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복도로에 부산진 역사문화테마거리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부산 산복도로에 부산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진 역사문화 테마거리''가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2013년까지 국·시비 38억원을 들여 동구 증산공원~자성대공원 2㎞ 구간에 부산진구의 역사를 소개하는 기념관, 관광안내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포, 임진왜란, 조선통신사 출발지 영가대, 일신여학교·부산진교회 등 역사현장을 재조명해 관광자원과 역사교육의 장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산복도로를 테마거리로 만들기 위해 △관광안내소 부산진성 웰컴센터 △부산진 역사문화기념관 △부산진과 동래를 오가던 열차, 경편궤도 기념관 △6·25 전쟁 때 피난민들이 살던 판잣집(하꼬방) 재현 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쟁까지 시민들의 삶을 테마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일제강점기 시대의 마구간 시설을 분식집으로 꾸미고, 고 이중섭 화가의 판자집 화실을 복원해 미니갤러리로 활용한다. 6·25전쟁 때의 미군 전투식량 상자로 건물을 지어 부산의 먹거리 판매장으로 만들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외국인이 찍은 부산 사진집 평소 보던 부산의 명소를 색다른 관점에서 재조명한 사진집이 나왔다. 푸른 눈의 외국인이 부산에서 살며 부산의 매력을 담은 사진집 `BUSAN THRU MY EYES(내 눈에 비친 부산)''을 발간했다. 사진집을 낸 주인공은 브라질인 아나 루이자 빠살라꾸와 또니단델(여) 씨. 아나 또니단델 씨는 부산에서 4년간 생활하며 부산의 매력을 뷰파인더에 담았다. `BUSAN THRU MY EYES''은 제목 그대로 아나 또니단델 씨의 눈에 비친 부산을 담은 사진 100여점을 싣고 있다. 해운대, 광안리,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유명관광지는 물론, 범어사, 해동용궁사 등 부산 사찰의 풍경사진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고 지나쳐버릴 장면들을 포착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보여주고 있다. 아나 또니단델 씨는 오랫동안 항공사에서 일하며 세계 여러곳을 돌며 생활하며 사진을 찍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4년간 부산에 살며 안전하고 아름다운 부산이 너무 좋았다고 한다. "부산은 가족과 함께 살았던 곳 중 가장 멋지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사진처럼 아름다운 곳이다"며 "책을 통해 부산의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발간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6
- <건선 그 참을수 없는 괴로움 > 편한세상 한의원 이영준 원장건선이란 ? 피부에 끓임없는 염증과 각화가 반복됨으로서 비늘과 같은 인설이 생기는데 초기에는 붉은 구진이 일어났다가 점차 얇거나 두터운 비늘이 생기면서 탈락하는 현상을 반복한다.만성피부질환으로서 특징적인 것은 소양감이 거의 없다. 발생부위는 주로 사지로서 외부의자극을 쉽게 받을 수 있는 팔꿈치 무릎 등이나 몸통 얼굴 머리 등에도 발생한다. 그 원인은 ?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내분비계통의 장애로 인한 피부면역체계의 이상이 유력한 설로 인지되고 있다. 즉, 평소 음주와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등의 화학첨가물이 함유된 음식을 즐기는 등의 부적절한 섭생과 과다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체 대사 중 내분비계의 이상을 일으킴으로서 피부면역체계의 혼란으로 야기된다고 볼 수 있다. 증상완화를 목표로 하는 우선 치료의 한계 현재 서양의학에서의 치료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스테로이드를 바르는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또한 광선치료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미봉책일 뿐이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어느 정도 관리와 조절은 가능하나 건선을 뿌리 뽑지는 못한다. 즉,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동안에는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지만 치료를 중단함과 동시에 즉시 다시 발현되며, 심지어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또한 장기 복용시 스테로이드의 필연적 부작용인 간기능 신기능의 악화, 피부면역의 약화 등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조절이 힘들어지게 된다. BV-HAM 프로그램으로 뿌리까지 치료한다. 치료의 핵심은 바로 인체의 대사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것이다.