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선부1동 주민자치위 한국마사회 안산문화공감센터 업무협약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5일 ‘선부동 문화의거리 행사장 개장식’에서 한국마사회 안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송병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테마가 있는 선부동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사회와의 유대강화 및 지역 사회 발전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부동 문화의거리 행사장 개장식’은 유관 단체 및 주민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산문화공감센터 수강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트 등 각종 체험행사와 작품전시도 함께 진행됐다.이날 협약 체결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연, 전시, 체험업무 발굴 제공은 물론 다양한 강좌정보도 공유하기로 하는 등 전반적인 업무협조로 지역 사회 기여활동에 서로 협력하게 된다. 이광심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산문화공감센터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참여의 기회 제공 및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2016년 안산시 도시농업 한마당 지난 11일 안사문화광장에 ‘흙’ 향기가 퍼졌다. 온통 회색인 도심 한가운데에서는 보기 드문 수확하기 전 과일과 채소가 흙과 함께 도심 한가운데로 모인 것이다. 9시 부터 축하공연이 시작되고, 직거래 장터와 체험부스로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화학비료나 농약사용을 줄이고 천연으로 만든 비료를 이용한 유기농 농법, 즉 전통적인 방식이 농업에 이용되고 있음을 체험장과 행사장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토종씨앗을 나누는 행사에서도 우리의 씨앗을 지키려는 도시농부들의 마음이 엿보였다.여름에 수확하는 앉은뱅이 밀을 직접 탈곡하여 가져가는 행사장에서는 아빠와 자녀들이 함께 임을 모아 전통적인 방식으로 탈곡을 하며 낟알 하나도 흘리지 않고 알뜰히 줍고 있었다. 쌀겨와 깻묵을 섞어 직접 비료를 만드는 행사장도 만드는 방법과 사용방법을 묻는 시민들로 붐볐다.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를 듬뿍 넣은 샌드위치, 농장에서 금방 수확한 딸기를 직접 갈아주는 주스 등 먹거리가 싱싱하고 저렴해 행사장을 돌며 입도 역시 즐거웠다.시민들과 함께 진행된 경매행사는 알아들을 수 없는 손동작과 소리를 듣기 위해 집중해야 했다. 가격을 적어 번쩍 들어 올리는 자녀들과 경매로 받은 풍성한 수확물을 메고 가는 아빠들의 표정은 매우 흡족한 표정이었다.비록 꾸며 놓은 밭이지만 흙속을 뒤지며 감자와 당근을 찾아내는 보물찾기, 흙은 곧 ‘우리 먹거리를 담은 보물창고’라는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였다.도시농부학교 김재규 강사는 “석유와 지하수를 쓰지 않는 전통농법은 흙과 우리의 건강을 함께 지켜낼 것”이라며 “화학비료나 농약을 덜 써도 씨앗을 뿌려놓으면 얼마든지 먹을 만큼 수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플레이스-‘세계과자 판매점’ 이제 문만 열고 나가면 세계 각국의 과자를 살 수 있는 시절이 되었다.사실 세계과자를 손쉽게 사먹을 수 있는 요즘 세대들에게는 이 말이 다소 촌스럽게 들릴 수도 있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세계과자는 양재 나 광명을 가서 덤처럼 사오는 품목이었다. 아니 좀 더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자면 그때말로 ‘외국과자’는 먹기도 그리고 보기도 힘든 귀한 먹거리였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동네 골목에서도 종종 세계과자를 판매하는 점포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안산에도 한 대 앞 역에 ‘레드버켓’이 그리고 초지동에 ‘세계과자’ 판매점이 있다. 물론 그 외에도 있다.그중 우연히 지나게 된 초지동 ‘세계과자점’에서 이것저것 이색적인 과자를 골라보는 재미를 느껴봤다. 과연 이곳에는 몇 개국의 과자들이 준비되어 있고, 이곳을 찾는 단골 층은 누구일까?터줏대감 성명희 사장은 “글쎄요, 종류가 워낙 많아서 세어보질 못했네요(웃음). 가게를 찾는 단골 층은 주로 어린이가 있는 젊은 부부들이나 중·고등학생들이 많아요. 특히 학생이 자주 들러요”라고 답했다. 본격적으로 과자를 골랐다. 웰치스젤리(미국), 초코비(일본), 젤리빈 등 조금 익숙한 과자들을 먼저 집고 다음으로 난생처음 보는 생소한 과자들도 몇 개 집었다. 모두 계산해서 대략 8천 원 정도의 값을 지불했다. 세계과자의 공통점은 마치 옛날 과자를 보는 것처럼 과자마다 소포장이 돼 있다는 점과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하다는 점에서 매력 있다. 세계과자점에 학생 단골이 많은 이유도 바로 이것인 듯 했다.가게를 찾은 30대 부부와 마주쳤다. 두 사람은 “동네 작은 매장이다보니 가깝고 편하다. 가격도 착해서 즐겨 찾게 된다. 사실 처음에는 너무 달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의외로 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과자들이 많다.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가게에서 판매되는 작고 아담한 사탕봉지도 보였다. 봉지 안에 아기자기한 과자들과 초콜릿을 소포장해서 어린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딱 인 듯 했다. 성명희 사장은 이런 말을 했다.“과자들이 천원을 넘지 않는 과자들도 많다. 그렇다고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고객들이 먼저 안다. 