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력하는 학생과 함께하는 부스터-너의 지지자가 되어 줄께” 안타까운 일이지만, 내신준비를 위한 영어수업과 수능준비를 위한 영어수업은 같지 않다.학생들도 학부모도 이 두 가지 방법을 어떻게 양립시킬지 고민한다. 그리고 점점 ‘내신을 잘 관리해 대학가기’로 대입을 위해 내신 쪽으로 기울어지는 늘고 있는 현실이다.케이엔 고등영어 전은영 원장은 “내신만을 위주로 암기식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단언한다. 사고(思考)를 넓히고 또 대학과 사회에 나가 실력자로 인정받는 자신감과 리더쉽을 위해 영어실력이 탄탄해져야 한다는 지론이다. 영어로 만나는 언어의 세계는 더 넓다는 그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왔다.밑바탕은 본인 몫, 실력완성은 교사 몫양지고 1학년 Y양은 수능영어 5등급에서 3개월 만에 3등급으로 수직상승했다. 케이엔 영어학원에 다녔지만, 정작 처음 상황에서 전 원장이 해준 것은 격려와 관심으로 다량의 단어암기와 독해 테스트 읽기를 반복해주었을 뿐이란다.“밑바탕을 다지는 것이 학생 몫이다. Y양 에게 3개월만 시키는 대로 버티라 했고, 영어를 잘 해보겠다는 학생의 절실함이 큰 변화를 가져오고 드디어 공부할 바탕을 마련한 것이다.”기초가 다져진 학생은 사고력을 여는 영어공부를 시작할 수 있고 강사의 설명은 실력을 완성시켜 나간다. 논리적인 구조의 문장을 읽고 정독과 속독의 독해 그리고 글의 흐름에서 파악한 단어는 강기기억으로 저장되는 것이다, 고3 영어준비가 고 1~2에서 이미 시작된 것이다.영어가 주는 대가, 대학이 주는 대가원서를 읽어야 하고, 논문을 써야하는 대학에서는 암기식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 회화를 하는 것은 해외여행에서 유용하지만 자료를 찾고 정보습득을 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크게 빛나지 못한다. 문제는 읽기와 독해능력!“영어는 단지 언어만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다. 서양의 고전에 배어있는 문화와 다채로운 표현의 언어가 생각의 범위를 넓히고, 점점 학생의 가치관을 통해 자신의 인생관까지 발견할 수고 있다.”진학에 대한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어떤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결정 장애’라는 말까지 나오는 현실이다. 전 원장은 “확고한 비전을 제시할 공간이 학생들에게 필요하다”며 “취업을 위한 대학이 아닌 나 자신의 멘탈을 강하게 만들어 세상에 나갈 자신감을 얻는 대학”을 가라고 권했다. 명문대진학률이 유난히 높은 이곳에 그의 제자들이 친구인 듯 자주 찾아오는 이유 역시 ‘마음속에 쏙 들어오는 명품강의가 명품인생으로 연결된 것을 인정’하기 때문이 아닐까?노력이 만든 신뢰, 변함없는 권위케이엔에는 유난히 고3학생들이 많다. 여름방학에 잠시 스타강사를 찾아 평촌이나 강남에 갔던 학생이 오히려 ‘수능 마무리는 케이엔’이라며 돌아온다, 이유는 파워풀한 강의와 적중률. “강의를 준비하며 도입과 전개, 포인트와 마무리까지 체크한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 역시 지루할 틈이 없다. 단어와 과제검사 역시 꼼꼼하게 챙겨 시시하게 공부하는 습관 자체를 버리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케 하고 싶다.”강의 준비에 철저한 전 원장의 노력은 저절로 사제(師弟)간 신뢰를 쌓고 어느새 조용한 권위로 자리 잡았다. ?3년간 이곳에서 공부한 함현고 H 양은 “내신과 상관없는 3학년 2학기 영어시험을 준비도 없이 보고 난 후 ‘이것이 진정한 영어실력’임을 느꼈다“며 ”대학에 가서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케이엔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실 의자 하나까지 고급스러운 것을 선택하는 전 원장의 섬세한 배려와 언제라도 내방처럼 들어올 수 있도록 학생들을 믿어주고 자리를 내어준 곳이기 때문이란다.“22년전 부터 학생들이 나의 전부이고 또 친구이다. 늘 영어실력을 높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고무적(鼓舞的:북치고 춤을 추다, 힘을 내도록 격려하여 용기를 북돋우는 것:)인 즉 인컬리지( Encourage)한 사람이고 싶다!” 2017-11-08
- 내년 자유학년제 확대 운영 계획 발표 올해 안산지역 모든 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자유학년제가 연계자유학기제 운영으로 2, 3학년까지 확대된다. 교육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에 따르면 내년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1학년 자유학년제 시행하는 것은 물론 500여개 학교에서는 자유학기 이후 연계학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지역의 모든 중학교는 1학년 자유학년제와 2학년 연계학기 운영을 희망해 내년 2학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안산이 속한 경기교육청 관내 전체 중학교가 자유학년제는 물론 연계학기제도를 도입 시행한다.중학교 1학년은 전면 자유학년제로 운영되는데 1년간 총괄식 지필고사는 실시하지 않을 뿐이니라 모든 교과성취도도 산출하지 않는다. 대신 학생의 교과 및 자유학기 활동에 대한 평가 결과는 학교생활기록부 문장으로 기록한다. 자유학년제는 연간 221시간 이상 운영되며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진로탐색 4개 영역을 고르게 운영한다.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계자유학기 기간은 일반학기에 비해 과정중심 평가가 강화된다. 학교장 재량에 따라 지필평가의 횟수가 줄어들 수 있으며 학생의 자유학기 활동 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 학기당 51시간 이상 중점 연계형 자유학기 활동을 운영하며 4개 영역 중 2개 이상 영역을 중점 운영한다.자유학년과 연계학기를 운영하는 학교에는 추가 교육비 지원도 이뤄진다. 자유학년을 희망하는 학교에는 연간 평균 2800만원을 지원하며 자유학년 이후 연계학기를 운영하는 학교에는 추가 700만원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교육부는 자유학년?자유학기의 운영 내실화와 지역 간 운영격차 해소를 위해 교원 역량강화 지원, 우수사례 발굴?확산,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농산어촌?중소도시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지원 등을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2017-11-08
