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산 총 7,72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민연금 바로알기 국민연금 바로알기 Q 공무원연금 수급자는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없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 그리고 군인연금을 이른바 특수직역연금(공적연금)이라고 합니다. 특수직역연금(공적연금)을 받고 계시는 분들은 반드시 가입할 필요는 없으나 원하시면 가입이 가능합니다.특수직역연금에 가입하고 계신 분들은 가입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받고 계신분들은 60세 미만이면 국민연금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를 임의가입이하고 하며 연금보험료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소득중에서 중위수 소득을 기준으로 부과되며, 올해는 월 124,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근거 : 국민연금법 제10조 ‘임의가입자’)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 과거로의 시간 여행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칙칙폭폭, 기차는 추억을 싣고 달린다 11월은 어딜 가든 뭘 하든 스산한 달이다. 공휴일 하루 없이 빼곡하게 검은색으로 도배된 달력은 아쉬움을 더한다. 늦가을 단풍의 황홀함마저 없었다면 어찌 견딜까 싶을 만큼 심심한 달. 이대로 11월을 보낼 수는 없지. 추위가 닥치기 전에 가족 여행으로 택한 곳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었다. 곡성은 언젠가 한 번은 꼭 가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던 여행지였다. 기차마을이라니. 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날씨가 야속한 여행이었다. 1박2일의 첫 날은 흐리디 흐린 날씨에 꽤나 쌀쌀했고 둘째 날은 비가 주룩주룩 내려 계획했던 놀이를 취소해야만 했다. 그래서 억울했냐고? 천만의 말씀. 여행은 떠났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행복감을 맛보게 하는 마법을 부린다. 함께 한 일행들은 설레임에 즐거움을 더한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다 구 곡성역 이번 여행은 세 가족이 함께였다. 몇 주 전부터 기차마을 레일펜션을 예약했더랬다. 성수기에는 감히 넘보기 힘든 펜션이었다. 묵을 곳이 정해지니 그 다음은 준비랄 것도 없었다. 테라스는 있으나 싱크대가 없어 거창하게 해먹을 수 있는 객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증기기관차나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시간 관계상 생략해야 했으므로 곡성을 찾긴 찾았으되 반쪽짜리 여행에 만족해야 했다. 세 가족이 야심차게 준비한 놀이는 여섯 아이들을 위한 런닝맨. 미리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옷을 준비하고 들떠있었다. 그 유명한 프로그램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리포터 가족은 사전에 다시보기로 돌려보는 예습까지 마쳤다. 곡성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4시. 기차마을이 조성되어 있는 곳은 옛 곡성역으로 1933년부터 1999년까지 익산과 여수를 잇는 전라선 열차가 지나가는 곳이었단다. 대합실의 모습은 30~6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풍경 그대로다. 1933년 지어진 역사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한다.서둘러 기차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대합실 하나 지났을 뿐인데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과거다. 이제 곧 출발할 참인 증기 기관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일행은 기차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는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줄을 섰다. 아이들은 서로 페달을 밟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5분쯤 지났을까. 처음의 패기는 오간데 없이 힘들다며 아우성이다. 그러나 어쩌랴. 대신 밟아줄 사람이 없는 것을. 힘내라는 응원에 어쩔 수 없이 열심히 페달을 밟는다. 기차마을 레일바이크총 길이 2.4km. 열심히 달리면 20분 정도 소요된다. 경사가 있는 곳은 자동운행구간이라 힘이 덜 든다. 달리는 동안 기차마을의 전경이 천천히 스쳐지나 간다. 가을이라 장미가 얼마 피어있지 않은 장미원, 놀이기구 9종이 운행 중인 드림랜드, 한참 조성하고 있는 참여의 공간과 마을 밖 철로 위를 지나가는 진짜 기차들, 작은 동물농장, 우리가 묵을 레일 펜션 등.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열광한 곳은 다름 아닌 드림랜드. 바이킹을 꼭 타야겠다며 레일바이크에서 내려 쪼르륵 달려간다. 차가운 날씨에 얼굴이 벌게졌다. 어른들이 보기에 생뚱맞아 보이는 드림랜드지만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다. 증기기관차 실물 모형이 있는 기차마을은 촬영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비롯해 드라마 ‘경성스캔들’ 등 열차를 타는 장면이면 어김없이 기차마을의 증기기관차 ‘미카’가 등장한다. 색다른 공간 기차마을 레일펜션 새마을호 12량을 개조한 기차마을 레일펜션온 가족이 기대했던 레일펜션. 새마을호 12량을 리모델링한 펜션이다. 누가 이런 깜찍한 아이디어를 냈을까.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신기해했다. 기차였기 때문에 펜션 역시 무척 길~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취사조리대가 없어 요리하기에 불편했다는 점. 대신 일을 벌이지 않아도 됐기 때문에 주부들은 좋았다. 저녁부터 내리는 비는 가을밤의 운치를 더했다. 레일 위에서 하룻밤. 제 할 일을 다 마친 기차는 아늑한 잠자리를 제공해주었다. “펜션이 밤새 조용히 움직여 아침이면 부산에 데려다놓을 것 같다”며 다들 즐거운 상상을 펼쳤다. 야심차게 준비한 런닝맨 놀이는 어찌됐냐고? 멈춰줄 생각이 없는 비 덕분에 옷 입고 사진 찍는 걸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운행하는 증기기관차 미카 info.기차마을 입장권 기차마을은 성수기(4~10월) 개인 3000원, 소인·경로 2500원, 비수기(11~3월) 개인 2000원, 소인·경로 1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레일펜션 객실 이용객들은 무료입장이다. 