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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 방학 학습법 - 비효율적 선행보다 기초 다지기에 더 많은 시간 투자를 중,고등학교 기말시험이 한창이다. 시험 끝나면 곧 여름방학이다. 학생들 마음가짐이 느슨해지고 시간낭비하며 보낼 가능성이 큰시기다. 그만큼 학부모님의 자녀 공부 관련 걱정거리도 커질 것이다. 그렇다면 방학기간 우리 아이 어떤 방향으로 공부시켜야 알차게 보낼수 있을까? 필자는 방학시기마다 일관되게 주장한다. 만약 자녀 성적이 상위권이 아니라면, 제발 남들 한다고 무리한 선행학습 시키기보다 이번 방학만큼이라도 평소 부족한 기초적 학습역량을 채우는 기회로 삼으라고... 오늘은 그 이유를 살펴보고 몇가지 학습 전략을 조언코자 한다. 어느 아이에게나 방학은 지난 학기중 부족단원 후행은 물론, 예습을 통해 다음 학기를 자신감 있게 맞기 위해서라도 알차게 보내야만 할 중요한 기간이다. 지금처럼 짧아진 여름방학은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방학 특성상 늦게 일어나거나, 컴퓨터 게임에 국내외 캠프 같은 바깥 활동으로 공부리듬 잃고 게을러지기 쉽다. 따라서, 이번에도 똑같은 전철 밟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팁을 드린다면,첫째, `이번 방학이야말로 자발적 의지와 올바른 공부방법으로 취약과목 보충할 절호의 기회다` 라는 마음가짐부터 갖도록 하자. 둘째, 방학중 많은 자기주도학습시간 갖되 방향은 학기중과 달리가자.학기중에는 시험학습=공부 라는 단어로 생각되었던 즉 “나무” 보는 학습 인식이 강했다면 이제는 단편적 사고에서 벗어나 “숲”을 볼 수 있도록 하자. 곧 장기적 실력향상 위한 기반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따라서, 만약 성적이 중하위권이라면 “남들 하니 불안해서 학원특강 보내고 본인 수준 벅찬 2학기 선행학습”시키는 건 금전과 시간 모두 낭비일 뿐이다. 차라리 그런 학생일수록 자신의 학력 성취도 수준에 맞춰 Slow & Steady의 다지기식 복습 즉 지난 1학기 후행공부 및 기반학습 공부비중을 높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효과적이다. 셋째, 중학교때 반짝 아닌, 고교 가서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길게 보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길러주자. 안산지역이 평준화된 현 시기에는 더 더욱 그래야 한다. 중학교는 배운내용 그대로 시험출제 되니 다소 배경지식이나 기초 부족해도, 사교육 도움이나 벼락치기로도 중.상위권 유지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분량이나 난이도가 높은고등 공부에서는 이런 방식이 결코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름지기 이번 여름방학에는(특히 상위권이 아닌 경우)무리한 선행 욕심 버리고, 각 교과목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계획 부터 꼼꼼이 세워라! 그리고 처음 의지대로 빠짐없이 지속 실천해 보자!! 에듀플렉스 고잔점최진아 부원장031-410-48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풍족함과 간절함 그리고 열정 1. 천재가 나타났다! 대표 시절의 화려한 실력은 물론, K리그에서 최고의 성적을 냈습니다. 해외 리그에 진출합니다. B급 리그를 거쳐 A급 리그로 전진했습니다. 그러나 교체 선수로 벤치를 지키거나 아예 출전 명단에도 없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레벨의 축구 세계가 있었던 것입니다. 2. 5분만에 3골! - 이 선수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 지금의 기준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가 독일 리그에서 보여준 실력과 성과는 감동 그 이상입니다. 무엇이 그를 성공하게 만들었을까요? 3. 멈추지 않는 도전! 이 선수가 국가대표에 뽑혔을 때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매번 득점을 하는 화려한 공격수가 아니지만 한 외국인 감독의 눈에 띈 그는 네덜란드를 거쳐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에 들어갑니다. 주목을 받지도, 골을 많이 넣지도 않았지만, 그는 한국 축구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을 대하면서, 그들의 성적과 부모님의 기대를 저울질 해보면서, 해외 진출하는 스포츠 선수들을 비교해 봅니다. 국내에서 많은 연봉을 받고, 주목 받는 스타의 길을 갈 수 있는데, 왜 굳이 나가려는 걸까? 해외로 나갔는데,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것일까? 국내와 달리 외국에서는 통하지 않는 실력이었던 것인가?요즘 부모님들은 아이의 웬만한 요구는 다 들어줄 정도로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의 아이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공부를 하려 할까요? 그 목표는 부모님이 세워준 것이 아닌지, 그 공부는 부모님이 원했던 것 아닌지. 아이들에게는 간절함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꼭 우리 엄마, 아빠 호강시켜 줄거야!’ 이런 애들 보셨습니까? 영국 리그에 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던 그는 간절함이 있었을까요? 경기를 뛰지 않아도 주는 높은 주급에 만족하며 팀에 남아있었던 것일까요? 