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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술않고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치료 같은 상처로 인한 흉터라도 환자의 피부상태와 초기의 상처치료 과정에 따라 흉터의 양상은 다르게 나타난다. 흉터는 그 크기가 크던 작던 콤플렉스가 되며, 드러나는 부위의 흉터는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지장을 주게 된다. 일단 상처가 생기면 염증기, 증식기, 성숙기의 단계를 거쳐 서서히 회복된다. 그러나 흉터가 심하면 주변의 피부와 색과 질감이 다르고 주변 피부조직보다 부풀어 오르거나 패인흉터로 남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얼굴에 남은 흉터는 마음의 상처로 남게 된다.적절한 치료법을 몰라 고민하다보면 어느새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고, 이후에는 치료하려 해도 더 큰 비용과 기간을 소요하게 된다. 또 완벽하게 치료하기는 더더욱 힘들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마시라. 모든 흉터는 생기기 이전으로 100%복원은 힘들지만, 흉터의 상태에 따라 수술을 하지 않고도 레이저시술만으로 정상피부와 비슷하게 되돌릴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치료는 피부 깊숙이 미세홀을 뚫어주어 엉망이 되어버린 콜라겐을 재배열시킴으로써 패인부분은 새살이 차올라 오도록 해주고 튀어 올라와 있거나 울퉁불퉁한 부분은 평평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더구나 흉터표면의 질감이나 색깔의 변화를 주어서 주변 피부조직과 너무 티 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치료는 흉터부위를 깎아 내거나 색소침착이 되어 피부가 검게 얼룩처럼 되어버린 흉터치료에 효과적이다. 죽은 피부처럼 딱딱하게 변한 화상흉터의 경우도 피부재생을 유발하여 피부와 색상을 기존보다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다. 흉터전문레이저의 종류도 다양하다. 프락셀Ⅱ제나, 모자이크HP, MCL30, 라인셀레이저, 써모셀레이저, 이레이저FX4, DRT치료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환자의 흉터에 따라 개개인별 맞춤형으로 치료해야 한다. 흉터의 상태에 따라 서브시전, 마이크로 필링, PRP피부재생술, AMTS 등의 병합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흉터레이저시술은 피부재생기간을 고려하여 1~2개월 간격으로 최소 5회 이상의 시술이 필요하다.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치료는 절개를 한다든지 칼을 대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노출부위가 아닌 경우는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으며, 다음날부터 가벼운 샤워도 가능하다. 또 치료횟수를 반복하면 할수록 치료결과가 우수하게 되므로 마음이야 급하더라도 가능하면 장기계획을 세워 치료하는 것이 좋다. 또, 충분한 상담을 기본으로 하며, 시술 케이스가 많고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시술 받는 것이 필요하다. 흉터치료의 경우 치료시기가 치료효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무엇보다도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적절한 시기를 통해 상처가 잘 아물고, 급성기 치료가 끝나면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 환자의 피부상태와 흉터 종류에 맞는 시술과 최첨단장비를 이용할 때 그 효과는 더욱 만족스럽다. 도움말: 신혜정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9