- 코앞으로 다가온 2018 수능 2018년 대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을 준비해온 학생과 학부모, 이제 남은 일주일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실력만큼 시험을 잘 보는 일이 운(運)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큰 시험을 잘 운용할 줄 아는 방법과 센스를 과목별로 알아보았다.첫 단추를 잘 꿰라! 국어“수능 시험지를 받고 약15분, 즉 8시 40분부터 9시까지는 수능을 보는 날 하루의 긴장감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간이다.”최강국어 최선민 원장의 말이다. 심한 긴장감으로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것을 잡아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란다. 그는 지나친 성적욕심을 버리고 긴장된 마음을 가라앉도록 평소아침 기상 후 ‘5분 명상’을 권했다. 어떤 변수가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시험에 임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이다.작년에 국어에서 1등급을 받은 한 학생은 “문학과 비문학 중 본인이 더 강점인 문제, 즉 쉽게 읽혀지는 지문을 먼저 대하면 ‘그동안 준비해온 문제‘라는 안도감에 시험에 잘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어려운 문제는 남 탓! 수학“수학실력이 하루아침에 늘거나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현 시점에서 실력을 올린다고 무리하지 말고 최고난도·고난도·적정난이도의 문제를 2:3:5 비율로 훈련하면 좋겠다.”안산 기성샘 수학학원 원장의 제안이다. 그는 목표등급에 따라 최고난도의 문제는 생략해도 좋다고 덧붙였다,시험당일 풀 수 있는 문제는 빠른 시간에 실수 없이 풀고, 고난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나, 최고난도 문제를 만나면 “내 힘든 문제는 남도 힘들다. 내 실력이 약해서가 아니다”라고 넘겨 자책에 빠지는 것은 금물이라고 귀띔했다.그래야 여러 돌발 변수에 대처하고 성공에 대해 자신에게 용기를 잃지 않기 때문이란다.끝까지 붙들고 매달려라! 영어“영어는 반복과 리듬 그리고 감(感)이다. 절대적인 감을 잃지 않으려면 수능 직전까지 읽고 듣고 독해하는 일에 매달려야 한다.”케이엔 고등영어 김은영 원장의 강한 조언이다. 그는 “90점 절대평가 1등급은 절대로 쉽지 않은 점수”라며,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영어시험을 보는 점심시간 이후 모의고사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점심 후, 배부름과 피곤함이 올 수 있으니 영어시험 직전 소화에 좋은 단 것을 먹어 뇌 회전을 돕고 심호흡과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매력적인 오답에 속지 말라! 탐구“이제서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지 말고, 수능에 연계된 EBS 파이널 특강교재나 수능특강을 오답위주로 파트별로 나누어 훑어보라!”청춘 날다 김수훈 상담실장의 조언이다. 5지 선다형 문제의 경우 보통 마지막으로 두 개의 예시를 놓고 정답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인 논리에 맞는 것은 출제자의 의도에 의한 ‘매력적인 오답’일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이때는 문제를 다시 한 번 읽고 제시된 조건에 합당한 답을 골라야 한다고 귀띔했다.일요일부터 컨디션 조절 들어가라!“수능이 3~4일전 저녁부터 컨디션 조절에 들어가면 충분하다. 방법은 따뜻한 물에 샤워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일어나도록 훈련하는 것.”재수학원에서 오랫동안 수험생만을 관리한 기성샘은 시험 전날 잠을 설쳐서 새벽 2시에 잔 학생들도 무리 없이 수능을 잘 치렀다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일찍부터 컨디션 조절을 한 덕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17-11-08
- 친구와 똑같은 보청기를 하셨는데 본인만 못 들으신다고요? 보청기를 오랫동안 접해오고 보청기업에 종사한지도 벌써 10여년이 훌쩍 넘었는데요 오랜기간 보청기를 상담해 드리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친구분과 함께 저희 포낙보청기 안산센터에 오셔서 똑같은 보청기를 구입하셨으나 본인만 더 못 듣는 거 같아 보청기가 이상한 것 같다고들 말씀 하십니다두 분이 똑같은 보청기를 구입하시고 소리가 달리 들리는 이유는 어음명료도의 차이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음명료도라는 것은 예를 들어 “사과 맛있어?”라고 누군가 말을 했을 때 어떤 사람은 이것을 제대로 듣는 반면에 어음명료도가 떨어지는 분들은 “다과 맛없어.”