온 국민의 성원을 간직하고 독일에서 온갖 설움을 견뎌내며 성공한 그의 마음 속에는 간절함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같은 영국 리그에서 저평가된 선수로 뛰었던 그를 레전드라고 부르는 것은, 자신만의 영역에서의 열정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너는 꼭 외고를 가야지!’,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갈 수 있지?’ 오늘도 지친 모습으로 학교에 간 아이들, 즐겁게 뛰놀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표를 향한 간절함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열정을 쏟고, 거기서 밝은 에너지가 넘쳐났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모르는 소리에요. 그러다가는 뒤처져요!’ 누가 만들어 놓은 기준에서 누가 앞서고, 누가 처진다는 말입니까? 어른이 되어서도 주변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가 잘하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 레전드라 불리는 아이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태우 원장 HisMath학원031-410-00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상록수체육관으로 야생화 보러 오세요 상록수체육관에 도심 속 생태공간이 조성됐다.안산시는 지역일자리공동체사업을 활용해 깊은 산에서만 볼 수 있는 더덕, 도라지, 당귀, 금낭화 등 40여종 5만본의 야생화(약초)를 상록누리마당과 옥상정원에 심었다고 밝혔다. 또한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파라솔, 피크닉벤치, 퍼걸러 등 주민쉼터를 설치했다.한편, 상록수체육관은 체육관, 보조체육관, 헬스장, 에어로빅장, 탁구장, 상록수 문화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 문화공간을 갖춘 체육관으로 총 2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월 4만5000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명품 체육시설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3
- 슬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부모와 함께 과학체험행사 개최 오늘은 엄마가 체험도우미슬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앞바당이 놀이공원으로 변했다. 학부모 참여수업으로 ‘과학축제한마당’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지난 6월 18일 슬기초 병설유치원 앞마당에 ‘풍선 헬리곱터’를 비롯한 8개의 체험부스가 차려졌다. 이날 체험과학놀이는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였다. 그런데 학부모들이 한 시간 전부터 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체험시킬 도구를 챙기고, 그 원리를 설명해주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부모가 직접 안내하고 체험을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 혹시 부모참여수업에 가면 아이들이 학습하는 것을 구경만 하다 오진 않았는지? 슬리초 병설유치원의 과학축제한마당은 학부모들이 체험도우미로 참여하는, 약간은 특별한 형태로 진행된다. 과학놀이로 호기심 팡! 자녀교육 노하우는 쑥!행사를 주관한 김정경 교사는 “유아기 때는 일상생활에서 활동하며 배우는 것이 좋다. 흥미가 생기고 관심이 늘어 학습태도가 좋아지고 집중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김 교사가 학부모를 초대해 각 부스마다 진행자로 활동하게 한 뜻이 여기에 있다. “부모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해 세심한 부분까지 진행한다. 아이와 함께 교육활동을 하면서 자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녀와 같은 주제로 서로 대화하는 시간도 갖는다. 유아기에는 엄마가 가장 좋은 학습안내자이다.”이날 아이들은 오감으로 체험하며 놀이를 즐겼다. 솜사탕을 만들며 회전체와 원심력을 배우고, ‘미끄러지는 방석’을 만들고 친구와 게임하며 표면장력을 배우기도 했다. 과학놀이 ‘미궁’은 실험키트 양쪽에 달린 줄을 조정해 원 안의 쇠구슬이 구멍에 빠지지 않도록 올리는 활동. 참여한 아이들은 양손을 써서 힘의 균형을 맞추고, 집중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과학놀이터가 된 ‘에어본’은 하나의 공기주머니이다. 두 명의 아이를 태우고 공기를 넣어 올렸다가 공기를 빼면서 내려오게 한다. 맛있는 요리체험도 있다. 열에 의한 물질의 변화를 보며 팝콘과 솜사탕도 만들어 먹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
