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롯데갤러리 광복점 `런던산책:줄리안 오피 & 마크 퀸''전 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 열고 있는 `런던산책:줄리안 오피 & 마크 퀸''전은 영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한 경향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세계미술시장 정상에 있는 두 작가를 통해 영국현대미술의 새로운 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줄리안 오피와 마크 퀸은 영국 현대미술을 이끌어가는 YBA(Young British Artist) 차세대 작가로 꼽힌다. 단순화된 인물 구도속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욕망을 단순화한 줄리안 오피의 작품과 마크 퀸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는 어려운 현대미술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한다. 줄리안 오피의 `담배를 든 루스''시리즈는 간결한 선으로 생생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동그란 얼굴, 두 점으로 표현된 눈 등 간결한 언어로 탄생한 인물형상은 현대인의 익명성을 나타낸다. 마크 퀸은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 꽃 그림을 선보인다. 화려한 원색과 사실적인 느낌, 반짝이는 표면은 마치 생화를 연상케 하지만 확대된 이미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딘가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을 준다. 화려한 색채의 향연 뒤편에 죽음의 이미지를 덧씌워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작가는 처음부터 죽음을 의식하고 다른 계절에 피는 꽃들을 인공적으로 구성한 것. 꽃과 죽음이라는 모순된 이미지의 결합이 황홀하게 아름답다. 내년 1월3일까지. (678-261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국악관현악단, 28일 송년음악회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60회 정기연주회 `2011 송년음악회''가 28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수석지휘자 김철호가 지휘하고, 김지현(TBN 교통방송 아나운서)이 사회를 맡았다. 한 해를 보내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연주자와 객석을 잇는 사회자를 둬 함께 소통하겠다는 뜻이다. 송년음악회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의 출연이다. 국악인, 연주자를 넘어 철학자로 불리는 황병기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의 가야금 창작곡 작곡자다. 송년음악회의 시작을 여는 그는 대표작 `침향무''를 연주한다. 명징한 동양적 정신세계를 음악으로 구현한 불후의 명곡이다. 원래 장구 반주가 붙은 가야금 독주곡인데 이번 무대에서는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연주, 새로운 느낌을 선사하게 된다. 이밖에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 소해금연주자 박성진, 국립부산국악원의 소리꾼 최윤영, 이은혜, 김세윤의 흥겨운 민요 연곡과 부산의 이바디예술단과 부산버슴새예술단이 송구영신의 기쁨을 표현한다. 출연진 면면이 신명나는 한 판을 기대해도 좋은 무대다. (607-31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기억에 남는 부산 여행명소? 해운대-태종대-광안리… 부산시민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부산의 여행명소로 해운대(18.9%)를 꼽았다. 다음으로 태종대(10.4%), 광안리(5.3%), 금정산(4.7%), 자갈치시장(3.5%), 이기대공원(3.4%) 순이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5일 `2011년 부산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지역 2천808가구와 관광사업체 1천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 조사에 따르면 부산시민 83%가 시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여행을 했다. 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여행지역은 해운대구, 기장군, 수영구 순. 1회 1인당 평균 여행경비는 숙박 9만4천900원, 당일여행은 3만4천80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민의 70.1%가 부산을 벗어난 국내여행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여행횟수는 1.86회, 여행지역은 `경남''이 가장 많았다.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는 `제주도''를 꼽았다. 부산시민의 15.2%는 해외여행을 경험했고, 평균 해외 여행횟수는 0.21회, 여행 국가는 일본이 3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29.9%), 태국(13.2%), 필리핀(8.1%), 베트남(5%), 홍콩(4.2%) 순. 1인당 해외여행 경비는 145만9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2.4%는 향후 해외 여행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부산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선행해야 할 것으로 `특화상품·인프라 보완''(35.4%)을 지적했다. `관광서비스 수준 개선''(28.5%), `관광전문 인력 육성''(10.1%), `레저스포츠 활성화''(5.2%)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강 좌 □ 선문화진흥원=12월 28일~내년 4월 4일 격주 수요일 오후 7~9시 8회 동안 `인생에서 중요한 8가지 일'' 강좌 운영한다. 