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 암 치료·연구 메카로 뛴다 부산이 암 치료·연구 중심도시를 향해 빠르게 뛰고 있다. 부산지역암센터가 지난달 15일 준공, 다음달 개원을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정부와 부산시가 암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0억원을 들여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 안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었다. 이 암센터는 암정복 종합검진센터, 혈액종양클리닉, 항암화학요법실, 폐암·자궁암·유방암클리닉 같은 시설과 말기 암 환자들을 위한 호스피스병동을 운영한다. 국내에 9대 밖에 없는 `토모테라피'' 등 최첨단 암 치료기를 갖춰, 암 조기검진율을 30% 이상 높일 계획이다.부산대병원과 인제대 부산백병원은 정부로부터 암전문연구센터로 지정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지난달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로부터 `암정복 추진연구 개발사업자''로 선정, 9년간 총 54억원을 지원받아 위암·대장암·췌장암 조기진단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 인제대 부산백병원도 지난달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암전문연구센터로 지정, 9년간 45억원을 지원받아 노인성 혈액암의 치료기법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기장에 들어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도 내년 4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부산시가 정부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1천347억원을 들여 짓는 메머드급 암 연구·치료기관. 원자력의학원은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를 유치, 차별화된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6-24
- 하이투자 `바커스 주식형펀드'' 출시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이투자증권(대표 서태환)이 신상품 `하이 글로벌 바커스 주식형펀드''를 선보였다. 이 펀드는 전 세계 20여 국가를 대상으로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투자안정성이 높은 양조업과 증류업 등 주류업종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국가별로 와인이나 증류주, 맥주 등에 대한 소비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하이투자증권측은 기대하고 있다.(문의:하이투자증권 센텀지점 746-4901~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6-24
- UN기념공원 세계적 관광명소로 부산 UN기념공원 일대가 세계적 관광명소로 우뚝선다. UN평화기념관과 일제강제동원 역사기념관 같은 기념시설이 주변에 들어서고, 이 일대를 UN평화특구로 지정해 역사·문화·예술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을 추진한다. 우선 UN평화기념관 건립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UN평화기념관 건립은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직후 김정훈 국회의원이 세계 유일의 UN 현충시설인 UN기념공원의 위상에 걸맞은 기념관이 필요하다며 제안한 것. 부산시는 이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건립을 공식 건의, 국가보훈처가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정부재정사업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UN평화기념관은 남구 대연동 당곡공원 일대 8천336㎡에 2012년까지 들어설 예정. 총 284억원을 들여 UN 전사자 추모관, 전시·기념관, 체험실, 전망탑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일제강제동원 역사기념관은 올 연말 공사에 들어간다. 국무총리 직속기관인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가 건립하는 이 기념관 역시 남구 대연동 당곡공원 일대 1만6천239㎡에 2012년까지 들어선다. 부산시가 80억원을 들여 부지를 제공하고, 위원회가 건립비를 댄다. 총 사업비 1천500억원을 들여 추도탑을 비롯한 추도시설, 전시실, 문서고, 교육시설, 부대시설 등을 세운다. 테마공원과 수목원도 조성한다.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UN기념공원 일대에 이 같은 시설이 잇따라 들어섬에 따라 `UN 평화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예술회관 앞 `젊음의 광장''을 `평화의 광장''으로 조성하고, 경성·부경대 앞 대학로 문화거리, 부산문화회관, 시립박물관과 연계한 역사·문화·예술 관광코스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남구는 UN평화특구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을 다음달까지 마치고, 시민의견을 수렴해 오는 8월께 특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민락수변공원 길이 75m 그늘막 설치 부산 수영구는 민락동 수변공원에 더위를 식혀주는 그늘막을 설치했다. 수변공원의 그늘막은 폭 6.6m, 길이 75m 규모로 지난달 말 완공됐으며 야간경관을 고려해 LED조명도 설치됐다. 그늘막이 설치된 수변공원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광안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1998년 완공 이후 연간 120여만명이 찾는 휴양명소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많은 사람들이 햇볕을 피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영구는 1억원을 들여 수변공원 앞바다에 야외무대와 전기시설 등을 갖춘 260㎡ 규모의 해상야외공연장을 올 연말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김영희 리포터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홈플러스 일일특강 우리나라 화폐에 등장하는 경복궁 경회루에서부터 아산 현충사까지 화폐를 통해 전국일주를 하며 우리 문화를 체험해보는 특강이 열린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6월 28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50분간 세계화폐연구소 배원준 소장의 진행으로 화폐에 숨겨진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709-80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발명의 폭풍 속으로 해운대교육청(교육장 문정숙)에서는 신도초등학교(교장 김영순)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해운대교육청 발명교실에서 6.13.