본원의 BV-HAM 프로그램(봉독면역 강화요법)은 면역체계의 혼란을 정상적으로 되돌려서 정상적인 내분비계의 대사를 유도하여 건선을 뿌리까지 뽑아내도록 도와준다. 또한 환자 자신도 섭생에 유의해야 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먼저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하고 운동을 통해 자주 땀으로 독소를 배출시키고 자연광인 태양광선을 수시로 쪼이며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어주는 생활습관을 길러야 하며, 피부면역을 강화시킬 수 있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신선한 야채를 자주 섭취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화명야외수영장 계속 개방 낙동강 둔치 생태공원에 들어선 화명야외수영장이 지난 25일 폐장 후에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무료로 계속 문을 연다. 이를 위해 성인풀의 수위를 낮추고, 안전요원·유지관리 인력도 그대로 유지한다. 부산광역시는 화명야외수영장을 사계절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연중 활용할 방침. 이를 위해 여름에는 워터파크, 겨울에는 스케이트장·눈썰매장, 봄·가을에는 야외공연장·카페테리아로 이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문의:낙동강사업본부(310-60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산복도로 스토리텔링 공모전 … 10월 15일까지 부산시는 부산 산복도로 곳곳에 녹아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공모하는 `산복도로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연다. 산복도로 지역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현재 시행중인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것. 이번 공모의 주제는 산복도로와 관련한 주민 생활이나 역사적 사건, 인물에 대한 이야기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 kr〉공지사항〉이벤트)에서 참가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iso2k@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등 모두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준다. 산복도로 르네상스는 부산시가 산복도로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영주·초량 지역에 1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888-82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10월부터 일할 공공근로 730명 모집 부산광역시는 오는 10~12월 실시할 2011년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 희망자 73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청년일자리창출,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등의 우선 추진사업뿐만 아니라 일반노무사업, 전산화사업, 사회복지업무 보조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구직을 등록한 실업자다. 참가신청은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구직등록필증을 갖고 다음달 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구·군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구는 다음달 2일, 기장군은 9월 6일 마감하는 등 공공근로는 구·군별로 근로기간 및 참여인원, 접수일정 등이 조금씩 달라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구·군청으로 반드시 문의·확인해야 한다. 공공근로 참가자는 하루 8시간씩(오전 9시~오후 6시) 주 5일 근무하며, 하루 3만5천원의 임금을 받는다. 단, 노동 강도가 높은 사업이나 전문 기술직은 임금이 달라질 수 있다.※문의:고용정책과(888-44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부산의 벽화마을을 찾아서 집안과 집밖을 나눠주는 벽. 회색빛 돌담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니던 그 벽이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바다 빛을 닮은 시원한 코발트블루로,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로, 때로는 화사한 꽃으로. 언젠가부터 우리 곁에 하나둘씩 자리 잡더니 어느새 벽화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슬며시 다가왔다. 무심코 걸어 다니던 거리에서 생각지도 않게 만나는 벽화. 마음에 여백을 주는 거리의 그림, 부산의 벽화마을을 찾았다. 우2동 행복마을 벽화보기만 해도 시원한 동화 속 궁전 벽화 해운대 우2동 벽화마을우2동 입구 굴다리 앞에서면 佑(우)2洞(동)이라고 쓴 벽화와 만나게 된다. 도울 우(佑)를 쓰는 우2동은 뜻 그대로 ‘서로 도와가면서 사는 동네’다. 