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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람 있게 보내는 중등·고등 겨울방학 그리고 하나 더! 예비중 1학년을 위하여예비중 1학년들은 1~2월 동안 필수 중학 영단어를 충분히 암기하고, 기본적인 영문법 및 영작 훈련을 반드시 해야 한다. 최근 중등 과정에서는 문법적 지식을 문장으로 정확하게 표현하는지를 묻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지 않으면, 2학기에 들어서서 스스로 영어가 힘들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커진다.하나 더!!!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단어 암기인데, 먼저, 절대로 쓰지 마라! 단어책을 구입하면서 가장 먼저해야할 일은 자신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 단어 외에는 모두 표시하고 그 단어와 뜻을 집중해서 반복적으로 읽는 것이다. 5~6회 정도 읽고 난 다음, 정확하게 적어보면서 공부하도록 하라. 어느 정도 외웠으면, 다음 날에는 어제 단어를 먼저 확인하고 새로운 단어를 외우도록 하라. 그리고 확실히 외운 단어는 표시한 자국을 지우고 지속적으로 누적해서 외우면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이미 단어책을 한 번 정도 외우게 될 것이다. 중등 2학년 및 3학년을 위하여2013년이 되면서 중등 및 고등 영어 교육에 몇 가지 변화가 있는데 바로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더욱 높아진다. 현재 안산 중학교 시험에서 서술형은 약 30% 정도지만, 앞으로 더욱 비중이 더 늘어나게 된다. 단순한 영문법 문제는 점차 줄어들겠지만, 서술형 시험 안에 문법이 포함되고 정확한 쓰기로 학생의 문법 실력을 판단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영문법에 대한 정리를 확실히 해 두지 않고 이해에 머무른다면 2~3학년이 되면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하나 더!!!이미 일부 중학교에서는 논술형 문제를 작년부터 출제하고 있으며 이를 채택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논술형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에 대한 적절한 문장을 쓸 수 있는 사고력이다. 이를 위하여 학생은 단순하게 암기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에서 벗어나 질문을 충분히 이해하고 답을 쓰는 훈련을 한다. 특목고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을 위하여특목고에 진학할 예정이 있는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동안 반드시 자기 적성과 진학에 대한 서류를 준비하도록 하자. 자신이 타 학생과 어떤 점에서 다르며 더욱 뛰어난지에 보여주는 것은 단지 성적만이 아니다. 바로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능력과 실력을 가지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자기소개서, 어떤 진학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룰 것인지를 보여주는 학습계획서, 인성 및 적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독서록, 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보여주는 봉사활동 등을 준비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이다. 예비고등 1학년 및 2학년을 위하여2013년 대입에서 가장 큰 변화는 영어, 수학, 국어의 난이도별 시험지 선택이다. A형은 쉽고 B형은 어렵다. 그런데 서울권 진학을 목표로 생각하는 학생은 문과 기준 영어B, 수학A, 국어B, 이과 기준 영어B, 수학B, 국어A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지 시험지 선택의 기회만 있을 뿐, 어차피 서울권 대학 진학에 있어 과목별 난이도는 이미 정해져 있다. 따라서 이런 시험 제도의 변화보다 겨울방학 동안 자신이 공부해야할 내용에 좀 더 초점을 맞추자.하나 더!!!예비고 1, 2학년 학생들에게 필자가 제발 부탁한다. 단어암기를 철저히 해라. 1월~2월동안 단어책을 3~4번 정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 정도 암기하게 되면 수능에 필요한 단어는 충분히 60-70%정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수능 영문법과 문장 구조를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cnn어학원이동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캐논데일 스토어 전문점 ‘안산MTB’ 확장이전 고잔동 까르르스타 1층(고잔동 681-6번지 슈마프라자)에 캐논데일 스토어 전문점 ‘안산MTB(대표 김천수)’가 확장이전 했다.이곳에서는 자전거로 운동하는 마니아와 일반인들이 좀 더 차별화되고 품격 있는 자전거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안산MTB 매장에서 취급하고 있는 스트라이다, 브롬톤, 캐논데일 등의 자전거 브랜드는 타 매장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급 자전거이기도 하다. 또한 최근 중·고등학생에게 인기가 높은 펑크 안 나는 자전거(P-ZERO, Musai)도 판매하고 있다. 현재 김천수 대표는 ‘안산MTB(자전거로 운동하는 사람들)’ 인터넷 까페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 031-407-59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겨울방학 학습 방법의 발상 전환 - 자기주도적 공부법 방학만 되면 아이들 마음가짐이 학기 중보다 느슨해진다. 