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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를 보는 듯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선과 악, 이중성 신랄하게 표현 한국 뮤지컬의 절대적인 신화 ''지킬 앤 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연출 안무 데이비드 스완) 가 3월 6~8일 부산문화회관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작품과 탄탄한 배우들로 재무장하여 부산팬을 찾아오는 것. 2004년 초연부터 공연마다 1일 티켓 판매량 신기록 수립 등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썼던 이 작품은 인간의 내면에 자리 잡은 두 개의 본성, 선과 악을 섬세하게 표현한 드라마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T.607-60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7
- 부산시민회관 하반기 대관 신청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은 올 하반기(7월~12월) 부산시민회관 정기대관 접수를 다음달 16일부터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전시시설은 대·소극장, 전시실(제1전시실, 제2전시실). 단 대극장은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전시실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시설 보수공사로 빌려주지 않는다. 신청 서류는 신청서 1부, 공연계획서 1부. (T.630-522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7
- 부산디자인센터기업 제품·포장·홍보물 디자인까지 지원 좋은 제품을 만들어 놓고도, 수출판로를 확보해 놓고도 제품 디자인과 포장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에 빠진 기업이 있다면 부산디자인센터(원장 김재명)를 찾으면 된다. 부산디자인센터 디자인지원팀은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관련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부서. 지원팀에는 디자인 관련 전문 연구원 6명이 디자인컨설팅과 디자인개발지원을 맡고 있다. 지원 범위는 CI(기업 이미지 통합)에서부터 제품과 포장 디자인, 제품 홍보물 디자인 등 다양하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지난해 중소기업 디자인컨설팅 61건, 디자인개발지원 11건을 수행해 지역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부산디자인센터가 지난해 실시한 대표적 디자인컨설팅사업은 △공항리무진 차량외부 그래픽디자인 △남항대교 가로등 색상디자인 △STX조선 선실인테리어 디자인 △삼안정밀의 제품·브랜드 디자인, ㈜다이안 제품 디자인 등 61건. 디자인컨설팅은 무료. 다만 디자인 개발에 나설 경우 관련 센터는 전문 업체와 함께 개발을 맡는다. 전화(790-1033)를 통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디자인에 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뽑힌 기업에게 디자인 개발비용의 70%를 센터가 지원해 준다. 업체는 30%만 내면 된다. 디자인 개발은 부산디자인센터와 전문 업체가 공동으로 맡는다. 문의:부산디자인센터(790-103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7
- 모래조각 가족체험교실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모래조각 가족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모래조각교실은 해운대 모래축제가 정부 지정 축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모래축제를 미리 홍보하기 위한 것. 모래조각교실은 유명 모래조각가 김길만 씨가 강사로 나서며 3~5월, 9~11월 연중 6개월간 매주 일요일에 운영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참가희망일 4일 전까지 전화(T.749-7611)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1가족당 1만5천원. 참가자들에게는 부산아쿠아리움, 점프 전용극장의 입장료를 50%로 할인해 준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2-27
- “길고 삐뚤어진 내 얼굴, 스트레스 쌓여요!” 이루미치과 센텀점 김정희원장교정을 통한 치아 배열은 치아를 둘러싼 치조골의 위치를 개선할 수는 있으나 턱뼈의 크기 이상이나 모양 이상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주걱턱, 무턱, 안면 비대칭 등이 그러하며 이러한 골격 전후방 부조화와 수평적 부조화의 근본적 해결 방법은 성장이 완료된 후 오직 수술로만 가능합니다. 최근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예전에 비해 수술교정을 희망하는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수술 자체에 대한 공포심은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수술 과연 안전할까? 정말 내 얼굴이 달라질 수 있을까?악교정 수술은 악안면 구강외과를 전공하고 수술에 숙달된 의사가 하는 경우로 비교적 위험도나 부작용이 없는 수술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악교정 수술은 골격 부조화인 경우 시행하며, 수술 전에는 치아 배열이 골격 부조화를 보상하려고 적응되어 있으므로 수술을 통한 골격 개선 이전에 교정을 통한 치아 위치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술전 교정’이라고하며, 이 단계에서 수술 후 변화 될 골격 관계에 적합 하도록 치아를 위치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덧니 없이 치아가 가지런하기 보이더라도 악교정 수술 전에는 누구나 교정 치료가 필요합니다. 악교정 수술은 단순히 외적인 개선만을 이루는 성형수술이기 보다는 기능적 수술이기 때문입니다.