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리요리전문점 ‘떳다! 오리왕’, 안산 상륙! 오리요리전문점 ‘떳다! 오리왕’(사장 김선일)이 고잔동 744-1번지에 오픈했다. 떳다! 오리왕의 메뉴를 살펴보면 한방오리수육, 유황오리로스구이, 유황오리주물럭, 오리탕, 닭도가니 등이 있다. 특히 한방오리수육과 닭도가니는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메뉴로, 30분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또한 점심특선 메뉴로 오리탕(1인분), 유황오리주물럭(1인분), 삼계탕, 오리주물럭덮밥 등이 있다. 점심특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판매한다. 한편, 오리고기는 예부터 3대보양식중 하나로 고단백, 저칼로리에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고 소화 흡수가 잘되어 스테미너식으로 알려져 있다. 오리고기에 함유된 콜라겐은 인체노화를 방지하여 탄력있는 몸매와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문의: 031-482-52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7
- 안산돔구장 백지화 확정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안산돔구장 건설 사업이 3년 동안 질질 끌어오다 결국 백지화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 났다. 안산도시공사가 ‘화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및 돔구장 건설사업에 관해 타당성 조사’를 벌인 결과 돔구장 건설사업은 현 시점에서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취소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보고서가 제출된 것이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돔구장 건설사업은 지난 1월 10구단 연고지가 인근 수원시로 확정되면서 프로구단 유치가 힘들어진 것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프로구단을 유치하지 못하면 비용편익비(B/C)가 0.461로 사업성 확보가 불가능 하다.또한 보고서는 돔구장 건설계획 취소로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도가 하락해 상품성이 떨어졌으며 상업시설 또한 유동인구 감소로 분양이 어려울 것으로 진단, 진행 중인 사업계획은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그러나 민간사업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계약해지를 어떻게 처리하는냐 하는 문제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비난 여론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가 과제로 남는다.돔구장건설을 위해 안산시는 지난 2009년 9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후 12월 현대건설 컨소시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측은 이때부터 발생한 사업비용(약 60억원 추정)을 청구할 수 있다. 이 금액에 대해 도시공사측은 도시개발사업은 신규로 재추진하되 비용은 새로운 사업자와 계약한 후 그 비용으로 보전해주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 일단 새로운 사업이 추진될 때까지 지급을 늦춰보겠다는 의도다.다른 의견도 있다. 성준모 의원은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투입비용을 안산시 재정으로 돌려주는 기존 공모를 청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하지만 사업 수익금에서 보전하던 시민들의 세금으로 갚아주든 잘못된 정책 결정으로 인한 피해는 시민들의 몫으로 남아 비난은 면치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온몸으로 예술을 느껴라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독특한 예술체험캠프가 오는 4월부터 경기창작센터에서 진행된다. 대부도 선감도에 위치한 경기창작센터는 예술체험교육, 문화체험, 자원봉사가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캠프를 개발해 학교와 연계한 창의예술캠프를 진행한다.초·중·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섬에서 만나는 창의예술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캠프는 작가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동시대 예술을 이해하고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열린시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작가와 함께 시각, 공간 조형활동, 영상 과학창의활동, 공연퍼포먼스, 자연생태 탐구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숨어있는 예술적 감성을 깨우게 된다. 창의예술캠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다른 어느 캠프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독특하며 예술적인 활동이다.바람이 강하게 부는 갯벌에서 사람의 몸보다 훨씬 큰 대형 천을 잡고 서서 하늘을 캠버스 삼고 긴 천을 붓 삼아 자연에 그림을 그리는 행위 예술 프로그램인 ‘바람드로잉’, 가면극을 통해 숨겨져 있던 자아와 타인의 관계를 재발견 해가는 ‘전통연희 한마당’, 재활용 자원을 이용해 다양한 악기를 제작하는 ‘우리들만의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경험 할 수 있다. 동네 한바퀴를 돌라본 후 느낀 이미지를 한 장면으로 압축시켜 표현한다든지, 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을 쪼개 다른 형태의 조형물로 만들어내는 과정 등 흔히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이 모든 프로그램을 경기창작지원센터 입주작가들이 직접 진행한다는 것이다.