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실 무료강좌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15일 오후 2~4시 센터 대강당에서 부산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는 작물의 종류별 재배순서, 작물별 농사방법 등 텃밭농사기초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소개한다.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기술센터 홈페이지(http://dosinongup.bu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수강료 무료.(970-37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강 좌 □부산유스호텔 아르피나=오는 20일~7월 17일 부산에 사는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구교실 △인라인교실<사진> △어린이 영어요가교실 △토요일에 만나는 창작로봇교실 등. 참가 신청은 전화(740-3282~3)로 접수. 자세한 내용은 아르피나 홈페이지(www.arpina.com) 참조. □남구도서관=오는 23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를 연다. △똑! 똑! 영어나라 △교과서 탐험 북아트 △역사 마인드맵 △숲에서 놀자 △말랑말랑 동화클레이 등을 연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bsnamgu.go.kr)에서 선착순 접수. 수강료 무료.(607-4782)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3월 강좌를 연다. △15일~4월 28일 엑셀·파워포인트 실무과정(수강료 23만원) △15일~5월 19일 밑반찬·출장요리과정(40만원) △11일~5월 20일 한국어교원 양성과정(35만원) 등. 수강신청은 개강일 전까지 전화(326-7600) 또는 방문접수. □여성회관 외식업 창업전문교육=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은 3월 15일~다음달 14일 매주 화·목요일 2011년 외식업 창업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011 외식업 창업트랜드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사업성 검토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성공업체 탐방 △외식업 경영 마케팅 전략 △메뉴구성 및 매출증대전략 등으로 총 10회 이론교육과 성공업체 탐방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교육신청서를 제출한 사람 중 외식업 창업에 의지가 있는 부산시민으로, 참가접수는 14일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usan.go.kr) 공지사항 또는 자료실에 있는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yab@korea.kr)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 무료.(610-20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눈길 닿는 곳, 발길 머무는 곳 모두가 유적지 경주 분황사 석탑경주는 부산 사람들에게 가장 만만한 여행지 중 하나다. 별다른 계획 없이도 쉽게 다녀온다. 하지만 경주가 품고 있는 역사와 유적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오진동 선생님과 함께하는 교과서 여행의 세 번째 목적지는 천년고도 경주다. 안압지향기로운 임금의 절 분황사와 아름다운 연못 안압지‘경주’의 옛 이름은 ‘신라’.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는 내내 신라라고 불렸다. 경주라는 이름은 실상 슬픈 역사의 끝자락을 잡고 있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고려 왕건에게 사실상 항복의 문서를 보냈을 때 왕건이 “참으로 경사스러운 마을이로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경주는 신라라는 이름을 찾지 못하고 그대로 경주가 되었다. 우리에게는 친근한 이름이지만 역사를 들쳐보면 아픔을 간직한 이름이다. 꽃샘추위는 제대로 이름값을 한다. 해가 나지 않은 경주의 오전은 겨울만큼이나 춥다. 옷깃을 꽁꽁 싸매며 처음 들른 곳은 선덕여왕이 세웠다는 분황사. 당나라 임금이 선덕여왕을 무시하며 향기가 나지 않는 모란꽃 그림을 보내자 향기로울 분(芬), 임금 황(皇)이라는 이름의 절을 지어 누가 뭐래도 자신은 신라의 향기로운 여왕이라는 것을 현명하게 증명해 보였다고 한다. 신라의 가장 오래된 석탑도 분황사에 자리잡고 있다. 요즘 경주 투어에서 뜨고 있는 ‘안압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기러기와 오리가 노는 연못이라는 안압지의 원래 이름은 월지(月池). 달이 비추는 연못이라는 뜻으로 왕세자가 기거했던 곳으로 추정된다. 거대했던 건물은 대부분 불타버리고 지금은 그 터만이 남아 한 때의 영화를 상상하게 만든다. 이런저런 설명을 들은 뒤 안압지 일대를 걷는다. 생각해 보니 숱하게 경주에 왔건만 한가로이 안압지를 거닐어 본 기억이 없다. 이래서 또 경주를 찾는구나 했다. 