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함께 연주하는 순간이 행복합니다!” 아드 리비툼’ 단원 학생들과 김혜진교사상당중학교 강당 입구, 열린 문사이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삼삼오오 무리지어 무언가를 흥미진진하게 보는 학생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학생, 시간이 늦었는지 급하게 문을 열고 뛰어 들어오는 학생까지 여느 학교의 풍경과 다르지 않다.그러나 오후 4시 정각, 교사가 들어오고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 앉는다.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첼로 등 17명의 학생들이 어느덧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지휘봉이 한번 움직이자 한순간에 분위기를 압도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강당을 꽉 채운다.바로 상당중학교 실내악 동아리 ‘아드 리비툼’의 연습 현장이다.김혜진 교사 지휘 아래 연습 중인 학생들정기연주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학교마다 관현악단은 많다. 그러나 ‘아드 리비툼’만큼 실력 있는 기악 앙상블은 흔치 않다.‘아드 리비툼’의 지휘자 김혜진(47) 교사는 “학교 관현악단에서 활동하는 아이들에게 작년에 실내악 동아리를 만들어 보자 제안을 했더니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고 말하며 제자들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학업에 바쁜 아이들이 자신의 시간을 조절해 함께 연습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창단 연주회에 이어 2회 정기연주회를 위해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을 모두 연습에 매진했다.“모두가 같은 시간에 모여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지만 이렇게 또 정기 연주회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제 뜻을 이해하고 그것을 연주로 확인시켜줄 때 정말 행복합니다. 함께 완성해 가는 기쁨이 가장 큰 것 같아요.”공부는 물론 연습에서도 열심히 임하는 제자들에 대한 김교사의 긍지가 크다. ‘아드 리비툼’ 악장 서정운 학생(왼쪽)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오르는 순간이 좋아‘아드 리비툼’의 악장 서정운(3학년)군는 “함께 연주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고 하모니를 이루며 연주하는 순간이 정말 좋다”고 말한다. 지휘자 김교사가 자리를 비워도 악장 서군이 리더해 연습을 한다니 아이들의 자세를 알 것 같다. 학교 안에서 이런 실내악 동아리를 만들어 이끌어 간다는 것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속에서 아이들이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이 그대로 보여 더 흐뭇하다. 보통 아이들도 초등학교 때 누구나 악기 하나쯤은 배운다. 그러나 중학교에 가면 대부분 학업으로도 시간이 부족해 그만두게 된다. 그러나 ‘아드 리비툼’ 단원들은 5·6년 이상 꾸준히 악기를 배워 모두 연주 실력이 수준급이다. 학부모들의 음악에 대한 애정도 당연히 남다르다. 뒤에서 아이들을 격려하고 후원하는 부모의 열정과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 애정, 그리고 김교사의 헌신이 하나가 되어 상당중학교 실내악 동아리 ‘아드 리비툼’이 성장해 가고 있다.음악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는 최은화(3학년)양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오르는 모든 과정이 좋아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는다. 늘 음악을 접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어딘가 달라도 다르다. 학업만으로도 지칠 아이들이 막바지 정기연주회 연습으로 더욱 바쁘다고 한다. 그러나 자기가 좋아서 하는 동아리 활동이라 모두들 보람찬 표정이다.학교 울타리 안에서 색다른 교육의 현장을 만들어가는 상당중학교 ‘아드 리비툼’. 다양한 방향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협동심을 배워 나가는 학교의 아름다운 풍경이다.우리 교육의 다양한 현장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키워나갈 장이 더 많이 필요하다. 학업만큼이나 아이들의 인생을 변화시킬 다방면의 교육과정이 학교의 틀 속에서 더욱 자유롭게 성장해 가길 기대해 본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맛과 멋 가득한 문경은, 지금 축제중! 문경은 지금 축제나라다. 사과축제, 한우축제가 이어지고 곳곳에서 황금빛 논과 붉게 익어가는 사과를 만날 수 있어 빛깔 축제를 여는 듯 하다. 문경은 어느 곳보다 볼 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곳이다.지난 8일 제6회 사과축제가 열린 첫날, 문경 나들이를 떠났다. 