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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Q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란 무엇인가요? A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급여를 말하는 것으로,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혼자서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을 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인 등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신변처리, 이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이는 지난 1월 제정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중인 장애인 활동보조 사업을 확대, 개편하는 내용으로 시행되며, 기존 활동보조 수급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없이 활동지원급여 수급자로 자동 전환되어 활동지원급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10월 제도 시행시 지원규모는 5만 명으로 시행전 대비 약 2만 명 가량 증가하게 되고 급여종류도 기존 활동보조(신변처리, 이동보조) 외에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이 추가됩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 벌침과 봉독은 전혀 다르다 ! > 편한세상한의원 이영준 원장벌침이란 생 벌을 잡아서 직접 환부에 놓거나 벌침만 뽑아서 직접환부에 놓는 것으로 재래식 민간요법의 일종이며, 봉독이란 꿀벌의 독만을 추출, 정제해서 약품으로 만들어서 시술하는 것으로 최신의료기법중 하나이다.봉독요법의 유래봉독의 역사는 유구하다. 기원전 2000년전에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와 바빌로니아 의서에이미 벌독이 치료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377)는 벌독을 가리켜 “신비한 약 ” 이라고까지 하였다.한의학에서도 최초의 침구학 문헌이라 할 수 있는 마왕퇴백서에 이미 봉독을 이용한 임상례가 있습니다. 이렇게 벌독을 이용한 치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벌침의 형태로 오래전부터 시행해 왔는데, 그 유명한 나폴레옹의 류머티스 관절염을 프랑스 궁정의사가 벌침으로 치료한 기록도 남아 있습니다.봉독요법의 발전1928년에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거주하는 의사 ‘프란츠’ 가 꿀벌에서 봉독을 추출하여 인체에 자입하는 주사요법의 형태로 처음 시행하였으며, 이후 세계각국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 오던 도중에 1980년대에 드디어 미국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의사인 김문호(크리스토퍼 김, 미국 뉴저지의과대학 석좌교수, 통증의학전문의) 박사에 의해서 ‘아피톡신’ 이라는 봉독으로 만든 치료연구용약품이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얻어 보다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벌침과 봉독의 근본적인 다른 점벌침은 벌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한 봉독의 성질과 용량이 다르므로 치료 시에 적절한 용량과 강도를 조절할 수 없으므로 자칫 위험해질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벌침에 묻어있는 오염물질, 즉 박테리아나 곰팡이 등에 의해 치료부위에 심각한 괴사가 진행될 수 있으며, 심지어는 혼수상태에 이르러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반면에 봉독은 시술 전에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별 특성에 따라 농도와 용량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므로 안전하고, 또 장기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가족과 떠난 숲 속 기차여행! 피크닉가든역에 정차한 기차에코브리지역의 호수길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생각한다면 여행코스로 에코랜드를 강추한다. 여름도 가을도 아닌 계절의 문턱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찾은 제주도. 가는 곳마다 아름답고 체험꺼리도 많다. 하지만 여행의 가장 하이라이트를 이루는 이튿날 아침 일찍 찾아 나선 에코랜드만큼 인상적인 곳은 없었다.숲을 달리는 기차30만 평 한라산 원시림을 여행하며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있는 교래휴양림에 도착하면 테마파크와 골프·리조트 시설까지 갖추고 있는 에코랜드를 만날 수 있다.에코랜드 테마파크는 볼드윈 기관차로 30만 평 한라산 원시림을 여행하며 신비의 숲 곶자왈 생태계를 탐방하는 코스이다. 