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국제광고제 26일 '' 팡파르'' ''2010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0)''가 오는 26~28일 해운대 그랜드호텔과 해변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올해로 3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주제는 ''새로운 물결(NEW WAVE)''. 세계에서 유행하는 광고기법을 선보이고, 국제 광고계의 네트워크를 통해 광고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출품작이 41개국 5천437편으로, 지난해 38개국 3천258편에 비해 67%나 증가하는 등 규모와 위상이 한층 올라갔다.출품작 가운데 951편이 본선에 진출, 6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심사위원장 유진 청 씨를 비롯한 16개국 26명의 세계적 광고인들이 심사를 맡는다. 최고상인 제품·서비스광고 그랑프리와 공익광고 그랑프리는 1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영스타즈'' 금·은·동상 수상자들은 국내외 유명 광고회사의 인턴 기회를 얻는다.올 부산국제광고제 본선 진출작들은 그랜드호텔 2층 전시관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그랜드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미혼남녀 9월18일 만납시다" 부산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부산지회는 다음달 18일 오후 3시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미혼남녀 만남행사인 ''부산갈매기 사랑만들기 프로젝트''를 연다. 부산갈매기 사랑만들기 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씩 부산시에 살고 있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주선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직접 만나는 행사도 추가했다. 참가대상은 1973년1월1일~1983년12월31일(27~37세) 태어난 부산 거주 미혼남녀로, 신청자는 근무(소속)하고 있는 기관·단체장, 업체대표 또는 부서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24일~9월7일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eonmee@korea.kr) 또는 팩스(888-2959)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남녀 각 50명씩.(888-30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학교가기 싫은 아이 프라임한의원 원장 천영호 “아침에 학교 갈 때만 되면 어김없이 배가 아프다며 데굴데굴 구르거나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아요” “학교가 맞지 않는다며 자퇴시켜 달래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 등교와 관련된 문제를 호소하며 내원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있다. 아이들의 학년에 따라 등교를 기피하는 원인이 조금씩 다른데 등교 시 어디가 아프다고 하며 드러눕는 경우는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고 초등학교 고학년은 무작정 가지 않겠다고 버티거나 혹은 등교길에 학교를 가지 않고 사라져 버린다. 중고등학생은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거나 유학을 보내달라는 형태로 주로 나타난다. 초등입학 후에 혼자서 학교를 잘 가려 하지 않아 보호자와 같이 학교에 가거나 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학교에 잘 적응하여 다니게 된다. 그런데 일부아동은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다가 언제부터인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점점 학교에 가려 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첫째, 학교의 통제된 생활자체를 견디기 힘들어 거부하는 경우인데 심리적 불안, 산만한 수업태도로 인한 교사의 지적, 사회성부족으로 인한 교우관계의 악화 등이 그 내면에 깔려있다. 아이가 학교를 잘 가려 하지 않을 때에는 일단 어떻게 하더라도 학교에는 가도록 해야 하며 어떤 이유로 학교를 거부하는 지를 알아내어 해결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담임교사와 상의하여 도움을 구해야 하는데 무작정 학교에 계속 가라고 강요하게 되면 가정이나 학교에서의 난폭한 행동이나 문제행동으로 표출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째로, 아이가 머리나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인데 엄마는 아이가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하여 여러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게 된다. 꾀병은 아프지 않은데 거짓으로 아픈 흉내를 내는 것이지만 이런 경우 실제로 아동은 통증을 느낀다는데 문제가 있다. 이런 현상을 무시하고 강제로 학교 보내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단순 통증 뿐 만이 아니고 발열, 귀에서 소리 남, 설사 등의 형태로 진행되어 부모의 걱정을 더하게 된다. 이때에는 심리치료와 더불어 신체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한방치료를 받으면 상태가 호전된다. 셋째, 수면의 부족이다. 너무나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현대의 아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늦게 잠에 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당연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이 들고 앞에 말한 학교 거부의 원인이 더 깊어져서 학교에 보내는 것이 힘들게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아무리 늦어도 10시 이전 고학년은 11시 이전에 잠이 드는 것이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넌 어디 가니? 