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반송 건강증진센터, 내달 1일 문 활짝 반송 건강증진센터가 지난 18일 준공식을 갖고 내달 1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해운대구 반송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4천163㎡)로 지어진 건강증진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전국 보건지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반송보건지소 옆에 위치해 주민들에게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와 연계한 스포츠센터로는 전국 처음으로, 반송보건지소 건립 당시 건강증진센터 기능을 포함할 계획이었으나 복지시설이 부족한 지역 사정을 고려해 독립된 시설로 만들게 됐다. 회원제로 운영할 건강증진센터는 이달 말까지 무료 운영하며, 부산사회체육센터가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749-41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세계 춤 페스티벌, 부산국제무용제 제5회 부산국제무용제(BIDF)가 `바다 위의 춤-땅, 하늘, 바다의 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부산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펼쳐진다. 올 BIDF는 10개국에서 56팀이 참가해 70개 작품을 선보인다. BIDF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 세우는 특설무대를 하나의 설치 작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한국 무용의 발전과 무용가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AK(Art Korea)21 국제안무가 육성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천마상'' 안무자 1명에게 1천만원, 우수 `백마상'' 안무자 2명에게 각 500만원, 장려 `흑마상'' 안무자 3명에게 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BIDF가 선정한 장학 수혜자는 국제 춤 페스티벌 안무가 초청공연과 아트 마케팅에 진출하도록 추진할 예정. 한편 공식행사로는 △개막축하 공연 △국·내외 공식초청 공연(33회 공연) △무용축제와 창조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BIDF 국제포럼 △무용 예술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단체들을 선정하고 BIDF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춤 예술의 희망과 의욕을 높일 수 있는 경험의 장인 열린 춤무대(19회 공연)가 있다. 또 공연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 예술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탈 장르 공연(13회 공연), BIDF 워크숍, 폐막식 공연 등이 있다. 문의:부산국제무용제(555-29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노인일자리 만들기 UCC 공모 부산광역시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는 노인일자리를 주제로 하는 UCC 동영상을 공모한다. UCC는 노인 사회참여, 노인일자리 관련한 주제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담은 내용, `노인도 할 수 있다''라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내용 등을 담으면 된다. 응모자격은 부산에 살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이면 가능하다. 작품은 동영상은 6mm, 8mm, HD카메라 등 영상기기를 이용해 제출자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5분이내 분량이면 된다. 마감은 다음달 12일까지.(864-630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금정산성 장군지휘소 옛 위용 찾았다 금정산성 유일의 장군 지휘소인 `장대(將臺)''가 306년 전 건립 당시 모습을 되찾았다. 금정구(구청장 고봉복)는 1년여에 걸친 금정산성 장대 복원 공사를 마무리하고, 금정구민의 날인 지난 25일 낙성식을 올렸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15호인 금정산성의 총연장은 1만8천여m에 이른다. 장대는 해발 475m에 자리 잡고 있으며 단층누각 형태로 금정산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정구는 지난해 4월부터 고증과 발굴 작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장대 복원에 들어갔다. 이날 낙성식은 전통양식으로 거행됐다. 고봉복 금정구청장이 조선시대 동래부사 복장으로 등장, 장대복원 경과보고, 제향의식, 전통음식 음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금정구는 조선시대 군기(軍旗)와 청룡·백호·주작·현무 등이 그려진 30여 개의 깃발을 장대 주변에 설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내 IQ는 얼마나 될까? 숨겨진 능력, 과연 얼마나 될까? 