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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최고의 효도 선물은 뭐니 뭐니 해도 ‘머니’ ‘어버이 날’ 행사는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을 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잔치음식을 먹는 것이라는 편견을 깨뜨린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0일 단원노인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효 문화 토크 콘서트 ‘어버이의 말씀에 귀 기울이다’를 진행한 것이다. 차려진 음식을 먹는 수동적인 ‘어르신’이 아니라 후배들에게 지혜를 전달하는 적극적인 ‘선배시민’의 역할을 고민하는 그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부모부양, 손자녀 돌봄은 우리사회의 고민과 맞닿아 있으며 부모의 고민이 곧 우리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다 보면 그 해결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최고의 효도 선물은 ( )다남옥성(이하 남): 옷도 받아보고 건강식품도 받아봤지만 그래도 내 마음대로 쓰고 경제적인 도움도 되는 돈이더라고요. 저만 돈 좋아하나요? (웃음) 김영옥(이하 영옥) : 저도 마찬가지인데 선물은 돈이 최고죠.김성수(이하 성수) : 저도 역시 돈입니다. 두 번째로는 보약. 세 번째는 마음 편하게 해 주는 것이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자식이지만 이럴 때 서운하더라차현정(이하 차 며느리 대표) : 결혼 전에 예비 시어머니께서 ‘절대 애는 안 봐준다’라고 말씀하셔서 약간 서운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말씀 덕분에 지금 갈등이나 오해가 없지만 당시에는 서운했었다.정진훈(이하 정) : 초등학교 들어간 외손자가 있는데 걔가 어렸을 때는 딸네 집에 일주일에 3~4일은 갔었다. 요즘엔 다 커서 그런지 딸네집에 가려고 전화하면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오지마라고 해서 섭섭하다. 남 : 애들이 손주 어릴 때는 여행을 내 스케줄 맞춰서 갔었어요. 자녀들과 몇 번 제주도를 갔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이야기 하다가 나 몰래 제주도를 갔다 왔다는 걸 알았어요. 이제 새끼들이 다 컸다고 나 빼고 갔다 온 거에요. 그 때 너무 서운했었어요. 자녀들이 나를 부양해야 하는가?정 : 나도 어머니가 시골에 생존해 계시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부양을 못하고 있다. 자녀들과도 따로 살고 있다. 기본적으로 자식은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양이라고 하는 것이 꼭 같이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고 생활비 정도 주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다.영옥 : 30년 부모를 모셔봤다. 부모를 모시는 것도 좋지만 저는 따로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본다. 아무래도 같이 살면 사소한 것에서 부딪히는 것이 많아요.차 : 양가 부모님이 50대 60대라 따로 살고 있지만 부모님이 나이 들면 자녀들이 부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자녀 양육을 맡긴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남 : 열심히 살려고 부탁하는데 안 봐줄 이유는 없다. 부모라면 나보다 자녀를 먼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부탁한다면 당연히 봐줘야 한다고 생각한다.영옥 : 지금 손주 하나를 보고 있다. 지난해 우울증 때문에 힘들었는데 손주가 있어서 많이 좋아졌다. 당연히 봐줘야 한다고 생각한다.정 : 지금은 초등학생이 된 외손자를 5살까지는 돌봐줬다. 여건이 되면 돌봐주는 것이 좋다. 외손주가 친할아버지보다 나에게 더 친밀감을 느끼는 것 같아 보람이 있다. 손자녀를 키우며 즐겁거나 힘들었던 점영옥 : 좋은 점은 혼자 밥을 안 먹어도 되니까 좋아요. 어려운 점은 공부하다가 모르는 거 물을 때 영어 같은 걸 물어볼 때 힘들어요.남 : 안 좋은 점은 내 시간이 없고 몸이 여기저기 아픈 게 힘들어요. 좋은 점은 화가 별로 안나요.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나요. 그건 정말 좋은 거에요.차 : 일이 많아서 야근할 때 편하게 맡길 수 있는 친정엄마가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양육방식의 차이가 있긴 해요. 친정엄마는 나랑 비슷해서 덜 불편했는데 시댁이거나 남이었다면 더 많이 불편했을 것 같아요. 효란 무엇일까요?성수 : 자식도 어버이에게 잘해야 하고 어버이도 자식에게 잘 해야한다.