경기창작센터 담당자는 “캠프 참가자는 예술가들의 직접 교류하면서 그들이 가진 예술적 시각과 감성을 접하면서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예술이란 책 속에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만질 수 있고 현재 진행형으로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캠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창작센터는 창의캠프 진행을 위해 참가자들이 이용가능한 식당과 체험전시관, 작가 전시관을 4월중 완공하고 체험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창의예술 캠프에는 학교 뿐 아니라 추억을 쌓고 싶은 가족단위나 창의교육을 원하는 기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센터 홈페이지(www.gyeonggicreatio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 문의 : 032-890-4860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순환농법 배우는 ‘도시농부학교’3월 28일부터 개강 바야흐로 씨뿌리는 농부의 계절이다. 도시에서 농부를 꿈꾸는 이들은 손바닥만한 텃밭을 분양받고 한해 지어먹을 농사 생각에 설렌다. 이왕이면 도시농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안산에서 오랫동안 도시농업을 고민하고 있는 ‘도시텃밭시민모임’에서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하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이론(7강)과 실습(11강)으로 이뤄진 도시농부학교 강의는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이론수업은 매주 목요일 저녁 안산경실련사무실(고잔동 대우3차 앞)에서 진행되며 실습교육은 초지동 주말농장 실습단지에서 직접 농작물을 키우며 진행된다. 도시농부학교는 작물재배법과 텃밭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들어 쓰는 거름, 친환경 방충과 방제, 건강한 텃밭 밥상만들기, 전통 농업과 종자 등 농사에 필요한 기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사짓기와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의에 13번 이상 참가하면 수료증도 전달한다. 강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실무담당자 에게 하면 된다. (담당자 김석용 실업극복안산센터 사무처장 016-289-8917).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베스트간호학원 신입생모집 안산 한대앞역 2번 출구 중심상가에 위치한(상록구 이동 715-11 보은타운 3층) 베스트간호학원(원장 부경숙)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일반교육반과 국비계좌반이다. 입학자격은 일반교육반은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국비계좌반은 고용안정센터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은 사람이면 된다.교육과정은 총 12개월(일반교육반, 국비계좌반)로 이론 6개월, 병원실습 4개월, 총정리 2개월이다. 자격증 취득 후 베스트간호학원에서 취업을 보장시켜주고 서울지역 간호학원과 연계, 서울지역 취업도 가능하다.국가검정 자격증 시험은 매년 3월과 9월 2회 실시하고 있다.문의 : 031-408-88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영유아 대상 실내 테마파크 ‘후토스 테마파크’ 오픈 고잔신도시 2001아울렛 및 CGV 건물에 5월 오픈 예정 안산 고잔신도시 2001아울렛과 CGV 건물 10층에 영·유아 대상의 실내 테마파크 ‘후토스 테마파크’가 5월 오픈할 예정이다. 5000㎡의 대형 공간에 조성되는 후토스 테마파크는 안산 최대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로, KBSN TV를 비롯해서 전세계 90여 국가에서 상영 중인 영·유아 대상 인기 캐릭터 ‘후토스’가 주요 테마이다. 후토스를 중심으로 조성된 테마 공간에서 주된 이용 고객인 7세 이하의 어린이와 동반 부모 및 가족들은 특별하고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된다.이를 위해 후토스 테마파크는 특별하게 실내가 꾸며진다. KBSN 키즈 에듀센터인 방송센터, 3D 뮤지컬공연장, 놀이공간, 전시공간, 영·유아 전용 어드벤처 등의 특별 테마존으로 조성되는 것이다.후토스파크 관계는 “후토스 에듀파크는 3D 애니메이션 및 방송 촬영 세트장을 실내 테마파크에 적용해서 영유아의 학습, 생활, 독서, 건강, 글러벌, 인성, 사회습관 등 7가지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테마존으로 조성된다”며 “재미와 함께 교육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신개념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후토스파크가 들어서는 고잔신도시는 대규모 아파트와 근린상가 밀집 지역으로 안산시민을 포함해서 서울·경기권 100만명 이상의 고객 확보가 가능한 곳이다현재 후토스 테마파크에서는 임대사업자 및 회원을 모집 중이다. 3500~5000만원의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9%의 확정수익이 보장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후토스파크 관계자는 “1차분 모집을 끝내고 본사 보유분 2차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며 “후토스파크는 4000만원대의 소액 투자로 9%수익 보장, 건물 개별 등기를 통해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 1899-2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해물요리 전문점 ‘해물보따리’ 오픈 신선한 해산물 그대로의 맛을 살려내는 해물요리 전문점 ‘해물보따리’가 고잔신도시 네오빌 6단시 맞은편 신명빌딩 2층(구, 우패 자리)에 오픈했다. 주요 메뉴로는 해물탕, 해물찜, 해신탕, 해물뚝배기 등이고 계절 메뉴로 산주꾸미철판과 산낙지철판이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스페셜 해물탕’은 해물탕에 바다가재 등 고급 해산물이 들어갈 뿐 아니라 성인 5인이 먹을 수 있을 만큼 양도 푸짐하다. 해물보따리 박정은 사장은 대부도 방아머리에서 오랫동안 해물요리 전문점을 운영해 왔다. 해물보따리가 ‘신선하고 좋은 해물로 맛을 내는 음식점’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추천! 