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업고민? OB골든라거 펍과 함께 고민하세요” 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OB골든라거 펍’에서 주관하는 ‘성공 창업을 위한 창업 아카데미’가 오는 7일 오후 3시 대전 프랜차이즈협회(대전시 서구 둔산2동 1309)에서 진행된다.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창업 전문 컨설턴트 이영복 대표와 (주)가르텐 가형순 이사의 강의로 진행될 계획이다.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2013년 창업시장 분석, 유명 브랜드 선별 전략, 성공 창업 노하우 공개, 2부에서는 성공 입지 전략, 자금 조달, 종업원 채용 및 관리, 매장 운영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창업 아카데미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제 운영 중인 성공 창업 매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분위기와 운영 노하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선착순으로 5천만원까지 창업 비용을 무이자 대출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OB골든라거 펍은 (주)OB라거가 직접 설계에 참여한 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맥주잔의 온도를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4℃로 유지시켜주는 ‘골든 테이블’을 도입해 맥주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OB골든라거 펍 홍성종 홍보부장은 “창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이 때, 본 아카데미와 같은 우수한 창업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전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정보 소외 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아카데미는 창업에 관심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전화로 하면 된다.문의 : 042-486-41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수족냉증의 한방치료 비주사말(脾主四末)이라 했으니 비는 비장 즉 췌장 이자를 말하며 사말(四末)은 두 가지로 해석되는데 수족의 말단인 손가락 발가락 끝을 말하기도 하고 팔다리 전체를 말하기도 하나 수족은 손과 발 정도이고 사지는 상지 하지 이니 팔다리 전체를 말함입니다.비는 토에 속하고 인체의 중간에 있으니 두 가지로 나누는데 상한음증과 양명병(양명위가실증 혹 양명경증)이라 상한음증은 한궐(寒厥)이라 하여 손부터 차가워지면서 시작하고 양명병은 열궐(熱厥)이라 발부터 차가워지는 이치입니다. 이로써 수족이 차다고 해도 원인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음이니 수족이 차다고 무조건 뜨거운 약만 혹 무조건 차가운 약만 쓴다면 병을 더 키우는 이유입니다.수족이 동시에 차가워졌다면 이미 병이 깊은 것이니 주로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유는 태음양명전어간이라 태음은 비폐 양명은 대장위장이고 간장혈하니 간은 혈을 저장하는 곳이라 혈(피)이 차가워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사람의 간은 소복(아랫배)을 관리하니 아랫배가 차면서 생리도 늦고 냉대하도 나오는 이치입니다. 만약에 표증인 오한과 관절이 아프기도 한 증상이 같이 나온다면 혈(피)병이 아닌 기가 차서 혈이 차진 것이라 하는 것입니다. 사지가 다 차다면 비장이 완전히 고장 난 것이니 복통과 설사가 잦고 갈증은 없으며 찬 곳을 싫어하게 되는 이치입니다. 더욱 병이 깊어지면 비장 기운이 순환하지 못하여 적취(積聚 소화가 잘 안 되며 복부에 뭐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만져지는 병) 창만(脹滿 배가 불룩한 병) 부종(浮腫 몸이 붓는 병) 징하(여자의 자궁병의 일종) 칠산(七疝 남자의 고환부위의 질병)등이 되는 이치입니다.수족이 차다면 병이 이미 심한 것임으로 수족이 차다면 반드시 치료하여야만 다음과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니 여자는 불임과 자궁질환 그 외 생식기계(난소 등) 질환을, 남자는 성기능과 전립선 그 외 비뇨기계 생식기계 질환 등이 한기(차가운 기운) 열기(뜨거운 기운)로 생긴 것인지 아니면 인체의 허실(사람의 기운이 약하고 강함)인지 구별하여 치료해야 마땅할 것입니다.수족궐랭은 손 발 부분만 차가운 것을 말하며, 사지역랭은 팔 다리 전체가 차가운 것을 말합니다.인체는 본시 나이가 들면서부터 몸이 차지는 것이 정상적인 것입니다.글 : 박용봉 원장 (수민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유성구, 주 5일수업제 대비 ‘토요일엔 과학소풍’ 시작 유성구가 주5일수업제에 따라 아이들이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갖도록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연구원을 방문·견학하는 ‘토요일엔 과학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토요일엔 과학소풍은 매월 각 40명의 초·중학생을 모집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희망 ‘나로호’ 발사 성공 주역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3월에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4월-한국한의학연구원 △5월-한국전자통신연구원 △6월-한국지질자원연구원 △7월-한국표준과학연구원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유성구 홈페이지(http://www.yuseong.go.kr)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과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과학청소년과 042-611-2124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둔산도서관 ‘청소년과 함께하는 클래식여행’ 운영 서구 둔산도서관은 ‘청소년과 함께 하는 클래식 여행’ 을 3월부터 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과 함께 하는 클래식 여행은 음악 기초이론 강의, 합창, 작곡, 음악 감상, 자작곡 발표회, 공연장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예술적인 감각을 키우고 입시위주 교육에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했다.