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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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돌아온 염홍철 대전시장 당선자 "세종시 원안을 반드시 관철하고,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만들어 대전을 한국의 중심도시로 확 키우겠습니다.”염홍철(65·자유선진당) 대전시장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이 아니라, 대전의 자존심을 되찾고 지역이 다시 한 번 도약해야 한다는 시민 모두의 염원이 표출된 것”이라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화합과 소통 속에 위대한 대전시민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다짐했다.염 당선자는 “4년 전 선거에 낙선한 후 많은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며 “하지만 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친구 같은 시민들이 있었기에 다시 오뚝이같이 일어설 수 있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 “선거 과정에서 내건 원도심 활성화, 지역경제 살리기, 사회복지, 교육, 교통, 환경 분야 등의 다양한 공약들을 착실히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전을 한국의 중심도시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대전은 한나라 완패, 충남은 황금분할 대전시의원 선거는 지역구 의원 18석(비례대표 3석 제외) 가운데 한나라당이 한 석도 못 얻는 망신을 당했다. 반면 자유선진당은 15석, 민주당은 3석을 얻었다. 그나마 비례대표는 3당이 한 석씩 가져갔다. 한나라당 대전시의원은 이 비례대표 한 석 뿐이다.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지역구 의원 16석을 모두 석권했다. 비례대표까지 17석을 얻어 열린우리당(민주당 전신)과 국민중심당(자유선진당 전신) 비례대표 1석씩을 제외하면 사실상 1당 독재나 마찬가지였다. 한나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정부와 한나라당의 세종시 수정 추진에 대한 반감이 이렇게 거셀 줄은 몰랐다”고 자조 섞인 평가를 내놨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금홍섭 사무처장은 “정권의 오만함과 함께 지난 5대 대전시의회의 파행을 기억한 유권자들의 심판 성격이 강하다”며 “하지만 지난번처럼 1당에 모든 의석을 몰아주지 않고 민주당과 적절히 배분한 균형감각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반면 충남도의원 선거는 자유선진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긴 했지만 그나마 균형 있는 의석 배분이 이뤄졌다. 비례대표(4석)를 포함한 40석 가운데 자유선진당이 22석, 민주당이 11석, 한나라당이 7석 각각 차지했다. 자유선진당에 몰표를 주면서도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적절히 안배한 ‘황금분할’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천안의 7석 가운데 민주당이 4석을 차지한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나머지 3석은 선진당(2석)과 한나라당에 줬다. 아산도 3석을 각 당에 한 석씩 고르게 나눠줬다.천안의 경우 시장은 한나라당(성무용 시장)에 줬고, 자유선진당 박상돈 충남도지사 후보의 텃밭이기도 했지만 광역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얻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나라당 충남도당 한 관계자는 “비록 성무용 천안시장이 3선에는 성공했지만 당 지지라기보다는 인물론에 기댄 측면이 있다”고 했다. 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지역 유권자들이 정권심판을 선택하면서도 정당 간 힘의 균형 또한 원하고 있는 것 같다”며 “현실의 선거 승리에 취하기보다는 앞으로 유권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일에 더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중국명차기행(2-1) 차마고도(茶馬古道)는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고대의 무역로’로 알려져 있다. 사실 ‘고대’라는 표현은 어색하고 옛길‘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 중국 남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茶)와 중국 서북, 그러니까 중앙아시아의 말과 맞바꾸기 위해 티베트를 넘어 네팔·인도·유럽까지 옛 사람들이 오갔다는 오래된 교역로를 말한다. 실크로드보다도 한 2백년 정도 앞서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길이는 약 5천km, 평균해발고도가 4천m 이상인 높고 험준한 길이며 만년설이 덮인 5천m 급의 설산과 협곡을 지나는 길이다보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힌다. 사실 이 길들은 일시에 만들어진 길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보태지고 또 보태져 지금가지 이어지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역사학이나 인류학계에서는 차와 말뿐 아니라 문명을 실어 나르던 이 길을 광의의 실크로드 개념으로 이해하고 연구하고 있다.이 차마고도의 출발지가 바로 윈난성의 푸얼(보이)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의 보이차는 바로 이곳 보이현에서 만들어져 티베트와 중앙아시아 쪽으로 수출되던 흑차(黑茶)를 말한다. 현재의 지명인 스마오(思茅)는 푸얼차의 집산지이기도 하고 바로 차마고도(茶馬古道) 출발지, 차마가도(街道)이다. 스마오의 번화한 거리에는 이제 차마고도의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다.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차마고도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시내에서 택시로 약 30분을 북쪽 쿤밍 방향 213도로로 달리니 여기저기 허물어져 폐허가 되어버린 집들이 눈에 들어오고 흰 페인트로 구재(救災)라고 표기한 파란 텐트들이 집집마다 서있다. 