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신들 부산시 행정인턴 수시 모집부산광역시는 오는 31일까지 2010년 행정인턴을 수시 모집한다. 행정인턴 지원자격은 만29세 이하(80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부산에 살고 있으면서 취업연수생 및 정부행정인턴 경험이 없어야 한다. 근무는 채용일로부터 5개월간 하루 6시간(오전 9시~오후 4시)이며, 임금은 1일 2만7천원이다.(T.888-2384) 경로당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부산광역시는 도시가스나 LPG를 사용하는 부산 지역 경로당에 가스 안전차단기 설치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어르신들이 부주의나 건망증 등으로 빚어질 가능성이 높은 경로당의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8천300만원을 들여 자치구·군별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부산지역 경로당 1천377곳에 자동차단기를 설치할 계획이다.(T.888-2906) 해빙기 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부산광역시는 4월30일까지 가스공급시설, LPG 충전소, 도시가스시설 등 대형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사회 취약계층시설 등에 대한 ''해빙기 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부산시와 자치구·군, 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가스보일러의 급·환기구 및 배기통 설치 상태, 가스보일러 안전장치 및 배기팬 작동상태 등에 대해 점검한다.(T.888-3162) ''평화의 북소리'' 참가자 모집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는 ''2010 조선통신사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평화의 북소리''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단체 또는 개인 누구나 참가 가능. 참가가능 악기는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이며, 악기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오는 30일까지 사업회 홈페이지(www.tongsinsa.com)에서 선착순 접수.(T.816-3371) 시민 대상 복지의견 수렴부산광역시와 부산복지개발원은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접수한다. 다음달 4일까지.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복지증진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 또는 바라는 의견이면 된다. 내용은 이메일(bsdi0324@bsdi.re.kr)로 보내거나 개발원 홈페이지 ''열린Zone'' 에 올리면 된다.(T.668-7743) 농·축·수산물 52종 한 자리에연제구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회를 오는 29일까지 구청 민원실에서 연다. 소비자들의 원산지 식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 비교 전시되는 농·축·수산물은 쌀, 한약재, 콩 등 농산물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 조기, 명태, 오징어 등 수산물 52종이다.(T.665-4074) 독서지도사·독서치료사 과정부산시문고협회에서는 독서지도사·독서치료사 지도자과정을 모집한다. 독서지도에 관심 있는 어머니와 독서지도교사 진출 희망자 대상. 독서교육이론과 실기, NIE 및 북아트, 독서상담과 치료 전문교육. 6개월 과정.(T.867-6588) 무료 미디어교육 수강생 모집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미디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리미어 편집 기초(18명), 6mm캠코더 촬영 기초(15명), 알씨마스터로 사진앨범 만들기(15명), 블로그&트위터 마스터(15명), 아비드편집 실습(15명) 등 5개 강좌. 수강료 무료. 홈페이지(www.comc.or.kr)서 신청.(T.749-9531) 덩실덩실, 전통문화를 배우세요동래문화원에서는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동래학춤, 민요장구, 풍물, 한국무용, 가야금, 사군자, 서예, 도자기, 생활영어, 댄스스포츠. 오는 31일까지.(T.555-1441) 대학생 멘토링 자원봉사자 모집학장복지관에서는 대학생 멘토링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매주 1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학습지도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 사랑의 밑반찬 배달은 평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학장동 엄궁동 일대. 이·미용서비스 제공 봉사 월1회 이상.(T.311-4017) 조손가정 아동 학습지도운봉복지관에서는 조손 가정 아동 학습지도 멘토를 실시한다. 주1회 조손 가정 아동에게 학습지도한다. 12월까지 활동하며, 반송 건강지킴이단도 모집하고 있다. 거리를 순찰하면서 지역 내 업체 대상 미성년자에 술·담배 판매 금지 교육, 홍보 실시한다.(T.543-2431) 청소년 프로그램, 우리가 직접 기획해볼까?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운영위원회 플러스 8기 위원을 모집한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면 누구나 가능하다. 