사람이 평생을 살며 사용하는 능력은 실제 능력에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그래서 요즘은 IQ뿐만 아니라 EQ(감성지수) MQ(도덕지수) CQ(창조지수) NQ(공존지수)까지 다양한 능력을 수치로 확인하는 시대이다.EQ가 강조되고 아무리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도 천재를 판별하는 기준은 여전히 IQ이다. IQ는 어디까지나 학업성취 예측수단으로IQ 테스트는 1912년 독일의 심리학자 빌헬름 슈테른이 만들었다. 정신연령을 신체연령으로 나눠 100을 곱한 수치인데 150을 넘어야만 천재로 불릴 수 있다. 독일 시인 괴테는 190, 아인슈타인은 180, 네 살에 미적분을 푼 우리나라 김웅용 씨는 210으로 세계최고를 자랑했다. 그러나 지능지수 IQ는 어디까지나 학업성취에 대한 예측수단이다. IQ가 높음에도 불과하고 암기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하니 학업성취도 반신반의가 아닐까?그리고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많다. IQ 테스트 자체가 도시에 사는 중산층 생활수준에 맞게 만들어진 경우가 많다. 그래서 도형문제로 만들어진 것이 신뢰도가 더 높다고 한다. 인간의 두뇌라는 것 자체가 탐구영역이고 대상자의 심리, 교육여부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 있다.50% 진실과 50% 모호한 진실인 IQ 테스트. 그러나 인재를 조기 발견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계산·독서·공부를 많이 하면 IQ가 향상 될 수도 있어IQ가 115~125 정도가 학업 성적면에서 최적 지능지수라고 한다. 영재나 천재인 아이가 일반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자기 능력을 사장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종종 있다. 특수아와 마찬가지로 지능이 높은 아이들도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 그에 맞는 특별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질 때 국가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낼 것이다.IQ는 기억력·계산력·추리력·이해력·언어능력 등을 포함한 지적능력을 종합 검사해 나타낸 수치로 우리나라 사람은 평균 100정도이다. 그래서 계산, 독서, 바둑, 체스를 자주 하거나 공부를 많이 하여도 어느 정도 향상될 수 있다. 유아시절 충분한 단백질 공급과 스트레스 해소도 중요하다고 한다.어디까지나 참고 자료에 불과한 IQ. 그래도 나의, 또는 내 아이의 IQ는 여전히 궁금하다. IQ의 실과 허를 이해한다면 자신의 지능지수를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해소하고 한편으로는 더욱 자신을 개발하는 개기로 활용할 수 있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tip무료와 유료 기관이 많다. 어떤 곳은 지나치게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매번 조금씩 차이가 난다는 점도 알아 두자.멘사 www.mensakorea 응시로 4만원 신뢰도가 높은 편, 148이상이면 준회원으로 인정한국영재모임 www.geniuskorea.com 무료, 도형문제마이테스트 www.mytest.co.kr 유아지능·감성 테스트 제공아이오티 myhome.naver.com/leue 12040 IQ·심리테스트 제공심리테스트코리아 www.simli.info토드키드 www.todkid.com 그 외에도 청소년 상담실·사회복지관 등에서 실시하기도 한다. 2009-05-29
- 입안에서 사르르~장어 맞나? 보양음식 하면 장어가 떠오른다. 기장군 월전마을은 붕장어(아나고)구이로 유명하다. 영화 친구의 촬영지이자 멸치회로 유명한 기장군 대변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해안도로 끝자락에 월전이라는 마을이 나온다.어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한적한 이곳에는 특히 주말이면 붕장어를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온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생긴 게 징그럽다는 이유로 멀리하던 장어였는데 장어 좋아하는 남편 덕에 장어 마니아가 돼 버렸다.활어판매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일미횟집은 횟집이지만 장어구이 손님이 대부분이다.고단백 영양 덩어리, 힘이 불끈차에서 내리는 순간 장어 특유의 고소한 냄새로 벌써 입안에 침이 고인다. 일미횟집의 붕장어는 1킬로그램에 2만 3천원. 두 사람이 먹기에 넉넉한 양이다. 소쿠리에 담겨 나오는 탱글탱글한 장어가 기어 나올 듯 싱싱한 게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빨갛게 피어오르는 숯불 위 석쇠에다 몇 점 올리니 치지직 소리와 함께 꿈틀꿈틀 붕장어가 몸을 뒤틀며 익기 시작한다. 지글지글 노릇노릇 익으면 양념을 발라 살짝 다시 굽는다. 자글자글 양념이 고기에 배이면서 겉은 바삭바삭, 안은 촉촉하니 육즙이 가득하다. 깻잎에 잘 익은 붕장어구이 한 점에 마늘, 고추를 올려 한 입 넣어 씹는 순간 스르르 녹아버리는 맛에 놀라게 된다. 맵싸하니 터져 나오는 육즙에다 살은 부들부들 케이크처럼 사르르 녹는 이 부드러운 맛에 장어 맞나? 잠깐 헷갈린다. 입 안 가득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와~진짜 맛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매운 맛에 소주 안주로도 딱. 술도 술술 잘 넘어간다. 배부르지만 장어 매운탕도 절대 빠뜨릴 수 없다. 방아 맛이 진한 매콤한 매운탕에 밥 한 그릇까지 뚝딱 다 비우니 일어서기 힘들 정도로 배부르다.이번 주말 바닷바람 쐬며 드라이브도 하고 고단백 영양 덩어리, 고소하고 담백한 장어 맛의 매력에 빠져보자. 힘이 불끈 솟는 게 다음날 발걸음이 가벼워질 것이다.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무.위치 기장군 연화리 월전마을 활어 판매장 맞은 편 전화 721-3096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5-29
