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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1년 청소년 인증제 프로그램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청소년문화팀에서 2011년 청소년 인증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4월16일(토) 오후 2시부터 ''독수리리더십워크샵''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아르피나에서 진행된다. 한국리더십센터 라이프코칭센터 전문교수인 박기영 강사 주도로 자기주도적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 시간이 된다. 중고등생 3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1만원, 4시간 자원봉사가 인정된다. 문의 :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청소년문화팀 (T.740-3282)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TIP.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도는 개인, 법인, 단체 등이 실시하고자하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 관리,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 여성가족부장관명의 인증수련활동기록확인서가 발급되며, 청소년학과 진학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가자! 들로 산으로~ 매서운 겨울바람 사이로, 아무렇지도 않게 또다시 봄이 왔다.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꽃을 보고 있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나들이 채비를 하게 된다. 화창한 봄날, 안 가보면 섭섭할 부산의 나들이 장소를 모아봤다. 이미 다 가본 곳이라고? 걱정 마시라.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 듯 아는 곳이라도 철철이 다르다. 아름다운 꽃도 화려함을 더하고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가족 손잡고 봄 향기 물씬 나는 곳으로 소풍을 떠나보자.부산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 부산경남경마공원 ‘말 테마파크’가족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올 4월, 국내 최대의 ‘말 테마파크’ 개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 말 테마파크는 호스토리랜드, 에코랜드, 승마랜드, 호스아일랜드, 포니랜드, 더비랜드 등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6개의 권역으로 나눠져 있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호스토리랜드’는 단순한 공원 외 역사 학습을 병행, 체험·전시·놀이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10개의 전시관에서 세계의 마문화도 접할 수 있으며 일명 ''황야의무법자''라는 2D 인트랙티브 특수영상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꾸며져 있고, ''볼 대포''와 ''승마 시뮬레이터''도 놓칠 수 없는 체험거리다. 숲과 말을 테마로 한 ''에코랜드''를 비롯해 인기 아이템인 ''슬레드힐''과 ''조랑말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포니랜드'', 꽃마차와 패밀리바이크를 탈 수 있는 ''호스아일랜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말 테마파크의 운영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울산대공원 사계절 꽃밭의 튤립 부산 어린이대공원초록 향기 지천인 부산 어린이대공원은 각종 휴게시설, 편의시설과 볼거리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길이 3.5㎞에 이르는 삼림욕장 주변에는 상록침엽수인 삼나무 등 약 5만여 그루의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숲속의 상쾌함을 온 몸 가득 느낄 수 있다. 동물원 입구에서 구)성지곡수원지댐마루로 통하는 기존의 가파르고 울퉁불퉁한 오솔길에는 데크길을 조성해 유모차나 휠체어도 쉽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녹담교가 놓여 있는 녹담길도 경사가 완만한 숲길이라 산책하기 좋다. 또한 부산어린이회관을 비롯해 숲체험학습센터, 꿈나무 교통나라, 자유회관 등의 체험 시설과 다양한 볼거리들이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식물관찰 체험 작년 모습삼락강변공원사상구 삼락동 낙동대교 아래의 낙동강 둔치 좌우측으로 펼쳐진 삼락강변공원은 면적이 472만 2,000㎡로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봄에는 20여 미터 폭에 무려 4km에 달하는 만7천여 평의 유채꽃단지를 만날 수 있다. 12종목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을 비롯해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및 자연학습장을 두루 갖추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계절꽃동산, 자연초지 및 습지, 인라인스케이트·자전거·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 문화마당 등이 꾸며져 있어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삼락습지 생태원에는 20여종의 수생식물, 노랑꽃 창포단지가 꾸며져 있다. 또한 시민들의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논체험장, 연꽃식재 생태연못, 갈대체험장 등 다양한 친자연적인 생태원도 볼만하다. 동래구 쇠미산 자연생태학습장쇠미산 자연생태학습장은 부산 최초의 산지습지 자연생태 학습장이다. 