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말정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환급·납부세액 계산 국세청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소득공제 내용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연말정산 2011 애플리케이션(앱)을 제작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배포한 연말정산 앱은 연말정산 계산 결과를 스마트폰에 저장해 수시로 재계산할 수 있다. 또 연말정산의 환급 또는 납부세액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간편 세액계산과 세금절약 노하우 등의 기능도 담겼다.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2종류이며 해당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02-397-75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겨울방학 어린이연극교실 문화예술교육 극단 해오름은 겨울방학 어린이연극교실 `나는! 할 수 있어''를 연다. 프로그램은 연극놀이와 읽기, 말하기, 표현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1월9~14일 오전10시~오후4시.(325-3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씨티은행 센텀지점, 2층 전시회장으로 개방 한국씨티은행 센텀지점은 2층 공간을 전시회장으로 개방해 기획전을 열고 있다. 미술전람회에 다수의 작품 입선 경력을 지닌 이수옥작품전으로 2월 29일까지 열릴 예정.한국씨티은행 이영택 센텀지점장은 "지점 공간을 개방해 시민들과 함께 미적감성을 공유하고 삶과 자연을 소통하는 장이 되고자 작품전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전시회장으로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의:710-7200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2012 전국 가정원예 콘테스트 개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숙)는 원예 취미가들을 대상으로 평소 가정에서 가꾸어오던 원예 작품들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도심 내 원예취미 저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2012 전국 가정원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테스트는 분재, 난, 풍란(석·목부작 포함), 야생화 4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실시되며, 가정에서 평소 가꾸어 오던 소장품 어느 것이든지 출품 가능하다. 출품 작품들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 기간(2012년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에 전시될 예정이며 6인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전체 분야를 포괄하여 대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1점, 최우수(부산광역시장상) 각 분야별로 4점, 우수(농업기술센터소장상) 각 분야별로 1점 총 9점에 이루어진다. 대상에는 100만원, 최우수 작품에는 작품당 30만원, 우수작품에는 작품당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청기간은 내년 3월 9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따로 제한이 없으나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이 제한된다. 문의 T. 642-574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교육의 진화를 꿈꾸다. -서울대 수시비율 80% 확대하다 im4u 정보영재 교육센터 금정순 원장동주야! 고려대학교“사이버 국방대” 합격을 축하한다오늘은 넘 기쁜날이다. 올해의 고3 학생중에 동주가 성균관대학 “컴공과”와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대학”에 합격하였다는 소식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고려대학교 “국방 사이버대학은 ” 우리나라 1% 들만 갈수 있는 소수정예 대학교이다.동주는 IT 쪽으로 누구 못지 않은 열정이 있었고, 그 능력 또한 뛰어났지만일반고이고 내신이란 벽 앞에 늘 자신 없어하던 학생이었다.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성균관대, 한양대, 고려대, 유니스트를 지원하였다서류전형에는 모두 통과하였고, 성균관대학교와 한양대학교가 면접일자와 시간이 겹치는 관계로 성균관대 면접을 보았다.사실 고려대학교에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오늘 합격하였다는 소식은 더욱 감격스럽다, 그 동안 맘 조렸던 순간들이 떠올랐고, 아이들의 능력을 알아봐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였다.원서접수가 올해는 8월초부터 시작하여 휴가없이 일주일정도 8시간정도 계속적으로 매달렸던 기억이 떠올랐다.입학사정관제중에 생활기록부 제출이 없는 학교위주로 선별하였고, 그 동안의 공부한 내용과 상장들을 준비하였다. 동주의 상장들은 알려지지 않은 대회들이었지만 그 대회들을 위하여 얼마나 열정적으로 준비하였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낄수 있도록, 솔직하고 진솔하여만 되었기 때문이었다.