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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변하는 수능, 흐름을 읽어야 한다 11월 12일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다. 이제 50일도 채 남지 않아 수험생들은 막바지 공부에 돌입했다. 성적 통지일은 12월 9일로 예정되어 있다. 해마다 변하는 대입 전형방법으로 2010학년 입시에서도 수험생 각자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전략을 짜야 하는 지금, 수능은 가장 핵심이다.1교시 언어영역은 50문항에 80분이 주어지고 2교시 수리영역은 30문항에 100분,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은 50문항에 70분이 주어진다. 그리고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으로 나누어진다.대학입시 실질적으로 수능 영향력 강해져 2010학년도는 실질적으로 수능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 정시에서 수능을 100% 보는 대학이 전년도에 비해 늘어 80개교이고 50% 이상이 126개교이다. 수시모집에서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수험생들은 수능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이다.최근 수능 문제추세가 어려워지고 있다. 1·2점에 당락이 좌우되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현실을 보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만이 아니라 중학생 때부터 수능의 방향과 입시현황을 알고 선배들과 다른 공부 방향을 잡아야 한다.올해는 시험지 제작방식과 정답 표기방식이 일부 바뀔 예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0일 수험생 주의사항 등을 담은 세부적인 계획서를 발표할 예정이다.올 수능에서는 매 교시마다 문제지 표지를 만들어 쪽수, 문제집 구성내역을 표시하여 ''미리풀기'' 논란을 없앨 계획이라고 한다. 또 4·5교시는 영역별 합권 제작으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든다고 한다.2009학년도와 마찬가지로 표준점수/백분위/등급이 제공되고 전형 방법이나 활용 방법, 반영 비율 등은 대학에서 자유롭게 결정하게 된다. 수능은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또한 논술 실시 대학이 감소함에 따라 수능의 영향력은 더욱 증대 되었다.지난 6월 9월 모의고사를 보면 복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늘었다. 수험생들은 모의고사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나머지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과목별로 가장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 정리해본다.실생활과 연관된 응용문제 고려한 마무리 학습 중요언어영역은 지문 속에 답이 담겨 있다. 지문을 정확히 읽고 분석하는 연습을 끝까지 하여야 한다. 학습참고서의 문학작품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이 좋다. 고난도 문제 대비를 위해 기출문제 중 어려웠던 문제 유형을 다시 점검하고 어려운 지문을 반복해서 읽어 지문의 구성을 이해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수리영역은 새로운 개념보다 아는 내용 위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답노트 활용을 잘하고 문제당 2분~2분 30초 안에 풀 수 있는 감각을 연습해야 한다. 도형을 그려 다니면서 자주 보고 관련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외국어영역은 듣기 평가를 하루 1회차씩 꼭 풀어야 한다. 절대 대본을 보아서는 안 된다. 지문 요지는 물론 독해 과정에서 장치를 확인하고 주요문법을 파악하고 암기해야 한다.사회탐구영역은 교과서에 나온 통계, 도표, 지도, 그림 해석 능력을 꼭 키워야 한다. 그리고 교과내용과 사회현상 및 이슈와 연결시킨 응용문제를 만들어 연습하는 것이 좋다.과학탐구영역은 교과서에 나온 단위 기호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래프, 그림, 표를 꼭 암기해야 한다. 교과서 실험문제에 나온 측정 도구 및 실험기기 사용법을 익히며 일상과 연결시킨 응용문제를 연습해 보아야 한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2009-09-25
- 공부 못 따라가는 우리아이, 혹시 학습장애? 두뇌청한의원 김종연 원장수험생들의 스트레스는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느끼는 스트레스 지수보다 높다고 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과도한 선행학습과 가중되는 학습량, 시험 때문에 심리적 압박, 긴장과 과로에 매일 시달리고 있다.가장 중요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는 소홀한 채 성적관리에만 편향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수험생 자녀들을 둔 부모라면 자녀들이 학습에 전념하면서도 그에 따르는 정신적 부담감과 스트레스에서는 되도록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입시 공부는 장거리 마라톤과도 같아서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가 어렵다. 