지난 유월의 지진으로 많은 집들이 무너져 정부에서 임시 거주용으로 보낸 텐트란다. 한참 재해복구가 진행 중인 산쟈춘(三家村) 입구에는 볼품없이 시멘트로 만들어진 말뚝 하나가 달랑 서서 ‘차마고도’를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마을에 들어서도 차마고도가 보이지는 않는다. 동네 사람들에게 물으니 마을 뒷산을 이십분 정도 올라가야 한단다. 복구작업이 한창인 마을을 등지고 뒷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언덕을 오르기 시작한 지 이십분이나 되었을까? ‘차마고도’라 쓰여진 나무판자가 길모퉁이에 꽂혀있다. 차마고도다! 산모퉁이를 돌아서자 판석이 깔린 작은 오솔길이 나타난다. 지금은 마치 우리네 등산로 정도의 규모이지만 이 길은 먼 옛날부터 중국 남부에서 재배된 차(茶))와 티베트 고원에서 자란 말을 교역하던 세계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무역로다. 푸얼차(普?茶)의 원산지 윈난성 남부 시솽반나(西雙版納)에서 쿤밍, 따리(大理), 리장(麗江), 샹그릴라, 더친을 거쳐 티베트의 망캉(芒康·),린즈(林芝), 라싸를 지나 네팔, 인도로 이어지고, 다른 쪽으로는 중국 쓰촨성 야안(雅安)에서 캉띵(康定), 청두(成都), 라싸를 거쳐 파키스탄까지 수천 Km 뻗어나간 길이다. 이 길은 멀게는 서아시아, 서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길이었다. 이 길을 다니던 상인 조직 마방(馬幇)들은 중국과 티베트 간 차와 말의 교역뿐만 아니라 중국의 담요, 천, 면화, 사금, 철, 금(金), 은(銀) 등과 티베트의 동충하초, 녹용, 홍화 등을 실어 날랐다. 차마고도에서 만나 83세의 촌로 주오(左)씨는 그들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차마고도의 마방들은 5~10명씩 무리를 지어 말 등에 짐을 싣고 다녔는데, 젊은 시절 큰 규모의 마방이 마을을 지나가면 돼지를 잡아 접대하고 마초(馬草)를 준비하느라 온 마을이 떠들썩했다고 한다. 증손을 무릎에 앉힌 주오씨는 얼굴 가득한 패인 깊은 주름에도 옛 기억을 되살리며 잔잔한 미소로 회상에 잠긴다. ‘딸랑!딸랑!’주오씨의 귀에는 여전히 줄을 이어 산을 오르는 마방들의 말방울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임해경 학장 지난 5월 24일 충남대학교 58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적상을 수상한 임해경 예술대학 학장을 만나기 위해 신록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한 충남대학교 캠퍼스를 찾았다. 그는 2008년 9월부터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많은 일들을 준비하고 또 실행시켜왔다. 전국 국립대 최초로 충남대 예술최고위과정(CAM, (CNU Art&Music Program for CEO))개설(2009년 3월 24일), 지방대학 최초로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오케스트라 서울 예술의전당 특별연주회(2009년 11월), 학내에 오케스트라관 착공(2010년 5월) 등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기념행사에서 공적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임 학장은 “그동안 추진한 일들은 혼자만의 힘이 아닌 동료 교수, 선후배 교수, 교직원들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실현가능한 일이었다. 이들 모두에게 진정으로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장 임기를 3개월여 앞두고 그간 그가 이루어 놓은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전국 국립대 최초로 예술최고위과정 개설해지난해 3월 전국 국립대 최초로 충남대 예술최고위과정(CAM)을 개설하며 예술을 대중 속으로 한발자국 더 가까이 끌어들였다. 이 CAM과정은 그가 학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실행할 정도로 오래도록 소원하고 바라던 꿈이었다고.“10여년의 외국 생활을 하면서 선진국들은 대도시 뿐 아니라 중소도시에서 자신들의 도시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고 가꾸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어요. 하지만 귀국 후 전국 각지 공연을 다니면서 객석에서 문화를 즐기는 관객들의 매너 수준을 볼 때 과거와 비교하면 많이 향상되었지만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도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선진국이란 경제적, 정치적 위상과 함께 그 사회의 문화적 수준 또한 세계를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CAM 과정을 개설하게 됐어요.”임 학장은 CAM 과정(예술과 경영, 문화읽기, 공연관람 등)의 우수프로그램 유치를 위해 그 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알고 지내던 문화·예술계의 저명한 인사들을 섭외해 놓은 상태였지만 갑자기 어려워진 국내·외적 경제상황으로 인해 CAM 과정 회원 모집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어려워진 경제상황에 시기가 좋지 않으니 취소하자는 의견과 개설 시기를 몇 년 후로 미뤄보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문화가 주는 기쁨과 위로의 순기능을 생각해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라는 소수의견도 있었어요. 그 소수의견에 힘 얻어 CAM과정 홍보차 지역 사회 여러 저명인사들을 방문하게 됐는데 그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최고위과정을 수료하신 어느 인사께서 경험담을 전해주시며 CAM강좌를 대전·충남 중년 남녀들의 사추기(思秋期) 감성관리 과정으로 만들어 보라는 말씀에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그의 동분서주한 노력으로 인해 접수 마감을 앞두고 45명 정원을 넘어 최종 54명이 등록하는 정말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 지난해 예술최고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살려 올해는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2기생 CAM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임 학장은 “지역의 많은 인사들에게 더욱 문호를 넓혀 지역의 문화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 강좌가 정착되면 가까운 미래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리 대전이 명실공이 문화예술창조도시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방대학 최초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회 갖다!