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술문화 시민교양강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산지부는 예술문화 시민교양강좌를 마련한다. 5월 4일부터 6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이번 교육은 성악의 이해, 삶과 연극 사이에서, 흥겨운 가요 즐거운 인생, 가야금 병창을 배워보자, 부산 춤의 뿌리를 찾아, 부산영화의 뿌리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참가접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hcc.haeundae.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 수강료 무료.(749-76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범어사 삼층석탑 일제 흔적 지웠다 부산 금정구 범어사 삼층석탑(보물 제250호)이 일제의 잔재를 걷어내고 본래 모습을 찾았다. 금정구(구청장 고봉복)는 지난 23일 범어사 삼층석탑 사리함을 봉안하고 해체된 석탑 복원을 마무리했다.범어사 삼층석탑은 지난달 19일 일제강점기 당시 덧칠된 시멘트와 변형된 기단부, 난간 등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해체됐다. 탑 해체 결과 1층 탑신부 사리공 속 사리함에는 일제시대 당시 신문과 산화물, 유리조각 등만이 들어 있어 일제의 우리문화와 역사 말살 만행을 생생하게 증언해 주었다.금정구와 범어사는 가로·세로 29㎝, 높이 13.5㎝ 크기의 도자기로 제작한 사리함을 이날 봉안했다. 사리함에는 사리6과와 삼층석탑 역사자료, 대중명단, 탑다라니, 무구정 다라니, 신묘장구 대다라니, 금강경, 법화경 등 각종 경전과 오색천, 오색실, 오보(금·은·수정·유리·산호의 다섯 가지 보물), 오향(침향·백단향·정향·울금향·용뇌향), 오약, 오곡 등을 함께 넣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부산향토음식 직접 만들어 보세요"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 대상으로 부산향토음식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5월 4일부터 6월8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며, 향토음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이번 교육은 동래파전, 미역자반, 오징어순대, 열무고추물김치, 갈치호박찌개, 곰장어양념구이, 돼지고기냉채, 홍합죽, 김장아찌, 미더덕야채찜 등 부산향토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교육은 10회 과정으로 매회 3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970-37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부산 의사들, 장애인 권익옹호에 나서 부산시의사회는 특히 오는 6.2 지방선거 때 장애인들의 지방의회 진출을 돕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정근)와 사단법인 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는 지난 12일 부산의사회관에서 협력조인식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장애인 대표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하는 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부산장애인총연합회 등에 따르면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래 모두 5차례의 지방선거를 통해 부산시의회에 진출한 사람은 정화원 의원(1998~2002년)뿐인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부산 장애인단체는 단 한명도 시의회 의원도 배출하지 못했다.이에따라 부산시의사회는 이번 6.2 지방선거 때 장애인 대표의 지방의회 진출을 적극 돕기로 했다. 정근 부산시의사회 회장은 “진작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의사들이 나서야 했고, 사실 늦은 감이 없지 않다”면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사회 6,000여 회원들은 장애인들의 재활과 권익옹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번 협력 조인에 따라 앞으로 두 단체는 △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증진 △상호 공동 이익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공황장애는 우울증 아닌 화병 오대한의원 김세환 원장 몇 년씩 아파와 놓고도 본인의 병명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누구나 급하게 많이 아프면 우선 내과에 가서 위내시경, 심전도 검사, MRI검사 등으로 시간을 보내곤 한다. 별 이상이 없다고 해도 공황장애란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답답함과 갑갑함을 없애려고 몇 년씩 위장치료(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후 장기투약으로 기회 놓침), 심장치료(두근거림), 이비인후과 치료(어지럼증)를 해보지만 낫지 않는다. 병에 노이로제가 걸리고 우울해 진다. 공황장애는 우울병이 아니라 화병의 가장 심한 병이다. 우울증상은 부수적으로 따라온 것이다. 자칫 공황장애를 정신병(정신분열증)이나 우울병으로 몰아가는 경향도 있는데 위험천만한 일이다. 우울증 약을 먹고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이 보곤 한다. 여타 증상이 극심하고 약간의 우울증상이 있더라도 공황장애라는 병일뿐이다. 즉, 공황장애란 질환치료를 중점적으로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공황장애란 뇌의 치료가 필요한 병이다.내과적 치료보다는 뇌파의 이완, 교감신경계의 이완, 뇌내 신경전달물질 등의 순조로운 분비, 지친 뇌력의 증강, 인지치료 등이 필요한 병이다. 