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전오늘 총 5,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정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 준공식 서구는 지난 2일 우정어린이공원(괴정동 425-1) 리모델링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우정어린이공원은 우거진 수목들로 둘러싸여 있어 청소년 탈선, 우범화 우려와 노후된 시설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이다. 이에 구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공원 주변 노후 된 놀이시설물 및 바닥포장 교체와 야외무대 파고라 화장실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 쉼터로 활용하고자 추진한다.지역 주민들과 인근 식당 주인들은 “우정어린이공원이 기존에 막힌 공간에서 오픈 된 공간으로 바뀌어 밤에도 이용하기 좋아졌다”고 전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공원의 열린 공간과 야외무대가 지역주민에게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새학년, e-교과서 다운로드, 보이스피싱 및 파밍 주의 최근 e-교과서 활용사이트를 사칭해 ‘e-교과서 다운로드 및 전자결재’를 유도하고 있는 파밍(Pharming)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정상적인 e-교과서 활용사이트(http://book.edunet.net)에 접속해도 피싱사이트로 유도해 해커가 금융거래정보 등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초·중등 교육과정은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e-교과서를 포함한 전 교과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e-교과서 관련한 보이스피싱이나 파밍 수법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교과서는 기존의 CD보급방식에서 지난 2012년 2학기부터 온라인 전송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이는 더 풍부한 멀티미디어 학습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e-교과서는 각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및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학교 인증코드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e-교과서 활용사이트(http://book.edunet.net)에 접속해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역사박물관에 가면 역사가 재미있다 ‘역사’라고 하면 ‘고리타분하다, 재미없다, 한복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 옛날이야기’ 등등 부정적 정서들이 환기된다. 실제로 80~90년대에 초중고 생활을 한 사람들에게는 정말 그랬다. ‘역사는 과거다. 그것도 나와 상관이 없는 다른 사람들의 과거일뿐이다’고 생각했고 역사는 공부를 위한 하나의 암기교과에 불과했다.그러나 2000년대를 지나 2013년, 체험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요즘의 학업 패러다임 속에서 ‘역사’는 꼭 재미없는 그 무엇만은 아닌 듯하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역사를 보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까이에 있기 때문이다. 노은동 ‘대전선사박물관’, 상대동 ‘대전역사박물관’. 두 역사 놀이터를 살펴보자. 석기시대 사람들을 만나다, 대전선사박물관대전선사박물관은 노은선사문화관을 비롯해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의 총 5개의 전시실이 운영되고 있다. 노은선사문화관의 경우 원형의 전시공간에 노은동 유적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을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다. 구석기문화관에는 구즉동 용산동 용호동 등 대전의 구석기 유적에서 확인된 주먹도끼 찍개 세석인 등 각종 유물들이, 신석기문화관에는 둔산동 유적을 비롯하여 송촌동 관평동 등 대전의 신석기 유적에서 확인된 빗살무늬토기편 마세석기류 등 신석기시대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청동기문화관도 마찬가지다. 특히 대전지역은 갑천 유역을 중심으로 청동기시대의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확인되었다. 가오동, 관평동 등에서 확인된 무문토기류, 마제석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철기문화관에는 장대동, 구성동 등 대전의 철기시대 유적에서 확인된 각종 철기류와 옥제품, 토기류 등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학생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전혀 알지 못하는 다른 동네나 외국의 유물들이 아니라 내가 발딛고 서 있는 내고장의, 우리동네의 유물이라는 것에서 일차적인 재미와 친근감이 있다. 그리고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의 생활상을 모형과 디오라마를 통해 구체적이고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대전선사박물관의 강점이다. 수렵생활을 하는 구석기인과 농경생활을 하는 신석기인의 모습뿐 아이라 청동기와 철기시대는 도구나 무기를 제작하는 모습 등이 모두 디오라마로 전시되고 있어 과거를 살았던 그들의 모습이 매우 구체적으로 실감나게 이해된다.또한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조성된 야외체험장에는 도안 서남부개발 지역에서 조사된 관저동 청동기시대 주거지가 이전 복원되어 있다. 집의 크기나 바닥면의 구조 등 이해가 어려웠던 교과서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전시하였다. 대전 역사시대 총망라, 대전역사박물관2012년 10월 개관한 대전역사박물관은 대전지역의 역사시대에 비중을 두고 있다. 