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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전한 먹거리와 착한 상품이 만났어요 건강한 먹거리 판매에 앞장서 온 경기남부두레생협이 지난달 26일 안산3호점을 개점했다. 성포동 현대아파트 맞은편에 문을 연 두레생협 성포점에는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착한 상품까지 판매한다. 성포 지역에 살고 있는 두레생협 조합원과 친환경 먹거리를 골라 먹으려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두레생협 성포점을 소개한다.고잔점 본오점에 이은 세 번째 점포최근 문을 연 두레생협 성포점은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복합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기존 두레생협에서 판매하던 친환경 유기농 농산품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물건도 판매하는 매장이다. 사회적 기업은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상품 선택권이 넓어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두레생협 성포점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1200여개. 그 중 약 300여 품목이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경기남부두레생협 이용진 상무이사는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예전에 비해 다양해졌다. 화장지, 섬유유연제 등 생활제는 물론이거니와 육포나 건 과일 등 농산물 가공품까지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생활협동조합매장에서 판매하는 만큼 제품기준은 까다롭다. 가공 농산물이라도 원산지는 국산이어야 하고 화학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제품만 판매할 수 있다. 두레생협의 깐깐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판매해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믿고 먹는 식재료 마음까지 넉넉해져건강한 먹거리에 축산물이 빠질 수 없는 법. 두레생협 성포점에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육점도 운영한다. 항생제와 성장 촉진제를 먹이지 않은 축산물만을 판매하게 된다. 이 상무는 “두레생협과 협약을 맺은 축산농가에서 납품하는 축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다보니 생협 정육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두레생협 매장은 조합 가입원들만 이용할 수 있으나 개장기념으로 한시적으로 3개월간 조합원이 아닌 소비자도 조합원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합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가입출자금 3만원과 가입금 3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매주 1회 이용출자금 1000원이 부과되는데 출자금은 조합원 탈퇴 시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최근 조합원으로 가입한 윤희숙씨(성포동 예술인 아파트 거주)는 “일반 가게에서 사 먹는 것 보다 싱싱하고 맛있어서 일주일에 서너번 이용하고 있다. 유기농 농산물이라 믿고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마음까지 푸근해지고 여유로워지는 것 같다”고 말한다.가까워진 생협 매장 이용객 늘어성포점 매장 개점이후 약 100여명의 조합원이 늘어날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성포점 송하중 점장은 “기존 두레생협 조합원들은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 문을 열었다며 아주 좋아하신다. 개장이후 새롭게 조합원으로 가입한 사람들도 많아서 앞으로는 많이 바빠질 것 같다”고 말했다. 조합매장인 만큼 가족적인 분위기가 여느 소매점과 다르다. 조합에 출자한 만큼 단순한 손님이 아니라 조합의 크고 작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경기남부두레생협은 용인성남, 수원, 안산, 의왕 지역에서 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7월 중 산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이 협동조합을 결성 공동으로 운영하며, 유기농 및 친환경농산물 등 안전한 먹을거리와 친환경물품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조합원들에게 배당된다. 안산지역 두레생협 조합원은 약 5000여명.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조합원 총회에 참석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조합 내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다. 이용진 상무는 “협동조합은 주식회사와 달리 주식의 수에 따라 의결권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이라면 출자금이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누구나 1표를 행사해 조합의 방향을 결정한다. 처음엔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조합원으로 참여하지만 곧 지역사회 건강한 먹거리를 유통시키는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7-13