문경 사과축제는 이달 30일까지 23일 동안 문경새재도립공원 사과축제장에서 열린다. 10월 8일,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사과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사과를 맛보고 있다아이들이 사과따기 체험을 해 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 행사 풍성한 ‘문경 사과 축제’ 한창올해 주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국제사과학술대회와 문경사과 품평회가 열리며 행사장 39개 부스에서 농민들이 직접 문경사과를 판매한다. 고운 빛깔의 사과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우리 아이들은 부스마다 지나다니며 사과를 시식하느라 바빴다. 문경 사과의 맛은 상큼하면서도 진하고 달다.사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사과밭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토끼들, 볼풀 놀이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놀이 공간이 아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사과 페이스 페인팅, 활로 사과 맞추기, 폼 아트로 사과 만들기 체험을 하느라 우리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도립공원 입구에는 자연생태공원이 아기자기하게 조성돼 있다. 말을 따라하는 구관조, 꽃사슴, 염소 앞에서도 우리 아이들은 자리를 뜰 줄 몰랐다. 물억새가 가득 핀 조그마한 습지도 아이들의 좋은 생태 학습장이었다.문경새재 제 1관문인 주흘관 전경. 문경새재는 6.3㎞ 전 구간이 황토 흙길로 남아 있어 국내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손꼽힌다. 볼거리 많은 최고의 트레킹 코스, 문경새재새재 옛길은 6.3㎞ 전 구간이 황토 흙길로 남아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거닐 수 있는 평탄한 일이어서 국내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손꼽힌다. 곳곳에서 맨발로 황톳길의 촉감과 운치를 만끽하는 이들을 만날 수 있다. 문경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들어 쉬어가는 고개’라는 뜻으로, 임진왜란 때 외적에 대항한 격전지이자 청운의 꿈을 품은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 위해 꼭 넘어야 하는 길이었다.새재에는 모두 세 개의 관문이 있다. 임진왜란 뒤 적군의 침략을 전략적으로 막기 위해 설치한 산성문이다. 새재 초입의 제1관인 주흘관과 새재 중간에 위치한 조곡관, 고개마루에 설치된 조령관이 그것이다.동쪽으로 주흘산과 서쪽으로는 길게 뻗은 조령산을 배경으로 서 있는 주흘관의 위풍당당 멋진 모습이 병사들을 도열시켜 거느리고 갑옷을 두른 무장같다. 제1관을 지나면 새재의 명소인 KBS 사극 촬영장을 볼 수 있다. ‘태조왕건’, ‘세종대왕’ 등이 촬영된 이 곳은 조선시대 궁궐·기와집·초가 등 120여 채로 이뤄져 있다.다음날 아침, 친절하신‘뫼&구름골 사과작목반’ 노진수 반장님의 과수원에서 아침 이슬에 반짝 빛나는 탐스러운 사과를 직접 따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대다수 젊은 분들로 구성된 문경농협‘뫼&구름골 사과작목반’회원들은 새로운 농촌의 내일과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었다. 10월 21일~23일 문경한우축제도 열려문경의 또 다른 유명한 먹거리인 약돌 먹여 키운 한우와 돼지고기도 맛보자. 문경 오미자도 유명하다. 매년 9월에는 문경오미자 축제가 열린다.10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 도자기 전시관 앞에서는 ‘제2회 문경한우축제’가 열린다.‘제2회 문경한우축제’에서는 일명 ‘약돌’로 불리는 거정석을 먹여 키운 문경약돌한우를 시중가 대비 20~30% 할인해 판매한다. 한우깜짝경매를 비롯해, 골든벨, 한우민속게임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다.문경새재도립공원 입구 ‘하초동’이라는 식당에서 먹어 본 문경약돌한우는 두툼하고 육즙이 풍부해 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문경새재 근처 문경온천관광지에서는 칼슘중탄산천과 알칼리성 온천수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온천도 즐기고 ‘무사 백동수’ 촬영지로 유명한 고구려궁 등을 재현해놓은 가은오픈세트장에 모노레일카를 타고 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에 쫓겨 다음을 기약하며 부산으로 향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tip) 문경의 이색 레포츠 3가지◆ 문경 활공랜드국내 최대 규모로 행글라이딩과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로 꼽힌다. 주변에 주흘산과 조령산, 성주봉등의 백두대간으로 둘러쌓여 풍광 또한 아름답다. 패러글라이딩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연습없이 당일 바로 교관과 함께 비행 체험할 수 있다. 2인승 비행체험 비용은 12만원. (www.flyingland.co.kr, 054-571-4675)◆ 레일바이크과거 석탄을 나르던 폐철도를 활용한 철로자전거가 운행되고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문경의 수려한 경관과 옛 탄광도시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4가지 코스 중 ‘진남역~불정역 방면 왕복 4km’ 코스가 가장 인기가 좋다. 비용은 1대당 성인 4명이 탈 수 있고 1대당 1만원으로 저렴하다. ( <a href="http://www.mgrailbike. 2011-10-14
