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난임여성에서 예방접종 가이드라인 여성에서 임신 전후의 예방접종은 본인의 질병예방 뿐 아니라 임신 중 자궁내 감염을 예방하고, 신생아 감염에 수동 면역을 제공해 줍니다. 원칙상 임신 중에 예방접종은 투여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난임 치료 시작 전에 완료하여야 합니다.특히 MMR (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 (varicella) 예방접종은 임신 전에 확인하고 면역성이 없는 경우에 접종하고 난 후 4주 동안은 피임을 해야 합니다.인플루엔자와 파상풍-디프테리아(Td) 주사는 임신 중에 투여할 수 있습니다.인플루엔자는 임신 중 어느 시기나 접종 받는 것이 가능하고, 1월에서 3월 유행하기 때문에 10월에서 11월에 맞도록 하고, 파상풍-디프테리아 주사는 임신 3분기(임신 29주 이후) 또는 후기 2분기에 접종하도록 합니다.특히나 임산부에게 인플루엔자 접종은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태아에게 안전하고, 접종 받은 산모뿐 아니라 태어난 영아에서도 예방효과가 있으며, 실제로 6개월 미만은 예방접종이 허가 되어 있지 않아 엄마에게서 얻은 간접면역이 굉장히 중요합니다.그리고 성인용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Tdap)를 접종한 적이 없는 여성은 출산 직후나 임신 전에 1회 접종하도록 대한감염학회에서 권고 하고 있으며, 임신 27~36주 임산부도 접종할 수 있습니다.그 외에 수두나 폐렴사슬알균, A형 간염, B형 간염, 수막알균 접종은 특별한 경우에 접종해야 하는데, 항상 임신 전에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는 면역저하, 만성질환자, 직업적으로 노출 위험성이 있는 사람 등 입니다.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권수경 2017-07-27
- 수행평가 대비 글쓰기 훈련 절실 학교에서 학생을 평가하는 방법이 바뀌면서 글쓰기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과목별로 다르긴 하지만 수행평가와 지필고사의 성적 반영 비율은 3:7. 상위권일수록 등급은 지필고사가 아닌 수행평가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중학생들의 수행평가를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초등학교 숙제쯤으로 생각하다간 낭패 보기 십상이다. 교육전문가들은 “암기위주의 지필고사보다 학생의 학습정도와 창의력 자기주도 학습력까지 평가할 수 있는 수행평가에서 높은 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글쓰기 기본실력이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행평가가 요구하는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논리적 글쓰기 요구하는 수행평가‘레밍 쥐의 글을 읽고 인생의 목적에 대해 서술하기’ ‘진정한 행복에 대해 서술하기’ 올해 안산지역 한 중학교 도덕 수행평가 문제다. 답을 정해놓고 기억했다가 적는 것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글감으로 선택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야 한다.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어디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난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중등부 글쓰기 전문 학원인 혜다국어논술 정희진 원장은 “중학교 수행평가 문제를 보면 글쓰기 기초 지식이 없이는 원하는 답을 적을 수가 없어요. 글쓰기를 공부하는 이유가 단지 대학입시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수행평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대가 됐다”라고 말한다.글쓰기, 단기 훈련으로 가능할까?그렇다면 수행평가를 위한 글쓰기 훈련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정희진 원장은 “풍부한 배경지식 없이 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매체에 노출되어 살지만 정작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서툴다. 수행평가 등 논리적인 글쓰기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글쓰기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 중이다. 혜다국어논술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수행평가를 위한 에세이 특강과 역사특강을 개설했다. 5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혜다국어논술 에세이 특강은 스케치하기, 신변잡기적 글쓰기, 비평적 글쓰기, 사색적 글쓰기 강의가 이뤄진다. 정 원장은 “하나하나 주제가 있는 글쓰기 훈련이 아니라 논리적은 글을 쓰기 위한 과정이다. 글을 쓸 때는 먼저 주변을 관찰하고 나와 관련된 글감을 찾아 구체적인 글쓰기를 진행한다. 사색적 글쓰기가 결국 글쓰기의 최종 목표인데 글의 작성하기 전 개요를 잡고 자신의 주변에서 글감을 찾은 후 비평적 시각으로 글을 쓰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글쓴이가 보이는 매력적 글쓰기혜다국어논술에서는 역사와 논술을 결합한 글쓰기 교육도 진행한다. 방학 중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역사특강이 진행되는데 1학년들은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논술을 진행하며 2학년은 조선시대의 중요한 사건을 짚어보는 ‘조선시대 훓어보기’가 진행된다. 