(토) 10:00부터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발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발명의 달을 맞이하여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발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발명품 경진, 발명상상화, 발명캐릭터, 발명디자인의 4개 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학생들은 사전에 제시된 주제와 소재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아이디어에 맞는 발명품을 만들거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발명의 전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발명에 대한 관심을 높여 발명의 생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올해는 240여명의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교육장상 및 한국학교발명협회 부산지회장상을 수여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6-24
- 프랑스 코미디의 거장 ‘자크 타티 회고전’ 찰리 채플린에 비견되는 프랑스 코미디의 거장 ‘자크 타티’의 회고전이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시테마테크에서 열린다. 시네마테크는 이미 지난 2006년 6월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크 타티’ 감독의 전작을 상영한 바 있다. 이후, 자크 타티에 매료된 많은 관객과 미처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에게 앙코르 상영 요청이 꾸준히 있었고, 3년 만에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의 지역순회상영을 통해 재 상영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자크 타티(1908-1982) 감독은 럭비선수와 마임 배우를 거쳐 (1949)로 데뷔한 이래 등 평생 불과 6편의 장편을 남겼지만 슬랩스틱이라는 대중적 장르 안에서 기적처럼 아름답고 숨막힐 듯 숭고한 영화적 순간을 창조한 걸출한 시네아스트로 평가된다. 평론가 앙드레 바쟁은 “수줍음을 존재론적 위치로까지 격상시킨 찰리 채플린에 비견되는 위대한 희극 작가”로 자크 타티를 추앙한 바 있다. 이후 까지 4편의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윌로 씨’는 큰 키에 구부정한 어깨, 레인코트와 중절모 그리고 담배 파이프를 물고 등장하여 좌충우돌 소동극을 선사한다. 자크 타티가 직접 연기를 한 ‘윌로 씨’는 타티의 분신이자, 그의 영화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관람요금은 일반 5천원/회원 3천5백원이다. (문의 051-742-5377 http://cinema.piff.org)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송영훈 월드 프로젝트 `오리지널 탱고'' 송영훈의 월드 프로젝트 `오리지널 탱고''가 오는 15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오후 8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그동안 음악 탱고를 재현하고자 한 시도는 많았다. 그러나 대부분 탱고가 이미지에만 열중한 채 정작 음악적 깊이는 전달하지 못한 게 사실. 이번 공연은 아스토르 피아졸라 밴드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파블로 징어와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클라리네스트 호세 바예스테르가 함께한다. 첼로와 피아노, 클라리넷의 조화로 오리지널 탱고의 품위와 아름다움을 재현한다는 점이 특징. 다채로운 영상과 탱고 댄서들의 춤으로 어우러진 탱고의 멋도 느낄 수 있다. `여인의 향기'',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카페'' 등 탱고가 등장한 영화를 비롯한 분위기 있는 영상이 세 사람의 연주와 함께 남미의 이국적 시·공간으로 안내한다. 문의:더 스톰프(02-2658-35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KTX 부산발 막차 매일 밤 10시5분 출발 코레일 부산지사가 서울행 고속철도(KTX) 막차 출발시간을 지난 1일부터 밤 10시5분으로 늦춰 운행한다. 지난달부터 KTX 막차 출발시간을 40분 늦춰 주중에만 운행하던 것을 철도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아 주말까지 확대키로 한 것. 코레일 관계자는 "5월 주중 경부선 상행선 KTX 막차를 밤 10시5분으로 늦춰 하루 평균 520여 명의 신규 수요가 발생했다"며 "주말 이용객도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경부선 상행선 막차 KTX 열차의 기업할인 이용객은 733명이었으나 밤 9시25분 열차의 경우, 127명이었다. 또 KTX 막차 이용객의 62%가 당일 일정이 변경돼 막차를 이용한 것으로 코레일은 분석했다.(440-25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행 사 □ 부산여성사회교육원=오는 22∼23일 1박2일 동안 BTC아카데미에서 `나를 잡(Job)아라-리더십개발을 통한 취업준비캠프'' 실시. 프로그램으로 △self 리더십 △이력서·자기소개서 가이드 △면접 이미지메이킹 △면접시뮬레이션 △직장인을 위한 스트레칭 △리더의 시간관리 등이 있다. 여대생3·4학년 100명 선착순 모집. 참가비 1만원.(802-6083) □ 수영구도서관=오는 13일 오전 11시 수영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토요문화 행사 `강은교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행사내용으로 시낭송, 작가강연, 작가와의 대담 등이 있다. 전화·방문 신청.(610-45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