이로 인해 자녀 공부와 관련된 부모들의 걱정도 늘어난다.긴 방학기간 우리 아이 어떻게 공부 시키면 괜찮을까? 필자는 방학시기마다 일관되게 주장한다. 만약 자녀 성적이 상위권이 아니라면, 제발 남들 한다고 무리한 선행학습 시키기보다 이번 방학만큼은 평소 부족한 기초적 학습역량을 채우고 다지는 기회로 삼으라고. 오늘은 그 연유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겨울(봄)방학 2개월간은 부족단원의 후행학습과 충분한 예습을 통해 상급 학년을 자신감 있게 맞이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보내야 할 중요한 기간이다. 하지만, 방학 특성상 늦게 일어나거나, 컴퓨터 게임, 캠프나 연수 등으로 오히려 공부 리듬을 잃고 게을러지기 쉽다. 따라서 이번에도 똑같은 전철을 밟기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 가지 조언을 해 본다. 첫째, ‘이번 방학은 자발적 의지와 올바른 공부방법으로 취약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는 마음가짐부터 갖자. 둘째, 방학 중 자기주도 학습 방향은 학기 중과는 달리 가져가자. 학기 중에는 ‘시험학습=공부’라는 단어로 생각되었던, 즉 ‘나무’ 보는 학습 인식이 강했다면 이제 단편적 사고에서 벗어나 ‘숲’을 볼 수 있도록 장기적 실력향상을 위한 기반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그 선결과제가 기초학습 역량강화이다. 예컨대, 필독서 읽기, 영단어 암기, 수학오답 총정리, 영문법 반복학습, 한자숙지 등에 투자하라. 이유인즉, 중·고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시급한 문제의 하나가 어휘력 부족인데, 이는 교과서 문장해독이 안 되는 것이 주원인이다. 국어지문 이해는 말할 것도 없고 사회 등의 암기 과목을 너무 어려워한다. 독서량 절대부족에 따른 한자 용어, 작문실력 부족 등을 논술이나 국어 학원 보내 한 번에 해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단어 외우지 않는 학생 유명 영어학원 오래 보낸다고 영어 실력이 급격히 향상될 수 없음 또한 자명하다. 특히 성적이 중하위권인 경우 남들 하니 불안해서 학원특강 보내고 부모욕심에 본인 수준 벅찬 1학기 선행학습 시키는 건 금전과 시간 모두 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중학교 때 반짝 아닌, 고등학교 가서 정말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만들자. 안산지역이 평준화된 지금 시기에는 더더욱 그러하다.그러려면 무엇보다 중·고등학교 공부 차이를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우선 중학교는 배운 내용 그대로 시험출제 되는 편이므로 다소 배경지식이나 기초가 부족해도 시험기간 중 사교육 도움이나 벼락치기로도 어느 정도 중·상위권 유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시로 모의고사를 치르는 고등 공부는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매번 학부모님들은(예비고1 시절 겨울방학 전·후 3개월만이라도) 고등학교 진학 전 미리 중학교 공부와의 큰 차이를 이해했다면, 학원·과외 의존도를 줄여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데 신경썼을 텐데 하소연 한다. 고교에 진학한 순간부터는 빠른 진도, 긴 학습 분량에 맞춰 대부분 스스로 공부한다.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사고와 이해를 동반해야 하는 수능식 문제유형에 익숙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중학교 때 제아무리 우등생이었더라도 소용없다는 사실을 고등학생 자녀를 한두해 겪어보고 나서야 뒤늦게 깨닫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영·수 같은 주요 과목의 경우 진짜 실력을 쌓아 상위권과의 차이를 극복하고 싶다면 역설적으로 보다 많은 시간을 기초단계부터 차근차근 투자해야 한다. 영어 문법서 하나를 고르더라도 본인의 학업성취도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착실히 해결해 나가자는 말이다. 더 이상 조급함이나 시간부족 핑계로 타인이 챙겨주고 가르쳐주는 수동적인 공부 말고, 제대로 해보겠다는 작심하에 좀 시간 걸리더라도 기초 개념부터 스스로 고민해서 터득하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성공적인 학습 전략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다이어트는팡팡주사, 얼굴은 물광주사와 탱탱 리프팅 여성들의 피부는 겨울이 되면 건조감과 늘어짐을 호소한다. 회식으로 인해 복부는 급격히 불어만 간다. 날씨가 추워지니 운동은 할 엄두가 나지 않고, 배는 나오고, 송년회 망년회에서 몸은 망신창이가 된지 오래이다. 그러면서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에게 동안으로 보이고 싶은 게 여성들의 공통된 심정이다. 요즘 겨울 다이어트의 대세는 팡팡주사와 얼굴 탱탱리프팅이다. 탱탱리프팅이란 몸에 무해한 얇은 머리카락 모양 두께의 실을 이용해 ‘V라인’을 만들고 주름을 잡고 탄력을 주는 기법이다. 실이 녹아 없어지는 흡수사로 되어있고, 바늘에 달려있어 별도의 마취가 필요하지 않다. 10분 정도면 원하는 방향으로 실을 삽입, 리프팅효과를 즉시 볼 수 있다. 동시에 물광주사를 이용한 V라인, s-라인주사를 추가하면 보다 완벽한 얼굴라인과 몸매를 간단히 만들 수 있다고 있다. 요즘 트렌드는 피부나 얼굴뿐 아니라 우리 몸매도 안티에이징 하는 것이다. 얼굴 예쁜 여성보다 몸매가 아름다운 여성이 인기다. 그래서 히알루론산과 탄력 태반 성장인자를 넣은 물광주사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본원처럼 피부-비만전문클리닉을 방문하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살만 빼기보다는 예쁘게 라인을 만들고, 얼굴은 반짝반짝 물광피부로 보이는 건강미인을 원한다. 