역사논술을 담당하는 고세희 강사는 “역사논술 특강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암기하는 수업이 아니라 역사를 통해 사건과 사건의 인과관계 상호작용을 짚어보면서 논술로 풀어내는 것이다. 역사적 사건을 통해 글감을 찾아내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생각이 깊어지고 사고의 범위가 확장되어야 ‘좋은 글쓰기’가 가능한 법. 혜다국어는 매달 주제를 정해 글쓰기를 진행한다. 8월 글쓰기 주제는 ‘세계와 식량’. 주제와 관련된 신문 기사나 사설, 소설이나 산문등을 읽은 후 자신의 의견을 글로 작성한다. 마지막 주에는 서로의 글을 공유한 후 고쳐쓰기까지 진행해야 하나의 주제에 대한 글쓰기가 완성된다.“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생각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는 정희진 원장.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툰 요즘 아이들에게 글쓰기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07-27
- 호수공원 실내수영장 8월부터 개장 수영시설이 부족했던 신도시 지역에 실내수영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6년 2월에 착공한 호수실내수영장이 지난 6월 20일 준공을 마치고 8월 정식개장을 준비 중이다. 호수실내수영장 운영을 담당하는 안산도시공사측은 정식 개장 전 7월 26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히고 일주일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호수실내수영장은 국비와 안산시비 7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393㎡ 지상2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25m 6레인(성인풀, 어린이풀), 매점, 탈의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이 갖춰져있다.8월 1일 정식개장 58개 교실 운영호수실내 수영장에서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산시민들의 수영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8월 1일부터 시작하는 수영교육 프로그램은 직장인 등 일반인 뿐만 아니라 유아,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수영강습도 진행된다. 호수실내수영장 강습은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50분까지 1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각 시간대마다 초급, 중급, 상급, 연수, 마스터 과정 등 5개 반이 운영된다. 오후 3시는 유아와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저녁 6시는 청소년과 장애인 강습반이 운영된다. 총 58개 교실 1320명이 정원이다.수영강습 아쿠아로빅반 운영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만큼 강습비가 수영강습비가 저렴하다. 성인기준 1달 강습료는 5만5천원이며 유아는 5만원, 초등학생은 3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매일 낮 12시 부터 운영되는 아쿠아로빅은 주 3회 5만원 주2회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강습생들의 편의를 위해 매일 25인승 셔틀 버스가 운행된다. 방학 중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특강이 운영된다.안산도시공사측은 개장 초 접수과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접수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일반인 오전타임, 27일에는 오후 1시 이후 강습을 접수한다. 유아반과 장애인반은 26일까지 접수를 받아 공개추첨으로 진행한다.호수실내수영장은 안산도시공사가 맡아 운영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호수실내수영장 건립으로 기후와 상관없이 4계절 수영장 이용이 가능해 부족한 수영인프라를 확충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7-07-27
- 미대입시변화와 영어절대평가 철저대비(2) ▲ 상위권 수험생 - 실수를 줄여라상위권의 경우 수능 영어 대비에 대한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고3이 되기 전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을 끝내고 실수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절대평가라고 쉬울 것으로 예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상위권이라도 EBS방송교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승패는 EBS방송 교재 밖에서 나오는 지문을 이용한 문항, 빈칸 문제, 간접 쓰기 문항에서 판가름이 나겠지만, 실수한 문제가 복병이 될 수 있다. 고난도 문제를 다 맞히고서도 의뢰로 쉬운 문제에서 틀려 등급이 바뀌는 경우가 다반사다. 글을 읽을 때 항상 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답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스스로 제시하면서 정답을 고르는 습관을 평소에 길러야 한다.