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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봄의 전령 야생화 풍도를 물들이다 안산에서 가장 빨리 봄맞이를 하는 곳. 안산구경 중 제6경인 풍도다. 특히 봄이면 풍도에서만 볼 수 있다는 야생화를 찾아 사진작가들이 이 작은 섬 풍도를 찾아온다. 사막이 우물 때문에 아름답듯이 서해의 많은 섬들 중에서 풍도를 특별한 섬으로 만드는 풍도 바람꽃과 풍도 대극. 봄바람이 살랑대며 봄꽃을 유혹하던 지난 6일 야생화를 만나러 풍도를 찾았다. 풍도, 봄을 알리는 전진기지안산시 단원구 풍도동. 안산의 가장 남쪽 서해바다에는 풍도와 육도가 형제처럼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풍도에 가는 길은 대부도 방아머리에서 서해누리호를 타고 1시간여를 달려야 하지만 이날은 전곡항에서 행정선을 이용해 풍도로 향했다. 일 년에 단 한번 남들보다 빨리 봄 소식을 전하고 싶은 방송기자와 카메라 기자들을 위해 안산시가 마련한 임시 배편이다.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서해바다를 가로질러 50분 만에 도착한 풍도. 가파른 산기슭에 바람을 피하려는 듯 나지막히 지붕을 얹은 집들이 햇볕을 조금 이라도 더 받기 위해 동남쪽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다. 가파른 땅이라 윗집 마당과 아랫집 지붕이 거의 맞닿았다.60가구 120여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이 곳. 따사로운 봄볕을 쬐러 나온 어르신들이 봄이면 지천에 피는 꽃을 찍겠다고 무거운 장비를 낑낑거리며 지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오히려 신기한 듯 물끄러미 쳐다본다. “할머니 꽃구경 왔어요”라며 살갑게 말을 걸자 “절로 가보소”라며 마을 안 길을 턱으로 가리킨다. 마을길로 접어들자 이 동네 사람들의 순박한 삶이 여과 없이 드러난다. 지난 밤 바다에서 잡아온 생선이 빨랫줄에 걸려 꾸덕꾸덕 말라가고 하룻밤 묵어가는 손님을 위해 밥과 국을 끓이는 큰 아궁이 세 개가 돌 담 아래 나란히 서있다.사람냄새 가득한 마을 안길을 따라 쭉 오르다 보면 지붕 들이 모두 발 아래로 내려가고 어느새 우람한 은행나무 한 그루가 눈에 들어온다.백제를 멸하고 당나라도 돌아가던 소정방이 심었다는 전설과 이괄의 난을 피해 풍도에 들린 인조가 심었다는 두 가지 전설을 간직한 은행나무. 은행나무 옆에서는 이 섬에서 가장 맛있다는 샘물이 있다. 지천에 흐드러진 야생화 발걸음도 조심조심야생화를 보려면 이 은행나무 옆 산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수북한 낙엽을 밟으며 산길에 들어서자 노랗게 핀 복수초가 가장 먼저 손님을 반긴다.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복수(福壽)초. 복수초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야생화다. 특히 이른 봄 잔설을 녹이고 피는 꽃이라 얼음새꽃이라 불리기도 한다.한 겨울 언 땅을 뚫고 나온 생명에 대한 경배인지 땅에 기듯이 엎드려 노란 복수초 꽃잎 앞에 카메라 렌즈를 갖다 댄 사람들. 불과 몇 주면 지고 말 아름다움을 영원한 작품 속에 담기위해 여념이 없다.로프로 정비된 산길을 따라 오르자 낙엽사이 예쁜 노루귀를 발견했는지 앞서간 일행들의 웅성거림이 들린다.최종인 안산시청 생태전문위원은 “지난 몇 일 기온이 낮아서인지 노루귀 개화가 늦은 편입니다. 야생화는 초 봄 추위에는 키가 작은 꽃부터 나기 시작해 점점 키가 큰 야생화가 피는데 이곳 풍도에는 약 370여종의 야생화를 봄, 여름, 가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봄철에는 복수초와 노루귀, 풍도바람꽃, 풍도대극을 볼 수 있다.바스락 거리는 낙옆 숲에서 용케 발견한 노루귀. 노루귀처럼 몸 전체에 솜털이 나있어서 얻은 이름이다.조금 더 오르자 드디어 풍도의 바람꽃이 지천에 피어있다. 몇 해 전만해도 풍도 바람꽃의 이름은 ‘변산바람꽃’이었었다. 그러나 꽃잎이 변산 바람꽃 보다 크고 꽃 모양이 조금 달라 2011년 국가표준식물목록에 ‘풍도바람꽃’으로 이름 붙여졌다. 일반인이 보기에 큰 차이는 없이 다섯 갈래의 꽃잎이 단아하고 고운 야생화다. 구불구불 산길을 오르다 멀리 바다가 내려 보이는 탁 트인 널찍한 공터. 이곳이 바로 야생화 군락지다. 풍도 바람꽃과 복수초, 노루귀가 지천을 피는 곳이어서 로프를 묶어 탐방로를 만들었다. 발을 내딛을 때마다 혹시 야생화를 밟는 건 아닐지 걸음 걸음이 조심스럽다. 풍도는 왜 야생화 천국이 되었을까?고개를 넘어가면 풍도대극 군락지가 나타난다. 풍도대극의 개화 시기는 예년보다 10여일 빨라 다른 야생화에 비해 빨리 피었다. 풍도대극은 풍도에서만 자라는 붉은 대극의 한 종류다.어쩌다 풍도에는 이렇게 많은 야생화가 살게 되었을까? 최종인 생태전문위원은 “풍도만의 토질과 바람, 기온이 야생화의 생존에 적합하기 때문일 것”이라며 “섬 지형으로 외부와 고립되어 환경을 지켜온 것도 풍도 야생화 군락지가 형성된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최근엔 야생화 천국이라고 알려지면서 봄철 방문객도 크게 늘었다. 인기가 높아진 것도 좋지만 야생화를 지키기 위한 안산시의 고민도 그 만큼 깊어졌다.조현선 환경생태계장은 “지금은 풍도 주민들이 스스로 야생화 군락지 주변을 청소도 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필요하다면 야생화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보호할 계획도 검토 중이다”고 말한다.봄이 오는 길목에서 만난 야생화. 바닥에 납작 엎드려 핀 작은 꽃 한송이가 긴 겨울을 지나 결국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풍도 야생화는 이번 주와 다음 주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함께 봄맞이 여행을 하고 싶다면 안산의 남쪽 끝 풍도를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풍도 가는 길 -서해누리호9:30 인천여객터미널10:20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11:40 육도(홀숫날) 풍도(짝숫날)12:00 풍도(홀숫날) 육도(짝숫날)비용 1만4960원 야생화 출사 이것만은 꼭낙엽 다시 덮어주기 사진을 찍기 위해 낙엽을 치웠다면 다시 제자리로. 밤이면 야생화가 얼어요.발걸음도 조심조심아직 채 나오지 못한 야생화가 낙엽 속에 있어요. 조심 조심정해진 탐방로 이용이동은 정해진 탐방로만 이용해 주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안산 한사랑병원, 외과전문병원 기념행사 및 현판식 개최 안산 한사랑병원은 지난 3월 7일 지역주민들과 제종길 안산시장, 내빈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기념행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대한암협회장을 맡고 있는 한사랑병원 구범환 의무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외과전문병원에 대한 소개,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10년 전 한사랑병원의 전신인 외과의원을 개업했을 때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만류했었다. 