- “문화가 살아있는 역동적인 안산 만들겠다” 6.4지방선거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던 안산시.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치열한 경쟁 속에 안산시민들은 제종길을 선택했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안산시를 만드는 책무는 이제 제종길 당선인의 몫이 됐다.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종길 당선인은 “캐치프레이즈인 ‘사람중심 안산특별시’라는 말에는 생명과 안전, 공정, 배려, 인재양성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라며 “안산시를 전국적인 모범도시로 만들고 세월호 참사의 치유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특별시 수준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4년 임기 동안 시민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문화가 살아있는 역동적인 안산을 만들겠다”고 했다.다음은 제종길 안산시장 당선인과의 일문일답이다. ‘사람중심 안산특별시’가 선거 기간 캐치프레이즈였다. 어떤 의미인가?세월호 참사는 성장과 물질만능주의 사회가 만들어낸 하나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물질이 중심이 아니라 사람이 존중되고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안전을 중시하는 안산시를 만들겠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에는 공정, 소외된 분들에 대한 배려, 인재양성 등도 포함됩니다. 세월호 참사의 중심에 있는 안산에서 이 부분을 실천하겠다는 저의 각오가 담겨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인수위원회’라는 명칭 대신 ‘준비위원회’라는 명칭을 사용한 이유는? 6월 9일부터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미는 인수위원회와 비슷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임에서 했던 것을 지적하고 바꾸기보다는 전임이 했던 부분을 배우고 시정운영을 더 잘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는 의미로 ‘준비위원회’라는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준비위 구성도 각 분야 전문가나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분들 중심입니다. 시장이 바뀌면 전임 시장이 진행하던 사업에 제동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부서별 보고를 받으면서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지?이미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새로 진행될 사업에 대해서는 방향을 가지고 가도록 했습니다. 이를테면 건물 짓는데 너무 많은 예산을 사용하지 않을 것, 안산과 일하는 사업장의 노동조건 등을 살펴볼 것, 사업을 할 때는 친환경적으로 진행할 것 등을 주문했습니다. 향후 4년, 민선 6기 안사시정운영의 방향과 비전은 어떻게 되는지?4가지로 시정방침을 잡았습니다.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명안전도시 △시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공정참여도시 △서민들이 살기 좋은 경제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입니다.이를 구현하기 위해 저부터 깨끗하게, 그러니까 어떤 이권에도 개입하지 않겠습니다. 깨끗한 시정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그리고 끝임 없는 소통을 통해 시민과 공감하고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매월 1회씩 직접민주주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직접 만날 생각입니다. 그 자리가 시청앞마당이라도, 학교라도, 술집이라도 좋습니다.안산에서는 서민도 희망을 갖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희망을 주지 못하는 도시는 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굶는 사람이 없는 안산, 돈이 없어서 학교 못가는 학생이 없는 안산, 건강진단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는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안산시의 이미지에는 아직도 ‘공업도시’ ‘사고 많은 도시’라는 인식이 남아 있다. 이를 바꾸기 위한 계획은 있는지?안산시민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젊은이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역동적인 안산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 중 하나가 ‘X프로젝트’입니다. X프로젝트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한양대로 이어지는 한 축,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중앙대로를 따라 이어지는 한 축을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각 축에는 그 지역의 특성을 살려 문화의 장을 펼칠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 생각입니다.