▲ 중위권 수험생 - 고난도 유형 정복상위권과 달리 영어 실력이 중위권인 학생들은 한 문제라도 틀리면 절대평가 등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기초부터 철저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역으로 생각하면 중위권 학생들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상위 등급에 진입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고난도 유형(빈칸 추론, 간접 쓰기)을 정복하는 것이다. EBS방송교재에서 변형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EBS방송교재를 공부할 때 빈칸과 간접 쓰기로 변형 가능한 지문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이때 글의 요지와 주제, 중요 구문(문법), 중요 어휘 등을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하위권 수험생 - 어휘암기와 문제푸는 방법하위권인 학생들은 우선 영어와 친해지길 권한다. 절대평가의 장점을 잘 이용한다면 자신의 실력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기회이다. 따라서 현 수능에서 5~7등급을 받는 학생이라도 영어를 일찌감치 포기하지 않고 정확한 독해가 힘들지라도 문맥을 이해하고 문제유형에 따라 풀이방식을 파악하고 공략한다면 3~4등급은 꿈이 아니다. EBS방송교재에 나와 있는 어휘는 반드시 암기하고, 한 문제를 푸더라도 지문의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먼저 문제를 혼자서 풀어 보고, 모르는 부분은 해설지를 참고한다. 글의 주제가 무엇이며, 어느 부분에서 필자의 주장이 들어 있는지를 파악한 후에 밑줄을 긋고 그 부분을 반복적으로 읽어야 실전에서 기억해 낼 수 있다.안산 그린섬미술학원이동윤 원장 2017-07-20
- 안산 동방명주, 중식 대가가 만든 최고의 요리 어떤 종류의 술을 어느 요리와 어울려 그리고 누구와 먹을 것인가? 시원한 여름밤에 빠질 수 없는 행복한 고민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저녁시간에 부담 없고 특별한 맛을 내는 요리를 찾아내기는 안타깝게도 쉽지 않다.중식의 새로운 맛을 안산에 선보인 ‘홍푸’의 박규희 오너셰프는 오래전부터 특별한 요리와 함께 어울리는 고급스럽고 건강한 중식주점을 구상해 왔단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달 건전하고 새로운 음주문화에 잘 어울리는 술집 ‘안산 동방명주’를 고잔동 고잔신도시 홈플러스 뒤편에 오픈했다.그는 “정통적인 중화요리는 식사인 동시에 또 술안주로 적합한 음식이다. 여기에는 목 넘김이 부드럽고 다음날 숙취걱정이 없는 증류주는 환상의 궁합”이라며 “정통적인 중식메뉴개발을 위해 싱가폴? 대만? 홍콩 등으로 요리 기행을 다니며 중국은 물론 동남아의 최고의 맛을 선별했다”고 전했다.이곳 모든 메뉴는 정말 새롭다. ‘철판 몽골리안 소고기‘이나 ’어향가지볶음’은 박 셰프가 특별히 권하는 메뉴이다. 한국식 중화요리에 잘 사용하지 않는 쇠고기를 이용해 매우 부드럽고 풍미가 깊다. 탱글탱글하고 싱싱한 새우 맛이 살아있는 ‘칠리소스 중새우’와 치킨볶음밥 그리고 동두부를 이용한 마파두부 등 메뉴마다 각각 개성 있는 맛을 찾는 장인의 마음이 담겨있다.음식을 먹어본 고객들은 “중국에 온 듯한 느낌”이라며 “고량주 한 모금으로 음식 맛이 다시 살아난다”고 입을 모은다. 동방명주에서는 국·내외 요리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유명셰프들이 개발한 새로운 메뉴를 계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니 향과 맛을 음미코자 하는 미식가들이라면 동방명주에서 반주와 함께 음식을 즐길 만하다.맘이 확 트일 정도로 넓고 시원해 창가에 앉으면 마치 바닷가 호텔 라운지에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느껴지는 이곳. 여유 있는 어느 한여름 밤, 마음이 통하는 지인들과 함께 건강하게 취해볼만 하다. 적당히 즐기는 음주습관은 본디 ‘반주(飯酒)’와 ‘약주(藥酒)’ 개념이라 입맛을 돋우고, 마음과 몸에 오히려 약이 되기 때문이다.위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09-13 해봉빌딩 2층문의: 031-411-8595 2017-07-20
- 여름방학 짧은 여행 체험 가이드 학교 수업이 주5일제로 안정화 되면서 방학이 짧아졌다. 길어야 3주 남짓. 행사나 재량휴일을 많이 사용한 학교는 길어야 2주 정도의 시간을 여름방학으로 계획하고 있다. 방학이 짧아졌다고는 해도 더운 날 하루 종일 아이들과 씨름해야 하는 엄마들에게는 고단한 일과가 될 수 밖에 없다. 아이들과 함께 한나절 나들이하기에 편한 여행지 어디 없을까? 색다른 경험도 하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면 금상첨화. 안산지역 공공시설인 박물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과 안산근교 체험지들을 모았다.안산시가 운영 중인 박물관과 도서관만 잘 활용해도 여름방학이 심심하지 않다. 안산시내 대표적인 박물관인 성호기념관, 최용신기념관, 안산어촌박물관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성호기념관, 물놀이도 하고 박물관도 배우고상록구 일동 성호공원 내 위치한 성호기념관은 공원 물놀이 시설을 활용한 ‘썸머 스플래쉬~스플래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물놀이와 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아이스크림 막대로 나무배를 만들어 경주도 하고 물풍선, 물총놀이도 할 수 있다. 