서울대 수시비율 80% 확대하다서울대가 2013학년도 입시부터 수시 선발 비율을 현재 60%에서 80%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서울대의 이런 입시제도 변경은 다른 학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고려대도 수시 선발 비율을 높이겠다고 발표했고 연세대도 고민 중이라고 한다.수시 선발은 한마디로 하면 입학 사정관제 입학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1년에 한번 치르는 수학능력 시험점수로 학생을 선발하는 정시 선발은 기준이 명확하다. 0.1점이라도 점수를 더 받은 학생이 선발된다. 매우 단순한 시스템이다. 결과적으로 학원 등 과외를 많이 받은 학생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반대로 입학사정관제는 시험 성적뿐 아니라 열 가지가 넘는 항목을 평가하고 또 학생에 따라서 차별성 있게 심사하게 된다. 한마디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다.이런 수시 선발 비율 확대 정책을 발표하자 학원과외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부유층에게 유리하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심지어 언론도 이런 식의 보도를 하는 곳도 있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왜곡해서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하려는 의도로밖에 이해가 안 된다. 과외 중에 가장 효과가 높고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수능 시험이다. 수능은 과외를 많이 받은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고액 과외를 받을 수 있는 부유층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해 질 수 밖에 없다. 지난 수십 년간 강남을 대표로 하는 고액 과외 학군이 생겨난 원인이다.-위 내용은 다음 컬럼에 계속이어집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추위를 물리치는 따뜻한 온천의 유혹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 온천은 피로도 풀고 질병도 낫게 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따뜻한 물속에 몸을 담그고 여유로운 목욕을 즐기다 보면 추위는 어느새 저만큼 달아난다. 부곡온천, 수안보온천 등 전국에 유명한 온천들은 많지만 부산 시내에도 물 좋은 온천들이 많이 있다. 목욕탕에서 진화하여 럭셔리한 스파의 형태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찜질방이 마련된 온천으로, 아이가 어리다면 2-3시간정도 이용할 수 있는 가족탕도 권할 만하다.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온천을 찾아 추위와 피로를 물리치는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보자. 부산의 대표온천 - 동래온천온천장 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산의 대표적인 온천으로 동래온천을 들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온천장 역에서 내려 길을 건너 5분쯤 걸어가면 온천거리가 나온다. 농심관광호텔을 둘러싸고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온천시설인 허심청을 비롯하여 오랜 전통을 가진 녹천탕, 제일탕, 금천탕, 현대탕 등 대중 온천 목욕시설과 호텔 여관들이 집중되어 있다. 동래온천은 주위에 금강공원, 식물원과 각종 위락시설이 밀집되어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휴일이면 금정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하산 길에 동래 온천장에 들러 피곤한 몸을 담그고 피로를 푼다. 동래온천은 평균 수온 65도의 약 알칼리성 식염온천으로 수질이 부드럽기로 유명하다. 마그네슘이 풍부하며 염소이온이 가장 많은 약식염천으로 신경통, 피부병, 위장병, 부인병 등에 효험이 있다. 동래온천의 신비로운 효험은 백학전설을 통해 옛부터 널리 알려져 있었다. 신라 때 동래 고을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절름발이 노파가 있었는데, 어느 날 집 근처에 있는 논에 백학 한 마리가 날아와 다리를 절룩거리면서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이 노파는 같은 처지에 놓인 백학을 동정하며 지켜보았는데, 사흘째 되는 날 백학은 다리가 완쾌되어 근처를 몇 바퀴 돌다가 기쁜 듯 힘차게 날아갔다. 이상하게 여긴 노파가 백학이 있던 곳으로 가보니 뜨거운 샘물이 솟고 있었다. 노파는 이것이 다리를 고쳐주는 약천이구나 하고 절룩이는 다리를 담갔더니 과연 효험이 있어 며칠 후에는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마을사람들은 이 샘을 온천이라 불렀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금정탕 051)555-3666녹천탕 051)555-4823금천파크온천 051)555-3285동방온천사우나 051)552-9511벽초온천탕 051)552-5755만수탕 051)555-4316반도온천탕 051)555-7476약수온천탕 051)556-5100천일탕 051)553-8195허심청 051)550-2200현대온천탕 051)555-5737우리나라 유일의 임해온천 - 해운대온천우리 나라 유일의 임해온천장으로 해수욕과 온천을 겸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는 해운대 온천은 신라시대 구남온천으로 불렸으며 신라51대 진성여왕이 어릴적에 천연두를 앓아 해운대에서 온천욕을 하고 씻은 듯이 나았다고 전해진다. 수온 42~62℃의 알칼리성 단순식염 온천으로 라듐분이 함유되어 피부병, 고혈압, 류마티스, 빈혈, 소화기질환 등 각종 성인병에 효험이 있다. 특히 해수온천은 근육통과 같은 심한 운동뒤에 하면 좋다고 한다. 