- 면 생리대 만들기, 건강한 여성을 위한 귀한 선물 순면생리대 만들기 봉사를 위한 주부들의 모임이 지난 수요일 아이쿱생협 교육실에서 있었다. 10여명의 봉사자들은 부드러운 천을 직접 선별하고 구입해 크기별로 재단하고 재봉 또는 손바느질로 생리대를 만들었다. 마무리로 작은 단추를 달고, 꽃 한 송이를 수놓아 완성. 모두들 분주했고 각자 야무진 솜씨 발휘에 열심이다. 혹시 일이 있어 집에 가야하는 주부들은 ‘숙제’를 해오겠다고 자처해 남은 작업은 집에서 해 오기도 했다.아이쿱 생협 김정숙 이사는 “벌써 3차 모임이다. 건강한 여성과 또 환경을 위해 시작했는데 후원금이 점점 모이고 좋은 아이디어도 늘어났다”며 “여자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함께 하는 시간이 매우 화목하다”고 전했다.이렇게 만들어진 면 생리대는 안산 청소년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우치를 따로 만들어 6개식 담아 중 예정이다. 사용법과 세탁하는 방법도 함께 넣어서.김 이사는 “여자라는 이유로 저절로 마음이 잘 모인다. 앞으로 더 여러 곳에 기부하고, 도 봉사자들도 직접 만들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요즘 학생들이 좋아하는 인형캐릭터가 그려진 무늬 천을 사용하기도 하고, 자수 꽃으로 모양을 내기도 한 정성어린 이 생리대가 과연 잘 사용될까? 자녀와 사용해 본 주부들은 “처음에는 귀찮지만, 습관이 되면 피부에 또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절로 찾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부들은 안산 아이쿱 생협에서 만든 ‘아자아자 봉사단’에 신청하면 된다. 손길과 정성 그리고 함께 할 시간이면 준비 끝.일회용생리대가 자연분해 되기 위한 시간이 500년 이상이라고 한다. 그린 라이프로 유명한 가수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살면서 면 생리대를 사용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2017-07-13
- 여유와 품위 있는 모임장소 추천 판소리 춘향가 중 춘향을 만나러 온 이 도령을 위해 장모 월매가 상을 차리는 대목이 있다. 음식을 담아내는 그릇부터 채식․육식․후식들이 어찌나 풍요롭고 화려한지 노래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르다. 육․해․공 재료를 모두 동원한 정성스런 음식은 둘의 만남을 풍요롭게 했을 것이다. 시원한 것만 찾다가 배탈이 나기 쉬운 계절, 조화로운 보양음식 한정식 한상으로 건강을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돌과 백일 그리고 팔순잔치에서 감동적인 진행으로 행사의 품격을 높이는 안산 상록한정식 이치훈 대표에게 ‘좋은 음식 대접하며 귀한 사람 모시는 이야기’를 들어왔다.멋~“음식이란 문화다. 특히 한식은 평범한 재료를 써서 특별하게 만드는 음식이고, 여기에 미적인 감각을 더한다. 색의 조화와 여백의 미가 있는 음식을 나누며 마음까지 나누는 문화이다”40여 년 간 음식점을 운영해온 이 대표의 철학이 담긴 말이다. 그의 경영철학에 맞게 최근에는 독립된 공간에 편안히 앉을 수 있는 쾌적한 입식 방을 마련했다고 한다.“이곳 음식은 느리게 나온다. 한식은 바로 바로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 오늘 만은 ‘양반입네’하며 느긋하게 이 분위기에 빠져보아라!”맛~“음식의 맛은 적당한 간이다. 싱싱한 재료로 정성껏 만들고 또 바른 상차림으로 온도에 잘 맞게 대접해야 한다. 한식은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 오방색과 재료의 향으로 맛을 깊게 한다.”이 대표가 가락시장에 직접 가 공수한 재료로 차린 상록한정식의 음식들은 맛에서도 양반이다. 탱글탱글한 묵무침에 쑥갓 향 그리고 바삭한 새우구이와 갈비는 부드럽고도 맛이 깊다. 갈비집을 오래 운영하신 모친께 전수받은 탓일까? 수라상차림에서 맛보는 갈비구이는 마음까지 행복하게 할 만하다. 평일에는 가볍게 점심정식을 즐기기에 좋고, 주말이라면 상록상차림이나 안산상차림을 권하고 싶다.참고로 점심정식 메뉴는 주말엔 제공되지 않는다.잔치~“한 가문의 행사는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일이다. 키워주신 것에 대한 그리고 생명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 그 의미를 알고 서로 소통하는 것에 진정한 행사이다.”젊은 시절 우리나라 최고의 식당에서 큰 행사 진행을 맡아온 이 대표는 그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신장비를 갖춘 고급스러운 세종홀은 돌이나 고희 또는 다양한 행사를 치루기에 적합하다. 집안의 행사는 그 집안의 품격마저 높이지 않을까?“잔칫날의 의미만 제대로 알면 가족 간 소통은 이미 이루어진 것이다. 사람들을 모셔놓고 잔치를 벌인 의미를 잘 찾도록 돕는 것이 안산에서 한정식을 고집하는 이유이고 또 기쁨이다.” 2017-07-13
- 등 굽은 우리아이 혹시 척추측만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척추측만증에 대한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진료인원 11만 3천여명 중에서 10대 청소년이 44.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장기인 13~16세 사이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으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청소년기 학생. 건강한 척추를 만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척추건강 유지법에 대해 본오동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에게 들었다.