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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학생인 우리는 한의학 전도사” “한의원은 어머니 세대인 중·노년층만 가는 곳인 줄 알았는데 우리도 아프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친근한 곳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어요”부산시한의사회가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한 ‘한의학 홍보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생광고연합동아리 PAM의 류제원(홍보편집부장)씨의 말이다.한의사와 대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하며 한의학 홍보물을 만들었다. 부산시한의사회는 지난해 부산지역 대학생광고연합동아리 PAM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1회 한의학 홍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올해로 2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해 1차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서 한의원이 가진 강점을 알리는 것이 목표며, 특히 의료인 단체가 대학생들과 손을 잡고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젊은층과 친해질 수 있는 밝고 새로운 한의학의 이미지로 바꾸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학생들 스스로 ‘우리 한의학’이라는 말 자연스레 나와김영호 홍보이사부산시한의사회 김영호 홍보이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2008 공모전은 PAM의 6개 팀이 참가했는데 어느 팀이 우승했는가보다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는가에 더 큰 관심이 모아졌다. 공모전 결과물보다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 자체가 일반인에게 한의학을 알리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김영호 홍보이사는 “한의학 홍보 공모전은 의료계에서 흔치 않은 일반인 참여프로그램이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의료계라는 속성상 국민들과의 사이에 장벽이 있었던 것이 현실인데 장벽의 일부라도 한의사가 먼저 허물고 국민에게 다가가려는 시도라는 측면에서 공모전은 충분히 의미 있는 행사이다”고 말했다. PAM의 학생들은 4주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소재인 ‘동영상’과 ‘만화’ 제작에 들어갔다. 이들 학생들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한의학 공부를 시작했다. 부산시한의사회는 한의학의 특징, 장점 그리고 현 제도상의 문제점 등을 학생들과 접촉하며 설명했다. 학생들이 내놓은 아이템에 대해 한의학적 혹은 법률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검토하고, 수차례의 수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했다.그 작품들 중 1팀이 최우수상을, 3팀이 우수상을, 2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의원의 이용률이 왜 저조한지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가진 응답자의 대다수가 한의원을 이용한 경험이 없으며, 한의원을 이용했던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는 것을 통해 부정적인 뉴스와 입소문 등 근거가 부족한 유언비어가 얼마나 한의원 내원에 커다란 장애물이 되고 있는지 잘 드러났다. 김 이사는 “가장 소중한 것은 한의학에 대해 4주간 연구하고 알아가면서 학생들의 가슴 속에는 ‘우리 한의학’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가 됐다는 게 가장 값진 결과물”이라고 전했다.이에 PAM의 김민정 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우리 한의학의 우수성을 새삼 알게 됐고, 한의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진 주위 분들을 설득하는 한의학 전도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젊은층이 한의학과 친근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Tip. ''PAM''을 소개합니다부산지역 대학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광고에 대한 꿈을 키우는 연합 광고동아리로, 1994년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모여 PAM(Pusan Ad Mania)을 결성했다.매주 토요일마다 광고계 실무자 선배의 광고교육과 스터디를 하고 있으며 해외광고 상영, 경쟁 프리젠테이션, 전시회, 세미나, 광고공모전 참여, 타 광고동아리와의 교류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과 행사를 계획하고 실행한다. 또한 각종 기업과의 연계로 광고 모니터링, 광고 설문조사, 홍보 담당 등 여러 활동을 요청받아 대학생다운 창의적인 사고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광고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5-22
- “세련되고 여성스러워지는 것 참 쉽죠 잉~" 여성들의 옷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다. 옷장 가득 옷이 다 찼지만 계절이 바뀌면 마땅히 입을 옷이 없고 어김없이 새로운 디자인의 옷이 사고 싶다.그렇지만 이것저것 다 살 수는 없는 법. 큰맘 먹고 비싼 옷을 장만했는데 옷태가 나지 않고 스타일에 맞지 않아 속상할 때도 많다. 하나를 사도 마음에 꼭 드는 옷을 사려면 인기 브랜드 옷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해운대 로데오 아울렛 거리로 나서보자. 단품간의 Multi 코디가 자유롭다같은 옷이라도 무엇과 매치해 입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느낌이 확 달라진다. 감각 좋은 숍에서 스타일 코치를 받으면서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멋쟁이들의 단골 숍은 따로 있다. 해운대 로데오 아울렛에 위치한 ‘모조에스핀’ 역시 그런 곳이다.