시장을 지나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군데군데 그려진 벽화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해운대 초고층 빌딩 사이에 자리 잡은 우2동은 오래전 우리 동네 모습 그대로다. 좁은 골목길에 나란히 서 있는 나지막한 건물, 오래된 간판에서 느껴지는 구수한 풍경. 게다가 건물과 건물 사이를 흐르는 실개천이 아직도 남아있으니 도시의 재발견이랄까. 시간도 느릿느릿 흘러가는 것 같다. 번화한 해운대에서 이렇게 정다운 마을을 만날 수 있다는 건 분명 행운이다. 우2동은 재개발 예정 구역이라 곳곳에 철거 예정지임을 알리는 표식이 있다. 더 이상 사람이 살지 않아 온기가 빠져나간 집이지만 벽화가 있어 따스한 느낌으로 남아있다. 벽을 도화지 삼아 그려진 그림들이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한다. 창문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아이 그림은 자신도 모르게 잔잔한 웃음을 흘리게 한다. 골목을 빠져나오면 또다시 도시의 한가운데로 던져진다. 시간은 언제나 그랬듯이 빠르게 흘러가고 도심의 소음과 텁텁한 열기로 답답하다. 그 한적했던 마을로 되돌아 가고파진다. 죽전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킴스아트필드미술관죽전마을 벽화금정구 금성동 죽전마을 벽화죽전마을은 좀 멀다. 화명동이나 온천장 밑에서 차를 타고 구불구불 한참을 올라가야 다다른다. 보통 산성마을이라고 불리는 이 동네는 오리고기와 금정산성막걸리로 유명하다. 이 곳에서 예상치 못하게 만나게 되는 또 하나의 명물은 ‘킴스아트필드미술관’. 리포터 역시 부끄럽게도 몰랐다. 그저 벽화가 있다는 정보만 듣고 갔던 터라 아담하지만 멋지고 세련미 넘쳐 반드시 둘러보게 만드는 이 갤러리를 발견했을 때 정말 신선했다. 1층은 전시 준비 중, 2층은 상설 전시장으로 김정명교수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을 찾은 이광연·이경희 부부(개금1동)는 산성마을에 왔다가 우연히 관광안내판을 보고 벽화를 찾게 됐다고. “벽화는 한 사람만의 작품이 아니죠. 모두의 소망을 담아 보여주는 그림이에요. 지향하는 바를 소리 없이 보여주는 벽화는 무엇보다 보기 예뻐서 좋아요”라는 이경희 씨는 통영 동피랑 마을의 벽화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오로지 벽화만을 보기 위해 간 죽전마을은 부산이되 부산 같지 않은 느낌이다. 맛난 오리고기에 시원한 막걸리가 생각나거든 금성동에 들러보자. 생각지도 않게 벽화와 갤러리를 만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로 눈과 입 모두 즐거운 곳 되시겠다. 문현 안동네 벽화마을 전경 평화로워 보이는 벽화가 인상적이다문현동 안동네 돌산벽화마을문현동 안동네는 가끔 운전하면서 지나가던 곳이다. 차창 밖으로 스쳐지나가는 풍경과 땅에 발을 디디고 바라보는 풍경은 참으로 다르다. 돌산벽화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이 동네는 ‘2008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주거주분 최우수상’ 수상의 내공을 자랑하는 벽화마을이다. 하늘과 맞닿은 이곳에 들어서자 친절하게도 벽화지도가 방문객을 반긴다. ‘따뜻한 사람들의 벽화 이야기’라고 써놓은 지도에는 밝고 명랑한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 적혀 있다. 오랜만에 좁은 골목을 걷는다. 당연히 다른 골목과 연결되겠거니 싶어 가면 막다른 골목이고 막혀있을까 조마조마 조심스레 다가가면 또 다른 길이 나온다. 골목마다 색다른 벽화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벽화마다 번호와 제목을 붙여 그림 하나하나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벽화를 그린 사람과 주민 모두의 애정이 묻어있어 더욱 정답다. 대단한 작품일지라도 집 안 거실에 걸려 있으면 한 개인만을 위한 그림이다. 사람들이 벽화에 애정을 가지는 것은 누구나 보고 감상할 수 있는 모두의 작품이기 때문일 게다. 기꺼이 자신들의 담을 내어준 주민들의 친절한 협조가 있기에 탄생 가능한 벽화. 고가의 그림도, 유명한 작가의 작품도 아니지만 재치 있는 글귀로, 아기자기한 재미로, 다정한 표현으로 잔잔한 감동을 준다. 청명한 가을 아래, 거리의 그림 몇 점 감상하러 떠날 준비가 되셨는지. tip부산 벽화마을 복천박물관 근처에 위치한 동래구 복산동, 동구 안창마을 벽화, 서구 대신동의 꽃마을, 서구 대신동 대신여자중학교 근처의 닥밭골, 보수동 책방골목, 부산진구 개금3동에 가면 정겨운 벽화를 만날 수 있다. 벽화마을은 중에는 재개발 예정인 곳이 더러 있지만 여전히 사람이 사는 곳이다. 방해되지 않게 조용히 머물다 오는 예의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 이수정리포터 2011-09-02