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중학생이고 3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3시간동안 총 16주 실시하며, 무료로 운영한다.모집인원은 30명으로 2월 26일(화)부터 둔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둔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42-471-2572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세종 학교기록물 역사, 우리 손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출범 첫 돌을 준비하며 학교 기록물 역사의 기초를 튼튼히 세우기 위한 ‘기록물연구동아리’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기록물연구동아리는 학교의 중요기록물인 졸업대장, 학생생활기록부 등의 안전한 보존ㆍ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정리와 문서고를 환경정비하고 역사기록물의 보존성 강화 및 활용성 도모가 주요목표다. 동아리는 시교육청 및 각급학교(기관) 기록물담당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수집ㆍ정리된 학교기록물을 토대로 7월에 ‘세종교육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해 세종시교육청 출범 첫 돌을 기념할 예정이다.김병하 세종시교육청 총무과장은 “기록물연구동아리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세종교육 역사기록물의 체계적 정리와 안전한 보존ㆍ관리로 세종교육 가족이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기록물연구동아리 활성화와 기록문화 인식제고를 위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지난 2월 27일(수)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을 견학하고, 우리나라 기록물 관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박자 맞추기'' 가 학습능력을 올린다? (상) 클리닉을 찾는 학부모님과 훈련 학생들은 두되기능을 향상시키는 훈련 중 일명 박자 맞추기 훈련으로 불리는 인터랙티브 메트로놈(IM: Interactive Metronome) 훈련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손과 발을 움직여 1.1초 간격으로 일정하게 나오는 컴퓨터의 지시음에 박자를 맞추는 것이 ‘무슨큰 효과를 주겠는가’를 묻는다. ‘그렇게 간단한 걸, 그걸 못할 사람이 어디 있느냐’는 식이다. 필자도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자 교육을 받으면서 비슷한 생각을 했으니 충분히 이해가 된다.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질문에 이미 들어 있다. 학습은 모방으로부터 시작한다. 세상으로의 여행을 시작한 영유아는 부모의 언어, 행동들을 보면서 학습이 시작된다. 그러나 영유아에게 힙합춤동작을 보여준다고 모방할 수 있을까? 가장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들(말소리, 도리도리, 잼잼 등)을 계속 보여주고, 도와주고, 따라하도록 촉진하면서 아이는 동작을 익힌다. 아이들은 그렇게 아주 기초적이고 간단한 것부터 따라하기 시작하면서 불완전한 자신의 감각운동신경을 발달시키고, 학습이 시작되는 것이다. 모방이 잘되기 시작한다는 것은 이제 예전처럼 오래 반복하지 않아도 잘 따라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는 것이고, 어떻게 하면 그런 동작들을 잘 따라 할 수 있는지 머리 속에서 계획이 생기고, 그 계획대로 신체가 잘 움직여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젠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것도 지시를 하면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실제 보여주지 않아도 그것과 관련된 자신의 기억을 동원하여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입학을 한 아이라면, 아니 6~7세 정도라면 이젠 모방선수가 되어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IM훈련에서 요구하는 아주 간단한 리듬익히기와 동작조절, 박자 맞추기에서 서투른 면을 보인다면 그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IM은 복잡한 춤동작이 아니다. 컴퓨터에서 1.1초 간격으로 반복해서 들려주는 지시음의 리듬에 맞추어 손동작이나 발동작으로지시음과 동시에 일치시키는 것이다. 정상적 발달곡선에 있는 아이는 1.1초 간격으로 반복되는 지시음을 듣고 있으면 그 소리가 언제쯤 다시 시작할지 마음속으로 리듬을 따라가면서 예측할 수 있다. 마치 여러 사람이 1.1초 간격으로 박수를 치고 있다면 그 사이에 끼어들더라도 금방 그 박수리듬에 맞추어 같이 박수를 치는 것과 같다. 그런데 이런 단순한 리듬도 정확하게 잘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과연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인터렉티브 메트로놈(IM)은 단순한 박자 맞추기 게임이 아니다인터렉티브 메트로놈(IM)은 그냥 단순한 박자 맞추기 게임이 아니다. 두뇌에서 모든 생각과 활동에 가장 기본적으로 관여하는 브레인 클락 시스템(BCS: Brain Clock System은 Timing을 조절)을 개선하는 훈련이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발달이 지연된 아이들,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두뇌 내적인 이 시스템(BCS)이 일반 아동보다 저하되어 있다는 것이 이미 많은 연구에서 밝혀졌고, 이 Timing 시스템(BCS)이 정상화되면 학습능력 또한 상승한다는 것이 연구에서 증명되었다. 그러나 이런 아이들도 현재 공부를 잘하고 있을 수 있다. 덧셈의 속도가 느리다고 미적분을 못하진 않는 것처럼, 운동신경이 부족하다고 프로 운동선수가 못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필자 또한 운동신경은 하위 10%에 해당하지만 프로 운동선수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프로선수가 되기까지 남들보다 훨씬 험난한 길을 걸었다. 