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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자성어 각각 각 / 모양 양 / 각각 각 / 빛 색 각양각색(各樣各色)은 ''각각의 모양과 각각의 빛깔''이라는 뜻으로, 각기 다른 여러가지 모양과 빛깔을 이르는 말입니다. 자료제공 : Upgrade 방문학습지 유피한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 동북아 쇼핑 메카 신세계 센텀시티 ” 09년 3월3일 오픈한 신세계 센팀시티가 개점 1주년을 맞이하면서 지난 3일(금)부터 3월 14일(금)까지 오픈 1주년을 맞아 ‘개점 1주년 축하 사은 대축제’를 열고, 다양한 축하 상품전과 이벤트, 경품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세계최대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픈이후 부산지역에 ‘센텀시티 홀릭 (Holic)’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정도로 부산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중국, 대만, 홍콩에 방영되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홍보 CF에도 (중국 유명배우 고원원, 리광제 출연) 관광한국 쇼핑편에 센텀시티가 방영 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소개가 되고 있다. 첫째, 부산지역 최대 규모의 고용창출에 있다. 센텀시티 오픈 이후 채용된 직원은 6천여명에 달하며, 이들에게 지급되는 급여만도 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추후 센텀시티 2단계 공사가 (B.C부지) 완료되면 총 1만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둘째, 부산지역 신규 관광객 창출에 있다. 외국인 고객뿐만 아니라 센텀시티를 방문하는 타지역 고객은 주말이면 최대 50% 이를 정도로 높은데, 이러한 센텀시티 효과는 부산지역의 상권지도까지 바꾸고 있다.센텀시티 지하철역의 일평균 승차객수는 전년비 72% (1.2만명이) 증가 하며 부산 지하철 90여개 역사중 최고 신장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해운대 지역 부동산 활성화 및 인구 유입 효과에 있다. 09년 부산시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 총 세대수가 0.9% 증가 한 반면, 해운대구는 1.6%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센텀시티 반경 2km 내에 있는 우동, 재송동의 경우는 전년비 4%가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세 또한 해운대가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며, 인근 아파트 전세가격이 1년새 30% 상승하는 등 부동산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산지역 유통시장 규모의 확대에 있다. 센텀시티 오픈 이후 작년 백화점 3사의 매출은 약 2조 2백억원으로 전년대비 31.5%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타지역 방문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부문 박건현 대표는 “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픈 1년만에 전국 상권 백화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였고,“올해는 일본, 중국등 아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신세계 센텀시티가 세계 최대(大)를 넘어 세계 최고(高)의 백화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 말했다. 한편 09년 3월3일 오픈이후 현재까지 1년간 센텀시티를 방문한 내점 고객수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30%가 넘는 1,600만명이었으며, 1년간 매출은 5460억원으로 (전국 10대 백화점 순위안 실적) 이는 전국 백화점 점포 중 오픈1년차 대비 최고 기네스 매출 기록에 해당하는 높은 실적이다.오픈 2년차인 올해는 매출 6천6백억을 달성 국내 5위권 백화점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며, 2011년에는 매출 7천5백억으로 부산지역 1번점을 달성하고 2013년에는 부산 상권 첫번째로 매출 1조원을 달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백화점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곽재우 팀장 dolboc@aneil.com <사진캡션>중국, 대만, 홍콩에 방영되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홍보 CF에도 (중국 유명배우 고원원, 리광제 출연) 관광한국 쇼핑편에 센텀시티가 방영 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소개가 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금연 박혜경(내과전문의/내분비 대사내과) 흡연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담배를 끊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흡연은 치료해야 할 금단증상을 가진 질병이며 주치의와 의논때 금연 성공률이 증가된다. 