기획전인 특별전과 상설전으로 나뉘어 있는데 개관기념 특별전인 ‘도안을 그리다’는 상대동 유적, 고려 건물지 발굴을 통해 본 고고학자의 연구과정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고려시대 유적은 상대적으로 발굴 빈도가 낮고 유물의 보존상황도 열악해 이후 조선시대나 혹은 그전의 고대, 통일신라에 비해 연구가 덜 되어 있었는데 상대동 유적에서 귀중한 자료가 발굴되어 고려시대 당시의 생활모습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유학과 충절의 고장이었던 대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대전유학자들의 삶과 문화, 각종 문화재를 살피면서 유학자의 출생에서부터 집안의 교육, 대전의 성리학인 호서사림, 대전의 예술, 대전 유학자의 가정과 경제생활, 유학자의 풍류, 조선 여성의 삶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층 상설전시관에서 2층, 1층으로 이어지는 도시계획 홍보관의 전시를 통해 근현대사 속에서 변화하고 있는 대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대전역사박물관의 경우,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활동지를 준비해 좀더 재미있는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 고고학자의 연구과정을 영상이나 활동지로 제작하여 고고학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출토된 유물을 찾고 설명하는 활동지를 통해 대충 보고 넘길 수 있는 유물들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냈다. 조선시대 선비의 일생을 출생, 교육, 과거시험, 관학과 사학, 가정생활, 예술, 풍류, 죽음 등으로 구분하고 학생들이 직접 찾아보면서 각각의 부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박물관 김은선 학예사는 “어려서부터 실제 유물들을 보면서 역사적 안목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이나 시민들에게 박물관이 유익한 학습터가 되는 것은 물론 놀이터이자 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역사박물관 042-270-8600대전선사박물관 042-826-2814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상춘객을 부르는 화려한 봄의 유혹이 시작된다 봄이면 화려한 자태로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꽃들이 상춘객을 부르고 있다. 갑천 둔치에서, 청풍호반에서, 금산의 산자락 등에서 펼쳐지는 봄 축제는 다채로운 행사에 아름다운 경치가 더해져 그 즐거움이 더욱 크다. 올봄에는 어디에서 봄꽃과 행사를 함께 즐겨볼까. 대전서 펼쳐지는 4월의 봄 축제 유성구 전민동 벚꽃음악회 유성구 전민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전민동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엑스포아파트 뒤편 갑천 둔치에서 진행되는 벚꽃음악회는 지난해 주민자치위원이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에 축제를 제안해 올해 처음 준비됐다.△첫날인 11일에는 유성구 합창단, 쓰리테너(임권묵 강항구 박영범) △12일에는 기타리스트 호세리의 기타연주와 박상붕의 팬플루트 연주와 함께 옛 동요 부르기 코너가 마련되며 △13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김만규와 소프라노 조용미, 남성중창팀 ‘의사랑?음사랑’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민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벚꽃 음악회를 아름답고 서정적인 힐링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전화 601-6806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 봄꽃축제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발전협의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흥동 테미공원에서 ‘제13회 테미공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테미공원은 봄이면 해마다 수만명이 넘는 인파가 찾아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함께 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봄나들이 명소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테미공원을 주무대로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자연친화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진다.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효문화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 경로위안잔치를 함께 개최하고 대흥동 관내 7개 경로당에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또 행사기간 내내 대흥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준비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대흥동 두드림풍물단 공연과 신명나는 국악 및 가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한편 이번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지원하기로 했다.문의전화 253-4403서구 정림동 벚꽃 축제 정림사랑자생단체연합은 오는 13일 정림동 갑천 둔치에서 ‘정림동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정림동 벚꽃축제는 금강살리기 생태하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주요행사로는 △갑천누리길의 벚꽃 경치를 느낄 수 있는 ‘주민건강 갑천누리길 걷기대회’ △7개 자생단체가 마련한 ‘먹거리 나눔 바자회’ △다양한 문화공연과 주민의 끼와 열정으로 함께 꾸미는 장기자랑 등이 준비된다. 걷기대회는 오전 10시 서구국민체육센터 앞 천변을 출발해 세월교, 모세골교를 지나 상보안유원지를 반환점으로 왕복 10㎞를 걷는 행사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오후 5시 30분에 펼쳐지는 공연과 장기자랑은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장기자랑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50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한마당을 펼쳤다. 걷기대회와 공연(장기자랑) 후에는 LED TV, 냉장고,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과 상품이 준비된다.문의전화 582-9264~7 엑스포과학공원 4월 봄맞이 대축제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엑스포과학공원 봄맞이 대축제’는 공원 정문광장 일대에서 4월 30일까지 무료로 개최된다. 