해운대 구청앞 바닷가쪽으로 온천 대중탕들이 밀집해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달맞이고개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해운대에서 관광과 온천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세계센텀시티 스파랜드 051)745-1000해운대온천탕 051)742-8811서울온천탕 051)743-0414금호온천목욕탕 051)741-5100청풍온천탕 051)742-0305해운온천탕 051)746-6676고려온천탕 051)742-5558송도온천탕 051)746-4403해운대온천센터 051)740-7000베스타온천 051)743-4455에메랄드온천 051)781-1053송정 해수락 051)702-1995스파렉스 051)701-2088워터파크, 찜질방 등도 즐길 수 있는 온천이 외에도 풍부한 광물질 성분을 십분 활용하여 일반의 휴양온천과는 달리 재활의학과 온천시설을 접목시킨 기능성 온천인 ‘태종대온천’, 지하 1,100M 암반에서 끌어올린 해양암반심층수를 사용하는 사우나와 초대형 찜질방, 휘트니스센터와 타이테라피마사지 등을 즐길 수 있는 웰빙타운 ‘송도해수피아’, 목욕 뿐 아니라 수영장, 찜질방, 스포츠센터 등 종합건강레저타운을 표방하는 ‘광안해수월드’, 암반심해온천수를 사용하며 바다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펠리스의 ‘블랑루즈’ 등 부산 곳곳에 여러 온천들이 자리하고 있다. <img border="2" hspace="10" vspace="10" align="middle" src="http://intra.naeil.com/ 2011-12-30
- 벡스코, 겨울방학 맞아 다양한 이벤트 ‘풍성’ 겨울방학을 맞아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장기 이벤트를 마련한다.먼저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체험전인 ‘투니페스티벌’이 2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장기 행사로 열린다.투니페스티벌은 ‘신나게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함께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투니버스의 인기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개구리중사 케로로, 메탈베이블레이드, 로보카폴리, 포켓몬스터 등 인기 캐릭터들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환상과 신기함이 가득한 ‘트릭아트 시즌2 부산특별전’도 지난 19일 개막해 내년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트릭아트는 빛의 굴절과 반사, 원근과 음영을 이용한 착시현상을 통해 2차원의 평면 회화작품을 3차원의 입체로 경험할 수 있다.이번 부산특별전은 반고흐, 마네, 클림트, 렘브란트 등 서양미술 거장들의 원작을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작품과 동물 및 일상 오브제를 입체화한 작품들을 전시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다.겨울철 어린이 놀이 체험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뉴 키즈랜드’도 내년 3월 1일까지 개최된다.학습과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뉴 키즈랜드’는 다양한 동물과 캐리커처로 표현된 에어 바운스 놀이기구로 새로 단장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도 흥겨운 놀이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벡스코는 3가지 행사를 알뜰하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겨울 이벤트를 마련했다. 벡스코 트위터를 팔로우 또는 공지 사항을 리트윗하거나 벡스코 홈페이지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면 되며, 벡스코 블로그 소식지(오픈캐스트)를 구독한 뒤 댓글을 남기는 방법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주 당첨자 10명에게 2가지 행사 입장권과 종일 주차권, 2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제공한다.자세한 사항은 벡스코 홈페이지(www.bexco.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선배엄마들과 전문가의 조언으로 들어본 예비 중1 겨울방학 가이드 김영희 이수정 김혜원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선배엄마들에게 들었다! # 중학교 3학년 딸을 둔 이지명(재송동·43)씨는 초등 6학년 겨울방학동안 다양한 책을 많이 읽히고, 수행평가를 대비해 보고서 쓰는 법을 훈련할 것을 권유한다. 지금은 딸아이가 반에서 1,2 등을 다투는 우등생이지만 학교생활에 익숙해지기까지 적잖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고. 중학교에 입학하면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우선 과목 수가 늘어나 공부하기 힘들고, 시험 볼 때 OMR카드 작성하는 것을 어려워했어요. 객관식 점수만 기록한 ‘꼬리표’에 주관식과 수행평가 점수를 더해 성적이 나온다는 것도 몰랐으니까요”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게 마련. 아이와 함께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달라질 학교생활을 머릿속에 그려보도록 지도할 것을 조언한다. # 중학교 1학년 아들을 둔 배혜정(동삼동·40)씨는 6학년 겨울방학 동안 과목별 대비법을 귀띔한다. “국어는 학교마다 교과서가 달라요. 그래도 교과서에 많이 실리는 작품을 미리 골라 읽어 두면 꽤 도움이 되지요.” 