영옥 : 가정에서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 부모가 잘하면 자녀가 잘하고 그 아래 자식들도 보고 배워서 잘 할 수 있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2016년 안산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열린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2016년 안산시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이번 예술제는 4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16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작년과 달리 공모로 작품을 제출했던 문학 부문을 경연으로 바꾸어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다. 예술제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 해당 청소년은(초등학생의 경우 3학년부터 지원 가능) 참가신청서를 5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교육청소년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접수 가능하고 학교 밖 청소년은 예외로 청소년시설 및 청소년단체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또한, 경연을 통해 수상한 각 부문별 상위 1, 2위 팀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문화예술의전당과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24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다.김종수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예술제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이 되는 한편, 또래 간에 용기와 격려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제13회 안산국제아트페어 IGAAF 개최 국제적 미술축제인 안산국제아트페어가 5월 7일일부터 1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안산국제아트페어는 매해 많은 미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올해 13회를 맞아 다채로운 전시 기획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올해 국제아트페어 주요 참가 작가로는 외국작가 18명, 한국작가 186명이 참여하며 총 107개의 개인전 부스형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부스 초대전, 대작의 국 내·외 유명 초대작가전과 아트페어 로드전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아트페어 로드전은 20개 대학교의 회화계열 2016년 졸업생 42명을 학과장 추천으로 초대하여 청년 작가들의 신선한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을 소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2016 안산국제아트페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개막 식전 행사인 학생미술실기대회는 학생들의 경연 참여의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차세대 우수한 미술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안산국제아트페어를 통해 우수한 미술품들이 전시되는 전시관에서 관객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다양한 가격의 미술품을 구입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아트페어 사무국(031-485-0488)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안산갈대습지에 살고 있는 수달 가족이야기 안산갈대습지와 시화호 상류에 사는 수많은 새들이나 물고기, 게, 양서파충류 등 많은 동물들이 긴장하고 있다. 머리가 아주 영리하고 수영솜씨와 사냥솜씨를 두루 갖춘 아주 센 녀석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수중생태계 최상위 포식자 바로 ‘수달’이다.수달이 살고 있는 신호는 2~3년 전부터 있었다. 시화호 지킴이 최종인 씨는 배설물이나 여러 흔적을 보며 수달이 있음을 짐작하고 있었다. 어떻게 수달을 만날 수 있을까? 최종인씨는 수달의 앞발톱이 약해 굴을 파기가 어려운 성향 파악한 후 나무를 이용해 인공둥지를 갈대숲 사이에 만들었다. 갈대습지에 인공 새 둥지를 달아놓으면, 십중팔구 새들이 보금자리를 틀고 알을 낳지 않는가. 수달이 이곳에 귀여운 새끼를 낳으러 찾아들기를 기다리는데~. 인공둥지로 찾아든 수달가족얼음이 꽁꽁얼게 추웠던 지난 1월, 평편했던 얼음이 살짝 밀려 올라온다. 그리고 뒤따라 머리를 쏘옥 내미는 것은 바로 수달, 드디어 최종인씨가 갈대습지공원에 수달이 살고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인공둥지를 만들어 주고 10개월 만에 만난 것이다. 최종인씨는 여섯 마리의 수달이 유연하게 수영을 하고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최종인 씨는 "사냥하는 형태로 보아 주변에 야생수달 10~15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일 새벽과 저녁이면 사냥하는 수달 가족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수달이 갈대습지공원에 나타난 후 덩달아 신이 난 동물도 있다. 얼음을 뚫고 사냥하기 어려운 새들이 수달이 먹다 남은 물고기로 한 겨울에 때 아닌 포식을 하기 때문이다. 