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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게, 당당하게 일하는 그녀! 오전 11시. 메가마트 남천점 5층 스튜디오엠.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에 딱 어울리는 비빔밥 만들기가 한창이다. 자연산 참두릅에 한우 채끝, 고시히까리쌀, 양구 곰취, 유기농곤달비까지 봄날 입맛 살리기에 그만이다.2010년 7월부터 개강한 메가마트 남천전 스튜디오엠은 메가마트의 신선한 계절 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배우는 알짜 체험관이다. 한 번 이용한 사람은 완전히 반해 버리는 맛있는 팁이 숨어 있다. 선착순 10명만 1회 1만원의 체험비로 참여한다. 그날 요리 중 강사가 만든 것은 나눠 먹고 각자가 만든 건 집에 가져가 저녁 반찬으로 변신! 재밌고 맛있는, 거기다 실속 있는 요리강좌이다.메가마트 남천점 스튜디오엠 김민지 요리강사10대부터 요리사가 되고 싶어 꿈을 키운이 특별한 요리강좌에서 만난 김민지(30) 강사. 강좌만큼이나 돋보이는 여성이다. “요리가 좋아 고등학교 때부터 배우기 시작했어요. 내가 만든 요리를 누군가 맛있게 먹으면 정말 행복해요.”가족들이 자신이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에 요리를 시작한 김강사는 한식·양식·일식·중식·복어·제과제빵·아동요리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실기교사자격증, 직업훈련교사자격증까지 역시 요리자격증의 달인이다.요리가 좋아 아르바이트를 해도 주방에서 일했다는 김강사. 요리학원 강사에서 직업훈련학교 강사, 메가마트 스튜디오엠을 책임지는 요리강사까지 그녀의 경력은 요리로만 이어졌다. 10대부터 적성에 맞게 한길을 팠던 것이다.“요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어요. 그게 요리의 힘이죠. 또 함께 나눠 먹는 시간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니겠어요?”미혼인 김강사가 주부들에게 요리를 가르칠 수 있는 것은 그녀의 당당한 실력 덕분이다. 메가마트에 있는 신선한 재료를 풍부하게 이용하여 다양한 팁을 적용시킨 전문적인 요리에 10년차 주부들도 감탄한다.쿠키 만들기 강좌 중영리목적이 아닌 고객서비스 차원이라 더욱 실속스튜디오엠의 프로그램은 달별로 짜여있다. 평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강좌가 있고, 놀토 오전 10시에 아동요리강좌가 있다. 메가마트 1층 안내데스크에서 강좌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스튜디오엠은 영리목적이 아니라 메가마트 고객을 위한 서비스 차원이라 재료가 풍부하고 신선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4월에는 다양한 드레싱과 멍게비빔밥, 쭈꾸미 고추장양념구이, 쇠고기찹쌀두릅구이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케익 만들기를 했고 다가오는 5월에는 피크닉 도시락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김강사는 “상품의 생산과정을 소개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면서 전문적인 요리를 전수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요리를 통해 키우는 꿈여자라면 누구나 요리를 해야 한다. 그 평범함 속에서 자신의 일을 찾아 낸 김민지 강사. 그녀의 꿈은 여전히 요리 위에 있다. “언젠가 꼭 ‘나만의 레스토랑’을 운영해 보고 싶어요. 커플이나 부부, 친구모임의 독립적인 파티공간을 제공하며 요리를 서비스하는 레스토랑이죠. 이미 서울에선 잘 운영되는 곳이 많아요.”요리가 좋아 요리를 하는 김강사. 그녀가 전수하는 요리에는 꿈이 담겨 있다. 그래서 그녀의 요리 하나하나가 더 당차다.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고, 풍부한 재료로 정직하게 요리할 수 있어 그녀는 행복하다.전문적인 요리비법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기대되는 김민지 강사의 스튜디오엠. 요리로 만나는 즐거운 공간이다. 날마다 고민해야 하는 가족 식단, 이제 스튜디오엠 따라잡기로 행복하게 해결하자.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요양보호사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인간 수명 100세 시대가 왔다. 이제는 환갑잔치 보다는 칠순잔치가 더 익숙한 시대다. 60대는 노인정에서도 잔심부름(?)을 해야 할 만큼 젊은 나이가 됐다. ‘장수’는 분명 축복받을 일이지만 요즘은 ‘장수’에 대해 리스크(위험)라는 표현까지 쓴다.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데 반해 그에 걸맞은 충분한 준비가 따라가지 못하면서, 노인은 공경 받아야 하는 대상에서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가 된 것이다. 현재 노인들에게 있어서 경제적인 부분과 더불어 가장 큰 고민거리는 건강 문제다. 