그가 학장의 임기 동안 이룬 또 하나의 쾌거(?)는 2009년 11월 22일에 열린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오케스트라 서울 특별 연주회다. 지방대학 최초로 충남대학교 관현학과 120여명의 학생들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회를 진행한 것이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의 연주는 예산확보와 대관심사통과라는 산을 넘어야 가능했어요. 너무 감사하게도 우리가 신청한 예산이 확정되었고 부족한 부분은 최고위 원우들과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어요. 그 다음 문제는 대관으로 지방대학에선 처음 있는 일인데 현재 서울 편중의 문화에서 벗어날 좋은 기폭제가 되지 않겠냐며 서울 음악계 지인들께 우리의 열정을 보이며 간청을 드렸죠. 얼마 후 대관심사통과라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연주회를 위해 교수와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좋은 연주를 위해 열정을 바쳐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모두가 땀을 흘려 연습한 결과 당일 연주회는 대성공이었다. 가슴 졸이며 연주회를 지켜보았던 임 학장은 “손에 땀을 쥐고 경청했다. 그 순간이 나 자신의 연주회보다 더 떨리고 가슴 벅찼다. 그 기쁨과 희열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선을 다한 학생들, 물질적·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최고위과정을 포함한 많은 원우들, 충대 모든 부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 학장의 임기 말에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연습을 위한 오케스트라관 건립이다. 학장이 되면서 학교측에 학생들의 고충을 직접 보여주고 전하며 오케스트라관 건립 당위성을 펼쳐 지난 5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임기 내에 완공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아쉬운 표정을 짓는다. “오케스트라관이 완공되면 학생들이 콘서트홀에서 직접 단을 쌓고 물건을 옮기다 파김치가 되어 연습하는 일은 없겠죠. 하루 빨리 완공되어 학생들이 고생하지 않고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제자 사랑이 가득한 그의 마지막 말이다.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amil.net 2010-06-06
- 샛별노인복지센터·늘푸른주간보호센터 신용희 센터장 "어르신이 활기차게 웃으면서 아름답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샛별노인복지센터·늘푸른주간보호센터 신용희 센터장의 말이다. 2008년 7월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그간 가족의 영역에 맡겨져 왔던 치매, 중풍 등 노인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간병, 장기요양문제를 사회연대원리에 따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하며 그동안 노인들의 장기요양을 직접 담당하던 중장년층과 자녀 등 모든 세대들의 짐을 덜어주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아직 시행초기인지라 시행착오를 겪으며 개선해야 할 문제점들이 발생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은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요양과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아 신체기능 호전, 사망률 감소, 삶의 질이 향상되는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이 같은 혜택을 가족과 같은 손길로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대전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 산하 방문요양서비스를 담당하는 샛별노인복지센터와 늘푸른주간보호센터다. 샛별노인복지센터에서는 1·2·3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과 장기요양등급 등급외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신체활동지원(세면도움, 구강관리, 머리감기기, 목욕도움 등), 일상생활지원(취사, 청소 및 주변정돈, 세탁 등), 개인활동지원(외출 시 동행, 일상 업무대행등), 정서지원(말벗, 생활상담 등)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늘푸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심신이 허약한 노인 등을 낮 동안(야간 운영도 예정) 보호하며 필요한 서비스(정서지원 및 여가선용, 사회적응훈련, 의료·재활, 개인위생, 가족지원서비스 등)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샛별노인복지센터나 늘푸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시락지원, 밑반찬 지원, 생필품지원, 결연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신 센터장은 이 외에도 각 어르신들의 집으로 파견된 요양보호사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직접 찾아가거나 무작위로 방문해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한다. “상담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 호소 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요. 