흡연의 해악한국인은 흡연으로 매년 사만오천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흡연은 폐암, 신장암 등의 암과 만성폐질환, 뇌및 심혈관질환을 일으킨다. 흡연시 음주도 증가되고 골다공증이 유발된다. 1964년 미공중위생국은 흡연이 폐암을 일으킴을 발표했고 1992년 미환경보호청은 간접흡연도 암유발 발암물질로, 1996년 미식품의약청은 담배를 마약으로 규정하였다. 담배연기는 250종이상의 독소나 발암물질이 함유된 4,800종 이상의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져있다. 담배끝에서 불완전연소된 연기가 발암물질 양이 더 많고 폐에 깊이 들어가서, 간접흡연 때 더욱 위험할 수 있다. 국내 흡연율은 2006년 통계청 자료에 20세이상 남자 52.2%, 여자 3.9%로 보고되었다. 금연시 이점흡연은 수명을 10년 감소시키고 어느 나이에 담배를 끊어도 수명을 연장시킨다. 흡연은 폐기능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며 여자에서 더 심하다. 금연 6-8개월 이후 폐기능이 호전된다. 흡연은 심장돌연사, 심근경색, 중풍, 복부동맥류, 말초혈류장애, 고혈압의 합병증을 증가시킨다. 관상동맥질환때 아스피린이 사망률을 15%, 베타차단제가 23%, 스타틴이 29% 감소시키는데 비해 금연은 36% 감소시켰다. 금연이 어려운 이유흡연이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니코닌중독이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수초내에 뇌에 들어가서 니코틴수용체에 결합한다. 니코틴이 결합하면 도파민이 나오는데 도파민은 기쁨과 평온을 주는 물질이다. 금연시 도파민 부족으로 과민, 불안, 수면장애, 우울이 오게된다. 이런 금단증상은 대개 4주이내이며 식욕, 체중증가는 10주 이상 갈 수 있다. 금연법왜 금연을 해야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고 마음이 결정되면 금연준비를 한다. 담배를 없애고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금단증상이나 스트레스조절에 필요한 행동요법(복식호흡, 운동, 흡연 대처행동)을 준비한다. 금연후 2주간은 금주한다.니코틴중독때는 약물요법을 하는데 니코틴제재(껌, 패치 등), 항우울제인 부프로피온, 바레니클린(챔픽스)이 있다. 최근 니코틴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작용하는 챔픽스가 많이 쓰이는데 금연 1주전부터 첫 3일은 0.5 mg 1회, 4일 ~ 7일 0.5 mg 2회, 8일부터 1mg 2회, 12주까지 복용한다. 성공시 12주 추가투여가 권장된다. 위약에 비해 3.88배 높은 금연 성공률이 보고되었다. 부작용은 오심, 불면, 이상한 꿈 등이 있다. 정신과력때 주의를 요하며, 신기능장애때 용량을 줄인다. 금단증상을 이기는데 당영양소, 미네랄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오염된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날마다 노력하고 있는데, 나 스스로 발암물질과 독소를 몸 속으로 부어넣는 것이 흡연이다. 흡연을 치료하여 맑은 몸으로 살아가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홍콩·마카오! 문명의 극치를 만나다 리펄스베이딸과 엄마가 단둘이 떠나는 해외여행! 드디어 2박 4일의 꿈만 같은 일정이 잡혔다. 초등학교 1학년 서투른 학교생활, 둘째 육아로 바쁜 일과 속에서 다정히 이야기 나눌 시간도 없었던 모녀. 일상을 다 던지고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일정은 짧아도 두 여자가 챙길 짐은 많다. 카메라에 옷가지, 만약을 대비한 간단한 간식까지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더 분주하다. 딸아이도 아끼는 인형 하나에 동화책 한 권, 필기구까지 자기만의 필수품이 있다.토요일 밤 10시 3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3시간 50분만에 도착한 곳은 홍콩의 쳅락콕 국제공항! 해외여행 치고는 짧은 거리지만 늦은 밤이라 아이에게는 무리한 스케줄이 아닐까? 그러나 엄마보다 생생하다. 여행은 역시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해야 한다. 자기 가방 챙기고 혼자서 입국수속을 밟는 아이의 얼굴에 설렘 반, 호기심 반이다. 오션파크로 들어가는 케이블카에서설레는 첫날은 홍콩새벽에 호텔에 투숙해 4시에 잠들고 다시 눈을 뜬 것은 아침 8시. 