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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기업, 고객 환경 미래와 소통해야” 코레일 정창영 사장이 송광사 대웅전 앞에서 합장했다. 저녁예불을 알리는 스님의 법고(法鼓) 치는 모습에 빠져들었다.정 사장은 “저녁 예불을 올리면서 잠시나마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새벽에 일어나보니 마음이 가볍고 머리가 개운해졌다. 내가 힐링이 된 것 같다”며 “절에서 먹는 소박하고 거친 음식도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순천만과 송광사에서 1박2일로 진행하는 힐링열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전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만 맺을 생각이었지만, 내친김에 학생들과 함께 힐링열차에 몸을 싣고 순천까지 동행했다. 정 사장은 아침공양을 마치고 법정스님이 기거했던 불일암을 둘러보고 무소유의 정신을 되새겼다.정 사장은 “국민기업의 역할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있다. 국민기업인 코레일은 고객과 환경, 미래와 소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눈높이를 국민들의 삶에 맞추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최근 코레일이 개발한 중부내륙관광열차는 단순한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역할에서, 지역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 고민하는 ‘창조경제’에 무게중심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코레일은 운송요금으로 년 30억원을 올리지만, 지자체는 관광객을 통해 3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다”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창조경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최근 강원도 춘천과 양구로 열차관광객이 몰리면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데, 국민기업이라는 이미지에 맞춘 정책변화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정 사장은 “아이들이 힐링열차를 통해 부족한 인성교육이 채워지길 바란다”며 “코레일은 힐링열차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호성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나’는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사람 송광사 템플스테이 중에 사자루에서 진행한 스님과의 대화에 아이들이 즐겁게 웃고 있다. 아이들의 사소한 질문에도 각안스님과 진웅, 원승 스님은 때론 진지하게, 때론 재미있게 최선을 다한 답을 해줬다. 대화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2012년 주5일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일선학교에서는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교과수업의 연장이거나 단순한 스포츠 활동에 그치는 실정이다. 특히, 입시중심의 고등학교는 토요일도 교과수업의 연장일 뿐이다. 더구나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아이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잃은 채 대학 입시정책에 끌려가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학습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고교생들이 대전시에서만 연 1500여명으로, 3월과 4월에 가장 많다.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코레일이 후원하는 3월 ‘힐링열차’가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만 일원과 송광사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대웅전앞 마당에서 각안스님(송광사 포교국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아이들은 내가 규칙을 잘 지킨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놀리고, 무시하고, 왕따 시켰다. 그래서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규칙을 잘 지키는 게 왜 차별당하고 괴롭힘을 당해야 하는 이유인지 속이 상했다. 힐링열차를 타고 순천여행을 하고나서 많이 좋아졌다.” 1박2일 힐링열차를 탄 대전 모 고교 남학생이 소감문에 적은 글이다.대전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기획한 청소년을 위한 힐링열차는, 일상에 지친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연 속에서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힐링, 몸보다 마음을 움직여야 3월30일 오전 8시 33분. 대전지역 고교2학년 남녀 60명을 태운 ‘힐링열차’가 서대전역을 떠나 순천역으로 출발했다. 학교가 서로 다른 아이들은 낯설어하며 휴대전화기만 만지작거렸다. 하지만 열차안에서 진행한 전국아버지학교 임영준 교장의 ‘자신의 마음읽기’ 특강에 마음을 열었다. 임영준 교장은 “이 자리에 있는 ‘나’는 작품이다. 작품의 최고 가치는 마음”이라며 “상대가 나를 작품으로 느끼도록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은 주인이고 이성은 봉사자다.