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 광고계의 전설 ''닐 프렌치'' 부산에 온다 세계 광고계의 ''전설''로 불리는 ''닐 프렌치(Neil French)''가 부산을 찾는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해운대 그랜드호텔 일대에서 여는 ''2011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1)'' 심사위원장에 닐 프렌치를 위촉했다. 닐 프렌치는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세계 광고계 거장으로 꼽히는 인물.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회사인 WPP 그룹의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를 역임했다. 닐 프렌치는 "광고인들 중 세계 광고제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정확한 건 아니다. 왜냐하면 500번째 수상 이후 헤아리기를 포기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힐 정도로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는 "크리에이티브가 뛰어난 좋은 광고작품에 대한 기준을 세워나가며 심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는 1회 29개국 3천105편, 2회 38개국 3천258편, 3회 41개국 5천437편의 광고작품을 출품 받았으며, 올해는 45개국 6천여 편을 목표로 잡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부산진구, 친절한 무료법률 서비스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가 지역민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에 나섰다. 부산진구의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는 1·2·3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사 6층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법무법인 정인의 황익 변호사, 법무법인 삼덕의 김백영 변호사, 법무법인 삼양의 송대원 변호사 등 부산진구 고문변호사 3명이 법률상담을 해준다. 부산진구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과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우선 상담해준다. 부산진구 고문변호사들은 생활과 밀접한 민사·형사·가사사건 등에 대한 법률상담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법조항에 대한 해석 등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민사법의 경우 부동산·금전·손해배상·임대차·경매 등에 관해 상담해주고, 가사법은 혼인·이혼·호적·친자·상속 등의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형사사건은 재산범죄·인격범죄가 주요 상담 대상이다. 무료법률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부산진구민은 부산진구 기획조정실을 방문하거나 전화(605-4031~5) 또는 팩스(605-4019)로 예약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저소득층 연간 1인당 5만원 공연 관람비 지원 부산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공연·전시·영화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화 바우처'' 제도를 시행한다. 문화 바우처 사업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산시는 복권기금 21억 9천800만원과 시비 9억 4천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부산 지역 내 문화 바우처 이용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모두 19만 명에 이른다. 수혜 대상자는 다음달부터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에서 도서, 음반 구입 등을 연간 1인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종전까지 문화 바우처 홈페이지에 등록된 프로그램만을 이용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 문화 바우처 전용 카드는 다음달부터 해당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회원가입) 하면 되고, 전용 카드는 카드사에서 발급받은 뒤 사용 가능하다.(745-7221~5, 1588-56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봉독면역요법으로 만성통증에서 벗어나자 ! 이영준 원장지난 칼럼에서는 벌침(봉침)과 봉독요법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다.오늘은 봉독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군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봉독요법을 시술하기 전에는 반드시 봉독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개개인에 따라 반응의 민감도가 다르므로 본격적인 시술 전에 체크하여 치료에 반영함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효력적인 치료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BV-HAM 프로그램은 단계별 면역강화요법으로 봉독요법을 단독으로 시술했을 때 보다 한약침요법, PANS요법, 아로마 온열요법, 한약물 요법 등을 질환에 따라 함께 치료했을 때 더욱 더 우수한 치료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 봉독요법은 크게 국소적치료와 전신적치료(면역치료)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국소적 치료는 봉독의 강력한 항염증작용과 소염작용으로 진통효과로서 쓰이며 흔히 사용되고 있는 경구용 항생제의 약 80배에 이르는 천연항생제로서의 역할이다.