곶자왈이란 숲이란 의미의 ‘곶’과 암석과 가시덤불이 뒤엉켜 있는 모습을 뜻하는 ‘자왈’의 제주도 방언이다. 이 지대는 세계에서 유일한 열대북방한계식물과 한대남방식물이 공존하는 제주도의 독특한 숲이다. 화산분출 시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암괴로 쪼개지면서 분출되어 요철지형을 이루며 쌓여 있다. 그래서 지하수 함양은 물론 보온, 보습 효과를 일으켜 난대와 온대에 이르는 다양한 식생이 형성됐다.에코랜드가 위치한 교래 곶지왈 지대의 용암류는 약 11~12만 년, 약 4~5만 년 전 화산분출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약 500종류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제대로 살아가기 힘겨운 척박한 땅. 하지만 작은 생명들을 잉태하는 하늘 아래 정원 곶자왈! 대자연의 숨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우리의 아름다운 땅이었다.레이크사이드역의 풍차호수 위 다리를 걷다 풍차를 만나일단 메인역에 도착하면 기차표부터 사야 한다. 번호순서대로 기차에 올라 곶지왈 숲을 가로질러 들어가게 된다. 아이들은 기차를 타는 것만으로도 마냥 즐겁다. 제일 먼저 도착하는 곳은 에코브릿지역이다. 계속 기차를 타고 억새터널을 지나가도 되고 내려서 레이크사이드역으로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우리는 기차에서 내려 호수를 가로질러걸어갔다. 에코브릿지역은 2만여 평 규모의 호수에 수상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아름다움 호수와 섬들을 감상할 수 있다. 호수 위 다리를 걸으며 다양한 식물과 곤충들을 만나는 재미가 색다르다.10분 정도 걸어 도착한 레이크사이드역은 예전부터 말을 기르던 2만여 평의 넓은 초지와 호수가 어우러져 있다. 수상카페, 잔디와 호수를 질주하는 호버크래프트, 물을 이동시키는 풍차가 멋들어진다. 그리고 제주도를 표현한 삼다 정원도 볼 수 있다. 제주도 특유의 검은 흙길을 걷다가 잔디밭에서 맘껏 뛰어노는 아이들의 풍경이 그림 속 같다.피크닉가든역의 드넓은 잔디밭에코브리지역의 호수풍경 자리를 깔면 어디라도 동화 속 같은 피크닉 다시 기차를 타고 피크릭가든역으로 이동한다. 기차를 타는 동안은 자주 곶자왈 숲을 지난다. 곰취군락지, 고사리군락지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신비로운 숲 속을 뚫고 기차는 천천히 달린다. 분화구를 만나기도 하고 넓은 초원에 달리는 말도 보인다.어느덧 도착한 피크닉가든역에서는 넓게 펼쳐진 잔디가 더 없이 아름답다. 어디라도 자리를 깔면 동화 속 같은 피크닉이 시작된다. 언덕에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타운이 조성되어 있다.잔디위를 거닐다보니 어느덧 빗방울이 날린다. 저 멀리 기차 소리가 들리고 모두들 황급히 기차역으로 모여들지만 빗방울은 곧 사라진다. 제주도 여행에서 가끔씩 만나는 여우비도 제주도만의 운치가 아닐까?기차를 한 번 보내고 피크닉가든역에 더 머물다 다음 기차에 올랐다. 아이들이 걸을 수 있다면 생태탐방로로 걷는 것도 좋다. 하지만 시원한 기차에 올라 바람을 맞는 즐거움을 좀 더 만끽했다. 다시 메인역에 도착하기 전에 그린티&로즈가든역이 있지만 2012년 오픈 예정이라 아직 정차하진 않았다.기차의 기적소리를 뒤로 하고 메인역을 나서니 머리와 어깨에 아직도 숲의 숨결이 덮여있다. 온몸에 스며든 숲의 정령이 오랫동안 가시지 않을 것만 같다.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가 생명의 소중함을 고스란히 전하는 에코랜드. 바로 제주도의 진면목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성인 예방 접종! 나도 필요할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감염내과 전재현 과장감염내과 의사들에게 ‘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하는 것이 효도라고 생각하느냐’ 고 물으면 거의 모든 의사들이 예방접종을 잘 챙겨 드리는 것이라고 얘기할 것이라 생각한다. 병에 걸려 어떻게 치료하느냐 보다 어떻게 피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건강하기 위해, 더 건강해지기 위해 반드시 나에게 필요한 예방 백신이 무언지 미리 챙겨두어야 한다. 아는 게 힘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예방 접종이다. 성인에게 필요한 대표적인 예방접종의 종류와 예방 가능한 질환들을 알아보자.1. 걸리면 생명을 잃기 쉬운 폐렴, 폐렴도 미리 막을 수 있다.세균성 폐렴은 폐, 심장, 간,콩팥 등에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65세 이상인 사람에서 자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사망률이 더 높아진다. 그 원인균들 중 가장 흔한 균이 폐렴사슬알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폐렴균의 항생제 내성율이 높아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므로 폐렴사슬알균 백신(폐렴백신)은 되도록 많은 이들이 맞아야 할 백신이다. 또 폐렴사슬알균에 의한 패혈증, 부비동 및 중이염 등 폐렴 이외의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까지 있고 부작용이 매우 적어 유용한 백신이다. 