공황장애란 심하게 답답하고 갑갑해지고 또, 심하게 불안해지면 죽을 것만 같다는 불안감이 더욱 심해지고 응급실을 자주 찾게 된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것이 주 증상이다. 답답, 불안, 갑갑과 더불어서 조급, 전신무력감(기운이 떨어지며, 며칠이 지나도 기운이 회복이 되지 않는다. 50% 정도밖에), 소화 장애, 밥맛 잃음, 체중이 심하게 빠지기도 한다. 어지럼증, 머리가 멍함, 열오름, 우울, 불면, 식은땀을 동반 호소하며 현실적응(직장, 가정생활)이 어려워진다. 삶을 너무 긴장하고 운동 없이(이완 없이) 앞만 보며 수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오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기계(심신)가 다운되어 정상궤도를 벗어나 고통을 받는 병이다. 즉, 화병이 극심한 단계(10등급)에 올 때까지 많은 적신호가 있었음에도 본인이 무시하고 계속 고민 집착 불휴식, 불규칙한 수면과 식생활 노심초사한 탓이기도 하다. 본원에서는 정신신경의 과로로 뇌력이 떨어진 것은 환약으로 처방하고, 노심초사, 화, 신경이 흥분, 긴장 등의 메카니즘으로 발생된 제반 증상들은 탕약으로 처방 즉, 복합 처방으로 치료할 수 있다. 더불어 인지 치료, 침 치료, 일상 스케줄 관리 등으로 치료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어린이날 일일특강 5월 5일 어린이날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도라에몽 등 캐릭터 케이크 만들기 강좌가 마련된다.어린이요리전문 강사 강혜주 씨의 진행으로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 일일 수강료는 15,000원(재료비 포함)이다.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부산 ‘온 종합병원’ - (주)부산진종합유선방송 부산 ‘온 종합병원’(이사장 임종수)과 (주)부산진종합유선방송(대표이사 김광호)은 지난 4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 온 종합병원 9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진구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의료정보 제공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온 종합병원 임종수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온 종합병원과 부산진종합유선방송은 부산진구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 및 올바른 의료정보 제공을 위하여 상호 지원과 협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속적인 상호발전을 위해 꾸준한 협력관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온 종합병원 임종수 이사장은 “가입자 3만명을 보유한 부산진종합유선방송과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부산진구지역 주민에게 고품질의 종합의료서비스와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사교육비 절감에 앞장 서는 방과 후 학교 신정고등학교 탁구 교실아이의 수가 줄어든 지금 부모의 관심은 자나 깨나 아이들이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부모의 노력은 눈물겹다. 그러나 때때로 애정이 과해 건강하게 뛰어놀 시기에도 미래를 준비한다는 미명 아래 오로지 학원으로 내몰고 있으니 문제다. 이에 학교에서는 방과 후 학교를 통해 모든 수업을 학교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입시 제도에서 방과 후 학교 활동이 중요한 기재 사항으로 작용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 이에 방과 후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학교를 찾아 잘 되는 비결을 알아 봤다.신정고등학교 야간심화학습명품 교과 교육 프로그램이 돋보이는 해강초등학교부산의 강남이라는 해운대 마린센터 근처에 위치한 해강초등학교.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가정이 많다보니 사교육비 지출도 높은 편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훌륭한 프로그램과 강사를 바탕으로 하는 명품 교육으로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학부모의 관심이 많다 보니 따로 방과 후 학교 코디네이터를 둬 더욱 꼼꼼하게 운영하고 있다.매 학기 방과 후 학교 개강할 강좌의 강의안내, 수업방식, 지도강사, 일정 등을 미리 알고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홍보책자를 만들어 전교생에게 배부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해강이 자랑하는 ''명품 교과교육'' 프로그램 중 Mkids English 과목은 3월 초 수강신청을 받아 90명 정원에 182명이 지원하여 공개추첨을 통하여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6개 레벨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켈리''s 킹덤 영어는 방과 후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려는 열의를 Mkids English에서 모두 해소해 주지 못해 켈리''s 킹덤 학원과 계약해 새로운 영어 수업을 도입한 사례다. KNNDY Math는 KNN 방송 및 서울 강남 페르마 입시 전문학 원 신동엽원장과 계약해 수준 높은 영재수학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학경시반(3개)을 포함해 수준별로 9개 반을 편성, 진행했는데 9월 중순에 학부모 설명회를 열어 강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더욱 신뢰감을 높였다.해강초등학교 켈리''s 킹덤 영어 수업맞춤형 방과 후 학교를 통한 학력 및 창의성 신장이 목표인 양운중학교교육에 관한 열정이 둘째가라면 서러운 해운대신도시에 위치한 양운중학교. 