안산 학부모들을 위한 신학기 모임장소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은 각종 모임 때문에 바빠진다. 자녀의 반 모임을 비롯해서 책 읽어주기 모임, 축구교실 모임 등의 여러 모임들이 한창 만들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임을 만들고 나면 정기적으로 편안히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게 쉽지 않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 받지 않으면서 차분히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리포터가 찾아봤다. 안산에서 독립된 방처럼 만들어 놓은 ‘미팅룸’이 있거나 ‘동아리방’이 있어서 학부모들의 모임 장소로 적당한 곳을…. 커피향 가득한 미팅룸이 있는 북카페단원보건소 1층 북카페 ‘이-음’ 단원보건소 1층에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일하고 있는 카페 ‘이-음’이 있다. 카페 입구에 놓인 커다란 행복나무가 카페를 드나들 때마다 행복바이러스를 전하는 것 같은 분위기 좋은 북카페다. 20평 남짓의 홀 옆으로 3개의 미팅룸이 마련돼 있다. 이중 한 개는 10인 이상이 세미나실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큰 크기다. 미팅룸의 이용은 전화 예약 후 사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이용료 없이 커피를 주문해서 마시면 된다. 아메리카노의 가격은1000원, 가장 비싼 카라멜마키야또가 3500원으로 저렴하다. 모임을 위해 카페에 온 노희정 씨는 “학교에서 책읽어주는 학부모들끼리 가끔 모임을 갖는데 이곳에서 모일때가 많다. 독립된 방이 있어서 이야기를 나눌 때 방해받지 않고 편하다. 그리고 카페의 수익금 전액이 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하는데 쓰인다고 해서 좋은 맘으로 자주 온다”고 했다. 이곳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무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공간으로 장애인들과 사회를 이어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운영 :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문의 : 070-4156-7534 사1동 대동서적의 북 카페대동서적 사동점 3층에 위치한 북카페는 7년째 운영되는 곳이라 단골 이용객이 많다. 넓은 홀에는 큼직큼직한 쇼파들이 놓여있고 한켠에는 깨끗하게 정리된 책들이 보인다. 각각 다른 분위기로 꾸며진 3개의 미팅룸이 있으며 룸의 크기도 넓어 모임하기에 답답하지 않다. 미팅룸의 이용료는 따로 없으나 룸을 사용하는 1인이 기본 3000원의 커피나 차를 주문해야한다. 이곳의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3000원, 라떼 3500원, 쿠키는 1000원이다. 사용시간은 2시간 사용을 기본으로 하지만 앞뒤 예약이 없을 경우 조금 여유 있게 사용이 가능하다. 사동에 사는 김은경 씨는 “큰애 1학년 때 만난 학부모 모임을 3년째 여기서 한다. 의자도 편하고 문을 닫고 모임사람들끼리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 모임 날마다 1층 서점에서 책을 보거나 구매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고 했다. 모임을 할 때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해 먹을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운영 : 오전 10시~ 오후 10시문의 : 031-406-6666 모임 장소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 전문 공간6개의 미팅룸이 있는 ‘상상피플’한대앞역에는 오픈 당시부터 모임 장소 제공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 전문 공간도 있다. ‘상상피플’이 그곳이다. 6개의 미팅룸을 갖추고 있으며 룸의 이용료는 기본 2시간에 1인 3000원. 각종 차와 커피는 무료로 제공된다. 각 룸마다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며 복사와 스캔을 할 수도 있어 모임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기에 좋다. 칼라복사 100원, 흑백 50원으로 저렴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공간이다 보니 아름아름 입소문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이 소모임을 하고 있다. 주차는 한대앞역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며 주자창과 상상피플의 거리는 걸어서 5분 이내다. 위치 : 안산시 상록구 이동 709번지 2층 문의 : 031-438-8823 무료 개방되는 시청 북카페와 도서관 내 동아리방시청 1층 행복마루 북카페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다면 안산 시청 1층의 ‘행복마루’를 찾는 것도 좋다. 별도의 미팅룸은 없지만 홀 한켠에 칸막이가 되어있는 두 개의 공간이 있다. 한 곳은 7~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고 다른 한 곳은 조금 작지만 5명 정도 앉기에 무리가 없다. 커피나 음료를 개인적으로 준비해 가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시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중앙홀과 연결된 바깥 테라스에도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다. 한겨울을 제외한 다른 때는 야외 테이블에서 답답하지 않게 모임을 할 수 있다. 오픈 된 공간이긴 하지만 지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모임에는 지장이 없는 편이다. 문의 : 031481-2000 광림교회 어린이도서관 ‘이야기숲’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고잔동 ‘이야기숲 작은 도서관’. 이곳은 독립된 3개의 동아리방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 도서관이다. 고급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는 입구부터 이곳이 도서관임을 잊을 정도로 예쁘게 꾸며졌다. 동아리방은 도서관에서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전화예약 후 사용이 가능하다.