나의 실체와 근원, 인생의 목표, 불필요한 인간관계 정리법, 인생에서 성취란 등. 참가비 무료. 양정 불교회관 옆 낙원빌딩 4층.(868-1124) □ 학장종합사회복지관=겨울방학 특강 운영. 초등학생 1~6학년 대상 한국사 조선시대(1월 3·10·17·31일),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흥미진진 미술활동(1월 4·11·18·25일), 일반인 대상 펠트공예(1월 5·12일)·전통 양가태극권(1월 6일~2월 24일 매주 금요일) 운영 등. 내년 1월 3일 개강.(311-4017) □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내년 1월 11일 오후 1시30분~4시30분 모듬 영양떡 만들기(1만5천원), 1월 13일 오후 1시30분~4시30분 후레이크 강정 만들기(1만5천원), 1월 18일 오후 1시30분~4시30분 해물찜 만들기(1만8천원), 1월 20일 오후 2시30분~4시 기초영어 무료 특강 운영.(807-7944) □ 부산여성의 전화 교육센터=내년 1월 2~27일 제26회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 실시. 2월 1~23일 제23회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 진행. 교육비 각 28만원. 여성복지 및 정책, 여성인권과 폭력, 법률구조실무 등.(817-4321) 행 사 □ 영진아동가족상담센터=매주 월~금요일 오후 1~6시 아동, 청소년을 자녀로 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검사 실시. 자녀문제, 대인관계, 가족갈등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개인, 가족 대상. 전화(529-0005~7), 직접방문, 인터넷 홈페이지(www. yjswc.or.kr) 통해 참가 접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색채학회 색채특강 한국색채학회 영남지회에서는 동의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색채특강을 오는 2012년 1월 7일(토) 부터 2월 25일(토) 까지 개최한다.비용은 교재비 포함 20만원이며, 대학(원)생과 한국색채학회 영남지회 이사 추천인 경우 10% 할인이 된다.특강 장소는 동의대학교 생활과학대학 812호이며, 문의는 동의대 생활과학연구소(T.890-1786)로 하면 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부산시, 기후변화 극복 1박 2일 녹색캠프 개최 부산시는 시민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12월 27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맞춤형 녹색교육 모집교육 ‘기후변화 극복 1박2일 녹색캠프’를 천안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녹색생활의 가족단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녹색교육에 관심 있는 가족대상 캠프형 녹색교육으로서 체험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 7강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는 이번 교육은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되며 이론수업도 병행하여 가족단위 눈높이에 맞는 녹색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교육 희망자는 경성대 기후변화연구센터 및 부산 환경교육센터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최대 40여 명의 가족단위 교육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문의 : 경성대학교 기후변화연구센터 및 부산환경교육센터 T.663-4734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무한리필 고기뷔페 ‘공룡고기’ 해운대점 먹고 싶은 음식, 마음껏 즐길 때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오랜만에 다양한 고기를 실컷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이 있다. 무한리필 고기뷔페 ‘공룡고기’ 해운대점은 성인 한 사람당 1만 6천원으로 맛있는 고기를 원 없이 배 불리 먹으며 “와~맛있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집이다.이곳엔 공룡고기(?)만 빼고 웬만한 고기는 다 있다. 등심, 갈비살, 토시살, LA갈비, 불고기, 안창살, 우삼겹, 떡갈비등의 소고기류와 삼겹살, 목살, 왕갈비, 항정살, 갈매기살 등의 돼지고기류는 물론 수제 소시지 등 이 많은 고기들이 다 무한리필. 그러나 무한리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맛이다. 맛이 없으면 아무리 무한리필이라지만 다시는 찾지 않게 되기 마련.‘공룡고기’ 해운대점이 자랑하는 것은 바로 고기의 질이다. 수입산 최상의 냉장육을 고기전문가인 미트캡틴이 즉석에서 바로 정육해서 내 놓기 때문 더욱 신선하고 맛있다. 맛과 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깔끔한 분위기, 모임장소로도 제격이곳에 가면 무슨 고기 시킬까 고민할 필요도 없고, 더 먹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 때문에 참을 필요도 없다. 먹고싶은 고기 망설임 없이 원하는 만큼 마음껏 편히 먹을 수 있다.고기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고기를 미트바에서 먹고 싶은 부위 이것저것 종류별로 왕창 담아왔다. 아삭한 콩나물이 들어있는 파 무침과 양파절임, 샐러드, 상추, 상큼한 피클, 특제소스가 세팅되고, 활활 타오르는 참숯 불판 위에서 삼겹살, 토시살, 떡갈비 등이 지글지글~익어가고 입 안 가득 군침이 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다. 