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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문항 사라진 수학…기본개념 더 꼼꼼히 다져야 지난 2021 수능에서도 수학 출제경향의 변화 흐름이 지속됐다. 고난이도 킬러문항이 사라진 대신 준킬러 문항의 난이도는 높아진 것이다.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 중상위권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전에는 킬러문항 2개를 포기하고 나머지를 모두 풀어 1등급에 들어가는 전략을 세웠다면 최근에는 준킬러 문항에 발목이 잡혀 점수를 못 내는 경우가 늘어난 것. 변화하는 입시 트랜드에 맞는 공부법으로 매년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안산수학학원 연세수호학원의 수학공부법을 알아봤다.수학공부도 트렌드 변화 읽어야연세수호학원 최인호 원장은 “최상위권 몇 몇 학생만 풀 수 있는 킬러문항이 최근 수능에서는 사라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능 1등급 컷의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낮아진 현상은 준킬러 문항이 어렵게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학 공부 기초가 탄탄하지 않은 학생들이라면 점수를 얻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한다.준킬러 문항의 변화를 읽는 것이 바로 수학공부의 핵심. 최근 변화한 수학문제는 기본개념을 기초로 개념을 해석해낼 수 있는 능력, 문제를 해결하는 수학적 능력을 요구한다. 최 원장은 “하나의 개념으로 문제를 일부 해결한 후 또 다시 도출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개념을 생각해내서 정답을 도출해야하는 융합 문제가 많다. 따라서 학생은 문제가 무엇을 묻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최종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구조다”라고 말한다.익숙한 문제풀이 유형만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에게는 어려운 과정이다.개념, 해석력, 응용력, 생각하는 힘연세수호학원에서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있다. 최 원장은 “두개 이상의 기본개념이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념이 의미하는 정의와 정확한 이해, 재해석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 다음 이 개념을 어떻게 문제에 적용할지 충분한 고민이 이뤄져야 질문의 핵심을 이해하고 응용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이를 위해 학원에서 직접 제작한 ‘개념정리노트’와 ‘문제풀이노트’를 활용한다. 학생들은 단원별 핵심 공식이 요약 정리된 개념정리노트를 만들어 수학 공부 전 과정동안 지침서로 활용한다. 교사가 만든 기본개념에 본인의 문제풀이법을 첨삭해 완성해가는 개념정리노트는 기억에서 지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새로운 걸 계속 배우다 보면 지난 과정은 잊기가 쉽다. 개념정리노트는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내용을 반복적으로 보기 때문에 암기에 도움이되고 융합 문제를 푸는데 유용하다.문제풀이 과정에 답이 있다연세수호학원의 특화된 교수법 중 하나는 꼼꼼한 문제풀이노트 작성이다. 풀이과정에 대한 지도가 꼼꼼하게 이뤄진다는 것이 이 학원의 장점이다. “정답만 맞다고 해서 학생이 그 문제를 잘 이해하고 풀었는지는 완벽하게 파악 할 수 없다. 문제를 풀어낸 과정을 보면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래서 우리학원은 반드시 문제풀이노트에 풀이과정을 적고 교사는 그 과정을 보고 지도한다. 문제풀이를 노트에 적다보면 내가 어디에서 막혔는지 어떤 과정까지 풀어낼 수 있고 어디서부터 막혔는지 정확히 알게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기본기가 다져지는 것이다”동산고등학교 앞에서 시작해 고잔신도시로 확장한 연세수호학원. 최인호 원장은 “수학문제 유형 변화의 긍정적인 부분은 기본을 충실히 한 학생이라면 얼마든지 풀어낼 수 있는 난이도라는 점이다.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03-23
