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YWCA 6월 현장체험학교 부산YWCA에서는 6월 현장체험학교 “친구들아 참외 따러 가자” 캠프를 진행한다. 6월 13일 놀토에 경북 김천 무농약 참외밭으로 떠난다. 참외따기 체험, 생산자에게 듣는 참외 이야기, 좋은 참외 선별하기, 참외 포장해 집에 가져가기, 잔디밭 그네타기, 잔디밭 수건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1학년~6학년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점심식사 포함)는 회원 5만원, 비회원 5만 2천원이다. 문의 : 441-22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여드름 흉터와 영원히 이별하기 행복드림한의원정영목 원장여드름은 가장 외모에 관심이 높고 예민한 시기인 사춘기의 여린 마음에 상처를 주고, 그것도 모자라 여드름흉터라는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지도 모를 상처를 남깁니다. 하지만 여드름 흉터로 엉망이 된 피부도 치료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깨끗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여드름흉터란, 말 그대로 여드름이 있던 자리에 피부가 손상되어 함몰 된 상태로 남은 것을 말합니다. 여드름 흉터는 정상 피부에 비해 좀 더 붉게 도드라져 보이며, 패인 자국은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보이게 하므로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여드름흉터는 상처입니다. 가슴 아픈 사랑은 새로운 사랑으로 이겨내듯, 여드름 흉터도 새로운 상처로 이겨냅니다. 여드름흉터 치료의 기본은 ‘재생’입니다. 우리 피부는 상처가 생기면 본능적으로 재생활동을 하여 원래의 피부 상태로 돌아가려 합니다. 이 때, 재생활동이 일어나는 부위는 진피층입니다. 표피 바로 아래 위치하고있는 진피층에서 콜라겐을 왕성하게 합성하여 상처를 회복시킵니다. 여드름흉터 치료는 흉터 부위에 상처를 덧내거나 진피층을 특수약물 등으로 직접 자극하여 피부재생을 촉진 시켜 새로운 피부로 여드름흉터와 이별하는 것입니다. 여드름흉터 치료 방법에는 레이저나 특수약물, 미세바늘 등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수약물치료와 미세바늘을 이용한 치료를 소개하겠습니다. 특수약물치료는 생약성분의 특수약물을 흉터 부위에 도포하여 상처를 덧내고 진피층에 자극을 줘서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이 치료방법은 송곳에 찔린 듯한 모양으로 깊게 패인 흉터에 효과적입니다. 미세바늘을 이용한 치료방법은 모공 정도의 두께를 지닌 1.5㎜ 길이의 미세바늘 여러 개를 붙여 도장의 형태로 만든 ‘도장침’으로 표피에 남는 흔적이 거의 없이 진피층을 자극하여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방법입니다. 이 치료방법은 넓은 모공, 잔주름, 안면 홍조, 색소 침착 등의 증상에 많이 시술됩니다. 여드름흉터 치료를 받고 나서 치료 후 관리를 잘 해 줘야만 깨끗한 피부로 환골탈태 할 수 있습니다. 흉터치료의 기본은 ‘재생’이니 만큼, 피부 재생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고른 영양섭취와 충분한 수면을 해야합니다. 또한, 재생기간 동안에는 피부가 자외선에 민감하여 햇빛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색소침착이 일어 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상처를 덧낸 것이므로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2009-05-22
- 홈플러스 무료 문화 이벤트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은 무료 문화 이벤트로 ''효성깊은 호랑이'' 인형극과 ''온 가족이 함께 레고 동문원으로'' 강좌를 마련한다. 각각 5월 31일(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인형극은 4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 당일 선착순 80명 참가할 수 있으며 레고 동물원은 5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님 16팀으로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맛도 영양도 만점! 베트남 요리에 반했어요” 엄마들의 입소문을 듣고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호아빈’ 부산서면점을 찾았다.“맛 좋고 몸에도 좋고 게다가 살 찔 걱정까지 덜 수 있는 요리가 많아 친구랑 자주 와요.”“두바이항공에서 일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이 집 음식 맛이 그리워 일부러 찾아 왔어요.”“얼마 전 서울에서 이사 왔는데 우리 가족 입맛에 딱 맞는 베트남 음식점을 찾아 무척 반가워요.”서면 쥬디스 백화점 근처(한전 뒤편)에 위치한 ‘호아빈’ 부산서면점을 즐겨 찾는 단골들의 사연도 가지가지다. 월남쌈, 양지차돌쌀국수, 춘권, 볶음밥이나 볶음면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요리를 싼 값에 함께 맛볼 수 있는 월남쌈 세트를 주문했다. 