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북구, 취약계층 컴퓨터 무료수리 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가 이달 중순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새터민, 다문화가족,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컴퓨터 무료수리에 나선다. 전담직원이 직접 가정이나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컴퓨터를 점검·수리해 주는 무한서비스를 제공한다.컴퓨터 점검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전담직원이 즉시 현장을 찾아 정품소프트웨어(S/W) 장애는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하드웨어(H/W) 장애는 세대 당 10만원 이하의 부품 구입비용을 지원해 수리해 준다.북구는 무상수리사업이 주민과 기초자치단체간 소통을 이어주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해결하는 메신저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 북구 기획감사실(309-43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시네마테크부산 ''예술 영화의 향기'' 봄바람과 함께 예술영화의 향연이 열린다. 시네마테크부산은 지난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예술 영화의 향기''라는 주제로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클라라'' ''엘 시크레토:비밀의 눈동자'' ''사랑하고 싶은 시간'' 등 4편을 매일 상영한다.4편 모두 뚜렷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먼저 2008년 만들어진 ''클라라''에는 클래식 음악이 흐른다. 클라라는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인 슈만의 부인이면서 동시에 브람스가 사랑했던 여인이다. 이 영화는 피아니스트이기도 했던 클라라의 삶과 사랑을 다루고 있다. 슈만의 ''라인 교향곡'', 클라라의 ''로망스'',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등 명곡들이 영화의 감동을 더해준다.''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은 개인비서였던 발렌틴의 시선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톨스토이의 마지막 1년을 보여주고 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톨스토이로 등장하고, ''더 퀸''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역을 완벽히 소화했던 헬렌 미렌은 아내 소피아로 변신해 로마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일반 5천원, 회원 3천500원.(742-53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의 지휘자 2인 2색'' 부산시립합창단의 신묘년 첫 정기연주회 ''부산의 지휘자 2인 2색''이 3월 10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타이틀에서 짐작하듯 이번 공연은 부산 출신으로 서로 다른 음악 스타일을 지닌 지휘자 두 명이 한 무대에서 각자의 음악적 색채를 풀어놓는 ''2인 2색''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공연은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를 지휘할 학구파 최정일은 미국에서 공부한 영미합창 스타일의 지휘자다. 2부를 지휘할 이성훈은 이탈리아에서 음악을 공부한 유럽파 지휘자로 열정의 무대를 마련한다.부산 출신의 유학파 지휘자의 만남은 지역합창음악의 발전과 서로 다른 색깔의 음악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합창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607-31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모 집 □부산시 장애인재활협회=장애가정청소년 학습지원사업에 참가할 멘티·멘토를 모집한다. 학습지원사업은 부산시내 장애 청소년에게 학습·일상생활·문화체험·영어마을체험·여름방학캠프 등을 지원한다. 멘티는 저소득 장애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멘토는 대학생 및 직장인 대상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전화(465-7067)또는 온라인(www.bsrd.or.kr) 접수. □부산YWCA=오는 15일까지 부산시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활동 내용은 청소년 유해 장소·매체 모니터링 등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활동 인증서를 준다. 봉사기간은 4~12월이다. 참가신청은 전화(441-2251)로 접수.□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오는 12일 오전 11시 아르피나 1층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설명회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이 봉사·신체단련·자기개발·탐험 등의 주제로 목표를 정해 달성하면 이수 시간에 따라 상장을 수여하는 제도. 설명회 참가 신청은 전화(740-3282~3)로 접수. 선착순 30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떴다, ''부산 모바일 앱 개발센터'' ''부산 모바일 앱 개발센터''(앱 개발센터)가 지난달 23일 해운대 센텀벤처타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들어섰다. 앱 개발센터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은 지식기반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10억원을 들여 구축한 온·오프라인 앱 개발 지원센터다. 앱 개발환경 지원과 앱 개발 기술교육, 창업지원, 앱 커뮤니티 제공 등의 역할을 한다.앱 개발실, 테스트실, 프로젝트룸, 회의실 등 센터 입주자를 위한 오프라인 개발시설과 교육장 등 8개실을 갖추고 있으며, 30명의 앱 개발자가 입주예정이다.부산시는 개발자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다양한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온라인 클라우딩 기반(Windows/Mac OS)의 개발환경을 구축하고, 대학생과 일반인 등이 앱센터 포털(www.bmac.kr) 회원(1천500명 수용)으로 등록해 필요한 자원을 신청하면 앱 개발을 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1인 창조기업 300개 설립을 목표로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이 센터를 부산 모바일 앱 개발의 허브로 만들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역 5개 대학을 앱센터의 서브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중장년층의 시력관리1 중장년층에 이르는 분들이 시력을 상담해 올때 크게 두가지의 유형으로 대변된다.