대릉원 내 부부묘유물의 보고, 대릉원 계림 근처에 있는 석빙고에 다다른다. 전국에 남아있는 석빙고 중에 가장 과학적이라는 경주의 석빙고. 바람이 들어오도록 만든 돌담은 지금의 에어커튼 역할을 하고, 따뜻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서 3개의 굴뚝을 만들어 놓는 등 지금 봐도 대단히 과학적이다. 모 전자회사의 회오리바람도 석빙고의 원리를 적용시킨 것이라고 한다. 선인들의 지혜에 감탄할 뿐이다. 오전의 마지막 행선지는 천마총이다. 무덤은 종류에 따라 명칭이 다른데 천마총은 발굴 당시 천마도를 비롯한 유물들이 나와 천마총이라고 불린다. 신라의 무덤은 도굴이 거의 불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무덤을 발굴할 때마다 수 만점의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황금으로 만들어진 각종 장신구와 유리잔은 세계적으로도 귀한 유물이라 발굴 당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거대한 무덤을 만들어 신라의 위상을 보여줬지만 국운이 다할 때쯤에는 무덤 역시 작고 초라해졌다고 한다. 불국사 입구 다리신라역사과학관과 부처님의 나라 불국사하루 만에 경주를 둘러보기는 불가능이다. 그래서 석굴암을 포기하고 대신 신라역사과학관을 택했다. 신라역사과학관은 경주를 찾는 학생들에게 민족 과학의 뿌리를 알리고 심어주는 교육현장을 만들 목적으로 1988년에 문을 연 사설 박물관이다. 많은 전시물 중에서 우리는 첨성대와 석굴암 모형을 중점적으로 봤다. 특히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끈 건 석굴암 내부 모형이다. 석굴암은 천 년이 넘도록 처음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에 의해 한 번 해체된 이후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했던 석굴암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원래 석굴암 아래는 찬 지하수가 흐르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지하수가 바닥의 온도를 벽면의 온도보다 낮게 유지하게 만들어 불상 표면의 결로현상을 막아 천 년 동안 그 원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그런데 이런 놀라운 과학적 비밀을 모른 채 해체 후 다시 복원하면서 필요없는 물이라 생각해 시멘트로 덮어버렸다고 한다. 이후 문제가 생기자 석굴암 외벽도 시멘트로 발라버리는 어처구니없는 만행을 저지르게 된다. 아이들은 “옛날에는 석굴암 내부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었다니 정말 신기하고 놀랍다”며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이 자랑스럽다”고 뿌듯해한다. 마지막 일정은 불국사. 불국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불국사 백운교 앞마당이 예전에는 연못이었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을까. 연화교 계단 위에 연꽃잎이 한 잎 한 잎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 예전에 미처 몰랐던 사실을 하나하나 알아가면 갈수록 불국사가 새삼 위대하게 보인다. 유물의 진가를 알고 싶으면 우선 배워야한다는 사실을 재차 깨닫는 순간이다. 불국사 백운교또다시 기다려지는 경주의 봄한 번 가본 뒤 두 번 걸음 안하게 되는 장소가 있는가하면 여러 번을 갔어도 두고두고 생각나는 장소가 있다. 경주가 그렇다. 가도가도 또 새롭다. 그래서 고즈넉한 고도 경주는 사람들의 발길로 그 어느 도시보다도 분주한 도시가 된다. 천 년의 역사에 하루를 할애했다. 그 심오한 깊이와 유구한 이야기를 담아가기에는 티끌만도 못한 시간이다. 그래서 하루로는 아쉽고 그래서 또 경주를 찾는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경주. 또다시 벚꽃 만개한 경주의 봄이 기다려진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부경공원 ‘갤러리 에쿠스’개관 기념전 개최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관람대 3층 상성문화전시장 “갤러리 에쿠스” 개관 기념으로 2011년 4월 1일(금) 부터 5월 1일(일)까지 1개월 동안 부산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아트스페이스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용두산 미술의 거리, 부평 아트스페이스, 광안 아트스페이스의 소속 회원들로서 허준영, 박항원, 박명희, 박경욱, 김용달, 김영미, 김영길, 김문수, 김경호, 김경남, 고정원 등 총 12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부경공원은 지난 3월 18일 부산미술협회와 상설문화사업 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경마공원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작품 전시를 통해 건전 레저문화를 정착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부경공원 카풀차량 고객 모집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말 테마공원 개장(2011. 