쌀국수알록달록 예쁜 월남쌈과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인 쌀국수 월남쌈큰 접시에 돼지고기와 닭 가슴살, 새우, 각종 야채, 파인애플 등 15여 가지 재료가 알록달록 예쁘게 담겨 나오는 월남쌈에 우선 눈이 즐겁다. 라이스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살짝 적셔 그 가운데 여러 재료들을 가지런히 넣고 말아 취향에 맞는 소스를 살짝 찍어 먹으면 된다. 골라 싸 먹는 재미도 쏠쏠, 갖은 재료의 향을 음미하며 씹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쌀국수는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담백한 쌀면과 어우러진 숙주나물과 얇게 썬 양파의 살짝 아삭하게 씹히는 맛도 경쾌하다. 면요리 마니아라는 ‘호아빈’ 부산서면점 정윤경(41) 대표는 “쌀국수의 육수는 최상급 쇠고기와 10여 가지 한약재를 넣고 푹 우려내 담백하고 깊은 맛이 나요. 쌀면은 밀가루에 비해 칼로리는 낮고 영양은 풍부해 다이어트용 건강식으로도 좋지요. 숙주나물은 해열, 고혈압, 숙취 해소에 좋아 해장용으로 즐겨 찾는 손님도 많아요”라고 소개했다.손님들에게 일일이 다가가 “뭐 더 필요한 것 있으세요? 맛은 어떠세요?”라며 세심하게 챙기는 그녀의 친절함에 손님들 마음도 어느새 흐뭇하고 넉넉해진다. 개운한 국물에 쇠고기 고명이 맛깔스런 ‘생안심쌀국수’, ‘양지차돌쌀국수’는 대표적인 메뉴. 깔끔한 육수에 홍합, 새우, 오징어 등 갖은 해산물이 풍성한 ‘해산물쌀국수’와 칼칼하게 매우면서도 개운한 ‘매운해산물쌀국수’ 등도 인기가 좋다. 시원한 냉쌀국수는 텁텁한 입맛을 상큼하게 확 살려준다.매콤한 해산물 소스에 신선한 해산물과 쫀득하게 씹히는 쌀국수 면 맛이 일품인 해물볶음면도 꼭 맛보길 권한다. 평소 까르보나라처럼 고소하고 풍미 가득한 크림스파게티를 즐긴다면 ‘코코넛크림면’이 입 맛에 맞을 듯 하다. 파인애플 볶음밥파인애플볶음밥을 비롯한 볶음밥류와 춘권, 딤섬 등 애피타이저도 다양해게살볶음밥, 새우볶음밥, 버섯볶음밥 등 볶음밥류도 다양하다. 그 중에 모양이 너무 예뻐 마음을 사로잡은 메뉴는 ‘파인애플볶음밥’. 파인애플을 반으로 잘라 속을 파내고 그 속에 파인애플과 야채, 새우 등을 듬뿍 넣고 볶은 새콤달콤한 볶음밥이 그득 담겨 나온다. 볶음밥을 다 먹고 나면 파인애플 그릇 겉껍질을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과육을 썰어 디저트를 내어 온다. 입 안 가득 달콤한 파인애플 향이 오래 남아 마음까지 화사해진다.다양한 딤섬, 춘권 등 모양도 예쁘고 산뜻한 애피타이저도 꼭 맛보자. 특히 이 집 춘권은 끝까지 바삭한 맛이 참 맛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새우살과 야채 등이 어우러져 부드럽다. 쌀국수, 달콤한 파인애플볶음밥, 신선한 주스, 토끼와 복숭아 모양의 앙증맞은 딤섬 등이 나오는 어린이 세트메뉴도 인기 만점이다. 양이 푸짐해 어른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이 외에도 월남오리수육, 해초월남쌈, 새싹월남쌈 등 이름만 봐도 마음을 끄는 웰빙 메뉴들이 많다. 매운해물탕, 야채해물철판구이 등은 안주거리로도 좋을 듯 하다. 사이공 맥주, 하노이 맥주 등 베트남 맥주와 베트남 커피 등도 맛볼 수 있다. 문의 805-0126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05-22
- 반송동 희망사다리 운동 해운대 교육청(교육장 문정숙)에서 소외계층 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희망사다리운동(공동대표 해운대 교육청 문정숙 교육장, 반송 종합 사회복지관 최동섭 관장)에 대한 ‘Happy해운대 티-토링’사업 발대식이 5월 6일 오후 3시 운송초등학교 1층 강당에서 실시되었다. 이 사업에 해운대구청(구청장 배덕광)이 반송동 아동·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고, 신반송동 희망사다리 운동 세계백화점, 코레일 부산지사 다솜누리회, 부산교통공사 하늘 사랑봉사단, 바보클럽, 부산전통문화원과 멘토 위촉식도 가졌다. ''Happy 해운대'' 기금 2천만원은 앞으로 1년간 희망사다리운동의 티토링 사업으로 쓰여진다. 티토링 사업은 11 소그룹 학습 지원을 하는 학습 티-토링, 학교부적응·장애 학생 대상 상담 및 치료를 하는 정서 티-토링, 저소득 학생 직업인과의 만남과 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진로-티토링 사업으로 활용되며, 티토링 확산을 위한 행사로 지역주민대상 교육, 대학생 대상 멘토링 공모전, 멘토링 팀별 벽화그리기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티- 토링 사업에는 반송동 청년회와 좋은 아버지 모임, 반송 거주 대학생 등 지역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반송동은 이번 Happy해운대 티-토링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복지안전망이 더욱 확충 될 것이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한의학의 10년 뒤 미래를 그리는 공모전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공모전 개최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소득은 의사단체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느낌들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젊은 이미지로 바꾸어 나가는데 공모전은 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2주간의 아이디어 회의와 자료수집기간을 거쳐 2주 동안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진다. 