그래서 팡팡과 물광주사를 권하는 것이다. 연말연시에 몸은 무겁고 얼굴이 칙칙해서 모임에 나가기 꺼려지는 여성분들, 이번기회에 팡팡주사와 물광주사, 탱탱 실리프팅을 한번 받고 나간다면, 당당하게 얼짱 몸짱 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문상 원장엔비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아이보람 안산2센터 무료 공개수업 진행 지난 9월 한대앞역에 개원한 아이보람 안산2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무료공개수업을 진행 중이다. 아이보람 엄마표 영어교육법은 보통의 영어교육기관처럼 아이들이 학원에 나와 공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엄마에게 효과적인 영어교육법을 알려주고 가정으로 돌아가 모국어식 영어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해주는 센터이다.아이보람 안산2센터 김미경 원장은 “영어를 어려워하는 엄마라도 문제가 없고, 모든 단계에서 엄마가 영어를 직접 말 할 필요 없다”며 “원어 DVD, 오디오, Rosettastone, 원서 등으로 아이에게 영어 환경을 조성해 준다”고 전했다.원서 동화와 오디오 북, DVD 등 모든 교재와 자료들은 아이들의 영어 습득 진도에 따라 단계별로 제공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지원돼 엄마표 영어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DVD를 보면서 영어라는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기 때문에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처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아이보람 안산2센터는 한대앞역 신도시 방향 이동우체국 옆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1-407-16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난타 공연 보며 스트레스 날려요 타악기를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사람들의 모임 ‘난타인 안산’이 정기 공연을 열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난타인 안산의 세 번째 정기공연 ‘세상을 두드리다’가 내년 1월 12일 달맞이 극장 무대에 오른다. ‘난타인 안산’은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편곡해 흥겨운 난타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난타인 안산을 이끌고 있는 김대권 대표는 “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관계는 점점 단절되고 개인화돼는 현실이 안타까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난타교육을 시작했다”고 한다. 난타란 국악장단을 기본으로 타악기를 두드리면서 각종 퍼포먼스를 가미한 무대극을 일컫는다. 사물놀이가 오랜 숙련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비해 난타는 쉽고 즐겁게 배우며 보여줄 수 있다는데 큰 매력이 있다.난타인 안산의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은 난타를 배우는 일반 시민들이다. 길게는 3년부터 짧게는 몇 개월 안 된 사람들도 있다. 김 대표는 “타악기의 매력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리듬을 듣다보면 흥겨움이 전해지고 그 에너지를 통해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경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0년 지역 내 난타 교육단체로 시작한 ‘난타인 안산’은 초,중, 고등학교는 물론 각 동 미래경영센터에서 난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들이 참가해 무대를 꾸미게 된다. 공연료는 감동 후불제다. 무료입장 한 후 감동한 만큼만 공연료를 내면 되고 수익금은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어린이들의 교육프로그램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공연문의 : 031)408-8305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의료현장에서 만난 사람 _ 권철로 원장 우리나라의 직업 수는 1만개 정도. 이 많은 직업 중에서 선호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대표적인 직업 중에 하나가 ‘치과의사’이다. 의료인이라는 보람과 미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치과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도 많다. 과연 치과의사의 삶은 어떨까? 18년간 치과의사의 삶을 살고 있는 안산시 고잔동 킴스치과 권철로 원장을 만나 치과의사의 삶과 보람, 그리고 고민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하얀 가운을 입고 어머니의 충치를 치료하던 동네 작은 치과의 의사가 유난히 멋있어 보였다. 아마도 그 때부터였을 게다. 안산 킴스치과 권철로 원장이 치과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기 시작한 시점이. 그리고 30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 권 원장은 누구보다 행복한 치과의사의 삶을 살고 있다.“제 삶에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살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해요. 