증기 기관차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한 번에 300명이 이용 가능한 증기기관차는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첫 차는 9시30분, 막차는 5시30분에 출발하며 성수기에는 하루 총 5회 운행한다. 비수기에는 운행시간표가 달라진다. 섬진강 레일바이크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달리는 레일바이크 역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거리는 5.1km로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운행시간표가 달라진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자원봉사단 발대식 현장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 자원봉사단 발대식 현장자원봉사, 학교운영위원들이 앞장선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김동원 교육장이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자원봉사단 발대식 현장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오늘날은 자원봉사자가 많은 나라가 일류국가이다. 국내·외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가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자원봉사 수준은 아직 매우 낮은 편이다.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제발전만으로는 불가능하다. 많은 국민들이 자원봉사를 생활화하는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사실 우리 주변에 자원봉사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할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지 않는 것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진리를 국민 개개인이 깨닫고 그것이 생활화 될 때 진정한 선진국의 문이 열리는 것이 아닐까?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그것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봉사자들의 이웃에 대한 애정과 사랑의 힘은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가까이 다가가 그 뜨거운 손을 함께 잡아 보자.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와 사회단체 함께 자원봉사단 시작 지난 12일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는 의미 있는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바로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주관 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마련된 자원봉사단 발대식이었다. 학교운영위원회가 자원봉사단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해운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오전 10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부산교육대학 김상용 총장, 해운대구 배덕광 구청장, 수영구 박현욱 구청장, 김영수 시의원, 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 문정숙 센터장 등 많은 사회인사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의 힘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 함께 할 때 더욱 뜨거워짐을 실감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서도 봉사단 활동 중요 해운대교육지원청 김동원 교육장은 “처음으로 운영되는 학교운영위원 중심의 봉사단에 기대가 크고 그 열정에 희망을 건다”고 밝혔다. 부산교육대 김상용 총장은 자원봉사자가 가져야 할 자질과 함께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의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외된 곳의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은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봉사단의 활동이 큰 역할을 하리가 기대한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현욱 수영구청장도 “해운대교육지원청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자랑스럽다”는 뜻을 덧붙였다.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김순덕 회장은 “소속 학교 봉사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부모의 상을 형성해 가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자원봉사 행복 마일리지 통장 발행 세계시민센터 문정숙 센터장이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김순덕 회장에게 자원봉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원들과 관계자 등 많은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 자원봉사의 뜻을 다지는 시간으로 그 의미 깊다. 자원봉사 인증서 수여 후 김동원 교육장의 ‘바람직한 인성함양과 대인관계’라는 주제로 특강도 이어졌다. 해운대구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747-2886~7)에서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실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자원봉사 행복 마일리지 통장을 발행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봉사를 생활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다.실천하는 자신의 마음이 가장 뜨거워지는 자원봉사. 많은 사람들이 모일수록 그 의미와 힘이 커진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금정청소년수련관 “끼·꿈·깡-도전! 슈퍼 청소년” 도전 슈퍼청소년2인1조 1박2일 무료참가…여행경비 100만원까지 금정청소년수련관에서 11월24일(토) 1박2일간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 “끼·꿈·깡”을 가지고 2012년 최고의 슈퍼 청소년을 선발한다. “끼·꿈·깡-도전! 