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 차를 가지고와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이곳에서 2년째 독서토론 모임을 하고 있는 김모 씨는 “이야기숲은 모임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다. 시설도 좋고 조용해서 방해 받지 않고 모임을 할 수 있다. 도서관이라 책을 빌려 갈수도 있어서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도서관의 회원으로 등록하면 도서 대출이 가능하여 모임을 마치고 책을 빌려가는 사람들도 많다. 이야기숲은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위치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632번지 문의 : 031-520-1001 한윤희 리포터 @ hjyu678@han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통합교과적 사고, 입학하는 대학의 이름을 바꾼다. 초등학교 교과서는 그림만 나오는 통합교과서로 바뀌고 있고, 중학생은 서술형 평가가 30% 이상을 차지하며, 고등학생은 실제적 대학입시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논술과 면접이 중시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교육 현실이다. 학교도 통합교과적 사고력 향상을 교육 핵심으로 두고 아이들이 폭넓고 깊이 있는 이해와 분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은 주입식 교육과 암기식 교육의 끝점을 알리는 것이며, 아이들의 잃어버린 사고 능력을 찾아 주기 위한 시작인지도 모르겠다. 대학은 통합교과적 사고 능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국어를 비롯한 논술, 사회, 과학 등 각 과목은 개별적 학문이 아니라, 상호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대학에서 논술 시험을 치르는 이유를 살펴보면 그 점은 더 명확해진다. 대학은 학교 교과 글에 대한 분석 능력과 폭넓으면서도 깊이 있는 이해력과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그것을 개별적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교과의 지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하는 종합적 사고 능력과 논리적 사고 전개 및 표현 능력을 평가하고자 한다.2008년도 서울대 통합교과형 논술 모의고사 문항을 보면 성삼문이 죽기 전에 쓴 절명시(絶命詩)가 나온다. 북소리 둥둥 울려사람 목숨 재촉하네.고개 돌려 바라보니해도 지려 하는구나,황천에는주막 한곳 없다 하니,오늘 밤은어느 집에 묵고 간담? 이 시에 나타난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음 이후 세계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400자 이내로 기술하시오.가 문제였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삶과 죽음을 구분 짓는 서양적 세계관과 그 경계를 무너뜨리는 동양적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단순히 문학 시간에 배우는 작품에 그치지 않고, 윤리와 사상 과목에서 배우는 내용이 접목되는 것이다. 내 아이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가? 골고루 읽고 있는가? 꾸준히 읽고 있는가? 국어의 독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근본은 책이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 견고한 사고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도 책이다.초등학생을 둔 부모님이라면 제일 중요한 것은 책을 강요하지 마라. 역설(逆說)적으로 들리겠지만 사실이다. 아이의 호기심과 읽을 의욕이 없는 책을 무조건 읽으라고 강요하면 안 된다. 좋아하는 책을 읽게 하되, 관련성 있는 다른 분야의 책을 권해주어야 한다. 가령, 과학책 만을 읽는 아이라면‘날씨와 기후’에 관심을 가질 때, 사회에선 우량계나 측우기와 관련된 글을 접하게 해주고 국어에선 단군 신화와 생텍쥐페리의‘야간 비행’,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권해 읽어 보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아이는 과학만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편협한 독서 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것이 통합교과적 사고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연관성 있는 책의 내용을 다양하게 접하고, 중고등학생도 정치,경제,사회,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읽고 분석하고 자신의 사고를 정리하는 과정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통합 교과적 사고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일류대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성공 스토리가 충분히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안산 삼년의 신화 국어전문학원 조경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안산시 소식 - 2013년 3월 2주 안산시, 아름다운 봄꽃길 조성안산시는 오는 4월 23일까지 도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시청앞 교통섬, 안산시 진입로, 북고개, 안산IC 등 주요 시가지와 도로변 9곳(1898㎡)에 ‘아름다운 봄꽃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번 봄꽃길 조성에는 시에서 직접 재배한 팬지, 비올라 등 25만 본의 봄철 초화류가 심어질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5월에 개최되는 2013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경기안산항공전 등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 있는 시 직영 꽃양묘장에서 연간 75만여 본의 초화류를 직접 육성해 주요 도로변, 교통섬, 관공서, 유휴지 등에 계절별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플라워시티 