비단 대입 수험생뿐만 아니라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대부분인 청소년들은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시기에 맞게 자신의 약점을 보충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무력감과 피로회복, 집중력을 높여라수험생 피로는 소화기의 장애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가중된 피로감에 늦잠이 잦고 밤늦게까지 학원을 왔다갔다 하다보면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지거나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또 부족한 잠으로 멍해진 정신을 깨우기 위해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경우도 있어 소화 장애가 쉽게 오는 것. 스트레스와 성적에 대한 압박감은 잦은 복통, 설사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기운이 없고 컨디션이 떨어지게 만든다. 따라서 수험생의 건강관리는 소화 장애 치료와 함께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무력감과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학업에서 느끼는 정신적, 신체적인 부담감이 수험생뿐만 아니라 초 중학교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에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초등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학습에 쫓겨 운동은 커녕 작은 신체활동조차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한참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을 저해하는 원인이 된다. 또 문제가 전혀 나타나지 않던 아이들이 주의가 산만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매사에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성격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는 문제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하여 심신의 보양을 우선 개선하는 것이 꾸준하고 지속적인 학습을 이루어가기 위해서 제일 필요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수면 후에도 피곤함과 머리 통증을 자주 호소한다면 체격은 좋아졌지만 체력은 약해진 수험생들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건강한 체질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학습 능률 향상에 탄탄한 기초공사가 됨을 주지해야 한다. 운동량은 적으면서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학업에 시달리다 보면 정신적, 체력적인 소모가 높아지게 된다. 또 아이들이 시달리기 쉬운 게 비염과 두통이다. 재채기와 코막힘 등 비염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머리가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장애와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복합적인 증상들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험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한의학적 치료에는 호흡기 강화와 체내 면역력 회복을 통한 비염치료 뿐 아니라, 머리를 맑게 하고 집중력 강화, 체력 회복 등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료가 병행된다. 특히 부족해진 원기를 채우고 신체 균형을 바로 잡으며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둔다. 평상시 수험생들이라면 벗어날 수 없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체력과 면역력을 보강해주기 위해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2009-09-25
- ■ 21세기는 알고리즘이 경쟁력이다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원장21세기는 알고리즘세대이며 휴머니즘 세대라고한다.사람들은 좀더 편하고 행복하게 살길을 원하기 때문이다.창의력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생산적인 사고이며 문제해결력은 어려운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인 방법으로 효율성을 높여 최소비용으로 최고 이익을 창출하고자 필요로 하는 절실한 능력이다,이러한 교육은 이공계 교육의 핵심적인 교육이다.이산수학(離散數學)은 이산적인 수학 구조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유한수학이라고도 하며, 전산학적인 측면을 강조할 때는 전산수학이라고도 한다. 연속의 개념을 사용하지 않고, 주로 정수, 유한 그래프, 형식 언어 같이 가산집합에 속하는 개념을 다룬다.이산수학은 전산학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최근 수십 년 동안 인기를 끌고 있다. 이산수학에서 나온 개념과 기호는 컴퓨터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제나 대상들을 연구하는 데 유용하다. 이산수학은 과학고등학교, 이공계 대학교의 학부 전산학 전공 1·2학년 과정에 개설되며 수학 관련 학부에서 개설하기도 한다.항목을 보면 고등부 수1, 수2 에 수열, 수열, 조합, 확률, 통계, 기하, 대수, 행렬..등 고도의 사고력 수학문제들을 실 생활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최적으로 알고리즘으로 해결할 수 있는것이다.그 중요성을 쉽게 설명하기위해 이번호에서는 가로채기 알고리즘을 접근해보고자한다.긴급 알고리즘 (가로채기 알고리즘) 아무도 없는집에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뱀이 나타났다고 하자. 