라고 얘기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어음명료도는 보청기를 구입 전 어음명료도검사를 통해 자신의 명료도가 몇 퍼센트(%)인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어음명료도를 실시하지 않는 곳도 많지만 되도록 어음명료도까지 실시하는 보청기센터를 찾아 자신의 명료도가 몇 퍼센트인지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저희 포낙보청기 안산센터에서는 어음명료도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이 보청기를 구입하시고도 어느 정도까지 알아들을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시켜 드립니다어음명료도검사를 실시하는 방법은 우선 자신이 잘 들리는 소리크기인 MCL(어음쾌적역치) 소리크기로 총 25개의 1음절로 된 단어를 들려드리고 따라 말하게 합니다 여기서 알아맞춘 퍼센트(%)가 80%이상의 점수가 나와야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효과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약 어음명료도검사를 실시하였을 때 점수가 10%, 20%대의 점수가 나오면 보청기를 착용하셔도 소리가 크게 들릴 뿐이지 무슨 말소리인지 못 알아듣게 됩니다.사실 어음명료도가 10%, 20%대가 나오시는 분들은 보청기 착용을 미루고 미루다 느즈막이 보청기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대요 이렇기 때문에 보청기도 착용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좀 더 쉽게 설명을 드리면 눈도 안경 착용을 늦게 하다보면 돋보기를 사용해야하거나 또는 시각장애 정도로 시력이 떨어지게 되면 안경을 착용하셔도 잘 보지 못하는 것처럼 귀도 마찬가지로 착용을 늦게 할수록 보청기를 하셔도 못 알아듣게 되는 것도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제 더 이상 주변 분들의 말만 듣고 보청기가 울린다거나 보청기가 시끄러워 착용하지 말라는 얘기만 듣고 보청기 착용을 미루지 마시고 직접 청각 전문가인 청능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포낙보청기 안산센터김도형원장 2017-11-08
- 서울예대 마을예술창작소 주민과 함께 마을잔치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성화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을예술창작소. 지난 8월부터 이곳에서 무엇인가를 뚝딱거리고 있다.서울예대 재학생과 시민들은“우리도 아름답다”라는 주제에 맞게 마을 이곳저곳을 누볐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오는 11월 4일(토) 11시부터 22시까지 공연과 전시 그리고 아트마켓과 우리동네 먹거리 등 다양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늘 보던 우리 마을 산과 들 그리고 거리와 우리 동네 사람들이‘예술’이라는 조명을 받고 색다른 모습으로 표현된 ‘끼 많은 마을잔치’를 소개한다.공연서울예술대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들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그리고 안산 소재 중·고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퓨전국악부터 힙합 그리고 밴드와 재즈, 두 편의 뮤지컬도 감상할 수 있다.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와 한국음악과 출신으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 ‘서울아츠스트링앙상블’과 서울예술대학교 창작뮤지컬단 ‘MuT:뮤트’그리고 일렉트로닉 재즈를 선보일 실용음악과 출신 아티스트 ‘이예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춤무대에서만 보던 난해한 현대무용, 특별한 몸짓을 시민들이 따라 할 수 있을까?지도하는 장교수와 2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몸의 워크숍’은 공연학부 현대무용전공 장은정 교수와 홍경우 강사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첫째 주부터 광덕산과 안산천의 동식물들을 보고 발견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내용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할 예정이다.몸의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주 금요일 저녁, 장 교수님의 지도하에 맨발로 춤을 춘다”며 “내 몸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에너지를 충전받는 느낌”이라고 전했다.전시와 영상예대 재학생들과 주민들이 만든 작품들은 프리 마켓을 통해 전시하고 교류 될 예정이다. 중고물품 경매행사인 ‘당신의 물건을 읽어드립니다’는 재미와 함께 새 주인을 만나는 행운을 즐길 수 있다.지역상권 홍보를 위한 CF작품 상영과 광덕공원 뒷산 나무 사이에 있는 텐트에 들어가 영화 감상하는 텐트영화제도 놓치고 싶지 않은 순서이다. 텐트에서 영화감상을 하며 광덕산에서 가을을 즐겨도 좋겠다. 오후 5시~10시까지예술은 어울리는 것이번 행사는 서울예대 재학생을 중심으로 기획·운영되고 주민들이 기획부터 참여했다고 한다. 월피동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한 주민은 “가까이 있었던 서울예대의 교수님들과 예비예술가들을 만나 신나게 어울렸다”며 “우리 마을이 아름답고 함께 어울리는 것이 곧 행복한 것임을 알았다”고 전했다.‘마을예술창작소’는 지난 2년여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해왔던 영상학부 디지털아트전공 오준현 교수를 중심으로 7개 전공의 재학생과 20여 명의 기획운영단 그리고 40여 명의 지역아티스트 및 서울예대 아티스트가 협업하여 만들어가고 있다. 2017-11-02