지금도 운동기능이 좋은 선수들을 보면 부러운 건 여전하다. 학습도 마찬가지이다. 이 Timing 시스템이 저하된 아이는 거의 모든 학습과정들이 남들이 느끼는 것보다 좀 더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2배 이상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그들은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더 높다. 메트로놈이라는 이름 때문에 간혹 피아노를 치면 이 기능이 좋아지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는데 물론 어떤 아이에겐 도움이 되겠지만 이 기능이 부족하면 피아노를 잘 칠수가 없으므로 오히려 피아노를 싫어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기능이 좋지 못하므로 호기심은 생길지라도 재미를 느끼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뇌의 신경학적 리듬은 1/1000초 단위로 움직인다고 하며, IM훈련은 이러한 신경학적 리듬에 맞도록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증상의 경중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이 타이밍(Timing) 시스템이 발달하도록 적절한 훈련 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다. 글 : 이호익 소장 (더브레인 · HB 두뇌학습클리닉, www.braintokto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학운위 참여, 자녀교육과 학교정책 바로미터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내기 학부모들도 이유 없이 긴장한다. 학교폭력이나 왕따 등 큰 사건이 아니더라도 작은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이다. 특히 유치원이나 초·중·고 신학기에는 새로운 환경에 우리 아이가 어떻게 적응할지 걱정이 앞선다. 더불어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에 참여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도 크다. 하지만 학운위에 참여하는 것이 내자녀를 위하고 나아가 학교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다. 학교 급식이나 예산 결산에도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현장 만들기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 참여해보자. 시교육청, 2013년 학운위 계획 발표… 학부모 참여가 성공열쇠대전시교육청은 학운위가 단위학교 차원의 교육자치 기구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교 개성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2013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유아교육법 개정에 따른 ‘유치원운영위원회’를 도입하고, 학운위 활동 범위를 단위학교에서 지역학교로 확대 운영한다.학교자율화 정책에 따른 학운위 역할 증대 학교자율화 정책에 따른 학운위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예산 회계 감사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학운위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둘째아이 중학교 학운위에 참여했던 김영미(48·도룡동)씨는 “학운위에서 결정해야 하는 예산이나 교과서 선정 등에 대한 자료를 개최 당일에 받아서 그날 바로 결정해야하는 것은 무리다. 미리 검토할 시간을 준다면 좀 더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의견들이 나올 것이다”며 “학운위에서 해야 하는 일들이 아이 학교현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걸 알지만, 학부모 입장에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운영위원 자리가 둘이다. 학교장이나 학교에 적을 두지 않은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해 객관적인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이를 보완해 이번 2013년 추진계획에는 회의 개최 7일 전까지 회의안건 사전통지(시행령 제59조의2)를 의무화하고 있다. 학교측이 7일 전까지 알리지 않는 경우 절차상 하자가 발생해, 회의 및 통과 안건의 무효 처리가 가능하다.또한 학부모 부담 경비 심의 시 일반 학부모 의견 수렴(시행령 제59조의 4 제1항)이 가능하다. 학생생활 관련 안건 심의 시에는 학생대표 등에게 발언권을 부여해, 학생생활에 대해 제안할 수 있는 절차(시행령 제59조의 4 제2항,3항)를 마련했다.시교육청 2013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추진계획에 따르면 학교운영위원 역할의 중요성, 학교경영 참여방법, 학교장과의 의견개진 및 협의방법이 제시돼 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으로써 학생들을 위한 보다 좋은 교육방법과 학교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도록 하고 있다.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59조 및 조례 제2조에는, 당해 학교운영위원회 규정에 의거 민주적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선출한다. 학부모위원은 학부모 전체회의에서 직접선출이 원칙이다. 학교별 지역협의체 구성, 효율적인 운영 모색 2013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추진계획에는 유아교육법 개정으로 ‘유치원운영위원회’가 도입됨에 따라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정수 및 구성 비율을 정하고 있다. 해당학교(유치원)와 영리목적 거래 금지 및 거래금지 대상자를 명시했으며 운영위원회 소위원회에 예·결산소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를 위해 학운위 근본 취지와 운영위원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신규위원 및 운영위원장 연수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주목할 만한 다른 계획은 학운위의 활동 범위를 단위학교에서 지역학교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공동 교육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를 다른 학교 운영위원들과 공유한다는 것이다. 