- 독서로 창의사고력을 키워라!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자 발표를 마지막으로 모든 영재학교 전형이 끝이 났다.영재학교와 과학고는 수학과 과학에 흥미 있는 아이를 둔 학부모라면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되는 학교다. 그런데 그 학교 진학을 위해 부모는 언제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주어야 하고, 선행은 어디까지 해야 하고, 영재교육원은 꼭 들어가야 하는지?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10년 이상을 과학 경시대회, 대입과 과학고, 영재학교 입시에 몰두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미래과학원 함주형 원장으로부터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입시 준비요령에 대해 들어봤다. Q.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보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A.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수학과 과학을 정말 좋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작년처럼 올해도 신입생 전원을 100%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했다. 다른 영재학교와는 달리 2단계로 진행되는데 1단계는 서류전형으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평가요소로 하고, 2단계 전형은 영재성 다면 평가다. 3박 4일의 창의. 인성 캠프를 통하여 수학, 과학 창의력 검사와 면접을 진행, 수학. 과학 분야에 우수한 영재성을 지닌 학생들을 다면 평가를 통하여 선발하였다.수학은 종합적인 사고력 평가로 중등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고, 과학은 과학지식을 묻는 문제보다 일상생활의 여러 현상을 과학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물어봤다. Q. 언제부터 무엇을 먼저 준비해야하나? A. 빠르면 초등 5학년부터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 어릴 때부터 목적의식을 갖고, 수학·과학 분야의 독서를 꾸준히 해 온 학생은 중학교부터 시작해 짧은 준비기간에도 놀라운 성과를 발휘한다. 고등 선행이 필요하지만, 고등과정을 꼼꼼히 챙길 필요는 없고, 중등 과정과 연결된 심화 과정이면 된다.과고 입시를 위해서는 각각의 과학 원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과서에 등장하는 모든 실험들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Q. 합격생의 특징은? A.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한 내신은 물론, 문제 해결력이 뛰어나다. 특히 올해 과학영재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창의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기르고 과학 실험 보고서를 쓰고, 친구들과 토론하며 공부한 학생의 합격률이 높다. Q. 영재교육원을 다녀야 하나? A. 영재교육원 영재로 뽑히면 비슷한 꿈을 가진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많이 하게 되므로 도움이 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나 입학사정관 전형 등으로 서류에서 활동기록이 중요해졌다. 자기소개서에 영재교육원 활동을 기록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노력했는가를 보여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Q. 과학은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A. 그래서 과학이 딱딱하고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을 주지 않기 위해 실생활과 연계해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려고 한다.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목표로 공부했던 학생들은 일반고 이과에서 대부분 과학과목 1등급을 차지하게 된다. 과학을 재미있게 공부해야 고등학교 내신에서도 좋은 등급을 받고 대입 수시전형 과학논술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특히 중·고등학교 내신 대비 수업을 할 때,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우선 좋아하는 책을 읽듯이 1~2번 읽기를 권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A. 어릴 때부터 꿈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독서로 창의사고력을 길렀으면 한다. 도움말 미래과학원 함주형 원장 문의703-6021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tip 미래 과학원에서 수업하는 내용 .중등 심화가 끝난 학생들이 영재학교를 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하는 과학논술과 면접 수업.과학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며 통합교과적인 내용도 충분히 다뤄줌으로써 어떤 창의적인 내용이 문제로 나오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중등 또는 고등 과학 기본 이론과 심화 수업과학적인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 첫 개념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과학이 흥미로운 과목이 될 수 있다..대학입시의 과학논술과 심층면접 수업으로 유레카에서 다년 간 쌓아온 노하우로 각 대학별 수업이 가능하다..영재교육원 대비 수업. 영재학교나 과학고에 진학하는 다수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영재교육원 재원생 또는 졸업생들이다. 그만큼 수학이나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이 들을 수 있는 수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2