- 환절기 천식 아토피 침구교체로 잡는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재채기나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 등 비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집집마다 대청소를 하고 햇볕에 이불을 말려보다가 결국 오래된 침구류를 바꾸게 된다. 이때 미세먼지와 집먼지 진드기를 차단한다는 알레르망 매장이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뭘까?진드기 NO, 먼지 NO, 피부자극 NO!침실의 집먼지 진드기 서식을 원천 차단하며 먼지가 없어 천식, 아토피 등을 예방하는 쾌적한 수면환경을 제공하는 국내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은 알레르기 방지 및 안전성과 품질 부분에 각종 국내 특허와 영국 알러지협회(BAF) 인증을 획득하여 검증되고 신뢰성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알레르망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알러지 X-커버 원단은 미세한 알레르겐을 차단하는 특수 직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된 3NO(진드기, 먼지, 피부자극 최소화) 특성을 가진 특허제품이다. 머리카락 굵기의 1/100 이하의 가는 실로 제작 시 공극률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집먼지 진드기 차단은 물론 극세사로 제조하여 실크 같은 부드러운 느낌으로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며, 수분과 공기의 통기성은 높여 쾌적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킨다.수면의 질을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기능성 침구수면의 질을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잘 맞는 알레르망에는 겉싸개, 휴대용 이불 등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와 유아?아동 제품인 베이비 라인부터 혼수 예단이불, 사계절 이불까지 다~ 있다.허니문패키지는 심플하면서 실용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예단이불은 고급스럽고 세련되면서도 가볍고 촉감 좋은 제품으로 구성되어 예비부부들이 많이 찾는다. 사계절용 구스차렵도 인기다. 구스차렵은 냉방기 사용이 많은 여름철에는 물론 사계절 언제든 사용하기 편한 소재와 두께로 제작되었으며,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아 습도가 높은 장마철과 한여름 더위에도 쾌적한 수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벼우며 포근한 소재를 택하고 있다. 또한, 이불 연결 부위를 봉제가 아닌 열 접합으로 마감해 진드기나 털이 빠져나오지 않게 하는 무봉제 기술도 특허를 받았다.안산 사동점, 친절한 서비스로 만족 높아알레르망 사동점에 들어서면 넓고 깨끗한 매장에 이불이 종류별로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어 제품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니저는 손님의 눈길을 따라잡으며 친절하게 안내한다. 10여 년 간 라텍스 전문매장을 운영해오던 이창규 대표는 소비자들이 매트와 침대를 구입하면서 침구를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2년 전 ‘알레르망 안산 사동점’을 오픈했다.이 대표는 “기능성 원단의 침구 사용 후 비염이 완화되는 효과를 본 소비자들은 침구 일체를 알레르망으로 바꾸는 경향이 많다”며 “제품의 브랜드 가치에 라텍스 고객의 시너지 효과를 덤으로 전국 최고 매장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을 모토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오픈 2주년을 맞은 알레르망 사동점은 11월 3일부터 11월 23일까지 파격적인 세일 가격으로 할인행사를 한다. 클리프 베딩세트, 로딘 차렵이불, 에인트 차렵이불 외 다수 제품은 50%, 구스제품은 45% 할인 판매하며, 금액에 따라 티슈케이스, 슬리퍼, 파우치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할인품목은 한정수량으로 구매 의사가 있다면 서둘러야 한다. 2017-11-02
- ‘엄마를 부탁해’ 노인을 위한 유치원 ‘주야간보호센터’ 자녀 양육 부담은 줄어드는 반면 연로한 부모님을 돌봐야 하는 책임이 점차 커지는 4·50대들. 인구 노령화가 가속되면서 부모 부양을 ‘효도’라는 이름으로 개인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인식이 모아지고 있다. 주변을 돌아보면 연로한 부모님을 모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 중이다. 대표적인 시설이 ‘주야간보호센터’다. 주야간보호센터는 어르신을 위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돌봄이 필요한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프로그램과 식사는 물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야간보호센터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인지 알아봤다.장기요양 5등급부터 2등급까지 입소가능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주야간보호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안산에는 현재 19곳의 주야간보호시설이 운영 중이다. 단원구지역 11곳과 상록구 지역에 8곳이 분포하고 있다. 노인복지회관이나 지역별 복지관이 부설기관으로 운영하는 시설도 있고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도 있다.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장기요양보호 등급을 받아야 한다. 장기요양보호 등급이란 치매나 뇌혈관질환, 파킨슨 병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중증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등급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나 기관이 달라지는데 입소해서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요양원은 장기요양등급 1~3등급까지 입소할 수 있는데 비해 주야간보호시설은 3등급이하도 이용할 수 있다.