4. 3)이후 부산경남경마공원을 경유하는 대중교통이 부족으로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입장고객들의 주차난이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 및 고유가 시대 범국가적 에너지 절감의 정부시책에 동참하기 위하여 2011년 5월 6일(금)부터 카풀주차장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부경공원은 2011년 4월 8일(금)부터 카풀차량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서 등록 즉시 카풀카드를 배부한다. 또한 카풀차량으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4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경공원은 현재 4,700여대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나 말 테마공원 개장으로 고객 차량 폭증이 예상되고 있다. 세부 문의사항은 부경경마공원 서비스팀 (☎. 901-7528)이나 안내데스크(☎. 901-8300)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6년 여 걸친 기간 조성된 국내 최대의 말 테마파크, 4월 1일(금) 대개장 드디어 개장이다. 이미 작년부터 각 언론을 통해 수도 없이 들어왔던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말 테마파크’가 4월 1일(금)부로 전격 개장했다. 이미 작년부터 각 언론에서 심심찮게 조명된 탓인지 일부 이용객들은 “어? 그거 작년에 개장한 것 아닌가요?”라며 다소 의외라는 방응을 보인다. 이와 관련, 부경경마공원 관계자는 “일부 시설을 개방해 이용객이 있어왔고 동남권에 마땅히 갈 곳이 없는 사정이라 각 언론들의 기대도 컸기 때문에 부분개장이었지만 테마파크에 관한 기사가 많이 나갔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부경경마공원의 인기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슬레드힐’은 더비랜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조랑말 승마장’은 포니랜드에 위치해있다. 또한 가족끼리 연인끼리 즐겼던 꽃마차와 패밀리바이크는 호스아일랜드에 위치해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부 방문객들은 “이미 다 이용하고 있었는데, 개장이라고 떠들 썩 한건 좀 오버 아니냐.”며 다소 뾰로통한 반응이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는 ‘말 테마파크’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4월부터 개장하는 테마파크의 핵심은 아직 그 누구에게도 개봉되지 않은 ‘호스토리랜드’이기 때문이다. ‘말 테마파크’의 핵심인 「호스토리랜드」‘호스토리랜드’는 말 테마파크를 구성하고 있는 6개 권역 중 가장 공들인 권역이자 4월 1일까지 철저한 비밀에 부쳐 아직 그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공간이다. 부경경마공원 서비스팀 관계자는 “호스토리랜드는 단순한 공원의 역할 뿐 아니라 역사 학습을 병행할 수 있어 체험·전시·놀이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때문일까? 호스토리랜드를 둘러본 관계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세계의 마문화를 공부할 수 있고 또, 즐길 수 있는 종합 에듀테인먼트형 공간이다”라고 평가한다. 고객들이 처음 만나는 호스토리랜드 입구에는 청동으로 주조된 김수로왕 부부의 동상이 세워져있어 들어서면서부터 역사공부의 시작이다. 동상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동아시아관과 근대 한국관, 영국관, 그리스관, 미국관 등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되어 있어 각국의 마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일명 ‘황야의무법자’로 불리는 2D 인트랙티브 특수영상관은 어른, 아이를 떠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말에 올라타는 순간 모두가 서부개척시대의 악당을 잡는 보안관으로 변신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기다린다. 또한 ‘볼 대포’와 ‘승마 시뮬레이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경마공원 입구를 지나면서 365일 축제가 시작된다!!경마공원 정문을 지나 우측에 위치한 ‘에코랜드’는 숲과 말을 테마로 하고 있는 휴식공간이다. 제주 올레길 을 본떠서 만들어진 ‘에코 올레길’과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말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정원 등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 제격이다. 이곳도 개장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오픈해 말 테마파크의 위용에 힘을 싣는 부분이다. 