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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5세 이상 어르신 14일부터 독감 무료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14일부터 독감 무료접종16개 구·군 보건소서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4일부터 구·군 보건소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오는 14일부터 16개 부산시 구·군 보건소(서구 10월1일, 남구 10월4일 시작)에서 만65세 이상, 3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5만명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1~3급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강서구와 기장군 보건소는 무료 접종과 함께 일반인 대상 유료 접종(8천원)도 실시한다.부산시는 접종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대상자를 날짜별 지역별로 나눠 분산 접종한다. 접종 대상자에게는 접종일정을 미리 알려주는 사전예약 쿠폰을 제공한다. 구·군별 상세 예방접종 일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 또는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해운대 시선원, 명상치유강좌(K-MBSR) 제3기 수강생 모집 해운대 시선원, 명상치유강좌(K-MBSR) 제3기 수강생 모집 부산 해운대 좌2동에 위치한 명상치유센터 시선원에서는 전 서울대 심리학과 장현갑 교수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하는 K-MBSR 명상치유 기초교육강좌를 개설,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3년 10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8주간 심신의학, 건강이론, 스트레스관리, MBSR 명상 치유원리, 명상요가, 호흡명상, 자비명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KBS 생로병사 등 방송에 다수 소개된 K-MBSR 명상은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BSR명상은 많은 임상과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현재 미국 다수 대학병원에서 심신건강프로그램으로 채택하여 시행중인 과학적인 명상치유 프로그램이다. K-MBSR은 집중명상과 자애명상을 보강한 MBSR의 한국식 버전.부산 해운대 시선원 우현 원장은 “명상이 우울증, 공황장애, ADHD, 트라우마 등 마음과 관련된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치매 예방에도 명상이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한다.문의: 746-7611, 010-5155-951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칼럼] SUMMA EDUCATION 스티브 원장의 영어공부하기 SUMMA EDUCATION 스티브 원장의 영어공부하기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이미 인식된 모국어의 체계에 다른 것을 도입하고 응용하는 과정과도 같아서 성인이 되어서는 무척이나 힘든 일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영어를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더 힘들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짧은 기간에 그것을 완성시키려는 생각이 오히려 학습성과를 늦춘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모국어인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영어를 더 잘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아마도 논리적인 접근과 노력 때문이라고 지금도 의심하지 않고 있다. 이 글을 통해 많은 학생들과 영어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 How to Study TOEFL 1. TOEFL에 관한 사실과 거짓.많은 사람들이 TOEFL이 가장 검증된 좋은 시험제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4가지 영역을 다룬다는 점에서 영어 실력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지만 완벽한 시험은 절대 아니다. 즉 거기에도 쉽게 어느 정도의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헛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잘못된 정보로 그저 100점 이상의 점수를 따고 나면 저절로 115이상의 고득점을 딸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주변에서도 어려서 10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지만 2-3년이 지나도 계속 같은 점수에 머무르는 학생들을 흔히 보고 경험했을 것이다. 이유는 영어 실력이 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한 skill만이 늘었기 때문이다. 즉 TOEFL에서 고득점 (115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쌓아야 하고, 이는 TOEFL만이 아닌 본인의 영어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2. Reading단순한 문제 풀이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어떤 내용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다들 착각하기 때문이다. 