특히 고소한 떡갈비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일 듯. 수제소시지도 매콤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든다. 회식 모임하면 역시 고깃집. 하지만 ‘헐~’ 소리나게 비싸기만하다. 연말회식 모임이 잦은 이 때 다양한 고깃맛에 흠뻑 빠져 양에 반하고 맛에 반하고 싶다면 강추. 산만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의 여느 고깃집과 달리 이곳은 깔끔한 인테리어에다 친절한 서비스까지 만족스러워, 송년회, 회식장소, 가족외식 등 모임장소로도 좋다.매운 갈비찜, 공룡갈비탕, 육회비빔밥, 육회, 냉면 등 점심 단품 메뉴도 인기다.위치 해운대 신도시 시장 1층주차: 건물 뒤 주차장 이용문의754-7777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부산, 내년 눈에 띄는 사업 부산광역시가 영주시영아파트를 철거해 새 단장하고, 낡은 주택 밀집지역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펼치기로 한 것은 시민 삶의 질을 드높이겠다는 데에 있다. 금강공원 재정비,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역시 같은 맥락이다.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제대로 된 휴식공간을 늘리며, 이 과정에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금강공원, 어린이 테마파크로 새 단장 온천동 금강공원을 `드림랜드''로 조성한다. 30만6천㎡ 면적에 시비 297억원, 민자 655억원을 들인다. 놀이시설부터 바꾼다. 낡은 놀이시설을 현대적인 시설로 조성, 빠르면 내년 말 개장한다. 옛 동물원 부지에는 어린이 직업체험관, 다도 체험장, 다목적 문화회관을 민자로 조성한다. 초식 동물원, 산악형 레저시설, 시민 안전체험관 등도 들어선다. 영주시영아파트 헐어 휴식공간으로 1971년 건립,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중구 영주시영아파트 4개동 215세대 전체를 매입해 철거한 뒤 재단장한다. 활용방안은 시민 아이디어를 반영하되, 가능한 한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시영아파트 생활환경 개선 56억원을 들여 동구 수정시영아파트와 좌천시영아파트의 재래식 화장실 183곳을 수세식으로 바꾼다. 20억원으로 부산시내 8개 구 시영아파트 33개 단지(1만113세대)에 단지별로 최대 1억원을 지원, 건물도색, 경로당, 주차장, 안전난간대, 옥상방수, 쓰레기분리수거장 설치 같은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24억원을 들여 국민주택규모 이하 50가구를 임대, 신혼부부 50쌍에게 공급한다. 전세값 95%를 국민주택기금으로 지원, 입주자는 5%만 부담하면 된다. 출산장려 및 서민주택 전세난 완화를 위해서다. 반값 전·월세 공급 도심 빈집 100가구를 리모델링, 대학생 반값 전·월세집으로 공급한다. 시와 해당 구청이 빈집 건물주와 협약을 맺고 1천5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면 건물주는 집을 개조해 대학생에게 3년 동안 주변 전·월세 시세의 반값에 임대해준다. 공모형 주거환경 정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 주거환경정비사업을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 113억원을 들여 마을주민이 함께 쓸 공동이용시설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놀이터, 작은 도서관, 마을회관, 마을카페, 공동화장실, 경로당, 소공원 등이다. 개별 세대의 노력으로 확보할 수 없는 공동이용시설을 공모형 사업을 통해 지원,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시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현역병 대상자 입영날짜 본인 직접 선택 내년에 군대를 가야하는 현역병 대상자는 본인이 직접 입영날짜를 선택할 수 있다. 부산지방병무청은 지난 20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2012년도 현역병 입영날짜 본인선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대학생만 현역병 입영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었지만, 내년에 입대하는 모든 현역병 대상자부터는 본인이 직접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부산병무청은 오는 25일까지 입영연기자가 아닌 사람이 날짜선택을 하지 않을 경우 26~27일 병무청 직권으로 입영일자와 부대를 결정해 28일 병무청 홈페이지와 ARS(1588-9090)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신원확인용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667-54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북극곰 수영대회 참가 접수 … 28일까지 선착순 2천명 한겨울 추위와 한판 정면승부를 벌이는 북극곰 수영대회가 내년 1월 8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부산일보사와 해운대문화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북극곰 수영대회는 올해로 25회째.차가운 겨울바다에 수영복 차림으로 뛰어들어 심신을 단련하고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부산 대표 겨울레포츠.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기념품 수령을 시작으로 몸 풀기 댄스, 에어로빅 공연 등 준비운동 뒤 오전 11시 41분경 바닷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한다.참가접수 28일까지 선착순 2천명. 참가비 2만원. 인터넷 홈페이지(bear.busan .com) 통해 접수.(461-443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