에코랜드를 지나 고객출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으로 더비랜드와 우측으로는 포니랜드가 기다린다. 인기 아이템인 ‘슬레드힐’과 ‘조랑말 승마’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에 빠지는 순간이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절대 후회가 없을 만큼 둘 다 나름의 재미가 있으니 선택에 대한 스트레스 따위는 받지 않아도 좋다. 가족, 혹은 연인끼리 방문했다면 호스아일랜드로 가보는 것도 좋겠다. 가족과 연인의 사랑이야기를 테마로 하고 있는 만큼 가족과 연인들이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꽃마차’와 ‘이색바이크’는 가족애를 돈독히 해줄 것이다. 연인들은 ‘프러포즈 포토존’과 ‘커플의자’, 사랑의 자물쇠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보자. 과거 특정 행사시에만 고객이 몰렸던 부경경마공원은 이번 말 테마파크의 개장을 계기로 언제나 ‘사람이 넘치는 공간’으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개장을 앞둔 지난 몇 주간 어린이 방문객만 일 3,000명에 달할 정도이기 때문에 이 같은 기대는 결코 과한 것은 아니겠다. 조금 과장하자면 ‘경마공원의 정문을 통과하는 순간 축제는 시작된다’고 할 수 있겠다. 3일(일) ‘말 테마파크’ 개장 공식행사 열려오는 3일(일)에는 공식 오픈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오픈행사에는 KRA 김광원 회장을 비롯한 김두관 경남도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및 언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예술단이 펼치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사이버로봇 매직쇼, 캐릭터 쇼, 코스프레 행사 등이 예정되어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을 휘둥그렇게 할 만한 공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축하공연도 절대 놓칠 수 없는 행사이다. 개장행사는 3일 오전 11시부터 이날 공마공원이 폐장하는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문의 : 051-901-71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1
- 얼굴지방흡입술 문동성 원장봄기운이 마음을 설레게하는 요즈음에는, 자신의 지난일들을 되새기며 되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게되는 것같다. 가장 잘나가던 때가 그립기도하고, 잊혀지지 않을, 가슴속 깊이 간직한 자신만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약간의 미소를 머금기도 하는 이즈음이다. 살면서 느끼는 여러가지일들이 쳇바퀴처럼 굴러가면서, 어느듯 여기까지 와버린 현실이 아쉽게도 느껴지는 것 같다. 누구는 얼굴이 여위어져서 고민이지만 어떤분들은 늘어나는 얼굴의 볼살과 처짐으로 일그러진 라인을 안타까워 하는 분들도 많다. 얼굴의 지방은 볼살부위와 팔자위 턱과의 연결부위에 집중적으로 생기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난 볼륨의 무게로 피부의 처짐이 같이 동반되기도 한다. 얼굴피부의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서 피부나 그 밑의 결합조직들을 당기는 시술을 받아보지만 얼마 안가서 다시 처지는 경우들을 대할때면 시술하는 사람이나 시술받는 사람 모두가 당황하게 되는 것이다.이런 경우에는 얼굴의 지방을 적당히 흡입해서 지방을 줄이면서 동시에 표층지방흡입을 통한 피부탄력 증대효과를 누리게 되는 시술이 도움이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당김술과 같이 시행도 할 수 있다. 지방흡입술이라고 하면 몸매흡입술만 생각하지만, 얼굴의 많은 지방도 흡입으로 치료할 수가 있으며 원하는 정도의 작은 얼굴에 가깝게도 될 수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볼살의 심층지방이 많은 경우도 있어서 볼살의 심층지방제거술과 함께 시행한다면 나름대로 갸름한 라인을 가질 수가 있는 것이다 .물론 지방흡입술의 가장 많은 후유증인 울퉁불퉁함이나 과도한 흡입으로 인해 꺼짐등이 생기지 않기위해서는 경험 많은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과 치료가 요구돤다고 할수 있다. 자신의 얼굴사진을 찍어보고 나온 부위와 들어간 부위를 체크하고 일그러진 라인부터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기보다는 점점 망가지는 얼굴선을 적극적으로 살려보는 지혜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방보다 뛰어난 치료는 없을 것 같다. 오늘보다는 내일을 생각하면서 항상 예방하는 지혜로 살아간다면 삶자체도 그렇게 힘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예방!! 