수달이 사냥하는 새벽이나 저녁 무렵을 피해 날아오는 새들 역시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은가. 지능 높은 최상위 포식자사람들은 수달을 아주 귀여운 동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배위에 조개를 울려놓고 돌로 깨트리는 모습이나 물고기를 먹는 모습이 정말 앙증맞다. 도구를 이용하는 동물은 흔치 않은데, 수달은 맘에 드는 돌은 보관했다가 사용한다고 한다.이런 귀여운 이면에 지능이 높고 사나운 사냥꾼의 모습을 갖은 수달. 그래서 수달은 수중생태계 최상위포식자이다. 조류, 양서·파충류, 갑각류, 포유류까지 사냥한다. 새를 사냥하기 위해 물 속에서 죽은 듯 잠수한다.이곳의 수달은 하루 두 차례 먹이활동을 하는데, 해뜨기 직전 새벽과 해진 뒤 저녁 무렵인데, 저녁활동시간이 3시간 이상 길다. 참게가 떼로 나타나고 살이 오른 물고기 많다. 게다가 오리와 철새들이 날아드니 모두 수달의 사냥감이다.공원관계자들은 다른 생물들을 걱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삵이 나타났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생태계가 안정되지 못하면 먼저 사라지는 종(種)이 최상위 포식자이고, 그로 인해 최 주변 생태 환경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의 섭리에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된 귀한 몸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수달은 ‘지표종(地表種)’으로 선정했다. 수달이 사는 지역은 물이 맑고 먹을 것이 풍부하며 안정된 서식공간이 있다는 표시로 수중생태계가 매우 건강하다는 증거이다.수달은 과거에 전국하천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농부들이 이른 새벽에 논에 나가며 하천에서 아침사냥을 하는 수달의 모습을 흔하게 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사실 수달 가죽을 많이 수출했다는 기록도 있다. 사람들의 남획과 수질오염, 특히 직강화식 하천개발로 서식지가 줄어들고 개체수가 급감하게 된 것이다. 수달은 이제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고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된 귀한 몸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의 보고서에 의하면, 수달은 전국에 2000여 곳의 서식지가 있고 그중 경기도는 17곳이 발견되었다. 경기도에서는 보기 드문 수달이 안산갈대습지에 둥지를 튼 것은 반가움을 넘어 우리에게 전하는 의미가 크다.갈대습지공원에 가도 새벽이나 해가 질 무렵 사냥하는 야생수달을 보긴 쉽지 않다. 지난 7~8일 24시간 동안 진행된 ‘시화호 갈대습지 바이오블리츠’에서 수달소식을 기대했으나, 아쉽게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안산환경재단에서는 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곳 수달을 주인공으로 하는 ‘생물종다양성 교육’을 준비 중이다.갈대습지와 연결된 안산천과 화정천 수질이 맑아진다면, 이른 아침 호수공원에서 사냥하는 수달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사진과 영상제공 안산환경재단)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안산에 투룸+거 오피스텔 ‘에비뉴시티’가 뜬다! 오랜만에 안산에도 투룸 오피스텔 분양소식이 들려왔다. 이마트 인근 초지동734-7번지에 자리를 잡은 주거형 오피스텔 ‘에비뉴시티(26평형)’가 그곳이다. 사실 안산에는 2005년 이후 신축된 오피스텔 수요가 저조한 상황이었던 터라 오피스텔 분양소식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에비뉴시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은 “넓은 전용면적을 비롯해서, 전 층 투룸 구조로 이뤄졌고, 최신식 안전설비와 주차장을 갖춘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교통권과 투자수익 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안산 에비뉴시티 소식이다. 분양률 70%진행, 공실률은 0%로 도전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한 에비뉴시티는 분양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지금, 현재 분양률이 70%에 달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에비뉴시티는 구조, 다음과 같다.총 세대수는 216세대, 지하1층에서 지상10층, 총 216세대로 이뤄졌다. 건물 내에 마련된 주차공간은 여성 운전자를 배려한 광폭 주차공간으로 설계되었고 차량인식 주차관제시스템과 동체감지 무인경비 시스템을 적용, 안전성과 편리성을 더했다고 전한다. 단지 내는 내진 및 내 풍 설계된 디지털 도어 록 시스템이고 CCTV 시스템도 구비됐다. 투자부분에 대한 에비뉴시티 관계자의 말이다. “에비뉴시티는 오피스텔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와 동일한 전용 율이 반영되었다. 독립 된 가구와 생활공간이 보장된다. 투자부분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현재 임대비가 확정된 부분이다. 