스스로 한의학에 대해 알려고 노력하고 친근함을 느끼게 작품을 제작하다보면 한의학에 대한 애정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과정들이 20대 초반의 학생들에게 한의원에 대한 인식 선점효과를 가지게 되고 아플 때 일단 한의원을 찾게 만든다. 학생들은 대부분 광고나 홍보, 언론 등에 진출을 하고 특히 여학생들이 많아 결혼 후 자녀의료에 대한 책임을 주로 지게 되는 엄마들이 되므로 한의학에 대한 미래 홍보효과와 소아층의 한의원 내원유발 동기로써 작용을 하게 된다. 학생 때 한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발적 조사를 통해 이루어진 상태이므로 자신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의 제공자로 한의원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광고·홍보·언론으로 진출한 학생들은 자신의 일을 하면서도 한의학의 장점에 대한 홍보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학생들은 미래의 고객이자 한의학 홍보대사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당연히 한의학으로 치료가 잘 된다고 생각하는 질환들도 일반인들에게는 집 앞에 있는 양방 1차 의료기관이 훨씬 가까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고 한의학에 친숙한 학생들을 많이 배출하여 한의원의 1차 의료기관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을 더 발전시켜서 생각해보면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캠프를 열어서 직접 체험하게 하는 것도 아주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 한의학 공모전은 많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다는 것에도 큰 장점이 있다. 광고라는 것이 눈 앞에 이익만 바라보고 내원 환자의 숫자를 늘리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데도 쓰일 수 있지만 우리 한의계에 필요한 것은 10년을 바라보고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국민들의 마음속에 부드럽게 흡수되는 것이다. 양방 주도적인 의료계에서 한의학이 조금 더 감성적이고 인간적으로 국민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는 주요한 수단으로 공모전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1회 공모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더욱 섬세하게 소통해 나가면서 치러진다면 한의계의 큰 힘이 되는 홍보방안이 될 것이다. 김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특목고, 명문대 입시변화 얼만큼 아시나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진 엄마 밑에서 시대에 앞서가는 아이들이 성장한다. 그래서 교육에 있어서도 엄마의 마인드가 중요하다.변하는 교육정책과 입시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이제 입시를 앞둔 학생과 어머니만의 일이 아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현재의 입시제도를 이해하고 그 변화를 주시해야 10년 뒤 내 아이 입시의 초석을 제대로 다질 수 있다.지난 5월 8일 오전 11시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 ‘아발론교육’에서 실시한 ‘2010년 선견지명 특목고 입시 설명회’는 1부가 명문대 입시, 2부가 명문고 입시, 3부가 ‘아발론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방향에 대한 내용이었다.특히 부산권 특목고 입시에 대한 정보와 명문대 입학사정관전형, 어학능력이 주는 특혜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강연이었다.아발론 입시전략연구원 김수영 원장내신은 기본, 수능은 강화, 어학인증은 핵심 포인트로1부는 ‘아발론 입시전략연구원’ 김수영 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김 원장은 교육의 큰 흐름을 보고 전체적인 조화 속에서 미래의 변화까지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대학입시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구분한다. 특별한 자격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는 수시는 성적우수자전형, 어학특기자전형, 학교장추천전형, 입학사정관전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전형은 청심 특목중에 들어가기 위해 학생들이 준비했던 포트폴리오와 회사 입사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스펙과도 거의 일치한다. 