그래서 스스로를 돌보기 힘든 노인들을 위한 ‘요양보호사’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수요 꾸준히 늘어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요양이나 재가시설에서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다. 2008년 7월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서 요양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종전 노인복지법상 인력인 가정봉사원과 생활지도원보다 기능·지식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국가자격제도다. 칠순을 훌쩍 넘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심지언(51) 씨는 몸이 약한 어머니를 제대로 간호하기 위해서 작년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땄다. “자식 된 도리로 연로하신 부모님을 돌봐드리는 건 당연한 일이다.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으면서 전문적인 실무를 익히게 돼 도움이 됐다”면서 “갈수록 요양보호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건이 된다면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요양보호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13일 동안 진행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있지만 활동 경력이 짧아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후 4만원의 수당도 지급 (80% 이상 교육 참여와 일자리개척동아리구성 요건 충족 시)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의 자세, 요양보호사 실무(현장대처법, 혈압·혈당체크 등)를 비롯해 가정 청소법, 건강체크법, 선배와의 만남, 청결 세탁법, 호감을 주는 화장법과 차림새 등 구체적인 실무를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선발기준은 △5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보호사로 취업 의사가 높은 분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필수)다. 4월25일(월)부터 5월13일(금), 오후 1시~4시 사이에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내방해 신청서를 작성(요양보호사 자격증 사본 반드시 지참)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이수 후 복지관 및 재가센터를 통한 가정 파견 업무나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요양병원으로 취업처를 알선할 계획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김성희 담당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도 현장에 나가기를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다. 또한 노인들을 돌보는 데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 역시 적지 않다. 이번 프로그램은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특히 이제 막 자격증을 따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친구처럼 가족처럼 손발이 되고 말벗이 되어 줄 사람이 꼭 필요하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들을 따뜻하게 보살필 수 있는 요양보호사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다면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놓치지 말자. 당당하고 능력 있는 ‘요양보호사’로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아름다운 도전, 제3세계 학교 짓기 아름다운 도전 제3세계 학교 짓기’ 행사장에 참여한 해운대구 배덕광 구청장(가장 왼쪽)과 세계시민사회센터 문정숙 센터장(오른쪽에서 두 번째)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세계 속에 나눔을 전하는 도시로 성장하고자 세계시민사회센터를 설립하였다. 그 첫걸음으로 4월 9일 해운대 좌동 대천공원에서 ‘아름다운 도전, 제3세계 학교 짓기’ 행사가 있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나눔콘서트, 모금활동, 홍보·전시 등 알찬 행사가 진행되었다.이번 행사는 제3세계(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국가 중 한 곳을 골라 어린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지어주는 모금사업으로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 코리아’와 함께 했다. 