올 겨울 여러 학자들이 신종플루의 대유행을 예상하고 있다. 또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가을에 나올 독감예방 접종도 중요하겠지만 폐렴사슬알균 백신을 맞아 놓는다면 독감에 의한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2. 발병시 급속히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파상풍파상풍은 상처를 통해 파상풍균이 들어와 생기는 질환으로 감염 후 수일 내에 온몸의 근육이 굳어버리고 10명중 2명꼴로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흙이나 녹슨 쇠 등 환경의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균이므로 피부에 상처가 생기기 쉬운 여름철이나 여행, 골프 등 모든 야외 활동 중 이 무서운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귀찮아도 휴가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면 연령과 관계없이 우선 파상풍 예방 접종을 맞았는지 따져 보자. 3. 여행시 필요한 백신 ? 건강한 여행, 건강한 유학생활을 위한 예방 접종여행 전 건강문제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여행 시에는 A형 간염, 장티푸스, 수막알균, B형간염, 황열, 일본뇌염 등 여행지에 따라 필수적인 예방 백신이 다양하다. 그러므로 필요한 사항을 하나하나 따지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이미 일부 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는 여행자를 위한 클리닉이 있으니 2개월전이나 최소 1개월전에 방문해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4. 수두, 홍역, 볼거리, 풍진 더 이상 어린이의 병이 아니다. 어릴 때 앓고 나면 다시 걸리지 않는 수두나 드문 홍역, 볼거리를 성인이 되어 앓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예방접종을 하였다고 해도 30대 이하 성인들은 반드시 자기 자신에게 수두나 홍역, 볼거리, 풍진 항체가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소아를 돌보는 직업이나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특히 가임기 여성)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5. 65세 이상의 나이이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경우 또는 암, 당뇨병, 만성간질환 혹은 폐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맞도록 하자.만일 자신이 이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예방접종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면역이 억제되어 있는 사람들은 전염병에 노출이 되면 쉽게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 때문에 예방을 할 수 있는 질환은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건강을 가장 효과적으로 지켜내는 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부산의 원조 역사 자료·사진 공모 … 내달 7일까지 부산광역시는 11월 29일 벡스코에서 여는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를 기념해 부산이 원조 받던 시절의 사진과 자료를 공모한다. `부산의 원조 역사 자료·사진 공모전''은 `Dynamic Busan! 어제 그리고 오늘이 만난 내일''을 주제로 연다. 공모대상은 원조 받던 시절(1940년대 후반~1970년대 후반) 부산을 배경으로 한 모든 유형물로 △부산시 배경의 원조관련 사진(원조물품 배급사진·원조 받아 건설한 시설이나 건축물 등) △원조관련 기록물(물품 배급증·원조관련 인쇄물) 등이다. 응모는 다음달 7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부산시 국제협력과로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busanir@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888-44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부산 잡(JOB) 페스티벌'' 참가 구인기업 모집 부산광역시는 구직자 특성별로 세분된 `테마형 채용박람회''를 11월에 열기로 하고 구인업체를 모집한다. 부산시는 11월 8~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부산 잡(JOB)페스티벌''을 연다. 