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안산항공전 플라이로드, 세계 기네스 도전 경기안산항공전의 이색거리 벽화인 공공미술프로젝트 ‘플라이로드’(FLY ROAD)가 세계 기네스에 도전한다.안산시는 2013 경기안산항공전 기간 중 행사장 주변에 안산시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연결해 이색 벽화 거리 ‘플라이로드’를 조성하고, 이를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 모자이크 그림 부문으로 세계 기네스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산지역 초등학생 2만여 명이 각자 그린 그림을 길이 2.7km, 높이 1.8m의 초대형 모자이크로 제작, 이를 경기안산항공전 행사장 외벽 전체에 덮어 이색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지난해 경기안산항공전 행사장에 처음 설치된 플라이로드는 안산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966명이 참여해 길이 310m, 높이 1.8m로 만들어져 ‘가장 큰 그림 모자이크’ 부문 한국 기네스로 공식 인증을 받은 바 있다.한편, 경기안산항공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사동 경기테크노파크 앞에서 열린다. 인터넷으로 사전예매 시 최대 37%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르네셀 안산지사, 총판사업자 및 뷰티플레너 모집 신개이념 세포과학 화장품인 (주)쥬비코스 르네셀 안산지사에서 총판사업자 및 뷰티플레너를 모집한다.르네셀은 뷰티기업 성장률 1위의 기업으로,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에 제품을 납품하다가 최근 들어 일반인에게도 판매를 시작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르네셀 안산지사 백종란 지사장은 “르네셀은 지난해 1000명 정도가 억대연봉을 받았다”며 “능력별 고소득을 받을 수 있으며 출근 조건이 없어 투잡도 가능해 남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백 지사장은 “뷰티플레너는 고객에게 풀셋트 3회 무료체험을 통해 검증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유치에 필요한 피부관리코너도 준비되어 있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문의 : 르네셀 안산지사(010-6223-45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공공기관을 활용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나라에서 활동 중인 직업은 몇 개나 될까?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2012판 한국직업사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는 총 1만1655개의 직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3년 조사보다 새로운 직업이 3600개나 늘어난 수치다. 반면 1만개가 넘는 직업 중 학생이 원하는 직업은 30여개, 부모가 원하는 직업은 5개라는 웃지 못 할 결과도 있다.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꿈꾸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는 어떤 직업이 있는지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로탐색을 위해 정부부처에서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중앙 정부부처가 중 고등학생을 위해 마련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은 미술관 큐레이터부터 외교관까지 다양한 직업을 맛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으로 꾸며져 있다. 문화기관 전문가 ‘1318 박물관 멘토스쿨’국립민속박물관은 문화기관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1318 박물관 멘토스쿨’을 운영한다. 이 캠프에서는 박물관의 업무영역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민속박물관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참가자들은 박물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박물관 업무를 체험하고 진로탐색 보고서를 작성한다. 교육은 3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월 1.3주 토요일에 2시간 남짓 진행되며 1회 교육당 25명이 참가할 수 있다.교육이 끝난 후 박물관 관련 전문가로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은 지속적인 멘토링을 신청해 진로와 관련한 자료와 조언을 구할 수 있다.교육신청 : 국립민속박물관 02-3704-3121,3131 신청기간 : 2013년 3월 4일(월)~2013년 11월 15일(금)홈페이지 : www.nfm.go.kr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 직업체험 특강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지난해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관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큐레이터 뿐만 아니라 작품보존사, 도슨트, 갤러리스트 등 미술관 관련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교육이다. 4월부터 시작되는 기본과정에는 중 고등학교 내 학급이 단체로 신청가능하고 이후 심화과정은 미술에 관심있는 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월 2회 진행되는 강의에는 학예사가 직접 작품 수집과 연구에 대해 컨서베이터(문화재복원가)로부터 작품의 보존과 복구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교육기간 : 2013년 1월~12월장소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스튜디오문의 : 02-2188-6097 totora@korea.kr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다면 체험해 봐노동부는 최근 인기가 높은 직업인 스튜어디스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서울항공직업전문학교와 손잡고 항공객실승무원 직업훈련 체험교실을 운영중이다. 