-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공모 …시청 외벽 장식할 글귀 31일까지 부산광역시는 오는 31일까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시청 외벽 `부산문화글판''에 내걸 글귀를 공모한다.부산문화글판에 실릴 글귀는 25자 안팎으로 겨울을 느낄 수 있으며, 부산의 지역성· 정체성이 드러나면 된다.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글귀 모두 응모할 수 있다.부산시는 11월 선정 과정을 거쳐 12월부터 석달간 시청 외벽에 내걸 예정이다.응모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 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및 이메일(kikyhe@korea.kr)을 통해 시 도시경관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의 이름·주소·연락처와 발췌한 글귀 출전 등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시는 당선작 1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가작 20명에게 각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준다.(888-81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생각하는 힘이 자라는 아이들의 작고 예쁜 숲 과학적이고 예술적인 유리창 설계로 외부와 내부가 오픈 되면서도 아늑한 교실풍경 밝고 넓은 유치원 1층 내부아름다운 공간에 머무르는 것은 행복이다. 아니, 행복 이상의 경이로운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그런데 바로 그런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유치원이 생겼다. 너무 예뻐 신비스러운 동화책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착각이 드는 유치원. 이런 곳에 사는 아이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바로 해운대신도시 두산동국아파트내 ‘쁘띠포레유치원’이다. 이름부터 남다르다. ‘작고 예쁜 숲’이라는 뜻이 유럽풍 실내인테리어와 딱 어울린다. 교실 창 가득 수채화 같은 숲이 담겨있다. 작은 유리창으로 빨강, 노랑, 주황의 환상적인 빛이 쏟아진다. 창 너머 창이 보이고 또 그 창 너머 건물 밖의 숲이 보인다. 실내에 있어도 숲 속 같다. 그 속에 작고 아름다운 것이 가득하다. 세상에 이런 유치원도 있구나!유치원 입구 매주 화요일 도서관 테마수업으로 이미 부산진구 개금에서 유명한 늘푸른유치원을 운영하는 김미해 원장의 또 다른 작품이다.“구름다리 하나만 넘으면 해운대도서관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두말할 것도 없이 유치원을 인수했죠. 장산 숲이 가로수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주변환경과 도서관, 그 속에 새로운 유치원을 세우고 싶었어요.”김원장의 소망이 이우러진 것 같다.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아름다운 실내와 숲이 조화를 이루며 완전히 새로운 유치원으로 변신했다. 유니온랜드 놀이터를 만들며 운동장이 넓어졌다. 또 지하 강당도 완전히 새롭게 단장 됐다. 복도를 이용한 미니도서관, 옥상 물놀이 시설까지 모든 내부를 최대한 활용했다고 한다.“매주 화요일마다 테마를 정해 도서관 연계수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는 김원장은 유아시절부터 도서관을 즐기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런 김원장의 교육철학에 이보다 좋은 입지조건을 갖춘 유치원이 있을까? 이달 10일부터 2012년 입학원서배부를 시작한 쁘띠포레유치원은 벌써 활기가 넘친다.텃밭체험, 태권도, 한자교육, 영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5세반은 활동중심 프로그램과 몬테소리교육을 한다. 그리고 6세반은 문학적 접근법으로 동화책을 주제로 동극, 신체표현, 게임, 인물단평, 단어가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표현력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길러진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7세 취학반은 프로젝트접근법으로 특정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수업이 진행된다. 7세의 경우 2학기에는 자연스러운 학교연계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동시에 40분 수업에 20분 휴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있다. 김해 대동농장에서 직접 씨앗을 뿌리고 수확하는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태권도, 요가, 체조, 요리, 한자교육, 악기지도, 산책활동 등 프로그램이 풍성하다.연장제 프로그램에는 매일 진행되는 영어수업이 있다. 또 오르다, 대교소빅스사이언스, 대교소빅스경제, 미술, 버그박사 등 실속 있다.해운대신도시에서 유치원의 새로운 이미지를 야심차게 시작하는 ‘쁘띠포레유치원’에서는 다가오는 10월 29일 오전 11시 개원 축하음악회 및 입학설명회를 연다. 원서배부 첫날부터 많은 학부모들의 방문으로 그 시작이 예사롭지 않다. 교육은 늘 변하고 발전한다. 유치원도 변하고 있다. 아름다움 자체가 신선한 ‘쁘띠포레’의 첫발에 기대를 모아본다.