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 공감스터디센터, 독학공무원사관학교 개원 안산 고잔동에 위치한 공감스터디센터에서 독학공무원사관학교 이른바 ''독공사''를 개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독학공무원사관학교는 과목별 교수진이 항시 상주하고 있으며 1:1 맞춤형 삼담과 학습설계를 해주고 있다. 또한, 새로 개원한 만큼 최고의 시설도 제공되고 있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독공사 관계자는 "공무원 준비때문에 더이상 노량진을 갈 필요가 없다"며 "EBS 명품 강사진이 단기합격을 책임진다"며 자신했다.독학공무원사관학교는 오픈이벤트로 선착순 50명에게 1주일 무료수강권을 주고 있다.한편, 공감스터디센터는 공감 독서실도 운영중인데 독립형 1인실과 오픈형 1인실이 갖춰져 있으며 카페형 인테리어에 미팅룸도 대여하고 있다.독서실도 4월 15일까지 등록하면 20%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031)403-51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세월호 참사 1주기 다가오는데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유가족 및 피해자가족들은 여전히 눈물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1년 전보다 더 차갑고 잔인하게 찾아오는 봄으로, 쉬는 것조차 허락받지 못하고 있다.문제의 특별법 시행령안, 일방적으로 발표된 배·보상 계획, 세월호 진상조사 의지 없는 정부, 그리고 사람들의 왜곡된 시선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4월 2일 눈물의 삭발식 현장부터 해수부 항의방문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피해 가족들의 무거운 발걸음을 따라갔다. 4월 2일, 유가족들은 왜 눈물의 삭발을 했을까?지난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이 통한의 심정으로 자른 머리카락이 흩날렸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흐느낌은 빗물과 함께 광장을 축축하게 적셨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48명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광화문 농성장에서 정부 시행령 즉각 폐기, 세월호 온전한 선체 인양, 배·보상 중단 등을 촉구하며 눈물의 삭발식을 가졌다.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도 4명이 참여했다.“예은아, 유민아, 수진아, 다윤아….” 삭발에 앞서 가족들이 그리운 아이의 이름을 목 놓아 외치자 지켜보는 이들도 곳곳에서 눈물을 흘렸다.왜 가족들은 삭발까지 했을까? 이날 유경근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하고 세월호 선체 인양 공식 선언할 때까지 배상·보상 절차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가족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세월호 진상 조사활동을 위축시키는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을 발표하고, 연이어 배·보상 계획까지 내놓아 가족들의 진상규명 활동을 왜곡시키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정부에서 발표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은 공무원들이 특별위의 주요업무를 관장하고, 정부 조사결과에 대한 분석 및 조사로 직무의 범위를 한정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기존 정부 조사결과에 문제점이 발견되더라도 특별조사위원회가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딱히 없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사회뿐만 아니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마저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 4월 4일, “세월호법 시행령 폐기하라” 영정 안고 도보행진화랑유원지에 있는 정부합동분향소. 250여 명의 상복 차림의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 유가족들이 합동분향소 안으로 들어가 희생자들의 영정을 품에 안자 분향소는 순식간에 울음바다로 변한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16명과 시민 2명은 삭발을 했다. 지난 2일에 이은 두 번째 삭발이다.상복 차림에 영정을 든 유가족들이 맨 앞에서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그리고 400여명의 시민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이 그 뒤를 따랐다. 단원고등학교와 서울 여의도 국회를 거쳐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1박2일간의 고단한 도보행진이다.도보행진에 앞서 4.16 가족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진실을 밝히자고 특별법을 제정했지만 정부의 시행령으로는 진상조사가 불가능하다”며 “정부는 이를 철회하고 특별조사위원회가 제출한 시행령을 공포하라”고 요구했다. 또 “유가족과 국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아는 정부가 배·보상 액수가 얼마니 하며 돈으로 답하고 있다. 