그리고 작은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이곳에서 학술대회를 비롯한 산업, 해양, 문화 등 특정 주제의 컨벤션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기존 하드웨어적인 요소에 이런 소프트웨어적인 요소를 추가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안산의 이미지를 개선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현재 2.4%인 안산시의 문화예산을 2년 내에 4%까지 올릴 계획입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공동체를 회복할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이고, 향후 안산시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저는 세월호 참사가 있던 지난 4월 16일 저녁에 바로 진도로 내려갔습니다. 그 많은 생명들의 희생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답답합니다. 유가족뿐만 아니라 안산 전체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이제는 4월 16일 이전과는 다른 안산을 만들어야 합니다.우선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유가족과 안산시민의 뜻을 정부에 요구하고 대책을 함께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없도록 철저히 기록하고 예방을 위한 방안도 만들 예정입니다.안산시를 다시 일으키는 것은 시장 한 사람의 힘으로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시민 여러분이 모두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세계를 지배하는 품목이 10개 정도는 만들어지는 안산, 이게 안산의 미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산에서 산다는 게, 안산이 고향이라는 게 행복하고 자랑스럽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4년 임기 동안 그 일을 모두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4년 임기 동안 그런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안산이 발전하는구나, 안산이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안산시민 여러분, 이제 안산이 고향입니다. 곽태영 기자,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
-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레고’ 레고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이들이 있다. 조그만 장난감 블록을 뚝딱뚝딱 연결해 집도 지어보고 다리도 만들어 보고 비행기도 만들어 보다가 급기야 로봇을 만들게 된 아이들. 만들기를 좋아하는 남자아이와 호기심 많은 여자아이들이 찾아온다는 레고에듀케이션 공식인증센터 ‘스마트러닝센터’. 이곳은 어떤 문제든 척척 해결하는 로봇을 만들어내는 작은 로봇연구소다. 작은 블록에서 출발한 놀이가 상상의 날개를 달고 멋진 로봇으로 진화하기까지 그 과정이 궁금해 ‘스마트러닝센터’를 찾았다. ‘만들기 좋아하는 아들’ 로봇제작 잘할까?한대앞역 푸른마을 앞에서 10년을 지낸 레고에듀케이션 공식인증센터가 얼마 전 학원가가 모여있는 한빛프라자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10년간 이곳 ‘스마트러닝센터’의 명칭은 몇 번 바뀌었어도 상상을 부추겨 현실로 옮기고 더 많은 상상을 꿈꾸게 하는 창의력 발전은 단 한 번도 쉼이 없었다.‘레고 센터’로 더 많이 알려진 이곳에서 레고를 통해 창의성을 키운 아이들, 굵직 굵직한 국내 로봇대회 수상자로 해마다 이름을 올리고 호주며 미국 해외 로봇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초등학생 때부터 레고와 놀던 아이들이다.작은 블록놀이가 어떻게 과학의 최첨단이라 할 수 있는 로봇조립으로 이어지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놀이와 함께 과학원리를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프로그램 덕분이다. 과학과 수학 원리를 깨우치는 놀이레고 그룹의 교육솔루션 브랜드인 레고에듀케이션은 교사와 아동발달 전문가들이 협력 연구한 끝에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취학 전 아동을 위한 프리스쿨 단계에서는 유아들이 자신의 주변 사물을 본 따 스스로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찰력과 탐구력을 키우게 된다. 이어지는 스쿨단계에서는 디자인 창작과정을 통해 구조의 기본을 알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훈련한다. 또 엘리베이터나 자동차 등 주변에서 기계장치의 작동 원리를 배우면서 새로운 해결방법을 찾기도 한다.김진영 스마트러닝센터장은 “레고를 좋아해서 센터를 방문하는 아이들 중에는 제품 속에 들어있는 설명서대로만 잘 만드는 아이들이 있어요. 시키는대로 만드는 것은 교육센터에서 의미가 없어요.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사용설명서가 없어요.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구체화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아이들 마다 만들어내는 방법이 다르죠”기계와 물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차곡차곡 쌓여 고학년이 되면 기계원리에 소프트웨어까지 더한 진짜 로봇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2014 FLL'' 한국 최초 로봇분야 우수상 수상안산센터는 스마트러닝센터 중에서도 가장 확실한 교육성과를 만들어 내는 센터들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올해는 FEST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관한 코리아로봇챔피언 대회에서 FLL부문 챔피언상을 수상, 4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펼쳐진 FLL본선대회에 출전했다. 