월 2회정도 모여서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청소년관련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참여한다. 청소년 관련 문화·문제 등의 모니터링, 교류활동 등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모집하며 특별한 제한자격은 없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된다. (T.868-1258) 시각장애인에게 작지만 빛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 독서 제작을 위한 낭독 봉사 등을 한다. 모니터 봉사와 음성파일 편집도 진행단다. 자격은 표준어 구사가 가능하고 녹음에 적합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2시간가량이며, 매주 1~2회 자원봉사 가능한 사람이면 환영한다.(T.338-00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
- 뉴트리아 잡아 강 살리고 돈도 벌고 "뉴트리아 잡아 낙동강 생태계 살리고 돈도 법시다."부산광역시는 낙동강 하구 일대에서 서식하며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동물인 뉴트리아를 잡아오면 1마리당 3만원을 지급하는 포획 포상금제를 시행한다. 뉴트리아가 강한 번식력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 갈대 등 수생식물과 농작물 등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등 피해가 심각해서다. 이에 따라 시민 누구나 뉴트리아를 잡아 북구(309-4382), 사하구(220-4382), 강서구(970-4386), 사상구(310-4386) 등 관할 구청에 신고하면 1마리당 3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포상금은 한달간 모아 계좌로 지급한다. 단, 총기나 석궁 등 불법 사냥도구를 사용하거나 부산지역 이외의 지역에서 뉴트리아를 잡으면 포상금을 받을 수 없다. 쥐처럼 생긴 뉴트리아는 몸길이가 40~60cm, 몸무게가 5~9kg으로 크고, 다갈색, 흑갈색, 흰색의 털이 몸을 덮고 있다. 꼬리는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털이 별로 없다. 뒷발에 물갈퀴가 있는 것이 특징.부산지역 낙동강하구 일대에서 많이 살며, 갈대 등 수생식물의 뿌리를 먹어치워 철새 서식환경을 악화시키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외래동물로 꼽힌다.※문의:부산시 환경정책과(888-3591)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
- 이렇게 하면 나도 생얼 스타! 일년쯤 전, 우리나라 정상급 연예인 한무리가 시골의 노인들을 찾아 어르신들은 여행을 보내드리고, 그 시간에 연예인들끼리 시골 체험과 게임 등을 통하여 우리에게 큰 웃음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가수와 탤런트가 의외의 털털한 모습을 꺼리낌없이 보여주는 신선한 모습은 큰 재미를 주었던 것 같다. 그 유명한 여성 연예인들이 새벽에 겨우 눈곱만 뗀 채 부스스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다시 한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그들의 뽀얗고 매끄러운 얼굴 피부였다. 그들의 생얼은 정말로 완벽해 보였다.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셀카로 간단히 찍어서 자신의 홈피에 올린 사진으로 졸지에 스타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소위 인터넷 얼짱. 이들 중에도 역시 으뜸은 생얼 스타다. 파우더로 꼭꼭 숨기지 않고서도 자신의 맨 얼굴을 드러내는 당당함이 대단하다지만, 만약 뽀얗고 티끌없는 맨 얼굴에 블랙헤드와 모공이 송송하다면? 매끈한 피부를 위한 우선과제는 피지와 모공을 감추는 것이다. 모공은 털이 자라나는 입구로 피지가 이 구멍을 통해 피부표면으로 흘러나온다.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피지분비량도 많아지고, 피지를 원활하게 배출하기 위해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또,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하여 피부가 늘어지면서 모공도 커진다. 모공이 커지면 화장품찌꺼기 등 노폐물과 세균이 잘 침투하게 되어 여드름 등 여러 가지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모공이 열려 있으면 모낭 내로 세균이 침입하기 쉬워져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원인은 과다한 피지분비와 심한 여드름을 꼽을 수 있다. 피지과다는 블랙헤드와 모공주변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키고 피부를 울퉁불퉁하게 보이게 한다. 모공을 줄이려면 먼저 근본적인 피지의 과다 분비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피지선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PDT와 광섬유모공축소술(디포레), 알레그로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한 병합요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름에 대한 흡수율이 높은 알레그로레이저와 광섬유모공축소술(디포레)의 병합요법은 피지분비의 억제와 함께 모공확장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는 피부탄력의 저하를 한꺼번에 개선 시켜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핀 포인트 방식을 사용하여 모공 및 블랙헤드 하나하나를 섬세하고 강력하게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번 넓어진 모공은 짧은 시간 내에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 평상시 모공속의 피지와 노폐물을 잘 관리하고 사우나, 찜질방은 오랜시간 이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와 수면부족도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자극적인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피지분비를 촉진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신혜정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