적응가능 질환으로는 어떠한 치료로도 해결되지 않는 만성통증증후군, 만성근막염, 오십견, 만성요통, 만성두통, 테니스 엘보우, 골퍼스 엘보우 그리고 바이러스 질환인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유증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에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대개 10회~20회 이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전신적치료의 경우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방법인데 이는 한의학적으로 “정사교쟁(正邪交爭) ” 이라 불리는 치료방법과 흡사하다. 즉,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질병을 스스로 물리치게 하는 방법으로 치유과정은 세포단위에서부터의 변화로 시작됨으로 근본적인 뿌리치료를 이끌어낸다 하겠다. 치료 가능한 질환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한데, 특히 디스크, 관절 질환 등의 근골격계 질환과 류머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씨병, 배체트병등의 자가면역질환에 탁월한 효력이 있으며, 그 외에도 전립선질환, 조루, 발기부전, 불감증 등의 성기능장애, 원인불명의 불임증, 고혈압, 당뇨, 갑상선질환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나를 내려놓고 비우니 가득 차네요” 지난 2월 6일 인제 내설악 백담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템플스테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템플스테이란 단어가 대중화 된지는 이미 오래 전이다. ‘템플스테이’란 전통사찰에서 사찰의 일상과 수행자의 삶을 경험하는 사찰문화체험이다. 또한 일상에서 지침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과 내가 하나돼 세속의 번뇌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기도하다. 전국 110여 곳에서 대상별로 전문화 된 템플스테이 운영지난해 말 가족과 함께 범어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주부 김연지(42·남천동)씨는 “템플스테이는 바쁜 일상을 떠나 사찰의 전통식사법인 발우공양, 염주 연등 만들기 체험, 새벽예불, 사찰 순례 등을 통해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며 심신을 수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요. 특히 새벽 3시경 일어나 참석했던 새벽예불과 스님과의 대화, 염주 만들기 등의 시간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됐지만 가족들과의 애정도 한층 깊어진 것 같아요. 흔히 내려놓고 비우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는다고 하는데 오히려 많은 걸 채워 온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라고 회상했다.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 등록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은 전국적으로 110여 곳에 이른다. 부산 경남지역에서는 범어사, 홍법사, 표충사, 해인사, 내원사, 쌍계사, 통도사 등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중이다. 템플스테이는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현재는 외국인보다는 내국인들이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템플스테이도 처음 시작할 때보다는 훨씬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학생 프로그램, 직장인 프로그램 등 세분화·전문화되고 있다. 수행형, 생태체험형, 휴식형, 불교문화체험형 등 프로그램도 다양템플스테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연중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프로그램도 참선과 명상을 중심으로 하는 수행형, 사찰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야생화 탐사·숲 체험 등을 하는 생태체험형, 숲길을 거닐면서 자연과 대화를 나누고 자아를 성찰하는 휴식형, 연등 만들기와 사경·탁본 등을 배우는 불교문화체험형, 외국인들이 짧은 시간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템플라이프 등으로 다양해졌다.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참가자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벽에 일어나 예불에 참석해야 할 의무도 없다. 1박 2일~3박 4일까지 자유롭게 신청한 뒤 휴식을 즐기면 된다. 무술하는 스님들로 유명한 경주 골굴사는 스님들이 수련하는 선무도를 배울 수 있는 ‘움직이는 선(禪)의 향기’ 프로그램을 주중·주말에 상시 운영한다. 부산 범어사에서는 ‘영어 템플라이프’, 금정산 고당봉 산행을 위주로 하는 ‘산행 템플스테이’, 사찰 예절 교육, 예불, 주지스님 법문, 염주 만들기, 참선, 발우공양, 암자 순례, 울력 등이 진행되는 ‘휴휴 입문 템플스테이’, ‘심우 참선 템플스테이’ 등을 운영한다. 양산 통도사에서도 휴식형 템플스테이, 맞춤형 템플스테이, 그 외 휴가를 내기 힘든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은 주말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템플스테이를 운영중이다. 금정구 홍법사에서는 어린이 영어 템플스테이를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생태체험형 템플스테이는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농어촌 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사찰 주변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갯벌 탐사, 철새 탐조, 야생화 탐사, 숲 체험 등을 실시한다. 