물론 큰 매장과 가격 면에서 약간 차이도 있겠지만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보니 찾아주는 단골들이 많다. 손님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과자를 구경하는 재미와 추억의 과자를 맛보기도 한다.”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세계과자,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나라에서 물 건너온 과자들을 맛보려면 이곳이 딱이다. 그리고, 가까워서 더 좋다.문의 031-413-1808한윤희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본오2동, 셉테드 마을사업 실시 본오2동을 여성과 아이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셉테드 마을사업을 실시했다. 상록경찰서와 본오2동 직능단체 및 주민들은 청소년들의 왕래가 많고 보안이 취약한 주택가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가스배관, 창틀 등 건물 후면의 시설물에 특수형광 페인트 물질을 도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특수형광 페인트 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고 자외선 특수렌턴을 통해서만 보이기 때문에 범죄발생시 증거로 활용되어 범인 검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범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이간희 본오2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특수형광물질 도포작업으로 범죄로부터 열악한 지역의 환경을 정비해서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행복나눔 에너지봉사단 본격 봉사활동 펼쳐 에너지 소외 계층에 대한 전국 최초의 통합 원스톱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시행하는 ‘행복나눔 에너지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중이다. 행복나눔 에너지 봉사단은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가 LED 등기구 교체, 노후 전기 배선 점검 및 수리, 노후 보일러를 새 보일러로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에너지 봉사단은 5월 한 달 동안 다섯 가구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0일 봉사활동으로 LED 등기구 교체 서비스를 받은 와동에 사는 A씨는 “아이가 공부 할 때 어두워서 힘들어했는데 이렇게 밝게 환경이 변화되어 무척 좋아할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5월 26일 새 보일러로 교체 서비스를 받은 대부도 거주하는 B씨는 “보일러가 오래되고 자주 고장나서 겨울에 걱정됐는데 이렇게 새 보일러로 무상 교체 해주어 올 겨울은 걱정 없겠다”며 활짝 웃었다.‘행복나눔 에너지봉사단’은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부지역본부, ㈜삼천리 서부지역본부, LP가스 협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시 지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 등 전기·가스·보일러의 36개 기관(단체), 협회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돼서 운영 중에 있다.에너지봉사단은 에너지 소외계층의 노후 전기 배선 점검·수리, 가스타이머콕 설치, 보일러 교체 및 수리 등 최초의 통합 원스톱 에너지 봉사로써 서로 다른 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합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 활동 중이다.시 관계자는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행복나눔 에너지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에너지 복지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본오3동 ‘청렴 거울’ 명함 화제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문화 확립을 위한 청렴 거울 명함을 제작한 동사무소가 있어 화제다. 본오3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3일 청렴 거울 명함을 제작해 직원 및 직능 단체회원 등에게 배포했다.청렴 거울 명함은 한쪽 면에 ‘내가 바로 본오3동 청렴지킴이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본인의 얼굴을 비쳐볼 수 있게 제작한 명함 크기의 거울로, 다양한 행정업무를 하면서 청렴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늘 당당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오3동 관계자는 “청렴을 나부터 돌아보고 나부터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청렴 거울 명함을 제작했으며, 나를 비추는 청렴 명함이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청렴하게 생각하고, 공정하게 행동하는 본오3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오3동은 주기적인 자체 청렴 교육 및 캠페인 개최 등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문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 시민지도자 교육’실시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사2 동 주민센터 3층 문화사랑방에서 사2동 에너지마을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사2동 에너지 절약마을 시민지도자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감골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및 