확정 임대비로 분양하고 있기 때문에 공실률 0%를 전망하고 있다.”에비뉴시티 홍보관은 4호선 중앙역 1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홍보관을 통해 들여다본 실내 전경은 이렇다. 주방은 빌트 인 공법으로 꾸며졌고 아일랜드 식탁이 놓였다. 안방과 서재는 독립 형으로 분리했다. 창호는 kcc 이중창호다. 관리비를 고려한 설비도 진행했다. 거실과 침실은 대기전력차단스위치와 일괄소등스위치 그리고 지역 난방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등은 모두 LED등을 달았다. 에비뉴시티 관계자의 말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넓은 거실 공간이 될 것이다. 아일랜드 식탁이 놓일 만큼의 공간이 있다. 답답하지 않은 창도 장점중 하나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주변 환경에 있어서 높이 평가될만한 오피스텔이다.”에비뉴시티는 2017년 5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전 입지분석, 이것만은 꼭 체크전문가들이 말하는 분양 전 꼭 따져봐야 할 필수 요건, 같이 한번 집어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입지분석.’ 주변환경·교통환경·생활편의환경·투자환경만큼은 꼭 따져볼 일이란다. 그렇다면 안산 에비뉴시티 입지환경 어떠할까. 먼저 오피스텔의 위치는 초지동 이마트 인근이다. 주변에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 MTV·2018년 완공예정)·반월산업단지·시화산업단지와 같은 산업단지를 두고 있다. 또한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송산테마파크와 해상공원도 인접해 있었다. 그리고 생활 편의시설과 관공서 등도 멀지 않다. 다음으로 교통 환경을 보자. 에비뉴시티 관계자는 이곳이 광대 역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하철 4호선 고잔 역과 2017년도에 착공예정인 ‘신안산선(여의도~한양대 에리카역)’ 에리카 역을 근처에 두고 있다. 신안산선 에리카 역은 안산과 여의도를 30분 내로 이동 가능하도록 잇는 광역철도가 될 예정이다. 공사가 한창인 ‘소사원시선(부천소사~원시)’과도 가깝다.에비뉴시티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피스텔의 배후 수요 인구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신안산대, 안산시청, 공단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단지 상주근로자가 대략 20만 명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어서 분양부분에 자신한다. 에비뉴시트는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편리하고 인기 있는 주거공간이 될 것이다.” 문의 031) 785- 8803블로그 http://blog.naver.com/cominho한윤희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안산외곽 농촌 체험농장 인기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멋진 장난감도 게임기도 아닌 바로 자연 아닐까? 바깥 활동하기 딱 좋은 계절 5월은 농촌의 일손도 바빠지는 시기다. 하루 하루 변화하는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은 눈과 귀 입을 만족시키는 오감만족 프로그램. 비닐하우스에서 빨갛게 익어가는 딸기, 뜨거운 태양아래 알알이 영글어가는 블루베리를 따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맘껏 누려보자. 굳이 먼 길 가지 않아도 가까운 안산시 외곽에서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모았다. 다행히 안산은 그린벨트로 둘러쌓여 있어 정보만 있다면 얼마든지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 받은 곳이다. 빨갛게 익은 딸기따고 케익도 만들어요안산에서 수원 방향으로 42번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오른편으로 펼쳐진 넓은 들판. 이 들판 가운데 위치한 대림농장이 올해 2월부터 딸기체험을 시작했다. 비닐하우스 한 켠에 체험시설을 만들고 직접 따온 딸기를 이용해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 먹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대림농장을 운영하는 정미근씨는 “2월부터 시작했는데 찾아오시는 분들이 제법 많다. 평일에는 주로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들이 찾아오고 주말에는 가족방문객이 많은 편”이라고 말한다.대림농장의 딸기 하우스는 600여평. 큰 비닐하우스 3개동에서 딸기농사를 짓고 있다. 비닐하우스 안 딸기밭은 수경재배를 위해 허리 높이 올려 심었다. 딸기를 따기 위해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 눈높이에 달린 먹음직스런 딸기를 따기만 하면 된다.체험에 참여한 사람들은 1인당 제공되는 팩에 가득 채워서 딸 수 있고 직접 따서 먹는 건 마음껏 먹어도 된다. 대림농장은 병충해 예방을 위해 해초액과 쑥 추출물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씻지 않고 먹어도 된단다. 