매월 1회 객실승무원 훈련기관에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비(3만5000원)를 부담해야 한다.하지만 객실승무원의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고 사전에 직업에 필요한 능력을 개발하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항공객실승무원은 유창한 영어회화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모든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승무원 이미지 메이킹에 이어 기내서비스 교육, 비행 시뮬레이션, 심폐소생술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80분 동안 진행되며 항공객실승무원에 관심있는 초, 중, 고등학생이면 참여가능하다.교육기간 : 매월 1회장소 : 서울항공직업전문학교문의 : 02-944-8701 외교사료관, 미래 외교관 양성학교외교사료관에서 운영중인 ‘외교관학교’는 매 기수 모집이 이뤄질 때마다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외교사 강의와 외교관과의 대화 등 4주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외교관학교는 초등부(오전)와 중등부(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매년 5~6기가 운영되며 지난 3월 1기가 모집된 후 3월 9일부터 시작됐다. 외교관학교는 역사기행전문강사와 현직외교관이 강사로 나서며 한국외교사에 대한 강의와 전시실 관람 해설, 다양한 체험학습이 이뤄진다. 4주 모두 출석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교육기간 : 2013년 3월~6월장소 : 외교사료관문의 : 02-3497-8716 리더십도 키우고 모의법정 체험하는 법무부 캠프법무부가 운영하는 솔로몬파크 ‘법사랑캠프’와 ‘법치세상 캠프’도 법 관련 직업을 체험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의법정 체험과 토론으로 여는 법치세상, 사법기관 견학 등이 이뤄진다. 중학생이 참가하는 ‘법사랑캠프’는 연 5회 실시되며 고등학생대상 법치세상 캠프는 올해 8회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하는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가 필요하다. 학교 단체별 참가도 가능하며 개인별 신청도 가능하다.교육기간 : 연중 5~8회 실시장소 : 대전 솔로몬 파크문의 : http://lawpark.go.kr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봄이 오는 선감마을 봄을 시샘하는 바람 끝이 맵다. 개학한지 벌써 한 달이 다가오고 마음은 벌써 봄맞이에 한창인데 여전히 바람은 차다. 이런 날 봄기운을 남들 보다 빨리 느껴보고 싶다면 봄맞이가 한창인 대부도로 떠나보자. 대부도 끝자락 선감도 담벼락엔 예술가의 붓끝에서 피어난 화사한 꽃들이 낮은 담장위에 활짝 피었다. 시화호 방조제로 연결된 대부도가 더 이상 섬이 아니듯이 대부도와 연결된 선감도도 더 이상 섬은 아니다. 대부도와 선감도의 사이 바다는 오래전에 물길을 막아 지금은 그 흔적조차 찾기 힘들다.선감도는 신선이 마을 뒷산 바위틈에 고인 맑은 물에서 목욕을 했다는 전설을 이름에 담은 마을이다.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 한 만큼 마을을 이루는 길과 능선이 멀리 갯벌까지 부드럽게 이어져 방문객을 편안히 맞아준다. 선감마을을 찾은 날은 마침 봄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었다. 마을 초입에는 지난해 만든 정자가 더운 여름날 내보낼 시원한 바람을 한 가득 모으는 중이다. 평온한 바닷가 마을은 봄 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봄 햇살을 받으며 바닷가에 길게 드러누웠다. 마을 안길로 들어서자 한 눈에도 여느 벽화들과는 다른 마을 벽화가 눈에 들어온다. 경운기가 체험객을 태우고 바다로 향했을 마을 안길 담장엔 그들을 배웅하는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마을 풍경이 그대로 벽에 그려졌다. 바닷가 강렬한 햇살을 받아내는 담벼락에는 강렬한 문양의 벽화가, 감나무 두 그루 아래 낮은 담에는 꽃밭이 그려졌다.선감마을 벽화는 이 마을에 들어선 경기창작센터 예술가들이 직접 그린 벽화다. 마을에는 예술가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숨어있다. 경기창작센터는 선감마을 주민들과 함께 예술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마을 회관 앞에서 만난 한 할머니는 “우리 동네는 일년내내 손님이 끊이지 않는 마을”이라며 자랑한다. 할머니 자랑처럼 선감마을은 대부도에서 갯벌 체험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마을 중 하나다. 봄부터 가을까지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는 갯벌체험이 열리고 레일바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바닷가 체험을 하기위해 일 년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바닷가에는 하룻밤 묵어가는 손님들을 위한 몽골텐트 ''게르‘와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마을 주변엔 둘러볼만한 구경거리도 많다. 선감도 입구 팬션단지부터 탄도 어촌민속박물관까지 대부 해솔길 6코스가 선감마을을 지난다. 찰진 서해안 갯벌과 나란히 걸을 수 있는 고즈넉한 코스가 바로 해솔길 6코스다. 이 뿐아니라 선감마을 근처에는 개인 미술관인 정문규 미술관과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이웃 마을인 탄도항 근처에 있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올 봄맞이 대부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당일코스로 떠나도 좋고 시간이 있다면 1박2일코스도 좋다. 