요즘처럼 많이 사용되는 경우는 없는 것같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요통과 약침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 이상이 경험한다는 요통. 요통의 원인은 단순한 인대 손상이나 근육통에서부터 퇴행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추간판 탈출증 등 척추의 이상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한방에서의 요통치료는 약침을 으뜸으로 한다. 약침요법은 내과, 피부과, 신경정신과, 외과 등의 영역에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으며 특히 요통치료에 효과가 크다. 요통의 약침치료에 대해 부산시 한의사회 학술이사직을 맡고 있는 동의한방병원 윤현민 교수로부터 들어본다.침과 한약 결합한 약침요법약침요법은 침과 한약을 결합한 치료기법이다. 일정한 한약재를 원료로 다양한 추출과정을 거쳐 만든 재료를 주사기를 이용해 직접 인체의 경혈에 주입하여 경락 기능을 자극, 조절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한방요법이다.동의한방병원 윤현민 교수는 “침의 효과와 한약의 효능이 서로 결합된 치료법인 만큼 약침요법의 장점은 치료효과가 신속 정확하다는 점”이라며 “또한 시술이 간편하고 극소량의 약물로도 기대이상의 효과를 가져오며 내복하기 힘든 환자 및 응급환자에게 시술이 용이하다”고 말한다. 약침은 염증성 계통의 질병과 통증성 계통의 질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첫째, 소염작용, 즉 염증을 없앤다. 둘째, 피를 맑게 하고 묽게 한다. 예를 들어 하루만에 멍을 없애기도 한다. 셋째 신경부활작용, 말 그대로 신경을 부활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여드름, 무좀, 검버석, 기미, 주근깨, 잔주름, 탈모, 가벼운 화상도 약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넷째, 살균작용으로 박테리아를 살균한다. 병원에서 주사를 놓을 때는 알코올로 환부를 소독하지만 약침은 살균효능이 있어 따로 소독이 필요 없다. 다섯째, 조직의 생성 및 파괴 작용을 갖고 있다. 이것은 약침을 환부에 시침하면 약이 환부에 침투해서 새로 돋아나는 살과 세포는 파괴하지 않고 나쁜 균과 죽어가는 세포와 살만을 파괴하는 작용이 있다.그 중 요통에 사용되는 약침의 종류에는 한약재를 끓여서 수증기만을 채취하여 주사액으로 제조한 증류약침이 있으며 인체의 태반에서 추출하여 제조한 자하거 약침, 꿀벌의 독낭에서 채취한 봉약침, 지네의 오공약침, 생강약침 등이 있다.약침요법 중 봉약침이 으뜸이러한 약침 중 요통의 한의학적 치료로는 봉약침요법을 으뜸으로 꼽는다. 봉약침은 꿀벌의 독낭에서 봉독을 추출해 침자리 혈에 놓는 시술법으로 벌침에 함유된 성분의 탁월한 염증 및 통증제거, 정혈작용, 면역강화 효능과 안전성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을 정도라고 한다.옛말에 ‘산에 가서 벌에 잘 쏘이면 십년 된 병이 낫는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벌침은 효과가 좋다. 각종 통증 치료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벌침이고, 현대에 와서도 벌침은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봉침의 가장 큰 효능은 강력한 진통작용으로 이는 봉독 내 아톨라핀이라는 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흔히 물리치료나 진통제 일반 침 등으로 별다른 효과가 없는 만성적인 통증에 봉침은 탁월한 진통효과가 있다.그런데 봉독약침을 맞은 후 환자에 따라서 치료부위가 2~3일 동안 붓거나 가려우며 가벼운 몸살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봉독이 몸에 들어가 체내의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며 가정에서 얼음이나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면 도움이 된다.현재 봉독치료는 무릎관절 등의 관절, 근육의 통증성 질환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각종 암 등으로 인한 내장질환의 통증치료를 위해 활발한 임상연구가 이뤄지고 있다.윤 교수는 “주의사항으로 치료과정 중에 술을 마시게 되면 치료효과가 현저히 감소함으로 가능한 음주는 금해야 하며, 특히 봉침 치료를 받은 날은 절대 술을 삼가야 한다”며 “평소에 요통체조나 수영 등으로 허리와 배의 근육을 보강하면 도움된다”고 말한다. 