딸기따기 체험이 끝난 후에는 딸기를 초콜릿에 찍어먹는 ‘딸기퐁듀’ ‘딸기케익’ 만들기가 기본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자의 요구에 따라 딸기를 이용한 슬러시, 샤베트, 피자. 쨈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수 있다. 단 비용은 별도다. 이곳에서 딸기체험은 5월 말까지 가능하고 6월부터는 토마토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대림농장 주소 :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 526-1전화번호: 010-3723-8366체험비 : 1인 기준 1만8000원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블루베리선부동에서 시흥시로 넘어가는 39번 국도 서안산 IC 근처에는 제법 큰 블루베리 농장이 있다. 안산블루베리 농장은 5000평 규모에 블루베리와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농장이다. 이 농장은 3년 전부터 블루베리 따기 체험을 진행해 한 해 약 1000여명의 체험객일 찾아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블루베리가 치매예방과 기억력 향상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단체나 가족단위의 체험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지금 안산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하면 하얀 초롱꽃을 닮은 블루베리 꽃이 가지에 송글송글 달린 것을 볼 수 있다. 블루베리 농장주 목정옥씨는 “이렇게 핀 꽃이 수분이 되면 말라서 떨어지고 그 자리에 작은 블루베리가 열려요. 열매가 열리면 6월에서 8월까지 열매따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여름 태양이 뜨거워질수록 블루베리 열매는 달고 진한 향기를 뿜어낸다. 작은 나무에 송글송글 열린 블루베리. 잘 익은 진푸른색의 블루베리는 손만 대면 톡 떨어져 따는 재미도 쏠쏠하다. 체험에 참가하면 싱싱한 블루베리를 실컷 따 먹고 500g 팩에 가득 담아갈 수 있다. 블루베리 농장에는 열매따기 외에도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블루베리가 열매 맺는 지금은 지난해 저장한 블루베리를 이용해 쨈 만들기와 묘목 분양을 받을 수 있고 블루베리 잎이 빨갛게 물드는 가을에는 블루베리 잎을 이용한 블루베리 잎차 만들기도 가능하다. 안산블루베리농장주소 :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5번지전화번호 : 010-9290-5917체험비 : 1인 기준 1만5000원(쨈 만들기 별도) 고구마심기 모내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팔곡일동에 위치한 선학도시농업농장은 계절별로 다양한 농촌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3~4월에는 감자심기와 땅콩심기, 5월에는 고구마심기와 모내기가 가능하고 11월부터 2월까지는 메주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생활 체험을 할 수 있다. 단 이곳에서는 가족단위 체험객은 받지 않고 20명 이상 단체 체험객만 가능하다. 선학도시농업농장 대표는 “우리농장은 옛날 시골마을 한 가운데 위치해 있어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농촌을 체험하기 아주 좋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면 체험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선학도시농업농장주소 :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388-1전화번호 : 010-3309-2975체험비 : 1인 기준 2만원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선부1동, 달퐁놀이터 작은 축제 개최 지난달 30일 선부1동 달퐁놀이터에서는 효잔치를 겸한 작은 축제가 열렸다. 선부1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2016 찾아가는 문화활동’과 함께 진행된 이날 축제는 선부어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합창으로 시작해 풍물마당 터주의 ‘우리의 음악 재즈를 품다’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채워졌다. 삼도설장고, 전통민요는 물론 각 지역의 아리랑을 재즈 반주에 맞춰 함께 불러보고, 역동적인 연주와 남사당 재주로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흥겨운 사물놀이가 진행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공연 후 지역 어린이들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떡, 과일, 잔치국수 등 음식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이광심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달퐁놀이터 작은 축제로 지역 어르신 및 세대 간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풍물마당 터주의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 깊은 날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부 1동 지역 어르신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즐거움을 나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이마트, 한신 청소년쉼터 환경개선공사 후원 이마트 고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안산점은 지난달 29일 한신청소년쉼터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지난 지난 3월 안산시와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마트는 후원협약 사업 중 하나인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것이다.