주말에는 오후 2시, 4시에 꽃말을 담은 사랑과 애증의 뮤직레퍼토리로 꾸며지는 댄스공연과 꿈돌이 꿈순이 캐릭터의 퍼포먼스쇼가 펼쳐진다. 과학공원 내에는 팬지 패랭이꽃 디지털리스 루피러스 란러규러스 백묘국 등 다양한 봄꽃 외에도 벚꽃나무 산수유나무 등이 공원전체에 식재돼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문의전화 869-5136충남&충북에서 펼쳐지는 4월 축제 금산군 산꽃나라 걷기여행 4월 20일부터 28일(주행사일 20~21일)까지 ‘산꽃나라 걷기여행’이 열리는 금산군 군북면 신안리 보곡산꽃단지는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약 1000만 ㎡의 산자락에 산벚꽃을 비롯해 산딸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생강나무 등이 화려하게 펼쳐져 있다. 20일 오전 11시 5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난타와 소리, 국악관현악연주회, 풍물단 공연 등이 이어지며, 산꽃길 테마 걷기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접수 및 출발한다. 21일에는 식전공연에 이어 꽃길 걷기대회(미션 수행 및 서바이벌 게임)가 펼쳐진다. 행사기간 주행사장과 정자에서는 각종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설치미술전, 보곡산골 자연예술제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전화 041-750-2412(금산군) 041-750-8459(군북면사무소) 아산시 제52회 아산성웅 이순신축제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온양온천역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아산성웅 이순신 축제’는 1961년 시작됐으며 올해 52회를 맞는다. 행사로는 △26일 오후 7시 개막식 및 축하음악회 △27일 오후 7시 30분 핫스프링 콘서트 △28일 오후 7시 30분 폐막식 및 탄신축하 콘서트 △이순신장군 출정식(26일 오후 5시) △428대합창(26일 오후 5시 30분) △도전 이순신골든벨(26일 오후 2시) △무과재연 퍼포먼스(27~28일 오전 10시) △충무공해상대전(26~28일 오전 10시) 등이 이어진다. 또 27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질 ‘온천수난장’은 거리에서 다양하게 즐기는 온천수 체험행사다. 문의전화 041-534-2634 청풍호 벚꽃축제 청풍호 벚꽃축제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북 제 2013-04-07
- 일이 재밌으면 더 잘해보려는 동기도 생긴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동기부여(motivation)와 관련된 말이 자주 오고갑니다. 그 말들 중에는 ‘재미없어 더 못하겠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다고 돈 더 주나?’와 같은 부정적인 말이나 ‘이번에는 무언가 보여주고 말겠다!’, ‘타사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적극적인 말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동기부여는 어떤 기대감이나 절망감에서 생겨납니다.날씬하고 매력적인 몸매를 갖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경우는 비만이라는 건강의 적을 이기기 위한 절망감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전자와 같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가가는 것을 ‘지향성 동기’라고 하고, 절망감 속에서 불가피하게 시작하는 것을 ‘회피성 동기’라고 합니다.원하던 원하지 않던 동기부여는 우리의 삶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동기유발의 큰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데일 카네기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일에 있어서 가장 보람을 주는 요소가 무엇일까? 돈? 양호한 근무조건? 보너스? 그러나 이런 것들 중 그 어느 것도 아니었다. 사람들에게 동기를 유발시키는 가장 주된 요인은 ‘일 그 자체’ 였다.』 최근, 경영에서 화두가 되는 것 중에 하나는 동기부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펀 경영(Fun Management)’입니다. 펀이라는 단어는 재미(즐거움)를 주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는 아예 경영 지침을 ‘재미있는 일을 하라’고 정했다고 합니다. 이 회사가 재미있는 일을 하라고 강조하고 근무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놓자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다고 합니다. 현재 주당 근무시간은 35시간으로 정해져 있는데, 직원들이 일에 매달려서 너무 많은 시간이나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임직원 모두가 어려운 업무를 하고 있지만 재미나게 하도록 여건을 만들면, 생산성 향상 등 보너스로 얻는 것들이 아주 많게 됩니다. 일이 재미가 있습니까? 아니면 재미가 없습니까?일은 재미가 있어야지 마지못해 하는 것은 큰 성과를 낼 수가 없습니다.일 자체를 오락과 취미로 만들어 보십시오. 이제는 열심히 일하는 시대가 아닙니다.열심히는 기본이고 일을 즐기는 사람이 전문가가 되는 시대입니다.현재의 일을 충실히 즐겁게 하는 사람은 다른 일을 만나도 흥겹게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현재에 충실하고 좋아서 일을 해 보세요. 좋아서 일을 하는 사람보다 더 잘할 수는 없습니다. 일이 힘들다고 하면 더 힘이 듭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유쾌하게 일의 재미를 찾아 도전해보세요. 어느새 창의력이 발동할 것입니다. 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글 : 박영찬 소장 (카네기연구소, KIST 인성 ·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축제와 과학의 만남 ‘유성온천문화축제’ 유성구는 우리지역의 대표 축제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에 ‘온천문화축제 과학탐방’ 프로그램을 6회 운영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과학탐방 프로그램은 하루 2회씩(오전 10~12시, 오후 2시~4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 장소인 홍인호텔 앞에서 탐방버스가 출발한다.