쇠미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제1습지와 제2습지에는 개구리와 도롱뇽 등이 대거 서식하고 있다.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개구리, 도롱뇽 등의 성장과 특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배울 수 있고 나뭇잎으로 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할 수 있다. 생태 학습을 통해 자연보호 및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게 된다. 체험은 10월 말까지이고 매월 첫째·셋째 금요일은 단체 신청자만, 매월 넷째 토요일에 가족 및 개인에게 개방한다. 4학년 이상 초ㆍ중학생 및 일반시민이 참가대상이다. 문의 : 051) 550-4382 을숙도 낙동강하구에코센터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하구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2011년 상반기 낙동강하구 생태체험여행’ 프로그램을 6월 30일까지 총15회 운영한다. △에코센터에서 출발해 ‘아미산전망대(연안사주 조망)-다대포해안(모래사주 관찰)-몰운대(해안지형?무인도 관찰)-퇴적암(퇴적지형 관찰)’ 후 센터로 되돌아오는 ‘낙동강하구답사’ △나비, 딱정벌레 등 ‘곤충관찰’ △습지식물과 만나는 ‘식물관찰’ △‘야생동물 흔적찾기’ △전문동물 의사선생님과 함께 다친 동물을 치료해 보면서 자연 사랑의 마음을 배우는 ‘야생동물 진료체험’ 등 테마별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4주 토요일 및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1회 40명을 기준으로 선착순 예약접수하며 대학교수와 자연생태분야 전문 강사진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체험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접수는 프로그램별로 15일 전부터 가능하며, 총15회에 걸쳐 600명을 모집하고, 비용은 1인당 5000원이다. 예약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http://wetland.busan.go.kr) 월 1일 개장한 말 테마파크 중 호스토리랜드 전경사직야구장지난 4월 2일, 전 국민이 기다리던 야구 개막전이 열렸다. 부산 사직야구장은 가족들이 한데 어울려 열정과 짜릿한 흥분을 맛볼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두 손 가득 간식거리를 사들고 야구장으로 향하는 모습은 일상이 됐다. 경기는 주중 6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은 2011-04-08
- 엔터식스(ENTER6) 부산 스펀지점. 봄 정기 SURPRISE SALE 실시 엔터식스 부산 스펀지점(대표이사 김상대)은 4월17일(일)까지 최고 70%까지 할인하는 “봄 정기 SURPRISE SALE"을 사은행사와 함께 진행한다.1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정기 세일에는 영캐주얼 봄 인기상품 페스티벌과 캐주얼 특별 초대전, 여성캐주얼 봄 신상품 페스티벌, 남성 정장 고객 감사전, 프리미엄 백 최고 45% 할인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특가전을 실시한다. 특히, 구매 금액별 엔터식스 상품교환권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하여 2011년도 봄 시즌 최신 트렌드의 신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이번 새롭게 단장한 ''크록스’와 ‘바닐라코’ 매장에서는 전 구매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주말과 휴일에는 마술공연과 미니서커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가족 및 연인 고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엔터식스 스펀지점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가 선호하는 베스트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마치 봄 소풍의 여유를 즐기듯이 쇼핑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유난히 길고 추웠던 금년도 겨울을 보내고 화사한 봄을 맞이하려는 고객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정기세일은 부산 스펀지점과 함께 서울 왕십리역점과 코엑스점, 동탄 메타폴리스점 등 엔터식스 전점에서 동시 실시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시니어인턴 채용박람회 12일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시니어인턴 채용박람회''를 오는 12일(오전 10시~오후 3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최한다.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과 이력서(사진 1장),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아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택배배송, 세탁물정리, 농산물 품질관리원, 실버바리스타, 주방보조, 대형마트스태프, 룸메이드 등 7개 분야 450명을 모집한다. 인턴기간 월 60~90만원의 보수를 지급하며 부산시가 인건비의 50%를 지원한다. 부산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6일 부산시청에서 CJ택배, (주)Aion F&G, (주)커피토마토 등과 어르신 취업 활성화를 위한 `시니어 인턴십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의 어르신 고용 촉진을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의 일자리 발굴사업인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에 응모, 8개 민간기업과 연계한 7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8억원을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재원을 지원하고, 부산시는 우수인력 선발·교육을, 기업은 어르신에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부산시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와 6개 시니어클럽이 인턴 참여 어르신과 기업간 교량역할을 담당하고, 노인취업교육센터는 맞춤형 취업교육에 나선다.