죽음 앞에 돈 흔드는 모욕을 중단하라”고 했다. 4월 5일, 우리의 요구는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만들자는 것’5일 오후 5시, 도보행진을 마친 세월호 유가족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였다. 4일 오전 9시30분께 화랑유원지 합동분향소를 출발한지 31시간여가 지나서다. 봄비가 내리는 광화문광장에는 도보행렬을 맞이하는 시민 5000여명이 기다리고 이었다. 어린이의 손을 잡고 나온 부모, 연세 지긋한 노인, 가방을 맨 대학생…. 광화문광장 북쪽 세종대왕상 앞에 가설무대가 차려지고 문화제가 시작됐다. 이날도 유가족들의 주장은 하나였다. 진상규명과 그것을 통해 안전사회를 만들자는 것.오후 6시30분, 문화제가 마무리되고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 농성장으로 이동하는 가족들의 행렬에 시민들은 박수로 응원했다. 정부의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입법예고 기간 마지막 날인 6일. 세월호 유가족들은 세종시 해양수산부로 향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진실과의 싸움을 위해.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낙엽 치우니 새싹 돋았어요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중섭)와 성포어린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미란)는 지난달 27일 성포동 주민들의 쉼터인 노적봉공원을 청소했다.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클린업데이’를 정해 성포동 지역을 깨끗이 청소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새 봄을 맞아 나들이객이 점점 많아지는 노적봉공원을 청소했다. 행사에는 성포동 주민자치위원과 성포어린이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어린이들이 참가했다.휴일인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클린업데이에 참여한 어린이위원들은 “마을을 위해 청소를 해서 뿌듯하다”며, “낙엽 아래서 새싹을 띄우고 있는 할미꽃, 상사화 등 야생화 싹이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노적봉에는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직능단체, 경수중학교에서 가꾸는 야생화 단지가 있으며, 봄을 맞이하여 야생화 새싹이 돋아나고 있어 자연체험장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삼일초등학교 야구부,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 우승 삼일초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2일 시흥 정왕동야구장에서 열린 제 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 겸 제 40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강호인 안양 연현초등학교를 꺾고 우승했다.삼일초등학교는 경기도 학생체육대회에서 경기첫날인 3월 30일(월)에 첫 경기 상대인 희망대초를 6:2로 이기고, 3월 31일(화)에는 역북초와의 경기에서 부전승한 뒤 4월 1일(수)에 백마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하였다. 2일 치뤄진 결승전. 삼일초는 작년 우승팀인 연현초를 7:2로 이기면서 감격스런 우승을 차지했다.삼일초등학교 야구부는 경기도학생체육대회 결승전에서 연현초를 이김으로써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야구부 우승과 함께 2010년 이후 5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출전권을 따내는 등 명실공히 초등 야구명문학교임을 입증하였다.삼일초등학교 야구부 김상엽 감독은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내일의 프로야구 선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5월에 있을 제 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건강한미래의원의 새이름 ‘건강한미래항외과의원’ 고잔동 신도시 고잔우체국 맞은편(고잔동 770-8번지) 2층에 위치한 ‘건강한미래의원’이 ‘건강한미래항외과의원’(대표원장 서희석)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진료를 시작했다. 주요 진료내용은 대장·항문질환(치핵, 치루, 치열), 유방·갑상선질환, 내시경 및 성인질환이다. 대장항문클리닉에서는 각종항문질환 수술 또는 약물치료와 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및 치료, 수면 대장내시경과 암표식자 검사를 통해 대장암 조기진단 및 예방이 이뤄진다. 부설기관인 종합검진센터에서는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5대 암 검진, 심장초음파검사 등 차별화된 진료를 하고 있다. 건강한미래항외과의원 서희석 원장은 “특성화된 치질수술과 맘모톰 수술을 비롯한 여러 가지 외과수술, 내과전문의 중심으로 한 소화기 내시경 센터와 성인병클리닉 등을 통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친절한 봉사로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입원실 및 수술실 확장운영으로 당일 수술도 가능하다. 