첫째는 초등학생때부터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러서는 0.08이하의 심한 시력저하에 시달리는 분들과 두 번째는 근래에 들어서 시력에 이상이 생겨 시력저하가 염려되어 상담해오는 경우이다.첫 번째의 심한 시력저하를 겪는 분들은 시력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 분들로 지푸라기 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이 많다. 초기 상담시에는 가까이에서 신문을 볼 수 있을 만큼의 시력개선(나안시력0.2전후)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이러한 분들은 시력회복에 대한 소망이 큰 만큼 일정 한계의 시력 개선후 1.0이상의 정상안을 은근히 기대하는 분들도 많다. 하지만 고도근시정도의 시력저하가 되면 정상안까지의 시력회복은 상당히 힘들다. 어릴때부터 시력관리를 하지 않는 것이 큰 원인이 된다.두 번째의 근래의 들어 시력에 이상이 있음을 느껴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은 우선 안과의 검진을 권한다.이러한 분들은 굴절에 의한 시력저하의 시작이기 보다는 다른 신체상의 이유나 다른 안질환에 의한 초기 증상으로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외 중장년층에서의 중도근시 (0.2 ~ 0.09) 정도의 시력저하자는 시력훈련을 크게 권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보통 중고교생시절에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한 분들은 차츰 시력이 떨어지다가 성인 25세 이상이 되면 더 이상의 시력저하가 없거나 아주 완만하게 진행되는 것이 때문에 별다른 시력훈련을 하지 않아도 더 이상의 시력저하는 없기 때문에 안경 또는 렌즈를 사용한다는 불편만 있을 뿐 크게 염려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들도 시력회복 훈련을 하면 시력저하의 정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정상안까지또는 한계시력까지 회복이 가능하다. 심각한 시력저하에 시달리는 고도근시 이상 되시는 분들은 시력의 개선에 목적을 두긴 하지만 시력이 더 이상 저하되지 않도록 저하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도근시가 되면 안구내의 상태가 상당히 약화되어 각종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참으로 높다. 대부분의 안질환 즉, 노인성백내장 및 녹내장, 망막박리, 황반부변성등 각종 안질환이 고도근시로 인하여 발병되는 확률이 그만큼 높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우 시력관리법을 익혀 시력을 관리하여 합병증을 예방하여야 한다. 도움말 : 시력훈련센터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 이성애 원장 T. 051) 701-12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냉면의 원조, 두가지 면발로 입맛을 훔치다! 봄이다. 뭔가 입맛 돋우는 음식이 없을까?매콤 달콤하면서도 시원하고 깔끔한, 입맛 당기는 음식이 그립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해운대 그랜드호텔 뒤편에 자리한 원산냉면. 한국전쟁 이후 원산에서 내려와 3대째 냉면 맛을 지켜오고 있는 원산냉면 해운대본점은 그 옛날 원조 냉면 맛을 찾는 마니아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다.최근 푸드코트 인테리어로 새단장하고 셀프시스템으로 운영하면서 가격까지 낮춰 젊은층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이곳은 메밀가루(평양식)와 고구마전분(함흥식)을 재료로 한 두가지 면발을 아직 고수하고 있어 원조 냉면의 맛을 즐길 수 있다.두가지 맛을 한번에-물·비빔세트 인기 고종황제도 냉면을 즐겼다는 기록을 보면 냉면의 유래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북쪽에서 시작된 냉면이 대중화된 것은 한국전쟁 이후 월남한 이북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다. 원산냉면 해운대본점 역시 북한 원산이 고향인 이순선(작년 타계) 씨를 시작으로 아들인 오경호(56) 씨가 대를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냉면은 크게 평양식과 함흥식으로 나뉜다. 보통 ‘물냉면’으로 부르는 평양식의 면발은 메밀과 전분을 섞어 면을 뽑는데 메밀이 70~80%를 차지한다. 한우사골과 꿩으로 고아낸 육수는 진하고 구수하다.원산냉면 해운대본점 오경호 대표는 “메밀을 빻아 면을 뽑아내는 일이 너무 힘들고, 면이 불어 미리 해둘 수 없기 때문에 요즘은 고구마전분으로 물냉면을 만드는 곳이 많다”며 “하지만 원산냉면은 원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메밀가루로 직접 손반죽을 해 면을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반면 ‘비빔면’으로 불리는 함흥식의 면은 고구마전분으로 만들어 쫄깃하다. 잘 숙성된 양념에 살짝 절여 아삭한 오이채와 수북한 배채, 가오리, 편육 등이 어우러져 매콤달콤 감칠맛 난다. 같이 나온 뜨거운 육수는 부드러우면서 깊은 맛이 난다. 다방 엽찻잔을 연상케하는 컵과 노란 양은주전자가 정겹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평양식과 함흥식 두가지 맛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물·비빔냉면세트다. 이제 옆자리 사람의 메뉴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두가지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이곳에서는 냉면 메뉴 외에도 한우를 재료로 한 뚝배기불고기, 갈비탕, 만두, 빈대떡도 맛볼 수 있다. 셀프시스템으로 가격도 착해원산냉면 해운대본점에 들어서면 깔끔한 푸드코트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냉면전문점으로는 전국 최초로 셀프시스템을 도입해 가격을 낮췄다. 타 냉면전문점의 8천원대를 호가하는 가격에 대비하면 6천9백원의 착한 가격이 마음에 든다.