초지동 올리사랑장기요양센터 최신애 팀장은 “주야간보호시설은 주로 2등급에서 5등급까지 경증치매환자 중풍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저녁 돌봄이 필요한 경우는 밤 9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한다.다양한 인지치료 프로그램 치매 치료 도움주야간보호시설에서는 단순한 돌봄 서비스 제공이외에 다양한 인지치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설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건강체조와 요가활동 등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음악치료 미술치료등 인지활동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최신애 팀장은 “다양한 자극이 치매의 진행을 막아주기 때문에 경증 치매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죠. 집에서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치매의 진행이 매우 빠르지만 보호시설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치매진행 속도가 훨씬 더디다”고 말한다. 실내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공원산책이나 나들이 프로그램도 운영해 입소자들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부양 부담 덜고 어르신 심적 안정 만족도 높아주야간보호시설은 보호자들의 만족도는 물론 입소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요양원에 입소하는 것 보다 저녁이면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도가 높다는 것이다.최 팀장은 “여기 오시는 어르신들도 언젠가는 요양원에 들어가셔야 한다는 걸 아신다. 하지만 최대한 오랫동안 이곳에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늘 말씀하신다. 낮에는 친구들과 밖에서 생활하고 저녁이면 가족들과 지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한다.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보호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사설 주야간보호시설에 친정어머니를 맡기고 있다는 한 주민은 “엄마가 치매 진단을 받았을 때는 청천벽력이었다. 요양원에 모시자니 너무 죄송하고 집에서 엄마를 모시기위해서는 직장을 그만둬야 했다. 하지만 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하고부터 고민이 해결됐다. 마치 아이들 유치원 맡기듯이 엄마를 보호시설에 맡기고 출근하는데 세월이 흘러 엄마와 나의 역할이 바뀐 것 같다”고 말한다.시설이용 요금 얼마나 될까?장기요양보험금에서 지원 받는 주야간보호시설 이용요금은 이용자의 소득분위, 장기요양등급, 이용시간에 따라 다르다. 하루 8~10시간 한 달 최대 2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 시설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거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3등급 이하 일반가정은 전체 이용금액의 15%만 부담하면 된다. 시설마다 비급여 항목인 식비와 간식비가 차이가 있지만 올리사랑장기요양센터의 경우 최대 한달 20일 하루 8시간 이용할 경우 약 194,41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하루 식비와 간식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안에 따르면 본인부담금을 10%로 하향 조정해 보호자들의 부담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17-11-02
- 증상없는 유방암, 정기검진으로 예방해야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지부장 한사랑병원원장 이천환)는 지난달 25일 한사랑병원 소강당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시·군 단위 지부 중에서는 유일하게 캠페인을 펼친 안산시지부는 여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는 유방암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유방암 환우들의 모임인 ‘한너울회’와 평소 유방암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던 일반시민 100여명이 함께했다.예방법과 치료법 공유 건강사회 지름길강연이 시작되기 전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천환 원장은 “50년 역사를 가진 대한암협회는 다양한 암예방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시 단위 지부가 있는 곳은 경기도내 일산과 안산뿐인데 해마다 캠페인과 강연을 펼치는 곳은 안산이 유일하다”며 “질병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이 정보를 나누고 시스템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오늘 강의가 참가자들에게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예방법과 적절한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사회가 좀 더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건강강좌는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가 주최하고 상록수보건소와 한사랑병원이 후원했으며 평소 궁금했던 유방암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한 