이 대회를 위해 안산센터 교육생들이 만든 로봇은 ‘친환경제설작업기’.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비닐하우스에 눈을 제거하는 로봇이다. 문제의식부터 해결방안까지 전 과정을 아이들이 주도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출전 팀 최초로 로봇 디자인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FLL본선대회는 로봇 경기와 로봇디자인, 프로젝트 보고서, 핵심가치 등 4개 분야에서 출품한 로봇팀을 심사해 시상한다.김진영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만든 로봇이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회가 로봇만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협동, 과정을 통한 변화를 심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대회 참가 후 한층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기술과 공학, 예술, 수학이 결합한 융합교육 ''STEAM''을 지향하는 스마트 러닝센터. 이곳을 취재하며 ‘과연 교육이란 무엇일까’라는 근원적이 질문이 떠올랐다. 미국 교육학자 로버터 M 허친스 교수는 ‘교육의 목적은 젊은이에게 그들의 인생을 통해서 스스로 배우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끊임없는 문제 속에서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길을 배우는 것이 교육이라면 스마트러닝센터는 가장 핵심적인 질문에 충실한 교육센터라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러닝센터 031-415-5850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6월평가원 모의고사 분석 및 이후 전략 이번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 지원한 수험생은 628,194명으로, 재학생은 555,372명이고 졸업생은 72,822명이다. 이중 수학영역 영역별 지원자의 비율은 A형은 65% , B형은 35% 이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모의평가 채점 결과와 문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수능의 출제 및 난이도를 조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는 너무나 쉬웠다는게 공론이다. 그렇지만 6월 평가는 9월 평가와 더불어 채점결과를 가지고 실제 수능의 난이도에 반영하기 때문에 9월 평가나 실제 수능에서도 이번처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하기에는 위험이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공통 문항의 개수는 4문항으로 작년 수능과 동일하게 출제되었으나 상용로그의 실생활 문제는 유사 문항이지만 다른 문항으로 출제되어 2014 수능과는 달랐다. 또한, 세트형 문항이 A형에서는 출제되었지만, B형에서는 출제되지 않은 점이다.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하는 추론문제의 경우에는 A형의 경우는 작년과 비슷한 문제의 형태를 보이지만, B형의 경우에는 항상 출제되던 수열문제 대신 삼각함수의 미분 문제가 출제하여 다양성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공통문항으로 출제된 행렬의 판별형 문제의 경우에는 기존의 출제와 상이하게 다른 방법으로 출제된 점을 알 수 있다. 기존의 문항의 특징을 직렬형 구조로 되어 있었지만 이번 평가의 경우에는 병렬형 구조로 ㉠과 ㉡을 이용하지 않고 ㉢을 구하는 방법으로 작년의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형태을 띠고 있다. B형의 경우에 나타난 아주 두드러진 특징이다. 출제의 빈도가 약했지만 중요도 면에서는 문제가 출제되어야 하는 평균값의 정리가 30번 문항으로 출제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조건을 제시한 방법이 새로웠고, 주어진 조건을 활용하는 과정이 까다로운 고난도 문항이다.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함수의 적분값을 구하는 과정에서 함수의 그래프 개형을 찾을 수 있어야 하고 이때 필요한 개념이 평균값의 정리이다.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6월 평가를 통해 대수능을 예상해본다. 쉬운 기조로 갈 것으로 예상해본다. 하지만 올해 의대 모집 인원이 늘어나고, 상위권의 변화가 큰 상황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특정 문제에 있어서는 어렵게 출제될 것이다. EBS와의 연계 체감도도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평가에서는 다소 많은 체감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문제풀이를 위한 실마리 제공 정도이고, 수험생들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한 도구였다고 생각한다. EBS 교재를 학습할 때 조건 하나하나에 대한 사고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중국의 극동지방에만 자라는 희귀종 모소대나무가 있다. 