안산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동조합의 이해, 순회 교육안산시는 3월 5일부터 한 달간 ‘함께하는 미래, 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안산시 전 공무원과 각 동 통장,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3월 5일에는 상록구청 월례조회에 참석한 200여 공무원과 시민을 상대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11일에는 안산시청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담당사무관의 협동조합법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각 동의 통장 정기회의와 임시회의 일정에 맞추어 동별 순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지난 2012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 설명, 국내·외 협동조합 성공사례, 설립 절차 등이다. 상록구 공무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담당한 김선미 소비자보호계장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교육 후 조합 설립을 준비 중에 있거나 관심 있는 시민의 추가 질문과 자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시 재정효율성, 경기도내 최고 점수행정안전부 재정분석결과 종합점수 776.16으로 경기도내 1위안산시가 행정안전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실시된 ‘2012년 재정분석 평가’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최고점수의 평가를 받았다.시는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1000점 만점에 776.16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산시가 재정분석결과 경기도내 시·군중에서 최고로 평가받은 것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정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재정분석 결과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가 한해 살림살이를 얼마나 잘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자치단체의 재정확충과 예산절감 노력을 진작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안산 농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안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의 영농활동 체험을 통한 농업·농촌의 이해 증진을 위해 4월 2일부터 10월말까지 안산시민 134명을 대상으로 안산 농업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안산 농업아카데미는 도시민을 위한 농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통 누룩을 이용해 선조들의 술 빚기를 배울 수 있는 전통주과정, 말린 꽃을 이용해 장식기법과 작품을 만드는 압화과정, 실내원예식물 관리를 위한 생활원예과정, 도시민의 농업기초 교육을 위한 도시농업기초과정,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도시농업전문가과정 등 총 5개 과정이 있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상록구 사동 1584)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nongeop. iansan.net)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 031-481-2568 안산시, ‘제5회 안산시 외국인 대상’ 발굴 시상안산시는 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제5회 안산시 외국인 대상’을 발굴 시상하기로 했다. 추천 대상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직장 내 화합에 기여한 외국인 근로자 부문, 모범적인 결혼생활로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결혼 이민자 부문이다.5월 5일까지 시장(군수·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실시, 부문별 각 1명씩 2명을 선정하며 부문별 3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5월 세계인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031-481-3302)나 안산시 홈페이지(http://global.iansan.net)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인감 대신 서명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운영안산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인감 대신 서명을 사용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시행되기 전까지는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인감도장을 제작, 주소지 동사무소에 신고해야 했다. 또한 인감도장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다시 만들어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으로 이러한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주민센터 등에서 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제출 후, 본인임을 확인받고 서명을 통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손경수 자치행정과장은 “기존 인감증명제도가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라 현재도 사용 가능하다”며 “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시행으로 인감제작, 분실 등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인감증명서 위조 등에 따른 분쟁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