- 주걱은 밥 풀 때 사용하는 도구! 그런데... 내 턱에 주걱이 있다면? 주걱턱은 누구나 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그 특징이 겉으로 잘 드러나고, 또 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주걱턱은 그저 얼굴이 길거나 턱이 앞으로 나오는 게 다가 아니다. 긴 얼굴 형태와 더불어 앞니들이 어긋나게 배치되어 있고 위아래 앞니 간에 틈이 생기는 것이 주걱턱이다.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을 뿐 아니라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많이 나와 있는데, 이로 인해 외모상의 문제로 고민을 하기도 하지만 음식물을 섭취함에 있어서 지장이 많고, 치아에 문제를 일으킨다. 또 발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주걱턱은 동양인들에게 더 많다고 한다. 이런 주걱턱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악습관), 전신질환 등을 들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어릴 때부터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이 있거나 위턱과 아래턱을 연결하는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작용하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Face Mask 착용주걱턱의 예방교정치아나 턱이 모두 성장하기 전에 하는 교정을 ‘예방교정’이라고 하는데, 유치열이 완성된 후부터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구강검사를 통해 턱의 성장이 조화롭지 못하거나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과정에서 공간적인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예방교정을 시작한다. 이 단계에선 비정상적으로 진행되는 턱뼈의 성장과 영구치열의 형성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것이 목적이다. 주걱턱과 같이 유전적 요인이 크고, 턱뼈의 과도한 성장으로 인한 문제는 예방교정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주걱턱이나 무턱 등 턱 이상은 조기에 바로잡아 주면 발음교정이나 식사교정, 턱뼈의 올바른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방교정 시기는 치아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래턱이 나와 보이거나 위아래 치아가 거꾸로 물리는 주걱턱이라면 8세 정도에 교정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7세 전후에 교정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Face Mask 예방교정 전Face Mask 예방교정 후주걱턱 경향이 있는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보통 ‘Face Mask’로 예방교정을 진행하는데, 윗턱을 성장시키고 아래턱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 8~12개월 정도 사용하며, 환자 본인 스스로 착탈이 가능한 장치로 환자의 협조도가 가장 중요하다. 식사 시, 세면 시에는 장치를 빼고 비연속적으로 사용해도 되며 1일 장치 사용시간이 14시간 이상 되어야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Face Mask를 사용하고 1~3개월 후에 반대교합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지만 충분한 턱 교정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8개월 이상 장치를 사용해야 한다. 예방교정 후 본교정을 하는 경우주걱턱 예방교정을 통해 턱 성장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도, 일반적으로 주걱턱 경향을 가진 사람들은 위턱이 아래턱보다 작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윗니의 경우 치아가 올라올 자리가 부족하여 치열이 고르지 못할 수 있다. 이 때, 영구치가 모두 나오는 시기(대략 12~13세)까지 기다렸다가 고정성 장치를 이용한 교정을 하게 되는데, 이를 ‘본교정’이라 한다. 예방교정은 ‘성장’의 잠재력을 이용한 치료이므로 예방교정을 진행한 후에, 본교정을 진행하면 예상되는 문제를 미리 차단함으로써 본교정의 가능성이나 기간을 감소시키며 안정적인 결과를 가능하게 해준다. 만약 예방교정의 시기를 놓쳤거나 아래턱의 성장이 과도한 경우, 본교정과 같은 고정성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와 턱뼈 수술을 함께 실시하기도 한다. 본교정 전본교정 중본교정 후사소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모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아이들의 부정교합은 외관상 보이지 않더라도 씹는 기능을 제대로 못하거나 한쪽 뼈가 과도하게 성장하는 등 올바른 성장에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유치가 빠지고(대략 7세 정도)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대략 12~13세 정도)에는 ‘내 아이는 괜찮겠지...’라는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치아가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는지, 턱뼈가 한쪽으로만 발달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교정전문의에게 미리 진단받고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도움말 : 이루미치과 센텀점 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2009-05-29
