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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신 수학 + 스토리텔링 수학, 한 번에 해결! 사고력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의 선두주자인 ‘휴브레인’이 안산 고잔캠퍼스를 개원했다. 고잔신도시에 둥지를 튼 휴브레인 고잔캠퍼스는 기존 수학학원과는 많이 다르다. 특히 스토리텔링 등이 추가, 올해부터 개정되는 수학교과서를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고 융합형 수학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다.휴브레인 고잔캠퍼스 임경은 원장은 “올해부터 개정되는 수학교과서를 가장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수학적 지식을 즐겁게 공부하면서 학습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이 휴브레인”이라며 “휴브레인의 시스템을 통해 공부하게(공부하게) 되면 고등학교, 아니 대입에서 상상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실한 개념이해와 첨삭지도로 수학 우등생 만든다휴브레인 고잔캠퍼스의 주된 교육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수학적 재능과 흥미, 장래의 목표에 따라 특목고 프로그램부터 내신관리 프로그램까지 학생 맞춤으로 지도를 받을 수 있다.수업은 주 3회 진행되는데 초등은 하루 2시간, 중등은 하루 3시간 수업이다. 이 중에서 2일은 내신과 선행을 위한 수업이고, 1일은 스토리텔링과 창의서술형 수학 수업이다.임 원장은 “스토리텔링 등이 도입되는 수학교과서 개정과 맞물려 휴브레인이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스토리텔링 수학만 지도하는 곳으로 오해하기도 한다”며 “수업 비율을 보면 내신수업의 비중이 더 높다. 다만 휴브레인의 스토리텔링 교재가 워낙 우수하다보니 그런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물론, 내신수업을 할 때도 휴브레인은 기존 수학 수업과는 다르게 지도한다. 단순 문제 풀이 반복 수업에서 벗어나 확실한 개념이해, 체계적인 문제풀이, 오답정리, 첨삭지도 등의 시스템으로 수업이 진행된다.‘첨삭지도’는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다. 휴브레인 고잔센터에서는 답만 찾는 일차원적인 수학지도를 하지 않는다. 반드시 풀이 과정을 꼼꼼히 적도록 지도를 하는데, 이 풀이 과정을 강사진들이 첨삭지도를 해 주는 것이다.임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풀이 과정을 쓰게 하면 학생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고 부족한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지도를 하게 되면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죠. 특히 요즘은 학교시험에도 서술형·논술형 문제의 비율이 높아져서 답만 찾아서는 좋은 수학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학생들의 수학적 능력 극대화 시킨다일주일에 1회(초등 2시간, 중등 3시간) 진행되는 스토리텔링과 창의서술형 수학은 학생들의 수학적 능력, 이를테면 사고력·문제해결력·창의력 등을 극대화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수업이다. 이 시간에 사용되는 교재에는 스토리텔링 수학, 실생활 연계 수학, 스팀(STEAM) 수학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개정 수학교과서와 상당부분 일치하는 내용이다. 수업을 진행할 때도 전자칠판을 이용해서 영상물을 보고, 토론을 하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끌어내고, 그 생각들을 확장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학생들은 이렇게 확장된 생각들을 바탕으로 관련 문제를 풀면서 수학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간다.임 원장은 “수학교육 정책의 흐름을 보면, 현 초·중학생이 대입을 치를 때는 수학 평가 방법이 지금과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휴브레인의 스토리텔링과 창의서술형 수학은 바로 이때를 대비한 수업”이라고 말했다. 수학 잘하려면 연산위주의 수학교육에서 탈피해야휴브레인 고잔캠퍼스를 찾았을 때 임 원장은 휴브레인의 시스템이 수학교육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여러 번 강조했다. 수학을 전공한 그가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껴야 했던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모순들을 휴브레인 프로그램에서는 해결이 가능했단다. 안산에 휴브레인을 론칭한 것도 이 때문이다.“모든 배움이 그렇겠지만 재미와 흥미가 없으면 잘 할 수 없습니다. 요즘 학생들 중에 수학 좋아하는 학생은 극히 드믑니다. 왜 그럴까요? 초등 때부터 연산위주로 재미없게 반복 수학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연산은 ‘수학’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수’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암산 잘 하고 복잡한 연산 잘 풀게 하는 것보다 수학적 생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노동부 훈련기관 평가 우수등급 받은 중앙간호학원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훈련기관을 선택하는 것만큼 신중한 일이 있을까? 