이는 초·중·고, 특수학교 등 교육과정이 같은 학교별로 또는 여건이 비슷한 지역학교별로 묶어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효율적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이영춘 시 학교정책과 주무관은 “교육 회계 행정 등 해당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중심형 컨설팅단을 구성해 교육과정의 편성·운영, 교과서 선정, 예·결산 심의, 회의운영방법 등 학운위의 실무적인 영역을 직접 자문·지도할 계획”이라며 “맞벌이 가정이나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운영위원 참여를 위해 학운위 운영 방법에 다양성을 열어놓았다”고 말했다. 이번 추진계획에는 운영위원들이 학운위 참석이 수월한 일과 후, 주말 등에 회의 소집이 가능하도록 정하고 있다.시교육청은 학운위 회의록 표준 예시안을 대전광역시교육청홈페이지(http://dje.go.kr) 에 게시하고 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대전시, 미술품 기증한 하정웅 컬렉터에 감사패 전달 대전시는 지난 20일(수) ‘하정웅 컬렉션 기증협약체결’식을 진행하고 하정웅 컬렉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하정웅 컬렉터는 작품 218점을 2차에 걸쳐 대전시립미술관에 기증해 대전시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재일교포 2세인 하정웅 컬렉터(73)는 현재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회 명예관장을 맡고 있다. 그는 평생 예술인을 지원하며 수집 작품을 광주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 국내 미술관에 기증해왔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지난해 11월부터 2월 10일까지 하정웅 컬렉터가 기증한 손아유 작가의 작품들 시민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손아유는 오사카 출신의 재일교포 2세로,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등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유망한 작가였다. 그는 52세 나이로 작고했다. 안시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도서관에서 예술의 꿈 키워요 대전시 서구는 문화예술단체와 협력사업으로 어린이 창극 교실, 종합예술 교실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예술의 꿈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가수원도서관에서 운영할 ‘심학규뎐’은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 재미모리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수업이다. 심청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음악극으로 재구성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1일 3시간씩 17강으로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받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갈마도서관에서는 다문화·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술에 대한 창의력 향상과 잠재력을 함양을 위한 ‘Dream On 꿈으로 날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랭귀지아트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음악 무용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접목한 종합예술교육과정이다.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6강으로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갈마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받으며 다문화·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우선해 선착순으로 모집 할 계획이다.서구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린이들을 위한 유익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도서관이 지역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문의: 가수원도서관 042-543-0051 갈마도서관 042-533-4283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세종시교육청, 스마트스쿨 구축 보고회 세종시교육청은 20일, 3월 개교예정인 도담고등학교에서 관내 학교장과 담당교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스쿨 구축 보고회를 가졌다. 2013년 3월 개교 예정지역 9개 학교는 BTL(민자유치사업) 방식으로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 학교는 세종시교육청이 개발한 모바일 스마트스쿨을 전면 도입했다. 이번 구축 대상학교는 유치원 3개원(도담,연세,갈운), 초등학교 2교(도담,연세), 중학교 2교(도담,종촌), 고등학교 2교(세종국제,도담) 등이고, 이 중 갈운유치원과 종촌중학교는 2014년 개교 예정이다.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스쿨은 75인치 대형 전자칠판을 설치, 디지털교과서 시대를 준비했다.교문에 설치된 무선주파인식(RFID) 리더기에서 학생 출결 상황이 자동으로 처리돼 학부모에게 모바일 알림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바일 스마트스쿨 시행을 앞두고 BTL 개교 모든 교원에게 1인용 스마트패드를 지급하고 겨울 방학을 이용해 해당 교사들에게 스마트 연수를 실시했다.오종근 미래인재과장은 “최신 IT 기술을 이용해 교육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할만한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구축배경을 설명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