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원하는 경우 유관기관과 연계해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경우도 있고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말벗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기도 하죠. 또 병원치료나 보일러수리, 도배, 집 안 곳곳 수리가 필요한 경우도 도움을 드리고요.”신 관장은 “어떤 경우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자녀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시는 부모의 쌈지돈까지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면서 “노인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그 자녀들이 빨리 독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신 센터장은 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재정적으로 또 자원봉사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단다. 하지만 항상 자원봉사자 부족과 재원 마련이 걸림돌이다. 그래서 자원봉사 신청자들이 늘어나고 단체나 개인들의 재정적인 후원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그의 소망이 이루어져 어르신들과 함께 활짝 웃는 얼굴을 기대해 본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강정형외과 강귀식 원장`민경희 부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등에게 사랑의도시락을 나누어 주는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 이곳에서 9년 넘게 사랑의도시락을 나르고 있는 민경희(54) 씨가 있다. ‘민경희’란 이름 석자가 알려진 것은 그녀를 알아보는 다른 봉사자에 의해 얼마 전에야 밝혀졌다. 오랜 시간을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의도시락을 배달하면서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가 궁금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을 설득한 끝에야 그녀는 마지못해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지인에 의해서 처음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를 잠시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준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어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이 좌우명이셨던 친정아버님의 장례식에 그 동안 아버지께 도움을 받았던 분들이 찾아오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노라고 고백함으로 가족들이 아버지께서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셨던 분이셨음 알게 되었죠. 돌아가시는 날까지 당신이 도왔던 분들을 이름을 밝히시지 않으셨던 아버지의 그 정신을 닮아가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그녀는 자신을 무수리라고 부른다. 무수리 민경희 씨의 남편이자 오정동에 위치한 강정형외과 강귀식 원장도 그녀의 봉사를 적극적으로 외조하는 사람이다. 그녀가 남을 돕겠다고 나서는 일에는 적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는 그는 환자들에게도 칭찬받는 의사다. 강정형외과를 자주 이용한다는 환자들에게서 ‘강 원장은 환자가 해달라고 해도 필요치 않는 의료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 의사라 믿음이 가고 돈 없는 환자는 용케도 알아보고 배려하는 신기한 더듬이가 달려있는 의사’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 이들이 많다. 강귀식 원장은 “저희 병원을 찾아오시는 환자들은 주로 동네 어르신들이 많기에 환자라는 생각보다는 내 부모, 형제라는 생각이 들어선지 불편한 증상들을 빠르게 해소시켜주면서도 의료비의 부담을 좀더 줄여 주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때로는 환자들이 다른 병원에서는 엑스레이를 찍지 말라고 해도 팍팍 찍는데 여기는 왜 안찍어주냐고 찍을 증상이 아닌데도 떼를 쓰시는 경우가 있지만 잘 설명해 드리면 이해를 하시고 저를 더욱 신뢰해 주시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강 원장은 무수리 아내 민경희 씨의 봉사를 돕는 일 뿐 아니라 무료진료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수리 아내 민경희 씨는 남편의 전폭적인 외조에 힘입어 소외계층 환자들을 위해 현재 음악심리치료(노인심리 및 아동심리)를 공부하고 있다. “봉사가 남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허영입니다. 남이 아닌 나를 돕는 일이며 내면을 충실하게 채우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시락을 배달해 오면서 예전에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치며 보내던 날들 속에서 느끼던 헛되고 덧없어 공허했던 마음들과는 달리 충만한 기쁨이 잦아들고 내면이 꽉차오르는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봉사란 단어 대신 다른 단어는 없을까요?” 문의 : 011-422-3022 유혜련 리포터 yoo2586@hanmail.net 2010-06-06