- 명품 드라마 ‘허준’ 이을까? 고려시대 의관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신의’가 올 하반기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모래시계’ ‘태왕사신기’ ‘해신’ ‘여명의 눈동자’ 등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유명한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제작하는 ‘신의’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제중원’도 제작중이다. ‘제중원’이 구한말 근대식 병원을 배경으로 했다면, 올 연말에 방영되는‘신의’는 한의학을 다뤘다는 점에서 양한방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으로 보인다.전라남도와 장흥군이 40억원짜리 세트장을 지었으며 한국한의학협회, 한국관광공사가 제작지원에 참여한 130억대 블록버스트 드라마다.한의학을 다뤘다는 점에서 ‘허준’과 같지만, ‘신의’는 악동 청년 의생이 고려시대 병원인 광세원에서 전설적인 ‘신의’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화려한 액션과 CG(컴퓨터그래픽)로 ‘추노’ ‘아이리스’로 한껏 높아진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류스타 이준기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한의사들이 참여하는 대본작업드라마의 성패 요소는 이제 대본의 차이라고 말할만큼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드라마 신의 제작팀과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전체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이번 신의 소재 공모전을 진행하여 선정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한의학적 지식과 실질적인 드라마 소재를 제공하기 위해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9일부터 올해 1월15일까지 진행됐으며 신의 제작팀의 추천과 홍보위원들의 감수 등 선정작업을 거쳐 선정작을 결정했다.최우수작에 오지상승요법(강형원)이, 우수작은 네가지 이야기(김철한), 여섯가지 제안(정순웅), 신의와 관련된 이야기들(황연규) 등 3편이며, 입선에는 당뇨(김은형), 세가지 이야기(김병철), 마음의 병(김중규)등 3편 등 모두 7편이 선정됐다.한의협 홍보위원회와 신의 제작팀은 이번에 선정된 소재들을 중심으로 극본 작업에 적극 임해, 메디컬 드라마 신의가 국내외에 한의학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우수작으로 선정된 한의네트워크인 차서메디칼학회 회장인 부산해운대의 태을한의원 정순웅 원장을 통해 드라마 ‘신의’내용을 미리봤다.미리보는 드라마‘신의’내용신의로 거듭나는 과정이 기존 의학 드라마에서 봤던 것과 사뭇 다를 것으로 보인다. 기존 드라마 허준이 책과 스승의 가르침, 그리고 자신의 임상경험으로 대표되는 측면이 주로 드러났다면, 이번 드라마 ‘신의’에서는 신형 보법 유주 단원 등으로 대표되는 몸의 훈련 장면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될 것으로 보인다. 이론적 측면은 인체전반에 대해 설명한 책, 경락에 대해 설명한 책 등으로 황제내경 상한론 침구대성 등이 있다. 인체의 동작이 대뇌피질에서 명령하는 대로 되는 것만이 아니라, 몸이 정화되면서 대뇌피질과 무관하게 신형이 나오고 그에 따라 시침과 처방을 하는 장면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예를 들면 행동으로 움직이지 않아도 기를 통하여 치료하는 장면이 있을 듯하다. 침을 통해 치료하는 장면도 침만 놓고 낫는구나 하기보다는 시침한 부위가 연결되어 피라미드 삼각기둥 같은 모양이 되면서 강력한 氣 덩어리 같은 것이 창출되고, 그것이 레이저빔처럼 질환 부위로 氣덩어리 같은 것이 아주 빠른 속도로 인체 여기저기 부딪치며 당구공 구르듯이 가다가 마지막 지점에서 그 덩어리가 아주 작은 덩어리로 분열되면서 불꽃놀이 할 때처럼 빵 터지는 장면 등이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신비감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치료와 부부상담, 문제아이를 둔 부모상담 등에 쓰이는 정신요법이 오지상승요법이라는 상생상극이론을 통해 한의학적인 방법으로 심리치료에 응용하여 치료하는 모습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경락과 오장육부 상태가 주인공의 몸에 그대로 옮겨와 느껴지다가 마지막으로 제 3의 눈이 열릴 때에는 환자의 몸속 상태가 보이게 된다. 보려고 하면 보이는 마치 MRI 처럼. 역시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처리된다면 한층 이해도가 높아질 듯.율려(음악)치료에 대한 부분도 등장할 듯. 황종을 악기로 치면 수태음 경락이 활성화되는 장면도 드러날 듯. 여러 가지 수기법도 드러난다. 문지르기, 치기, 두드리기 등 등.이렇게 해서 주인공은 병을 고치는 의원이 아니라 사람을 고치는 신의로 완성되게 된다. 그 神醫의 그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지키게 된다는 설정이다. 도움말 : 차서메디칼학회 정순웅 회장(해운대 태을한의원 원장)곽재우 팀장 dobl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