문의 (051)701-1815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미니 인터뷰>아이들은 생각하며 자라야 한다!김미해 원장친환경소재와 아이들에게 편리한 예쁜 인테리어,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한 자리에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속에 그 무엇보다 예쁜 아이들을 모아 깊이 생각하는 어린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유아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새롭게 전진하는 ‘쁘띠포레’를 지켜봐 주십시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초읍어린이대공원 나비생태학습장 개장 제법 선선한 날씨에 청량감이 느껴진다. 하늘은 드높고 푸르다. 10월은 가족과 함께 소풍을 가기에도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산행을 떠나기에도 딱 좋은 날씨를 선사한다. 다섯 살 조카와 함께 나들이를 가야겠기에 결정한 곳은 초읍어린이대공원.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가 있어 선택했다. 도심에서 그다지 벗어나지 않는 곳인데도 대공원에 들어서자 맑고 향긋한 풀냄새가 먼저 반긴다. 산책길에 설치해놓은 나무데크 가벼운 산책 코스 대공원 둘레길 ‘녹음길’오랜만에 들른 대공원에는 ‘녹음길’이라는 둘레길이 생겨 있었다. 원래 있던 길에 나무데크를 설치해 산책하기 편리하게 만들어 놓았다. 집에서 출발할 때는 조금 귀찮다는 듯 시큰둥했던 아이들은 이내 울창한 숲 사이로 뛰어다녔다. 신선한 공기에 기분까지 상쾌해졌다. 성지곡 수원지에는 늘 그랬듯 오리들이 줄지어 헤엄쳐 다녔다. 조카는 신기한 듯 자꾸만 사진을 찍으라고 성화였다. 한가로이 물 위를 떠다니는 오리와 흰 구름, 짙은 초록의 숲이 어우러진 풍경에 마음은 한없이 편안해졌다. 가족 단위 소풍객들과 대공원을 거쳐 백양산과 금정산에 오르는 코스가 있어서인지 공원은 화려한 옷차림의 등산객들로 붐볐다. 모습은 달라도 숲이 주는 여유로움 덕분인지 다들 환한 얼굴로 열심히 걸었다.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내 돔형 나비서식지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대공원을 찾은 이유는 얼마 전 오픈한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때문이었다. 연두색으로 꾸며진 돔형 나비서식지를 발견한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아담한 규모의 학습장을 보고 적이 놀랬다. 남해에 있는 나비생태공원을 생각했던 아이들은 나비를 찾아 두리번거렸다. 다행히 쭈뼛하게 서 있는 우리 일행을 발견하고 친절하게 안내를 자청한 해설사 덕분에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아이들은 나비문양 탁본과 잎을 이용한 천연염색을 하면서 즐거워했다.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에서는 내년이나 되어야 애벌레나 나비가 서식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고 했다. ‘꼬리명주나비’의 먹이 식물인 ‘쥐방울 덩굴’이 쑥쑥 잘 자라 내년 봄 무렵에는 멋진 나비를 볼 수 있기를.나뭇잎을 이용해 무명천에 천연염색 체험을 했다동물원 개장 힘들어져“어린이대공원인데 왜 아이들을 위한 놀이 기구나 동물은 없느냐”고 조카가 물어왔다. 놀이동산은 얼마 전 폐쇄됐고 안타깝게도 동물원 개장 가능성도 희박해졌다는 설명에 몹시 실망한 눈치였다. 리포터에게 어린이대공원은 어릴 적부터 한 아름의 추억을 안겨주던 장소다. 코끼리에게 먹이를 주며 신기해하고 하마며 물개 등 다양한 동물을 구경하면서 즐거워했던 곳이다. 첨단 시설은 아니었지만 놀이 기구를 타며 신나는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지금도 여전히 산책하기에는 더없이 쾌적한 공간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다소 심심한 장소가 되어버렸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회관이 있지만 놀이동산과 동물을 대신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짓다가 중단된 동물원을 보면서 씁쓸한 기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다시 개발이 진행되어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나길 빌었다. 완연한 가을이다. 날이 좋으니 덩달아 기분까지 좋아진다. 무더운 날씨 탓에 나들이를 미뤘다면 이제는 떠날 때다. 이내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이 지천일 게다. 성지곡 수원지 전경tip가볼만한 나비생태학습관 남해 나비생태공원경남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나비생태공원은 나비전시관, 200여종의 식물 사이를 날아다니는 실제 나비를 볼 수 있는 나비온실, 나비사육온실 등을 갖추고 있다. 관람시간은 평상시(03.01 ~ 10.31)에는 10:00 ~ 5:00까지 입장, 동절기(11.01 ~ 02.28) 에는 10:00 ~ 4:00까지 입장하면 되고 유료다. 문의 055-867-8881울산대공원 나비식물원노랑나비,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8종 1000여 마리의 나비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꿀을 빨아먹고, 애벌레들이 기주식물을 먹으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비식물원이다. 