영어에는 크게 Academic Reading과 Story telling으로 나뉜다. 소설을 읽어가는 방식은 Academic Reading과는 전혀 다른 Structure를 구성하고 있다. 소위 Critical Reading은 무엇에 관한 글인지는 Introduction을 통해서 거의 파악이 되고 본문을 통해서는 작가가 그 주제를 어떻게 발전시키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배경 지식이 전혀 없어도 글의 논리성을 배워간다면 큰 문제 없이 글을 읽을 수 있게 된다. 이런 Structure와 논리적인 사고로 글을 읽게 된다면 다른 영역을 공부하는 것은 더욱 쉬워진다. Critical Reading을 통한 Listening, writing, Speaking의 자연스런 영어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이는 거의 모든 언어학자들이 각 파트의 연관성을 파악할 때 동의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글을 문법이나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로만 공부한다면 SAT, TOEFL, TEPS와 같은 Reading에서 큰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context안에서 그리고 Intro의 범주에서 글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3. Listening흔히들 Dictation이나 빈칸 채우기 또는 반복해서 듣는 방법들로 Listening훈련을 하지만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 대화이건 Lecture이건 글을 귀로 듣는 것이 아닌 귀로 읽어가는 훈련을 해야 한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대학에서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을 때 단순하게 모든 것을 필기하지 않는다. 교수님들의 강의 내용을 Notetaking 할 때 어떤 Structure로 강의가 구성되며 어떻게 발전시키는지 알게 된다면 아주 좋은 Notetaking 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Reading을 통해 글을 분석하는 것이 충분히 숙지된다면 Listening은 아주 쉽게 만점을 받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Reading에서 요약 정리를 잘하는 학생은 Listening에서도 잘 정리를 하는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다. 4. Speaking만점 받기가 Listening 다음으로 가장 쉬운 파트이다. 많은 학생들이 단순한 포맷에서 그저 외우고 말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총 6개의 문제에서 1,2번과 3번, 4번, 5번, 6번의 특징적인 structure에 따라 연습할 수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단어만으로도 문장을 즉각적으로 말 할 수 있는 훈련을 먼저 해야 한다. 쉬운 Reading 을 읽어가면서 중요한 단어나 문구를 정리하고 전체를 적어놓은 단어만으로도 문장을 만들어가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훈련이 숙지가 되면 동의어의 활용과 다양한 표현들을 배워가면서 쉽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파트이다. 단 Reading실력이 갖춰진 상태에서 가능한 것은 말 할 것도 없다. 그리고 각 문제의 질문에서 요구하는 것을 가장 충실히 답을 해야지 단순하게 포맷만 이용할 때는 절대로 만점에 가까운 고득점을 받을 수는 없다. 학생들 중에서 계속 26-28점에 머무르는 경우가 바로 이 경우에 해당된다. 5. Writing많은 학부모들이 이런 질문을 한다. 배경 지식도 별로 없고 문법이 약해서 좋은 글을 못쓰는 것 같다고. 정말로 잘못된 생각이다. 글이란 내가 어떻게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뿐 아니라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단순하게 문법적인 지적이나 영어의 적절한 표현에 관해서만 학생들이 공부한다면 TOEFL을 떠나서 절대로 좋은 글을 쓸 수가 없다. 우선은 Reading을 통해서 글의 Structure와 작가가 글을 쓰는 방식을 분석하고 모방하면서 논리적인 전개방식을 배워 나간다면 Writing은 재미있고 영어실력을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TOEFL에서 고득점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자료제공 : SUMMA EDUCATION 스티브 원장 (T.747-34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맘모톰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과 종양제거 맘모톰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과 종양제거 비너스휴방외과박종필 원장외과 전문의 울산에서 유방암관련 진료를 하다보니, 의외로 늦은 나이에 유방암 검진을 받으러 오는 여성들이 많음을 알게 됐습니다. 