세심한 관찰 조기 발견해야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정상적인 형태를 보이지 않고 옆으로 휘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환자 대부분이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확실한 예방법이 없어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은 “성장기의 아이들은 세심하게 관찰하는 방법뿐이다.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아이를 세워두고 뒤에서 봤을 때 양쪽 어깨의 높이가 같은지, 허리 좌우 골반의 높이가 같은지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육안으로 봤을 때 차이가 있다면 병원을 방문 X-레이 사진 촬영으로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깨 높이를 통한 측정 이외에도 두 발을 모으고 등을 굽혔을 때 척추 좌우 등의 높이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등심대를 이용하는 방법이지만 손으로 만져 봤을 때도 높낮이를 확인할 수 있어 가정에서 수시로 체크하면 좋다. 의사들은 척추가 10° 이상 굽었을 때부터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한다.청소년기 여자 아이 발병률 높아척추측만증은 청소년기 여자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다. 한 원장은 “여자아이들의 경우 호르몬 분비로 인해 인대가 느슨해지고 근력이 남학생보다 약하기 때문에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다리를 꼬아 앉는 습관도 측만증을 유발하는 나쁜자세다”고 말한다.척추측만증은 발병해도 통증이 없어 인지하지 못하거나 치료를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성장기 키 성장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방치할 경우 고학년이 되어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자체가 힘들 수 있고 두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학업도 방해받을 수 있다. 또 성인이 되어서는 휘어진 척추와 비틀리거나 처진 어깨가 그대로 굳어져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 등 척추질환으로 발전되기 쉽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꼭 필요하다.여름방학, 집중치료 적기척추측만증 치료는 굽은 정도, 성장 가능성 여부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동원된다. 급성장이 이뤄지는 시점에 척추측만증이 발견된 경우 교정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 원장은 “특히 여자아이들은 초경이후 2년 동안 키가 지속적으로 자랄 수 있기 때문에 20°이상 굽은 경우에는 교정기를 착용해 뼈의 발육을 잡아줘야 한다”고 말한다. 측만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교정기 치료 외에도 도수치료나 맛사지 물리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특히 자세 교정을 위한 물리치료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방학을 맞아 집중치료를 진행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척추측만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집에서 근력강화 운동을 틈틈이 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 한 원장은 “척추를 잡아주는 척추기립근 강화를 위해 반듯이 누운 자세에서 엉덩이를 드는 자세나 엎드린 다음 슈퍼맨처럼 양팔과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꾸준히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컴퓨터를 하거나 핸드폰을 할 때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이 밖에 뼈 건강을 위해 ‘비타민 D’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비타민 D 는 음식물로 섭취하기 어려운 비타민. 혈액검사에서 비타민 D가 부족하다면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건강한 척추를 만들 수 있다.도움말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 2017-07-13
- 주민들을 위한 주민들의 동네책박 ‘토닥토닥 괜찮아’ ‘한국인의 주관적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재미있게 그리고 편하게 쉴 공간이 아닐까?초지동에 자리 잡은 ‘토닥토닥 괜찮아’는 책방이면서 카페이고 또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차와 음료 게다가 가볍게 맥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40여 평 비교적 넓은 공간에는 예쁜 그림 때문에 손이 저절로 가는 그림책, 새롭게 출간된 책 등 여러 분야의 책을 한 가지 주제로 묶어 전시되어 있다. 맘껏 볼 수도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정주호 사무국장은 “커뮤니티를 목적으로 만든 자유로운 도서관 겸 동네사랑방”이라며 “세월호에 관계된 책들과 마을 만들기 그리고 다문화에 관련된 책들을 위한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행복은 ‘나’에서 출발해야 하는 것, 이곳에는 개인을 위한 공간도 다양하다. ‘공유서가’라는 각 개인의 책꽂이에는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은 내 책들이 전시되어 있고 또 공유도 가능하다. 