아열대 식물로 꾸며진 온실에서 사계절 날아다니는 나비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에는 09:30 ~ 18:00(입장시간 09:30 ~ 17:30), 동절기에는 09:30 ~ 17:00(입장시간 09:30 ~ 16:30) 이고 유료다. 문의 052-226-0384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사진1: 산책길에 설치해놓은 나무데크 2: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 내 돔형 나비서식지3: 나뭇잎을 이용해 무명천에 천연염색 체험을 했다4: 성지곡 수원지 전경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범죄피해자와 함께하는 힐링명상 2005년에 설립되어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와 가족 및 유족들에 대한 상담 및 각종 지원활동, 인권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사단법인 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햇살’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힘들어하는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범죄피해자와 함께 하는‘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명상’을 실시한다. 법적으로 사건이 종결되어도 이어지는 후유증에 시달리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듯.문의 T.558-88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필리핀 호주 어학연수 299 패키지! 호주 워홀 비자로 떠나자!! 필리핀 전문 유학원인 필탑유학원은 필리핀+호주 연계연수와 호주 워킹 프로그램을 계획중인 예비연수생들을 위해 알뜰 초저가 299 패키지를 발표했다. 299 패키지에는 필리핀 12주 동안의 학비, 기숙사비(4인실 기준), 등록비, 픽업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호주 4주 동안의 학비, 공항픽업비, 숙소알선비 그리고 농장알선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필리핀 12주 어학연수와 호주 4주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쌓고 호주 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비 등의 금전적인 부담 해소는 물론 세컨 비자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299 패키지는 선착순 10명으로 한정 모집한다. 선착순 10명 모집이므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가까운 필탑유학원 사무실 방문이나 전화로 상담을 받고 등록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필리핀 전문 유학원인 필탑유학원은 필리핀+호주 연계연수와 호주 워킹 프로그램을 계획중인 예비연수생들을 위해 알뜰 초저가 299 패키지를 발표했다. 299 패키지에는 필리핀 12주 동안의 학비, 기숙사비(4인실 기준), 등록비, 픽업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호주 4주 동안의 학비, 공항픽업비, 숙소알선비 그리고 농장알선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필리핀 12주 어학연수와 호주 4주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쌓고 호주 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비 등의 금전적인 부담 해소는 물론 세컨 비자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299 패키지는 선착순 10명으로 한정 모집한다. 선착순 10명 모집이므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가까운 필탑유학원 사무실 방문이나 전화로 상담을 받고 등록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또한 필탑유학원은 주니어연수 및 캠프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으신 학부형들과 해당 연령의 학생들을 위한 스파르타 주니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모집 연령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연수기간은 8주(2011년 12월 17일(토) ~ 2012년 2월 11일(토))와 6주(2012년 1월 1일(일) ~ 2012년 2월 11일(토)), 4주(2012년 1월 1일(일) ~ 2012년 1월 28일(토))로 주니어연수를 다녀올 수 있다.연수비용은 8주에 400만원, 6주에 330만원, 4주에 280만이며 개인용돈 및 보증금을 제외한 모든 연수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비용은 10월 15일까지 등록할 경우 해당되며 원래 추가비용으로 받던 액티비티 비용 8주 40만원(실제금액 440만원)과 6주 30만원(실제금액 360만원) 4주 20만원(실제금액 300만원)을 무료 지원해 주는 혜택이 포함된 금액이다.스파르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주니어연수 프로그램인 만큼 커리큘럼도 풍성하고 타이트하다. 