서희석 의학박사는 안산 항사랑외과의원 및 베스트항외과의원 원장으로 진료했으며,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 전임의를 역임했고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평생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31-414-82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삼천리자전거 초지고잔점 봄맞이 할인행사 안산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자전거 매장인 삼천리 초지고잔점에서 봄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준비한 행사제품인 아동용 알루미늄 캐릭터자전거와 일반용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자전거,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는 온라인 매장보다 저렴한 파격가이다. 더구나 온라인 구매 시 추가되는 화물배송료와 집 근처매장에서만 받을 수 있는 각종 서비스와 AS 등을 생각한다면 매장 구매가 훨씬 저렴하다. 한재순 대표는 “날씨가 풀려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고 또 다가오는 어린이 날 선물로 주기 좋은 자전거를 추천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한편 삼천리자전거 초지 고잔점은 인접도시를 포함해서도 규모가 제일 크고, 자전거 보유대수가 많은 매장으로 전기자전거부터 MTB까지 각종 자전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 체형에 맞는 자전거를 고를 수 있으며, 삼천리 본사에서 친절AS우수상을 받은 우수매장이다. 문의: 031-401-15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제이스, 월피동 성모경노당에 정기적 후원 주식회사 제이스(대표 조재승)와 월피동 성모경로당(회장 오창보)이 지난 1일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종한 상록구노인지회장, 홍주원 월피동경로당회장을 비롯한 정승현 시의원, 이상숙 시의원 등 1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함께 축하했다.오창보 성모경로당 회장은 “우리 경로당에 관심을 가져주는 기업이 있어 고맙게 생각하며, 오랫동안 좋은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스는 반도체 장비, LCD검사장비 등 알루미늄과 관련된 아노다이징을 전문으로 하는 관내 우수 기업으로서, 성모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 및 봉사활동 지원으로 노인복지 증진과 효행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안산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감자 경작 안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윤태숙)는 지난 3월 28일 관내 휴경지를 활용하여 소외계층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 작업을 진행했다.이날 작업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회원을 비롯한 청소년 봉사대원, 주민센터 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7월 초 수확하게 될 감자 판매수익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안산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013년에도 감자 75박스(10㎏)와 배추 830포기를 관내 이웃들과 나누며 귀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윤태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번 귀한 시간을 기꺼이 할애해 봉사활동을 함께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새마을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보물섬 대부도로 떠나는 힐링여행 우리지역 볼거리를 묶어 하루 만에 둘러보는 안산시티투어버스가 4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중앙역을 출발해 안산문화원, 최용신기념관 성호기념관, 단원미술관, 갈대습지공원을 거쳐 중앙역으로 돌아오는 1코스와 다문화거리와 전통시장인 초지시장을 둘러보는 2코스는 안산 시내 관광을 위해 마련한 코스다. 보물섬 대부도를 구경하려면 대부해솔길과 조력발전소, 어촌민속박물관이 포함된 3코스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구경하는 4코스를 이용하면된다.안산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6천원이며 노약자와 학생은 할인요금이 적용되어 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30명 이상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원하는 코스를 지정해 맞춤형 투어도 진행할 수 있다. 시티투어에는 전문 스토리텔링 해설사가 동승해서 안산의 숨은 이야기를 맛깔나게 전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안산시티투어버스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에 중앙역에서 출발한다. 탑승예약은 ㈜하나고속관광(☎413-1212)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우리지역 아파트 재건축 어떻게 되고 있나? 2000여 세대 이주한 후 3600여 세대 아파트 들어서 내년은 안산이 시로 승격한지 30년이 되는 해. 도시가 형성되면서 지어진 아파트 단지가 줄줄이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조합을 꾸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와 연립 단지는 모두 23개. 