※문의:노인일자리종합콜센터(1577-19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어린이대공원, 무료 숲 체험교실 운영 어린이대공원 숲 속에서 열리는 숲 체험교실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 탁본 등의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치원생, 초·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대공원 숲체험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이 교실은 오는 10월31일까지 7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요일 휴관. 참가비 무료. 숲 체험교실에는 전·현직 교사, 주부, 회사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숲 해설사로 활동한다. 숲에 대해 전문교육을 받은 이들은 하루 7~8명씩 활동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숲 이야기를 들려준다. 숲 체험교실은 참가자들의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하며 △자연 소리 듣기 △나뭇잎 탁본 새겨보기 △풀잎공예 배우기 △야생 동·식물 관찰하기 등 숲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하는 데는 3시간 정도 걸린다. 어린이대공원 숲체험학습센터는 지난달 15일까지 1차 숲 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 1만7천여명의 신청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수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2차 숲 체험교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6월 예정.※문의:숲체험학습센터(070-7740-538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경력단절여성 무료 재취업 교육 부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산광역시 여성회관)는 가사·육아 부담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무료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오는 25일~7월 1일 두 달 간 두피관리사(4.25~6.8), 로봇지도강사(5.2~6.29), 청소년 진로 코칭 지도사 양성과정(5.2~7.1) 등 3개 직종에 대해 진행한다. 수업은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각 과정별로 24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주 5일 하루 4시간씩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www.woman.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자격증과 증명서 등을 오는 22일까지 접수.(610-2009, 2031, 2042, 20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산에서 담배 피우면 과태료 100만원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가 산불방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산불방지를 위해 비상상황 근무체제를 가동하고, 현장기동 단속에 나선다. 부산시와 16개 구·군, 부산시 소방본부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 오는 10일까지 주요 등산로와 공원묘지, 논·밭두렁, 농산물 쓰레기 소각지 등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시설 및 등산로는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 부산시는 산림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소각, 농산폐기물·쓰레기소각, 성묘객 유품소각, 산림 내 취사행위 및 담배를 피우고 입산통제구역을 출입하면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위반행위로 산불이 발생하면 산림방화자는 7년 이상 징역, 산림실화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지난해 부산에서는 총 29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2만62㎡가 소실됐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8건의 산불로 산림 19만6천㎡가 사라졌다. 부산시 푸른산림과 고경철 주무관은 "지난해 발생한 산불 29건 가운데 15건(52%)이 담뱃불 등 입산자의 실화가 원인이었다"며 시민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온 가족 걷기 한마당 … 오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부산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가족사랑 건강사랑 걷기 한마당을 연다. 그린 헬스, 그린 라이프 실천홍보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어린이대공원 학생문화회관을 출발해 성지곡 호수주변 산책로를 돌아오는 5㎞코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걷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완주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 어린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공단은 미래 지킴이 운동, 약물 오·남용 예방 관리,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캠페인 등을 함께 펼친다. 