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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원한 조연 임현식의 ‘인생은 연기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11월 24일(화) 오후 2시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방송인 임현식을 초청해 “인생은 연기다” 라는 주제로 해운대늘배움아카데미를 갖고 인생의 참 의미를 알아본다.영원한 조연 연기인 임현식 씨는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나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나와 1969년 MBC 공채 1기로 연예활동을 시작하여 1991년 백술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2000년 MBC연기대상, 2004년 SBS연기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순발력 있는 애드립으로 전 국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임현식씨는 슬하에 3녀를 두고 모범적인 공사생활로 정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현재 국민보험공단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날 아카데미의 식전 공연에는 해피바이러스라고 명명된 16인조 관현악단을 초청하여 깊어가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색소폰 연주와 영화 주제곡 감상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초청 강사가 직접 쓰고 서명한 도서를 기념으로 증정한다.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11-06
- 두산위브 더 제니스 갤러리 `메세나 프로젝트'' 두산위브 더 제니스 갤러리는 내년 3월까지 `두산위브 더 제니스 갤러리 메세나 프로젝트''를 연다. 이번 메세나 프로젝트는 부산 지역 건설업체인 두산위브 더 제니스가 갤러리를 통한 예술 감상의 장을 마련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인들이 바라는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 감상기회를 늘여 현대미술의 대중성을 높이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 마련에 목적. 지난달 7일 홍푸르메 작가를 시작으로 김일랑, 신홍직, 김경환, 허필석, 김종택, 이상식, 강정화, 김정호, 최광규, 홍익종 등 20명의 회화작품이 연속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메세나의 뜻에 맞게 대관료, 인쇄홍보물, 전시홍보 및 모든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또 전시 작품 판매 수익 100%를 초대한 작가들에게 돌려준다. 7일부터 20일까지 김경환·허필석 작가전이 열릴 예정. ※문의:두산위브더제니스갤러리(731-9943)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기장문화예절학교, 한국 전통혼례 시연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기장문화예절학교가 오는 12일 한국 전통혼례를 시연한다. 청혼서를 보내고 허혼서를 받는 `의혼'', 사주를 전달하고 받는 `납채'', 함을 전하는 `납폐'', 전안례와 교배례, 합근례 등의 `친영'', 시댁 어른에게 인사를 올리는 `폐백'' 가운데 `친영''을 선보일 예정. 전통혼례에는 장안읍과 자매도시를 맺은 일본 오이타현 분고오노시의 교류단이 참여. 두 쌍이 사모관대·원삼을 입고 전통혼례 시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천연염색 체험, 김치 담그기, 떡메치기 등 한국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일반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기장문화예절학교는 내년부터 사연공모를 통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이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혼례를 치러 줄 계획이다.(728-802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가을밤과 음악이 함께 하는 제1회 해운대교육청과학축전 해운대교육청(교육장 문정숙)에서는 10월 30일(금), 오후 4시부터 오후8시까지 해운대구 좌동에 위치한 장산의 대천공원에서 학생, 교사 및 해운대 구민을 대상으로 가을밤과 함께하는 제1회 해운대교육청과학축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클래식음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초·중학교 과학우수학생이 그간 체험해온 실험 주제 중 우수한 주제로 운영되는 과학체험부스가 설치되며, ''꽃보다는 과학-꿈을 여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보여지는 과학매직쇼 공연, 밤하늘의 별 관찰을 위한 망원경과 천체룸 설치, 그리고 1,000여권의 과학이동 도서관 운영 등으로 이루어졌다.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은 광남초등학교 유나이티드오케스트라의 동요메들리 연주, 소프라노 배수진, 테너 윤석의 영화주제음악 연주 그리고 소리어머니합창단의 합창 등으로 연주되었고 팝인라이프빅밴드의 반주와 신나는 연주 등이 화려한 가을밤을 충만하게 했다. 과학체험부스는 평소에 초·중학교에서 활동하는 과학계발활동반, 과학동아리활동반, 또는 과학교실운영반에서 체험해 온 실험 중에서 실생활과 직접 연계되는 실험이나 환경훼손을 줄이고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살리는 실험 주제들로 12개(초5, 중7)의 부스가 설치되었고, 여기서 제작된 작품들은 직접 가지고 갈 수 있게 했다. 망원경 10대과 천체룸이 설치되어 과학해설사의 안내로 신비로운 가을밤 별들의 속삭임도 느낄 수 있었고, 과학이동도서가 1,000여원 비치되어 과학지식에의 목마름을 적셔 줬다. 이번 과학축전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학생과 시민들에게 어렵고 딱딱한 과학이 아름다운 음악과 물들어가는 가을 정취의 자연과 어우러져 재미있는 과학, 흥미로운 과학으로 되어 과학의 생활화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부산 등산로 49곳 내년 5월까지 폐쇄 산불방지를 위해 부산지역 주요 등산로가 폐쇄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등산로 49곳을 막고 입산통제구역을 확대한다. 산불 발생이 잦은 계절을 맞아 입산 통제와 감시요원 배치, 방화선 구축 같은 내용을 담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산불방지에 나선다. 부산시와 산하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금정산관리팀, 시설관리공단, 16개 구·군 등 21개 기관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산불조심기간 동안 기상상태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1∼4단계의 산불위기경보 체계를 운영한다. 