또 동네 무명작가의 그림을 전시하는 공간도 있다. 넓은 창가로 개인의자가 있어, 청소녀들이나 주부들이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겠다. 정 사무국장은 “구석구석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간을 만들었다. 동아리 모임에도 적당하도록 컴퓨터 빔 프로젝트를 설치한 동아리 방과 주민들의 회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전했다.이곳은 지난 6월 비영리 사단법인 ‘더 좋은 공동체’가 출자금을 만들고, 주민들의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주민모두 함께 성장하는 이 공간이 좋은 마을 나아가 좋은 사회를 위한 바탕이 되길 바라는 주민들의 바램이 모인 것이다.여름 저녁 편안한 차림으로 혼자 또는 친구와 함께 걸어와서 ‘책맥’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시원한 맥주와 함께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며 몸과 마음의 갈증을 풀어내는 행복! 누려볼만 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위치: 안산시 단원구 초지로 118. 대일빌딩 2층문치: 031-411-3035 2017-07-13
- 수학 한 번 놓치면 따라잡기 힘든 이유 요즘 중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시험에 대한 중압감이 덜하다. 특히 중학교 1학년들은 1년 동안 중간 기말고사 시험이 없다. 수행평가를 통해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날짜를 정해 함께 시험을 보는 중간 기말고사 보다는 집중도가 덜하다. ‘이렇게 중학교 생활을 보내도 되는 것일까?’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도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험에 대한 부담감은 없더라도 꾸준히 학습 습관을 키우고 공부의 맥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수학은 학년별 연계성이 높아 중1 수학과정의 개념정립이 되지 않았을 경우 고등 수학까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중학교 수학공부 어떻게 맥을 잡아가야 하는지 알아봤다.중1. 자유학기 진로탐색만큼 수학도 챙겨야중1 학생들은 중학교 학교생활 적응하랴, 어려워진 수학공부 따라가랴 최근 시행되는 진로체험을 고민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정서적으로도 혼란스러운 이 때 차분하게 책상 앞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기란 쉽지 않은 시기다. 중등수학 전문 하이츠수학 이재성 원장은 “중등 수학은 초등학교 때 수학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초등 수학이 연산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면 중등 수학부터는 수학적 개념 접근이 시작된다. 이제 부터는 수학적인 사고, 단원별 개념을 정리해 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중요한 시기로 들어섰지만 학습여건은 더욱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중간 기말고사라도 있으면 다잡고 공부라도 할 텐데 그 마저 없어 학부모들의 마음은 불안한 상황이다. 이 원장은 “중학교 1학년 때 수학공부를 어떻게 했느냐는 중학교 2학년 시험을 치루고 나서야 알 수 있다. 수학은 학년별 연계성이 강한 학문이기 때문에 중1때 수학 학습량이 부족했던 학생들의 경우, 중2과정을 배우면서 중1과정을 다시 다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최소 3~4개월 이상을 힘들게 꾸준히 공부해야만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원장은 “2학년 때 고생하지 않으려면 수학만큼은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학습량을 늘려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최소 초등학교 때 공부했던 학습량보다 2~3배 많은 시간을 수학 공부에 투자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2, 중학교 첫 시험에 포기하지 말고 개념정리부터중학교 2학년 첫 시험 후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이 원장은 “모든 학생들이 초등학생때 수학성적을 낼 수 없는 것이 중학교의 기본구조이다. 초등학생 때는 80%이상 학생들이 90점 이상을 받았지만 중학교에서는 약 20% 학생만이 A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당연히 초등학생 때 보다 낮을 수 밖에 없다. 첫 시험 결과를 보고 수학을 포기하거나 어려워하지 말고 본인의 학습습관을 점검하고 공부의 방향을 잡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등 수학은 고등 수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학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문제를 풀 때 항상 이문제가 어떤 개념을 확인하기 위해 나온 문제인가 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은 어떤 개념과 연결 되어 있는가를 항상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특히 중등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개념정리부터 심화학습까지 완벽한 대비가 이뤄져야 한다. 하이츠 수학에서는 중간, 기말 한 달 전부터 보충 및 개별 첨삭지도로 내신 대비에 주력하고 있다. 