난 화미주 간다! 지난 7일, 남천동 씨티은행 옆에 위치한 화미주헤어 남천점이 문을 열었다.1, 2층 세련되면서 아늑한 인테리어에 미소짓는 직원들의 친절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오픈 이벤트로 펌 시술 30% 할인에 클리닉 패키지(클리닉 4회+펌1회) 코스는 5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모든 시술에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에코헤어샵으로 거듭나고 있는 화미주헤어 남천점을 찾았다.친환경 재료로 시술하는 에코헤어샵 화미주헤어의 큰 자랑거리는 펌이나 염색, 두피관리 등 친환경 재료를 선호한다는 점이다.특히 모발의 손상을 우려하는 이라면 천연염색인 ''와칸'' 시술을 추천한다. 화미주헤어 남천점 이민아 원장은 "와칸염색은 일반적인 화학염모제와 달리 천연허브와 곡물, 한약재 등 식물성 성분만을 사용해 모발과 두피에 자극이 없다"고 설명한다.모발이 건강하지 않으면 헤어관리가 힘들다. 건강한 모발을 위한 클리닉 시술이 인기있는 이유다. 우선 모발이 건강하려면 두피 또한 건강해야 한다. 특히 요즘은 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화미주헤어의 두피클리닉을 많이 찾고 있다.화미주헤어의 두피클리닉은 식물성 천연제품을 사용해 각질제거는 물론 두피와 모근의 영양공급으로 탈모개선 효과에 탁월하다. 천연식물 성분과 빙하수를 이용해 만든 두피관리 제품으로 두피를 지성, 건성, 비듬성, 민감성 등 유형별로 세분해 두피관리를 할 수 있다.이 원장은 "모근이 피지나 각질 등으로 덮여있으면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튼튼하지 못하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는 탈모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먼저 두피 진단 후 두피클리닉에 들어가면 먼저 목, 어깨 등에 릴렉스밤을 바르고 마사지한 뒤 샴푸, 스팀, 앰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약 한 시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며 클리닉 후 두피진단기로 다시 점검해보면 클리닉을 받기 전과 후의 두피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다.Tip. 두피·모발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건강한 두피와 모발관리는 ''올바른 머리 감기''에서부터 시작한다. 머리 감기는 모발의 건강을 위해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낮 동안 낀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면을 취해야 머리털이 받는 스트레스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머리를 말릴 때는 가급적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도록 한다. 두피만 마사지 하는 것 보다 어깨, 목, 두피까지 함께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어 두피건강과 탈모예방에도 좋다.보편적인 모발관리는 음식이나 생활습관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머리카락의 주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콩이나 생선, 현미, 계란 등이 좋다. 문의 : 622-2655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피부 자극이 많은 여름철 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에는 피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게 된다. 벌레물리면 긁지 마세요 여름휴가가 끝나고 나면 몸 여기저기에 마치 훈장처럼 벌레물린 자국 한 두 개씩은 발견되곤 한다. 곤충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의 원인은 바로 곤충의 타액 속에 포함된 독소 때문이다. 사람들은 보통 벌레에 물린 것을 대수롭지 생각하지 않는데, 간지러움에 무작정 부위를 긁다 보면 피부염이나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참지 못하고 긁어 아이들의 손에 있는 균이 옮겨 상처가 덧나거나 커지기 쉬우므로 손을 청결히 해주고 손톱은 깨끗이 깎아 주어야 한다. 벌레에 물렸을 경우엔 환부를 깨끗이 씻어 균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고 계속 가려워하면 찬물 찜질을 해주거나 벌레 물린 곳에 바르는 연고를 발라준다. 연고를 바른 후, 상처 부위에 반창고로 덮어두어야 아이가 긁어서 덧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여름철 어린이들이 잘 걸리는 피부질환중 하나가 농가진이다. 아이가 시골갔다 온 후 벌레에 물려 퉁퉁 붓고 곪아서 돌아왔다고 병원을 찾는 경우 대부분 농가진때문이다.농가진은 벌레에 물렸거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아이가 환부를 긁어 생긴 상처에 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균이 침투해 생기는 피부병이다. 3-13세의 어린이에게 흔한 이 질환은 5-10㎜의 맑거나 노란색의 물집이 생기며 빨갛게 번진다. 때로는 긁힌 것처럼 보이고 통증도 없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하루 이틀 지나다보면 전염성이 매우 강해 단 하루만에 쌀알만한 반점이 메추리알 크기로 변해 몸 전체로 퍼지곤 한다. 손으로 만지는 곳은 어디든지 감염되기 때문에 어린이가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환부를 건드렸다가 쉽게 진물이나 화농을 묻혀 또래 친구와 형제들에게 옮길 수도 있다. 따라서 치료기간 중에는 손과 손톱을 깨끗이 하고 피부를 긁지 못하도록 손에 붕대를 감아두거나 옷, 수건, 침구를 소독하는 등 엄마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이들의 적 기저귀발진과 땀띠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는 기저귀발진과 땀띠 때문에 여름철이 두렵다.