안산시와 이마트는 작년에도 노숙인 쉼터에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한신 청소년쉼터에서 누수방지공사를 실시하고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또한 이날 이마트 고잔점은 취약계층 어르신 등 약 500여명을 초청하여 자장면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며, 직원 및 이마트 주부봉사단 50명이 배식 봉사 등을 맡아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왔다.이마트 고잔점과 이마트트레이더스 안산점 관계자는 “가출 및 가족 내 갈등, 폭력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공헌활동으로 환원할 수 있는 기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남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이마트 환경개선 프로젝트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자립의지를 북 돋우고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체계가 강화돼서 지역내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한번 맛보면 쫄깃함과 고소함에 반하는 마약고기?! 고기 맛을 아는 이들에게 쫄깃함과 고소함이 일품인 마약 고기 뒷고기를 소개한다. 뒷고기란 예전에 도축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맛있는 부위를 뒤로 빼서 몰래 먹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축장과 직거래로 신선한 고기를 판매하는 안산 본오동 먹자골목 ''도니마니''는 60평에 테이블 25개 120석을 갖춰 대규모 회식이나 각종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좋다.사장님은 안산 요식업 아카데미 15기 출신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하였고, 손님들에게 고퀄리티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가격도 9,900원으로 저렴하다. 돼지갈비 만 원대!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서비스가 되는 새콤달콤한 쫑상추무침을 고기와 곁들어 드시면 맛이 아주 일품이다.문의 031-501-88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
- 안산에서 즐긴 태국의 전통 명절 ‘쏭그란축제’ 안산시와 태국 노동부가 함께한 태국 설날축제인 2016년 쏭끄란 축제가 지난 4월 24일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약 3,000여명의 내국인과 태국인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사란 차란수완 주한 태국대사 등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태국 스님들의 불교의식을 시작으로 전통의상 퍼레이드, 태국 전통공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또한, 이날 축제에는 한국의 난타공연과 태국 전통춤 시연, 쏭끄란 미인대회, 태국 현지 인기 가수의 화려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마치 태국 현지를 방불케 했으며, 특히 세팍타크로 경기에서 화려하고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여 축제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한편, 행사에 참가한 태국인 주민들은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서로의 얼굴에 파우더를 묻히며 물을 뿌렸고, 수많은 태국 음식을 맛보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도 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쏭끄란 축제와 같은 다문화축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내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내외국인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더욱 힘써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어울림도시 안산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