시민들의 질의가 쏟아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유방암과 ‘비만’의 상관관계유방암 예방을 위해 가장 기억해야 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첫 강의자로 나선 김지현 한사랑병원 외과과장은 “비만예방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유방암 환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13년 이후 해마다 2만명 이상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이 수치는 점점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김지현 과장은 “살아가면서 암에 걸릴 확률이 30%라면 그 중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약 25% 정도다. 네 명 중 한 명은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유방암 생존율은 90%를 넘을 정도로 아주 높은 편이지만 3기 이후 발견된 경우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유방암 조기 검진을 위해서는 자가진단과 정기 검진이 필수다. 특히 최근엔 유방암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30대 이후 여성이라면 2년에 1회 정기적인 검진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이어 김지현 과장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생활습관으로 꼽는 것은 ‘비만 해소’다. 그는 “비만과 유방암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여러 연구 자료들이 발표되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유방암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길이다.”고 강조했다.개인별 맞춤 치료 완치율 높힌다이어 기영준 외과과장이 ‘유방암의 개인별 맞춤치료’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 기영준 과장은 “최근 다양한 치료법의 개발로 유방암 치료 뿐만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도 나아지고 있다”며 “예전엔 유방암 발병 시 완전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부분 절제술로 수술 후에도 가슴을 잃지 않는 수술법이 개발돼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다양한 치료법 중 어떤 치료법을 적용할 지에 대해서는 개인별 암 발병 위치, 모양, 전이 가능성 등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적용될 수 밖에 없음을 강조했다.강연 후 실제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은 현재 복용 중인 항암제의 효과와 유방암 재발 위험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이경포 원장은 “일단 유방암에 한 번 걸린 환자는 다른 암에 걸릴 확률과 유방암이 재발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훨씬 높다. 오늘 강좌에서 들은 좋은 정보를 생활속에서 실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도움말 한사랑병원 유방갑상선센터 2017-11-02
- 대장암·대장항문 질환 증상 비슷해 오인 ‘장이 건강하면 장수한다’는 말처럼 나이가 들수록 장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대장항문 질환 유무는 장 건강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4년 암종별 사망지수에서 폐암, 간암, 위암에 이어 대장암은 네 번째(남녀 전체)로 높은 암이다. 특히 여성 환자에서는 사망자 수 2위의 암으로 예방이 최선책이다. 다만 대장암은 여러 대장항문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고 그대로 내버려 두게 되면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더 어려워진다.대장암 초기증상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대장내시경 정기검진을 하지 않고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대장항문 질환 중에는 혈변이나 항문에서 피가 날 때, 묽은 변이나 설사, 복통 등 대장암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치핵(치질), 변비, 직장류, 과민성대장증후군, 염증성 장 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을 꼽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안산 한사랑병원 기영준 외과과장의 도움말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치핵(치질) 증상 중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 대장암이라고 의심할 수 있지만 무조건 피가 나온다고 암은 아니다. 항문출혈, 혈변 등이 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봐야 한다.둘째, 변비(하루 세 번부터 3일에 한 번까지 주기적으로 변을 본다면 정상 범위)가 심할 때 대변에서 피가 묻어나온다. 셋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부터 점액질 변, 전신 피로, 어깨 결림 등이 나타나며 대게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된다. 일주일 설사, 3주 변비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권고한다. 넷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병으로 알려진 ‘염증성 장 질환’은 몸속 면역세포가 내 몸을 공격하면서 발생한다. 