술전교정이 완료된 후 계획된 악교정 수술을 하게 됩니다. 절개부위는 입안이므로 수술 후 얼굴에 반흔이 없으며, 안정적인 위치에서 치아를 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방법이나 회복 속도에 따라 2~4일간 입원 하고 3~4 주 후면 완전히 정상 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수술과 교정 치료 기술의 발달로 수술전 교정을 생략한 ‘선수술 교정’도 행해 지고 있는데 이는 앞서 설명한 골격 부조화에 대한 치아의 적응이 심하지 않은 경우로 모든 환자에게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교정기술의 발달로 예전 보다 술전교정 기간이 짧아지고 조기에 수술하는 것이 가능해 졌습니다. 따라서 개인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술전 교정의 범위와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균형적인 얼굴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09-02-27
- 쌕쌕거리는 천식, 뿌리 치료하면 잡힌다! 겨우내 추위를 타다가 꽃피는 춘삼월이 돌아왔다. 하지만 이 설레이는 계절에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불청객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이 중 천식에 대해 알아보자. 아이들이 감기가 오래되거나 알러지가 있으면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기침을 할 경우가 있다. 병원에 가면 천식이라고 한다. 대개는 알러지성 천식인데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쌕쌕소리가 나며 기침이 많아진다. 증상이 가벼울 때라면 평소에는 괜찮은데 뛰고나면 기침이 유난히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아이가 쌕쌕거리고 기침하면서 쉼쉬기가 어려워지면 어머니들 입장에서는 아주 무섭다. 숨을 못쉬는 거 같아서다. 이에 대해 동의한의원 진정호 원장은 “아이들이 천식을 앓게 되면 기운도 빠지고 처지게 되며 숨이 가빠서 어깨를 들썩이기도 한다”며 “실제로 심하면 호흡으로 충분한 공기를 흡입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고 말한다.천식이라고 하면 엄마들은 만성질환을 떠올리고 정말 불치병에라도 걸린 것처럼 받아 들이시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이처럼 천식이라도 대개는 치료하면 나을 수 있는 질환이므로 너무 걱정하고만 있을 일은 아니다. 흡입치료기를 써야 할 정도의 심한 천식이 아니면 대개는 치료하면 증상이 좋아지게 된다. 응급적인 호흡곤란이 생길정도가 아니라면 흡입치료를 해야하는 정도의 천식도 치료가 잘 되는 편이다. 한방치료는 양약과 달리 오래 쓰더라도 식욕저하나 내성, 면역력감소 등이 휠씬 적다. 그러므로 “오랜치료가 필요한 경우라면 아이들에게 더욱 좋을 것”이라는 게 진 원장의 말이다. 천식을 앓는 사람의 유형도 가지가지원래 천식이라고 하는 것은, 빨대로만 숨을 쉴 때처럼 혹은 코가 막힌 사람이 코로만 숨을 쉴 때처럼 숨쉬기 곤란한 상황을 말한다. 그래서 어깨를 들썩이면서 힘들게 숨을 쉬려고 한다. 여기에 부수적으로 기침이나 가래, 색색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숨쉬기에는 불편함이 거의 없이, 가래가 가슴속에서 떨어지지 않고 들끓으며, 이로 인해 기침을 자주 하는 것은 사실 천식이 아니고, 해수, 혹은 효천이라고 하는 것으로 천식과는 많이 다르다. 하지만 환자들은 천식이란 병명으로 모두 같은 약을 처방받고 있는 상황이다. 천식이나 해수, 효천에 대한 검사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기침소리, 호흡소리, 가래색깔과 모양을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록 청진기엔 색색소리가 나지만 호흡곤란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있고, 가래는 전혀 없이 마른기침만 하는 사람도 있으며, 반대로 가래가 심하게 나오는 사람도 있다. 또한 밤에만 하는 사람, 낮에만 하는 사람. 옆으로 눕기만 하면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 등 천식의 유형이 무척 다양하며, 이에 따라 치료법은 모두 달라져야 한다는 게 진 원장의 설명이다. 증상에 따라 원인을 치료하고 건강까지한방에선 마른기침을 하는 경우엔 기관지의 진액을 보하고 폐를 강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며, 가래기침의 경우엔 담음을 제거하고 염증을 제거하는 약을 사용한다. 밤에만 기침하는 경우에는 신장을 보하며, 스트레스로 목이 답답하고 하지가 시린 경우에는 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법을 사용하며, 심한 가래가 들끓어 숨을 쉬기 힘든 경우엔는 죽력을 이용해서 치료한다. 너무 복잡한 것은 아닐까? 이에 대해 진 원장은 “한방치료를 하게되면 결과만 치료하지 않고 원인을 치료하게 된다”며“한번 제대로 치료하고 나면 재발이 잘 되지 않고 폐가 더욱 건강해지도록 도와준다”고 말한다. 한약은 평생 먹는 것이 아니고 2~3달 복용으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몸에 해롭지가 않은 약재들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약재들은 성분분석을 통한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기에 간이나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 소아들의 경우는 더욱 치료하기가 쉽다. 소아들은 노인과 달리 회복력이 뛰어나고 약에 찌들지 않았기에 한방치료를 하게 되면 빠르게 효과를 나타낸다. 더불어 밥을 잘 먹고 얼굴빛이 건강해지면서 식은땀도 줄게 되고 잘 뛰어 놀 수 있게 된다. 한방치료를 통해 신체적으로 건강해지는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김영희 리포터lagoon02@hanmail.net항생제를 줄이고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건강의 기본토대동의한의원 진정호 원장現)부산시 한의사회 무임소이사외부로부터 병원체가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병을 감염병이라 하는데 그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리켓챠, 클라미디아, 아메바, 진균(곰팡이)등이 있다. 