참가신청은 특별한 절차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찾으면 된다.(801-065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음악에 대한 열정은 선율을 타고~ “음악과 악기를 통해서 주부들이 넉넉한 마음을 가질수만 있다면, 나아가 각 가정에 좀더 여유로운 삶을 가져다 줄 수 있지 않을까요?”주부들의 음악적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공간인 ‘주부음악대학’에서 만난 양용남 학장. 그에게서는 감미로운 선율을 타고 느껴지는 음악의 향기가 있다. 그 향기 깊은 곳에는 분명 따뜻한 인간미가 자리하고 있다.주부음악대학 설립자 양용남 학장은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음악과 악기를 통해 마음만은 여유를 가지고, 그 넉넉한 마음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애정을 쏟을 수 있을거라 믿는다”며 “특정인이 아닌 어느 누구나 악기를 배울 수 있다는 신념으로 소녀시절 순수하게 꿈꾸었던 음악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립취지를 말한다.“가슴속 깊은 곳의 음악적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주부음악대학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말하는 양용남 학장누구나 악기를 다룰 수 있다는 신념이 중요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주부음악대학은 피아노, 플룻, 바이올린 등의 레슨을 장학재단에서 75%를 후원해 주부들이 부담없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2008년 1기생 모집을 시작으로 해운대구 반여동에 문을 연 이곳은 ㈜조은INS 양용남 대표이사가 ‘장학재단 주부음악대학’을 개설하고, 사랑의 음악전문학원 박기선 원장이 장소와 악기, 레슨까지 순수 봉사로 운영하고 있다.한편 주부음악대학 양 학장은 좀더 많은 주부들에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해운대 본교에 이어 작년 10월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평산동에도 분교 열어 주부음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그는 주부음악대학 학생들에게 악기는 특정인이 아닌 누구나가 다룰 수 있다는 신념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처음엔 ‘음표도 볼 줄 모른다’, ‘도레미 밖에 모른다’며 음악에 부담감을 가진 주부들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 6개월 후 꿈에 그리던 무대에서 곡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학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 주부음악대학은 플룻오케스트라 앙상블과 어린이 합주단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배운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연주회도 가진다. 개교1주년 연주회, 해운대 문화회관 본교 플풋오케스트라 앙상블연주회 등이 열렸으며 오는 6월 경 정기발표회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작년 연말엔 MBC 방송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연주와 합창을 선보였다.주부음악대학 학생들은 작년 연말 MBC 방송 프로그램에 초청돼 어린이 합주단과 함께 연주와 합창을 선보였다.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가능해가슴속 깊은 곳의 음악적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주부음악대학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22세 이상 남·녀 누구나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악기를 배울 수 있다. 현재 수업중인 학생 중에는 70을 바라보는 어르신들도 있어 배움에 대한 열정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주부음악대학은 주간반(월~목 오전 10시, 11시)과 야간반(월~목?오후 8시)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주 2회 2시간 수업이며 피아노, 플롯, 바이올린 등의 악기를 배운다. 수업방식은 정규음대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적용해 기초부터 하나씩 개인레슨방식으로 수업하며 6개월, 1년, 2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6개월 수료 후 수료증서가 교부되며, 재입학도 가능하다. 수업료는 재단법인(주)조은 장학재단의 75% 후원으로 부담이 없다. 현재 주간반, 야간반 모집 중에 있으며 각 30명 선착순 마감이다.양용남 학장은 “학창시절, 혹은 가정형편상 동경의 대상으로서 멀리서 쳐다만 보았던 꿈으로만 그리던 연주가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바로 주부음악대학”이라며 “도레미도 몰랐던 분들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꿈에 그리던 연주복을 입고서 무대에 섰을 때의 그 기쁨을 함께 맛보시길 원한다”고 바람을 전한다.문의 : 783-2991 주부음악대학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우리도 미디어 체험 해볼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꿈스꿈스 ‘라디오스타’ 체험현장현대인들은 미디어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미디어는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자기표현이자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의 관심과 선호도에 비해 너무 막연하게 생각했던 미디어 진로체험. 