- 대전계룡연기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1차 번개 오픈! 총 5회 프로그램으로 진행, 대전지역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던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후속 프로그램인 1차 번개가 오는 20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정심화홀)에서 열린다.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콜센터 파견 교사인 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와 서울대 입학설명회 자기소개서 담당 강사인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분당 용인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번개 강좌는 막연했던 입시 정보들이 한 번에 정리됐다는 호평과 함께 오랜 진학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들이 자녀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한 수강생(ID 달려라)은 내일신문 브런치 교육 강좌 온라인 전용 게시판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에 남긴 강좌 후기에서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은 이미 너무 많이 알려져 있어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정말 대박이었다.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아들의 진로를 바꾸는 큰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생한 현장 경험, 풍부한 사례로 차별화 입학사정관 전형은 물론 학습계획서, 교사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평가 요소로 하는 고입 자기주도학습 전형과 대입 수시 특기자 전형 등에서도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작성의 대원칙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번 번개 강좌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의하는 최병기 교사와 ‘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어라!’를 주제로 강의하는 조영혜 교사는 다년간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진학 노하우로 자타공인 공교육 최고의 입시 전문가로 평가받는 베테랑 강사. 현재 지난 4, 5월 잇달아 발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입학사정관제 운영 공통 기준’과 서울대의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 기준’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의 방향성이 어느 정도는 잡힌 상태. 최병기 교사는 “이번 강의로 학교 밖에서 화려한 스펙을 쌓기보다 학교 내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해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대학들의 관련 전형과 합격, 불합격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해 학생들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기소개서 강의 역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 샘플을 통해 구체성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 실제 학생들이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자기소개서를 완성해 가는지, 입시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자기소개서 항목은 무엇인지, 완성도 높은 자기소개서를 위해 부모는 자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어떤 유형의 자기소개서가 합격의 기쁨과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는지 등을 상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녀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 조영혜 교사는 “입시의 관점으로 보면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실제 자기소개서는 아이들이 처음으로 자신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거울’인 셈”이라며 “자신의 장단점을 직접 써보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어떤 단계를 밟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불확실하기만 하던 꿈과 목표를 분명히 한다. 방향을 잡고 공부하는 것과 막연히 공부하는 것은 굉장한 차이를 이끌어낸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내신 한 문제 더 맞는 것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기 부여와 목표 설정이 우선”이라는 게 조 교사의 조언이다. 눈앞의 내신 점수보다 동기 부여, 목표 설정이 우선 이번 강좌는 초중등, 고등부로 나눠 자녀와 함께 수강할 수 있었던 분당 번개 강좌와 달리 대전 계룡 연기 지역 거주 초중고 학부모와 중3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등의 경우 자녀가 직접 듣는 것보다 학부모들이 긴 호흡으로 전략적인 비교과 영역 관리에 대한 기본 원칙을 잡고, 중3 이상 자녀는 부모와 함께 직접 수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활용법이라는 판단 때문. 지난 대전계룡연기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에 이어 이번 번개 브런치도 중3 자녀와 함께 수강신청했다는 최미성(41?서구 둔산동)씨는 “기말고사도 앞두고 있고, 학원 일정도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로를 정하지 못한 딸아이가 꼭 듣고 싶다고 졸라 결단(?)을 내렸다”며 “아이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계기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내일신문과 브런치 교육 강좌를 공동 주관하는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입시에서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의 서류는 중학교 단계부터 일정한 주제를 갖고 준비해나가는 게 유리할 수 있다”며 “학기 중에 비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이 가능한 여름방학을 이용, 자신만의 특정 분야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강좌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대전계룡연기 브런치 교육 강좌 1차 번개는? 