선암사(전남 순천)의 편백나무 숲길 걷기, 내소사(전북 부안)의 변산 트레킹, 낙산사(강원 양양)의 동해바다 나들이, 약천사(제주 서귀포)의 오름 생태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예약은 필수, 간단한 세면도구와 운동화 등 준비물 간단해 템플스테이 기간은 1박 2일, 2박 3일, 3박 4일이 대부분이다. 비용은 프로그램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1박 2일 성인 기준으로 1인당 3~5만원 정도다. 숙식은 공동으로 해결하는 것이 원칙이다. 잠은 남녀 구분해서 함께 잔다. 사찰에 따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개별적인 방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템플스테이를 하려면 예약은 필수다. 프로그램마다 인원이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사찰마다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기간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한 뒤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의 경우 최소 보름전에 해야 참가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는 조계종 산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총괄한다.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 사찰목록과 연락처가 나와 있다. 전화(02-2011-1970~5)로도 예약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은 각 사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사찰 종무소로 문의하면 된다.템플스테이에 참가하려면 간단한 세면도구와 운동화 정도를 준비하면 되고 사찰에서 수련복을 지급받는다. 오후 2시 방을 배정받고 오후 5시 저녁 공양, 6시께 저녁예불과 사찰별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오후 10시에 잠자리에 들며 다음날 새벽 3시30분쯤 일어나 예불을 올리고 아침공양을 한다. 일반적으로 예불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종교가 달라 예불 참석이 부담스러우면 미리 사찰에 얘기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경우 참가자가 원하지 않으면 예불 참석을 강요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사찰에서 하룻밤 묵고 새벽에 일어나 맑은 음식으로 공양을 하고 참선으로 속세의 번뇌를 내려놓는다. 고즈넉한 숲길을 산책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차 한잔을 음미하며 소중한 인연을 엮어가기도 한다. 템플스테이는 종교를 떠나 누구나 즐기는 휴양문화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부산경남경마공원, 3월 경마시행계획 3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3월 경마시행계획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3월 중 경마일은 총 8일이며, 8일간 총 64개 경주가 시행되고 3월 30일(일)에는 부산일보배 대상경주(혼합 2군, 연령오픈, 암말)가 시행될 예정이다. 부산일보배 대상경주의 경주거리 1400m로서 착순상금 2억 원의 상금을 두고 경주마들이 치열한 격돌을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국산마 2군 마필의 혼합 2군 산지점핑 출주장려를 위해 별정경주 출주 국산마 3kg 감량 적용경주를 반영한다. 요일별 경주일수를 살펴보면 금요일에는 경주일수 4일 동안 1일 경주 수가 10경주로서 3월 한 달 동안 총 40경주가 시행되며, 일요경마는 일 경주수가 6경주로서 총 24개 경주가 시행된다. 출발시각은 금요경마는 12:00시에 시작해 최종경주는 18:00시에 출발한다. 그리고 일요경마는 12:30에 시작하여 16:30에 마지막 출발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독서·입학사정관 미리 준비해야 성공한다! 대한민국 엄마들은 늘 바쁘다. 알뜰살뜰 살림 살아야하고, 남들만큼 정보에 밝아야 아이가 잘 될것 같고, 바쁜 애들 이것저것 다 챙겨줘야 안심이 되고, 아이 성적이 떨어진다든지 잘못되면 꼭 엄마 책임 같다. 입시가 코앞에 닥치면 그 부담감은 더하다. 지난 1주차 강의가 끝난 후에 미즈내일 홈페이지 강좌후기에는 정확하고 올바른 교육 정보에 고마워하는 학부모들의 감동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에 이은 2주차 강좌 역시 학부모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독서효과 높이려면 토론, 발표, 기록으로 이어져야해 수시가 확대되면서 독서와 논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날 첫 강의에서는 타임에듀 입시전략연구소 이해웅 소장이 ‘대입을 위한 전략적 독서법’과 함께 논술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해웅 소장은 하루 30분 미만의 독서를 하는 한국 아이들의 읽기 능력이 OECD PISA 34개국 중 1위를 차지한 반면 하루 2시간 이상 책을 읽는 아이들의 경우 읽기 능력은 14위란다. 놀랍지 않은가? 그 이유는 바로 소통이 없기 때문이란다. 독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은 "책을 읽고 토론하고 발표하고, 기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책 속의 내용을 다시 생각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책을 읽고 무엇을 배웠나?’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보는 것이다. 토론 역시 책과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최소한 제목과 출판사, 줄거리, 느낀 점 등을 적는 메모부터라도 시작하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3천년 전부터 읽혀오던 고전을 비롯해 대입 논술을 위한 필독서를 소개했다. 