노동부는 직업훈련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훈련기관을 평가한 후 이를 공개한다. 전국 2000여개 직업훈련기관 중 엄격한 심사에 통과한 기관에게만 우수등급(A)이 주어지는데 2012년 평가에서는 전국 39개 기관이 선정됐다. 안산에서는 고잔동에 위치한 중앙간호학원이 유일하게 평가 우수등급을 받았다. 중앙간호학원은 201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훈련기관 평가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안산중앙학원 교육프로그램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간호조무사, 전문직업인으로 인식 변화간호조무사가 간호사의 일의 단순 보조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전문직업인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전문직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간호조무사에 도전해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주부들도 늘어나고 있다.중앙간호학원 조미자원장은 “수강생 중 주부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졸업하고 병원에 취업한 한 졸업생들은 물론이고 병원에서도 주부들의 취업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재취업을 위해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특히 중앙간호학원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내일배움카드제(실업자 교육프로그램)훈련과 재직자 위탁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용노동부에 내일배움카드제를 신청하면 매달 수강료의 70%를 국비지원 받을 수 있다.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전망도 밝다. 종합병원은 물론 개인병원에서도 취업할 수 있으며 노령화로 보건의료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학원에 등록해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야 한다. 안산에는 7개의 간호학원이 있으며 이중 노동부 평가 우수등급을 받은 학원인 중앙간호학원이 유일하다. 작은 관심이 큰 차이를 만든다중앙간호학원이 문을 연지는 올해가 13년째다. 해마다 간호조무사에 도전하는 인원도 안산내 학원들 중 가장 많다. 중앙간호학원이 오랫동안 간호조무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뭘까? 그 해답은 조미자 원장과 인터뷰를 시작한지 10분도 채 안 돼 알 수 있었다. 조원장은 그 많은 학원생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고 있었다. 이름을 기억하는 것 뿐만아니라 출결상황까지 기억하는지 “어제 무슨 일 있었나요? 안 오셨던데”라며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넨다.조원장은 “간호란 사실 관심의 다른 말 같아요. 관심을 갖고 환자를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이 불편한지 보이고 그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간호의 시작이죠. 제가 학원생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건 일부러 외워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이에요”라고 말한다.조원장의 작은 관심은 큰 차이를 만들어 학원생의 입장에서 편리한 학원운영 시스템을 만들어 나갔다. 스마트한 변화, 핸드폰 속에 학원 있다중앙간호학원은 최근엔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중앙간호학원’이라는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핸드폰에 이 앱을 설치하면 학원 수업관리며 학원 메시지 수신 및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도전골든벨에 도전할 수 있다.중앙간호학원의 ‘도전골든벨’은 미리 공지된 시간에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원생들은 그 시간에 스마트폰 속 앱에 접속해 제시된 문제를 제한시간 내 풀어야 한다. 지난 골든벨에는 48명이 참가했다.조원장은 “3월 간호조무사 시험을 앞두고 도전골든벨을 진행하는데 반응이 아주 좋다”며 흡족해 했다. 어플리케이션 개발로 모의고사며 도전 골든벨 등 학습보조 수단으로 유용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참여한 교육시간과 실습시간도 실시간으로 체크돼 시간 관리에도 효율적이다.중앙간호학원의 학원생관리와 학원교육프로그램은 특허등록이 되어있다. 조원장은 “훈련기관 평가 우수등급과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우리가 이뤄놓은 많은 것이 사실 우리만의 힘은 아니었다. 13년간 중앙간호학원을 졸업하고 묵묵히 전문가로서 그 역할을 다해준 졸업생과 재원생들에게 그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중앙점 411-4760 선부점 487-8200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안산시, 경유자동차에 50억원 지원 안산시는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매연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7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량에 대해 50억원을 지원하는 저공해 사업을 실시한다.