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 교장은 세상에 하나 뿐인 소중한 ‘나’를 설명하기 위해 상품과 작품을 예로, 위트 있는 질문과 대화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치유와 치료를 설명하며 힐링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몸보다 마음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자신을 치유하라고 조언했다. 점심으로 벌교명물인 꼬막정식을 먹었다. 꼬막요리는 남도음식 특유의 맛을 냈고, 눈과 입이 즐거웠다. 순천시청 문화해설사는 읍성 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성안에 주민들이 생활한다는 낙안읍성에 대해 구성진 사투리와 해설로 아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조정래 소설 ‘태백산맥’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질문이 이어졌다. 아이들은 여순반란사건 전후에 벌어진 민중의 한과 갈등을 그린 소설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태백산맥의 흔적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소화다리(부용교)와 김범우 집에 대해 설명하자 아이들은 호기심에 눈빛이 반짝였다. 이날 멘토로 나선 카이스트 학생들은 형, 언니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법정스님이 생전에 거처하시던 불일암을 방문한 아이들이 주지스님의 말씀을 듣고 있다.아이들은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템플스테이, ‘무소유의 진리를 가슴에 담다’ 오후4시, 송광사 주차장에 도착해 승보종찰로 불리는 송광사 진입로 흙길을 묵언하며 걸었다. 아이들은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오롯한 자신과의 시간을 마주하기 시작했다. 새벽 3시 예불참여와 108배 프로그램에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기우였다. 오후 6시 공양을 마치고 저녁예불을 알리는 법고 소리가 경내에 울렸다. 아이들은 법고를 치는 스님의 현란한 손놀림에 빠져들었다. 거대한 북에서 나오는 소리는 대웅전에 부딪히고 아이들의 가슴속으로 파고들었다. 특히 17세 소년인 원승스님이 치는 법고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잠시 후 대웅전 앞마당에 어둠이 내렸고 대웅전으로 들어간 아이들은 예불문과 반야심경을 외우는 스님들의 독경소리에 마음이 숙연해졌고, 자연스럽게 합장한 채 예불의식에 빨려 들어갔다.다음날 새벽 3시. 산사에 가랑비가 내렸다. 잠을 깨우는 스님의 목소리에 아이들은 졸린 눈을 비볐다. 아이들은 대웅전에서 새벽 예불에 참여한 후 대중법회 장소인 사자루에서 108배를 시작했다. 1배,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는가’를 시작으로 우주속에서 나를 찾고 자연과 환경, 이웃을 먼저 생각했다. 아이들이 절을 하며 중반을 넘기자 등줄기에 땀이 흘렀고, 조금씩 마음을 비우며 자신을 낮췄다.아침 공양을 마친 아이들은 스님의 안내로 송광사 경내를 돌아보고, 보관된 국보 목조삼존불감, 고려고종제서, 국사전, 송광사 화엄경변상도를 둘러봤다.봄이지만 새벽에 내린 비로 손이 시릴 정도로 쌀쌀했다. 스님의 배려로 따뜻한 연잎차를 마신 아이들은 스님을 따라 법정스님의 ‘무소유길’을 걸었다. 산길을 따라 20여분을 올라가자 대나무 숲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혔다. 불일암에 도착하자 주지스님의 가르침이 이어졌고, 아이들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가슴에 담았다. 이름을 밝히기 꺼려하는 한 남학생은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면서 종교가 천주교라서 걱정했는데 법당에 들어서는 순간 걱정은 눈 녹듯 사라졌다. 오히려 ‘출가’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다”며 “템플스테이를 마치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정신이 맑아졌다”고 소감문에 적었다. 아이들이 두 팀으로 나눠 생태해설사의 안내로 순천만 생태 길을 걷고 있다. 일요일이라 순천만을 찾은 관광객이 많았다. 순천만 개펄에서 마음을 치유하다 아이들은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찾았다. 순천만은 람사르에 등록된 세계문화유산으로 매년 280여만명이 찾 2013-04-07
- 세종시교육청, 꿈ㆍ희망ㆍ미래 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은 26일 미래가 요구하는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세종인재’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과 장학 지원 등의 협력을 위해 꿈ㆍ희망ㆍ미래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서 세종시교육청과 꿈ㆍ희망ㆍ미래 재단은 ▲인성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인성교육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관련 행사의 참여와 지원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 학생의 장학금 지원 ▲리더십 프로그램 수료 학생의 지속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등을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세종시교육청, 참샘초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회 가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참샘초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는 지난 19일 조치원 신봉초에서 열린 설명회 이후 두번째 개최된 것으로 세종시 예정지역 