중3, 문·이과 통합 1세대 차분히 대비해야올해 중학교 3학년은 문·이과 통합 1세대로 고등학교 진학하는 내년부터 새로운 수학교육과정을 접하게 된다. 이 원장은 “고1때는 공통으로 '통합 수학' 교과서로 공부하고 주당 수업시간도 기존 5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든다. 고2,고3때는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배우게 된다. 개정된 수학교육과정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의 포인트는 복잡한 연립 방정식과 부등식영역 단원이 삭제되고 다소 간소화 되었지만 공부해야 할 학습량을 줄여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라고 말하며 동요하지 말고 평소와 같은 태도로 꾸준히 학습할 것을 조언했다.짧다면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뒤쳐진 수학공부를 따라가기에 충분한 시간. 하이츠수학에서는 여름방학 몰입수업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중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7-07-13
- 하지정맥류 증상과 치료 노출의 계절 여름이면 울퉁불퉁 튀어나온 다리 혈관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바로 ‘하지정맥류’로 고생하는 사람들이다. 성인의 30%가 하지정맥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출산력이 많을수록,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짧은 하의를 많이 입는 여름철이면 하지정맥류로 생긴 혈관이 눈에 잘 띄어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난다.하지정맥류, 어떤 질환일까?하지정맥류는 정맥 내부에 있는 판막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정맥의 판막은 피의 흐름을 항상 심장 쪽으로 흐르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피가 위에서 아래로 역행하게 되고 혈관이 늘어지면서 피가 고여 다리 혈관이 돌출되게 된다. 혈관이 돌출되어 다리에 울퉁불퉁 혈관이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 하지정맥류의 일반적은 모습이지만 이와 달리 실핏줄이 나뭇잎 그물맥처럼 보이는 것도 하지정맥류다.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다리가 무겁거나 저리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또 쉽게 피곤해지고 새벽녘에 종아리가 저리거나 근육 경련이 일어나기도 한다.이 병원장은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는 유전적 요인, 체중 증가, 운동 부족,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 흡연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진료를 해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하지정맥류가 생각보다 많다”며 “최근 젊은 여성 하지정맥류 환자가 느는 것은 몸에 꽉 끼는 스키니진 등의 패션, 혈행에 무리를 주는 높은 구두를 신거나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하지정맥류 치료, 미용보다 건강위해그렇다면 하지정맥류는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일까? 최근 이를 두고 실손보험업계가 미용목적을 위한 정맥류 치료비 지원을 거부하면서 하지정맥류치료가 단순 미용목적인지 건강을 위한 치료인지를 두고 의견이 대립되기도 했다.안산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환자들의 경우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달라 어떤 환자는 증상이 심한데도 불구하고 불편함을 못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를 치료하지 않고 두게 되면 미용상으로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심한 경우 하지부종, 피부착색, 하지궤양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처음에 통증을 못 느꼈던 환자라도 수술 후에는 한결 발걸음이 가벼워진 것을 느끼는 걸로 봐서 단순히 미용만을 위한 치료는 아니다”라고 덧붙혔다.하지정맥류 근본적인 치료법은?하지정맥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나 가족력 등의 검사를 통해 하지정맥류를 확인하게 되는데, 검사 과정에서 초음파를 이용하기도 한다.초기에는 압박스타킹 착용이나 약물요법 등으로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나 약물요법을 이용해 불필요해진 정맥을 패쇄시키거나 잘라내야 한다. 하지정맥류 수술은 레이저나 고주파, 냉동치료 등을 이용하게 된다. 레이저 치료는 빛과 열을 이용해서 문제의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는 것을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냉동치료는 피부를 절개해서 문제의 정맥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이다. 어떤 방법을 이용하느냐는 외과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결정된다.이 병원장은 “하지정맥류의 근본적인 치료는 만들어지 않아야 하는 정맥류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정맥을 패쇄시키거나 잘라내야 한다. 정맥류의 길이와 굵기에 따라 경화제를 주사에 혈관을 막거나 고주파나 레이저를 이용해 정맥의 흐름을 막는다. 일반적으로 한 종류의 치료법으로만 환자를 치료하는 경우는 드물다. 정맥류 부위와 크기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혼합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2017-07-06
