 원할 때 강압적인 태도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왜 학교를 안 다니겠다고 하는지 마음을 열고 대화해야 한다. 물론 충동적인 생각으로 자퇴를 선택한다면 말려야 하지만 ‘절대 안돼’라는 생각은 접어두고 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이 소장은 오히려 학교를 떠난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더 빠를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학교 밖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쉼터와 위기 구조 시스템 등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3D입체안면윤곽주사 요즘 동안 만들기 트렌드는 안면 리프팅이다. 봄을 맞아 많은 여성들이 얼굴 리프팅과 윤곽축소술에 열광하고 있다. 하지만 수술로 하는 안면 축소술의 대표인 광대깎기 등은 일단, 많은 리스크와 비용을 감수하여야 한다.그래서 수술하지 않고 얼굴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하는 것 같다.우선 간단히 보톡스를 이용한 주사가 있고, S-라인 주사술이 있겠다. 녹는 실을 이용한 티알, 울트라브이, 회오리 리프팅, 탱탱리프팅 등이 해당된다.요즘에는 양쪽면에 가시가 달린 과거의 해피리프트와 같은 형태의 녹는 실로 된 양면가시 리프트가 개발되어 인기 상승중에 있다.본원에서도 탱탱리프팅과 안면윤곽축소주사를 이용한 3D입체안면윤곽축소주사를 시행중이다. 팡팡주사, 이를테면 바늘 없는 주사기로 유명한 ‘No Needle Therapy’를 병행한 시술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그동안 일반적으로 해왔던 보톡스와 물광주사, 지방분해주사 등과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의 새로운 주사요법이라고 하겠다.이 3D-입체안면윤곽축소술은 녹는 실 리프팅과 함께 안면광대축소주사를 병행하고 거기에 마지막으로 팡팡 바늘 없는 주사기를 이용한 트리플 리프팅요법이다. 울트라V라인 리프팅을 체계적으로 패키지화시킨 신개념의 시술이라 하겠다. 시술간격은 14일 간격 3회이며 시술내용은 칼을 대지 않고 수술 없이 바늘 없는 주사장비와 PDO양면가시실과 꼬은 실을 이용 시술 요법인데, 얼굴을 축소하고 싶어 하거나 광대가 나와 고민이거나, 늘어진 볼살, 이중턱살에 아주 효과적이며, 체형관리로 복부, 허벅지, 팔뚝, 목주름 및 종아리 등의 쳐진 부위 리프팅과 체형관리에도 매우 효과적이다.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컴퓨터사용 이젠 어렵지 않아요! 감골도서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배양을 위해 기초 컴퓨터강좌인 ‘실버정보화교육 초급반’을 3월 19일부터 운영한다.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에서는 컴퓨터 기초지식과 실생활에 유용한 문서편집, 이메일, 인터넷 활용법을 전문 강사의 설명과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2008년부터 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수업은 매년 상·하반기 2회로 운영된다. 상반기 ‘실버정보화교육 초급반’은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총 16회 진행되고 60세 이상인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접수는 3월 4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감골도서관 디지털자료실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로 선착순이다.문의 : 감골도서관(031-481~26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성적이 향상되기를 기대하시나요? 공부습관부터 길러주세요! 많은 부모님들이 주변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아이도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 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부러워한다. 같은 선생님, 같은 시간, 같은 진도를 배워도 아이들의 학습 성과는 다르다. 이유가 무엇일까? 나폴레옹은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가 열리고, 습관의 씨앗을 뿌리면 성격의 열매가 열리고,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린다.”고 했다. 작년(2012년)에 출간된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에는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말한 “우리의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덩어리일 뿐이다.”라는 말과, 듀크 연구소의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의 40%는 의사결정의 결과가 아니라 습관 때문이다.”라는 결론을 들어 우리의 삶에 있어서 습관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강조하고 있다. 한편 MIT 공대 두뇌인지과학과에서 실험을 통하여 습관 형성의 고리는 ‘신호&rarr반복행동&rarr보상‘ 의 순환원리를 밝혀냈다는 것을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습관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우리 뇌가 스스로 활동을 절약할 방법을 찾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공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좋은 공부습관을 가지면 당연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겠는가? 좋은 공부습관이란 ‘플래닝(계획) 습관, 예복습 습관, 수업에 집중하는 습관, 노트 필기 습관’ 등을 시스템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좋은 습관들을 갖게 하는 것은 시간을 두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훈련해야 한다. 훈련을 통해서 의식적인 생각이 습관적으로 반복되면 뇌가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받아들여 습관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부담을 주거나 강요에 의한 습관훈련은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공부습관이 생길까? 정답은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감성을 긍정적인 감성으로 바꾸어주어야 한다. 둘째, 어떤 공부습관이 강하고 약한지를 알고, 장점을 강화할 것인지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지에 대해 신뢰성 있는 진단 툴로 정확하게 파악한다. 그리고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자신에 맞는 방법을 적용하여 집중력 있고 끈기 있게 반복훈련을 한다. 마지막으로는 변화가 가능하다고 믿을 수 있도록 여럿이서 공동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주위 사람들, 특히 부모의 믿음과 존중이다. 주위의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을 부러워하며 비교하기보다는 내 아이의 장점을 인정하고 잘 할 수 있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체계적인 공부습관을 꾸준히 훈련해 간다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새 학년이 될 것이다.최종춘 원장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고잔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상록구 도서관 봄맞이 독서문화프로그램 ‘풍성~’ 감골도서관(관장 최경호)을 비롯해 상록구내 공공도서관에서 안산시민을 위해 25종의 다채로운 무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감골도서관은 3월 7일 한국 SNS강사 마케터 협동조합 김성훈 이사장의 재능기부 특강 ‘SNS로 통(通)~ 하다!’를 시작으로, 독서심리상담사 2급 자격취득을 위한 ‘독서심리상담사 양성과정’, 서당 출신 성공회대 한재훈 교수의 ‘도서관, 인문학을 만나다-동양철학에서 배우는 몇 가지 길’ 강좌 등을 마련했다. 또 4월에는 도서관 주간 및 책의 날 기념으로 출판사 북셀프 권영민 대표의 특강도 진행된다. 이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토론회, 창의수학교실, 유아 대상 독후활동 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이 3~6월 진행될 예정이다.성포도서관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시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시민이 행복한 웃음충전소’를 올해는 다문화 이해마당 ‘앉아서 세계속으로’와 병행 실시한다. 또 제16기 시민독서대학 문예창작기초반을 접수 중이며 주말 생활영어회화 프로그램 ‘원어민에게 배우는 Wow English’를 상설 운영 중이다.상록어린이도서관은 3월부터 매달 넷째주 토요일 어린이 인문학교실 ‘생각 놀이터’를 마련, 어린이들의 인문학적 시각을 넓혀주는 시간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는 3월 23일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의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유아 동화구연, 초등 통합교육 놀이, 영화 속 인문학 토론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이 외에도 부곡도서관의 ‘신화가 있는 우리고전’, ‘우리역사 속 세계유산’, 일동도서관의 역사교실 ‘대한민국의 탄생까지’ 등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정보는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 및 각 도서관 행사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감골도서관(031-481-2668), 성포도서관(031-481-3777), 상록어린이도서관(031-481-2673), 부곡도서관(031-481-3602), 일동도서관(031-481-37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