아침식사는 간단한 호텔식이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거라는 주위 사람들의 충고가 무색하게 맛있는 아침식사였다. 모닝커피로 마무리 하고 나선 첫 여행지는 홍콩 최대의 도교사원인 웡타이신사원이다. 30일간의 긴 구정의 마지막 일요일이라 사원은 인파로 장관이다.26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홍콩은 부산의 4배 정도 크기인데 홍콩 사람들과 관광객이 다 몰렸는지 줄을 지어 걸어야 했다. 홍콩 사람의 70%는 도교신자라고 한다. 일본의 신사처럼 시내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어 교통이 편리했다. 향냄새가 코를 찌른다. 사원에서는 향을 들고 있거나 산통을 흔들어 점을 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홍콩의 원래 이름은 향기가 있는 항구, ‘향항’인데 향나무가 많았기 때문이란다. 점보레스토랑 해물요리케이블카 타고 들어가는 오션파크점심은 홍콩의 얌차식이다. 보이차가 먼저 나오고 중국식 만두와 국수 등이 나왔다. 딸아이는 고기가 얹힌 국수를 잘 먹었다. 간장과 기름에 볶은 국수도 있었다. 특유한 향은 여전히 느낄 수가 없었다. 두 모녀 홍콩 체질인가??식사 후 신사츄이 거리의 쇼핑몰을 간단히 구경하고 조성모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리펄스베이에 도착했다. 바다냄새와 파도가 전혀 없는 특이한 해변이었다. 물론 횟집도 없었다. 그러나 역시 작은 사원과 조각상 앞에서 소원을 비는 모습들이 보였다. 홍콩은 미신이 강한 나라였다.딸아이를 가장 흥분시킨 것은 해양공원으로 들어가는 케이블카. 모든 관광객이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넘어 들어가는 오션파크는 수족관과 놀이공원이다. 부산아쿠아리움 규모와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멀리 보이는 섬들과 고요한 바다, 그리고 내려올 때 타는 기차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밀랍인형과 함께 찰칵실물 크기 밀랍인형 배용준과 찰칵!말로만 듣던 그 유명한 점보레스토랑은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다. 여러 가지 해산물 요리에 고기 튀김이 나왔다. 왕새우가 단연 인기였다. 보이차를 계속 마셨더니 하나같이 화장실이 급하다. 거리와 화장실 모두 깨끗해 불편함은 없었다. 그러나 화장실에서 팁을 요구하는 서비스가 있으니 살짝 유의하자.저녁식사 후 홍콩섬 최고도에 위치한 빅토리아 피크에서 백만불 야경을 즐겼다. 홍콩은 3개월이 겨울이고 나머지는 모두 여름인 더운 나라이다. 식민지 시절 영국인들이 습하고 더운 홍콩의 기후 때문에 산 위에 살아 높은 산꼭대기에 고급주택이 형성되어 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는 홍콩의 스카이라인과 유람선, 정크선들이 유유히 떠다니는 야경을 만날 수 있다.기대했던 야경보다 더 아이를 즐겁게 만든 것은 아시아 최고의 ‘마담 투소 밀랍 인형 박물관’이었다. 홍콩 유명배우는 물론 헐리우드, 우리나라 배우까지 실제 크기와 모양을 그대로 본뜬 인형들이 있었다. 팔짱 끼고 찰칵찰칵 사진 찍기에 모두들 정신이 없다. 아이들보다 더 신난 엄마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영국사람들이 출퇴근용으로 만든 기차를 타고 산을 내려왔다. 이런 경사면에 기차를 만든 발상도 대단하지만 식민지 흔적 같아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다.홍콩의 백만불 야경야시장에선 “팽 디라~”시간은 저녁 8시가 넘었다. 몸은 이미 피곤하지만 홍콩 금융가인 센트럴지구에서 2층버스를 탄다는 소리에 딸아이는 신이 났다. 홍콩에는 2층 버스가 대부분이다. 색다른 눈높이에서 거리를 달리고 스타베리라는 교통수단인 배를 타고 침사츄이로 이동해 몽콕야시장을 구경했다. 자유무역도시인 홍콩에서 유일하게 가격 흥정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일단 절반 가격으로 깎고 시작하면 된다. 재미로 작은 기념품을 흥정하니 정말 반값에 살 수 있었다. 영어는 거의 통하지 않았다. 현지에서 배운 “팽 디라~”(깎아 주세요) 정도면 충분하다. 거기다 “쪼산~”(안녕하세요) “음꼬이~”(고맙습니다) “음싸이~”(천만에요) 정도면 훌륭하다.땅이 좁아 집값이 비싼 것만 빼면 여자가 살기에 천국이라는 홍콩. “여자는 왕! 남자는 꽝!”이란다. 이층버스에서 본 홍콩거리마카오 성바울성당따뜻한 애그포우타탄력 붙은 다음날은 마카오< 2010-03-05