기념관 지하 외부공간에서 진행하며 취학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실학의 대가 성호선생님에 대해 배우는 체험프로그램 박물관 학교 성호사설 탐구생활도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이 대상이며 7월 25일~28일까지 1기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2기가 모집 운영된다. 4일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실학과 성호사설에 대해 알아보고 성호사설 천지문의 내용에 따라 별을 주제로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성호기념관 김규원 학예사는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성호 이익선생님의 사상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성호선생님이 추구했던 개혁사상을 미션수행 형태로 진행하는 등 흥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용신기념관, 시원한 상록공원에서 생명교육본오동 도심 속 휴식공간 상록공원에서는 최용신 기념관이 운영하는 ‘나무야 놀자’는 생명교육 프로그램이나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나무를 이용한 생태교육이 진행된다. 떨어진 나뭇가지를 모아 그림을 그리고 친구와 협동심을 기르고 신체균형감각을 키우는 활동을 펼친다.참가자들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 받아 진행한다. 최용신기념관 이상화 학예사는 “최용신 기념관이 위치한 상록수공원은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장난감 대신 자연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면 토요일 오후 4시 본오동 상록수 공원으로 나가면 된다.어촌민속박물관, 갯벌 신기한 생물을 찾아라뜨거운 갯벌에서 여름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는 건 어떨까? 탄도어촌민속박물관 프로그램인 시민들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갯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2일 진행하는 갯벌체험 프로그램은 이미 모집이 끝났고 8월 28일 갯벌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일 전주 수요일이 접수 신청을 받는 날이다. 어촌민속박물관 심수정 학예사는 “신청 접수 시작 10분 만에 온라인 접수가 마감 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여름에는 대부도 갯벌에 살고 있는 밤게나 특이한 갯벌 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갯벌 체험 외에도 천연 염색재료를 이용해 손수건 염색체험도 진행된다. 2017-07-20
- 부모님 모실 요양원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유엔은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가 넘으면 초고령화 사회로 규정한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대비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은 약 13%. 고령화와 저출산이 겹친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추세라면 2020년 고령 사회에 진입한 후 2030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초고령화 사회로 나아가는 지표들은 삶의 모습도 바꿔놓고 있다. 나이든 부모님을 집에서 부양하는 것이 효도라고 여기던 인식은 사라지고 요양원에서 의료서비스와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더 나은 효도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내 부모님이 의탁할 요양원,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안산 상록실버요양원 구영애 대표의 도움으로 알아봤다.노인장기 요양등급 받아야 요양원 입소 가능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돌봐주는 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들이 입소하는 곳이다. 국민건강보험은 노인들의 심신의 기능상태에 따라 1등급에서 5등급까지 구분하고 있는데 타인의 도움 없이 생활이 불가능 할 경우 1등급을 받는 등 일상생활 체크리스트 점수에 따라 등급이 달라진다.상록실버요양원 구영애 원장은 “예전에는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집에서 모시는 것이 효도였지만 지금은 오히려 시설에서 지내시는 것이 식단이며 건강관리를 위해 더 낫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다. 삼시세끼 건강한 음식 드시고 상주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집중케어를 받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보장된다”고 말한다.요양원은 식사와 용변처리 등 일상생활을 돕는 요양보호사가 24시간 상주해 있으며 치매 증상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록실버요양원에서는 치매예방과 여가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길대성 실장이 맛사지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회복을 돕고 있다. 그래서 수도권 인근의 경기도 시흥,화성,수원,군포에서도 찾아온다고 한다.평가등급보다 직접 방문해 확인 필수좋은 요양원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의료보험 공단에서는 해마다 요양원 평가를 실시하는데, 서류중심 평가이다 보니 실제로 보는 것과 차이가 많다. 등급평가를 참고는 하되 직접 방문해서 현장의 분위기를 보고 요양원을 이끄는 원장과 대화를 나눠 본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 원장은 “선진국에서는 요양원을 평가할 때 직접 방문해 며칠 동안 머물면서 평가한다. 어르신들께서 드시는 음식, 제공하는 서비스, 직원들의 태도는 서류에 담아낼 수 없는 항목이다.”고 안타까워한다.