대상은 시에 등록된 경유차량 중 △배출가스 보증기간(차량 총중량이 3.5톤 이상은 2년, 3.5톤 미만은 5년)이 경과한 배출허용기준 초과차량 △출고 후 7년 이상인 차량 중 안산시로부터‘저공해 조치 의무명령서’를 받은 차량이다.대상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대당 180~771만원 지원)하거나 LPG엔진으로 개조(342~365만원), 조기폐차(최고 700만원)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차량별 매연 배출을 최대 100% 저감시킬 수 있다.또한 저감장치 부착차량은 3년 동안, 엔진개조차량은 차량등록말소 시까지 환경개선부담금과 정밀검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그간 시는 2005부터 사업을 시작해 2만8702대 차량에 대해 823억원을 지원했다.한편, 저공해사업은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나 안산시 환경정책과 대기보전담당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정승봉 부시장을 주재로 관계 공무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손상발생 현황과 유발요인을 분석한 손상지표 및 손상예방 우선순위 선정, 안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 안전도시 추진기반을 위한 중장기 전략이 제시됐다.안전증진 우선순위는 자살, 교통사고, 낙상·추락 등이 제시됐고, 특히 손상대별로는 35~49세의 장년층에서 손상사망률이 크게 증가했다. 이를 예방하는 방안으로는 주민참여 인프라 구축, 손상감시체계 구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사업이 제안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3대 손상사망 예방과 재난예방 인프라 구축 등 안전도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책임연구원인 고려대학교 박종태 교수는 “안산시가 안전도시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중장기 계획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수행해야한다”며 “손상발생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하고 우선시 되어야할 안전증진 사업을 선택과 집중이라는 관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안산이 궁금하면 클릭 _ 동물복지 계란 최근 KTV에서 ‘동물복지 계란’에 대한 이야기가 방영 된 후, 이 계란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하신 독자 분들이 있었습니다. 고잔동에 사는 한 주부는 동물복지 계란 안산 판매처를 알고 싶다는 내용을 보내셨고, 일동에 사는 독자 분은 동물복지 계란에 대해서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싶다고 문의를 했습니다. 리포터도 동물복지 계란에 대해 궁금했던 터라, 동물복지 계란이 무엇이고 어떻게 유통되며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 취재해 봤습니다. 동물복지 계란이 뭔가요? ‘동물복지 계란’은 농림수산부로부터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하는 계란입니다. 현재 안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도 동물복지인증 마크가 찍힌 계란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 계란의 가격대는 15구에 6000원대로 일반 무항생제 계란이 3500원대에 팔리고 있는 것과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동물복지인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데다 약간은 비싸다는 이유로 복지 계란을 고르기 보다는 잘 알고 있는 무항생제 마크나 HACCP(인체위해요소안전) 마크가 찍힌 계란을 선호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 계란의 판매량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하네요. ‘동물복지 인증’ 어떻게 받는 걸까?동물복지인증은 농림수산부에서 질이 좋은 농장에게 주는 표창장 같은 것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자체 동물보호과에서 직접 농가를 방문해 100여 가지를 검사를 하는 데요, 그 결과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을 때 인증서를 받게 됩니다. 계란을 생산하는 농가의 위생이나 질을 볼 수 없는 소비자들로서는 ‘복지인증’ 표시가 있다면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복지인증을 받은 농가는 37곳이라고 검역본부에서는 전합니다. 흥미로웠던 것은 이들 농가 중 9곳이 닭을 자연 방목으로 키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방목되는 닭들은 그야말로 ‘마당을 나온 암탉’. 좁은 닭장 안에서 먹고 자고 알을 낳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본성대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알을 낳는 행복한 닭들입니다. 