방문 연구기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10일 오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10일 오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11일 오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11일 오후) △국립중앙과학관(12일 오전·오후) 이다. 과학문화유산해설사가 축제장에서 연구기관으로 이동 중에 유성의 유래와 대덕특구 등에 대해 설명 한다.구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회 참가자 30명을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으며, 매회 10명은 현장 접수부스에서 신청 받는다. 학생 학부모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과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042-611-2124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2013 주제가 있는 시민토론회 개최 대전시민사회연대회의가 주관하고 대전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2013 제1회 주제가 있는 시민토론회’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마을 만들기 지금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정석 가천대 교수을 비롯해 김제선 풀뿌리사람들 상임이사, 소재문 시 사회적 자본 담당의 발제로 진행됐다.토론자로는 민양운 풀뿌리여성마을숲 공동대표, 임재일 오늘환경조형연구소장, 고영주 한국화학연구원 미래전략본부장, 김영란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정석 교수는 재개발의 대안으로써 ‘마을 만들기’를 도시문제의 해법으로는 ‘마을공동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제선 상임이사는 “시의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이 주민공동체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경제 사업체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선 현행 제도의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민양운 풀뿌리여성마을 숲 공동대표는 “사회적 자본이란 이름표를 붙여주기 전에도 마을 만들기는 있었다. 결국 주체인 주민이 제대로 중심을 잡지 못하면 주민참여 활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임재일 오늘환경조형연구소장은 공주시의 ‘어게인 유구’사업을 예로 들며 지역만의 특별한 정체성 확립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고영주 한국화학연구원 미래전략본부장은 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사회혁신 개념의 정립, 사회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 및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천미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제작부터 시공, 10년 A/S까지 본사가 책임진다 새로 이사를 갈 때면 크든 작든 리모델링을 통해 우리 가족만의 공간을 만든다. 특히 넓은 공간 활용을 위해 베란다를 확장하는 게 기본이 되면서 창호 선택은 집의 인테리어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가 됐다. 자칫 잘못 선택해 누수가 생기거나 난방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 LG하우시스 ‘Z:IN 윈도우 플러스’ 대전 둔산점(대표 박종록)은 본사가 직접 제작하고 시공하며 10년간 A/S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주부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전자제품 고르듯 창호를 고른다 Z:IN 윈도우플러스는 LG하우시스가 만든 창호전문 브랜드다. ‘전자제품을 고르듯 소비자가 직접 창호를 고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윈도우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LG하우시스 본사가 제작에서부터 시공, A/S를 모두 총괄한다는 점이다. 본사에서 직접 진행하는 만큼 제품이나 시공에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다. 둔산점을 운영하는 박종록 대표는 “LG하우시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완성창’이라는 점”이라며 “LG하우시스 본사에서 제작, 시공, A/S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공도 LG하우시스 본사에서 운영하는 전문팀이 맡는다.최근 시행하고 있는 ‘품질 10년 보증제’는 국내 최초로 실시했다. LG하우시스 직영 시공을 받은 창호에서 구조적인 문제로 누수나 변형 등이 일어난 경우, 10년간 무료(소모품은 제외)로 A/S를 받는 것. 인테리어 시공 후 문제가 생겼어도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10년 품질보증은 든든한 보험이 된다. 품질 10년 보증제는 전문매장에서 구입 후 시공을 마친 고객들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원하는 대로 고르는 즐거움, 선택 폭 넓어 윈도우플러스의 또 다른 장점은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다는 점이다. 집의 구조나 전체적인 분위기, 소비자의 취향, 선호도 등에 맞춰 고를 수 있다. 박종록 대표는 “집의 구조나 분위기 등 상황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하고 색깔, 손잡이, 잠금 장치까지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예전에는 인테리어 업체에 의뢰한 뒤 전적으로 맡기는 일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고객들이 직접 창호를 선택하고 고르는 경우가 많아졌다. 창호는 외형적인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요소를 같이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LG하우시스를 찾는 일이 늘고 있는 것. 