식단부터 직원 표정까지 살펴야요양원에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경험자들은 “현장을 방문해 시설이 환기는 잘 이뤄지고 있는지, 끼니마다 어떤 음식을 드시는지,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직원들의 표정은 밝고 친절한 서비스가 이뤄지는지 살펴보다 보면 부모님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요양원을 찾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중앙동 하이비스 호텔 옆에 위치한 상록실버요양원은 중앙역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 요양원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구 원장이 직접 된장 고추장을 담가 사용할 뿐만 아니라 텃밭에서 기른 채소를 식재료로 사용해 매달 부담하는 식비가 다른 요양원에 비해 저렴하다. 10여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직접 모시기 위해 요양원을 오픈했다는 구 원장 부부. 어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어머니께 못 한 효도를 다하고 싶어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구 원장은 “일 주일에 한 번씩 어르신들과 함께 가까운 시장이나 마트에서 물건을 사기도 하고 날씨의 문제만 없으면 매일 공원을 산책하기도 하죠. 이런 활동은 품은 많이 들지만 평가에 도움은 안 되죠. 하지만 내 부모님이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서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활짝 웃는다. 이제는 부모님을 모실 요양원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대이다. 2017-07-20
- 안산 살짝 벗어나 이웃도시로~ 지역마다 특색을 살린 명소가 인기다. 대부분 자연환경과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담고 있어, 실속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꽉 찼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자녀와 함께 가까운 이웃도시로 나들이를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즐거움은 물론 다양함을 배울 수 있는 나들이코스를 모았다.시흥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은 바닷물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수영장이다.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나들이 공간으로 이용가격이 저렴해 시흥시민은 물론 인근 서울과 인천에서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오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수질 관리를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8월 27일까지는 월ㆍ금요일을 제외한 주 5일 운영된다.요금은 1인 3천 원이고 시흥 시민은 50% 할인된다.광명동굴2011년 광명시는 잠들어 있던 폐광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산업을 연결하는 관광명소로 깨워놓았다. 일제시대 시흥광산이었던 이곳은 자원수탈 특히 황금을 수탈하기 위해 개발된 곳이다. 1972년 폐광이 된 후 새우젓 창고로 쓰이며 잠들어 있던 광명동굴이 이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하반기에는 야간개장으로 오후 8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고 입장료는 1인 2~ 6천원이다. 동굴 안이 추어 긴 옷은 필수.화성 유앤아이센터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유앤아이센터 지하 3층에는 아이스링크과 수영장이 함께 있다. 대부분 수영장 레인은 25m이지만 이곳 수영장은 50m이기 때문에 수영실력을 맘껏 즐겨볼 만하다.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2008년 개관한 대규모 복합 문화 공간으로 유아용 풀장과 최신 시설을 갖춘 실내 공연장인 화성아트홀, 그리고 김연아 선수가 자주 이용한 아이스링크 그리고 긴 레인의 수영장이 유명하다.매월 첫째·셋째주 일요일 정기휴관일이고, 여름철에는 이용고객이 많을 경우 인원제한을 할 수 있다.경기도 화성시 태안로 145수원 굿모닝하우스경기도 지사의 사저였던 공간을 도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경기도 굿모닝하우스. 이곳은 지난해 경기도청 근처 수원시 팔달구 소재 경기도지사 공관을 개조해, 도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별히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하기 좋은 문화·공연·체험프로그램을 7월21~ 8월25일까지 다양하게 진행한다. 금요일은 ‘부모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쿠킹 클래스’와 ‘우리가족 영화 만들기’, ‘세상에 하나뿐인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8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1오전 11시 30분부터 문화예술 공연도 열린다. 8월19일에는 기타리스트 에드왈도 페르난데스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참여신청은 굿모닝하우스 홈페이지남양주 다산유적지‘2012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다산 정약용 선생이 태어나고 또 오랜 유배생활을 마치고 생을 마친 남양주시. 이곳에서는 다산문화관과 다산기념관 그리고 실학박물관과 실학생태동산까지 만날 수 있다. 특히 실학생태동산은 정약용 선생이 직접 경작했던 채마밭으로 생태연못과 수생생물 그리고 팔당호의 물 순환 시스템을 이해하기에 적합한 생태역사복합공간이다. 다산유적지 진입로는 전통벽돌로 성벽을 쌓아 걷거나 드라이브에도 적합하다. 하절기에는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가능하고 입장료는 4천원(청소년 어린이는 2천원).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47번길. 2017-07-20