가족을 돌보거나 자녀의 교육문제에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도,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데는 너무 너그럽다보니 평상시 검진에 적극적이지 않은게 이유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가장 많은 빈도수로 발생하는 암이 유방암과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특히 40대를 넘어선 여성들은 유방암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간혹 유방암에 대한 걱정이 너무 과도하여 유방에 혹같은 멍울이 만져진다든지, 검사 후 의심되는 부분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무조건 수술을 하는 줄 알고 걱정만 하는 경우가 계시는데, 모든 경우에 절개를 한다든지 하는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행스럽게도 국소마취만으로도 유방암검진과 양성 종양제거가 가능한 맘모톰 시술은 여성들의 수술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유방암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없을 때 조기 발견하는 것입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달 자가검진, 정기적인 의사의 진찰, 정기적인 유방 촬영 등이 필요합니다. 의사의 진찰 및 유방의 영상학적 검사에서 의심스러운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는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진단하게 됩니다. 이럴때 많은 전문가들이 맘모톰 검사를 추천합니다. 맘모톰은 통증이나 흉터 걱정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합니다. 유방암 검사법으로 많이 이용되는데, 유방의 양성종양 제거와 혹 전체의 조직검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피부 국소마취만으로 혹의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보다 환자들도 편안해 하고 회복기간도 짧습니다. 상처는 거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이고, 재발률도 수술로 제거하는 경우처럼 낮기 때문에 요즘에는 양성 종양을 제거할 때는 대부분 맘모톰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맘모톰 시술은 양성종양이 발견되었을 경우, 만져지는 양성혹의 경우, 임신예정인데 양성혹이 있는 경우, 성형수술 예정인 경우, 유학 등의 이유로 정기적 체크가 불가능한 경우 등 유방암 검사와 함께 양성혹의 제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맘모톰은 결혼 전의 미혼 여성이나 켈로이드성 피부와 같이 흉터에 민감한 분들에게 유용한 방법입니다. 또한 수술로 인해 피할 수 없었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소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임신을 했다거나 결혼전 미혼 여성이라면 유방암 검사나 치료시에 발생할 수 있는 흉터나 치료등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맘모톰 수술은 최소한의 흔적을 내므로 치료 후의 모습 등에 걱정없이 검사와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도 지키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맘모톰 시술은 여성들의 유방암 검진과 치료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 27일 개통 S트레인시대 개막 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 27일 개통남도의 멋·맛·문화의 향기속으로…매일 부산, 광주에서 출발 남도의 명소를 이어 달리는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가 27일 첫 운행에 들어간다. S트레인은 중부내륙순환열차(O트레인)과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를 히트시킨 코레일이 세 번째로 개통하는 관광열차. 본격적인 열차관광시대가 열린 것이다. S트레인은 남쪽(South), 바다(Sea), 느림(Slow)의 머리글자인 ‘S’와 남도의 리아스식 해안, 경전선의 구불구불한 모습을 형상화한 별칭이다. 매일 오전 두 대의 열차가 전라도와 경상도에서 서로 마주 보며 각각 출발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기차는 구포~진영~창원중앙~마산~진주~북천~하동~순천~여천을 경유해 여수엑스포역까지 250.7㎞를 3시간 58분 동안 달린다. 이어 광주에서 출발하는 기차는 광주송정~남평~보성~득량~벌교~순천~하동~북천~진주를 거쳐 마산역까지 212.1㎞를 5시간 30분에 걸쳐 운행하며 두 열차는 하동에서 만나게 된다. 순천·하동·북천·진주·마산 구간에서 두 열차는 교행한다. 다례실, 이벤트실, 카페 등 다양한 객실 갖춰 남도의 ‘맛’과 ‘멋’,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 기관차 부분은 거북이 모양을, 객차에는 날갯짓하는 분홍빛 학을 그려넣어 멋을 더했다.S트레인은 철저히 여행을 위한 열차로 만들어졌다. S트레인은 빠른 이동을 위해 타는 열차가 아니다. 시속 50㎞ 남짓한 속도로 느긋하게 달린다. 창밖 너머로 펼쳐지는 남도의 풍광을 음미하기에 충분하다.전체 좌석은 모두 218석. 1호차 힐링실은 기본석 64석과 전망석으로 구성돼 있고, 2호차 가족실은 기본석 40석·가족석 28석(7세트)이 설치돼 있다. 3호차 카페실은 커플룸 8석과 식당·카페가, 4호차 다례실은 기본석 36석과 함께 26명이 차를 마실 수 있게 꾸며졌으며, 5호차 이벤트실에는 자전거거치대와 이벤트 공간이 있다. 좌석의 앞뒤 간격도 여유로운 편. 또 좌석마다 개별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전자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남도의 다양한 먹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어느 열차에서도 볼 수 없는 다실(茶室)이 눈길을 끈다. 남도의 향기를 다례실에서도 미리 만끽할 수 있다. 함께 탑승한 차 전문가가 차에 대한 이야기와 기본적인 다도법을 알려준다. 신발 벗고 오른 평상에 양반다리하고 앉아 향기로운 녹차를 음미하며 차창 너머 가을 들녘을 바라보노라면 어느새 마음도 황금빛으로 물들 듯 하다.