세계시민사회센터 문정숙 센터장은 “글로벌 자원봉사 명품도시인 해운대구가 세계시민사회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영역을 세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하며 민간 중심의 지역공동체 역할을 잘 수행해 해운대가 세계시민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희망가게 놀이’에서 판매 중인 참여 학생들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체험 많아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대천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모금활동으로는 ‘1만원의 행복벽돌 후원금’ 행사가 월드비전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그리고 총 19개의 기관단체 부스에서 수익금을 기부하였다.홍보전시에는 사단법인 세계시민사회센터 홍보와 담배꽁초 없는 해운대 캠페인 사진전 등이 있었다.특히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것은 다양한 체험부스였다. 체험프로그램은 9개의 부스가 마련되었다. 풍선아트, 리본공예, 색종이 팽이접기, 냅킨아트, 가훈만들기, 스텔스군함, 나무 핸드폰고리, 도자기, 방향제, 천연비누 등 다양해 어린이들의 참여가 높았다. 재미있는 체험의 기회가 되면서 수익금이 제3세계 학교 짓기에 기탁되어 더욱 뜻 깊은 체험이었다.그 외에도 바자회 등 각종물품 판매가 있었다. 10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한과, 커피, 찹쌀케익, 쿠키 등이 판매 되었다.참여 부스에서 도자기 체험 중‘희망가게 놀이’ 참여도 높아특히 학생들이 참여한 ‘희망가게 놀이’는 특별한 행사였다. 선착순 사전신청에 의해 대천공원 호수 광장에서 아이들이 중고물품을 판매하였다. 책이나 옷, 다양한 문방구를 가져와 판매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 이상의 배움의 공간이 되었다. 희망가게 놀이에 참여한 조혜리(신도중·1학년)양은 “쓰던 물건을 판매해 내가 직접 돈을 버는 것이 정말 신기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싼 물건을 살 수 있고 수익금의 50%를 기부해 더욱 보람 있다고 전한다. 온 가족이 함께 나와 희망가게 놀이에 참여하는 팀도 많았다.그 외에도 콘서트가 진행되어 볼거리가 풍부했다.5천만원 모금하여 학교 하나 짓기까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차, 학교 하나 건립비용인 5천만원 모금시까지 2차 모금기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학교명은 ‘해운대세계시민학교’로 할 예정이다. 향후 학교 짓지는 물론 학용품 보내기, 해운대구민 볼런투어 등의 계획이 있다.앞으로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영역을 계속 세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또 전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이었던 한비야씨를 ‘세계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해 특별초청강연도 가질 계획이다.세계 속에서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해운대구의 다양한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필요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나누는 기쁨을 가르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현장을 많이 마련하길 기대한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아동·청소년·성인 인터넷 중독 치료 나선다 부산광역시는 부산의 인터넷 중독률을 7.7%에서 2013년까지 6%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인터넷 중독 예방과 해소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교육청, 부산정보문화센터, 상담 협력기관 등과 민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터넷 중독 전문 상담기관인 부산정보문화센터(해운대 센텀시티 내)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담시간을 월·수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늘린다. 또 청소년 위주의 집단상담과 예방교육을 아동,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상담협력기관을 6곳에서 1곳을 늘려 7곳을 운영한다.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자녀에 대해 가정방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독자에 대해 단계별 상담과 재활치료를 체계화하고,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문화 체험을 위한 인터넷 쉼터 캠프와 자연문화 체험교실 등도 운영한다.(888-22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봄, 사랑을 부르는 연극무대 요즘 부산 연극계의 대세는 로맨틱 코미디와 뮤지컬이다. 주요 관객층인 20~30대가 선호하는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와 뮤지컬이기 때문. 달콤한 사랑 이야기, 신나는 노래와 춤이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이 거듭되면서 완성도도 높아지고,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도 늘고 있다. 