- 보청기 혁신의 끝은 어디인가? 티타늄 소재 보청기 출시 기술이 진보하면서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의료기구 또한 진보하고 있다. 얼마 전 충전식 보청기를 개발해 인기를 끌었던 ‘포낙보청기’가 티타늄 소재로 제작한 신제품 ‘Virto B-T’를 출시해 보청기시장을 흔들고 있다. 의료용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진 ‘Virto B-T’ 보청기에 대해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김도형 원장에게 들었다. 의료용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이 보청기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아크릴보청기보다 15배 높은 강도‘Virto B-T’는 의료용 티타늄을 보청기 외장 재료로 사용해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료용 티타늄은 어떤 소재일까?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김도형 원장은 “최근 상용화되고 있는 재료 중에서 가장 가볍고 강하고 인체에 무해한 물질이 바로 티타늄이다. 특히 의료용 티타늄은 임플란트 소재로 사용될 정도로 생체 적합성이 뛰어나다”고 말한다. 티타늄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질량대비 강도가 높아 파손 위험이 적다는 점이다. 같은 질량에 비해 티타늄은 일반강철의 2배 알루미늄의 6배, 흔히 보청기 외장 소재로 사용된 아크릴에 비해 무려 15배나 높은 강도를 가졌다. 김 원장은 “강도가 높다는 말은 단순히 깨질 위험이 없다는 것 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보청기는 최첨단 기기로 소리를 증폭시키는 기계가 작은 셀 속에 들어있는데 티타늄을 소재로 사용하면서 외장의 두께가 얇아지고 내부 공간이 넓어져 보청기의 성능이 기존과 비교할 수 없게 높아졌다”고 말한다.고도난청도 초소형 보청기 사용가능기존 아크릴 쉘 두께는 0.4mm. 하지만 티타늄의 경우 0.2mm까지 외장의 두께를 줄일 수 있다. 이로 인해 보청기 내부 공간이 30%나 넓어져 기술혁신이 가능해졌다.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김 원장은 “귓속형 보청기 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임에도 고도 난청(80dB)까지 커버할 수 있다. 기존의 초소형 보청기는 보청기 크기를 작게 하다 보니 보청기에 들어가는 리시버의 크기가 중도난청(60dB)까지 밖에 사용할 수 없었지만 티타늄 보청기는 쉘 두께가 얇아지고 부품이 작아지고 통합되면서 고도난청까지 작은 사이즈의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크기가 줄어들었지만 보청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치인 환기구의 사이즈는 더 키웠다. 환기구의 크기를 키워 답답한 폐쇄감 없이 쾌적한 보청기 사용이 가능해 진 것이다.60% 작아진 하이브리드 칩'Virto B-T'를 더 작게 만들 수 있는 이유는 쉘이 얇아진 것도 있지만 보청기 내부에 들어가는 컴퓨터 칩이 60%나 작아진 것도 큰 역할을 했다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김 원장은 “기존 외이도(귓구멍)이 작아 초소형 제품을 원했던 분들은 보청기 내부의 부속품 부피 때문에 자기가 만족하는 사이즈의 보청기를 할 수가 없었으나 티타늄 제품은 안에 들어가는 컴퓨터 칩이 60%나 작아져 외이도가 작은 분들도 초소형 보청기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방진방수기능 가장 높은 등급 받아작지만 강한 티타늄 보청기는 귓속형 보청기 최초로 방진 방수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국제규격 방진방수 등급에서 IP 68 등급을 받은 것이다. IP 등급이란 외부의 먼지나 땀 습기 오일 등으로 기기를 보호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등급으로 앞의 숫자 6은 방진보호정도 뒷 수자 8은 방수보호정도를 말하고 포낙 티타늄보청기는 각각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김 원장은 “IP 68등급은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며 ‘장시간 침수되어 수업을 받아도 보호’되는 단계를 말합니다. 귓속형 보청기가 완벽한 방수등급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 등급은 생활방수는 물론 이거니와 보청기를 끼고 목욕이나 샤워도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티타늄 보청기의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제작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되는 티타늄 보청기는 제작까지 약 2주일이 걸린다. 김 원장은 “청력검사와 착용자의 귀 내 모양에 맞춰 디자인한 후 제작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하나의 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품질관리에 있어서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소비자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불편함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티타늄 소재의 보청기가 처음인데다가 기능적인 면에서 진일보한 제품이다 보니 문의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포낙보청기 안산센터에서는 7월말까지 티타늄보청기 할인 이벤트와 전자제습기를 사은품으로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문의 : 031-401-6288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2017-07-06