도움말:부산시 한의사회 학술이사 윤현민 교수(現 동의한방병원)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브런치교육강좌 4회차 안내 ■일시 : 3월9일(수) AM10:00~PM1:20■장소 :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대상 : 학부모 600명·1교시 입시 매커니즘을 알면 전략이 보인다 강사 김찬휘▷티치미 대표▷서울대학교 졸업▷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대표강사·2교시 변화하는 영어교육, 내신&수능 대비 어떻게강사 윤정호 ▷EBS 외국어영역 강사▷연세대학교 영문학 강사▷EBS 윤정호의 fun fun한 입시 상담진행※접수완료됐으며, 수강신청자 본인 외에는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주차시 엘리베이트는 반드시 지하3층 1번 엘리베이트(주차번호 H7근처)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주)내일신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난치성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 전립선염 환자 중 1년 이상 고통당하면서 비뇨기과 치료를 비롯한 각종 물리적 화학적 치료를 하였지만 별 차도가 없는 환자들은 난치성 만성전립선염 환자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은 이미 다양한 치료를 경험하면서 전립선염을 나름 공부하였기 때문에 전립선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고 수많은 치료 시도에도 불구하고 전립선염의 고통을 여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의사에 대한 불신이 깊은 편이다. 이러한 불신의 회복은 결국 난치성 만성 전립선염환자를 제대로 치료함으로써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난치성전립선염으로 분류가 되는 전립선염이라고 하더라도 병의 깊이가 차이가 있다. 발병한지 1~2년은 아무리 통증이 심하고 증상이 뚜렷해도 비교적 명확하고 빠른 치료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고 치료 후에도 완성도가 대단히 높다. 그리고 발병기간이 길어질수록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치료 후 완성도도 낮아지는 경향이 생긴다. 따라서 발병기간이 오래된 만성 전립선염환자를 제대로 치료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오래된 전립선염 환자는 더욱 많은 치료 실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의사를 더더욱 신뢰하지 못한다. 그런데 만성 전립선염은 병명은 하나이지만 그 증상이 대단히 다양하고 진단도 간단하지 않은데 과거에는 일반적으로 전립선염의 진단은 전립선액을 추출하여 전립선액 내에 발견되어지는 백혈구(WBC)의 수가 많을 때를 기준으로 하였고 최근에는 PCR기법을 이용한 세균동정을 보다 정확하게 하여 많은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진단되고 있다. 또한 초음파 사진을 통한 전립선 크기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많은 전립선염환자의 경우 전립선액에 백혈구가 발견되지 않고도 여전히 전립선염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고 또한 PCR 검사를 통한 세균검사와 항생제 치료를 하여 세균을 제거하여도 역시 여전히 증상 호전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또한 전립선의 크기는 본래 사람마다 처음부터 다르기 때문에 크기를 기준으로 전립선염을 판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전립선액에서 발견되는 백혈구나 세균을 기준으로 혹은 전립선의 크기를 기준으로 전립선염 상태를 결정하는 것은 적어도 전립선염 진단의 필요충분 조건이 되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난치성 만성 전립선염을 가진 사람들은 뚜렷한 자각증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이 자각증상 개선을 기준으로 호전정도를 이야기 하는 것이 적어도 환자들에게는 가장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여러 치료 과정에서 실패한 난치성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에게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료받은 환자들의 치료경과를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이를 통해 환자 본인의 치료를 통한 결과를 예상할 수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광고나 허구가 아닌 실질적인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확히 제시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부산의 전립선염 전문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해야한다는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이를 위해 환자자신의 신분증과 지장, 싸인 으로 보증하는 환자들의 자각증상 호전도 자료를 한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적어도 이 방식은 조작하거나 위조 할 수가 없는 방법이고 치료 받은 환자들이 직접 작성한 것이므로 난치성 만성 전립선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 시 경과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로 인식되어 지기를 기대 한다. 장지욱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