모조에스핀은 옷 잘 입는 사람들에게 비결을 물어 알아낸 곳이다.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멋진 스타일의 옷이 많은 데다 딱 떨어지게 스타일링을 해주기 때문에 갈 때 마다 패션 감각을 익혀 올 수 있다. 40%~50%할인된 이월상품에서 신상품까지, 럭셔리한 옷에서 부터 시크하고 미니멀한 옷 까지 다양한 명품 스타일의 옷이 구비되어 있다. 단품간의 Multi 코디가 자유로운 것도 모조 에스핀의 특징이다.LUXURY한 여성 라인으로 여성미 강조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한 번에 사로잡는 쇼윈도우에 전시된 신상품들. 늦봄, 초여름 시즌을 맞아 이번시즌 최신 트렌드에 맞춰진 다양한 신상 아이템들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세련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쉬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가득 담고 있고 커리우먼에게도 잘 어울리는 모조에스핀은 Soft한 감성의 시크(Chic)스타일과 럭셔리한 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세련되면서도 우아하고 가볍지만 다듬어진 차림새를 갖춘 느낌이 든다. 1988년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적’이란 MOJO로 화려하게 런칭해서 2003년 LUXURY한 여성 라인으로 종전보다 좀 더 여성적이면서도 부드럽게 변한 브랜드 컨셉트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이름을 바꾼 모조에스핀은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에서 시크 미니멀리즘의 대표 브랜드로 20~30대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5-22
- 서면, 공공디자인 시범거리로 부산 서면이 젊음·맛·배움의 거리로 탈바꿈, 공공디자인 시범거리로 거듭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진구가 추진하고 있는 `서면 특화거리 조성''이 정부의 `공공디자인 조성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올해 컨설팅비용 2억원을 지원받고, 내년부터 2년간 공사비용을 매년 10억원씩 지원받는다. `서면 특화거리 조성''에 들어가는 전체 사업비는 69억원. 부산시는 정부 지원금 22억원을 뺀 47억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한다. 서면 특화거리 조성은 쥬디스태화 주변 2천110m, 12만㎡를 젊음·음식·학원 3가지 테마에 따른 명물거리로 만드는 것. 추억과 맛의 거리인 `소담거리'', 젊음의 거리인 `라온거리'' 배움의 거리인 `늘품거리''가 생긴다. 소담거리는 쥬디스태화에서 옛 철물상가까지 1천100m. 음식점이 많은 이곳에는 보도색깔을 오렌지색으로 바꾸고, 원목 소재 테라스를 만들 계획이다. 라온거리는 쥬디스태화~부산은행 260m와 동보서적~부전도서관 260m 2개 구간이다. 젊음의 역동성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색 계통을 살려, 바닥에 조명을 깔고 간판도 세련되게 바꾼다.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공간도 생긴다. 늘품거리는 중앙고시학원~행정고시학원 470m다. 학원이 많은 이곳은 녹색 계열의 밝고 조용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부산시와 부산진구는 서면 특화거리 조성 공사를 오는 9월 시작해 2011년 마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모 집 □ 외국인상담 콜 센터 자원봉사자=부산국제교류재단은 외국인 콜 센터에서 일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영어회화가 능숙하고 전화로 영어상담이 가능한 사람으로 법률·노무·출입국 상담 등 관련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활동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5일 근무이다. 활동경비로 교통비와 식비 등을 지원한다. 활동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이력서 1부를 이메일(jhh@bfia.or.kr)로 접수하면 된다.(865-0133) □ 중앙도서관학부모교육원=오는 16∼29일 오전 10시∼오후 1시10분 테마별로 듣는 체험학습교실 연수 실시. 학부모 45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접수. 수강료 무료. 교재료 5천원.(250-03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외국인 다문화가정 손쉽게 신용카드 발급 그동안 국적 미취득의 이유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외국인 다문화 가정은 오는 7월부터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BS 다문화 사랑 카드''를 발급한다. 한국 사람과 결혼한 외국인 또는 그 배우자 등 다문화 가정을 꾸리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 외국인 등록증과 혼인관계 증명서를 제출하면 발급할 수 있다. 다문화 사랑카드는 TOP 포인트 적립, 각종 금융서비스 수수료 전액 면제, 예·수신 금리 우대, 통신요금·주유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다. (888-31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에게 의료혜택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 본부와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이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진료서비스를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입원·외래진료 시 진료비 10% 할인 △종합건강진단 시 검진료 20% 할인 △장례식장 이용 시 빈소임대료 30% 할인 등이 있다. 서비스 이용은 근로복지공단에서 발행한 보험급여지급 확인원 또는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을 각 병원 원무과에서 확인·신청. 또 근로복지공단은 고객 권익을 보호하고 불만 해결을 위해 무료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산재보험서비스에 대한 조언이나 각종 심사, 심판청구서 작성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30분∼5시30분까지다.