- <일기> <일기>제목 : 만두 만든 날오늘은 토요일입니다. 나는 할머니집에 가서 만두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할머니는 집에서 만두를 잘 만드십니다. 방법은 밀가루를 반죽해서 만두피를 만듭니다. 그 다음 만두피에 속을 넣고 물을 조금 묻혀서 만두를 접습니다. 나는 유치원에서 송편 만들기를 한 것처럼 했더니 할머니께서 너무 잘 했다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내가 만든 만두는 좀 납작하고 귀엽습니다.다 만들고 만두를 쪄 먹고 또 구워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들고 싶습니다. 민안초 1 배서진 <축하해 주세요> 결혼한 지 9년만에 아기를 가졌어요. 중간 중간 힘든 고비도 많았지만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어요. 올 10월에 태어나는 우리 아기 빨리 보고 싶네요.여보, 그동안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 줘 정말 고마워요. 우리 앞으로도 서로 믿고 힘든 일 있어도 지금처럼 서로 격려하며 살아요.이제 한 식구가 더 늘면 더욱 감사해하며 행복하게 삽시다. 우리 가족 파이팅!! 김미정(해운대구 재송동 센텀파크) 올해 칠순 되시는 우리 아버님, 축하해 주세요.평소 말씀이 별로 없어 과묵해 보이시지만 늘 마음써주시는 아버님 정말 감사드려요.지금처럼 늘 건강하시고 이번에 가시는 여행 잘 다녀오세요.아버님, 사랑합니다~박진숙(동래구 온천1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부산, ''책 읽기 좋은 도시''로 부산시민의 독서율은 97.2%로 전국 평균 76.7%에 비해 높다. 1년 동안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은 시민이 100명 가운데 97명에 달한다. 부산은 책 읽기를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더 쉽고, 편안하고, 다양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 인프라 갖추기에 한창이다. 부산이 책의 향기로 더 행복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시청역 북 카페화명·해운대·다대도서관 잇따라 개관 … 공공도서관 25개로 부산이 `책 읽기 좋은 도시''로 힘차게 뛰고 있다. 집 가까운 곳에 공공도서관이 있고, 직장을 오가는 도시철도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올 들어 북구 화명, 해운대구, 사하구 다대 등 곳곳에서 공공도서관이 잇따라 문을 열고, 공공도서관 어디서든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도입한다. 도시철도로 움직이는 시민들이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 도시철도역 북 카페도 시민들의 인기에 힘입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시민들이 매년 한 권의 책을 직접 뽑아 읽고 토론하는 `원 북 원 부산'' 운동도 정착,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올해 부산의 책''을 뽑는 시민투표도 일제히 치러진다. 부산은 말 그대로 생활 가까운 곳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시민생활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날로 거듭나고 있다. 우선 올들어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이 속속 개관한다. 지난 5일 화명도서관이 문을 연데 이어 사하구 다대도서관이 다음달 19일, 해운대도서관이 다음달 30일 각각 문을 연다. 이렇게 되면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은 모두 25개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동래구와 기장군 일광·장안 등에 6개 공공도서관을 추가로 짓기 위해 도시계획절차를 추진하고 있고, 현재 16곳인 `작은도서관''도 20곳으로 늘어난다. 공동도서관 하나로 묶는 통합서비스 11월부터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을 하나로 묶는 통합서비스 시스템도 도입, 오는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부산시민도서관에 운영센터를 세우고, 올해 4억원을 추가로 들여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자치단체 처음으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 지역의 모든 공공도서관이 소장한 자료를 한 자리에서 검색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회원증으로 모든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독서회원 정보공유 시스템도 갖춰 어느 도서관에서나 실시간으로 자료와 도서를 열람할 수 있고 대출과 반납도 가능해 진다. 부산 도시철도역 북 카페도 확대 부산 도시철도역 북 카페도 늘려 시민들이 자투리시간을 책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 9월 시청역에 문을 연 북 카페가 한 달 평균 2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호응에 힘입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북 카페를 추가로 설치한다. 