시 고용페어주간(11월 7~13일)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8일) △중·장년·경력직(9일) △여성·노인(10일) △장애인(11일) 등 구직자를 특성별로 세분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기업은 다음달 20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부산시 고용정책과(888-4587)로 신청하면 된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당일 구인업체에 신청하면 현장면접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부산다운 건축상 `아미산전망대'' 대상 부산광역시는 낙동강하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사하구 다대동의 아미산전망대를 ''2011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건물로 선정했다. 올해 부산다운 건축상에는 대상 `아미산전망대'', 금상 남구 오륙도 `가원'', 은상 `부산예술회관''·`순여성병원''·`호산나교회'', 동상 `부산대 건설관'', 특별상 `백운포공원 공중화장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아미산전망대는 부산지역 여성 건축가인 수가디자인건축사사무소 손숙희 건축사의 작품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관, 전망대와 낙동강하구가 그려내는 풍경이 아름다워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전망대가 자연을 바라보는 장소적 성질을 담고 있지만, 자신 또한 자연의 일부가 되어 풍경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 디자인의 개념이다. 수상작을 비롯한 본선 출품작품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부산문화회관 전시에 이어 다음달 17일부터 1개월 동안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 통로와 구·군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찾아가는 성폭력예방 인형극 공연, 부부캠프 신청하세요 (사)부산성폭력 상담소에서는 취학전 아동 성폭력예방 인형극 무료 공연과 부부캠프를 마련했다.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성희롱예방인형극 ‘신어린이옹고집전’은 알기 쉬운 성폭력예방교육 영상교육과 더불어 진행된다. 인형극 공연은 9월~11월 중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열린다. 문의 및 신청은 558-8832로 하면 된다. 부부캠프는 10월 8일(토)~9일(일), 1박 2일간 동부산 관광호텔에서 개최된다. 가정폭력이나 부부갈등을 겪는 부부 4쌍을 대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음열기, 사이코 드라마, 갈등 경영하기,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등의 내용으로 열린다. 부부상담 프로그램 ‘내 마음 당신 곁으로’도 진행한다. 가정폭력이나 부부갈등을 겪는 부부간의 상처를 드러내고 개인이 아닌 부부가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한 4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의 및 신청 : 051)558-8833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법륜스님, 전국 100회 연속 강연 릴레이 시작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강좌가 9월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에서 100회 릴레이로 열린다. 부산지역은 9월 30일 해운대구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강좌를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9회 열린다.법륜스님은 ‘즉문즉설’ 강좌를 통해 말 안 듣는 사춘기의 아이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남편, 현실에서 느끼는 우울감, 불안한 미래 등 삶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개인적 문제와 사회 문제에 대한 따뜻하고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인기가 높다. 법륜스님은 세계적으로 기아와 빈곤, 문맹을 퇴치하기 위해 유엔가입 NGO단체인 ‘JTS’와 ‘좋은 벗들’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희망세상 만들기’ 부산지역 강연은 9월 30일(금) 오후 7시 벡스코, 10월 7일(금) 오전 11시 사상구청 대강당·오후 7시 동아대 부민동캠퍼스, 10월 14일(금) 오전 11시 금정구청 대강당·오후 7시 영도구청 대강당, 10월 21일(금) 오전 11시 초읍동 자유회관·오후 7시 연제구청 구민홀, 10월 28일(금) 오전 11시 남구청 대강당·오후 7시 사하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각각 열린다.문의 : 070-4015-5321, 010-2599-4336홈페이지 : cafe.daum.net/hopestory100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