- 재미있게 읽다보니 영어실력이 ‘쑥쑥’ 영어공부는 책 읽기만한 것이 없다.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영어의 문장구조 습득에도 효과적인데다 지식과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책은 재미있다. 특히 흥미진진한 챕터북은 재미와 영어 실력,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어 좋다. 챕터북의 풍부하고 다양한 내용은 아이들이 일반 상식과 세계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챕터북, 본격적인 영어 원서에 들어가기 전 징검다리 역할‘챕터북’의 정의는 무엇일까?한 권의 책이 여덟 개나 열 개 씩 챕터로 나누어진 영어책을 ‘챕터북’이라 부른다. 그림책보다 글자 수가 많고, 원서 소설책 보다는 글자 수가 적고 그림이 많아 읽기 쉽다. 본격적인 영어 원서에 들어가기 전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내용인 환타지와 모험, 역사와 과학, 일상생활 등 소재가 광범위하고 다양해 책 읽는 재미를 붙이는데 효과적이다. 챕터북의 난이도도 다양해 내 아이 실력에 맞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 챕터북을 고를 때 먼저 아이의 영어 리딩 실력을 알아본다. 챕터북 뒤에 보면 ‘RL’이라고 써 있는데 리딩레벨의 표시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아이들의 읽기 수준을 뜻하는데 RL 2.0이면 미국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이 읽는 수준의 책이라는 뜻이다. CD를 먼저 듣고 다시 책을 한번 더 읽어보게 해야아이들의 영어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한번에 2-3개 챕터에서 시작하여 점점 읽는 챕터의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무조건 책의 권수를 늘려 많이 읽으려다보면 내용이해가 떨어지고 빨리 읽을 수 있는 얄팍한 내용의 책에 손이 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책 읽는 방식에 있어서는 챕터북 단계까지는 CD를 듣고 따라 읽는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듣기, 말하기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리에 몸을 맡기면 단어나 문장에 눈을 뺏길 겨를이 없으므로 불과 몇 페이지를 읽고 책을 덮는 일은 없게 된다. 초등 4학년 학부모 박유진(42·용호동)씨는 “여름방학때 magic tree house를 중고책 사이트에서 구입해줬어요. 매일 범위를 정해놓고 CD를 먼저 듣게 하고 다시 책을 한번 더 읽어보게 하니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꾸준히 읽어나가고 있어요. 두 남매의 모험담이라 아이가 흥미 있어 하고 좋네요. 아이가 영어학습이라는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고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으로 편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좋아요”라고 조언했다. 책을 읽다보면 한 페이지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쏟아져 나올 수 있지만 일일이 단어를 찾거나 문법을 따지지 말고 먼저 전체적인 책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챕터북, 소설을 읽어 나가다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고 사전을 찾기 시작하면 소설은 단어장으로 전락하고 만다.영어독서일기, 그림 그리기 등 책 읽고 난 후 독후활동 중요많은 책을 무작정 읽히기 보다는 좋은 책을 읽히고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유익한 내용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용을 말하게 하거나 글로 정리하는 작업을 해본다. 독서록을 만들어 인물, 내용, 새로운 단어 등을 정리해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초등 2년생 학부모 이영아(38·남천동)씨는 “챕터북을 읽히고 나서 짧게나마 영어독서일기를 쓰게 만들어요. 평소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인지 아이가 가장 공들이는 부분은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에 대한 내용과 마음에 든 장면 그리기예요. 엄마가 잘못 쓴 단어는 체크해 주고, 잘 그린 그림에 대해 ‘exellent’, ‘great’ 등 칭찬을 달아 동기부여를 해 주면 좋아요. 