매일 일대일 수업 5시간을 비롯해 소그룹수업 1시간, 선택수업 2시간, 팝송수업 1시간, 매일 보카테스트, 의무자율학습 2시간으로 하루 최대 12시간 학습효과를 제공해 준다. 한국인 매니저 및 필리핀 강사가 철저하게 수업 및 생활, 건강, 안전까지 모두 책임지는 스파르타 주니어 연수이며 현재 선착순 7명 모집 중이다.필탑유학원은 강남, 종로, 부산, 울산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언제든지 서울 전화(02-6257-6785), 부산 전화(051-610-0244), 주말상담(010-9744-6785)으로 문의 가능하며 방문 상담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 필탑유학원 필리핀 추천 어학원 ◘ *바기오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 PINES(파인스)어학원, HELP(헬프)어학원, JIC어학원, MONOL(모놀)어학원, 아이멕어학원, 토크어학원* 마닐라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 C21어학원, 파라마운트어학원, MLI어학원, CNN어학원* 세부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PHILINTER(필인터)어학원, FELLA(잉글리쉬펠라)어학원, CIA어학원, SISCO(시스코)어학원, GV어학원, LIFECEBU(라이프세부)어학원, EV(이브이)어학원, CPILS(시필스)어학원, MTM어학원, JIC어학원, MDL어학원* 다바오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EKA(이카)어학원, 잉글리쉬 닥터스어학원, E&G어학원, 시애틀어학원* 일로일로 어학연수 가능한 어학원: NEO(네오)어학원, MK(메트로코리아), C&C어학원* 기타지역: 수빅 TEC어학원, 딸락 MMBS어학원, 바콜로드 OKEA 오케이잉글리쉬어학원, 이룸어학원, LSLC어학원, 클락 IBT 코어 어학원*필리핀영어캠프, 주니어연수 추천어학원 : EKA어학원, CIA어학원, GV어학원, C&C어학원&diams 필탑유학원(www.philtop.co.kr)&diams 서울강남본사 : 02-6257-6785 &diams 서울종로지사 : 02-6242-3404&diams 부산지사 : 051-610-0244 &diams 울산지사 : 052-249-6785◘야간/주말 24시간 연락망 010-9744-6785 ◘ * 필리핀연수, 필리핀어학연수, 필리핀영어연수, 필리핀연계연수, 필리핀어학원, 필리핀유학원, 필리핀유학, 필리핀연수비용, 마닐라어학원, 세부어학원, 바기오어학원, 일로 2011-10-07
- 타고난 영재성 및 잠재가능성 발현을 지원 다른 아이들에 비해 좀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초·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영재교육기관 입학을 한번쯤 생각해봤을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기존의 시험위주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방식이 지나친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등의 이유로 교사 관찰·추천제를 도입했다. 교사 관찰·추천제는 2010년 시범 적용기간을 거쳐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많은 학부모들이 이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자세히 살펴봤다. 영재교육이란 선행학습이나 사교육으로 만들어진 영재가 아닌, 타고난 영재성 및 잠재 가능성을 지닌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여 그들의 영재성 및 잠재 가능성을 특정한 분야의 재능으로 발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영재교사란 영재교육관련 연수를 이수하거나 영재교육 경험이 있는 교사 중 영재의 특성, 영재성 진단, 영재평가 등 이론과 방법론을 포함한 전문적인 연수를 받은 영재교육 전문가를 말한다. 영재교사는 잠재 영재군의 학생들을 관찰하고, 영재를 발굴하며, 영재교육대상자 추천을 담당한다. 교사 관찰·추천제의 선발과정교사 관찰·추천을 통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첫째, 잠재 영재군을 형성한다. 담임 또는 교과교사 등이 학교생활 중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잠재적 영재들을 영재교사에게 의뢰한다. 또한 영재교사들은 학생이나 학부모 상담 등을 통해 수시로 잠재적 영재들을 발굴한다. 담임교사가 영재교사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둘째, 교사 또는 영재교사가 잠재적 영재군을 관찰한다. 영재교사는 학교생활에서 잠재적 영재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학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나간다. 또한 영재성을 진단하기 위한 다양한 검사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셋째, 영재교육대상자를 추천한다. 학교 소속 교사, 영재교사,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추천위원회에서 교사 또는 영재교사의 관찰 결과를 토대로 영재교육기관에 추천한다.넷째, 영재교육기관에서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등 영재교육기관에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과정에 활용되는 준거와 추천 근거교사 관찰·추천 선발과정에는 다양한 준거들이 활용되는데, 이는 각 시도교육청별 또는 영재교육기관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대체적인 준거들은 네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추천서 및 지원서로 교사추천서, 학교장추천서, 학생자기보고서, 학부모지원서 등이 이에 해당한다. 