한사랑병원이 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그간 환자들과 동고동락하며 살아왔던 삶에 보람을 느낀다”며 “암발생률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요즘, 외과분야는 우리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분야이며 앞으로도 외과의사로의 길을 꿋꿋하게 걸아겠다. 그리고 한사랑병원을 안산과 함께 발전하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제종길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산은 지역 특성상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많은 지역이다. 안산 한사랑병원이 전국에 2개뿐인 외과전문병원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한사랑병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를 전했다.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의미한다. 3년 마다 환자구성비율,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등 7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난 1월 1일 제2기 전문병원 111곳이 지정 발표됐는데, 이중 외과전문병원은 안산 한사랑병원을 포함해 2곳뿐이었다.특히 안산 한사랑병원은 포괄수가가 적용되는 7개 질병군 중에서 외과 분야의 충수절제술(맹장), 서혜 및 대퇴부 탈장수술, 항문수술 등 3개 항목에서는 100점을 받았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외과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안산 한사랑병원은 2011년 개원했으며 유방·갑상선·대장항문·탈장·상부위장관·담낭·혈관·화상 등 각 분야별로 총 8명의 외과전문의, 내과전문의 2명, 소아청소년과·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 각 1명씩의 전문의가 진료를 하고 있는 준종합병원이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화정천 생태환경복원 잘 됐나? 내 집앞 생태교육장 자연하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안산시가 현장 합동점검에 나섰다. 지난 2일 안산시 합동점검단은 화정천을 방문 화정천내 우수토구와 자연흙길 상태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 것이다.안산시는 이날 화정천의 상태를 확인한 후 생태벨트 조성사업과 하천변 야생초화류 식재를 통한 생태숲길 조성 계획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 시민이 불편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여름철 우기시 침수에 따른 주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 체계 구축과 자원봉사자 및 시민 단체와 함께 생태하천의 식생과 호흡할 수 있는 생태활동 체험 등 내고장 하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신현석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작업 및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모니터링하여 숭어, 잉어가 떼를 이루어 노닐고 있는 모습과 곳곳에 자란 초화류를 목격할 수 있는 자연생태하천의 명소로 거듭나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올해 우리가 함께 읽을 책 뽑아주세요 지식산업 발전소 중앙도서관은 ‘함께 읽어요! 안산의 책’ 이라는 슬로건으로 ‘2015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17일까지 15권의 ‘안산의 책’ 후보도서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안산의 책’ 후보도서는 지난 2월 23일까지 실시한 시민추천 공모를 통해 접수된 258권의 도서 중 도서추천기준에 따라 적합도서 149권을 선별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한 책 선정위원회’의 1차 회의를 통해 15권(계층별 5권)이 선정됐다. ‘2015 안산의 책’ 선호도 투표는 중앙, 감골, 관산, 성포, 상록·단원어린이도서관에 비치된 투표 판넬과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이번 투표결과에 따라 계층별 1, 2위 도서는 선정위원회의 2차 회의를 통해 최종 1권(총 3권)이 ‘2015 안산의 책’으로 선정되며, 올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독서 감상문·감상화 공개모집, 독서토론대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의 주제 도서로 활용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전 시민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소통함으로써 책 읽는 분위기 및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이라며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이 안산의 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아이보람 안산센터, 2015년 공개강좌 안내 오는 3월 18일(수) 오전 10시, 아이보람 안산센터에서 엄마표 영어의 SECRET이란 주제로 공개강좌가 열린다.안산센터 이현아 원장은 "직접 두 자녀를 모국어식 엄마표 영어법으로 교육시킨 경험과 다년간 아이보람 센터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느낀 영어 교육법 노하우와 사례 등을 전달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또 "어린 자녀들에게 영어를 지식이나 문법과 같은 공부대상으로 느끼게 만들면 흥미를 잃고 기피하는 대상이 되기 쉽다“며 이점에 착안하여 영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예약은 필수이며, 참석자 전원에게 원어 DVD를 증정한다. 