여름철 기저귀를 채워두면 발진이 생기기 쉽다.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젖은 아기의 엉덩이를 잘 말려줘 항상 피부를 뽀송뽀송하게 해주어야 한다. 특히 대변을 본 후에는 깨끗이 씻어준다. 천 기저귀가 일회용보다 피부에 더 좋지만 세탁 후 기저귀에 남아있는 세제나 표백제 등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염증이 생길 우려도 있어 세탁시 여러번 헹구어야 한다. 흔히 발진 부위에 연고를 바른 뒤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주는 엄마들이 많은데 이것은 피해야 한다. 분을 뿌리면 연고와 분이 엉켜 땀구멍을 막아 피부가 숨을 쉬는 것을 방해한다. 자주 씻어주고 말려주고 헐렁한 면 옷을 입히는 것이 좋고 진통작용과 항염증작용이 있는 알로에를 자기 전 문질러서 찜질을 해주면 가려움이 멈추고 땀띠를 사그러들게 한다. 여름철에도 방심할 수 없는 아토피덥고 습한 계절인 여름에는 아토피도 기승을 부린다. 한의학적으로 땀띠와 아토피피부염은 둘 다 습열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병이다.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기 때문에 습열이 원인된 질병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 땀띠는 습열이 피부의 표면에 뭉쳐 나타나는 것으로 피부를 잘 관리해주면 금방 낫지만, 여름형 아토피 피부염은 체내에 습열이 쌓여 생긴 질병이기 때문에 보다 근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부산시 한의사회 사하구 회장인 장형근원장(소문한의원)은 "아토피 증상은 안좋은 공기나 인스턴트 음식 등 환경적인 요인이 커서 과자나 튀김, 패스트푸드 등의 섭취를 줄이고 일회용 용기 등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을 피해야 한다"고 한다. 가려운 증세가 심해질 때 연고나 먹는 약을 처방하기도 하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가려워지고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차가운 냉팩을 해서 가려운 증상을 약화시키는게 더 좋다고 말한다. 목욕을 할 때엔 세정제를 가볍게 사용하고 너무 뜨겁지 않은 물에 하는 것이 좋고 목욕후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의류를 입고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 외출을 삼가고 피부에 자극이 될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엄마들이 많은데 자극이 적은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부산시 한의사협회 사하구회장 장형근원장 (소문한의원)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명장도서관,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은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24일까지 모집한다. 시민 문화생활 및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은 시민 대상으로 서예, 수채화, 자녀영어지도 A to Z, 생활 속의 글쓰기, 자녀독서지도, 예쁜손글씨 POP, 사주심리학 등이 있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로 일본어와 문인화 과정도 운영.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한자, 종이접기, 신나는 과학교실 등이 있다. 명장도서관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안락SK아파트에서는 시민 대상으로 요가를,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논술을 운영할 계획이다.교육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2월1일까지며, 접수는 홈페이지(www.mjlib.kr)를 통해 하면 된다. 수강료 무료, 재료비 본인부담.(527-05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웃음과 재치 가득한 우리의 탈 세상이 빨라지고 모든 것이 기계화 되었다. 첨단의 기술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모두들 쫓기듯 살아간다. 그래서 때때로 느려서 인간답고 예스러운 것이 더 그리울까?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훈훈한 우리의 것을 만나게 하고 싶다면 안동 하회동탈박물관을 추천한다. 다양한 우리탈의 익살스러운 모양과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곳. 하회동탈박물관에 가면 어깨춤이 절로 난다. 제1전시실의 우리의 탈들직접 탈 제작하는 체험교실하회탈 전문제작 장인인 구하 김동표 선생이 1981년 하회탈 전문제작 연구실로 시작한 하회동탈박물관은 1995년 사립 전문탈박물관으로 설립되었다. 안동 하회마을 입구에 있어 하회마을을 방문할 때 꼭 가볼 만한 코스이다. 우리 탈은 물로 세계의 탈을 수집하여 볼거리가 풍성하다. 교과서에서 보았던 사진자료를 직접 눈으로 보며 생생한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고 직접 탈을 제작해보는 체험교실도 있다.제2전시실의 아시아 탈들을 신기하게 보는 아이들하층민의 억눌린 감정과 불만 해소탈놀이는 흥겨운 춤, 장단, 노래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놀이꾼과 구경꾼이 함께 어울려 흥과 신명을 풀어내는 풀이의 장이었다. 특히 조선중기 이후 신분질서가 엄격했던 사회구조 속에서 탈놀이는 양반의 묵인 하에 하층민들의 억눌린 감정과 불만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하였다.서민층의 예술이었던 탈놀이는 크게 두 계통으로 나뉜다. 마을 굿에서 유래된 서낭굿 형태로 하회별신굿 탈놀이,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제주도 입춘굿의 영감놀이, 동해안 별신굿의 탈굿 등이 있다. 그리고 산대놀이가 있는데 서울·경기지역의 산대놀이와 황해도 일대의 탈춤, 경남지역의 야류와 오광대 등이다. 