그 중 선부동 동명아파트가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해 2010년 입주했으며 초지동 군자주공 4단지는 13년 1월 착공해 85% 공정을 보이고 있다. 남은 재건축 단지는 모두 22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단지까지 합치면 44개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지역 아파트와 연립 재건축 현황을 모아봤다. 30년 넘은 아파트와 연립 44개 단지 재건축 추진재건축은 입주자들이 조합을 꾸리고 예비평가와 안전진단,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을 진행하는 험난한 과정을 넘어야 한다. 건설사를 선정하고 사업의 개략적인 내용을 담은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후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이주와 철거, 착공, 분양이 이뤄진다.원곡동 750번지 일원과 성포예술인 아파트, 고잔연립 지구 등 22개 단지가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며 △팔곡일동 264-5번지 주변, △원곡동 815번지 주변, △상록구 일동 103번지 주변이 제건축 추진위원회를 꾸려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조합설립 단계까지 마친 단지는 △원곡 연립 2단지 △군자주공 7단지 △건건동 인정프린스 아파트 △ 선부동 1007번지 주변 △원곡연립 1단지 △건건동 산호연립 등 6개다.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시행인가를 단계인 재건축조합은 △군자주공6단지 △건건동 606번지 주변 △ 초지연립 1단지 △초지연립상단지 △군자주공 8단지 △원곡연립 3단지 △고잔연립 1단지 △선부동 998번지 주변 등 8개 조합이다.지난달 31일 성포주공3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며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아파트 단지 수는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군자주공 5단지, 중앙주공 1, 2단지가 관리처분 인가를 받고 이주를 진행 중이다. 계획대로 올해 안에 모두 이주와 착공을 시작한다면 내년에 쏟아질 재건축 입주 물량만 3600여 세대. 그 중 조합원 분양을 빼더라도 1600여 세대가 아파트 시장에 쏟아질 예정이다. 현대 대우 롯데 등 굵직한 건설사 시행사로 참여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군자주공 5단지는 12년 6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으나 시행사 부도로 관리처분계획을 변경하고 올해 1월 변경 안을 고시했다. 현재 이주가 진행 중이며 9월 철거한 후 착공 예정이다. 군자주공 5단지의 일반분양 세대수는 많지 않다. 469세대를 신축하는데 기존 조합원이 400세대다. 재건축하는 아파트는 59㎡형 62세대, 74㎡형 64세대, 84㎡ 339세대, 110㎡형 4세대로 건설한다. 건설사로는 롯데건설이 참가한다. 군자주공 5단지는 4호선 초지역과 소사원시선 화랑역과 선부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관산초등학교와 화랑유원지, 선부 제1공원, 시민시장이 있어 환경과 교통 생활의 편리함까지 얻을 수 있는 단지다. 구도심 중심 지역 재건축 추진 ‘순풍’구도심 중심을 이루는 중앙역 1, 2단지와 성포주공 3단지의 재건축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중앙역 중심에 위치한 중앙주공 1, 2단지도 지난해 12월부터 이주가 진행됐고 성포주공 3단지도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이주가 시작된다. 중앙주공 1단지는 현대건설이 중앙주공 2단지와 성포주공 3단지는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 중 중앙주공 1단지의 분양물량이 가장 많다. 기존 조합원이 500명인 중앙주공 1단지는 1060가구를 신축한다. 59~99㎡형까지 중소형 아파트로 이뤄져 있다. 중앙주공 2단지도 조합원 450세대를 포함해 990세대를 분양한다. 84㎡ 형이 658세대로 가장 많고 99㎡형을 260세대, 115㎡ 형을 72세대 분양한다.중앙주공 1,2단지는 중앙역과 시청, 보건소가 가까워 편리한 교통과 생활권이 가장 큰 장점이다. 노적봉공원을 가까이 둔 성포 3단지는 인근에 대형마트와 시외버스 터미널이 위치에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춘 곳이다. 성포주공 3단지는 조합원 1129세대를 신축하고 기존 조합원 수는 700명이다. 84㎡형이 727세대로 가장 많고 59㎡형 123세대, 73㎡형 246 세대, 101㎡형 33세대를 신축한다.구도심 중심지역 재건축이 가시화 되면서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도시의 중소형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재건축도 중소형 중심으로 이뤄져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더 높아졌다.재건축 인근 부동산은 “아파트 재건축은 신도시 분양과 달리 인근 지역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크다. 그러나 현재 조합원 분양가격을 볼 때 일반 분양가격이 시세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여 투자를 위한 분양보다 실 거주를 위해 구입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