요즘 국어 시험은 지문 자체가 길다. 그래서 읽기를 버거워하는 학생들은 긴 지문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하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겨울 방학 동안 독서에 중점을 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수학의 경우 6개월 정도 선행을 추천한다. “새로운 내용이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을 정도로만 익혀두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무리한 선행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니 아이의 수준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사회는 지구본을 통해 세계지리를 익혀두면 좋다. 우리나라 행정구역이나 각 시도별 위치, 특징 등도 함께 알아두면 편리하다고.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과학 역시 초등학교 때 배운 내용이 반복된다. 특히 5, 6학년 내용에서 심화되는 부분이 많으므로 초등학교 교과서를 다시 한 번 훑어보면 도움이 된다. 선배 엄마들의 조언을 귀담아 들었다는 배씨는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선행보다는 복습을 권하고 싶어요. 어차피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놓아야 새로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라며 겨울방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 아이의 초등 마지막 겨울방학을 알찬 체험으로 마무리했다는 최숙희(남천동·39)씨는 “초등시절 못다한 견학이나 체험활동을 해보는 것도 도움된다. 중학생이 되면 시간적 여유도 없고 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도 하기 어려울 것 같아 미뤄왔던 체험들을 우선 계획했죠”라고 말한다.산사에서 2박3일간 진행된 템플스테이, 대학 탐방, 팜스테이 마을의 농촌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특히 여행 중엔 아이의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대화를 나누었다고.아이의 학습면에서 최씨가 주력한 것은 독서다. 평소 만화 위주의 독서습관을 잡기 위해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을 선정. 아이와 함께 직접 서점에 들러 책을 고르게 했다. 아이가 고른 한 권과 엄마가 고른 한 권을 골고루 읽게 했단다. 최씨는 어린이를 위한 고전철학 책(공자, 맹자 등)을 선정했는데 의외로 아이가 잘 읽었다고.최씨가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것은 대학생 멘토링캠프다. “아이가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이 캠프에 참가했는데 학습동기 부여와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무조건 공부해라는 엄마의 잔소리보다 대학생 멘토의 말 한마디가 자극이 된 것 같아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만 5세 유아 교육비 매월 20만원 지원 내년부터 다주택자 장기보유공제가 허용되며 양도세 중과제도가 도입 7년 만에 폐지된다. 올해 연말로 한정됐던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 감면 혜택이 내년에도 9억원 이하, 1주택자에 한해 연장 적용된다. 저출산 문제 해결 차원에서 출산 지원금을 50만원으로 늘리며, 만 5세 유아를 둔 가정은 소득에 관계 없이 20만원의 보육비가 지원된다. 내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부터 2000㏄ 초과 자동차의 개별소비세율이 10%에서 8%로 인하되고, 비영업용 승용차의 자동차세가 일부 인하된다. 2012년 분야별·부처별 달라지는 제도는 기획재정부 홈페이지(www.mosf.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부들이 관심가질만한 각 분야별 생활밀착형 제도를 알아봤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부동산>▲다주택자 장기보유공제 허용 = 내년부터 다주택자가 양도하는 주택의 양도소득세 계산시 장기보유공제가 허용된다. 다주택자에게도 최대 30%에 달하는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현재 1세대1주택에만 적용되는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 1세대2주택 이상 다주택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내년 1월 1일 이후 다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주택을 양도할 경우 연 3%씩 최대 30%의 양도차익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가 도입 7년 만에 폐지된다. 정부는 우선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 온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를 내년에 폐지하기로 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는 3주택 이상 보유자가 집을 팔 때 양도차익의 60%를, 2주택 보유자가 집을 팔 때는 양도차익의 50%를 부과하는 것이다. 현재는 2012년 말까지 취득ㆍ양도한 주택에 대해 한시적으로 기본세율(6~35%)로 과세하고 있다. ▲취득세 감면 혜택 내년 연장 = 올해 연말로 한정됐던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 감면 혜택이 내년에도 9억원 이하, 1주택자에 한해 연장 적용된다. 