재미있다고 입소문 난 로맨틱 코미디와 뮤지컬을 소개한다. * 업그레이드 된 ''스켈리두'' BS부산은행 조은극장이 뮤지컬 ''스켈리두''를 개관 2주년 기념 초청작으로 공연하고 있다.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류의 작품을 보며 데이트도 즐길 수 있는 ''데이트 뮤지컬''을 대표한다. 지난해 같은 극장에서 한 차례 공연한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번보다 업그레이드된 최신 버전이다. 단조롭고 뻔할 수 있는 스토리에 주인공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 가벼워지기 쉬운 작품에 안정적으로 무게를 더했다. 지난 작품이 코믹적인 요소가 강했던 반면 새로운 버전의 이번 공연은 경쾌해졌다. 뮤지컬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등 주로 큰 무대에서 활동 했던 배우들이 가세해 최고의 연기력과 가창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5월1일까지 공연. (1588-2757) * 칙릿 연극 ''오월엔 결혼할 거야''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로맨틱 코미디 ''오월엔 결혼할꺼야''가 BS부산은행 조은극장 2관에서 공연 중이다. 2007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오월엔 결혼할꺼야''는 작가 김효진이 실제로 스물아홉 살 겨울을 보내며 쓴 작품이다. 이 연극은 최근 몇 년간 출판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칙릿(chick lit 젊은 여성을 뜻하는 chick과 문학을 뜻하는 literature의 합성어) 소설에 열광하는 20~30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무대로 옮겨 한국형 칙릿 연극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일 먼저 결혼하는 친구에게 적금 몰아주기''라는 소재로 스물아홉 여자들의 연애관과 우정,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다. BS부산은행 조은극장 측은 "자신의 커리어와 사랑을 성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지만 결혼 앞에서는 나약해지는 주인공의 솔직한 모습이 현대 여성들의 욕구와 맞아떨어져 공감을 얻고 있다"며 인기 요인을 분석한다. 오는 24일까지 공연. (1588-2757)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장애인의 사랑은 영화나 연극 무대에서는 금기였다. 칙칙하고 건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 때문이었다. 솜사탕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이 같은 편견을 가볍게 부순다. 장애인의 사랑도 비장애인의 그것과 다르지 않고, 밝고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인공은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주먹만 한 얼굴에 귀여운 외모의 최고은. 나이는 이십대지만 정신연령은 7세인 지적 장애인이다. 어느날 요리전문학교에서 자신과 비슷한 성일을 만나 나누는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을 담아냈다. 지난 2월22일부터 시작,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면서 오픈 런으로 공연하고 있다. 평일 오후8시, 토 오후4·7시, 일 오후2·5시. (922-45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부산여성상 후보자 추천·접수 부산광역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여성계의 숨은 일꾼을 찾아 표창하는 제13기 부산여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은 부산에 5년 이상 계속 살면서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여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여성이다. 나이제한은 없으며 이미 상을 받은 사람은 제외한다. 추천은 시 행정기관의 장 또는 사회단체·비영리법인의 대표 및 재부 국가기관장, 일반시민 등이며, 다음달 20일까지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888-29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스포원, 어린이날 경륜대회 참가자 모집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에 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륜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륜대회는 금정구 두구동 금정체육공원에서 오전 10시30분~오후 1시30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6명이 한조가 되어 40m 직선 코스인 예선과 준준결승전을 치른다. 준결승부터는 170m 곡선 코스의 본격적인 경륜경기를 벌인다. 