그 지방의 농부들은 여기저기 씨앗을 뿌리고 수년 동안 매일같이 정성들여 키운다. 농부들이 정성을 다하지만 이 대나무는 4년동안 3cm밖에 자라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대나무는 5년째부터는 하루에 무려 30cm를 넘게 자라기 시작하고 그렇게 6주만에 15m이상 자라게 된다고 한다. 4년동안 자라지 못하던 대나무는 6주만에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 같지만 4년동안 땅 속에서 수백미터에 이르는 뿌리를 치고 있다고 한다. 이제 2년반 동안의 뿌리성장를 줄기성장으로 변환을 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최강수학최동조 원장- 수능수학 전문가문의 : 031-401-54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6·4지방선거 안산시의원 최연소 당선자 송바우나를 만나다 초등학교 4학년 사회교과서에서는 ‘지역주민의 바람을 헤아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지방자치단체에 있다’고 설명한다. 어릴 때부터 ‘민주주의의 완성’인 지방차치제도를 배우고 있음에 새삼 놀랍다. 지난 주 6·4지방선거가 마무리되고,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 일꾼들이 새 무대에 섰다. 안산시의회 의원은 모두 21명. 그 중 마선거구에 최연소 당선자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서른을 갓 넘긴 나이에 이름 또한 독특하다. 이미지 또한 준수한 시의원 당선자 송바우나. 그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가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 송 당선자가 진도로 내려가 만날 시간을 잡지 못해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바위처럼 튼튼하다’라는 순수한 한글이름송 당선자는 1983년생이다. 바우나는 ‘바위처럼 튼튼한’이라는 뜻으로 어머니가 지어주신 독특한 한글 이름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어렸을 때는 놀림을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기억해주니 오히려 기쁘다”고 했다. 아직은 주목받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송 당선자. ‘바위처럼 듬직한 의정활동’을 위한 어머니의 선견지명이 제대로 들어맞은 것이 아닐까? 송 당선자는 원곡중, 고등학교시절부터 교수나 외교관을 꿈꾸어 왔다고 한다. 외국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 주한미군부대에서 카투사로 복무하면서 외교관이 되기 위해서 편입학을 준비했다. 제대 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편입학했고, 앞으로 계속 공부를 해서 대학 강단에 서는 꿈을 꾸는 청년이다. 대학교 때 서빙 아르바이트도 잠깐 해 보고, 대학 재학 중에는 줄곧 과외와 학원 강사를 했다는 송 의원은 “부모님에게 의지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는 학생들에게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의정을 맡은 사람들 바로 서야 ‘진정한 복지’송 당선자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4학년 때, 같은 지역구의 천정배 국회의원을 만났다. 그 때부터 당직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정치, 어려서부터 막연하게나마 꿈꿔왔지만 선출직에 이렇게 빨리 당선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 했다. 현실정치에 투신하게 된 계기는 ‘학문으로 배운 정치학이 현실정치와 어떻게 다를까’하는 호기심 때문 이었다.”송 당선자는 지역주민의 바람을 잘 알고 있을까? “현재 시급한 문제는 복지라고 봅니다.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복지의 수요가 많은데 체계적인 복지 정책이 부족합니다. 신길동에는 사회복지시설이 전무하고, 선부1동도 복지시설의 공급이 부족합니다. 시설 증축이라는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의정을 맡은 사람들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송 당선자는 답변지 마지막에 이런 내용을 써 놓았다. 자신을 지지해준, 또 질책해준 모든 유권자에게 감사하다고. 특히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초선이자 막내로서 겸손하게 선배 의원들의 말을 경청하겠다. 하지만 21명 안산시의원 한 명 한 명이 동등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늘 기억하며 일 하겠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안산중앙도서관, 힐링 라이브러리 특강 안산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28일 오전 10시 안산시민의 마음 치유를 위해 힐링 라이브러리 특강 ‘서천석 박사의 마음 읽는 시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천석 박사의 마음 읽는 시간’은 상실감, 우울 등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안산시민을 위로하고 트라우마를 건강하게 극복, 치유하기 위해 마련된 특강이다. 청소년 이상의 안산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서천석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의학박사로 현재 서울신경정신과 원장, 행복한아이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한다’ 등이 있다.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9