슈퍼 청소년”은 부산시내 중·고등학생(현재 고3은 제외)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고 2인1팀으로 선착순 50팀을 모집한다. 1박 2일간 금정청소년수련관에서 숙박하며 끼·꿈·깡과 관련한 미션들을 해결해 최다득점한 1팀에게는 “2012년 슈퍼 청소년”직위와 트로피를, 상금으로 자신의 꿈과 관련된 곳 여행경비 100만원을 제공하고 우정상 1팀에게는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한다. “2012년 도전! 슈퍼 청소년” 참가신청 및 문의는 금정청소년수련관 전화(T.581-2071)와 홈페이지(www.youthcool.or.kr)에서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22일 목요일까지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국립부산국악원, 고3수험생들을 위해 특별공연 마련 얼씨구~ 청소년·수험생을 위한 신명놀이 무료음악회국립부산국악원, 고3수험생들을 위해 특별공연 마련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힘들었던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새 출발을 준비하는 유익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2012년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2일(목) 11:00,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최고의 기량을 겸비한 국립부산국악원 예술단 61명이 흥과 신명의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접촉기회를 제공하고, 감수성 함양을 통한 국악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춰 기획·연출했다. 전통과 창작음악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는 평소 국악을 쉽게 접하지 못하고, 무관심했던 청소년들에게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첫 번째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로 지정되어 있는 경상남도 밀양의 “밀양백중놀이”이다. ‘오북춤’과 ‘범부춤’ 등 밀양에서만 볼 수 있는 개성 있고 멋들어진 춤으로 구성하였다. ▶두 번째 공연은 국악 아카펠라 “풍구소리”이다. 기존의 서도민요를 아카펠라 형식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세 번째 공연은 모듬북 “난타”로 본 공연에는 다양한 북으로 여러 가지 리듬을 살려 연주하는 ‘마구 두드림’의 신명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네 번째 공연은 부채춤이다. 부채춤은 화려한 모양의 부채를 들고 추는 춤으로 경쾌한 민요반주에 무용수들의 화려한 의상과 부채가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다. ▶이어진 공연은 국악관현악 무대이다. 대중가요, 뮤지컬 곡 등 친근하고 흥미로운 퓨전국악의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의 정점을 찍는다. 자연 속의 흐르는 바람소리를 표현한 이경섭 작곡의 “방황”, 뮤지컬 맘마미아의 대표곡 ‘댄싱퀸’과 ‘맘마미아’, 흥겨운 가락과 굿거리, 별달거리 그리고 엇모리로 이어지는 활기찬 장단이 한데 어우러진 국악관현악곡 ‘축제’, 대중가요 ‘붉은 노을’ 등 다섯 곡이다.“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 것을 느껴볼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미래를 위해 국악공연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관람료는 전석 무료이고, 13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예매는 사전 전화신청으로 가능(051-811-0046)하며, 인터넷예매 및 당일 현장판매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12월부터 인감 없이 서명으로 부동산거래 12월부터 인감 없이 서명으로 부동산거래''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서비스 다음달부터 인감도장 없이 서명으로도 부동산 거래를 하거나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다.부산시와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1일부터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쓸 수 있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대신 본인의 서명을 관공서가 공증해 문서로 출력, 발급하는 제도. 인감 증명을 받기 위해 도장을 제작해 등록한 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서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증명이 필요한 경우 전국 시·군·구청과 동 주민센터, 읍·면사무소 등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으로 본인임을 확인받은 후 전자패드에 서명하면 곧장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확인서는 기존 인감증명서와 똑같은 효력을 가진다. 단, 대리발급은 불가능하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26 ~ 30일 무료 시민건강강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26 ~ 30일 무료 시민건강강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연제구 연산동)은 오는 26~30일 무료 시민건강강좌를 연다. 강좌는 △정신건강수련법 △퇴행성 질환예방 △건강한 생활 웃음치료 △만성질환 관리 △건강보험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전화(630-4016). 모집인원 40명 내외.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해운대도서관 겨울방학 특별공연 안내 해운대도서관 겨울방학 특별공연 안내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박상돈)에서는 학생들에게 뜻깊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맞이하게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겨울방학 특별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공연일시는 12월 22일 토요일 10:30부터 11:30까지이며, 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과 일반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신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www.haeundaelib.or.kr)를 통해 12월 4일 화요일 09:00부터 12월 9일 일요일 24:00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 선착순으로 마감된다.