치과대학에 입학하고 예과2년 본과 4년 대학병원수련, 그리고 공중보건의 3년을 거치면서도 몸은 피곤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늘 감사했었죠.”권 원장이 안산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부터다. 안산에 치과를 개원한 것이다. 당시 젊은 혈기에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많이 공부하며 ‘바른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일과를 끝낸 후에도 학회활동을 하고 더 좋은 치료법과 새로운 의술을 익히기 위해 늦게까지 불을 밝혔다. 하지만 마흔 후반에 접어든 지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던 그 시절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지금 돌이켜보면 부족한 부분도 많았던 것 같아요.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과 진료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시간이 필요했던 거죠. 치아를 발치할 때도 발치하는 것은 외과적인 치료이고, 치아를 해 넣는 것은 보철, 틀어진 치아를 바로 잡으면 교정, 여기에 신경치료까지 모두 잘 해야 이상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공과목은 1~2개 과목 진료에 국한됩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부분이 조금 부족했던 거죠.”그는 치주치료를 할 때는 갈등도 있었다고 했다. 치아를 발치하면 간단하게 치료가 끝나지만, 발치하지 않고 보존을 하려면 치료 과정이 복잡하고, 무엇보다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가 많아진다. 그렇다보니 간혹 환자의 불평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었던 것이다. 치과의사의 꽃은 40대부터권 원장이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은 40대에 접어들어서였다. “선배들이 ‘치과의사의 꽃은 40대’라는 말을 자주했죠. 당시에는 그게 무슨 뜻인지 잘 몰랐는데, 시간이 흐르고 제가 40대가 되니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고요. 각 분야에 대한 진료 경험이 쌓이면서 치과진료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졌다고나 할까요. 무엇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권 원장은 의사의 입장이 아니라 환자의 입장에서 진료를 보는 눈이 생겼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내 어머니가, 내 아이가 진료를 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그리고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치과를 고잔신도시로 옮겼다.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인 지금의 킴스치과 진료가 만들어진 것도 이쯤이었다.“환자를 보는 곳이니까, 우선은 장비 소독과 위생에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소독기를 추가로 구입하고 환자 수에 맞게 진료 장비 갖췄습니다. 진료를 한 장비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개별 포장을 한 후에 사용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죠.”치과 장비들이 고가가 많다보니 초기 투자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병원 스텝들이 해야 하는 일도 크게 늘었다. 하지만 시스템이 정착되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병원 식구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권 원장은 최근 치과진료가 가격 경쟁으로 내몰리는 게 안타깝다고 했다. 현실적인 가격으로 내려가는 건 좋은 현상이지만 물건을 팔듯, 진료를 대하는 게 영 불편하단다. “요즘은 치과의사들의 상업적인 모습만 크게 부각되는 측면이 있어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이건 우리 치과의사들의 책임도 적지 않다고 생각해요.” 1995년부터 18년째 치과의사의 삶을 살고 있는 권 원장. 그는 요즘도 진료를 끝내면 책을 펼친다고 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때문에 잠깐이라도 멈추면 흐름을 잃어버리고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란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트로이재생술과 디어마마 프로그램 “마사지를 예약하고 받으러 간 첫날, 깜짝 놀랐어요. 사각 쟁반에 곱게 가운이 정리가 돼있고, 그 위에 제 이름이 써진 아크릴 명패가 올려 있더라고요. 순간 정말 대접 받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피부관리를 받으면서 등에 뭉친 근육도 같이 풀어줬는데 받고나니 어깨 결림에 도움이 많이 됐죠. 지속적으로 받아서 근육을 풀어 주면 통증도 완화되고 둥글게 변한 등 모양이랑 목선이 조금은 살아날 거 같아서 기대가 되요”(김미진·41·고잔동) “주부들은 평소 아이들과 남편을 챙기느라 정작 본인을 챙길 여유가 없잖아요. 어느 순간 보니까 피부에 탄력도 없어지고 잔주름은 늘어 가는데 딱히 관리 받을 만한 곳을 찾지 못했어요. 거울 보면 칙칙한 피부 때문에 우울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죠. 그때 지인의 소개로 후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그날 정말 자신한테 큰 선물을 한 것 같이 행복했어요, 결혼생활 13년이면 이제는 가끔 저도 이런 대접 받아도 된다 싶더라고요. 