지난해 32개 대학이 도입했던 입학사정관전형은 올해 49개 대학이 실시할 예정이라고 대교협이 발표했다. 더 나아가 경기외고, 내년부터 과고 등 명문고에서 도입할 예정이다.대학입시를 내신·수능·논술이라고 쉽게 이해하지만, 사실 이미 대학은 어학인증, 수상실적,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을 반영해 오고 있었다. 연세대 경우 인문계 정시모집에서 전형 총점 1,000점(수능 400, 논술 100) 중 내신이 500점이다. 이 중 기본 점수 464점이 주어지고 교과 12점 비교과 24점이 반영된다. 내신 교과점수 12점보다 비교과 점수가 2배나 된다.앞으로 수시에서는 주로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고 수시의 비율이 계속 늘고 있다.그러나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며 ‘공부는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또는 ‘내신과 수능성적만 좋으면 뽑아주겠지’라는 착각을 버려야 한다. 기본적인 내신을 철저히 준비하면서 단기간에 준비할 수 없는 서류평가를 미리미리 확보해야 한다. 특히 공인영어인증점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하는 선견지명이 절실하다. 아발론 해운대 김미성 부원장부산권에서 갈 수 있는 명문고 입시현황2·3부는 해운대 ‘아발론교육’ 김미성 부원장의 강연으로 부산권에서 갈 수 있는 특목고의 입시정보를 학교별로 소개하고 ‘아발론교육’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특목고도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누어지는데 부산외고는 내신이 강한 학생에게 유리한 편이다. 어학우수자, 특별전형은 JLPT 2급, JPT 600점, HSK 7급, DELF(AI), ZD(60%), 국어인증시험 3급 이상인 자 등이고 교과우수자, 간부역임자, 사회적 배려 대상자 특별전형이 있다.해운대고등학교의 경우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에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6월에 확정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입시전형과 달라진다.특목고 지역제한과 복수지원 금지 등 선택의 폭이 좁아지지만 다른 지역 특목고를 원한다면 10월 31일 이전에 해당지역으로 전학을 가면 자격이 주어진다. 민사고, 상산고, 청운고는 부산지역에서도 가능하다. 그리고 여학생의 경우 내신이 약하다면 부산국제외고 일반전형을 고려해 볼만하다.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능등급제가 보완되어 표준점수제가 도입된다. 그리고 수능 응시과목도 2012학년도부터 4개로 축소 시행될 예정이다. 또 대입 완전자율화 추진으로 상위권 대학은 입학사정관전형이 더욱 중요하다.아발론 김미성 부원장은 영어교육과 영어평가 환경변화를 읽는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발론교육’의 중3 특목고 실전대비 가을학기는 2주 단위로 성적을 분석한다. 전국 아발론 3학년 대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 자신의 위치는 물론 난이도, 적당한 학교 추측까지 가능하다.특목고! 명문대! 미리 알면 누구나 갈 수 있다. 원하는 학교를 구체적으로 정해 그에 맞게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수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5-22
- 나이가 든다고 몸매까지 늙을 수 있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외모 가꾸기는 이제 비단 20대 여성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30~40대에서 50~60대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다. 과거 주조를 이루던 희생적인 어머니상 보다는, 스스로의 사회적 지위와 여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성상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나오미족, 루비족, 나우족 등으로 분류되는 이들은 실제 나이에 상관없이 운동과 다이어트로 건강과 몸매를 가꾸고 피부 관리로 젊음을 유지하며 과거의 아줌마와는 달리 자신을 꾸미는데 주저함이 없다. 특히 여성적인 매력을 부각시켜주는 가슴라인의 유지에도 관심이 많아 나이가 들면서 모양이 망가진 가슴을 가슴성형으로 되살리려는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 떠나간 젊음은 다시 오지 않지만, 노력을 기울이면 그것을 유지하고 가꿔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열려있다. 그동안 세월을 핑계 삼아 작아지고 처진가슴을 원망하면서 여성적인 매력을 포기해 왔다면, 맞춤형 가슴성형을 통해 멋지고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 보는 것이 어떨까? 