자연 방목 복지 농장 ‘풀미골’ 현재 안산에서 판매되는 복지계란 들 중 자연 방목하는 계란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동물복지 농장이 많은 충북도청의 도움을 받아 단양 ‘풀미골느티농장’ 대표와 전화인터뷰 해봤습니다.풀미골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있는 자연방목농장입니다. 6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닭 5500여 마리를 방목하고 있답니다. 풀미골의 계란은 풀무원과 전속 계약을 맺어 ‘풀무원 동물복지계란’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 ‘올가홀푸드(www.orga.co.kr)’를 통해 구매가 가능합니다. 계란의 가격은 15구에 7800원이고요. 농장대표 김철호 씨는 “닭들을 일정 시간 햇볕에서 놀게 한 후 축사로 들어오게 하는 방식도 좋지만, 여기는 아예 자유롭게 드나들게 한다. 닭들은 밖에서 놀다 너무 덥거나 해가 지면 알아서 축사 안으로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방목을 하다 보면 공간도 많이 필요하고 손도 몇 배는 더 간다. 계란 생산량도 일반 농가에 비해 현저히 낮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유롭게 키우는 게 맞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농장의 축사 문이 늘 열려 있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동물 복지 농장 1호점 ‘청솔원’풀미골 대표를 통해 경상남도 하동에 위치한 동물복지 농장 1호점 ‘청솔원’을 소개 받아 농장대표와 전화 인터뷰 했습니다. 이곳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판매로 안산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곳입니다. 청솔원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복지농장으로 1만5000평의 넓은 소나무 숲에서 2만 여 마리의 닭들을 자연 방목합니다. 대표 정진후 씨는 전화통화에서 동물 복지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말했는데요. “닭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알을 낳는 것이 사실은 그 계란을 먹는 사람에게도 아주 중요한 일이다. 우리 농장은 닭들을 공포나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지나치게 옥수수 사료나 배합사료를 많이 먹은 닭은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균형이 깨져있다. 이 닭이 나은 계란은 말할 것도 없는 것이다. 여기서는 질 좋은 사료를 먹여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균형을 잡으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한 자부심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청솔원의 계란은 홈페이지(www.chungsolwon.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계란의 가격은 20구에 1만 원대로 자연방목하지 않는 농장에 비해 조금 비쌌습니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2013 좋은마을만들기 사업 선정 안산을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작한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이 올해도 진행된다. 안산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2013년도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한 후 올해 지원할 마을만들기 사업을 확정 발표했다.올해는 대부도 학란골 ‘색깔있는 마을 생태 체험장’ 조성사업을 비롯한 8개 사업이 생활환경 개선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본오2동 ‘위풍당당 노인학교’를 포함한 10개 사업이 공동체의식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선정됐다.주택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이동, 대학동, 원곡본동 주민들은 올해도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을 받아 사업을 계속한다.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해 각 마을에서 3년째 마을만들기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올해는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이 진행될 예정이다.공동체의식 형성을 위한 사업 분야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는 새로운 단체가 늘어난 것이 올해 공모의 특징이다. 예술가들의 모임인 ‘아트퍼블릭 모두’는 선부2동에서 다문화 프로그램인 ‘넘쳐나는 이야기 -키득키득 워따꼬이’를 진행하고 풀뿌리환경센터가 일동에서 생태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현선 사무국장은 “지난 마을만들기 사업을 평가해 본 결과 이제는 본격적으로 씨앗을 심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판단, 올해는 마을 주민 동아리를 중심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이날 심의 발표한 일반공모에는 26개 마을이 응모해 18개 마을 만들기 사업이 결정됐으며 마을동아리 지원사업인 기획공모에는 23개의 동아리가 지원을 신청한 상태다.