통장, 일반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 날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감축, 안산에너지절약운동의 비전과 성과 등의 교육이 진행됐고 둘째 날은 에너지절약과 마을만들기,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워크숍 및 주민공동체 사례 등의 주제 순으로 전문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최부월 사2동 에너지절약추진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잘 숙지하여 우리 지역의 에너지절약 운동 지도자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에너지 절약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안산시 독서 감상문 및 감상화 공개 모집 범시민 독서운동인 ‘2016 안산의 책’ 독후활동인 독서감상문과 감상화 공개모집 사업이 진행된다. 안산중앙도서관은 안산의 책을 읽은 후 감상문과 감상화를 오는 9월 23일까지 제출하몀 심사 후 우수작품에 대해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는 이번 공개모집은 ‘2016 안산의 책(3권)’ 과 후보도서 등 총 27권을 대상으로 하며, 2016 ‘안산의 책’은 시민들이 직접 추천 및 선호도 투표를 통해 일반부문에는 ‘그래도 괜찮은 하루’(구경선 저)」, 청소년 부문에는 ‘오즈의 의류수거함’(유영민 저)」, 어린이 부문에는 ‘나쁜 어린이표’(황선미 저)」등 총 3권이 선정됐다. 이번 모집은 총 5개 부문으로 독서 감상문은 일반부, 중고등학생부, 초등학생부 등 3개 부문에, 독서 감상화는 초등저학년(1~3학년)부, 유아(6~7세)부 등 2개 부문에 응모 가능하다.독서감상문은 200자 원고지 또는 A4 용지에 작성하면 되고, 독서감상화는 안산시 공공 및 공립작은도서관 29개 도서관에서 배포 중인 8절 도화지에 그려 제출하면 된다.안산시민과 관내 학교 재학생 및 직장 재직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9월 23일까지 완성한 작품을 가까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자료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중앙도서관 3층 사무실) 또는 이메일(tosink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공개모집에 접수된 작품들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명씩, 총 15명에게 안산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안산시, 장기ㆍ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 실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는 장기·인체조직기증 희망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장기기증은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소중한 일부를 아무런 대가없이 이웃과 나눔으로써 새 생명을 선물하고, 또한 영원히 살 수 있는 기적과도 같은 사랑의 실천으로 뇌사기증과 사후기증 그리고 생존 시 기증으로 나눌 수 있다.장기기증 희망등록이란 생명나눔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좋은 일을 하자는 약속의 의미가 크며, 대부분의 경우 먼 훗날의 이야기이고 실제 기능시점이 됐을 때는 보호자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에 실제 기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아직까지는 드문 상황이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원할 경우는 보건소를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기증희망자 등록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24) 또는 단원보건소(☎481-3516)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안산시 장애인체육선수단, 보치아·파크골프 道 최강자 등극!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포천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6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산시 장애인체육회선수단이 보치아와 파크골프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종합 4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안산시 장애인 체육회 선수단은 탁구, 볼링, 수영, 게이트볼 등 11개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금메달 1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한 것이다.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월 30일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에서 제종길 안산시장, 성준모 안산시의회의장, 이흥업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임원과 가맹경기단체 선수,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개최하고, 안산시 선수단의 뛰어난 활약을 축하했다.제종길 안산시장은 “1년간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의 선전으로 종합 4위를 달성한 것에 대해 안산시민을 대표해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산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안산시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