녹차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례실은 차의 고장 보성군과 하동군이 직접 운영하며 보성녹차, 하동녹차 등 한국의 10대 명차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나는 역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넘쳐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가 지나는 역에는 저마다 수많은 이야기와 멋스런 볼거리가 넘친다. S트레인이 정차하는 주요 역들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도 곳곳의 이름난 관광지와 연결된다. 남평역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역사다.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의 배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득량역 주변 ‘추억의거리’에는 1970~1980년대 거리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돼 있다. 실제로 역전이발소와 다방은 지금까지도 성업 중이어서 어린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코스모스가 열차를 감싸는 북천역은 역 자체가 관광콘텐츠다. 지천에 늘어선 코스모스가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습은 꿈결인듯 아름답다.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소개된 악양 평사리 평야와 섬진강을 품고 있는 하동역은 영·호남을 가르는 역이면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의 최서단 역이기도 하다. 악양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 중에 소상팔경이 있으며 평사리 들에 위치한 동정호와 악양의 소상팔경은 이곳 사람들의 자랑거리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풍경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최참판댁과 대하소설 ‘토지’와 드라마 등을 소개하는 평사리 문학관에 들러 문학의 향기에도 젖어보면 좋을 듯 하다. 특히 순천은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순천역은 순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지금의 역사로 이전했다. 가을이면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의 드넓은 갈대밭과 갯벌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용산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순천만의 낙조 또한 최고의 풍경이다. 폐막을 한 달여 앞둔 순천정원박람회장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이외에도 진주·여수엑스포·벌교 등 남도의 이름난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 연계, 맞춤식 승차권 구입으로 여행의 편리함 더해 S트레인을 제대로 즐기려면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컨대 보성에서 내려 차밭을 구경하거나 순천에 내려 정원박람회와 순천만을 둘러보고, 여수에 내려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는 식이다. 코레일과 인근 지자체들이 여행객들을 위해 열차시간에 맞춰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카셰어링 서비스(10분당 1000원)도 제공하고 있으니 교통편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승차권은 정차역을 중심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부산역에서 하동역까지 자신의 여행 스케쥴에 맞춰 구간 별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행객들은 이런 점을 잘 활용해 각 정차역마다 열차 운행시간을 고려, 자유여행 코스를 짜서 이용할 수 있다. S트레인을 최대한 활용하는 요령은 그동안 자동차를 타지 않으면 하기 힘들었던 전남·경남의 절경과 명소를 찾아 감상하며 남도의 별미를 맛보는 것이다.패스권도 판매 중이다. 여행 명소에서 자주 오르내리려면 패스를 사는 게 유리하다. 패스권을 구매한 여행객은 익산부터 목포까지 호남선, 동대구에서 부산까지 경부선, 그리고 경전선·전라선·진해선·동해남부선을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역마다 내려서 관광을 하겠다면 1일권 대신 최소 2일권 이상을 구입하는 게 좋다. 관광열차 이용 패스 1일권은 4만 8000원. 2일권은 6만 3800원이고, 3일권은 7만 9600원이다.동호회, 회사 및 각종 단체 관광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ail.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1544-7788.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 2013-09-29