나를 위한 작은 투자는 나이가 들어도 빛나는 몸매를 되찾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이 군살들은 지금 당장 다이어트에 돌입할 수도 없고 몸도 마음도 시간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뱃살과 허벅지 종아리 살, 팔뚝과 옆구리 살 등 부분부분 신경쓰이던 살들이 괴롭힐 때 지방흡입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튜머센트 지방 용해 주사를 원하는 지방 흡입 부위에 주입해준다. 이 용액 자체만으로도 체내 지방은 분해되며 그 효과는 3개월간 지속된다. 그 외에도 출혈을 줄여주고 통증을 없애주며 신체에 전해질과 수분을 공급해 주는 역할도 하게된다. 더블 임펙트 고주파기계와 가느다란 고주파침을 이용하여 얕은 층의지방을 용해해 준다. 이는 표면이 울퉁불퉁해질까봐 얕은층의 지방에 대해서는 조작을 하지 않는 기존의 방법을 뛰어넘는 수술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초음파 지방흡입기(UAL), 전자동 특수진동파 지방흡입기(PAL), 레이져 지방흡입기(lipobeam)등 다양한 지방흡입 기계를 구비하여 기존의 단순 흡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위와 지방흡입량을 개선하였다. 아주 작은 0.5cm미만의 절개창으로 흡입관을 넣어줌으로 흉터걱정도 거의 없다. 실력 있는 마취과 선생님들의도움으로 미용성형에 맞는 부드러운 마취를 받게 되시며 수술후 별도의 입원없이 당일퇴원이 가능하다다. 지방흡입이 끝난 이후에는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몸매관리와 피부를 받으실 수 있다. 2009-05-01
- 높은 대학 진학률의 힘은 앞선 진로 교육 시스템 정확하고 발 빠른 진로 교육의 힘은 높은 대학 진학률로도 이어진다. 부산지역 최고의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는 해운대고등학교(교장 신정철)를 찾아 앞선 맞춤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알아봤다. 2008학년도 해운대고는 서울대 13명, 의·치대 38명, 한의대 6명, 약대 18명, 고려대 51명, 연세대 31명, 포항공대 2명, 부산대에 16명 등을 합격시켰다. 이처럼 해운대고의 주요 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은 학생들의 우수한 학습능력과 뛰어난 교사가 주된 이유겠지만 이를 뒷받침해주는 앞선 진로 교육과 치밀한 대학진학 전략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진로 적성검사 통해 학생의 적성을 분석하고 다양한 진로 교육 실시우선 신입생들에게는 입학 전에 이미 국내 주요 대학 진학을 위한 정보와 외국 대학 진학을 위한 유학반 운영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알려줘 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1학년 때는 단체로 진로 적성검사를 실시해 학생의 적성을 분석하고 진로 교육 강연회를 개최한다.한편, 주요 대학 투어링 시스템을 통해 각 대학의 장·단점을 배우게 되고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2학년 때는 주요 대학 입학처장 특강과 해당 대학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각 대학의 특성과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게 된다. 또 매년 각계 각층의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의 전공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의 진로기획부는 수시로 주요 대학을 방문해 진학 관련 정보를 수집, 학생들에게 제공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수시로 진로지도 관련 교내 연수를 실시해 교사의 진로지도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입학할 때부터 문과와 이과 나눠진 외고나 과학고와는 달리 해운대고는 입학 후 1년을 공부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파악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진로를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어 계열 선택의 부작용을 최대한 줄여준다.적성 고려해서 대학 선택해야 부작용 줄일 수 있어해운대 고등학교 진로기획부장 이상호 교사는 “자신의 적성을 정확히 알고 진로는 빨리 결정할수록 좋다”라고 조언했다. 고1부터 앞으로 어느 대학, 어느 모집단위(학부, 학과 전공)에 지원할 것인지를 정해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이 교사는 “합격 가능성만 최우선 요소로 여겨서는 안 된다”며“학생의 특기와 적성을 고려해 10~20년 뒤를 내다볼 수 있는 ‘선택’이 돼야 한다. 입시에서는 성적과 주위의 기대, 그리고 사회적 인식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학생들마다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 다르고 관심을 갖는 분야도 다르다. 