- 수능확대 기조 유지…내신만으로 어려워진 대입 올해 대학들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까지 확대하고 서울소재 16개 대학은 2023년까지 정시비율을 4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런 입시 변화가 안산지역 학생들의 진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안산지역 교육전문가들은 “지금처럼 내신관리만 해서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 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워낙 수시 진학율이 높은 안산의 일반고등학교 상황에서 정시 대비란 남들이 가지 않는 어렵고 힘든 길로 여겨지기 때문.이런 안산에서 수시보다 정시 입시에 중점을 둔 학원이 있다. 바로 ‘입시의 한수’ 학원이다. 이 학원 이규성 원장을 만나 수능대비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수능문제유형 익숙해지는 연습부터수능이 중요한 줄 알면서도 학생들은 왜 수능공부를 어렵게 생각할까?이규성 원장은 “내신보다 수능문제가 복잡하고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낯선 유형의 문제라 더 어렵게 느껴지는 착시현상이 분명 존재한다. 풀기 어려운 문제라고 멀리 할 것이 아니라 수능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연습부터 필요하다”고 말한다.특히 고1학년은 첫 모의고사에서 좌절감을 맛 본 후 ‘수능=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이 생기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문제유형에 익숙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입시의 한수’에서는 강남 대치동과 목동 지역으로 출강중인 입시강사가 고1부터 수능대비 수업을 진행한다.이 원장은 “수능대비 수업을 잘 하시는 선생님들 초청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 처음에는 수능대비 수업을 진행한다고 했을 때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오히려 반대를 했지만 수능 성적이 올라가고 기대했던 학교보다 좋은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학원을 확장했다”고 말한다.내신과 수능 밸런스 맞추는 학습패턴 잡아야신길동에서 시작한 ‘입시의 한수 학원’은 올해 2월 고잔 신도시점을 오픈하고 안산 전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원생을 모집 중이다. 내신특화기간 4~5주를 제외한 나머지는 수능대비에 중점을 둔 수업이 진행된다.이 원장은 “수능중심이라고 해서 내신대비가 안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내신대비에 중점을 두다보면 학원 스케줄이 학교시험 일정 중심으로 돌아가고 시험이 끝나면 풀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내신특화기간이 끝난 후 바로 모의고사와 수능중심 수업으로 전환된다”며 “내신강사는 수능대비 강의가 어렵지만 수능강사는 내신대비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한다.특히 최근에는 학교 시험의 범위에 모의고사가 포함되고 수능유형 문제 출제도 늘어나 내신과 수능대비 밸런스를 맞추는 학습패턴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이 원장은 올해부터 늘어나는 학교추천전형을 위해서도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올해 입시 요강을 살펴보면 서울지역 상위 24개 대학에서 7800여명의 학생들을 교과추천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학교 내신이 높은 학생이라면 학교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데 몇몇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가 수능최저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내신 잘나온다고 수능을 함부로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우리 학원에는 내신이 낮았던 학생이었는데 끝까지 수능에 매진해서 결국 정시로 합격하는 학생들도 많고 지난 입시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수능최저등급을 다 맞췄다. 끝까지 수능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학생들에게 한 번 치루는 입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2021-03-15