사교육이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방과 후 학교의 목적도 학교 밖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학교 안으로 흡수해 학부모의 과다한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데 있다. 또 교육에 대한 열의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아무래도 교과에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학력 신장에 맞춘 프로그램이 우수하다. 학력신장을 위한 교과종합기초반(각 1,2,3학년반), 교과종합심화반(각 1,2,3학년반)으로 총 6개 반을 운영하고, ebs 방송활용반(각 1,2학년반)으로 2개 반, 외국어 프로그램(영어, 중국어, 일어)으로 7개 반 운영 등 모두 18개 반 220여명의 학생들로 운영되고 있다.양운중학교가 다른 학교와 차별되는 점은 방과 후 학교 대학생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시교육청 지원으로 주 2~3회 학습 의욕 고취 및 바람직한 인성 교육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전개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수강료를 지원하는 자유수강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경제력으로 인한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해강초등학교 홍보책자예체능 교육으로 활기찬 신정고등학교얼마 전 발표된 시구군별 학교지원금 순위에서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가 1,2위를 차지했는데 지자체가 공교육에 관심을 쏟는 만큼 학생의 경쟁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부산 기장군이 전국 6위를 차지했다는 것. 기장군에 위치한 신정고등학교 역시 그 혜택을 받고 있다.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중 하나가 지나치게 학습 위주라는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에서 예체능은 거의 존재 의미가 무색한 과목이 되다싶을 정도다. 이에 신정고등학교는 인문계 고등학교 중에서는 특이하게 예체능 활동을 통해 과도한 학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보완하고 있다.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9교시(1730~1820)에 실시하고 있는데 1학년 295명, 2학년 203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다. 방과 후 학교 담당인 류영주 교사도 “신정의 자랑거리는 예체능 위주의 방과 후 활동이 인기가 높다는 점입니다. 야간심화학습 역시 호응도가 높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체력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어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매일 1시간씩 예체능 활동에 참여해 활기찬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문계 고등학교다 보니 아무래도 학습적인 면도 중요시된다. 자율학습시간을 이용한 교과별 심화과정을 개설해 사교육비 절감도 이끌어 내고 있다.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스스로 선택해 수강하기 때문에 자기주도적 학습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양운중학교 중국어초급반 수업지나친 사교육은 가계의 부담과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갉아먹는 요소다. 간혹 부실한 공교육 탓에 어쩔 수 없이 사교육을 택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학력만 강조하는 세태가 문제임을 직시해야 한다. 내실 있는 공교육과 더불어 만족도 높은 방과 후 활동에 힘쓰고 있는 학교도 많다는 것에 믿음을 보낼 때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 2010-05-03
- 주부들의 황금 시간… 부산의 브런치 문화 주부들의 황금 시간… 진화하는 브런치 부산의 브런치 문화돈 많은 주부들의 사치? No! 자기 계발을 위한 행복한 시간 바다 위의 아침햇살이 눈부시다. 살~랑 바람이 스친다. 카페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신다.광안리 앞바다를 배경으로 브런치를 즐기는 부산의 풍경이다. 아직 주부들에게는 ‘브런치’라는 이름이 썩 와닿지는 않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브런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부산은 멋진 바다 조망이 있어 해운대나 광안리를 배경으로 브런치 시간을 공유하고자 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4~5년 전 차와 함께 즐기는 브런치 공연을 시작으로 운동, 영화감상, 스터디 등 다양하게 진화하는 주부들의 브런치 시간을 들여다본다. 운동, 영화감상, 스터디, 콘서트 공연 등 자신을 채우는 시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바로 운동하러 가요. 전엔 집안 일 하다보면 오전 시간이 후딱 가서 허무하기도 했는데 운동 시작한 후론 생활의 활기가 넘쳐요”친한 이웃언니와 함께 작년부터 스쿼시를 시작했다는 정미향(39·남천동) 씨는 운동 후에 즐기는 브런치 그 자체가 일상의 행복이라고 전한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 영화감상을 하는가 하면 스터디 모임을 갖는 주부들도 있다. 아이를 유치원에 처음 보내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했다는 김도연(37·좌동) 씨는 “예전에 문화센터에서 함께 배웠던 엄마들이랑 영어스터디 모임을 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 오전 11시 브런치를 즐기며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어 일주일동안 기다려져요”라고 말한다.김씨는 두 아이 육아로 인해 오랜만에 오전 시간의 자유를 얻었다. 