- 학원·산후조리원·부동산중개업도 현금영수증 발급 학원·산후조리원·부동산중개업도 현금영수증 발급10월부터 의무화 10월부터 학원, 산후조리원, 부동산중개소, 장례식장에서도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기획재정부, 국세청,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은 부족한 세원을 확충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일반교습학원, 산후조리원, 부동산중개소, 장례식장에서도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토록 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이 원하면 이들 업소에서 언제든지 현금영수증을 끊을 수 있는 것.해당 업종은 9월말까지 신용카드 단말기 등에 현금영수증 발급 장치를 설치, 현금영수증 가맹점에 가입해야 한다. 학원이나 부동산중개소, 장례식장 등은 급격히 성장해왔으나 그동안 현금 결제만 선호해 소득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왔다. 현금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해 이들 업종의 세금 탈루를 사전에 틀어막겠다는 것이 제도 시행취지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영도다리 47년만에 다시 들어올린다 영도다리 47년만에 다시 들어올린다공사 6년만에 복원 완료…11월 개통 1일1회 도개 6·25전쟁 피란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부산의 명물' 영도다리가 다시 다릿발을 들어올린다.길이 31.3m, 무게 590t인 도개교는 1966년 도심 교통량 증가로 도개 기능을 중단한 지 47년 만에 다시 다리를 들어올린 것이다.1934년 11월23일 첫 도개를 한 날짜에 맞춰 11월23일 개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도개는 교통체증을 고려, 하루 한번으로 정해 관광 상품화할 계획.시간대는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적정시간을 정하기로 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직할시 승격 50주년 경축식 참여시민 1천명 모집 직할시 승격 50주년 경축식 참여시민 1천명 모집 부산시는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제34회 부산시민의 날 경축식을 함께 할 시민 1천명을 선착순 모집한다.9월30일까지.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 회원가입을 한 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화(888-3421)로 주소, 전화번호, 참여인원을 알려주면 된다. 경축기념식은 10월4일 오후 5시5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식후에는 인기가수 BMK, 팝페라 가수 카이,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소프라노 박진현, 인코리언 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부산에서 꼭 봐야 할 9가지, 뭐? 광안대교·해운대·태종대…`부산 9경'' 선정 부산에서 꼭 봐야 할 9가지, 뭐? 광안대교·해운대·태종대…시민·관광객, `부산 9경'' 선정 부산 구경을 제대로 하려면 뭘 먼저 봐야 할까.부산시민과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부산다운 명소''는 광안대교로 나타났다. 해운대해수욕장, 태종대, 자갈치,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국제시장, 거가대교, 달맞이고개도 부산다운 볼거리에 이름을 올렸다.부산관광공사가 올해 `부울경 방문의 해''를 기념해 실시한 `부산 9(구)경'' 선정 이벤트 결과다.부산관광공사는 부산다운 명소 9곳을 선정, `구경하고 싶은 곳''으로 키워나가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26일~7월31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부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부산시민 1천635명을 비롯해 서울·경기·인천·제주 등 전국 각지 3천725명 등 모두 5천360명이 참여했다. 연령은 10~70대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광안대교를 비롯해 해운대해수욕장, 태종대, 자갈치,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국제시장, 거가대교, 달맞이고개, 갈맷길, 영화의 전당, 사직야구장 등 부산 주요 명소 40곳 가운데 3곳을 선택했다.그 결과 광안대교가 2천34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해운대해수욕장(1천112표), 태종대(1천83표), 자갈치시장(676표), 광안리해수욕장(666표), 이기대(634표), 국제시장(594표), 거가대교(558표), 달맞이고개(556표)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금정산성, 갈맷길, 사직야구장, 해동용궁사, 부산아쿠아리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감천문화마을,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범어사, 황령산 야경, 송도해수욕장 등이 20위 안에 들었다.최부림 부산관광공사 관광마케팅단 차장은 "9가지 볼거리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명소들을 꾸준히 찾아 매력 있는 관광도시 부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2013년 ‘찾아가는 가을음악회’ 2013년 ‘찾아가는 가을음악회’10월5일(토) 19:00 반송중학교에서 열려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어울림 - 찾아가는 가을음악회’가 10월 5일 반송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초청가수(태진아, 윙크), 퓨전밴드(버드), 버스킹밴드(커피케이크), 댄스팀(샤우) 등이 공연을 펼친다. 댄스대결, 장기자랑 등 즉석 주민참여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자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는 해운대구청 관광문화과 749-4061~5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