부산지역 전체 산림 3만5천873ha 가운데 입산통제구역을 산불위기경보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 등산객 출입을 제한한다. 등산로도 전체 326곳 가운데 49곳을 상시 막고, 산불위기경보에 따라 추가로 막을 방침이다. 금정산 화명정수장∼만덕 석불사, 해운대 장산 안부∼정상 갈림길, 남구 황령산 문화체육공원∼바람고개, 중앙·대신공원 입구∼엄광산 정상 구간 등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49곳이다. 심각단계 때는 전체 등산로를 폐쇄한다. 산불감시원 1천508명도 배치해 등산객이 화기나 인화물질을 갖고 산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강력 단속한다. 산불이 날 경우 즉시 진화할 수 있도록 헬기 3대, 감시카메라 6대, 진화차 74대를 비롯한 총 2만3천972대의 장비도 미리 확보해 배치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걷고 싶은 부산, 대학생이 나섰다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걷고 싶은 부산'' 만들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9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모집한 `그린웨이 대학생 모니터''가 지난달 30일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부산 전역의 `그린웨이'' 탐사에 들어갔다. 부산지역 대학생 122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모니터들은 10개 팀으로 나눠 16개 구·군이 조성한 53개 `그린웨이''를 직접 걸으며, 길의 특성과 불편한 점, 주변 관광지와 맛집 등을 조사한다. 대학생 모니터들은 모니터링 결과를 해당 구·군 담당부서로 전달해 `그린웨이''를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하는 자료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대학생 모니터들은 오는 13일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팀장 및 조장이 참여하는 중간 평가회를 열어 팀별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2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수료식을 열어 이번 활동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시 자치행정담당관실 김진태 씨는 "대학생 모니터들의 활동이 부산시가 `그린 부산'' 운동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걷고 싶은 도시'' 가꾸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하루에 하나씩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 제철 맞은 고구마는 싸고 맛있어 온 가족 겨울 간식거리로 인기가 높다. 이번 기회에 각종 암과 성인병 예방, 노화방지 등 놀라운 효능을 자랑하는 고구마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 예방하고 발암 억제율 높아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고구마 위원회의 코델 박사는 “하루에 고구마 하나씩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강조한다. 고구마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양질의 영양성분, 다량의 칼륨을 포함한 무기질, 소량의 비타민 A·B·C·E 와 섬유소 등을 함유하고 있는 그야말로 ‘영양 덩어리’다.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이 자그마치 98.7%에 이르러 당근, 단호박, 샐러리 등 항암 효과가 있는 채소 82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이 많다. 칼륨은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고구마는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특히 익히지 않은 생고구마 상태로 섭취할 때 그 효과가 더욱 높다.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 등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흡착력이 강한 고구마의 식이섬유가 각종 발암물질과 대장암의 원인까지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켜 주기 때문이다. 노화 막고 피부미용에 좋은 각종 비타민류 풍부, 다이어트에도 효과적고구마에는 노화를 막는 비타민 E가 풍부하다. 다양한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고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노화를 방지한다. 또한, 고구마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B1’는 피로회복에 좋고, 카로틴 성분은 시력회복은 물론 야맹증 치료에도 효과를 보인다. 고구마를 한개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충족될 정도로 고구마에는 비타민 C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가 대부분 열에 약한 데 비해 고구마의 비타민 C는 가열해도 50~70%까지 남기 때문에 익혀 먹어도 효과가 있다. 섬유소가 풍부한 고구마는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배고픔을 덜 느낄 뿐 아니라 꾸준히 먹으면 변통을 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단 고구마는 칼로리가 높은 편이어서 하루 한 두개 정도 먹는 게 바람직하고 설탕을 넣어 조리하거나 과식하면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호박 고구마, 자색 고구마 등 색상 짙을수록 항암·항산화 효능 뛰어나고구마에는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베타 카로틴이 들어 있다. 베타 카로틴은 당근이나 단호박 등 노란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고구마 역시 노란색이 짙은 것일수록 항암 효과가 높다. 특히 호박고구마로 불리는 노란색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 자색 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들은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 항산화물질이다. 