그러나 언론·방송관련 직종은 이제 대세이다. 진로와 연결하지 않더라도 날마다 접하는 미디어에 대한 체험은 쌍방향 소통을 통한 건전하고 올바른 미디어 시대를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다.보통 전공자가 아니면 미디어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산은 다양한 미디어 기회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부산에도 전문적인 미디어 체험공간이 있다. 방송관련 진로체험에서 다양한 강좌까지 아이들은 물론 주부까지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다.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녹음실 체험 중부산미디어센터에서 체험부터 전문적인 실습까지해운대구 센텀중앙로에 위치한 방송통신위원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소속 부산미디어센터가 바로 그 현장이다. 아이들의 체험 프로그램, 기초부터 전문적인 강좌까지 갖추고 있어 부산 미디어 체험의 요충지다.부산미디어센터 시청자지원팀 조범수 씨는 “사실 방송국을 견학해도 미디어를 일반인이 전문적으로 접하긴 어렵다”고 말한다. 장비를 직접 만지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심도 깊은 체험의 공간은 미디어센터를 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현재 다양한 층에서 체험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고 말한다. 15명 이상 단체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교육과 문화경제단체가 연결되어 활용하고 있다.김해영상미디어센터 경남어린이영상관 교육존 체험회원가입만으로 언제나 열려 있는 청소년 미디어체험어린이·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에는 꿈스꿈스의 ‘靑탁토론’ ‘행복뉴스’ ‘파랑TV’ ‘라디오스타’ 등이 있다.‘청탁토론’은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토론프로그램으로 사회자, 토론자, 카메라맨, PD 등 역할 분담을 하여 센터 스튜디오에서 TV토론 녹화진행을 하는 체험이다. 초등 4학년 이상부터이고 15명 이상 단체라야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 14시, 16시 매일 3회 진행된다.‘행복뉴스’는 우리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를 뉴스로 만드는 체험이다. 뉴스앵커, 카메라맨, 기자가 돼 직접 기사를 작성하고 녹화도 해볼 수 있다. 초등3학년 이상 가능하며 단체체험이다.‘파랑TV''는 미취학아동이 TV의 일기예보 화면과 같이 블루스크린과 크로마키를 이용한 놀이형체험이다.‘라디오스타’는 직접 라디오 DJ가 되어 마음 속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초등이상이면 체험 가능하다. 대부분 무료이다. 그러나 단체 15명 체험이라 개인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쉽다. 방학을 이용하여 별도공지를 통해 개인 참여 기회도 있다고 한다.창의적 진로체험으로 유료로 진행되는 ‘ON! Air’가 있는데 뉴스, 라디오, 드라마 중 하나의 방송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직접 만들어보는 선택형체험프로그램이다. 김해영상미디어센터 경남어린이영상관 체험존 주부들이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강좌 있어강좌에는 방송드라마·신문광고 모니터링이나 PD·기자가 돼 우리동네 라디오 뉴스를 다루어 보는 ‘여성미디어리더’가 있다.그리고 영상제작에서 편집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똑똑! 두근거리는 첫편집’ 강좌는 전문성이 돋보인다. 또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실전! 3분 다큐’, 스마트미디어활용교육 ‘땡큐’ 등 장비와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강좌가 다양하다.뿐만 아니라 장비대여도 가능하다. 캠코더, 삼각대, 스틸카메라, 녹음·조명 등 무료 대여가 가능해 실속 있게 활용해 볼 수 있다.김해영상미디어센터 ‘경남어린이영상관’ 기대돼그리고 김해시가 운영하는 김해영상미디어센터도 추천한다. 김해문화의 전당에 있는 영상미디어센터로 체험과 강좌, 장비대여 등 부산미디어센터와 유사하게 이용할 수 있다.김해영상미디어센터 전현주 PD는 “현재 경남어린이영상관을 준비 중인데 다른 미디어센터와 차별되는 시설과 프로그램이라 경남은 물론 부산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미디어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체험존, 영상존, 교육존으로 구성되어 비디오 스튜디오, 라디오·오디오 녹음실, 미래방송인 체험, 가상현실체험, 크로마킷 합성체험, 애니메이션 더빙체험 등 흥미진진한 어린이 체험이 준비되고 있다. 영상관은 이미 개관했고 지금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 곧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강좌에는 ‘뉴스페이퍼 제작교실’ ‘올어바웃캠코더’ ‘단편영화제작워크숍’ 등 폭넓은 프로그램이 있다.부산에서도 미디어센터를 통하면 수준 높은 미디어 체험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적극적인 자세로 활용하여 더욱 활성화 되면 개인적인 신청의 기회가 더 넓어질 것이다.미디어를 통한 진로는 현재는 물론 미래에서도 유망직종이다. 아이들은 보고 체험한 만큼 다양한 미래를 꿈꿀 수 있다. 미디어센터를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적극 지원하자.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