- 검사를 위한 숙제는 손만 아플 뿐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제 어느 정도 온라인 클래스에 적응한 듯 보인다. 하지만 다시 시작된 학교 과제와 수행평가들이 방학 때의 여유로움은 사라지고 학원과제와 맞물려 흔히 멘붕에 빠진다. 이때부터 보통 검사를 위한 날치기 숙제가 시작된다. 휘갈겨진 글씨체, 답지 보고 베낀 듯한 문제들, 딱 봐도 성의가 없는 사고한 흔적이 없는 숙제가 그런 경우다.요즘같이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자주 출제되고 더욱이 배점이 3점인 문제들이 그러한데 몇 개만 틀려도 등급하나가 떨어지기 마련이다.검사를 위한 숙제는 손만 아플 뿐이다.해결책은 양보다는 질의 숙제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독해 10문제를 푸는 학생은 3~4개만 풀되 풀고 난 후 단어와 주제도 찾아보고 왜 그것이 답인지 생각해보며 지문분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많은 양을 푸는 것 보다 훨씬 효과적이다.듣기의 경우에도 대본 하나만 충분히 분석하고 여러 번 들어 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그렇게 적응하다 보면 속도가 빨라지고 나중에는 한 두 개씩 숙제를 늘려 볼 수도 있고 아니면 남는 시간을 다른 과목에 할애할 수 도 있다.실제로 방학이 시작할 때 등록한 한 학생이 워낙 공부를 안했던 터라 처음에는 숙제를 힘들어 했지만 나중에는 적응이 되어 시간상으로 많이 단축이 되었다며 양을 조금씩 늘리는 사례가 있었다. 물론 이런 학습법이 항상 적용되지는 않는다. 일주일에 한번 또는 격주로 많은 양을 빠르게 푸는 연습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실전에서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빠르게 해결해내는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그런 연습이 되지 않는 다면 시험시간이 끝났을 때 몇 문제를 아예 손도 못 대고 끝나는 경우도 있다.훈련은 천천히 적은 양으로 하되 실전을 위한 주1회 빠른 그리고 많은 양을 푸는 훈련도 병행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많은 양을 한 것 보다 지문 한두 개를 보더라도 철저하게 분석했을 때 숙제를 마친 후 뭔가 더 해냈다는 느낌과 실력이 향상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진심으로 숙제를 했을 때 성적향상을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지오에스영어학원 유영남 원장문의 031-411-8044 2021-03-15
- 상위권으로 가기 위한 고등 수학 공부법 상위권 수학을 목표하는 학생들이 찾고 있는 고등수학전문 ‘기성쌤’을 찾았다. 학원은 화성고·동산고·함현고 반을 따로 편성해서 운영 중이고 최근에는 수원과 안양 학생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이기성 원장의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그동안 화성고 전담 강의를 해온 이 원장의 커리어는 화성고가 목표인 중학생에게도 제법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한편 ‘기성쌤’은 지난 8일 ‘메가스터디’ 강사들로 구성된 중등 무학년 고등수업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중·고등부 입시에 돌입했다. 이기성 원장에게 들어 본 상위권 수학 공부법이다.이기성 원장의 즉문 즉답 수학공부법Q. 상위권 수학으로 가는 수학 공부법은 무엇인가?A. 수학성적을 판가름하는 것은 탄탄한 기본 개념위에 다양한 수학적 발상을 얹는 것이다. 식상한 이야기 같지만 많은 선생들이 말하는 수학 잘하는 길이다. 의외로 이 길을 제대로 가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 한 문제 안에는 2가지 3가지 혹은 그 이상의 풀이 법이 있다.풀이들을 다 알고 있어야 하고 어떤 문제를 만나든지 첫 번째 방법이 안되면 두 번째 두 번째가 안되면 세 번째 방법으로 풀 수 있어야 한다. 또 각각의 풀이 법들을 비교하고 분석하면서 풀이과정을 연구하고 고민하는 본인만의 시간도 중요하다.결국 1등급을 가르는 것은 여러 갈래의 수학적 발상을 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고 다양한 수학적 기술들이 몸에 얼마나 잘 훈련이 되어 있어서 풀이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느냐의 차이다.Q. 현장 강의 20년차 ‘기성쌤’의 강의 어떻게 진행되나A. 강의는 수능중심으로 진행하고 내신과는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오랜 강의를 하다 보니 효과적인 전달방법을 찾게 되었고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풀이방법과 시행착오를 직접 보여주는 강의를 택했다. 학원생들은 강의시간마다 문제 유형에 따라 흔히 하는 실수 또는 실수 할 때의 문제점 등을 풀이과정을 통해 보게 된다. 과정 안에는 1차원적 풀이부터 최고 레벨의 고차원적인 풀이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고 50점 70점 90점짜리 풀이과정도 보고 배운다.강의 시작 전 문제하나를 놓고도 다른 종류의 문제들과 연관된 문제들을 찾아 끊임없이 시나리오를 짠다. 상위권 수학이라고 해서 매번 어려운 것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가르치고 훈련시키면서 다양한 수학적 발상을 알게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사실 이런 강의는 중위권 학생에게는 부담스러운 교육법일수 있다. 중위권은 성적에 맞게 학습법을 찾아 진행한다.Q. ‘기성쌤’ 의 강의 십분 활용하기A. 