피부마사지를 받고 사람들을 만났는데 이구동성으로 피부에서 빛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만족스러웠죠.”(사동·39·정연주) 지난해 12월 고잔동에 오픈한 후스파 갤러리가 피부 트로이 재생술과 산전산후 임산부 관리 프로그램인 ‘디어마마’를 진행하여 이용 고객들의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고잔동에 위치한 후스파 갤러리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빼놓지 않는 이야기가 후스파의 극진한 대접이다. 입구에서부터 고객을 맞이하는 친절함은 마치 한 사람을 위해 준비된 듯 깍듯하다. 따뜻한 분위기의 관리실 룸은 적당히 어둡고 조용해서 아늑하다. 잔잔히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한숨 돌려 쉬고 가기에도 안성마춤. 베드위에 누우면 배위에 따끈한 팥베개를 올려 준다. 이 팥베개는 후스파 갤러리 박정옥 원장이 고객들을 배려해 손수 만든 소품이다. 이렇게 등과 배가 따뜻해오면 그 순간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은 자부심으로 마사지를 받기 전부터 얼마의 피로가 풀린다. 문제성피부와 잡티, 기미를 부작용 없이 케어최근 들어 여드름치료나 문제성 피부를 치료하는데 탁월한 ‘트로이 재생술’이 사람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후스파 갤러리는 안산에서 트로이 재생술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숍 중 하나다. 생약으로 하는 필링이다 보니 부작용이 거의 없고 피부의 탄력과 정상화에 그 효과가 빨라 재생술을 받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다. 박 원장은 “트로이 재생술은 부작용이 없어서 전 연령대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생약인 점과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트로이 재생술을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고 한다. (*더군다나 사후 필링~ 지적한다를 삭제합니다^) 한참 외모에 신경을 쓰는데 얼굴의 여드름 자국이 고민인 학생들이나 성인들, 길거리를 다닐 때 좋지 않은 피부 때문에 손으로 얼굴을 가리게 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후스파 갤러리의 박정옥 원장을 찾아보면 어떨까. 그곳에서 박원장으로 부터 피부진단에서 피부개선의 과정, 그리고 홈 케어 방법까지 빼놓지 않고 세심한 상담 받을 수 있다. 산후 6개월 잡고, 그이후로 쭈~욱 날씬하게 주부들이 급격히 몸에 살이 찌면 한 번씩 푸념처럼 하는 말. “둘째 낳고 뚱뚱해졌어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박 원장은 농담처럼 말한다. “셋째 낳고 바로 저한테 오시면 제가 바디라인을 잡아 드리께요.” 이 말은 여성의 몸을 정상화시키기에 가장 좋은 때가 산후 6개월 이내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전문적으로 부위별 마사지를 받는다면 출산이 한참 지난 여성들이 바디라인을 잡기 위해 마사지를 받는 것보다 월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정보가 빠른 예인들은 결혼 즈음부터 디어마마 프로그램을 받는다. 연애인들이 출산 직후 tv에 출연을 해도 더 멋진 몸매를 보여주는 데는 숨은 비밀이 있었던 것. 디어마마는 몸매 뿐 아니라, 산후풍, 출산 후유증, 항우울증을 잡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전신경락이나 기존의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여성 프로그램인 것이다. 예전에는 없었기 때문에 미처 받아 보지 못한 친정엄마나, 애정이 많은 시어머니로부터 디어마마 프로그램을 선물 받는 행복한 며느리들도 있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 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주부 재취업 간호조무사 인기 결혼 후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 뒀던 주부들이나 좀 더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 여성들 중 간호조무사에 도전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병원에서 간호사를 도와 환자를 간호하거나 진료업무를 보조하는 간호조무사는 의료서비스 영역이 확대되면서 그 역할과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돌봄에 익숙한 주부들이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주부 간호조무사를 찾는 병의원이 늘어나고 있어 재취업 전망이 아주 밝은 편이다.간호조무가사 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고잔동에 위치한 ‘두드림 간호 전문학원’을 찾았다. 주부 재취업에 딱! 간호조무사간호조무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일 년에 두 차례 3월과 9월 실시되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시험을 칠 수 있는 사람은 고등학교 이상 학력자나 졸업 예정자 중 전문학원에서 학과교육 740시간과 실습교육 780시간을 이수해야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따라서 간호조무사 시험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학원에 등록 후 최하 1년 이상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야지만 가능하다.현재 안산 지역 내 간호전문학원은 7개다. 그 중 두드림 간호학원은 개원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학원이다. 