경주는 실제 경륜경기와 마찬가지로 아나운서들이 중계하고 프로경륜심판들이 심판을 본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회 중간에는 각종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2004년 1월~2005년 12월 태어난 남녀 어린이들이며, 참가 신청은 전화(1577-0880), 이메일(photo@spo1.co.kr), 팩스(550-1539)로 접수, 선착순으로 108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원 홈페이지(www.spo1.org) 참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자궁선근종, 보궁단과 좌훈 등 한방으로 치료한다. 생리통이 심하던 이세진씨(30, 여, 가명)는 최근 몇 달간 부쩍 생리불순이 심해졌다. 통증이 심하긴 해도 제때에 생리를 하기는 했었는데, 한 달을 건너뛰기도 하고 건너뛴 다음에 생리를 할 때면 생리통이 배는 심해지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무슨 문제가 있나 싶어서 병원을 찾았는데, 이름도 생소한 자궁선근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자궁에 문제가 생겼다니 걱정도 되고 고민이 많아져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러 한의원에 내원했다고 하였다.“병 이름이 어려워서 처음에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 나중에 결혼하는데 문제는 없을까요?” “자궁선근증을 한의학적으로는 주로 자궁에 쌓인 습담이나 노폐물이 많고 기혈이 뭉쳐 있을 때 생긴다고 봅니다. 호르몬 치료나 적출술과 다르게 한의학적으로 근본 치료를 한다면 생리통까지도 해결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자궁 건강만 잘 유지하신다면 결혼이나 출산도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 안쪽으로 파고들어 두터워지면서 자궁 자체가 커지는 질환이다. 보통은 30대 이상 여성에서 많이 발병하나,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환경 호르몬 등 여러 가지 영향 때문인지 20대 미혼 여성에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자궁선근증의 원인으로 자궁이 입은 외상에 의한 이상, 호르몬 문제, 유전, 바이러스, 스트레스들이 연관이 있다고 보여 지지만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다. 세진씨에게는 기혈을 풀어줄 수 있는 자궁선근증용 보궁단과 탕약, 그리고 좌훈 치료를 처방해 주었다. 보궁단은 질 점막을 통해 빠르게 흡수되어 약효를 자궁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좌약이다. 좌훈 요법은 한의학에서 훈증법에 해당하는 것으로 약재를 끓여 그 수증기를 여성의 성기 깊숙한 곳에 스미게 하여 자궁의 혈액 순환을 돕고 보궁단의 흡수를 돕는 한의학적 치료법이다.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치료 기간 동안 자궁 건강에 유의하면 선근증의 회복에도 도움을 주며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도 좋아질 수 있다. 또한 자궁으로 인한 제반 증상들이 사라져서 피부가 맑아지고 살이 빠지는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경희보궁한의원박주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전립선 질환, 이제 탈출 하세요! 정력은 보너스! 한의사 이영준 원장 전립선 질환이란 ?전립선은 방광의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전립선의 중앙으로 요도와 사정관이 지나가게 되는데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되거나 전립선 자체가 커지게 되면(전립선비대) 배뇨시에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끼거나 시원하게 배출되지 않고 끓어지게 되며, 배뇨 후에도 잔뇨감이 남게 된다. 또한 성관계중 사정시에 쾌감이 현저하게 줄어들며 정액의 양이 줄어들기도 한다. 급기야 정력 감퇴로 이어지고이러한 전립선 질환은 2차적으로 성욕의 감퇴를 초래하고 심지어 발기부전, 조루, 지루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 정도에 이르면 약물요법뿐 아니라 항문 맛사지, 온좌욕요법, 심지어 외과적인 수술요법으로도 완치가 어렵고 잦은 재발로 애를 먹게 된다. 원인은 ? 30대 후반에 이르면 남성의 성능력은 서서히 하향곡선을 그리게 되는데 이를 ‘ 신허(腎虛) 혹은 양기허(陽氣虛) ’ 라고 한다. 이렇게 신허(양기허)하게 되면 방광, 고환, 음경, 전립선을 포함한 남성의 생식기는 제 기능이 약화되어 찌꺼기를 소변으로 온전히 배출하지 못하게 되고, 사정시에도 전립선액이 줄어들고 사출의 힘이 약화됨으로서 정액이 완전배출하지 못하게 되어, 요도와 사정관 그리고 전립선의 조직들이 찌꺼기로 서서히 막히게 되어 염증이 발생되고, 급기야 조직이 비대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한의학적으로 ‘통즉불통 불통즉통(痛則不通 不痛則痛)’의 원리이니 단순히 염증만을 제거하는 소염제, 소변배출을 유도하는 이뇨제, 염증을 억제하는 항생제만으로 근본치료가 힘들어지게 된다. 치료는 ?근본치료는 ‘보신’ ‘보양’을 통해서 약화된 남성의 생식기능을 강화시키고, 찌꺼기를 배출하는 ‘거담이뇨(去痰利尿)’를 동시에 해주게 되면, 염증은 자연히 소멸되고 비대 역시 점차적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원리로 본다면 부작용이 없으면서 일반항생제의 약 80배의 효력이 있는 천연소염항생제인 ‘봉독’이 아주 적합하며, 동시에 개인의 증상에 따라서 적절한 한약처방을 병행 투여하여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니 거의 재발 없이 치료된다. 이러한 봉독면역강화요법으로 전립선염은 약 2개월, 전립선비대는 약 6개월의 치료기간이 소요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