맛이 오른 봄 바지락을 넣은 칼국수와 바다향기로 나른한 봄날을 충전하러 떠나보자.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상록구, 층간소음 현장진단 측정서비스 시행 상록구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현장진단ㆍ측정서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상록구 관내 공동주택 거주자는 층간소음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을 경우 민원콜센터(1666-1234) 및 상록구 환경위생과(031-481-5242)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구 홈페이지(층간소음 상담신청, 5월부터 시행)로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층간소음 민원이 접수되면 ▲1단계_전화상담(필요시 현장진단 요청 접수 및 현장진단 일정 협의 후) ▲2단계_층간소음 현장진단ㆍ측정서비스(만족시 완료) 순으로 진행된다. 결과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는 환경분쟁조정제도(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가위 던진 어린이집 경찰 조사 진행중 안산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생에게 가위를 던져 아이 얼굴을 상처를 낸 사건이 발생해 학부모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 후 이 어린이집에서는 해당 교사를 권고사직 시켰으며 관리감독을 책임진 상록구청은 지난 13일 해당 어린이집을 경찰서에 고발했다.현재 해당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가위를 던진 사실은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장구채를 이용해 손바닥을 체벌한 사실은 인정한 상태다.상록구청 담당자에 따르면 “장구채를 갖고 손바닥을 때린 것도 아동학대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위를 던진 부분과 함께 경찰 조사가 끝나면 해당 어린이집에 적절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현행 법상 아동학대가 일어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최대 9개월까지 보조금을 중단할 수 있다. 이 때 보조금이란 학부모들에게 지급하는 보육료가 아닌 교사 처우개선비와 어린이집에 지급되는 기본 보육료를 말한다.따라서 해당 어린이집은 사건이 종료된 후 보조금 중단 기간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상록구청은 관내에서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어린이집 원장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했다. 지난 상록구는 22일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투명한 보육길라잡이’ 교육을 진행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마을주민 챙기는 우리는 ‘사회주부’ 주부들이 모였다. 집안에서 가족 뒷바라지와 살림을 도맡아하던 이들이 가정을 넘어 동네와 지역사회로 그 활동 반경을 넓혔다. 가정주부에서 사회 주부로 진화하는 것이다. 이들은 우리 집 아이 뿐 아니라 이웃의 아이까지 함께 교육하고 내 부모뿐만 아니라 이웃 어른들까지 보살핀다. 사회주부의 길을 신나게 걸어가는 ‘감골주민회’(회장 이영임) 회원들을 만났다. who? 석호초 ‘샘골사랑회’ 주민모임으로 발전감골주민회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은 대부분 석호초등학교 도서관 봉사회 ‘샘골사랑’ 회원들이다. 도서관 자원봉사활동으로 만난 이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석호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는 활동을 해왔다. ‘내 아이’를 위해서 시작한 활동은 점차 우리 마을 아이들, 우리 학교 아이들로 관심이 옮겨갔고 샘골사랑회 회원들은 학생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 책 축제 등을 준비해왔다.그러나 모임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회원들이 아이가 초등학교 울타리를 벗어나자 학교가 아닌 지역에서 모임을 이어가기 위해 감골 주민회를 만든 것이다. 정식 모임으로 출범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사1동 놀이터 축제와 청소년 역사동아리 지도를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공공기관 공모 사업비를 받아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창립총회를 열고 모임을 재정비 했다. 감골주민회에는 사 1동 주부 30여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후원회원과 가족회원까지 합치면 100명이 넘는다.회원들은 함께 활동한지 3~4년이 넘은 데다가 같은 마을에 살기 때문에 흔한 말로 ‘집집마다 숟가락이 몇 갠지도 아는 사이’가 되었다. 이 처럼 오랜 시간 다져온 끈끈한 우정이 감골주민회의 가장 큰 보물이다. what?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동아리 운영그런데 주민회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 흔히 들어보던 부녀회도 아니고 청년회도 아닌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회이다. 감골 주민회가 지난해 진행했던 일을 돌아보면 올해 혹은 앞으로 해나갈 일이 보인다. 지난해 감골주민회는 공모사업으로 마을놀이터 축제와 주민자치학교를 진행했다. 또 연령별 동아리 모임도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이 참가하는 ‘마을 숲 이야기’ 고학년을 위한 ‘역사탐험대’ 중고등학생을 위한 ‘1318 청소년 동아리’ 성인이 참여하는 ‘손질’이다. 이 모든 프로그램은 올해 사1동 주민자치센터의 토요프로그램으로 등록 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주민회 회원들이 진행한다. 