주택 유상거래 취득세율에 대한 감면혜택이 올해 말 종료되면서 내년부터 4%가 적용되지만 세 부담 급증 우려와 서민 주거 지원을 위해 2012년 말까지 9억원 이하 1주택자에 한해 그 절반인 2%를 적용한다.▲전월세 소득공제 확대 = 전월세 소득공제는 확대된다. 국민주택규모 주택을 임차할 때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전월세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종전 근로소득요건 총급여 3000만원에서 5000만원 이하로 확대하고 부양가족이 없는 1인 가구에도 적용할 예정이다.<아동·청소년·노인 분야>▲5세 누리과정 도입, 매월 20만원씩 수업비 지원 = 내년 3월부터 만 5세 유아가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다닐 때 공통의 교육·보육과정을 배운다.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매월 20만원씩 유치원비 및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 전국 대부분의 학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된다. 수업일수는 연간 34주 220일에서 34주 190일로 감소하지만 수업시수는 줄지 않기 때문에 평일에 수업을 보충한다.▲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처벌 강화 및 피해자 권익 확대 = 2012년 3월 16일부터 시행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항거불능, 동의 여부에 관계없이 심신미약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간음·추행을 처벌한다.성범죄 발생 시 신고의무가 있는 사람에 의한 성범죄는 가중처벌한다. 성범죄 피해자 조사 시 반복적 진술로 아동·청소년이 입게 되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영상 녹화’가 의무화된다. 미성년자도 실명인증만 거치면 인터넷상에 공개되는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 서민과 중산층 가정의 자녀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부담이 줄어든다. 전국 가구 평균소득 50-70% 이하 가구의 본인부담이 시간당 4천원에서 3천원으로 낮추고 영유아가구 소득 하위 40% 이하 가구의 본인부담도 월 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어든다.▲청소년 인터넷게임 건전이용제도 = 인터넷 게임 제공자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만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인터넷 게임을 제공할 수 없다. 자정 이전에 접속한 16세 미만 청소년은 자정이 되면 게임 이용을 중단시켜야 한다.▲노인·임산부 등 건강보험 혜택 강화=내년 7월부터 노인 틀니가 건보 적용 대상이 된다. 75세 이상 노인은 틀니를 할 때 비용의 절반만 부담하면 된다. 임신·출산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급되는 출산 지원금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어난다.<생활·환경>▲최저임금 4580원으로 인상=1월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4320원에서 4580원으로 오른다. 근무기간 3개월 미만의 수습근로자와 아파트 경비원 등 감시·단속적 근로자는 10% 감액할 수 있다.▲자영업자도 실업급여 수급=자영업자에게도 고용보험이 적용돼 최소 1년 이상 가입해 보험료를 내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쓰레기 종량제 봉투 값 단일화 = 효율적인 청소행정을 위해 부산지역 16개 자치구ㆍ군 구분없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값을 내년 7월부터 단일화한다.부산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이 전국 광역시 평균보다 비싸고, 구ㆍ구변 봉투가격 차이 때문에 시민의 불만이 많았다.▲음식점 원산지표시제 확대 = 4월11일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반찬용으로 한정된 배추김치의 원산지표시 범위를 찌개용과 탕용까지 확대하며, 광어ㆍ우럭ㆍ참돔ㆍ낙지ㆍ미꾸라지ㆍ민물장어 등 6개 품목을 생식용 또는 조리해서 판매ㆍ제공하는 경우 메뉴판이나 게시판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국립자연휴양림 예약방식 변경 = 내년 상반기부터 국립자연휴양림의 객실과 야영시설의 예약방식을 주간단위 예약제로 일원화한다.<자동차>▲2천cc 초과 자동차 개별소비세율 인하 =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정에 따라 현행 10%인 2천cc 초과 자동차에 대한 개소세율이 협정이 발효되는 날부터 발효연도 12월31일까지는 8%, 1차 연도에 7%, 2011-12-30
- 유방암의 다양한 치료방법들 마더즈외과병원 김상원 원장유방암의 치료에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가 있으며, 암의 병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각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유방암의 수술적 치료유방암 치료에 있어 수술법은 유방에 대한 수술과 액와부(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 원발 병소인 유방의 암 제거와 액와부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진하기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유방 수술법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자면 유방 전절제술은 유방 전체 조직과 유두를 포함한 피부를 전부 절제하는 방법으로써 현재 우리나라에서 40%정도의 유방암환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수술의 장점은 유방암이 존재하는 유방의 다른 부위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미세유방암을 제거한다는 것이고, 초기 암인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또 다른 유방보존술식은 여성의 미용적인 개념이 중요시되고, 조기유방암의 발견이 늘어나면서 점점 증가되어 우리나라에서 60%의 유방암환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이 여러개 있거나 암 주변에 악성석회가 넓게 분포해 있는 경우, 그리고 임산부와 같이 방사선치료를 해서는 안 되는 경우에는 유방 보존술은 금기에 속합니다. 