- 자연산 바닷장어 전문점 ‘장어 무한리필’ 안산IC 인근에 위치한 ‘바닷장어 무한리필’ 식당자연산 통영 바닷장어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 안산시 양상동 안산IC 부근에는 제법 괜찮은 음식점들이 몇 곳 있다. 그 중에서 오늘 리포터가 소개할 음식점은 자연산 통영 바닷장어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장어 무한리필’이다. 비슷한 형태의 장어요리 전문점과 비교했을 때 이 식당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바닷장어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인 기준 장어구이 무한리필 가격은 2만5000원이다. 유통과정 줄여 장어 가격 낮춘 안산맛집지난 1월 오픈한 ‘장어 무한리필’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제법 알찬 맛집이다. 한 번 다녀간 손님들은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다. 리포터도 그런 경우다. 지인의 소개로 찾았다가 단골이 됐다.장어 무한리필 입구에는 수족관과 함께 특별한 시설이 하나 있다. 통영에서 올라온 장어를 보관하는 보관시설이다. 이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은 이곳이 식당 등에 장어를 납품하는 도매를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어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도매를 하면서 유통단계가 1~2과정 줄어서다.자리에 앉으면 늘 그렇듯, 고민을 하게 된다. ‘장어구이 무한리필’을 주문할 것인지, ‘일반 장어구이’를 주문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두 요리는 모든 것이 같지만 가격에서 차이가 난다. 무한리필은 1인 기준으로 2만5000원, 일반 장어구이는 장어의 양에 따라서 3만8000원~4만5000원이다. 대(大)자를 주문하면 2명이 먹기에 크게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언제나 주문은 무한리필로 결정된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 제대로 된 장어를 맛보다각종 밑반찬이 차려지고 장어가 나오고…. 그런데 여기 밑반찬 중에는 광어회가 있다. 장어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술 한 잔 하기에 ‘딱’이다. 참고로 이 식당은 별도의 밑반찬 가격은 받지 않는다.리포터는 장어를 주문할 때 사이즈가 조금 작은 것으로 잡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큰 사이즈의 장어는 식감이 좋지만 가시가 약간 억세다. 세꼬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큰 사이즈의 장어로 부탁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장어 사이즈는 손님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원하는 사이즈로 먹을 수 있다.불판 위에서 장어가 “지지직~” 소리를 내며 익기 시작하면 마음이 바빠진다. 장어가 어느 정도 익었느냐에 따라 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조금 익힌 장어는 속살의 촉촉함이 그대로 살아있고, 많이 익힌 장어는 바삭한 느낌이 강하다.껍질이 노랗게 익으면 바로 시식을 해야 한다. 소금에 찍어서 하나, 소스에 찍어서 하나, 그리고 깻잎절임·무쌈·상추·깻잎에 싸서 하나. 소금에 찍어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함과 담백함이 강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꼭 소금에 찍어서 맛을 본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무쌈에 장어를 올리고 생강, 마늘, 고추 등을 넣어 먹는 걸 좋아한다. 구이용 장어 포장 가능, 점심에는 점심특선메뉴장어 무한리필에서 장어를 먹을 때면 늘 비슷한 풍경 하나를 볼 수 있다. 구이용 장어 포장을 주문하는 손님들이다. 싱싱함, 저렴함 등을 이유로 의외로 포장 손님이 많은 것 같다. 가끔 포장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지만 집에서 해먹을 자신이 없어서 늘 포기하고 만다.장어 무한리필에서는 장어구이 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장어정식(2인 이상)은 1만2000원, 장어탕은 8000원, 장어회는 4~6만원, 장어조림은 2~3만원이다. 특히 바닷장어와 함께 광어를 전문으로 취급, 광어회·광어초밥 등이 인기가 많다.점심시간(12시~ 오후 4시)에는 점심특선메뉴를 주문하는 것도 좋다. 점심시간에 한해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이다. 메뉴로는 장어정식(1만원), 장어조림(1만원), 광어초밥(7000원), 회덮밥(7000원) 등이 있다. 위치 : 안산시 상록구 양산동 243-9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주차 : 가능문의 : 031-411-8676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