문의: 486-16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2015 고봉익 교수 초청 특별세미나 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 고잔센터에서는 오는 3월25일(수) 오전10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TMD 교육그룹 대표 고봉익 교수를 초정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초등4학년부터 고등3학년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의 주제는 “공부감성이 이끄는 공부습관은 결국 성공 습관으로 이어진다”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좌석 관계로 선착순 150명 한정이다. 따라서 예약은 필수이며 휴대폰(010-8155-3549)으로 문자예약도 가능하다. 문의 031-403-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마음더하기 학습심리상담소 부모교육 안내 마음더하기 학습심리상담소에서 "별에서 온 부모"라는 주제로 자녀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진로지도 노하우를 전하는 부모 교육강좌를 연다. 한혜영 소장은 “ ''성격 대 지능'', ''정서 대 습관'', 환경 대 유전'', ''기초 대 선행'', ''현재 와 미래''를 핵심키워드로 많은 부모들이 자녀 양육시에 고민하는 부분을 풀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아동기 및 청소년, 청년기 자녀가 있는 모든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부모양육태도 검사(해석 포함)를 제공한다. 사전 20명 한정으로 전화 접수만 받으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일시: 3월 11일 오전 10:00~11:30문의: 031-487-9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졸업한 아이 교복 이웃에게 나눠 주세요 나눔과 절약 실천을 위한 ‘녹색 소비생활 실천의 장인 교복 대물림 축제’가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상록구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상록구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 속에 1000여점의 교복을 기증받아 400여점을 판매했다.이번 행사는 상록구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을 장학금 등 공익목적에 사용 할 예정이다. 안산녹색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상록구 각 동 주민센터에 상주하며 교복기증 접수창구를 운영해 교복을 기증받았다.또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시 공무원도 동참하여 100여점의 교복을 기증했으며, 학교와 학부모 연합회는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했다.안산대학교와 반월도금조합은 기념품을 후원해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전달했다.박미라 구청장은 “교복 대물림 축제는 검소한 소비문화 정착뿐만 아니라 어려운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실무와 이론 겸비한 유뷰티미용학원 오픈 피부, 헤어, 두피, 메이크업, 병원 코디네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두루 갖춘 유뷰티미용전문학원이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17 중앙노블레스 5층에 오픈했다. 유뷰티미용학원은 실무경력과 학원이나 학교에서 오랜 강의 이력을 쌓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미용전문학원이다. 취업과 창업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실전과 같은 분위기에서 기술과 더불어 인성과 직업정신 교육도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좌는 피부국가자격증반, 헤어자격증반, 두피관리사과정, 챠밍메이크업과정, 병원코디네이터과정 그리고 창업준비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두피관리사과정은 학원에서 교육 및 수료와 자격증 취득까지 원 스톱으로 할 수 있다. 피부관리과정은 간호학원과 연계하여 메디칼스킨케어과정 이수 후 병원 취업도 할 수 있다. 나이와 성별 구별 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산학협력을 통해 진로 상담도 이루어진다. 또한 졸업 후에도 동문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한다.문의 031-413-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성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06년 2월 용산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성폭력 피해자를 위해 매년 2월 22일을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하고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용산 초등학생 사건 이후 아동성폭력 반드시 추방하고, 예방하자고 다짐이 전국민적으로 일어났지만 해마다 온 국민을 공분케 하는 아동성폭력 사건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2009년 대비 2013년에는 아동성폭력 범죄율이 3배 이상 증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제갈성숙 센터장은 "아동성폭력 예방은 특정 사람의 역할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으로 이뤄진다. 이런의미에서 안산시민들의 실천을 다짐하자는 의미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지난 24일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중앙동 중심상가 1층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아동 성폭력 예방 메세지를 담은 손수건 만들기,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생각 적어보기, 아동 성폭력 관련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특히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심갖기, 신고하기, 모범되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안산탁틴내일이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진행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