가족들과 이곳을 찾은 이민정(38·우동) 씨는 “친정부모님의 권유로 15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곳을 찾고 있다”며 “새단장한 인테리어와 가격도 낮춰 아이들과 부담없이 올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원산냉면 해운대본점은 원조 냉면 맛을 추억하기 위해 오는 어르신들에게도, 주머니사정 걱정없이 찾는 젊은층에게도 발길 끊이지 않는 곳이 되리라 기대해본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학과 정원 30명→100명 계획 올 수시부터 창의력 위주 선발 im4u 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 원장위의 내용을 읽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2011년에는 성균관대학교가 파격적인 전형으로 학생들을 모집하였고2012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수능 불문, 내신 불문” 면접으로 학생을 모집한다고 한다. 성균관대가 2011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한다. 전액 장학금을 지급, 생활비도 보조는 물론 기숙사도 우선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2011년부터 수시전형부터 학생을 뽑는다. 성균관대 김윤제 입학처장은 29일 “첫해 정원은 30명으로 정해졌다. 고교 최상위권 학생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에 재능이 있는 창의적 학생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창의력 있는 인문계 학생을 선발하는 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원은 향후 1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더욱 체감하고 있다.아이디어가 생명인 현실에서 사고력의 중요성은 백번을 강조하여도 넘치지 않는다.우리가 영어를 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대화나 표현이 궁극적인 목적이듯이프로그램을 구현 한다는 것은 컴퓨터와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다시 말해서 자신의 능력을 표현하는 도구이다.“제품을 만드는 기술은 한국이 최고다. 그러나 휴대전화를 운영하는 플랫폼(아이폰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의미의 아키텍터(설계자)는 한국에 없다. 시공 능력 최고의 한국 건설사가 짓는 빌딩 설계자가 한국인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일일특강 생활 속에서 생산과 소비에 관련된 경제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회일일특강이 마련된다.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4일(일)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1회 수강료는 7천원이며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문의:709-800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
- 북스타트 운동을 아시나요?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들은 이 아이와 뭘 하면서 놀아줄까 고민하게 된다. 장난감을 쥐여주고 책을 읽어주고 노래를 불러주고 다양한 방법으로 엄마는 아이와 소통을 한다. 아이가 커갈수록 주변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엄마는 아이가 책 읽는 것에 조급함을 느껴 책을 이것저것 읽어주기도 하고 전집을 잔뜩 들여놓기도 하지만 아이가 잘 따라주지 않으면 속상하다.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접하게 해줄 걸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다.탄생 축하의 북스타트 가방북스타트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체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생후 1년 미만 영아에게 보건소, 도서관 등에서 무료로 책을 나눠주는 책 나눔 운동으로, 탄생 축하의 그림책 2권과 도서관 이용 안내 등이 들어 있는 북스타트 가방을 선물하고, 가정마다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계기를 마련한다. ''북스타트운동''은 말 그대로 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함으로써 책 읽는 습관의 출발점이 되도록 책으로 된 장난감(=장난감 책)을 갖고 놀면서 영유아 단계에서부터 형성된 책에 대한 애착이 평생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운동은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되었는데 태어나서 보건소에 첫 건강검진을 받으러 오는 아가들에게 책이 든 가방을 무상으로 나눠주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서울 중랑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절반에 가까운 곳에서 시행중이다.연령대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북스타트 프로그램은 현재 북스타트(18개월 미만), 북스타트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책날개(초등학생)로 그 대상 연령대가 다양하다. 단지 무료로 책만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책을 가까이해서 책읽는 습관을 들이고, 책을 매개체로 해서 양육자와의 교감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책을 주로 나눠주는 도서관과 친숙해지면서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게 해 준다. 하지만 이 운동은 어릴 때부터 책읽기를 강요하는 조기교육이 절대 아니라고 강조한다. 북스타트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을 통해 모인 일반 시민의 후원금으로 가방과 가이드북을 만들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준비한 그림책 및 후속 프로그램 예산을 합쳐서 그 재원을 마련하는 민관협력운동이다. 부산에는 현재 연제구,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 사하구, 사상구, 북구 구포도서관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시행하고 있는 지역에서만 북스타트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이순옥간사는 " 지역의 아가들을 잘 키우기 위해 지자체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이 북스타트운동을 지원해주고 자원봉사하는 마음을 모두 모아 꾸러미를 마련합니다. 부산지역에서도 북스타트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산시의 역할을 기대해봅니다"라고 밝혔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