- 80년 전통 경북 김천고 영어 상용화, SAT·AP 정규교육, 밤 11시까지 체계적 관리내신 절대평가 강점. 민사고 출신 교장의 노하우 ‘경쟁력80년 전통의 경북 김천고등학교 국제반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유학을 위한 체계적인 수업과 학사·생활 관리, 내신 절대평가 등 경쟁력을 앞세우고 새로운 신화창조를 위한 발걸음을 떼고 있어서다. 민족사관고 부교장 출신의 나병률 교장이 신화창조의 선두에 섰다. 민사고 설립의 주역이며 민사고 국제반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김천고 국제반이 설립 초기임에도 시행착오 없이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SAT·AP 시험에 맞춰진 교육과정 = 김천고 국제반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톱25위 대학과 주립대 이상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 정규 교육과정에 SATⅠ(미국 수능), SATⅡ(subject test), 그리고 AP(미국 대학 선수 학습) 과목들이 포함돼 있어 자연스럽게 유학 준비를 할 수 있다. 오랫동안 SAT, AP를 가르쳐온 강사진의 노하우도 경쟁력이다.국제반 학생들은 또‘절대평가’로 내신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김천고 국제반은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영어 사용을 일상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일기와 아침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영어지문의 단락도 하나씩 외워야 한다. 국어와 역사를 제외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뤄지며 토론과 발표, 리포트도 모두 영어로 써야 한다. 1년에 10권 이상의 영어소설을 읽고 요약해 리포트를 쓰는 과제도 수행해야 한다.김천고가 지난해 미국 college board로부터 SATⅠ·Ⅱ와 AP 시험센터로 지정받은 것도 국제반 학생들에게는 유리한 조건이다. 본인이 공부하던 교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덕분인지 지난 6월 치러진 SATⅡ 수학시험에서는 김천고 1학년 국제반 학생 전원이 응시해 모두 800점 만점을 맞기도 했다. 국제반 운영 3개월여 만에 거둔 성과다. 국제반 학생들은 과외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우선 영자신문 동아리와 영어토론 동아리에 전원 참여해 글쓰기 기술과 토론실력을 키우고, 1인 1악기 교육방침에 따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바이올린 피아노 등을 선택해 1주일에 두 번씩 레슨 받는다. 태권도도 기본적으로 배운다. 졸업 때까지 모두 유단자가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학생 과외, 노인복지회관 봉사활동 등 교외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갖춰야 할 사회적 의무를 내재화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국제반 1기 학생들은 캄보디아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내년부터는 캄보디아 학생들과 그 곳 어린이센터에서 합동공연도 진행한다. 2학년 때는 자신이 진학을 희망하는 해외 명문대를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국제반 담임교사가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상담과 학사관리를 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나병률 교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을 열어줄 수 있기에 국제반 운영을 결심했다”며 “다른 학교에 비해 입학문호가 넓은 만큼 유학에 뜻이 있다면 지원을 권한다”고 말했다.◆ 전통 명문사학 역사를 잇는다 =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김천고는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보모 최송설당 여사가 일제강점기 민족말살정책에 대항하기 위한 인재양성을 위해 전 재산을 희사해 세운 전통 명문사학이다. 전국 고교 인재배출조사에서 29위(465명)를 차지할 정도로 경북지역의 인재양성 요람으로 자리해왔다. 경찰대 출신 동문이 많은 학교로도 이름을 알렸다. 경감 이상 경찰간부 배출 고교 가운데 전국 2위를 차지했다.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했고, 올해는 광역에 묶인 학생선발권을 전국으로 넓혔다. 해외유학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계열도 운영하고 있다. 김천고는 일반계열 190명과 국제계열 28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56명, 체육특기자 6명 등 280명을 모집한다. 이 중 56명은 전국단위로, 224명은 광역단위(경북)로 선발한다. 전형일정은 다음달 26~28일(오후 5시까지) 인터넷 원서와, 28~29일(오후 1시까지) 제반서류를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홍보실(054-429-9906)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imcheon.hs.kr)를 참조하면 된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