둘째, 검사 및 체크리스트로 여기에는 영재성검사, 창의성검사, 리더십검사, 영재행동특성 체크리스트(교사용, 학부모용) 등이 있다. 셋째, 과학캠프와 창의적 문제해결 수행평가가 있다. 마지막으로 심층면접도 준거로 활용된다. 이 중 교사 및 학교장 추천서에서 요구하는 주요 추천 근거는 지적능력, 창의성, 리더십, 자기주도성, 동기 등에 대한 영재성 진단 결과와 언어, 수학, 과학, 정보과학, 사회과학 등에 대한 특수 학문 적성 진단 결과, 그리고 학업성취도 등이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교사 관찰·추천을 통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야 할 것은 없다. 특히 영재교육기관에 입학하기 위한 선행학습 및 지식암기 위주의 사교육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평소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대한 탐구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수행해 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교사 관찰·추천은 실제 학교생활에서 보이는 학생의 영재성을 근거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평소 수업시간 등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창의성과 과제집착력 등 영재성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교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한 질문을 하고 발표하는 등 자신감과 창의성을 가지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학교 밖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다양한 전시회 및 과학관, 박물관 등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 이해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학교 교과수업시간에 관련 분야에 대한 심화된 지식 이해는 물론 자신감 있는 학습태도 및 발표를 가능하게 도와준다. 또한 학교 과제를 해결할 때, 틀에 박힌 한 가지 방법이 아닌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관심분야의 주제에 대해 탐구하는 능력을 기른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단순한 지식 암기보다는 관련 분야에 대한 독서를 통해 생각의 깊이와 폭을 확장시켜 나간다. 또한 그 분야에 대한 관찰 및 실험을 통해 관련 지식을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심도 있게 탐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특정분야의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자신만의 경험을 기록한 산출물을 준비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한 독서 기록물과 탐구 및 관찰 기록물, 프로젝트 진행 결과물 등을 체계적으로 모아서 정리한 산출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산출물은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와 그와 관련된 독서 및 탐구,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계발한 과정 및 결과를 기록해 놓은 자료로 학생의 영재성을 판단하는 주요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때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현재 흥미, 미래의 희망 및 계획을 논리적으로 정리한 자기소개서가 함께 준비된다면 타고난 재능과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참고자료 ‘교사 관찰·추천제 바로알기’, 한국교육개발원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이것이 궁금해요. Q&A 어떤 아이가 영재인가요? 어떤 아이가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되나요?우리나라 영재교육진흥법상에서의 영재 또는 영재교육대상자는 일반지능, 특수학문적성, 창의적 사고능력, 예술적 재능, 신체적 재능, 그 밖의 특별한 재능 중 어느 하나가 뛰어나거나 타고난 잠재력이 있어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자를 말한다. 영재교육이란 어떤 교육인가요?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은 선행학습, 월반, 조기졸업 등의 속진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고차원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사고를 향상시키는 심화중심의 교육이 제공된다. 따라서 학교에서의 학업성적을 올리기 위한 목적과는 상관이 없으며, 특히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위한 목적과도 상관이 없다. 따라서 영재교육은 영재의 타고난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그들의 지적인 요구를 충족해주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인 관찰 추천기준은 무엇인가요?교과수업시간 및 학교생활에서 관찰 가능한 학생의 지적 능력과 창의성, 과제집착력 등이 주요 추천 기준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학생의 지적 호기심과 도전적인 질문, 특정한 과제에 대한 흥미, 열정 및 과제집착력, 창의적인 사고 및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자기주도성, 타인과 상호작용하고 협동해 나가는 리더십 등이 주요 추천기준이 될 수 있다. 2011-11-11