올 상반기 중 환승역 ''만남의 장소''에 20㎡ 규모로 2곳 정도를 더 설치하고, 최신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1천500여권의 책을 비치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임대기간이 끝난 점포를 무상 임대해 북 카페로 사용토록 하고, 운영은 부산지역 대표서점 영광도서가 맡는다. 도시철도역 북 카페에는 문학·예술부터 기술서적까지 장르별 책을 다양하게 비치할 예정. 한달에 한번 거의 모든 책을 신간도서로 바꾼다. 베스트셀러도 수시로 가져온다. 문화소식지와 잡지도 넉넉히 비치할 방침. 컴퓨터를 배치해 인터넷으로 책을 검색하고 주문도 할 수 있다. 단 책을 빌려주지는 않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도시철도 ''7일 정기승차권'' 발매 부산교통공사가 다음달 2일부터 1만7천원으로 일주일간 구간 제한 없이 부산도시철도를 최대 20회 이용할 수 있는 7일 정기승차권을 발매한다. 공사는 1개월 정기승차권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 장기체류 관광객,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영업사원 등을 주요 고객층으로 7일 정기승차권을 마련했다. 7일 정기승차권은 부산도시철도 전 역사에 설치돼 있는 교통카드 자동충전기에서 2천원권 정기권 카드를 구입한 후 7일 정기승차권을 선택, 1만7천원을 충전하면 7일간 최대 20회 사용이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기존 교통카드 사용대비 최대 27%. 20회 모두 2구간으로 사용할 경우 2만3천400원이 필요하지만 7일 정기승차권을 이용할 경우 6천400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시네마테크 부산 시나리오 작법 강좌 시네마테크 부산은 ''시나리오 작법''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영화 제작 단계에 있어 건축의 설계도나 청사진처럼 ''시나리오''를 실제로 써 보는 실습 강좌. 수업 기간은 오는 3월6일부터 4월4일까지 매주 토·일. 강사는 영화 ''뚝방전설'' ''양아치 어조'' 등을 쓴 박수진 작가. 영화 주간지 ''씨네21''에서 ''충무로 시나리오 작가 8인''으로 소개된 바 있다. 박수진 작가는 "영화의 시공간이 일상의 시공간과 다르고, 영화의 말과 행동이 현실의 말과 행동과 다르며, 영화의 시선이 사람의 시선과 다르다. 결국 시나리오는 그 가운데 서서 교통정리를 하는 것"이라며, "해프닝으로 끝나 버릴 사건을 잡아 전개시켜서 말과 행동으로 인물의 캐릭터를 몰아가는 작업을 함께 탐구하게 될 것"이라고 강의 계획을 밝혔다. 수강신청은 오는 3월4일까지 선착순 24명 마감. 수강료 일반 12만원, 회원 10만원. 홈페이지(http://cinema.piff.org)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ctp99@chol.com 으로 보내거나, 현장 방문 신청해도 된다.(742-5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부산시향, 오페라 갈라 콘서트 봄을 부르는 소리에 노래만한 게 있을까? 부산시립교향악단 신춘음악회는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우리 앞에 다가온 봄을 재촉하는 무대다. 오는 3월5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젊은 지휘자 리 신차오의 2010년 첫 무대로 마련되는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 이화영, 테너 이정원, 카운터테너 샤오 마가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 준다. 부산의 음악 애호가들과 첫 만남을 갖는 샤오 마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음악,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카운터테너다.※문의:부산문화회관(607-60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문화관광해설사 모집 부산광역시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해설할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중국어 10명, 영어 5명, 일본어 5명 등 모두 20명. 지원자격은 상시 출근해야 하는 직장이 없거나 65세 이하인 사람으로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해설안내가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건강진단서, 사진 1매, 외국어능력자격증명서 또는 자원봉사관련 증비자료 등을 갖춰 오는 26일까지 부산시 관광진흥과로 직접 또는 우편(연제구 중앙로 2001, 부산시청 11층)으로 하면 된다. 선발된 사람은 상반기 중 실시하는 양성교육(120시간) 수료자에 한해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한다. 해설사로 활동할 경우 1일 8시간 기준으로 활동비 3만2천원을 지급한다.(888-82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