처음엔 자신만의 여유로운 시간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했다고. 하지만 한두 달 시간이 흐르면서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단다.“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영어공부는 꾸준히 해야겠더라구요. 모임은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주제에 따라 스터디가 달라져 며칠 준비하다보면 ‘나도 열심히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새삼 뿌듯해져요”라며 김씨는 자신의 일에 바쁘다보니 남편에게 잔소리도 덜 하게 되어 부부사이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뭔가 한 가지 배워볼 것을 추천한다.브런치 시간을 겨냥한 공연 또한 인기다. 이미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브런치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웰빙콘서트 시리즈’와 YMCA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토요해피콘서트’,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낮의 유U 콘서트’ 등이 있다.“평소에 듣기 힘든 클래식 공연을 한가한 오전 시간에 즐길 수 있어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다”고 말하는 최진희(42·온천동) 씨의 얼굴에서 주부들의 행복한 일상이 비춰진다. Tip. 부산 브런치 공연&카페 부산시립교향악단 ‘웰빙콘서트 시리즈’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3월 24일을 시작으로 5월 20일, 9월 30일, 11월 4일 4차례로 ‘Dance in classic 11시에 만나요’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춤곡을 클래식 음악으로 감상하며 실제 댄스도 함께 볼 수 있어 화려한 볼거리와 클래식 음악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T.607-3113) 동래문화회관 ‘토요해피콘서트’ 매월 2, 4주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토요해피콘서트는 YMCA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음악전문강사의 해설이 함께 있는 브런치 공연이다. 상반기 공연일정은 4/24 ‘현악기야 놀자’, 5/8 ‘50인조 풀편성 오케스트라’, 5/22 ‘탱고와 재즈의 절묘한 만남’, 6/12 ‘영화 속의 클래식’, 6/26 ‘타악기야 놀자’ 순이다.(T. 550-4482) 서면 롯데호텔 ‘한낮의 유U 콘서트’ 매월 3째주 화요일 오전 11시 서면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열리는 한낮의 유U 콘서트(국제신문 주최)는 4월 20일 4주년을 맞아 조관우 특별공연이 열렸다. 5월 18일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스크린 속의 명곡들을 선보인다.(T. 500-5222) ‘젤라떼리아’광안리 수변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허니러브토스트 세트가 인기. 토스트와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세트가 6900원, 여기에 아메리카 커피를 추가하면 8900원이다.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 일요일은 오후 2시 오픈.(T.754-3106) ‘at home’가정집을 리모델링한 이곳은 수제 버거브런치(9천원)를 선보인다. 와플브런치(1만1천원)는 스크램블, 소시지, 샐러드, 딸기잼, 버터 등이 들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1시 30분. 경성대에서 부경대 방향 던킨도너츠 밑 골목. (T.626-5404) ‘쿠키 & 아트’남포동에 위치한 쿠키&아트는 1층은 쿠키와 여러 소품들, 2층은 브런치 카페로 교실 분위기의 나무책상과 의자가 인상적이다. 매일 새롭게 선보이는 쿠키와 식빵에 치즈를 듬뿍 올려만든 ‘크로크무슈’와 ‘김치치즈오븐라이스’가 인기 메뉴.(T.245-5353) ‘브리즈번’광안리와 해운대 바다 앞에 자리잡은 수제 버거집. 베이컨 치즈버거(6900원), 브런치세트(9600원)이다. 브런치세트는 토스트, 베이컨, 샐러드, 감자튀김, 소시지, 스크램블, 생과일주스, 커피 2010-04-26
- 코레일 인턴사원 500명 선발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500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이 중 1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2010년 신규채용 계획을 공고했다.분야별로 사무영업 220명, 운전 50명, 차량 65명, 토목 100명, 전기통신 65명이다.인턴사원은 분야별로 전국의 해당소속에서 5월 말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근무하게 되고 코레일은 인턴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에 평가를 실시해 1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성별, 나이, 경력, 거주지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단, 남자는 병역필 해야 한다.응시원서 제출기간은 4월 26일 09시부터 29일 18시까지 4일간이며, 응시원서 제출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함. 응시자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코레일 인턴사원 공개모집 지원’란에 직접 입력하여야 하며, 우편 및 방문 제출은 할 수 없다.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에서 최종선발인원의 4배수인 2,000명을 선발하고, 2차에서 인·적성검사(필기시험)를 통해 2배수인 1,000명을 선발하며, 3차 면접을 통해 최종 500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