주제: 변화된 입시의 핵심 키워드,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일시: 6월 20일(일) 오전 10시~오후 2시 10분 장소: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정심화홀) 대상: 대전계룡연기 지역 거주 초중고 학부모 및 중3 이상 학생(선착순 1,000명) 수강비: 1인당 1만3천 원(자료집 및 브런치 식사비 포함) 프로그램: 10시~11시30분 포트폴리오에 대한 오해와 진실(영등포여고 최병기 교사) 11시30분~12시 브런치 12시~14시10분 ‘나’를 담는 자기소개서로 승부수를 띄어라! / 부모와 함께 써보는 ‘2010년에 꿈꾸는 나의 길’(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 Tip 내 자기소개서 점검받아볼까? 브런치 강좌 온라인 전용 카페 ‘에듀내일’(cafe.naver.com/edunaeil)에 미리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올리면 선착순 30명 중 조영혜 교사가 당일 강연장에서 첨삭 강의를 제공할 샘플을 직접 선정할 예정이다. 작성 주제는 다음 중 택일해 에듀내일 지역별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주제 1 : 지원 동기와 입학 후 학업 계획을 서술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400자 이내) 주제 2 : 자신이 읽었던 책 가운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 한 권을 기술하시오. 단순한 내용 요약 및 감상보다는 읽게 된 계기, 선정 이유, 책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서술하시오. (500자 이내) <p class 2010-06-06
- 단일연속매몰법 쌍꺼풀 수술 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수 원장 성형외과에서 제일 많이 하는 수술이 쌍꺼풀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다들 걱정스러워 하면서 물어보는 질문 0순위는 바로 ‘티가 나지 않을까요’입니다. 쌍꺼풀 수술을 하고 1년이 지나도 부어 보이는 눈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오는 환자들도 꽤 많습니다. 이렇게 수술 후 시간이 지나도 부어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쌍꺼풀의 높이가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물론 쌍꺼풀이 높다고 예쁘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피부의 두께나 지방의 양, 기타 구조물이 틀리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쌍꺼풀의 높이는 저마다 다른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붓기가 다 빠지고 자연스러운 눈을 갖는 가장 중요 포인트가 바로 쌍꺼풀의 높이를 어떻게 잡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자신의 눈에 맞는 쌍꺼풀을 가져야 자연스럽고 티 안 나는 예쁜 눈이 되는 겁니다. 최근에는 상담을 하러 오는 환자들도 큰 쌍꺼풀 보다는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많이 선호합니다. 예전보다는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주위 사람들에게 가능하면 성형 수술 사실을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심리입니다. 이러한 심리 때문에 쌍꺼풀 수술의 종류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가능하면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빠른 방법을 더욱 선호하게 되어 단일연속매몰법이 나왔습니다. 단일연속매몰법은 화장을 하듯 가볍게 하는 수술이라 하여 일본에서는 아이메이크업(eye make-up) 쌍꺼풀 수술로 불리며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 수술은 기존의 매몰법의 단점인 풀리거나 약해지는 것을 보완한 수술 방법입니다. 쌍꺼풀 라인 전체를 절개하지 않고 하나의 봉합사를 이용하여 몇 군데 바늘구멍을 만들어 근육 속에 묻히는 실을 여러번 연속 매몰하여 피부와 눈 뜨는 근육을 묶어주어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입니다. 눈에 지방이 많은 경우는 외측 약간의 절개를 넣어 지방을 제거하고 똑같은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하여 쌍꺼풀을 만듭니다. 이 방법은 피부가 많이 처지지 않아 피부절제술이 필요 없는 10~30대의 남, 녀가 대상이 되며, 또한 쌍꺼풀이 비대칭이거나 기존의 쌍꺼풀을 크게 하고자 할 때도 적용이 됩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풀리지 않으면서 자연스런 쌍꺼풀이 만들어지며 흉터가 없고 붓기도 적어 주말에 수술하고 월요일에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몇 달이 지나면 눈을 감아도 수술 흔적이 전혀 없어 수술한지를 알 수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말을 잘하는 사람들에겐 특별한 게 있다 사람들은 묻는다. 도대체 화술이라는 게 뭐냐고. 또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비결이라도 가지고 있느냐고. 나는 화술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들의 그 심정을 안다. 아마도 답답한 경우를 여러 차례 겪었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라면 단적으로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다. 그 대답을 몇 가지로 항목으로 나눈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언변이 좋은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이론적으로 무장되어 있다. 전달할 메시지에 대하여 상대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서 이론적 우위를 점하였을 때 신뢰와 공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다양한 표현을 자유롭게 구사한다. 