계산 위주로 공부하던 학생들과 상담할 때 ‘이런 얘기 처음 들어봐요’, ‘이런 방법이 있는 줄 몰랐어요’라는 대답을 들을 때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런 학생들이 수학을 제대로 만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도 크다. 고난도 문제를 푼다 해서 실력이 쌓이지는 않는다. 습관처럼 문제를 분석해야하고 변형되어 나왔을 때는 어떻게 풀 것인지를 예측하며 대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그 중에는 수업을 놀랍게도 잘 따라오는 학생이 있고 강의에서 배운 그대로를 흉내 내다가 발전시켜 자기 것으로 만드는 학생도 있다. 강사가 이끄는 부분도 크지만 결국 강의 시간동안 부어준 많은 노하우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시뮬레이션을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1등급과 2등급을 가른다. 그리고 그 학생들이 서울대와 성균관대 등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다. 2021-03-15
- 코로나 시대 완벽대비 온라인 강의 집중도 높여 코로나 1년을 겪으며 교육환경도 변화의 급물살을 맞았다. 보조수단이었던 온라인 교육이 전면에 나서고 학교현장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교육이 시도 중이다. 동영상 강의 자료 업로드를 넘어 실시간 온라인 강의, 온라인 평가까지 다양한 컨텐츠와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은 지난 한 해 양적 질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교육환경 변화에 민감한 학원가에서는 발 빠른 움직임으로 변화를 이끄는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극복하고 성장세를 거듭 중인 시대정신학원 정규영 원장을 만났다. 변화한 입시환경은 물론 집중력을 잃지 않는 온라인 교육의 핵심은 무엇인지 알아봤다.재원생 3분의 2가 온라인 교육 선택본오동 본점과 고잔점을 운영 중인 시대정신학원 재원생의 3분의 2는 온라인 수업으로 학원수업을 듣는다. 정 원장은 “원하는 학생들은 오프라인 수업을 듣기 위해 등원을 한다. 등록할 때 아예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겠다고 하는 학생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데 약 60% 학생이 온라인 강의를 신청했다”고 말한다.수업은 동영상 녹화 강의를 다운받아 보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강의로 이뤄진다. “실시간 강의를 하며 채팅창에서 아이들과 소통을 하는데 직접 교실에서 수업하는 것보다 질문이 많다. 학생들에게는 온라인에서 자기표현이 더 쉽기 때문이다.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 메신저를 통해 나중에 답변하기도 하고 중요한 질문은 수업 중에 반영한다. 지난해 여러 차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기술적인 문제들을 보완하면서 지금의 체계가 완성됐기 때문에 만족도가 아주 높다”평가와 자기주도 학습까지 온라인으로 관리지난해 코로나로 학원 운영이 어려웠을 때 시대정신 학원은 온라인 교육을 위해 투자했다. 장비를 구입하고 사용법을 익히며 온라인 학습환경을 만들어 온 것이다. 정 원장은 “학습은 어떤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야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지난해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환경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실제로 학생들의 성적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변화가 각 학교별 내신 평균점수가 10점 넘게 떨어지고 표준편차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학력격차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죠”라고 말한다.현재 시대정신 학원은 실시간 강의뿐만 아니라 과제와 자기주도학습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과제에는 테스트를 포함하는 구조다. 과제를 하고 테스트에 통과해야 과제가 완성된다. 또 온라인 방을 만들어 학원 운영이 끝나는 저녁 9시부터 밤 12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는데 매일 출석한 아이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진행하자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 성과가 아주 좋았다” 이런 시스템 덕분에 학원 재원생들의 성과는 다른 해보다 더 좋게 나타났다.실력있는 강사 발빠른 입시정보까지 제공‘시대정신’. 