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총 예산액은 1억4000만원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생활환경 개선 분야(8개) 공동체의식형성 및 복원분야(10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평준화 후 대중교통 불편 민원 ‘부글부글’ 고교 평준화 시행이 되면서 학부모들은 안산시 대중교통 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를 기대했지만 안산시가 내 놓은 대책은 통학시간대 노선 변경 임시운행, 증차 등 임시 미봉책에 그쳤다. 근본적인 대중교통 대책 없이 맞이한 평준화, 학부모들은 먼 거리 학교에 배정된 자녀들을 아침 저녁으로 실어 나르고, 같은 학교에 배정된 아이들을 모아 전세버스를 임대하고, 그것도 어려울 때는 택시비를 주서 학교에 보낸다. 운 좋게 가까운 학교에 배정되지 않은 이상 앞으로도 똑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다. 평준화 시행 후 한 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안산시는 뒷짐을 지고 선 가운데 해당학교만 문제해결을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신길고, 대중교통 대책 간담회, 입장 차 뚜렷대중교통 문제를 접근하는 시각이 학부모와 안산시, 버스업체가 근본적으로 달라 대중교통 대책 마련이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3월 19일 신길고등학교 통학문제 해결을 위해 신길고 학부모와 안산시, 경원여객 대표가 만난 간담회 자리에서 뚜렷한 입장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김명현국회의원(새누리당)측이 마련한 자리였다. 신길고등학교는 선부동 동명아파트에서 출발해 선부고를 거쳐 신길고등학교로 오는 버스 33번과 33-1번 버스 중 한 노선을 선일중학교에서 삼일로를 따라 신길고등학교로 바로 오는 노선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지만 안산시와 버스업체가 거부했다.신길고 윤갑희 교장은 “많은 학생이 거주하는 선부동 와동지역에서 학교를 직통으로 오는 버스 노선 하나 없이 앞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어떻게 유치할 수 있겠느냐”며 “두개 노선 중 하나만이라도 돌아오지 않고 직선으로 운행해 등교시간을 단축해 달라”고 요구했다.하지만 안산시와 버스업체의 반응은 완고했다. 안산시는 “노선을 임의대로 변경하면 기존 이용하던 시민들이 혼란을 느끼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논리를, 버스업체측은 “변경을 하더라도 이용하는 학생들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학교 측에는 직통버스가 생길 경우 170여명의 학생이 이용할 것이라는 조사 자료를 제시했지만 버스업체는 조사의 신뢰도가 낮다며 학생 이름과 동네를 표시한 설문지를 작성해 줄 것을 다시 요구하고 나서 학교 측을 당황케 했다.신길고등학교가 안산시 녹색교통과에 “운수업체가 수익성이 낮아 못한다면 안산시가 노선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자 경원 여객측은 “버스 노선은 독점권”이라며 반발했다.이날 간담회는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광덕고, 버스노선 하나라도 있었으면개교한지 4년차 광덕고등학교 앞을 지나는 정규버스 노선은 하나도 없다. 학교근처 광덕시장에서 회차해 오이도까지 운행하는 30번 버스가 등 하교시간에 광덕고등학교까지 임시운행한다. 그러다 보니 등 하교시간대를 놓친 학생은 20분 이상을 걸어야 버스를 탈 수 있다. 광덕고등학교 추교영 교장은 “제발 학교 앞을 지나는 버스가 한 대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우리학교는 소규모로 체험활동을 많이 진행하는데 수업시간에 이동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러 나가야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광덕고등학교도 문제해결을 위해 버스업체와 안산시를 수 없이 찾아가 민원을 제기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교육 관계자들은 이 같은 대중교통의 어려움이 이후 평준화가 제자리를 잡아가는데 방해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교육희망네트워크 측은 “평준화가 하루빨리 자리잡기 위해서는 버스 노선에 상관없이 학교만 보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단지 대중교통 여건이 나빠 기피학교가 된다면 안산 교육 전체에 큰 손실이다”며 “하루빨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대중교통 대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요구했다.한편 경기교육개발원은 이 문제에 대한 정밀조사를 위해 대중교통 불편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파악 중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고교 평준화 한 달, 학교 밖 모습학교 풍경 1 평일 아침 7시30분. 신길고등학교 앞. 관광버스와 25인승 버스를 타고 온 학생들이 서둘러 내린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학생들이 차를 빌려 매일 등교시간에 이용한다. 