비유하자면 작은 흔들림도 허락하지 않는 KTX가 아니라 정신없이 움직이는 청룡열차와 같다. 실제로 요즘 각광받고 있는 명강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청룡열차라도 태운 듯, 지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 신선한 정보자료와 소재, 그리고 다채로운 어조를 발휘한다. 셋째, 자기의 이야기에 몰입한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의 이야기에 심취하여 듣는 사람들을 빨려들게 만든다. 넷째, 연출력이 강하다. 다시 말해 말뿐만 아니라 동작이나 감성에서도 배우와 같은 능력을 발휘한다. 다섯째, 시(詩)의 언어를 사용한다. 흔히 막힘없이 말을 하거나 강한 어조로 말하는 사람을 가리켜 ‘말 펀치’가 세다고 하는데, 엄밀히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짧은 문장 안에 얼마나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의 문제다. 여섯째,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의 밑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한 편의 드라마처럼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이야기의 시작부터 끝맺음까지 매끄럽게 전개한다. 따라서 결론은 본인의 생각이나 주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으로 끝맺는다. 일곱째, 시작과 끝을 중시한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시작하고 감동적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마무리에 중점을 둠으로써 상대방으로 하여금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여덟째, ‘재즈’의 방식을 활용한다. 여기서의 재즈란 이성보다 감성에 호소한다는 뜻이다. 말을 듣는 사람은 이성과 감성 두 가지 방식으로 메시지를 받아들이지만, 대개 이성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감성적으로 동화되는 편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열정적인 방식을 취하는 것도 이러한 사실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비만 탈출 한의학박사 박귀종 원장해마다 노출의 계절, 여름철만 되면 고민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몸짱은 아니더라도 남 앞에서 자신 있게 몸매를 노출하고 싶어도 그러지를 못하는 소위 ‘비만’인 사람들 말이다. 요즘 TV 연예프로를 보다보면 초콜릿복근이니 하면서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연예인을 보면서 누구나 ‘나도 저렇게 되었으면’하고 바랄 것이다. 하지만 비만은 그러한 소망보다도 먼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기에 꼭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에 들어간다. 지금 당장은 외모적인 부분에만 고민이 있을 수 있지만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퇴행성관절염, 중풍 등의 질병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몸짱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비만을 치료해야 한다. 현대에는 소득증가에 따라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에너지 소모량이 감소하면서 누구에게나 비만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되어있다. 또한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기의 비만도 문제가 되어 어린이의 체중관리에 부모들이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간혹 소아 비만일지라도 키가 크면서 괜찮아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올여름 비만을 탈출하기 위한 몸부림을 제안해보고 싶다. 비만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덜먹고 운동을 하여야 한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통해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비만치료의 방법으로 먼저 갈수록 서구화되는 식단과 운동부족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채소와 야채를 많이 먹고 지방섭취를 줄이는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은 비만탈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아울러 스트레스도 비만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이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술이 아닌 운동으로 해소하길 바란다. 근육의 사용량을 늘리고 기초에너지 대사량을 늘리는 데에는 운동보다 좋은 것이 없다. 아울러 의지가 약하거나 진전이 없는 경우 한의원의 비만크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한약을 복용하면 식사조절을 쉽게 할 수 있고 그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체내외 수분과 영양을 조절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케 한다. 끝으로 어려운 경제로 인하여 웃을 일이 자꾸만 줄어드는 것 같은데 큰소리로 웃는 15초간의 웃음이 시속 6Km로 10분정도 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 운동이 부족한 분들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은 매일 아침 큰소리로 웃는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마음도 즐거워지고 살도 빠지고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닌가? 더 이상 늦기 전에 비만과의 전쟁을 시작해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