학원 이름처럼 교육환경 변화를 이끌어가는 이 학원은 동산고 출신인 정 원장이 개원했다. 서울에서 인기 국어강사로 활동하다 모교가 있는 안산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이곳에 자리잡은 것이다. “당시만 해도 입시변화에 뒤쳐진다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좋은 선생님과 발 빠른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학원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죠. 특히 동산고등학교 아이들은 학원을 찾아 외부로 나가는 시간적 손실도 줄어주고 싶었어요”국어, 영어, 수학, 통합과학 과목이 개설 된 시대정신 학원은 정규영(국어), 최가온(영어), 김원우, 오진여(수학) 조경현, 임현준(통합과학) 강사가 강의한다. 모두 서울에서 이름난 강사들이다.동산고 학생들을 위한 본원에 이어 고잔점도 개원해 운영 중이다. 2021-03-08
- 최다 합격률이 입증한 성공한 미대 입시의 예 입시 경력 20년 차 이동윤 원장이 운영하는 ‘그린섬’은 인근 학원 중에 보기 드물게 예중·예고· 회화·디자인 등 미대 입시에 있어 모든 분야가 가능한 미술학원이다. 분야별 티칭도 입시 경력이 있는 원장과 부원장의 직강 체제로 운영된다. 또 올해는 안산 시흥 시화 일산 대구 부산 산본 송산 배곧의 학생들이 ‘그린섬’을 통해 입시를 치뤘고 그들 중 95%인 78명이 수도권에 있는 미대에 입학하는 실적을 냈다. 입시생 대비 최다 합격생을 배출한 ‘그린섬’의 저력과 입시 노하우를 회화를 가르치고 있는 이동윤 원장에게 들었다.대학별 실기분석과 모든 분야 입시가 합격률 높여지난해 그린섬은 아름아름 타 지역 학생들이 많이 찾았고 안산 학생들 대비 거의 대등하게 입학 실적을 냈다. 이렇다 하게 학원 홍보를 하지 않는데도 타 지역 학생들이 숙소를 잡으면서까지 그린섬을 두드린 것은 오로지 SNS에 올라온 합격자 명단과 학원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 때문이었다. 이동윤 원장은 말한다. “일부 학원에서는 학생이 목표 대학을 정해도 가고자하는 대학에 맞는 실기를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학교에 응시조차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린섬은 미대 입시에 관한 한 모든 입시가 가능하다. 그것이 학생들이 그린섬을 찾는 이유고 매년 높은 합격률로 나타나고 있다.”학원의 오랜 경력은 누적된 대학별 정보와 입시데이터 그리고 충분한 실기 자료로 남았다. 학원생들은 이런 자료를 토대로 1년에 2번 이상 세미나로 입시정보를 듣고 분기별로는 1대1 개별상담을 통해 입시를 준비한다. 실기성적뿐 아니라 학과 성적도 관리 받는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고2~3학년이 되면 들어갈 목표 대학이 정리되고 그에 맞는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나에게 맞는 학원 선택 tip은?미대 입시는 전문가의 영역 중 하나다. 학교 현장에서 얻을 수 없는 정보들을 학원에서 얻기 때문에 얼마나 정확하고 많은 양의 정보를 얻느냐는 학원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또 정확한 합격자 데이터를 올렸는지도 확인대상이고 합격자가 많지 않은 것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비실기 학과 전형을 홍보하는 학원도 있다. 하지만 비실기로 가는 미대는 극히 일부이고 그런 부분에 집중하는 학원들은 실기하는 학생들에게는 불리한 전형이다. 특히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부분은 중하위권 학생들의 대부분은 실기력으로 대학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 학원이 수시에서 실기로 어떻게 합격자를 배출했는지를 꼭 체크해야 한다.이동윤 원장은 조언한다. “2021년 미대 입시에도 움직임이 있다. 서울 대 입시가 수시에서 정시로 바뀌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유동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전형은 대폭 줄었다. 결과적으로 수시전형에 있어서 학과 내신과 실기는 더욱 중요해졌다. 반면 정시는 수능과 실기의 개념이라 약간 다른 부분이다. 본인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일찍부터 준비한다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전문적으로 채워 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길 바란다.”한편 코로나19 상황 속에 그린섬의 200평 남짓 넓고 깨끗한 학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실기연습에 매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 중·고등학교 학년별 분리 수업을 진행하고 입시반은 전문적인 수업을 따로 받는다. 안산 시흥 시화 산본 배곧 송산까지 차량지원이 가능한 점도 선택에 있어 좋은 장점 중 하나다. 2021-03-08