그 중 가장 핵심인 활동은 바로 주부 동아리인 ‘손질’이다. 굳이 문화센터에 배우러 가지 않아도 회원들 중 솜씨 있는 사람이 재능을 기부해 함께 배우는 모임이다. 지난해 손질 회원들이 손뜨개로 목도리를 만들어 이웃 어르신들에게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함께 텃밭도 일구고 전통음식을 만들기도 배워 볼 참이다.동아리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배움’과 ‘나눔’이다. 함께 모여 작은 성과라도 이뤄지면 꼭 지역사회와 나누면서 그 의미가 배가 되는 것이다. why? 마을공동체 살려야 모두가 잘 살 수 있어감골주민회 회원들은 왜 이곳으로 모여드는 것일까? 여유 있는 시간, 낮잠을 자도 좋고 사우나를 가도 좋고, 친구와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어도 좋은 시간에 왜 이들은 굳이 모여서 일을 만들고 책임을 지려고 하는 걸까?이영임 감골주민회 회장은 “아마 우리가 남들보다 적게 가졌기 때문일 것”이라며 소박한 웃음을 짓는다. 이 회장은 “가진 것이 적다보니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 서로 힘을 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서로 가진 재능을 꺼내놓고 도우면서 키우다 보니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었다”는 것이다.요즘 한창 주목받는 ‘마을만들기’사업도 감골주민회에게 활동할 기회를 많이 제공해 줬다.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이곳에서 진행 중이다. 감골주민회 회원들은 마을이 살아나야 현대 사회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감골주민회의 올해 목표는 마을 카페를 만드는 것이다. 마을 주민들이 스스럼 없이 드나드는 마을카페를 만들어 이웃의 정을 채워갈 계획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7
- 조기 암검진이 당신을 살립니다 안산시암예방운동본부(회장 명석상)와 상록수·단원보건소에서 암예방의 날인 3월 21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다양한 테마로 안산시민과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암협회 구범환 회장의 ‘조기암검진의 중요성과 국민암예방 수칙’ 강좌, 한국펀에너지연구소 웃음치료사의 웃음특강,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 등이 있다. 또한 유방암 자가진단 체험관이 운영되고 금연 및 건강체험관도 운영될 예정이다.기타 문의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3469)나 단원보건소(031-481-5927)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해밀교실’ 개강 안산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꾸밍(꿈ing)-해밀교실’이 초지종합사회복지관 4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춘화)에서 지난 3월 11일 개강했다. 올해 해밀교실은 3월부터 6월까지 1기, 8월부터 11월까지 2기로 나누어 각 기수당 15명 정원에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교육과정 개발에 중점을 두어 시범 운영되고 내년부터는 3기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직업체험·직업훈련 과정, 난타 등의 음악활동, 텃밭 가꾸기 등을 통한 정서 함양, 개별적인 사례 관리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생활 적응능력 향상, 교육비(검정고시 및 자립지원)·의료비·학습 및 정서지원을 위한 멘토링, 심리상담, 성장캠프 등이다. 또한 부모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가정문제도 같이 다루게 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전종옥 평생교육과장은 “심각한 학교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한 대책방안을 고민한 끝에 ‘꾸밍(꿈ing)-해밀교실’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정서적로나 환경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다시 한 번 희망의 꿈을 키우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
- 보육OK지원센터 개소식 가져 안산시는 육아기관인 보육OK지원센터 ‘아이&hearts맘 카페’ 개소식을 지난 12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안산시의장, 어린이집연합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시설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보육OK지원센터 아이&hearts맘 카페는 질 높은 영유아 놀이문화시설 및 놀이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공간이다. 구 건강가정센터 297㎡에 총사업비 2억7000만원을 투입해 보육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했으며 2012년 12월 리모델링 착공, 2013년 1월 준공됐다.36개월 영아와 부모를 위한 놀이실, 부모간 육아 및 보육정보 소통을 위한 부모쉼터, 영아의 모유수유와 기저귀 갈이 공간인 수유실,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양육상담실, 영아 부모의 양육비용을 덜어주기 위한 무료 장난감 대여실 및 세척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시 보육정보센터에서 4명의 인력을 배치, 지난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범운영기간에는 2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각종 프로그램에 130명, 놀이실에 326명이 이용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