파상풍, 콜레라, 페스트, 디프테리아, 백일해, 폐결핵,장티푸스 등 세균성 질환은 항생제의 발달로 충분한 치료가 되고 있으며, 천연두는 이미 완전히 퇴치되어 예방 접종도 안 한다.하지만 현대의학도 바이러스성 질환은 여전히 고전하고 있다. 백신으로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지만, 그 외에는 치료적으로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수단이 없다.세균, 바이러스,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본방법은 인간의 정상세포와의 차이점을 찾아내어서 공격하는 것인데, 암세포는 정상세포의 변형이라서 거의 정상세포와 차이점이 없고, 바이러스는 주된 것이 DNA, RNA라는 핵산이므로 , 인간의 세포와 유사하여, 인체에 무해하게 공격하기가 매우 어렵다. 바이러스성 감염 병의 직접적인 치료법은 없으므로, 대증요법(증상을 관리하는 것)을 쓰는데, 열이 나면 해열제, 콧물에 항히스타민제, 기침에 진해제, 거담제를 쓰면서 몸이 저절로 낫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이때 치료의 주된 작용은 우리 몸에서 항체가 생겨서 스스로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이다. 즉 몇몇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질병치유의 주역은 우리 몸의 면역계통이며, 보통 사용하는 감기약은 항체형성과 전혀 관련이 없다. 또한 항생제의 사용은 정말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물론 감기가 오래되어 세균성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쓸 수가 있지만 그래도 항생제의 사용은 신중해야 한다. 항생제 남용 줄이겠다고 의약분업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성과는 약한 것 같다.한의학의 질병관은 모든 병을 정기(正氣) 와 사기(邪氣)의 관계로 본다. 정기(正氣)라는 것은 내 몸을 지켜주는 기운, 우리 몸을 지켜주는 군대, 국력과 같은 것이고, 사기(邪氣)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이나 스트레스 같은 나쁜 기운이다. 한의학의 치료는 정기가 사기를 몰아내는 것이 치료의 주안점이다.감기에 땀을 푹 흘리면 낫는다는 것이 아주 대표적인 예이다. 땀을 흘림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몸의 체온도 조절하고, 땀과 함께 외부에서 들어온 사기를 몰아내는 것이다. 이때 치료의 주안점은 우리의 몸(정기)을 강화하여 근본적 치료를 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건강의 기본 토대는 공격력이 아니라 방어력의 강화가 근본적 치료임을 한의학은 명심하고 있다. 2009-02-27
- ♣ 미국에서의 자녀 수학 교육 im4u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원장우리의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재미있게 가르칠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어느 미국 수리과학 정보연구원에 재직 중인 연구원의 미국에서 자녀교육을 지도하던 경험한 애기가 인상에 남아 소개하려한다. “지난달 21일 기자의 쌍둥이 딸이 미국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식에선 그동안 치러진 과학, 지리, 수학 등 3개 과목 시험에서 과목별로 전체 10등 안에 든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대견하게도 두 딸이 수학 과목에서 상을 받았다. 졸업식이 끝나고 담임교사들을 만났을 때 더욱 흐뭇한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몇 달 전 실시된 뉴저지 주(州) 학력평가 시험에서 두 딸이 모두 수학 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한 담임교사는 “‘수학 천재’ 딸을 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학 천재 딸을 둔 부모의 자부심은 불과 일주일을 가지 못했다. 얼마 후 두 딸에게 한국에서 같은 학년(6학년)이 공부하는 수학 문제집을 구해다 풀어 보게 했더니 문제가 어려워지거나 계산이 조금만 복잡해지면 헉헉댔다. 미국의 ‘수학 천재’가 한국 수학의 높은 벽을 뼈저리게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난이도가 미국 초등학교 수학과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 미국에선 중학교에서 배우는 방정식을 활용하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도 많았다. ‘정말 초등학교 6학년 수학이 맞아?’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지난 2년 동안 미국에 있으면서 한국에서는 이미 관행이 된 선행학습도 시키지 않고 학원도 보내지 않은 대가가 너무 컸다. 그사이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한 동년배와의 수학 실력 격차가 상당히 벌어진 것이다. 한국 초중고교생들의 수학 실력은 국제적으로도 유명하다. 한국 출신 학생들이 미국 학교에서 복잡한 계산을 척척 해내면 눈이 둥그레지는 미국 학생이나 교사가 많다. 한국 학생들은 워낙 어렸을 때부터 기계적인 문제풀이 훈련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미국 학교에서 수학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느낀다. 하지만 이 같은 한국식 수학 경쟁력이 장기적으로 유효한지에 대해선 논란도 많다. 이를테면 자신만의 문제 해결 방식이 중요한 대학에선 한국식 수학 실력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위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 본다.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본이다. 나아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변수이기도 하다. 한국과 미국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방식의 차이를 보면서 과연 수학을 어떻게 가르치는 게 바람직할까 하는 생각이 오랫동안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학생들 교육도 다시 되짚어본다. 2009-02-27