유방의 재건술유방을 재건하는 가장 초기의 방법으로는 반대편 유방 ,복부 또는 튜브형 혈관 전달체를 이용하여 조직을 이동하는 방법들이 사용되었으나 조직 결손을 채우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1963년부터 실리콘 삽입물이 보통 지연재건술용으로 사용되다가 1971년부터 Snyderman과 Guthrie가 남아 있는 전흉부의 피부 아래 피하층에 직접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한 이후로 점차 이 방법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의 재건술은 단순히 옷을 입을 때에 자유로워질 수 있을만큼의 목표였으나, 현재는 정상인 반대편 유방과 비교하여 위치, 모양 및 부피에 이르기까지 매우 유사하게 재건할 수있게 되었습니다.재건술의 방법으로는 인공보형물을 이용한 방법과 자가 조직을 이용하는 방법(광배근 피판을 이용한 재건술,횡복직근피판을 이용한 재건술)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자가 조직을 이용하는 방법 중 광배근 피판을 이용한 재건술은, 횡복직근 피판을 이용한 재건술에 비해 수술 시간이 짧고, 합병증이 적으며, 수술 상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항암화학요법항암제는 여러 가지 기전으로 몸에 있는 암세포를 죽이게 됩니다. 예전 수술만 시행했을 때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은 지금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오랜 기간의 시행 착오와 임상 시험을 거치면서 항암제 치료가 유방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유방암 환자라면 거의 모두 항암 치료를 받게 됩니다.항암제는 환자의 전신 상태나 암의 병기,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항암제의 투여시기, 치료 간격이나 주기가 다르지만 보통 두 세가지의 약제를 경구투여 혹은 정맥 주사로 투여하게 됩니다. 약제에 따라 1-3주 간격으로 4-8주기 정도로 항암 치료를 하게 되고 대부분 4-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주의할 점은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중단하면 항암제의 효과가 감소할 수도 있으므로 일단 치료가 시작되면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내분비 치료(호르몬 요법)호르몬 치료는 모든 유방암 환자에서 사용될 수 있는 치료법은 아닙니다. 유방암 세포가 에스트로겐에 대한 수용체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사용될 수 있는 치료법이며, 수용체를 가지지 않은 유방암 세포인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없게 됩니다.호르몬 치료의 시기는 수술 후 항암 요법이 끝난 후 시작되며, 장기간의 복용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항앙화학요법을 시행할 때 동반하는 탈모, 구토 및 설사,백혈구 감소증 등과 같은 심한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해당 환자들에게 있어서는 큰 불편없이 치료를 마칠 수 있고, 특히 고령의 환자나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1998년 영국의 옥스퍼드 연구진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표된 유방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현재까지 유방암 호르몬 치료의 표준 약제로 사용되고 있는 타목시펜의 치료 효과는 유방암의 재발을 억제하거나 유방암 환자의 생존을 연장하는측면에서 항암화학요법의 효과와 거의 같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방사선 치료를 하게 되는 경우는 첫째, 유방보존수술 후에 남아 있는 유방조직에서 암이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둘째, 유방전절제수술 후에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많은 경우에도 암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셋째, 수술 후에 암이 재발한 경우에 치료를 위해서 넷째, 전이 병소의 통증이나 기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사용하게 됩니다.그러나 방사선 치료 후 조직의 섬유화나 괴사 위험이 있는 교원조직질환, 홍반성낭창, 폐질환이 있는 경우 또, 과거에 유방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환자 그리고 임신 중인 환자는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가 없으며 만성 방사선 부작용 위험이 높은 환자도 제외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