- 디스크질환 스스로 체크해보자 편한세상한의원 이영준 원장디스크질환은 현대인의 필수품 ?현대인에 있어서 디스크질환과 같은 척추질환은 필연적인 결과물이다. 예전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보행만이 유일했던 과거를 회상해보자. 그 당시에도 디스크질환이 지금처럼 많았을까 ? 인간은 직립동물이므로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적어도 12시간 이상은 앉거나 서있는 자세, 즉 척추가 체중을 지탱하는 직립자세로 지내게 된다. 그렇다면 적어도 이러한 직립의 자세를 충분히 유지할 만큼 척추가 튼튼해야만 발병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걸어 다니는 시간이 많을수록 척추와 그 주위의 연부조직은 단련되어져서 떨어지거나 부딪히는 외상으로 인한 손상을 제외하고는 자연발생적으로 척추질환이 생길 확률도 적어지는 것이다. 현대로 돌아와서 과연 내가 하루에 얼마나 걷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충분히 걷고 있다고 생각 하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버스나 승용차 지하철 등을 이용할 것이다. 그나마 지하철이나 버스는 어느 정도 걸을 수 있는 환경이나 승용차의 경우는 거의 걸을 일이 없게 만든다. 두 번째로 생각할 것은 영양의 과잉섭취이다. 지금은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할 만큼 섭취를 하면 되는데 많이 먹고 활동은 잘 하질 않으니 당연히 살이 찔 수밖에 없으니 체중은 늘고 척추가 지탱해야할 무게는 늘어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당연히 척추질환을 앓게 될 가능성이 많아질 것이다. 또한 척추에 무리가 될 만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 예를 들면 고정된 자세로 오래 서서 작업을 한다던지,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옮긴다던지 하는 경우도 척추질환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디스크질환이란 ?그렇다면 척추질환 중 디스크질환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지금부터 하나씩 체크해보자. 우선 디스크란 것은 척추와 척추사이에 있으면서 완충 역활을 해주는 말랑말랑한 젤리형태의 둥근 판으로서 내부는 액상의 물질로 채워져 있다. 척추주위의 연부조직 즉 근육과 인대들이 앞서 말한 원인들로 약화되면 좌우 척추조직들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척추를 지탱해주지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되면 디스크 즉 추간판이 척추사이에서 압박을 받아 부어오르거나, 점차적으로 밀려나오거나 급기야는 완전히 밖으로 돌출되거나 혹은 터져서 디스크내부의 젤이 외부로 유출된다. 이렇게 되면 요통과 더불어 엉치나 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현상이 발생하는데 요통 없이 다리만 당기거나 저릴 수도 있다. 대개 급성은 요통과 더불어 엉치, 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현상이 발생하지만 만성이 될수록 오히려 요통은 약하거나 없어지게 되고, 엉치나 다리가 당기거나 저린 경우만 생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엑스레이나 CT, MRI등의 사진판독과 더불어 증상을 면밀히 진단한 후에 디스크질환인지 아닌지를 감별해야하니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
- 강 좌 □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오는 21~25일 오전 10시~오후 1시 리서치전문가 과정 운영. 리서치, 텔레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실무교육. 수강료 5만원.(503-7268) □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다음달 31일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취업교육 실시. 교육은 이 기간 매주 월·화·수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2시 직업심리검사, 직업정보, 이력서클리닉 등.(326-7600) □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오는 19일 오전 10시 센터 7층 강당에서 제5기 부모교육 `일하는 엄마와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특강. 자녀의 성격유형검사와 특성이해하기, 자녀의 특성에 맞는 진로 지도하기 등.(702-91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