이 때, 일이 덜 끝났다고 하여 계속 힘만 주고 있을 것인가? 내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경우 이를 제거하는 것은 빠른 우선권을 갖는다. 주위의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빠른 우선권을 갖는다. 경우에 따라서 수행중인 알고리즘을 그 상태에서 중단하고 긴급 알고리즘을 행한다. 경우에 따라서 수행중인 알고리즘을 잠시 멈췄다가 긴급 알고리즘을 행한 후 중단했던 알고리즘을 계속한다. 경우에 따라서 현재 알고리즘을 끝까지 다 한 뒤에 긴급 알고리즘을 행한다. 밀린 긴급 알고리즘은 항상 기억해 둔다. 여러 개의 밀린 알고리즘이 있고 또 다른 긴급 알고리즘이 들어올 때 그 일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시간이 촉박한 둘 이상의 긴급 알고리즘을 만들지 않는게 좋다.이러한 경우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절대 고마움을 잊지 않는다. 긴급 알고리즘의 해결은 신속하면서도 침착하게 한다. 남에게도 긴급 알고리즘이 있음을 알고 양보하는 습관을 갖는다. 2009-09-25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 예매 시작 1분35초 만에 매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감독: 장진)가 9월 21일 오후 5시 예매가 시작된 후 불과 1분 35초 만에 완전 매진되었다. 이로써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1분 30초)에 이어, 올 해에도 2분 이내의 빠른 예매 기록을 보이며 부산국제영화제의 안정적인 예매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최초 상영되는 는 ‘박수칠 때 떠나라’, ‘바르게 살자’ 등을 연출한 장진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사회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로 각인된 대통령을 소재로 하여, 각기 다른 세명의 대통령을 통해 정치와 삶을 유머러스하게 접근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폐막작인 도 8분 10초 만에 완전 매진되었다. 중국 출신의 천궈푸 감독과 신예 가오쥔수 감독이 공동 연출한 전쟁 심리 스릴러 는 중국 대륙 4대 천후로 불리는 저우신과 신예 리빙빙 등 배우들의 연기와 앙상블이 빛나는 작품으로 이번 영화제의 월드 프리미어로 초청되었다. 개폐막작 예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티켓예매가 가동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부터 외국인 예매 시스템을 구축, 외국인은 물론, 해외에서도 실시간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개·페막작 각 300장을 현장 판매분으로 남겨두었다. 현장 판매분은 개·폐막식이 열리는 10월 8일과 16일 당일 오후 4시부터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 매표소에서 판매한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9월23일 오전 9시부터 PIFF특집페이지(http://piff.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 이외에도 휴대폰 원스톱 예매서비스 ‘모바일PIFF’와 부산은행 전국 각 지점, 전국 GS25(편의점) 매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또 관객들이 예매를 하지 못하더라도 전체 티켓의 20%를 현장 판매분으로 배정하여 구입이 용이하도록 했다. 예매에 관한 문의는 부산국제영화제 콜센터(051-747-8591/월~금 오전8:00~오후 10:00)로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복천박물관, `신의 거울, 동경'' 전 복천박물관은 2009년 특별기획전 `신의 거울, 동경''을 오는 30일부터 11월15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청동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출토된 청동거울 122점을 전시해, 시대별로 청동거울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보고자 마련. 전시는 `신의 거울'', `거울 무역'', `왕의 거울'', `여인의 거울'' 등 시대별로 4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보 161호 무령왕릉 출토 신수문경, 황남대총 출토 박국경 등을 비롯해 영남지역에서는 국보급 청동 유물들을 전시한다. 완주 갈동·사천 월성 출토 다뉴세문경, 경산 신대동 출토 훼룡문경, 고흥 안동 고분 출토 동경 등 최신 발굴 자료도 감상할 수 있다. 제1장 `신의 거울''에서는 청동기시대 후기부터 초기 철기시대까지 출토된 다뉴경을 소개한다. 제2장 `거울 무역''에서는 원삼국시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출토되는 중국한경과 방제경을, 제3장 `왕의 거울''에서는 백제의 무령왕릉, 신라의 황남대총 등 왕과 왕비의 무덤에 부장되는 청동거울을, 제4장 `여인의 거울''에서는 여인들의 화장구로 사용된 청동거울을 살펴본다. 또 전시기간 내 1·3주 수요일에는 큐레이터가 해설하는 `갤러리토크''를 마련해 시민들의 특별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인다. 특별전과 관련해 27일부터 3일간 성인박물관교실 `거울의 이해''도 준비한다. ※문의:복천박물관(554-426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법률·생활민원 무료 상담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생활법률과 고충민원 상담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상담은 변호사, 법무사,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상담위원 27명이 부산시청 2층 민원실에서 매일 오후 2시∼5시30분 상담을 실시한다. 