- 2017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우수상 6월 29일 이른 아침, 2017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본 심사에 참가하는 시 관계자와 경기도 도민평가단들이 안산시청 광장 앞으로 모였다. 목적지는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 안산시를 비롯해 본선에 오른 경기도 시·군10개 팀이 정책을 발표하고, 전문심사위원과 1000명의 도민심사단이 우수한 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예산이 결정되는 것이다.안산시는 ‘청년예술창작소 아트 빌리지(A-VILLAGE)’라는 사업을 첫 번째로 발표했다.발표자로 나선 민예총 김태현 지부장과 안산시 복지문화국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문화 · 예술적 자원이 비교적 풍부한 안산 청년들의 활동무대가 될 공동작업장 ‘청년예술창작소 아트 빌리지’에 대한 계획을 힐링 · 아트 · 창조 세 아이템으로 나누어 경기도민들과 전문심사위원들에게 전했다. 7분간의 발표가 끝난 후, 전문심사위워단은 예산금 측정근거와 공간으로 활용될 컨테이너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예산안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대한 통계는 경기테크노파크의 전문적인 분석에 기인했으며, 안산예술의 전당을 중점으로 곧바로 컨테이너 시공이 가능해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청년예술창작소 아트 빌리지’라는 사업의 최초계획자는 문화예술 기획가이고 설치미술가인 정재민 작가이다. 그는 안산의 중심에 위치하고, 교통과 주변 자연환경이 좋은 안산예술의 전당이 공연에만 이용되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는 “청년들의 예술 창작 활동에 필요한 첨단장비와 메토링, 그리고 그것을 지원하고 연습하며 시민과 나눌 공간이 필요했다”며 “고잔역과 중앙역 아래에 공동작업장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예술의 전당과 와 스타디움의 여유로운 공간을 활용키로 했다. 공동작업장이 될 108개의 컨테이너는 디자인과 재료가 발전하면서 공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건축물”이라고 전했다. 이 날 안산시는 우수상에 입상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확보했다. 2017-07-06
- 여름방학 수학공부, 이렇게 해보자! 방학 동안 수학 학습 계획을 세울 때 거의 모든 학생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수학 선행학습이다. 수학은 어렵고 공부할 내용이 많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적당한 수학 선행 학습은 필요하다.그러나 지나친 선행학습은 오히려 수학 공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선행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상위권은 한 학기 내지 한 학년 정도 선행을 목표로, 중하위권 학생은 다음 학기 중간고사 범위 정도를 목표로 선행을 하는 것이 좋다. 한 학기 진도를 무리하게 마치려는 욕심은 자칫 남는 것도 없이 고생만 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자.수학 선행학습을 하는 동안에는 많은 문제를 풀이하려는 것 보다는 기본서(개념서)에 실린 중요 개념이나 수학적 표현들을 알고 필수예제를 스스로 풀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부하는 것이 적당하다. 요즘 기본서들도 수준별로 구성된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실력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지난 학기 후행 학습수학은 지난 학기에 배운 내용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다음 학기 학습이 가능하다. 학기 중에는 진도 따라가기에도 힘든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방학을 이용해 복습을 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이때에는 수학 체계표를 활용하여 다음 학기에 공부할 연계된 단원을 공부한다. 중학교 과정은 1학기에는 함수와 방정식, 2학기에는 통계와 기하학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피타고라스 정리가 있으므로, 2학년 2학기 삼각형의 성질 단원을 공부해 두는 것은 아주 효과 좋은 학습법이다. 특히 개념 학습을 소홀이 한 학생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방법이다.한편 기초실력이 부족한 하위권 학생들은 문자와 식 단원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연산능력이 없거나 문제해석이 어려운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문제풀이 능력을 키우는데 최우선적으로 목표를 두도록 하자.김경섭 원장반디수학학원 201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