- 예비고1을 위한 조언 / 고등 영어 학습 대비(Part 3) 지난 칼럼에서, 어휘 학습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살펴보았다. 또한 명심해야 할 것은 동기와 목표라는 더 중요한 과제도 있으나 영어 과목의 학습만을 두고 말하자면 영어는 암기만을 원하는 과목이 아니다.필요한 어휘는 암기해야 하지만, 문장의 해석, 문단의 이해가 더 중요한 요소이다. 즉,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독해력 향상고등학생들이 접하는 독해 지문은 학술 전문 분야가 대부분이다. 고난이도 어휘력의 확보는 필수가 된다. 또한, 2022학년도부터 EBS의 간접 연계는 50%로 줄어든다. 이를 반영하듯, 2020년 안산 지역의 지필고사도 간접 연계를 이용한 지문의 비율이 대폭 상승했다.주어진 자료만을 가지고 학습을 했다면 이러한 성향의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는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독해력을 어떻게 배양할 수 있을까?첫 번째, 정확한 해석 연습- 남이 해주는 강의에만 익숙한 학생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해석력 부족이다. 단어 뜻을 안다지만 품사에 따른 의미 변화, 다의어, 구문력 등 모든 면에서 저조한 실력을 보인다. 이제는 본인이 해석하고 점검하며, 어색한 해석의 이유를 찾아 학습해야 한다.- 또한, 답에 연연하지 말고 꼼꼼한 해석, 모르는 어휘 정리, 구문 분석의 연습이 이루어져야 한다.두 번째, 독해 시간의 확보- 해석 실력은 결국, 그 글의 이해로 이어져야 한다. 즉 영어 학습을 어휘와 해석 연습만 투자한다면,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 학술 전문 분야의 지문들을 단기간에 내 것으로 만들기는 어렵다. 꾸준한 독해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어법과 구문의 병행영어 지필 고사에서 어법과 구문 실력의 점검은 주로 서술형 문제를 보면 알 수 있다. 객관식 어법 문제는 수능 유형과 유사하고, 그 유형은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술형 문제는 등급을 가리기 위한 킬러 문항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어순 배열, 영작, 빈칸 채우기, 어색한 표현 고치기 등, 다양한 쓰기 영역까지 요구하기 때문이다.어법과 구문은 함께 가는 것이 좋다. 어법을 위한 어법 문제는 거의 사라졌다. 문장의 성립, 의미 전달을 위한 정확한 문법을 묻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본 어법 학습과 병행하여 기출문제를 풀 것을 권유한다. 다만, 틀린 문제든, 맞는 문제든 모든 문제를 점검하면서 그 이유와 분석을 해야 올바른 학습이라 할 것이다.듣기/말하기수능에서 듣기는 100점 중 37점을 차지하고, 내신에서 듣기는 수행평가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다행인 것은 독해만큼 급격하게 난이도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로 다양한 단어의 사용과 문장의 길이의 변화가 난도를 조절한다.듣기는 말할 수 있는 만큼 들린다.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라는 것이 아니라, 원어민의 발음에 익숙해지도록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받아쓰기나 대본을 보며 따라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다만, 듣기 파트는 등한시하기 쉽다. 1주일에 한 번이라도 꾸준한 학습이 요구된다.가온에듀 고등 국어영어학원 이성수 원장031-364-8114 2021-03-08
- FM “이거 학원에서 배웠지?”요즘은 학원이나 인강에서 선행을 안 하는 학생이 없으니 학교 선생님들이 수학 수업 시간에 가끔씩 하는 말입니다. 학교에서는 이미 다 배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처음부터 설명하는 것이 좀 그렇고, 학원에서는 워낙 미리 선행을 하다 보니 간단히 요약된 얇은 책으로 개념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3회독, 4회독 했다는데, 알맹이 없이 문제만 푼 꼴이고, 더 많은 문제 더 어려운 문제집만 찾게 됩니다.부모님 세대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갖고 있던 수학의 정석이 요즘 잘 팔리지 않는 것도, 빨리해서 빨리 써먹어야 되는데 장황한 설명에 해설도 불친절하게 생략된 것이 그 이유일 것입니다. 그러나 수학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개념을 처음 배울 때에는 장황한 설명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필요한 것이며, 불친절한 해설도 생략된 행간의 내용을 고민하고 고민하라는 의미입니다.성적이 나오지 않아 학원을 옮기는 것은, 학생의 생활 패턴, 공부 시간은 그대로 인데 선생만 바꾸는 것입니다. 