- 바다를 가르는 우리가족은 국가대표! 수면을 스치는 바람과 하늘의 구름, 조류의 흐름을 읽어내는 아이. 우리나라 최연소 국가대표 김지아(13·신도초6)양. 세상보다 바다를 먼저 배웠다. 무동력 딩기요트를 타고 넓은 바다에서 자신의 꿈을 날마다 키워가는 김양은 지난해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어린 나리에 우리나라 최연소 국가대표가 되었다.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훈련 준비 중인 김지아양과 어머니 박정은씨, 동생 김동욱군취미가 진로가 되고 진로가 꿈이 되어“바다가 좋아요. 경기 중엔 조금 떨리지만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면 재미있어요.”아직은 수줍은 소녀지만 거친 바다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는 모습이 당차다. 요트 국가대표 감독인 아버지 김정철(47)씨를 따라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부산주니어세일링클럽에서 취미로 요트를 배웠다고 한다. 취미가 진로가 되고 진로가 꿈이 되었다. 남들보다 어린 나이에 이미 진로가 정해진 김양은 또래 아이보다 더 야무지고 어른스럽다. 초등학교 2학년인 동생 김동욱(9·신도초2)군도 이미 요트를 시작했다. 지금은 취미지만 언젠가 누나처럼 국가대표가 되고 싶은 김군. 온가족이 요트를 사랑하고 요트를 생각하는 그야말로 국가대표 팀이다.요즘 김양은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옵티미스트 대표선발전 경기를 위해 매일 훈련 중이다. 학교에서 오전 수업을 마치고 오후에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하루에 3~4시간씩 매일 배를 탄다. 오륙도나 송정까지 배를 타고 나간다고 한다. 대표팀 훈련 때는 아침 6시에 기상해서 오전에 체력훈련하고 오후에 배를 타는 강훈련을 한다. 그래서 체력은 물론 인내심이 중요하다. 한 달 회비 10만원이면 요트를 탈 수 있어“열심히 해서 금메달 따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김양의 눈빛에 수줍음보다 더 강한 그 무엇이 반짝인다. 어머니 박은정(40)씨는 전지훈련으로 집밥을 자주 먹지 못하는 딸이 안쓰럽지만 즐겁게 자신의 길을 가는 모습이 대견스럽다고 한다. 그리고 요트를 통해 언제나 아이, 남편과 소통할 수 있어 더 없이 든든하다. 요트라면 보통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로 생각하지만 주니어세일링클럽에서 주말에 취미로 배우면 저렴하다. 입회비 20만원에 한 달 회비가 10만원이면 장비까지 대여된다고 한다. “보통 지인의 소개나 요트장 주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요. 우리나라에서 부산만큼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곳은 없죠. 특히 2박3일 여름캠프에 참가하면 요트를 쉽게 배워 남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매년 한·중·일 친선경기로 국제적인 감각을 키운다는 아이들. 요트에 대한 박씨의 자부심이 엿보인다. 그래서 아이들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된 것이 아닐까. 영광의 순간이 빛날수록 인내와 땀의 흔적이 강한다. 그러나 남다른 꿈을 꿀 수 있는 운명 같은 선택이 필요했다. 대를 이어 바다를 가르는 우리나라 요트 국가대표! 어린 김지아 양의 꿈이 아시아를 넘어 태평양을 건너 세계에서 빛나길 간절히 바란다. 아직은 작은 손이지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광의 손을 힘껏 잡아주고 싶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
- 일일특강 봄을 맞이해 입맛 돋우는 음식을 내 손으로 만들어보자.매운소스 돼지갈비튀김과 무숙주나물 만들기 요리특강이 오는 4월 5일(월) 오후 1시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1회 수강료 1만 5천원, 인터넷접수 가능.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새 봄에 찾아온 예술영화 향기 시네마테크 부산은 3월 예술영화 특별전을 오는 18일까지 연다. 이번 특별전은 봄을 맞은 설렘을 담아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조명한 4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상영작품은 `위대한 침국'' `리틀 애쉬:달 리가 사랑한 그림'' `시네도키, 뉴욕''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 `위대한 침국''은 소규모 개봉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에 힘입어 7만 관객을 넘긴 화제의 작품. 그동안 부산 영화 팬들의 줄기찬 개봉 요구에 시네마테크 부산이 화답하면서 부산 상영이 이뤄지게 됐다.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은 광기 어린 천재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숨겨진 비밀을 펼쳐낸다. `시네도키, 뉴욕''은 `이터널 선샤인''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감성 메이커 찰리 카우프만의 감독 데뷔작, 소설 `회색 영혼''과 `무슈 린의 아기''로 프랑스 최고의 작가로 떠오른 필립 클로델의 감독 데뷔작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도 삶과 일상에 대해 진지한 시선을 보낼 수 있는 작품이다.