입에서 항문까지 곳곳에 생기는 크론병과 항문 안쪽으로 염증을 따라 진행되는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다. 만일 일주일간 설사, 3주간 변비가 계속된다면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산 한사랑병원 기영준 외과과장은 “대장항문 질환은 대장암 증상과 비슷해 혼동할 수 있다. 특히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증상은 대장암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고, 대장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장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대장내시경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50세 이상은 정기검진이 필수”라고 권고했다. 2017-10-25
- 여성들의 일자리 축제, ‘안산시 여성취업박람회’ 자녀의 성장으로 육아의 부담이 덜한 4050 세대의 여성들은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자아실현을 위해 다시 일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결혼과 자녀 육아 등으로 다니던 회사를 퇴사해 직장 경력이 단절된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구인정보는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여성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발 벗고 나섰다.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구인기업과 구직여성의 연결고리가 되다지난 20일,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앞마당에서 ‘4050 여성취업박람회’를 열어 구인기업과 구직여성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취업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직무능력향상훈련,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등 여성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One-stop 종합 취업지원 기관이다.박정윤 팀장은 “안산에서 여성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여는 곳은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유일무이하다. 지난 4월에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박람회를 열었고, 하반기 취업박람회에는 내국인 경력단절여성과 이주여성을 포함해 연령과 지역에 국한시키지 않고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외부공간에서 현장면접, 직종체험부스, 이미지메이킹, 노무상담 등 취업지원컨설팅 부스를 마련했다. 22개 구인업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취업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센터 측은 일본, 중국 등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주여성 등 박람회장을 찾은 여성들에게 이력서 작성법을 알려주고 면접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력서컨설팅 부스로 안내해주며 이들의 구직을 도왔다.나에게 맞는 직업과 변화하는 직업군을 체험하다‘취업지원컨설팅’ 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의 발음과 호흡법을 교정해주고, 목소리를 녹음해 들려주면서 면접보이스컨설팅상담을 했고, 면접이미지메이킹상담 부스에서?구직자들은 앞에 놓인 거울을 보며 자신의 표정과 호흡을 가다듬으며 원하는 기업 현장면접 부스로 향했다.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직종체험부스’에서는 미술심리상담, SW코딩지도사, 바리스타, 베이비시터 등 직업을 안내했으며, 다섯 장의 타로카드로 자신의 성격과 가치관을 알아보며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직업을 알려주는 직업 타로카드 상담이 인기를 끌었다.한편에서는 ‘유망직종 설명회’가 진행됐다. 수납전문가는 양말이나 속옷, 이불 개는 법을 보여주며 수납정리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드론지도사는 드론을 띄워 보여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으로서의 드론의 영역에 대해 설명했다. 반려동물 시장이 커진 만큼 반려동물 행정교정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반려동물관리사라는 직업도 떠오르는 유망직종으로 소개됐다.또 다른 시작을 꿈꾸다이날 300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으며, 241명이 현장면접에 응한 결과 14명이 현장에서 채용됐고,158명은 현장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박진연 씨(47세)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새일찾기 집단상담’ 과정에 일주일간 참여하면서 이런 행사가 열린다는 걸 소개받았어요. 그동안 아이들 육아에만 전념하다가 결혼 전에 무역사무원 직종에 근무한 경력이 있어서 이력서를 들고 와 관련 회사를 찾아 면접을 봤어요. 취업이 된다면 정말 열심히 일할 거예요”라며 기대감을 안고 돌아갔다.재취업을 준히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인생이모작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본다. 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