소재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남부지역 12교는 금남초(3월28일), 북부지역 9교는 전동초(4월1일)에서 실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대전대신초, 목원대 한국음악학부와 업무협약 체결 대전대신초와 목원대학교 한국음악학부는 지난 27일 목원대학교에서 예술꽃씨앗학교의 발전 및 지역문화예술교육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대신초는 예술꽃씨앗학교 운영에 따른 목원대 한국음악학부 교수들의 정기적인 자문을 구하고 한국음악학부 동문들을 우선적으로 강사로 채용하며 학교 행사 시 학부생들의 자원봉사를 적극 활용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목원대는 대신초의 ‘국악관현악’ 및 ‘사물놀이’, ‘모듬북’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기능 전수를 지원키로 했다.대신초는 2011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예술꽃씨앗학교로 지정받아 연간 1억원 이내 총 4년간 4억원을 지원받아 전통문화예술교육 중점학교로 성장해 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서부교육지원청, 학부모 카운슬러 모집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멘토 양성과 전문성 역량강화를 위한 ‘제3기 학부모카운슬러’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부모카운슬러는 소외계층 학부모를 상담할 수 있는 학부모멘토 활동을 하게 된다.4월 1일(월)부터 4월 3일(수)까지 서부지역 초·중학교 학부모 11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1일부터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djsbe.go.kr/M_parent/)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상담 기초, 성격유형별 적용상담 등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멘토로서의 자질을 높여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지자체 최초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개최 지방자치단체에선 처음으로 ‘2013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가 대전에서 개최된다.24일 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각 시도를 대상으로 ‘2013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개최에 대한 공모사업에서 대전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시는 지역 주민들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해 사회적 경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사례 발굴의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이에 따라 시는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가는 과정 및 기업 제품을 홍보·전시 판매하며, 사회적 경제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 위주의 내용을 담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한편 2013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는 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전국 우수마을기업 17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대전시, 원도심활성화 아이디어‘봇물’ 대전시는 27일 옛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노병찬 행정부시장 주재로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신규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중간점검,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구 원도심 지역에 와인과 관련된 음식점 및 와인 바, 유통업체 등을 유치해‘와인스트리트’조성방안, 중앙로 일대에‘원도심 희망의 나팔을 불어라’를 주제로‘나팔축제’를 열어 대규모 퍼레이드와 경연, 거리난장, 프린지공연을 개최하는 방안 등 38건의 신규 아이디어가 나왔다.또 시민단체와 원도심 상가 간 제휴를 통해‘원도심이용권’을 도입해 원도심 기능이 정상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제시됐다.특히 화랑이 밀집한 중앙로 화랑거리를 2015년까지‘아트존(Art Zone) 특화거리’로 조성해 문화와 창작 활동의 메카로 육성하는 방안이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청에서 대전역 인근의 자투리 공간에 소공원과 노천카페를 조성하는 계획안도 검토됐다. 시는 이사업에 오는 10월까지 10억 원을 들여 소공원과 노천카페를 조성한 뒤 민간에게 임대·운영할 방침이다.이 밖에도‘중촌동 패션특화거리 조성’, 원도심 지하철역세권에 1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공장인‘지식산업센터’건립, 옛 충남도청사 주변 상가밀집지역 1곳을‘착한가격거리’로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걱정과 싸울 줄 모르는 사람은 단명한다. 삶에 지치거나 고민, 스트레스가 있으십니까? 우리가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것의 대부분은 사람이나 사물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물가가 상승되면 사업에 지장이 있을 거라고 단정을 해 버립니다. 