특히 고전이나 철학서 등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자주 접할 것을 강조했다. 논술은 문제의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쉬운 책으로 시작하면 부담을 덜 수 있다. 동서양 작품 중 단골 출제 목록, 시사적인 문제와 읽은 책과 연결, 이해 어려운 개념어 정리해두면 제시문 이해에 도움이 된다. 이 소장은 "논술의 지문에서는 시사 이슈가 빠지지 않기 때문에 꼭 신문을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의지와 열정이 드러나게 간단한 브런치 후 서울 국제고 조영혜교사의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 강의가 이어졌다. 대입은 거의 전체 정원의 10%를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지만, 고입은 비율이 훨씬 높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게 자기소개서다. 조 교사는 대학이 원하는 자기소개서를 쓰려면 가고 싶은 대학교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게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실제 진학지도를 한 고 3학생들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보여주면서 실패와 성공의 원인을 하나하나 짚어 가면서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해 설명했다. 자기소개서는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비교과 활동, 독서활동, 진로와 관련된 체험 등을 솔직하게 써야 한다. 거짓이나 과장된 것은 면접과정에서 드러나게 되므로 불합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학이 이 아이를 정말 한번 보고싶다’고 느끼게 자신의 의지와 열정이 드러나게 써야한다. 남과 다른 나의 특성과 함께 단점과 실패 등을 통해 느끼고 깨달은 점 등을 쓰는 것도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평소 자신을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 생각해보면서 조금씩 기록해두며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무엇보다는 이번 강의는 내 아이들이 원하는 길을 걸을 수 있게 도와주는 부모가 돼야 한다는 걸 한번 더 깨닫게 해준다.조 교사는 대중가요와 시를 가지고 ‘꿈’에 관한 수업을 하던 고3 학생들이 ‘내가 지금 걷고 있는 길, 내가 가고 싶은 길’에 대해 생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며, 같은 음악을 수강생들에게도 들려줬다. 엄마들 역시 그 음악을 들으며 ‘내 아이가 이 길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짐을 느꼈다.막연했던 게 확실해졌다강좌를 듣고 이민선(해운대구 좌동)씨는 “아이에게 독서지도를 어떻게 할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며 강의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 김윤정(남구 용호동)씨는 “막연했던 자기소개서 쓰는 법이 이번 강좌를 통해 확실하게 알게됐다. 실제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줘서 훨씬 쉽게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다음 강좌는 3월 2일이며 ''사교육전략, 입시를 꿰뚫어 보면 사교육 전략이 나온다?''와‘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장소는 센텀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이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이젠 성형도 한방으로! 해운대에 사는 박 여진 씨(42세, 가명)는 눈가에 잔주름이 늘고 없던 팔자주름이 생기면서 고민이 많다. 피부탄력도 확연히 떨어져 속이 상한다. 그러던 중 같은 고민을 하다 치료를 받고 좋아진 언니를 통해서 한방성형을 알게 되고 한의원을 찾았다. “일단 상담 받는 내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어요. 피부진단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좋았구요. 아는 언니의 좋아진 피부를 이미 봤기 때문에 더 신뢰가 갔어요.” 박여진 씨의 경우 매선요법을 2주에 한번씩 5회 시술받았다. 이후 팔자주름이 눈에 띄게 줄고 피부 탄력도 좋아졌다며 밝게 웃는다.한방성형?한방성형이라 하면 보통 매선요법과 정안침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매선요법은 녹는 실을 이용해 피부 내 조직을 자극하여 자연스럽게 콜라겐, 엘라스틴을 생성시키는 요법이다. 이 실은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진다.정안침은 얼굴에 탄력을 주는 혈을 자극해서 주름을 제거하고 탄력을 주는 방법을 말한다.매선요법?매선요법의 특징이자 장점은 피부 속에서부터 시작해서 피부 자체가 건강해지고 좋아지기 때문에 피부에 관한 다양한 고민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박진선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볼이나 턱 주위 살이 늘어지는 경우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서 그런 거라고 많이 생각하지만, 사실 피부 안쪽에서 피부를 잡아주는 연부조직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라며 “매선요법은 진피층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고, 경락자극을 통해 림프순환을 촉진시킵니다. 시술을 받은 세포뿐만 아니라 주변 세포들에도 영향을 주고, 피부층은 물론 근육까지 자극하기 때문에 자연스런 리프팅 효과와 주름개선 효과, 피부탄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고 말한다.