공연내용은 부산 울산지역 최초의 아동인형극단인 「피노키오 극단」의 인형극 「산타와 뽀로로가 함께하는 빨간모자 이야기」가 상연된다 프로그램 참가에 따른 관람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평생학습과(7090-953~5)로 문의하거나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www.haeundaelib.or.kr)로 열람할 수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영화상영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영화상영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상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영상으로 만나는 인권의 소중함을 주제로 특별 영화상영회를 운영한다. 이번 상영회는 입시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권의 소중함과 예술적 감성을 채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관람 행사이다. 상영작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획된 작품으로 ▲청소년 인권문제를 다룬 영화 ‘달리는 차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우리 안의 편견을 다룬 영화 ‘바나나 쉐이크’ ▲북한에서 온 새터민 문제를 다룬 영화 ‘이빨 두 개’ ▲네팔 여성 노동자가 행려병자로 취급되어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던 실화를 다룬 영화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 등 4편이다. 관람은 50인 이상 단체로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11월에서 연말까지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 장소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이다. 공개홀은 126석 규모로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om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
- 주5일수업 시행 1년, 토요일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주5일수업 시행 1년, 토요일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올해 처음 시행된 주5일 수업은 주말의 모습을 많이 바꾸어 놓았다. 놀토와 갈토로 구분되던 격주 토요일 수업이 주5일 수업으로 바뀌면서 학부모들의 반응은 여러 가지로 나뉘고 있다. 토요일에 근무를 하는 부모들의 걱정은 늘고 있는 반면, 토요일을 잘 활용하는 엄마들은 주5일 수업을 반기고 있다. 토요일, 늦잠과 학원사이에서 고민 5,6학년 아이를 둔 주부 김은주(45 .좌동)씨는 토요일 점심때가 될 때 까지 늘어지게 자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속이 터진다고 한다. “주말마다 늘어지게 자는 애들을 보면 얼마나 피곤하면 저럴까 하다가도 아침에 뭐라도 시켜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라며 토요일 학교에 안가니 금요일 저녁에 늦게 자게 되니 늦잠을 잔다며 차라리 학교에 갔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고 한다.신현아(41. 재송동)씨는 토요일이 하루 종일 비게 되니 그 시간에 뭐라도 시키게 된다고 한다. “주중에는 시간이 없어서 할 수 없었던 축구라던가 미술수업을 시키고 있어요. 왠지 시간이 나면 뭐라도 시켜야 할거 같더라구요.” 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학교 가는 것보다 더 바쁘고 힘들다며 투덜거리기도 하고 학원비가 더 많이 들어 힘들기도 하다는 신씨는 차라리 토요일 하루는 예체능 활동만 하는 날로 정해서 수업을 하면 좋겠다고 한다.토요일마다 출근해야하는 임윤주(39. 남천동)씨는 토요일이 되면 또 아이를 어디다 맡기나 고민하게 된다. 격주로 시댁에 데려다주고 출근하곤 했는데 주말마다 아이를 맡기려니 주말에 아무데도 못가시게 하는게 마음이 쓰이고 눈치가 보인다고 한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보미 프로그램은 주중과 연계되어서 있기 때문에 주말만 맡겨야하는 윤주씨의 경우는 이용할 수 없다. “학교에서 좀 편안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어린이집, 유치원 다닐때에는 종일반에 아이들을 맡겨서 직장생활이 좀 더 편했던거 같아요.” 라며 한번 신청하면 한학기 내내 참여해야 하는 돌보미프로그램보다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주말에 운영되는 방과 후 프로그램들도 물론 있지만 원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거나 신청자가 몰려 탈락하는 경우도 있고, 정기적이 아닌 프로그램들도 많다. 남들 안가는 토요일이라는 생각에 아이들도 크게 열심히 하려는 생각이 없기도 하고 생각보다 알찬 토요일이 되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들도 있다. 학원을 여러군데 돌릴수 도 없는 엄마들의 토요일 고민은 크다. 주말만은 아이들과 함께 맞벌이를 하느라 주중에는 아이와 대화할 시간도 부족하다는 주부 정은미(42. 용호동)씨는 차라리 토요일 수업이 없어 좋다고 한다. “아침도 같이 먹고 함께 공원에 베드민턴을 치러 가기도 하고 좀 멀리 나들이를 갈 수 도 있어 좋아요. 늘 나가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집에서 함께 딩굴면서 아이와 모처럼 시간을 보내는것도 즐겁구요.” 학교가 집과 멀어서 항상 학원 통학차량을 이용하던 진승미(37. 중동)씨는 통학차량이 운행 안하는 토요일에 학교에 보내려면 아침에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 데리러 가야해서, 토요일에 쉬는 것이 반갑다고 한다. “큰 길을 건너서 등교해야 하는 등굣길이 위험해 항상 걱정이었는데, 토요일 학교에 안간다니 걱정 하나를 덜었어요” 라고 말한다. 하지만 토요일을 마냥 자유롭게만 보낼 수 없고 꼭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부모들의 하소연도 있다. “주말을 지나면 꼭 주말에 무엇을 했는지 보고서를 적어간다던지 발표를 시키는 것은 부담스러워요. 남들 어디갔다왔다는 발표를 하는데 저는 집에 있었는데요 라고 발표할 아이를 생각하면 괜히 죄책감이 들기도 하구요.”라고 하는 학부모들은 꼭 어디엔가 가지 않으면 아이가 뒤쳐지는것 같고 부모가 성의없어 보이기도 해서 걱정이 많다고 한다. 주5일수업을 1년 해보니 좋은 점도 많지만 개선해야 할 점도 많이 보인다. 내년에는 아이들이 좀 더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기를 엄마들은 바란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