하나의 작은 걱정이 연쇄적으로 다른 걱정거리를 양산하기도 하죠.우리의 일상 대화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걱정입니다. 예를 들어, 아내가 출근하는 남편에게 “운전, 조심하세요?”하면 남편은 “걱정 말아요. 조심할께요”라고 말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번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라고 하면 자녀는 “열심히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답을 하지요.팀장이 멤버에게 “이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라고 하면, 팀원은 “철저하게 준비하고 추진하였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안심을 시키죠. 이처럼 가까운 사이에서 걱정은 상대를 생각하는 노파심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우는 것을 우리는 걱정이라고 하는데, 우리 스스로가 만듭니다. 걱정은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속을 태우는 정도가 심하면, 그 감정적 반응으로 불안 내지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어 생활을 제대로 못할 뿐만 아니라, 각종의 질병을 유발시켜서 자신을 태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걱정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그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걱정은 스스로 만든 것이니까, 스스로 해소할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데일 카네기가 강조한 바와 같이 「냉정한 현실세계와 싸워 패배하고 기가 꺾인 사람들은, 그런 환경과 인연을 끊고 자기가 만든 자기만의 세계로 도피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의 걱정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는 점에 있습니다.속담에 ‘걱정도 팔자다’란 말이 있듯이, 부정적 사고가 걱정을 만듭니다.걱정 스트레스가 있으신가요? 당신을 위한 어드바이스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고 기운을 돋우는 힘은 건전한 종교, 수면, 음악, 웃음이다. 당신이 믿는 신앙의 대상에게 건전한 믿음을 가져라. 그리고 깊은 잠에 빠지는 법을 배워라. 좋은 음악을 즐겨라. 그리고 인생의 즐거운 유머에도 눈을 돌려라. 그러면 건강과 행복을 얻으리라.」 정서는 육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여유를 가지고 일을 하면 걱정 스트레스를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글 : 박영찬 소장 (카네기연구소, KAIST 인성·리더십 커뮤니케이션담당교수)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 042-488-3597 www.ctc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갱년기 증후군의 한방치료 여자는 천계가 일어나면 생리를 하는 것이니 14세를 기준으로 하였고 끝나는 때를 49세로 하였으니 폐경이라 하며 이때부터 일어나는 일련의 증상들을 갱년기증후군(更年期 症候群)이라 말하니 어떤 여자는 증세가 거의 없고 어떤 여자는 너무 심하니 그 이유가 있을 진데 그 이유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생리라 하면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에 다음 임신을 위하여 보다 깨끗하고 좋은 피를 얻어 수태에 용이하게 하기 위해 배출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폐경이 됨과 동시에 열이 나고 땀이 나고 손발이 뜨거워지고 얼굴엔 홍조가 나타나고 관절통과 소화 장애등이 나타나는 이유는 생리를 하면서 피의 뜨거운 것이 해소가 되었는데 폐경이 됨과 동시에 뜨거운 피가 체내에 남아 잠복됨으로써 나타나는 화열증인 것입니다. 화나 열이 피부나 맥에 나타나면 피부즉폐 맥즉심이니 한방에서는 상부심폐 기분이라 하였고 기육즉비이니 살이라, 한방에서는 중부비위에 근간을 두었으니 소화 장애와 관절의 부종과 통증이 일어나며, 근골즉간신이니 한방에서는 하부간신이라 뼈 속이나 근육과 건이 화끈거린다 하였습니다. 즉, 갱년기 증후군은 평소에 피가 부족하거나 피에 화나 열이 많았던(피가 뜨겁다는 말) 여자들로 금극목하면 목은 간장이니 간장은 조열증(열이 얼굴로 치밀어 오르며)과 슬(무릎)자 간지부이고 근자 간주근하니 반드시 관절과 근육 계통의 질환이 나타날 것이 분명한 이치입니다.갱년기 증후군은 3개월 정도면 거의 무난히 치료가 되나 갱년기 증후군에 시달리기 시작하는 여성분들은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어느 장부가 약하여 온 것인지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여 복약을 하시고 그에 맞는 음식을 조절하여 치료를 하는 것 또한 좋은 방편일 것입니다. 갱년기 증후군은 결국 여성들의 생리에 기인한 것이니 생리통으로 고생하시는 가임기 여성분들 또한 2~3개월 생리통을 치료 하는 것이 예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생리는 월경이니 월경 즉 달거리 즉 달의 주기 28일이 기본이며 기(氣)의 한과 열에 따라 주기가 느리고 빠르며 혈의 허실에 따라 생리전이나 생리 중에 통증이 오면 혈실증 생리 후에 통증이 오면 기혈이 모두 허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습담(비만자) 사혈(어혈 ) 식적(기름진 음식)으로도 옵니다. 자궁근종 기즉통 혈즉통이니 기가 통하지 않으면 생기는 것이고 통증까지 있다면 혈병이니 통증이 없는 자궁근종은 그나마 치료가 용이하나 통증이 있는 자궁근종의 여성은 장기간 치료해야 나아집니다. 글 : 박용봉 원장 (수민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