- 이럴 때, 성장장애 박달나무 한의원하성미 원장아이들의 성장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까? 2세 이후부터 사춘기 직전까지는 1년에 5~6cm 정도씩 자란다. 만약 자녀가 1년 동안 5cm 미만으로 자란다면 성장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사춘기가 되면 제2의 급성장기를 맞아 1년에 7~12cm정도가 자란다.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신체적인 변화도 같이 나타난다. 급성장기를 거친 후로는 1년에 1~2cm가량씩 총 4~6cm 더 자란 후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장이 멈춘다. 아이들이 갑자기 급성장을 보이게 되면 부모들은 계속 클 거라는 기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2의 급성장이 시작했다는 것은 조만간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녀가 과연 적당한 시기에 급성장이 온 것인지 판단해 봐야 한다. 부모 중 한쪽의 키가 매우 작을 때나 자녀의 키가 매년 4cm미만으로 자라고 있을 때, 또 표준 신장치와 비교하여 10cm미만에 들어갈 때는 성장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이 경우 하루빨리 성장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키 성장은 뼈의 길이가 길어지고 두꺼워지면서 전체적으로 몸의 길이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뼈의 구조를 살펴보면 팔과 다리 등 길쭉한 뼈 끝 부분에 아직 뼈로 단단해지지 않은 부드러운 연골인 ‘골단연골’이 있다. 성장판은 바로 이 ‘골단연골’ 부분을 말한다. 성장판에서는 성장 호르몬 등에 의해서 뼈를 구성하는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길이 성장이 이뤄지게 하는데 성호르몬의 역할 중 하나는 이 성장판을 닫히게도 한다. 사춘기가 되어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성장판은 서서히 닫혀간다.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은 연골로 된 부분이 단단한 뼈로 변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성장치료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해줘야 한다. 성장치료는 멈춘 키를 다시 자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랄 때 더욱 잘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혀 키의 성장이 멈춘 상태에서의 성장치료는 별 의미가 없다. 지금의 40~50대가 어렸을 때는 성호르몬의 분비 시기가 늦었다. 남성들의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도 중3 이상이나 고등학교 가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고, 여자들도 중2~중3정도는 되어야 초경을 하곤 했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너무 빠른 성장을 이뤄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된다. 2009-02-27
- 음식점 창업 도전해볼까?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은 오는 3월3~24일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 창업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론교육(6일)과 현장실습(1일)으로 나눠 △외식업 창업트랜드 △창업프로세스(준비, 절차, 자금), 적성검사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성공업체 대표와의 만남 △현장실습 △세무회계관리 △사업계획서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배금연 수영소상공지원센터장과 이정실 동명대학교 교수 등 외식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 참가접수는 오는 3월2일까지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 (T.610-202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7
- 공공도서관 봄 강좌 다양한 취미활동을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배워보고 싶다면 가까운 공공도서관으로 가보자. 공공도서관들은 알찬 내용에 저렴한 강의료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 부전도서관은 3월3일부터 5월30일까지 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1인 2개 강좌까지 인터넷이나 방문 신청 가능. 성인을 대상으로 사군자·문인화 및 한자 급수 교실, 나도 POP전문가, 신나는 중국어, 고전 한문, 중급 영어, 독서·문학 치료, 자녀학습 클리닉 전문과정을 지도한다. 초등생 4~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는 ''청소년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은 3월14일부터 6월27일까지 매월 2, 4째주 토요일 진행.(T.802-3096) 남구도서관은 3월부터 6월 말까지 교양강좌를 연다. 무료 강좌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학생 문학논술, 성인 대상 두뇌학습 영재교육이다. 접수는 3월10일 당일에 해야 한다. 수강료(1만2000원)를 내야 하는 강좌는 동화구연지도, 우리 아이 독서 지도, 엄마가 먼저 배우는 세계사 논술 등으로 3월3일, 5일 접수.(T.607-478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