어떤 선생은 문제를 강조해서 문제만 많이 풀고, 누구는 오답을 강조해서 오답만 쓰고, 누구는 숙제에 치여 할 때까지 남아서 하고. 어떤 방법이 옳은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위권이야 공부를 안 해서 그럴 터이니 차치하고, 중상위권의 경우 왜 틀리게 되었는가를 고민해보면 한 단계를 생각해내지 못하거나 넘지 못해서일 것입니다. 그 하나의 문턱을 넘는 방법은 알고 있는 것이 정말 알고 있는 것인지를 되묻는 과정에서 진정한 이해가 되어야 하지, 더 많은 문제와 유형을 외우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FM대로 배운다. 즉, 야전교점의 Field Manual처럼 유도리 없이 제대로 배운다는 의미가 시간과 시대에 쫓겨 퇴색되는 요즘 ‘제대로 배운다’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외우지 마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히즈매쓰 이태우 원장문의 031-410-0038 2021-03-04
- ‘육아도 경력이다’ 엄마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 ‘독서지도사’ 2018년 한 언론사 조사에 따르면 미혼여성의 80%가 결혼 후 경력단절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경력단절의 가장 큰 이유를 육아로 꼽고 있다. 인내, 희생, 봉사 없이는 해내기 힘든 ‘육아’지만 그 경력을 인정해 주는 직장은 거의 없다. 전문직 여성이라도 결혼과 출산, 육아 후 다시 이전과 같은 직장에서 비슷한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일하기란 쉽지 않다.하지만 내 아이를 잘 길러낸 후 그 경력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삶에 도전해 보는 길이 있다면? 한우리 독서지도사는 육아를 경험한 엄마들이 자신의 경험을 살려 도전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리독서논술 상록지부 김순애 지부장에게 독서지도사가 되는 길을 알아봤다.책 읽기 평생 습관 만들어주는 독서지도사아이를 키우며 책 읽기의 중요성을 고민하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재밌는 이야기책을 골라 잠들기 전 읽어주고 좋은 책이라면 아무리 비싼 가격이라도 아까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책 읽기는 정서발달과 학습의 시작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고민하고 시도했던 엄마의 노력은 독서지도사가 되기 위한 충분한 경력이 된다.김순애 지부장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위기 위해 노력했을 겁니다. 때로는 성공하고 더러는 실패했겠지요. 하지만 그 모든 경험이 독서지도사가 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되 잘 읽는 것,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을 고르는 것,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으로 숨겨진 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독서지도사입니다”라고 말한다.독서지도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책읽기를 즐겁게 평생습관으로 가져가기 위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한우리, 체계적인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운영그렇다면 독서지도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현재 다양한 기관에서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 국가자격증이 아닌 민간자격증이므로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김 지부장은 “누구나 독서지도사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은 아니다. 자격증만 취득했다고 좋은 독서지도사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에서 장시간 훈련 받아야 좋은 독서지도사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숙련되고 전문적인 직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긴 시간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다. 무엇보다 과정에 등록한 후 독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한우리독서지도사한우리 독서지도자 양성과정은 4개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교육과 실전, 시험까지 통과해야 자격증을 부여하기 때문에 다른 기관의 자격증보다는 까다로운 편이다.