- “맛있다”는 칭찬은 아내를 요리의 달인 만든다 ‘오늘은 또 뭐 해먹을까?’주부들에게 반찬거리 걱정은 끊일 날이 없다. 특히 요즘처럼 입맛 없는 나른한 봄철에는 고민이 한층 더해진다. 약간의 노하우는 있겠지만 매일 차려내야 하는 밥상이다보니 한방에 그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큰 해법은 없는 듯 하다. 가족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있다면 어떤 반찬도 특별한 우리집만의 별미가 되지 않을까. “맛있다”는 칭찬 한마디에 백배 용기를 얻어 이것저것 만들어 주고 싶고, 여러번 만들다 보면 어느새 요리사 부럽지 않은 실력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반찬을 둘러싼 옥신각신 혹은 알콩달콩 재미있는 사연들을 들어봤다.“이기 밥이가?”라는 남편 투정, “이제부터 밥 없다”로 잠 재우다 결혼 12년차인 이수연 주부 역시 신혼 초 너무나 소박한 밥상 때문에 남편과 신경전을 벌였다. 어느 날 아침 남편은 밥 먹다 말고 “이기 밥이가?”라며 반찬 투정을 시작했던 것. 그러면서 이내 “회사 동료 이승원씨는 아침에도 고기 없으면 밥을 안 먹는다 하더라”며 펀치를 날렸다. 평소 순하던 남편의 투정에 황당해하던 이 씨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반격에 나섰다. “이기 밥이 아니면 뭐고?”라고 되받아친 후 상을 물렸다. 그리고 “이제부터 밥 없다”며 오히려 협박했다. 투정이 씨도 안 먹히자 당황한 남편은 바로 꼬리를 내렸다. 그리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신혼 초에 기선을 잡아야 반찬이 달라진다고 해서”라며 궁색한 변명을 했다. 그날 아침 이후로 이제껏 주면 주는 대로 아무런 불평없이 밥을 먹는다는 남편. 괜한 얘기를 꺼냈다가 본전도 못 건졌다며 애통해했다고. 돌이켜보면 없는 반찬에 투정할만했다며 지금은 그나마 솜씨가 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남편이 워낙 순해 그런 협박이 통했다면서 아무나에게는 통하지 않을 거라며 웃었다. 시어머니표 반찬만 칭찬하는 남편 너무~ 얄미워결혼 7년 차 주부 이정희(38·좌동)씨는 얼마 전까지 직장을 다니다 전업주부가 됐다. 집에서 아이 챙기고 낮잠도 잘 수 있는 달콤한 생활을 꿈꿨지만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 게 현실이다. 그 중에서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반찬 검사하는(?) 남편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시간이다.“반찬 하나하나 출처를 확인하는 남편, 너무~ 얄미워요. 게다가 시댁거랑 친정 걸 꼭 구분하고 간에서부터 재료의 신선도까지 따지니 참다가도 화가 나요.”전업주부가 되면 반찬 나오는 요술방망이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누가 만들었는지 꼭 따질 필요까지 있을까? 친정엄마표 반찬과 시어머니표 반찬을 두고 맛 품평을 하다 결국 시어머니표 반찬 칭찬으로 끝이 난다.‘얄미워도 얄미워도 요렇게 얄미우랴~~ 식은 밥이 그릇그릇 나도 너 주기 싫다’던 시구가 딱 떠오른다고 한다. 우연히 첫 집들이 메뉴로 성공한 갈비찜, 고정 단골 메뉴 되다결혼 7년차 주부 이진주(34·수영동)씨는 신혼 초 집들이를 통해 갈비찜의 달인이 되었다고 한다.결혼 후 맞벌이에다 그렇다고 특별한 요리 솜씨가 있었던 것도 아니라 집들이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주위의 성화에 못 이겨 몇 달 만에 겨우 집들이를 하게 됐단다. 그런데 집들이 날짜를 잡아놓고는 걱정이 앞섰다. 할 줄 아는 거라곤 카레라이스랑 김치찌개 메뉴 두가지 뿐인데 그 큰 상을 무슨 메뉴로 채우느냐가 문제였다.우여곡절 끝에 갈비찜 만드는 법을 배운 이 씨는 첫 집들이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그 후 집들이 때 마다 갈비찜을 하게 되면서 갈비찜의 달인이 되었다고.“그 때 당시 남편의 맛있다는 말 한마디에 힘을 얻어 갈비찜으로 집들이를 하게 됐어요. 갈비찜을 얼마나 많이 했던지 지금은 갈비찜 한다하면 남편이 저녁 먹고 들어온다 하네요. 호호호” 양 못 맞춰 큰 솥 한 가득 아내 생일 미역국 끓인 남편, 사랑스럽죠?결혼 11년차 주부 김진숙(38·온천동)씨는 남편이 끓여주는 미역국이 가장 맛있다고 말한다.그 이유인 즉 해마다 김 씨의 생일날 미역국을 끓여주는 남편이 해가 갈수록 노하우를 터득해 지금은 아이들도 자신보다 남편이 끓인 미역국을 더 맛있다고 할 정도란다.“첫 생일 땐 남편이 슈퍼에서 파는 즉석미역국을 사와 끓여주더니 그 다음 해엔 진짜 미역국을 끓여주겠다며 큰 소리 치더라고요. 그런데 미역을 얼마나 많이 담궜던지 곰국처럼 한 솥 끓여놓은 것 있죠.”으레 미역국을 처음 끓일 때 한번은 겪는다는 마른 미역 양을 못 맞춘 것. 점점 불어난 미역을 어쩌지 못해 곰국 솥에다 한가득 끓여놓았더란다. 김 씨는 미역국을 거의 일주일을 먹으며 남편의 무지막지한 사랑을 느꼈다고. 김부경·김영희·이수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9