고잔신도시 홈플러스 인근에 위치한 두드림 간호전문학원에는 고등학교 2학년인 학생부터 57살 주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간호조무사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학원 입구 넓은 카페형 휴식공간에는 대부분 30~40대 주부들이다. 간호조무사에 대한 주부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두드림간호학원 김완기 원장은 “봄과 가을 두 차례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봄 학기에는 대학입학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고교 졸업예정자들이 많고 가을학기는 주부들이 조금 많은 편이었다. 그런데 올해 3월 수강생 모집부터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들의 숫자가 절반을 넘었다”고 말한다. 병·의원, 주부 간호조무사 선호이처럼 주부들 사이에서 간호조무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이유 중 하나는 무엇보다 안정된 직장이라는 장점 때문이다. 한동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공인중개사는 경기의 흐름에 따라 창업 시 감내해야 하는 리스크가 큰 직업인 반면 간호조무사는 병원과 일반 의원에서 전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여기에 주부 간호조무사에 대한 병원측의 거부 반응이 줄어 취업의 길이 보장된 것도 큰 이유 중 하나다.김완기 원장은 “예전에는 병·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미혼의 젊은 여성을 선호했었지만 잦은 이직과 결혼 출산으로 근무 경력이 길지가 않자 요즘엔 오히려 주부 간호조무사를 선호하는 경향이다”라고 했다. 특히 환자를 살피고 돌봐야 하는 간호조무사 일을 할 때 주부의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된다. 포괄간호제 추진, 조무사 수요 급증최근 정부가 포괄간호제를 추진하면서 간호조무사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포괄간호제란 가족이나 간병인이 병실에서 환자를 간호하는 것을 제한하고 대신 ‘간호간병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이다. 즉 식사와 목욕 등 간병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간호사나 조무인력이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 10개 병원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포괄간호제가 실시되면 간호조무사 인력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보여 취업은 어렵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또한 두드림 간호학원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간호학원이 구직자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대상이기 때문에 국비 지원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문의 :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미니 인터뷰간호조무사로 이직 꿈꾸는 박은미 씨안정적인 직장 원해 간호조무사 도전 “이 나이에 직업을 바꾼다는 게 쉽지는 않죠. 하지만 간호조무사는 일단 안정적인 직장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또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자신의 능력에 따라 전문성을 키울 수 있어 새로운 직업으로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박은미 씨(안산시 고잔동 거주 42세).은미 씨는 지난 9월 학원에 등록한 후 6개월 째 열공 중이다. 낮에는 병원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밤에는 학원에서 기초간호학, 공중보건. 보건간호학, 실기 등 4개 과목을 공부하고 있다. 은미 씨가 두드림 간호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높은 합격률 때문이었다. 2011년 문을 연 두드림 간호학원의 합격률은 100%다. 간호조무사 평균 합력률 88%보다 훨씬 높다.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는 수강생들에 대한 학원측의 관리가 철저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강사진도 좋고 성실하게 지도해 주는 것도 믿을 수 있지만, 한 번 시작한 공부를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더 신뢰갔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
- 헤렌하우스, ‘천원의 행복’ 가구 이벤트 헤렌하우스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물류창고 개방과 함께 매장전시품 및 세일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행사에 당첨되면 1000원에 가구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 돈은 불우이웃기금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제품으로는 천연가죽쇼파, 고급침대세트, 식탁세트, 거실장, 서랍장, 책장, 다목적 책상(매주 행사제품 변동 가능) 등이다.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만 응모가능하고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29번지이다.문의 : 1577-6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