김 지부장은 “지도자 과정을 혼자 해 내야 한다면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지부에 등록한 후 이뤄지기 때문에 먼저 경험한 선배들과,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이 경험을 나누며 도전하기 때문에 보다 빨리 독서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고 말한다.독서지도사 과정 수료 후 직접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것도 큰 잇점이다. 한우리독서논술은 가맹비가 없어 초기투자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다.김 지부장은 “자신의 능력과 상황에 맞게 얼마든지 일하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혹은 집안일을 하면서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적은 인원으로 시작하지만 지점을 통해 끊임없이 배우면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말한다.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은 4개월 간의 교육기간 동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에게 아동발달, 독서 자료 선정, 글쓰기, 토의·토론, 논술, 진로 독서 등 독서지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배울 수 있다. 독서지도사로 활동 중에도 교육에 참여해 스스로를 업그래이드 시킬 수 있다. 김 지부장은 “신입교사들은 매년 4~5회, 정교사들도 년 2회 이상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고 지부에서 회의와 스터디 등 교사 모임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고 했듯이 도전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만으로도 내 아이의 성장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2021-03-04
- 벌써 고2라니!!! 고2부터 수학과정은 수능에 직접적으로 출제되는 수학1이 시작됩니다. 수능이란 말에 벌써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수능과 내신에서 갈등하는 학생들에게 약간의 조언을 하려 합니다.1. 저는 교과라서 모의고사를 안 할래요!많은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내신과 달리 모의고사는 해설을 봐도 모르는 문제들이 수두룩하니 웬만하면 기피하게 됩니다. 그런 학생들은 쉬운 문제들만 풀어도 되는 내신으로 방향을 정합니다. 그러면서 이 성적을 고3까지 유지하면 ‘원하는 대학을 가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안타깝게도 거의 그렇지 못합니다.왜냐하면 고3의 내신은 보통 수능특강이 부교재고 모의고사, 평가원 문제를 포함합니다. 그러다 보니 내신만 준비한 학생들은 매우 힘들어 하게 됩니다. 그러다 내신이 4~5등급이라도 나오면 3년 준비한 내신이 만신창이가 되어 쓸 수 있는 대학이 없게 됩니다. 그제서야 수능으로 돌리는 학생은 이미 2학년 초부터 모의고사를 준비한 학생보다 1년 반이나 늦은 겁니다.지금부터 모의고사를 두려워 말고 쉬운 3점, 4점부터 공략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2. 2학년부터는 계획하고 실행하라! 고1의 수업내용은 중학교 때 선행으로 3번 4번 공부했기 때문에 대부분 알아들었을 것이고 진도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고2가 되면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고2 수학은 선행을 많이 한 부분이 아니라서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풀어도 이해가 잘 안돼서 오답노트를 만들고, 보는 시간이 많이 듭니다. 게다가 과탐과 사탐, 국어와 영어가 모두 어려워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고2부터는 시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스케줄러를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적어도 일주일의 과목별 시간 배분을 해 두고 실천하는 습관을 들여야 수능과 내신이라는 장기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고2때는 학교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수학1과 수학2를 배웁니다. 수능에서는 22문제가 출제되며 4점문제가 10문제 출제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작은 실수나 시행착오는 대입에 결정적 장애가 됨을 꼭 상기하시고 1년을 슬기롭게 보내길 바랍니다.케이매쓰학원 신현웅 원장문의 031-409-0953 20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