※문의:시네마테크 부산(T.747-537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모집 부산광역시는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축제인 201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종합안내(상황실, 개·폐회식 등), 급수봉사, 의료지원, 교통질서, 주차안내, 환경미화, 경기운영, 장애인 지원, 일본어 통역 등 모두 16개 분야 1천500명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접수는 오는 15일까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자치구·군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 우편(연제구 양정2동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또는 인터넷(vt.busan.go.kr)으로 하면 된다. 201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다음달 23~25일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부산시 일원의 50여 개 경기장에서 열린다.(T.888-64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Clean! 해운대교육''실현을 위한 ''1인 1실천과제 청렴다짐 결의대회''개최 2010년 2월 26일(금) 10:30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청(교육장 문정숙)에서는 ''Clean! 해운대교육''을 비전으로 3F(From I, From Small, From Now)운동과 접목, 개인별 청렴 실천과제를 지정하여''1인 1실천과제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강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였다.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최근 잇따라 불거진 교육 비리와 관련 잘못된 교육문화를 바로 잡고 반부패 문화를 만드는 데는 공무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나는 항상 전화를 친절히 받는다'' , ''나는 직무관련 법규·지침을 숙지한다.'' 등 나부터, 작은 것부터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하고, 향후 직원 상호간 공유와 격려로 적극 실천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이를 계기로 모든 직원이 청렴을 의무화하고 생활화하는 등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여 ''Clean! 해운대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그 많은 홍보물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새학기가 되면 학교 앞에서 나눠주는 학원 전단지, 역세권 주변에서 나눠주는 음식점, 미용실 전단지가 넘쳐난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 많은 사업주가 전단지나 판촉물을 선택한다. 홍보를 통한 매출 증진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헌데 전단지는 500장을 뿌려야 한 사람이나 제대로 볼까 말까 한다. 받자마자 구겨서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게 부지기수. 그래서 판촉물을 생각해보지만 맘 놓고 뿌리기에는 가격이 좀 부담스럽다.홍보 효과를 보려면 무엇보다 ‘지속성’이 관건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자연스럽게 나의 업체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이 대목에서 ‘휴지 100개보다는 전단지 1000장이 낫지’ 하고 생각하는 사업주가 있을 수 있겠다. 생각해 보자. 버려지는 1000장의 쓰레기와 가방 속에 들어갈 100개의 필수품, 이 둘이 어떻게 똑같겠는가! 언제나 사용할 수 있고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상품이 판촉물로 안성맞춤이다. 오래도록 갖고 다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충 만든 성의 없는 판촉물은 쓰레기와 다를 바 없다. 굳이 쓰레기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왕 만드는 판촉물, ‘필요한 물건’ ‘갖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물건’으로 만들면 좋지 않을까. 판촉물이 좋은 건 아는데 가격 때문에 주저했다면, 보교기획에서 내놓은 판촉물을 눈여겨보자. 사실 판촉물 종류가 워낙 많고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다. 혼자 결정하기 어려울 때는 판촉물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 “판촉물의 가격이 비싸다고 꼭 효과가 큰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보교기획 신성호 대표는 “몇 십 원 비싸야 100~200원이면 제작이 가능한 제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종류도 포스트잇, 메모지, 반창고, 견출지, 티슈 등 다양한 제품이 마련돼 있고 가격대, 고객층에 따라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문의 1544-58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