특히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냉난방 비용도 아낄 수 있는 경제적인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박종록 대표는 “창호와 관련된 여러 요소 중 특히 열차단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반적으로 겨울철 창호의 에너지 손실량이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겨울에는 실내의 난방열을 지켜주고, 여름에는 외부의 열기를 막아주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창호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차단 능력이 떨어지면 에너지 손실에 따라 난방비용도 증가하지만 결로가 발생해 자칫 곰팡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창호는 인테리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을 함께 고려해 선택하는 게 좋다. 유통구조 개선해 가격 경쟁력도 높아 이처럼 기능이 뛰어나고 좋은 제품이라면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을까. 박 대표는 “둔산점은 특판점이라 업체나 공장 등을 경유하지 않고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는 방식을 취하므로 비용이 오히려 저렴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단계를 많이 거칠수록 비용이 높아지는 유통구조를 개선했기 때문에 인테리어 업체 등을 통하지 않고 바로 둔산점을 이용하면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LG하우시스는 봄철을 맞아 고객사은행사를 펼치고 있다. LG하우시스 본사에서는 5월 31일까지 정문매장을 통해 LG하우시스 제품을 구매하고 시공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등 제주도항공권, 2등 공기청정기, 3등 정관장 홍삼세트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 둔산점에서도 5월 말까지 사은행사를 진행 중이다. 둔산점을 방문해 일정 규모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다기세트, 그릇세트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최근 서울시와의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 업무 협약을 기념해 ‘슈퍼세이브창’을 출시했다. 슈퍼세이브창은 표면을 은(Ag) 코팅으로 마무리해 일반 유리 대비 40% 이상 냉난방비가 절감되는 로이유리를 적용한 제품이다. 입체적인 창 프레임과 크롬 도금 손잡이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춰 실내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활용될 수 있다. 문의전화 042-484-2360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기질·진로탐색 검사 무료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진로·학습 설계를 통한 전략적 진로서비스를 위해 기질·진로탐색검사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정보실은 전문 상담사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컨설팅과 진학 정보 검사 및 진로·직업 상담을 한다. 일정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 4~6시, 토요일 오전 10~오후 4시다. 상담은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처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지도와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진로성숙도 △흥미검사 △성격검사 △학습성격유형검사 △학습행동유형검사 △학습기술검사 등을 근거로 진로흥미와 성숙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가 도와준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넓혀, 향후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한다.진로정보 상담 신청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에서 ‘교육문화마당-진로상담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문의: 042-229-1446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눈높이를 맞추니 아이들 마음이 보이네요” 지난 3월 30일 아침, 대전시교육청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서대전역으로 몰려드는 아이들을 환한 얼굴로 맞았다. 힐링열차를 타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했던 아이들은 아버지처럼 챙겨주는 나 과장의 배려에 웃음으로 답했다.힐링열차를 준비한 시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는 휴일을 반납했다. 요즘 새학기를 맞아 학생생활안전과는 야근이 부쩍 늘었다.학교폭력과 새학기 학업중단자 예방, 학교안전 등으로 직원들은 저녁도 사무실로 배달시킬 정도다. 아이들 부모와 통화해 동의서를 받았고, 안전문제와 보험까지 꼼꼼하게 챙겼다.학교가 다른 60명이나 되는 아이들이어서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열차 출발전 코레일과 힐링열차 운영 업무협약을 맺느라 뛰어다녔다. 열차안에서는 아이들과 삼행시를 짓고 속마음을 터놓는 대화를 했다.나 과장은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108배를 하면서 일배, 일배 의미를 가슴에 담아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나 과장에게 송광사에서 하룻밤은 긴 시간이었다. 9시 취침, 새벽3시 기상이라는 생소한 프로그램에 아이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긴장 속에서 뜬눈으로 새벽예불을 알리는 법고소리를 들었다. 공양시간에도, 설거지를 할 때도 항상 맨 뒤에서 아이들을 살폈다. 나 과장은 “수학여행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수학여행은 아이들을 통제하느라 진이 다 빠지는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힐링열차는 편하게 어울릴 수 있어 나도 힐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아침 공양을 마치고 불일암을 오를 때는 뒤로 쳐지는 아이들을 아버지처럼 안아줬다. “녀석들이 참 이쁘네요. 108배를 마친 아이들이 힘들어서 못 간다고 할 줄 알았는데, 밝은 표정으로 산에 오르니 기특하고 고맙게 느껴집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