- 갑상선기능저하증 박혜경(내과전문의/박혜경내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말초조직의 대사가 저하된 상태며, 95%가 갑상선 병변인 일차성으로 이중 70~85%는 자가면역성갑상선염이 원인이다. 증상이 뚜렷한 갑상선저하증은 1~2%이며, 갑상선자극호르몬(TSH)만 증가한 무증상 저하증은 5~10%이다.(TSH 2.5 이상시 향후 갑상선저하 증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과 원인피로감, 허약 이상감각건조한 피부 청력이상감기증상 건조하고 거친 피부: 사지가 차가움탈모 얼굴과 손발이 부음(점액부종)집중력 저하 기억장애 전반적인 탈모증변비 서맥식욕감소를 가진 체증 증가 말초부종호흡곤란 건반사 이완의 감소쉰 목소리 손목굴증후군월경과다(후기에 희발월경 또는 무월경) 장액성 강내 심출 선천성은 신생아 4,000명중 1명으로 산모가 갑상선항체가 있거나 항갑상선제 사용시 가역적으로 나타나나, 대부분은 지속되며 갑상선 형성이상이 주 원인이다.자가면역과정은 갑상선 기능을 서서히 감소시키므로 갑상선자극호르몬에 의해 호르몬 농도가 정상으로 유지되는 기간을 보인다. 그레이브스병에서 방사성요오드치료시 대부분 저하증이 생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선천성때 치료가 늦어지면 발육장애, 골성숙지연 및 신경학적 손상이 초래되며 갑상선호르몬으로 예방된다. 여성에서 저하때 불임이 잘 되며, 갑상선호르몬이 태아발육이 중요하므로 임신중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성인에서는 피로, 부종, 체중증가, 서맥, 고혈압, 콜레스테롤 증가가 나타난다. 심하면 점액수종성 혼수, 의식변화가 올 수 있다. 60세이상시 관상동맥질환의 가능성이 있어 소량부터 시작, 조심스럽게 용량을 증가시킨다. 조직 갑상선기능저하증혈액 갑상선기능검사는 정상이나 저하 증세를 보이는 성인들이 많다. 미국인의 약 80%가 갑상선저하를 보이며, 대개 40대가 되면 시작된다. 수일간의 체온이 36.4℃ 이하시 추정한다. 갑상선저하시 우울등도 증가되며 저체온시 암이 증가된다고 한다. 모발미네랄검사상에 Ca/K 비가 상승한다. 구리과잉시 저하가 잘 오며, 부신저하가 잘 동반된다. 조직갑상선기능저하의 통합영양치료갑상선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 A, B, C, E, 요오드, 망간, 칼륨, 아연이 중요하다. 티로신(T4)합성에 망간이 필요하고 칼륨은 세포가 갑상선호르몬에 잘 반응하게 한다. 아연은 갑상선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셀레니움은 T4를 활성형인 T3으로 만드는 효소에 포함된다. 운동은 갑상선 분비를 자극하며 호르몬감수성을 증가시킨다.조직칼슘 증가는 세포막을 통한 갑상선호르몬의 수송을 저해한다. 납, 수은도 갑상선이상을 일으킨다. 지방, 구리과잉(아보카도, 콩)과 양배추과 채소(브로콜리 등)도 갑상선기능을 억제한다. 자가면역갑상선염은 당단백질 부족이 원인이 되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버섯, 도라지 등과 발효음식의 섭취 또한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봄철 트랜드 메이크업 어떻게? 화사한 봄,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분위기 살려보는 건 어떨까.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24일간 총 6회로 메이크업 단기강좌를 마련한다.윤곽 살리는 빅 아이 메이크업, 네츄럴한 컬러 메이크업 등 다양한 트랜드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다.매주 월요일 오후 1시, 수강료는 3만원이다.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전국연극제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팀 모집 전국연극제 사무국은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8회 전국연극제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팀을 모집한다. 전국연극제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극단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 부문은 전국시민연극제와 시민참여행사. 전국시민연극제는 아마추어 연극인들이 직접 만들어 공연하는 공연시간 10분 분량의 연극작품이면 된다. 예선은 6월 19·20일, 본선은 6월 26일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시민참여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립싱크와 뮤직 댄스 경연대회. 개인, 동호회, 동아리 등 자유로운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 6월 12·19·26일 세 차례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www.28KTF.com※문의:사무국(638-19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송정천, 겨울철새 보금자리로 푸드-득! 해운대구 송정천이 최근 쇠백로와 청둥오리들이 한데 어울려 노니는 생태하천으로 변했다. 