매주 월·수·금요일은 변호사가 법률 및 생활민원을, 화요일에는 법무사가 등기·호적을, 목요일에는 공인노무사가 노무·산재를 각각 상담해 준다. 국민권익위 부산상담센터는 이와는 별도로 행정경험이 많은 퇴직공무원 2명을 명예 민원상담관으로 위촉, 각종 고충민원도 상담하고 있다. 미리 전화하고 방문하면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888-30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명지대교, 두 달 앞당겨 내달 말 개통 부산 강서구와 사하구를 잇는 가칭 명지대교가 다음달 29일께 개통한다. 당초 올 12월 말로 예정했던 개통시기를 두 달 가량 앞당겨 서부산권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명지대교 개통일을 잠정적으로 다음달 29일로 정하고 한창 마무리공사를 벌이고 있다. 명지대교는 강서구 명지동 75호 광장과 사하구 신평동 66호 광장을 잇는 총길이 5천205m의 왕복 6차로 다리. 개통하면 출·퇴근 시간대 낙동대교 등의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녹산국가산업단지 등 서부산권 산단 입주 기업의 물동량도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명지대교는 개통 후 당분간 무료도로로 운영되다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유료도로로 바뀐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1천500원 가량이 될 전망이다. 명지대교는 지난 2000년 을숙도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다리 설계를 하는 과정에 환경단체들의 반발로 노선을 일부 바꿔 2005년 1월 착공해 4년10개월만에 개통한다. 한편, 부산시는 `명지대교''와 `을숙도대교''를 둘러싼 다리이름 논란 해결을 위해 해당 주민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책에 푹 빠져 즐거워하는 애들 보니 너무 뿌듯해요” “고든은 뚱보 사장님의 철도 회사에서 일하는 기관차중 가장 힘이 세지요”“우와~”지난 19일 토요일,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푸른 유치원. 4~7세 아이들이 책 읽어 주는 언니, 오빠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있다.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사람들은 유치원 선생님이 아니라 해운대 양운중학교(교장 김재표 ) 독서토론동아리 중 하나인 ‘서친소’ 회원들인 중 3 학생들이다. 학교에서는 보통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주어진 책을 읽고 주제를 정해 토론하는 독서토론활동을 하지만 토요 휴업일이나 계발활동이 있는 토요일에는 가끔 유치원을 방문해 책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보통 독서토론활동을 하지만 토요일에는 유치원을 방문해 책 읽어주는 봉사활동도 하는 양운중 독서토론동아리 ‘서친소’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14개의 독서토론동아리양운중학교에는 28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14개의 독서토론동아리가 있다. 이 학교 교사들은 지난 2월 교사 워크숍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는 근본적인 방법이 독서에 있으며, 책을 읽고 내면화하려면 토론이 따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해 독서토론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을 구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부강사를 활용하는 특기적성 중심의 계발활동부서를 일부 없애고, 여러 개의 독서 토론반을 개설해 학생들을 모집한 결과, 1학년에 3개, 2학년에 2개, 3학년에 6개 반이 만들어졌다. 이들 11개 반의 교사와 학생들은 각각 동아리 이름을 짓고,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교사들은 독서토론동아리를 지도하기 위한 교사모임을 결성했다. 2009년 학부모 명예사서로 활동하기로 한 학부모들도 학부모독서토론 동아리 2개를 조직해 활동 중이다. 이성희 지도교사는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면 자연스럽게 애들은 자라면서 책은 재미있는 것으로 인식돼 더욱 더 책과 친해지게 되지요. 유치원 몇 곳을 더 찾아가 책 읽어주기 봉사를 더 하고 싶은데 예상외로 학교 주위에 토요일 종일반 운영을 하는 유치원이 드물어요”라며 아쉬워했다. 아이들의 집중력에 더 열심히 읽게 돼푸른 유치원 박문자 원장은 “보통 자녀들이 하나 아니면 둘이다 보니 언니, 오빠들을 만나는 그 자체를 애들이 참 좋아해요. 선생님들이 읽어주는 것 보다 언니, 오빠들이 읽어 주는 걸 더 좋아하네요” 라며 언니, 오빠들이 찾아오는 토요일을 많이 기다린다고 말했다. “또 읽어 주세요. 너무 재미있어요”라며 책을 건네는 손태현(6)군. 정말 아이들이 많이 즐거워한다. “아이들이 이야기에 푹 빠져 주인공과 자기랑 동일시하기도 하고, 재미있어하고 집중 잘하는 모습에 더 열심히 읽어 주게 돼요”손가락 인형으로 상황극까지 벌이며 감정을 곁들여 열심히 책을 읽어 주던 정은정 양은 아이들의 집중력에 뿌듯해진다고.반혜진 양 역시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 때 귀 기울이고 관심을 보이는 게 상대방에게는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애들을 통해 또 느껴요”라고 말했다.“유치원생들은 재미있고 실감나게 읽어줘야 푹 빠져들잖아요" 라는 채성훈 군. 남 앞에 나서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인데도 책읽어줄 때는 유난히 목소리도 커지고 얼굴표정도 다양해진다.장현수 군은 “학교에서 가르침만 받아오다 유치원생들에게 뭔가 가르침을 준다는 색다른 기쁨을 맛보고 있어요"라고 말했다.학교토론짱으로 뽑힌 백민주 양. 2시간 후에 있을 청소년 독서능력 경진대회에 학교대표로 나가 바쁠텐데도 와서 책읽을 줄 만큼 이 봉사활동을 좋아한다. ''서친소’ 동아리 회원들에게는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재미도 좋지만 베풀고 나누는 즐거움도 그것 못지않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9-25