한국관·아시아관·세계관으로 구성하회동탈박물관은 3개의 전시실과 시청각실로 이루어져 있다.제1전시실은 한국관으로 하회탈을 비롯하여 황해도 지방의 봉산탈, 강령탈, 은율탈, 서울경기지역의 산대놀이 탈이 있다. 또 부산지방의 야류탈, 경남지방의 오광대탈, 그리고 북청사자놀이와 예천청단놀이탈, 처용탈 등 풍자와 해학을 가득 담은 우리의 탈들이 전시 되어 있다.제2전시실은 아시아관으로 중국의 나의가면과 벽사가면은 물론 일본의 노가면, 태국의 콘 가면, 인도의 쵸우가면, 인도네시아의 토펭, 네팔의 신화가면, 몽골의 챰가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의 민속가면 등이 전시되어 있다.제3전시실은 세계관으로 아시아지역을 제외한 세계각지의 탈이 전시되어 잇다. 아프리카 일대의 다양한 부족들의 탈과 베니스의 카니발 가면, 멕시코의 축제용 가면 등 다양한 가면을 보고나면 세계 일주를 하며 다양한 문화와 민족을 만난 기분이다.시청각실에서는 중요무형문화제 제69호로 지정된 하회별신굿 탈놀이의 완판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다양한 색채와 표정을 보며 전통문화를 실감나게 배울 수 있는 하회동탈박물관은 아이들 체험학습장으로 그만이다. 보기만 해도 어깨춤이 절로 나는 말뚝이를 만나려 하회마을로 떠나보자.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시정해 주세요> 공룡을 무지 좋아하는 4살 아들 성화에 벡스코에서 방학동안 하고 있는 ‘한반도의 공룡 탐험전’에 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어처구니없는 풍경에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보냅니다.입구 쪽에 공룡에 대한 그림과 자료 위주의 설명이 있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에 모형공룡과 몇 가지 활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차, 인형집 등의 장난감이 있고 카드를 권유하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싶어 떼를 쓰면 어쩔 수 없이 카드를 신청해야 할 사정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어김없이 떼를 썼지만 어린이를 이용해 하는 영업에 동참하기 싫어 아이를 크게 울려야만 했습니다.출구 쪽 기념품 판매는 이해할 수 있지만 아이들이 노는 중심에 그런 카드발급을 권유하는 부스를 둔 것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적지 않은 입장료를 내고 아이만 실컷 울리고 나오니 다시는 벡스코에서 하는 행사에 가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체 자체의 문제라고만 생각해야 할까요? 아이는 모두가 함께 키우는 것이라는데 이 나라에서 아이를 함께 키우기 두려울 뿐입니다. 해운대구 중동 김은경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부산 의료계 힘 모았다 올 11월 경부고속철도(KTX) 완전개통을 앞두고 지역 환자의 서울이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지역 의료계, 시민단체 등이 힘을 모았다.부산시와 부산시의사회,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한의사회, 부산시간호사회, 부산대·동아대·고신대·인제대병원 등 4개 대학병원 및 지역 종합병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부산보건의료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렸다.협의회는 부산의 수준 높은 의료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국내외 환자 유치에 온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의료관광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병·의원과 다중집합장소, 김해공항 국제선, 국제부두 등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또 일본과 중국 등 해외홍보를 강화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부산시의사회 정근 회장은 "부산의 의료 인프라는 세계 수준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며 "부산시민들에게 바른 정보를 제공해 부산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환자 유치로 부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보건의료협의회는 다음달 11일 ''제3회 부산시 의사의 날'' 기념 학술대회를 통해 부산의료 활성화를 위한 더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
- 부산시 SNS로 소통 통로 넓힌다 부산광역시 공식 트위터가 지난 12일 개통했다. 부산시 미디어센터 트위터(@BusanMediaCtr) 대신, @BusanCityGovt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트위터는 세계 1억여 명이 이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부산시는 최근 세계적인 SNS 강화추세에 따라, 트위터를 비롯한 여러 SNS 체계를 함께 보완하고 있다. SNS를 통해 소통 통로를 크게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와 부산미디어센터는 그동안 부산미디어센터 트위터(@BusanMediaCtr)를 아껴준 팔로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확대 개편한 부산시 공식 트위터를 더 생생하게 운영할 것을 약속, 활발한 소통작업에 들어갔다.트위터는 인터넷 웹 사이트는 물론 휴대전화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트위터 로그인 후 인터넷 주소창에 www.twitter.com/BusanCityGovt 또는 www.twtkr.com/BusanCityGovt를 입력하거나, ''사람찾기(Find People)''에서 BusanCityGovt를 검색해 팔로윙(following)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문의 : 부산시 미디어 센터(888-45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