적어도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이 어느 영역에 소질이 있는지, 또 흥미가 있는 분야는 어디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실제로 대학이름만 보고 그 학과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대학에 진학을 한 학생들은 대학교생활을 겉돌게 되고 졸업할 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맞춤 진로 지도 위해 진로적성검사 결과 도움 받아이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고려한 진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진로 상담 시에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난처한 입장을 겪을 때도 많다. 학생의 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무조건 의대에 원서 쓰기를 채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교사는 또 대학 진학을 앞두고 생각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았거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진로적성검사지를 자세히 살펴본 후 ‘어느 과목에 흥미가 있고, 어떤 직종과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지’ 질문을 한다. 좋아하는 일과 흥미 있는 과목, 일하고 싶은 직종이나 직업은 적성과 연관성이 깊을 뿐만 아니라 지원 학과를 찾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이 교사는 “서울대 농대에 진학한 제자가 적성에 맞지 않아 위염을 앓을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군대에 갔다 와서는 교대에 다시 진학해 교사가 돼 찾아 왔었어요. 평소 모범적이고 규칙을 잘 지키며 성실한 아이라 사범대나 교대에 가서 교사가 되면 좋겠다 생각한 학생이었죠. 물론 학기 초에 실시한 진로적성검사에도 교사가 적성에 맞다고 나왔고요”라고 말했다.해운대고 2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 김지연(44·좌동)씨는 “학생 개개인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의 다양한 진로 교육에 만족해요. 아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동기부여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돼요”라고 말했다.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5-01
- 세계한약재 시장규모만 2천억달러…한국의 점유율은 0.05%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오염된 먹거리 관련 뉴스를 보면 무엇을 먹고살아야 할지 불안하기 짝이 없다. 간혹 방송에서 보도되는 말썽이 되는 약재들 대부분이 정부의 품질관리의 사각지대에 있기 때문이다. 툭하면 터지는 한약의 안전성 문제, 과연 한의원은 불안한 약재들을 쓰고 있을까?부산시 한의사회 박태숙 회장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해 집중 알아본다.부산시 한의사회 박태숙 회장“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약재들은 정부가 허가한 제약 안전기준에 적합하게 제조·가공·포장되어 규격품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박 회장은 말한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들과는 제조과정 유통경로 공급과정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 다시말해“합법적으로 유통되는 한약재라면 안전상의 문제는 없다”는게 박 회장의 설명이다.국내 유통되는 한약재는 KFDA기준에 의해 생약의 잔류이산화황 중금속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등을 필수적으로 검사한다. 이것 외에도 각 약재별로 특이한 검사를 더 받게 된다. 약재를 검사하는 기준은 식품을 검사하는 기준보다 훨씬 다양하고 까다롭다.그럼 그렇게 제도를 잘 만들어 놨는데 왜 툭하면 한약재 오염사고가 터지나?이에 대해 박 회장은“검사 자체를 받지 않아도 약재로 유통될 수 있는 구조”와 “식품으로 출하돼서 약품으로 둔갑해도 이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문제 때문”이라고 말한다.말려서 팔면 약재, 그냥 팔면 식품식품인지 약재인지부터 불분명해현재 [대한약전] 및 [생약규격집]에 수록된 520종의 한약재 중 한약제조업소에서 일정한 규격에 따라 제조되는 품목은 159종에 불과하다. 나머지 품목은 생산농가가 자가규격에 따라 유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약업사나 제조업체는 대부분 식용 한약재도 포장·판매할 수 있고, 약용 한약재도 포장·판매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식품으로 들여와 한약재로 둔갑시키기 쉽고, 단속하기도 어려운데서부터 문제가 출발한다”고 말한다.주무 관청인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조차“현재 한약재는 제조업소에서 규격품으로 제조돼 도매와 판매를 거쳐 일선 한방의료기관으로 유통되는 경우와, 생산농가에서 직접 도매업소나 한방의료기관으로 유통되는 경우 모두 허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유통구조가 이처럼 복잡하고 다양하다보니 한약재 규격화와 품질관리 등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인정하고 있다.