영어독서일기를 꾸준히 쓰다보니 아이의 영어실력이 부쩍 는 것 같아요”라고 영어독서일기 쓰기를 권했다.Graphic Organizer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제시된 표나 양식을 채워가면서 자연스럽게 책의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정리해 가는 과정을 통해 내용이해는 물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tip) 유익하고 재미있는 챕터북*네이트 더 그레이트(Nate The Great) : 짧고 반복적인 문장에 간결한 그림이 돋보인다. 네이트라는 꼬마 탐정의 이야기로 내용이 재미있다. 챕터북의 시작으로 적당하다. 리딩 레벨 1.5 이상*매직 트리 하우스(magic tree house) : 비룡소에서 출판한 ‘마법의 시간 여행’으로도 유명하다.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이며 미국 초등학생들의 필독서다. 역사와 사회, 문화를 알 수 있어 영어 단어의 확장 뿐 아니라 상식과 지식을 넓히는데도 유익하다. 리딩 레벨 2.0 ~ 2.5 수준*매직 스쿨 버스(magic school bus) : 동물, 식물, 우주, 물리 등 과학 전반에 걸친 내용이 재미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영어의 대표 챕터북이며 우리나라 번역서 ‘신기한 스쿨버스’의 원서다. 과학과 모험, 상상력과 재미를 두루 갖춘 필독 과학 영어 책이다. 리딩레벨 3.0*아써(Arthur) : 아써는 난이도별로 종류가 다양하다. 리더스북은 난이도가 낮고, 챕터북은 리딩 레벨이 3.0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시디롬과 DVD도 있어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써의 성장 소설로 내용이 따뜻하고 실생활에 쓰이는 회화가 많이 나온다. 숙어를 익히기에도 좋은 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표창 수상 ‘경로의 달’10월과‘제15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 계승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한노인회부산연합회(회장 박정진)와 부산광역시가 마련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에서 수여하는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부산시의사회 정근 회장10월 4일 오전 9시 부산시 강서구 강서체육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정근 병원장은 지난 20년간 부산진구지역 노인복지 향상 및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정근 병원장은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정근안과를 개원한 이래 20년이 넘도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는 서면 최초의 종합병원인 온 종합병원의 개원에도 큰 기여를 하는 등 그동안 부산진구지역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온 종합병원은 지난해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회장 한상두)와 MOU를 맺고 노인회 지정협력병원으로서 지역의 1만여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정근 병원장은 2009년부터 부산광역시의사회 회장을 맡아 부산진구뿐만 아니라 부산지역의 노인복지 향상과 건강증진에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정근 병원장은 부산진구에 본부를 두고 북한 개성병원을 7년째 운영하고 있는 국제적인 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 이사장으로서 매년 해외의료봉사 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평생에 걸쳐 따뜻한 사랑의 인술을 펼쳐오고 있다. 정근 병원장은 “IMF시절 진료실을 찾아 진료비 걱정에 눈물을 보이시던 할머니를 치료해드리면서 의사로서 수년간 받아왔던 사랑을 평생 돌려드리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었다. 앞으로도 제가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것”이라며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행사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박정진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 회장을 비롯 지역 어르신, 시민 등 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근 병원장을 비롯한 노인권익 향상 및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 온 어르신, 시민, 공무원 등 23명에 대한 정부 포상 및 부산시장상, 대한노인회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개회식 이후에는 지역 어르신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체조, 합창·국악·무용 및 초청가수 공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노인한마음 큰사랑 대축제’가 열려 행사를 더욱 빛냈다.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