매선요법의 경우 3회~5회 정도 시술을 받는데, 보통 2회 정도 시술 후 본인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정안침?나이가 들면서 얼굴 부근의 기혈순환이 저하되면 혈색이 어두워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주름이 생긴다. 정안침은 얼굴로 연결되는 경락에 침을 놓아 근막과 근육을 자극하고, 이를 통해 기혈순환,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개선시켜 피부에 탄력을 주면서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박 진선 원장은 “정안침은 단순히 얼굴에만 침을 놓는 게 아닙니다. 얼굴로 이어지는 어깨, 목, 가슴 등의 근육과 혈을 함께 풀어주고 뚫어주는 요법입니다. 때문에 어깨통증이나 결림, 목의 통증, 신경성 두통, 불면증 등의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라고 강조한다.얼굴의 주름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기기도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얼굴을 찡그리는 일이 많을 때 또한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정안침은 얼굴 외의 다른 부분과 관련된 질환들의 개선까지 염두에 두고 시술한다.박진선 원장은 “아무리 좋은 시술을 받고 좋아졌더라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좋은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시술 이후에도 ‘시술을 담당한 원장을 계속 귀찮게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상담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인다.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는 많은 방법들 중에 한방성형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아마도 자연스러움에 있을 것이다. 침 등의 방법으로 근육과 경혈, 경락 등을 조정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그 효과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마취나 수술이 필요 없고,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도움말 : 박진선 원장김영도 리포터 kyd7720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국제교류 대한민국 청소년대표단 모집 여성가족부는 올해 4월부터 세계 23개 국가에 파견할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단 368명(국가간 교류 285명, 중국특별교류 83명)을 뽑는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소년들은 국가별로 10~40명씩 대표단을 구성해 한국 대표로 파견하며, 10일 내외의 기간 동안 파견국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 문화체험, 홈스테이, 청소년 기관방문, 유적지 및 산업시설 탐방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가자격은 만16~24세 대한민국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대 청소년 40% 이상과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청소년 20% 이상이 포함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은 왕복 항공료의 80%만 부담하면 되며,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청소년은 국가가 전액 지원한다. 참가 희망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의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3월 9일까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http://www.iye.go.kr)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국립창극단, 창극 뮤지컬 ''청'' 국립창극단의 히트 공연 ''청(淸)''이 부산문화회관 초청으로 부산시민과 만난다. 오는 3월5일 오후4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청''은 한국 음악극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제작한 국립창극단의 국가브랜드 공연. 장르로 치면 창극 뮤지컬로 불리는 ''청''은 2006년 전주 세계소리축제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국악 창극 중 최다 관객(7만 여명)을 불러 모았다. ''청''은 판소리 5대가 중 탄탄한 구성력과 그 문학적인 가치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심청가''를 음악극으로 만든 것.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국가 대표급 소리꾼들의 농익은 소리, 국립창극단 기악부와 국립국악관현악단 40인조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풍부한 선율의 음악은 물론 16m 회전무대가 연출하는 인당수 장면 등이 어우러지는 등 높은 완성도로 한국 음악극(Traditional Korean Opera)의 대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 공연에서는 판소리 ''심청가''의 눈대목을 들을 수 있다. ''상여소리'', ''뱃노래''· ''방아타령'', ''화초타령'' 등은 합창으로 부르고 다른 대목들은 독창으로 부른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연주할 판소리 명곡 ''추월만정''은 판소리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할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607-60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