또 보라색과 붉은색 색소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도 세포 노화를 막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흰색 고구마와 노랑색 고구마, 주황색 고구마, 보라색 고구마의 항산화 능력을 비교해본 결과 흰색·노랑색·주황색 고구마의 항산화 능력이 20% 안팎인 데 반해 보라색 고구마는 무려 83%의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보라색 고구마가 이렇듯 월등한 항산화 능력을 보인 것은 안토시아닌류, 폴리페놀 화합물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고구마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화합물은 주로 수용성이기 때문에 튀기는 것보다는 쪄서 먹는 것이 좋고 열량이 높은 편이라 하루 1~2개 정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비타민 A·C·E는 잎과 줄기에 더 많이 존재한다.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게 좋은데 특히 자색 껍질에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속보다 더 많이 포함돼 있다. 모양 곱고 붉고 선명한 것 골라 실온에서 보관해야고구마는 우선 모양이 곱고 매끈한 것이 좋다. 잔털이 많은 것은 육질에 섬유가 많아 맛이 좋지 않다. 손으로 눌렀을 때 물렁물렁하거나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는 것은 쓴맛이 난다. 고구마의 색깔은 엷은 것보다 붉고 진하면서 선명한 것이 좋고 껍질색깔이 진하고 속이 노란 고구마가 영양분도 많고 맛도 좋다. 대체로 가늘고 긴 것은 달고 섬유질이 많아 말랑말랑하고 동글동글한 것은 전분이 많아 밤과 비슷한 맛이 난다. 저온에 약한 고구마는 냉장고에 넣지 않는다. 12~13℃의 실온에 보관할 때 가장 맛이 좋다. 2~3개씩 신문지에 싸서 15℃ 정도의 실온에 두거나 채반 또는 양파망 등에 넣어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밭에서 바로 캔 고구마는 수분이 많고 숙성이 덜 돼 단 맛이 약하기 때문에 열흘 정도 두어 숙성시켜 먹으면 당도가 높아지고 더욱 맛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11-06
- 아인슈타인처럼 생각하고 다빈치처럼 표현하기 공교육과 사교육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대학입시 제도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지금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 문제에 대해 명확한 해답은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어린 학습자들이 미래를 위해 지금 바로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한 그 해답과 방법을 알려주고 변화하는 교육정책에도 실패 없이 꾸준하게 아동들의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소개한다.아다 멀티학습센터 김종일 원장은 “어린 학습자들의 교육의 핵심은 이 아이들이 지금 하고 있는 모든 학습이 즐거워야 하고 이 즐거운 것들이 학습력 신장은 물론 창의성, 인성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인간은 어린 나이 일수록 통합적인 사고와 표현력이 강조되어야 하며 이러한 능력은 미래의 학습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적이 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 이라고 강조한다.아다 멀티학습센터 에서는 한 개의 주제로 언어, 수학, 과학, 사회, 문화, 예술 을 동시에 학습하는 방법으로 오감을 통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기본적인 뇌의 원리에 입각해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그 해결전략을 구성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프레젠테이션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여 지금 하고 있는 학습은 물론 앞으로 하게 될 학습을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소개한다.이번 설명회의 핵심은 “아는 것을 통해 모르는 것을 해결하는 능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서울이 아닌 부산지역의 최초 프로그램 출발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설명회 참석 및 교육상담 : 731-7340 2009-11-06
- 무료 특강 닥터 김영훈(카톨릭대학교 병원장)의 육아가이드를 들을 수 있는 무료 특강이 열린다. 엄마 육아는 절반의 성공. 아빠효과로 영재교육 마무리하는 비법을 알아본다. 오는 29일(일) 오후 3시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열리며 인터넷 선착순 접수 100명이다. 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세계요트연맹 연차회의 15일까지 해운대에서 세계 요트계 핵심 인사들이 부산에 집결한다. 2009 세계요트연맹 연차회의(ISAF Annual Conference)가 5일부터 15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시클라우드, B&B 등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요란 페데르손(스웨덴) 세계요트연맹 회장과 프레드릭 덴마크 왕세자, 응 설미앙(싱가포르) IOC 부위원장 등 60개국 550여명이 회의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는다. 세계요트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회의는 전 세계 요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위원회 회의와 집행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한해 사업을 결산하고, 내년 사업과 주요 대회 관련 최고의사 결정을 하는 자리. 아시아에서는 지난 2005년 싱가포르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 기간 `한국옵티미스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6∼8일 해운대해수욕장), `ISAF 연차회의 기념 매치 레이스대회''(9∼13일 수영만 요트경기장) 같은 행사를 열어 해양스포츠 중심 도시 부산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오는 8일 전 세계 요트인들을 환영하는 만찬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다. 한편 10일에는 세계적인 명품시계 제조사인 스위스 롤렉스사가 후원하는 `올해의 요트선수상'' 시상식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요트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요트 분야 최고 업적을 쌓은 남녀 후보 5명 가운데 각 1명을 최우수 선수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