장산에서 발원하여 죽도의 왼쪽 바다로 흘러드는 송정천에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뿐만 아니라 왜가리, 홍머리오리, 물병아리 등도 서식하고 있다. 시베리아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겨울이면 우리나라와 같은 남쪽지방을 찾는 청둥오리가 송정천에 서식하게 된 것은 지난해 겨울부터. 맑은 물에만 찾아드는 청둥오리들이 송정천에 모여 서식하게 된데는 각 가정에 오수정화시설을 설치하고 수질오염을 줄이고자 노력한 송정주민들과 송정동청년회(회장 최영대) 회원들의 역할이 컸다. 송정천의 자연 환경도 청둥오리들이 서식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송정천은 썰물 때가 되면 수초나 숭어새끼(일명 모찌), 지렁이 등이 강바닥에 많이 드러나는데, 이는 청둥오리들의 풍부한 먹잇감이 되는 것. 또한 겁 많은 청둥오리들이 피할 수 있는 모래톱과 휴식할 수 있는 완만한 산기슭 등이 어우러져 송정천은 청둥오리와 같은 겨울 철새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부전시장 품격 있는 ''문화장터''로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인 부산진구 부전시장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문화시장''으로 거듭난다. 부전시장에는 골목예술장터, 테마거리, 시장박물관 등이 들어서고 젊은층을 겨냥한 콜라텍 축제 등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 부전시장을 비롯한 전국 6곳의 전통시장을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약칭 문전성시)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시장은 시장여건과 특색에 맞춘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공연·전시·문화예술교육 등) △시장별 전통과 특성을 활용한 문화마케팅(스토리텔링 개발 등) △시장 내 문화 환경 조성(공공미술·경관디자인)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역문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상인들이 각종 문화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참여한다. 이에 따라 부전시장에는 상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이 문을 연다.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운영을 통해 고객과 상인의 소통 기회를 늘려 ''이야기가 있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한다. 또 상인 동아리가 꾸려지고, 토요상설 골목예술장터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강좌가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콜라텍축제와 소리축제, 테마거리가 만들어지고, 적극적인 시장 홍보를 위해 시장박물관 조성, 사진집 등을 제작해 경쟁력을 높인다. 한편 문체부는 부전시장을 비롯, 화개장터(경남 하동군), 봉화상설시장(경북 봉화군), 우림시장(서울 중랑구), 가경 터미널시장(충북 청주시), 무등시장(광주 남구) 등 모두 6곳을 문전성시 사업시장으로 선정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대연수목원 하수구 ''생태하천''으로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과 인접한 대연수목원에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이 생겼다.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대연수목원 사이로 흐르는 개방형 하수구를 생태하천(길이 450m·폭 2.2~4m)으로 복원하는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대연수목원 하천은 생활하수 유입으로 악취가 심하던 곳으로 남구는 22억6천만원을 들여 하천바닥의 오염된 흙과 석축을 제거하고 대신 자갈을 깔아 자정 능력을 높였으며, 하천변에는 자연석과 나무를 심어 생태하천으로 새로 꾸몄다. 