“누구나 모든 약재를 구입할 수 있는 구매 현실도 시급히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박 회장은 지적한다. 의약용으로 사용될 수 밖에 없는 봉출이나 황금과 같은 한약재가 버젓이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현실이다. 박 회장은 “한약재 중 유해성과 중독성이 있는 약재가 적지 않지만 경동시장 같은 곳에서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그런 약재는 일반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처방전이 꼭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입약재는 무조건 저급하다?식품으로 수입되는 약재가 문제우리 나라에서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한약재는 [대한약전]에 수록된 130개와 [생약규격집]에 수록된 340개 등 모두 514개 품목이다. 이 중 102개 품목은 자연조건상 국내 생산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잘 아는 공진단의 필수성분인 사향, 최상급으로 쓰이는 러시아산 녹용, 용골(공룡화석), 흔한 감초나 계피는 원산지가 중국 광동성 월남등지에서 자란다. 필연적으로 수입산 약재가 한약에 쓰일 수 밖에 없다.수입된 한약재는 일단 통관과 검역을 거치기 때문에 수입량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 식약청이 지정한 검사업체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 여기서 통관이 안되면 전량 반송한다. 그래서 오히려 수입한약재는 안전하다. “중국산이 저가 저질품으로 인식이 박혀 있지만, 어떤건 국산이나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비싸게 주고라도 사와야하는 약재도 많다”는게 박 회장의 설명이다. 중국의 한약재 재배 농민은 한약재를 포장할 수 없고, 판매허가 회사만이 정부 기준에 따라 포장 판매할 정도로 약재를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한다.그런데 왜 수입약재가 저급하다고 국민들은 알고 있을까? 이에대해“식품으로 수입해서 유통과정을 통해 약재로 둔갑하는 과정속에서 소비자의 한약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생기는 것”이라며“식품이 약재로 둔갑하는 것을 막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박 회장은 설명한다. 더구나 제조업체가 자사 제조용으로 한약재를 직접 수입하는 경우 제조업체는 ''자가 품질 관리의무''가 있어 검사업체를 거칠 필요가 없다는 규정도 문제다. 때문에 업체들이 허위로 시험 성적서를 만들어 검사 결과를 조작해도 현행법으로는 마땅히 처벌할 규정이 없다.100%국산만 취급?국산약재가 오히려 더 불안반면 수입약재에 비해 국내에서 생산된 한약재의 생산량과 판매량 소요량 등에 대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없다. 인삼이나 맥문동 같이 어느정도 규모있게 재배하는 경우는 제외하더라도, 일반농가에서 조금씩 재배하거나 직접 채집하는 경우도 상당한데, 이런것은 품질검사도 안된다. 품질관리는 커녕 현황파악도 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현재도‘한약판매업자가 농민이 자체 생산해 단순 가공·포장한 한약재를 적합하게 단순 가공한 것은 판매할 수 있다’는 법령이 존재한다. 그래서 국내산 일반규격품의 경우 이 같은 적합성검사 없이 한약판매업체를 통해 곧바로 유통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국산한약재는 일부 제조업소에서 계약재배를 하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이 매집상이 수거해 단순 제조공정(세척·절단·건조)을 거쳐 주로 약업사에 납품된다. 제조업소로 가면 검사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도매상을 이용한다. 아무런 관리가 없다시피 하지만 이때부터 의약품이 된다.한약재 안전성 및 품질 적합성에 대한 조치가 없이 생산자가 규격화해 시장에 내놓고 있지만 관리감독이 거의 무방비 상태로 유통되고 있는 것.외에도 시험기관으로 지정되면 자체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시험성적서를 조작하거나 검사를 제대로 받지 않은 약재로 한약을 만들어 유통시키다 적발되는 경우도 비일비재다. 그래서“식품인지 약재인지 생산에서 제조, 유통까지의 이력을 추적 파악하는 관리제도가 필요하다”고 박 회장은 말한다.한의원은 치료하는 곳약재에 대한 관리·감독은 정부가처벌 규정도 문제다. 농산물의 경우 허위로 원산지표시를 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반면 한약재는 약사법을 적용받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만 내면 된다. 수입상, 유통상들로서는 원산지를 변경함으로써 얻는 수익이 훨씬 많으므로 남는 장사이기도 하지만 법적용은 식품에 비해 터무니없을 정도다. 이 때문에 검증도 안된 약재가 법망을 교묘히 피해 나돌아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박 회장은 &ldquo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