-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 갈수록 일하는 엄마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은 참 어렵다. 집안 살림하랴, 애 키우랴, 밖에 나가 일까지 하다보면 희생해야 할 것도, 참아야 할 것도, 신경 써야 할 것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일과 자녀, 대한민국의 워킹맘들은 어느 것 하나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자 매일 동동거리며 바쁘게 뛰어다녀야 한다.일하는 엄마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문제는 바로 아이들 문제다. 일 하는 엄마들은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주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늘 무겁고 미안하다. ‘곁에서 늘 챙겨주지 못해 내 아이만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혹시 삐뚤어지기라도 하면 어쩌지’하며 내가 정말 좋은 엄마 노릇을 하고 있는지 하루에도 몇 번씩 일과 육아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결국에는 일을 그만두는 엄마들도 적지 않다.힘내자, 워킹맘!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아이를 둔 워킹맘 박진숙(40)씨는 “숙제는 했는지, 학원엔 늦지 않게 갔는지 일일이 확인할 수 없다보니 불안감이 앞서 아이들을 닦달하고 아이와의 대화는 잔소리로 변하기 일쑤다”라고 말한다. 애 키우랴, 직장 다니랴 숨 가쁘게 살아가며 하루에도 몇 번씩 회사와 아이 사이에서 갈등한다는 강주연(38)씨 역시 마찬가지. 강씨는 “아침에는 출근 준비하랴, 아이들 챙겨서 학교 보내랴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하고, 집에 오면 저녁 준비에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집안일과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쉴 틈이 없다.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아이 때문에 소리 지르는 날도 많다. 그러다 잠든 아이 얼굴을 보고 있자면 나는 좋은 엄마가 아니다’라는 자괴감마저 느끼게 된다”며 우울해한다. 하지만 일하는 엄마라 아이와 떨어져 있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먼저 엄마가 행복을 느껴야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에게 웃을 수 있고 아이도 행복하다. 엄마가 자기 삶에 만족감을 느껴야 일하면서도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키울 수 있다. 행복한 엄마가 곧 좋은 엄마라는 건, 곧 내가 행복해야 엄마로서도 행복하다는 이야기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주말특강 요즘 워킹맘들은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틈틈이 책 읽고 강좌 들으며 아이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최근 부모교육과 자녀학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업주부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워킹맘은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워킹맘의 경우 자녀와 마찰, 본인 스트레스 관리가 되지 않아 직장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4월부터 행복한 엄마, 행복한 자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주말 특강이 마련됐다. 자녀에게 상처가 되는 일상대화의 분석, 자녀에게 자신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대화방법, 부모-자녀 및 부부간의 갈등 상황에서의 문제해결의 대화, 부모가 하는 학습관리 점검, 자녀의 학습방법알기, 자녀의 집중력을 높이는 학습법, 가정에서 자녀의 주도적 학습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방법 등이 교육내용이다.대상은 직업훈련 교육생, 센터구직등록자, 취약계층 취업여성, 센터알선을 통해 취업된 재직여성이고 40명 선착순 (교육비 무료)이다. 일정은 셋째주 토요일 10시~13시(4/16(토), 5/21(토), 6/18(토)이다. 문의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051) 702 - 9196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