- 플레이스 - 브런치 맛집 올리바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남편 출근 시킨 후 늦은 아침, 혹은 이른 점심으로 먹는 브런치. 하루 일정이 바쁘지 않은 날 브런치를 먹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점심시간보다 이르게 문을 여는 브런치 맛집들. 한양대학교 앞 ‘올리바’는 최근에 문을 연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샌드위치와 커피까지 1인당 5000원 안팎이면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이 곳은 젊은 청년 창업가 이규택씨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운영한다. 음식 솜씨가 좋은 그의 어머니가 메뉴를 개발하고 이규택씨가 운영을 전담한다.샌드위치류와 커피 에이드, 생과일 쥬스 등을 판매하는 이곳의 메뉴는 브런치 메뉴로 제격이다. 샌드위치를 구입할 경우 커피는 1000원에 살 수 있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다.메뉴 하나하나마다 주인의 정성이 담겼다. 샌드위치의 빵은 베트남식 쌀 바게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샌드위치 전용 빵을 사용하고 쨈은 직접 만든 복분자나 보리수쨈을 사용한다. 생과일 쥬스는 제철과일만을 사용해 색소나 방부제 없이 약간의 올리고당만 첨가해 맛을 내고 에이드는 직접 담근 청을 사용해 만들어 낸다.샌드위치는 빵의 종류에 따라 치아바타, 페스츄리, 베이글 등 이름이 달라진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이 바게트라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빵은 치아바타다. 슬리퍼처럼 길게 생긴 치아바단느 바게트보다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메뉴 중 갈릭샌드위치, 통새우게살, 케이준 치킨은 바게트 빵을 사용한다.“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샌드위치를 그 맛 그대로 손님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이규택씨. 이곳에 가면 엄마의 사랑과 그 사랑을 먹고 자란 아들의 듬직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올리바주소 : 상록구 사동 2017-07-20
- 미대입시변화와 영어절대평가 대비법 (1) 교육부가 확정,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고3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8 수능 시험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전환된다. 수능 성적표에 영어 영역의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공개되지 않고 절대평가 등급만 표기되는 것. 원점수 90점만 넘으면 90점부터 100점까지 모두 동일하게 1등급이 된다. 등급은 10점 단위로 분할돼, 90점 이상은 1등급, 80점 이상은 2등급, 70점 이상은 3등급 등으로 구분된다. 한편, 영어 절대평가 활용 방안을 포함한 대학별 2018학년도 미대입시 전형 시행계획도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수능 영어가 비교적 쉽게 출제된 2015학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로 출제된다면 상위 16%,약 9만 명의 수험생들이 1등급을 받게 된다. 사실상 영어의 변별력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미술대학들은 국어>탐구>영어 순으로 반영비와 변별력을 조정하고 있다. 대다수의 대학은 영어를 반영 총점에 반영하지만 1등급~2등급의 점수차등을 최소화하고 3등급에서 4등급 차감점수의 폭을 넓이기 시작하는 대학이 많다. IN서울 최상위권 미대입시의 영어등급 기준은 최소 2등급 이상으로 예상되며 중상위권 등급 기준은 3등급, 중하위권 등급은 3~4등급으로 예상되나 각 대학의 3에서 4등급의 차감 점수를 꼭 확인해야 할 것이다.이와 같은 이유로 미대입시 전형별 선발 방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표준점수 및 백분위를 활용하는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에서 잃어버린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정시 대학들은 실기고사의 비중 확대를 예고하는 가운데 국어과목의 비중이 높아지는 대학이 많아지고 있다. 성균관대는 국어 100%(영어 가산점), 건국대 40%▶15% 변경 되었고, 사탐의 비중을 높이는 대학도 발표되고 있다. 서울여대 사탐 미반영▶33.3%반영(영어반영 선택적 50%▶선택적 33.3%), 고려대 사탐 미반영▶160점 만점 반영(영어반영 없음)으로 변경되었다.그렇다면 수험생들은 앞으로 어떻게 수능 영어 학습전략을 세우고 실행해야 할까?당분간 쉬운 수능의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절대평가가 시행되면 기존과는 학습 방법을 달리 해야 하는데, 이는 영어 실력의 차이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다.학습전략은 다음 주 칼럼으로 알려주겠다.안산 그린섬미술학원이동윤 원장 201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