(661-0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홈플러스 일일특강 우리나라 화폐에 등장하는 경복궁 경회루에서부터 아산 현충사까지 화폐를 통해 전국일주를 하며 우리 문화를 체험해보는 특강이 열린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6월 28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50분간 세계화폐연구소 배원준 소장의 진행으로 화폐에 숨겨진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709-80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아이쿱(iCOOP)생협의 공개강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영어유치원에 조기 유학까지, 영어교육의 방법과 교재는 더 많아지고 엄마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갈팡 질팡. 엄마의 마음은 급한데 아이들은 갈수록 영어에 흥미를 잃어가니 한숨만 나온다구요? 그런 고민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영어의 습득과정을 이해하고 자녀 영어교육의 큰 그림을 그려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아이쿱(iCOOP)생협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공개강좌가 6월 15일(월) 10시30분 국제신문 중강당에서 ''솔빛엄마''로 유명한 이남수씨의 강의로 진행된다. 생협 조합원 뿐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 습득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며,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부모 내공을 키워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343-2220 부산푸른바다생협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한국과학영재학교 2010학년도 신입생 경쟁률 27.82대 1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10학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2010학년도 신입생은 144명 선발에 4,006명이 지원해 27.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전체 지원의 절반인 2,051명(51.20%)이 지원해 작년 1,206명(45.25%)과 비교해 6%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성별로 지원현황을 분석해 보면, 남학생은 3,287명(82.05%), 여학생은 719명(17.95%) 이다. 지난해에는 144명 모집에 2,654명이 지원해 18.43: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144명 모집에 4,006명의 지원자가 응시해 27.82:1의 대폭 증가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증가 원인에 대해 한국과학영재학교 권장혁 교장은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따라 기존선발방법에서 배제되었던 성적과 수상실적 등이 없었던 학생들의 지원 및 사회적 배제대상자들의 지원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카이스트 부설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 것도 또 다른 증가 원인으로 손꼽을 수 있다.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중복 지원이 가능했던 점도 지원율의 증가에 다소 영향이 있었으리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일반전형 추진 일정은 1단계 전형 결과를 6월 26일, 2단계 전형 결과는 7월 24일, 3단계 최종 전형 결과 발표는 8월 21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UN기념공원 세계적 관광명소로 부산 UN기념공원 일대가 세계적 관광명소로 우뚝선다. UN평화기념관과 일제강제동원 역사기념관 같은 기념시설이 주변에 들어서고, 이 일대를 UN평화특구로 지정해 역사·문화·예술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을 추진한다. 우선 UN평화기념관 건립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UN평화기념관 건립은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직후 김정훈 국회의원이 세계 유일의 UN 현충시설인 UN기념공원의 위상에 걸맞은 기념관이 필요하다며 제안한 것. 부산시는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건립을 공식 건의, 국가보훈처가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정부재정사업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UN평화기념관은 남구 대연동 당곡공원 일대 8천336㎡에 2012년까지 들어설 예정. 총 284억원을 들여 UN 전사자 추모관, 전시·기념관, 체험실, 전망탑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일제강제동원 역사기념관은 올 연말 공사에 들어간다. 국무총리 직속기관인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가 건립하는 이 기념관 역시 남구 대연동 당곡공원 일대 1만6천239㎡에 2012년까지 들어선다. 부산시가 80억원을 들여 부지를 제공하고, 위원회가 건립비를 댄다. 총 사업비 1천500억원을 들여 추도탑을 비롯한 추도시설, 전시실, 문서고, 교육시설, 부대시설 등을 세운다. 테마공원과 수목원도 조성한다.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UN기념공원 일대에 이 같은 시설이 잇따라 들어섬에 따라 `UN 평화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예술회관 앞 `젊음의 광장''을 `평화의 광장''으로 조성하고, 경성·부경대 앞 대학로 문화거리, 부산문화회관, 시립박물관과 연계한 역사·문화·예술 관광코스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남구는 UN평화특구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을 다음달까지 마치고, 시민의견을 수렴해 오는 8월께 특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