학교가 조사한 바로는 와동, 선부동 고잔동 학생들이 2대의 전세버스와 6대의 25인승 버스를 이용해 등교한다. 학생들은 전세버스를 이용하면 대략 한 달 편도기준 5만원을 부담한다. 전세버스를 타고 오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교장선생님의 마음이 무겁다. 학교 풍경 2금요일 오후 4시 20분 안산고등학교 앞. 수인산업도로 길가에 택시 20여대가 긴 줄을 늘이고 서있다. 곧 하교하는 안산고등학교 학생들을 태우기 위해서다. 쏟아져 나온 아이들은 넷씩 짝을 이뤄 택시를 타고 휭하니 사라진다. 그 많던 택시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같은 일이 일어난다. 버스 정류장에 모인 다른 무리의 아이들은 목을 길게 빼고 버스를 기다린다. 남들보다 일찍 나온 아이들은 널찍한 버스를 타고 사라졌지만 다음버스는 오지 않고 학생들은 점점 불어난다. 한참 만에 도착한 버스. 이번엔 타고자 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 결국 버스 타기를 포기한 한 학생의 표정에 짜증이 묻어난다. 학교 풍경 3학교가 끝날 무렵 광덕고등학교 한 교사가 버스회사로 전화를 한다. 아이들 하교시간 맞춰 버스를 보내달라는 내용이다. 회차 지점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광덕고등학교까지 올라와 아이들을 싣고 내려간다. 신도시에 사는 한 학생은 이 버스를 타고 성포동까지 와서 99-1번으로 갈아타고 집으로 간다. 버스노선이 안산 시내를 지그재그로 돌아다녀 등교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린다. 가끔 부모님이 태워다 줄 경우 20분도 채 걸리지 않는데 버스를 타고 갈 때마다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그나마 아이들과 함께 하교를 할 경우는 나은 편이다. 어쩌다 상담이나 청소가 걸리는 경우 20분 이상을 걸어 내려와 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시간은 더 길어진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빠삐에친구 아트센터 무료샘플수업 진행 체험을 바탕으로 느끼고 상상하는 프랑스 감성미술 ‘빠삐에친구 아트센터’에서 무료샘플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은 3세와 4세 아이를 대상으로 하며, 무료테스트를 신청하면 15분에서 20분간 샘플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4월 5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 까지다.한편, 고잔동 장은타워 3층에 위치한 빠삐에친구 안산고잔교육원은 프랑스 예술수업 방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느끼고 상상하는 창조형 감성미술교육센터이다.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근거해서 언어발달과 생각발달, 그리고 표현력발달을 목표로 진행되는 미술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빠삐에 친구아트의 프로그램은 영아, 유아, 아동의 3단계로 되어 있으며 3세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문의 : 031-480-7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포르테커피 소자본 창업자 모집 90년대 후반 이후 급속도로 발전한 에스프레소 커피 문화와 함께 성장해온 (주)카파에서 소규모 카페사업을 구상하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자격은 소규모 점포를 확보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비전문가라고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창업할 수 있다. 인테리어 포함 총 설비비용이 3000만원 내외라서 소자본 창업자에게 유리한 조건이다.문의 : 070-8861-4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
- 시화호 지킴이, 습지 탐방단 모집 시화호생명지킴이는 시화호를 비롯한 안산지역 내 숨은 습지를 찾아내 습지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공부할 청소년 ‘습지탐방단’을 모집한다. 습지탐방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모여 습지에 대한 공부와 습지탐험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안산의 숨은 습지인 대부도 갯벌과 칠보산 논습지 시화호 등을 방문 한 후 탐방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안산시내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빠짐없이 출석할 경우 자원봉사 시간도 받을 수 있다.시화호생명지킴이 관계자는 “시화호는 수 많은 생명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곳이다. 가까이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습지의 소중함을 알아야 환경을 보호하고 안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습지 탐방단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시화호 생명지킴이 홈페이지(www.shihwalake.org) 모집 공고문에 댓글을 달아서 신청하면 된다. 탐방단은 오는 4월6일까지 접수를 받아 선착순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