- 부산남구청 ‘9월 구민참여 나눔장터’ 개최 부산남구청은 9월 6일 남구청 광장에서 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9월 구민참여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우천시 취소된다. 헌옷, 가전 제품 등 재활용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의 부산남구청 청소행정과 607-44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8
- 5239세대 … 지역 부동산 시장 반전 계기 지난 해까지만 증가세를 보이던 부산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올해 들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아파트가 상승률이 서울보다 앞서는 등 부산 지역 부동산 시장이 바닥권에서 벗어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롯데건설은 부산 지역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 화명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4~35층 48개동 총 5,239세대로 구성된 화명 롯데캐슬은 부산 시내 새로운 최대 단지로 미니 신도시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급면적 83~20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2,336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 시내 명품 신도시급,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부산 북구 화명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화명 롯데캐슬은 대지면적이 26만8,000여㎡로 부산 사직구장 5개를 지을 수 있는 면적이다. 연면적은 무려 104만6,000㎡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 위용을 자랑한다.이는 부산 시내에 명품 신도시가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신도시급 규모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화명 롯데캐슬은 대규모 단지인 만큼 시내에 나오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원스탑 라이프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 6개 레인 25m 규모의 실내 수영장과 대형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사우나, 장난감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기존 초, 중, 고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에도 유치원 및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단지 내에서 원스탑 라이프가 가능하다. ◆부산 대표적인 공원인 용두산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조경 면적화명 롯데캐슬 단지 내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공원인 용두산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조경 면적이 들어서게 된다. 빛과 숲을 테마로 한 유럽풍 테마정원과 21개의 수경공간, 1.9km에 달하는 자전거 전용 트랙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설계되어 쾌적한 주거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금정산 상계봉과 단지 내 산책로를 직접 연결시켜 언제든지 쉽게 등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특히 입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에 전문 경력 간호사 1명이 상주하며 1년간 응급처치 및 기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혈압, 혈당, 체지방 등 기본 검진을 실시, 양산 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입주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예정이다. 특히 일반분양 계약자에게는 선물로 세대당 2명까지 무료 검진권을 제공하며, 분기별로 1~2회씩 정기적으로 유명인의 건강강좌도 개설한다.낙동강 둔치 개발로 화명동 지역 낙동강변에 야구장, 족구장, 축구장 등 체육공원 및 편의시설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명 롯데캐슬 단지 내 상가와 지하철 수정역이 바로 연결될 예정이며, 화명대교(2011년 완공예정) 등 도로 시설이 잇따라 개통될 예정이다.28일(금) 북구 화명동 신시가지 코오롱아파트 맞은편에 견본주택을 오픈 할 예정이며, 9월 2일부터(수) 4일(금)까지 3일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051)361-5239(자료제공: 롯데건설) 20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