- 부산, WHO `어린이 건강과 환경'' 국제회의 부산광역시는 세계보건기구(WHO), 환경부,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제3회 WHO `어린이 건강과 환경'' 국제콘퍼런스를 벡스코에서 연다. 이 국제콘퍼런스는 어린이 환경보건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적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2002년부터 3∼4년 마다 개최하는 국제회의. 국내 관계부처 및 어린이 환경보건전문가, 시민단체 등 300여명과 WHO, UNEP, UNICEF 등 국제기구 담당자 및 60여개국 정부 관계자, 전문가 등 총 500여명이 부산을 방문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WHO 국장이 어린이의 질병과 환경과의 연관성에 대한 기조발표를 하고, 세계 50여개국 연구자들이 기후변화, 수은, 호흡기 질환 등 어린이 환경보건에 대한 논문 250여편을 발표한다. 정부 관계자, 전문가, 일반인 등 모든 참가자들의 논의 결과를 반영한 `부산 선언문''도 공동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본회의에 앞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벡스코 야외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하여 환경 관리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제3회 `환경아 놀자''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관계전문가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 전날인 다음달 7일에는 소아과의사와 유아교육자를 위해 WHO의 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한 12개의 사전 워크숍도 열린다. 문의:부산환경공단(760-3291∼5·www.ecofun.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어린이대공원 확 달라졌어요!" 부산 어린이대공원이 산뜻하게 새 단장을 했다. 낡은 시설을 쾌적하게 바꿔 도심 속 웰빙 휴식처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이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간 순환도로와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2.1km에 달하는 3색 산책로. 삭막한 아스팔트포장과 울퉁불퉁했던 콘크리트 바닥을 걷기 편한 탄성재·황토·투수콘으로 바꿔 자연친화형 보행로로 변했다. 색상도 주황색, 빨간색 등으로 산뜻하게 옷을 갈아입은 순환로는 어린이대공원을 쾌적한 분위기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대공원이란 명칭에 걸맞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테마펜스의 도입도 주목할 만하다. 순환로를 따라 설치되어 있는 펜스가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테마펜스로 새롭게 태어난 것. 해님과 별님, 달님, 귀여운 새들과 물고기 같은 캐릭터가 어린이가 함께 뛰어노는 푸른 동심이 가득한 12가지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
- 여성경제인 일자리 늘리기 부산·경남·울산 동남권 지역 여성경제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합쳤다. 동남권 여성경제인 200여명은 지난 19일 코모도호텔에서 부산은행 주최로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가졌다. 이장호 부산은행장과 구명숙 BS취업지원센터장,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 김경조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장 등은 이날 여성의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끈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지회는 일자리 창출 등 취업 지원을, BS취업지원센터는 구인 및 구직 취업연계 사업을, 부산은행은 취업연계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일자리 늘리기에 적극 나선다. 부산은행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난해 6월 설치한 `부산은행 여성기업 전담지원반''에서 창업 상담 서비스를 받으면,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연결을 지원해 주고, 가업 승계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