또 항상 맑은 물이 20~70㎝ 높이의 수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하 저수조 및 송수관로와 유지용수 순환시설을 설치했고, 하천 주변으로 물레방아와 수중분수, 목재데크,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기와정자, 간이공연장, 구름다리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유엔기념공원 주차장부터 대연수목전시원과 나란히 이어진 생태하천은 허브동산과 무궁화화원, 축소판 오륙도 상징물, 침엽수원, 유실수원, 상록활엽관목원, 상록활엽수원 등 수 만 그루의 나무를 접할 수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Q 공단에서 실시하는 CSA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는데 주로 어떤 사람들이 대상이 되나요? A. 2008년 4월부터 우리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후설계서비스(CSA Consulting on Successful Aging)는 고객의 노후준비를 위해 재무, 건강, 대인관계, 주거, 취미·여가 등의 분야에서 체계적인 노후준비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인 자원을 연결해 주는 대국민 서비스입니다. 노후설계서비스는 2009년 1년 동안 22만 4천여 명의 고객에게 제공되었으며, 그 결과 반환일시금 반납신청이 35,774건으로 105%, 납부예외기간에 대한 추납신청이 16,599건으로 112%, 임의(계속) 가입을 위한 신청건수가 48,559건으로 51% 증가하여 전년도에 비하여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우리 공단에서는 CSA 사업을 통해 국민의 체계적인 노후준비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근거 :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32조의 3 “노후설계 상담 및 소득활동 지원”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
- 알짜 캐나다 유학 정보 한 자리에 오는 3월27일(토) 오후2시 부산 벡스코에서 초등4에서 고2까지를 대상으로 캐나다페어가 진행된다. (주)하니 플러스 교육과 미래가 주최하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Maple Ridge, 온타리오 주 Limestone, HPE 외 노바스코샤 주 NSISP교육청의 주관으로 4시간 동안 1부와 2부로 나누어 교육청 담당자들이 직접 진행한다.1부에서는 캐나다 교육청 관계자들이 직접 학생들의 영어 인터뷰를 무료로 진행한다. 주목 할 점은 원어민과의 영어 인터뷰를 통해 개인의 영어 실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유학을 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는지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교육과 미래 관계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 어학원을 기본으로 다니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정작 학원 밖에서 실전 영어를 사용해 볼 기회가 거의 없다는 것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래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 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2부에서는 각 교육청 담당자들이 직접 교육청과 관내 소재 학교를 소개하고 교환학생과 유학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캐나다 유학에 관심있는 부모라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주목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유학원을 통해 현지에 있는 또 다른 재단(유학 에이전트)이 연결해 주는 학교에 입학하고 난 후 일어나는 부작용 등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공신력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 외국으로 자녀들을 유학을 보내다보면 뜻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야기 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유학원 선택을 잘못 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학부모들이 유학원을 선택하는 기준이나 정보가 부족해 유학원 선택을 잘못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캐나다 페어는 유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판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교육과미래 부산지사 702-68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