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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증가하는 소화불량과 식중독, 그 원인과 예방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겨울철 소화기 질환겨울철 증가하는 소화불량과 식중독, 그 원인과 예방 일반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여러 가지 질환을 불러오는 바이러스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할 것이란 편견이 있다. 하지만 세균과 달리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더욱 활동을 잘 하므로 기온이 떨어지고 밀폐된 외부활동이 줄고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겨울에 오히려 바이러스가 더 기승을 부리기 쉽다. 겨울철 대표적인 질환인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은 감기, 독감, 폐렴, 비염 등이 있다. 겨울철 실내외 건조한 공기 탓에 호흡기 점막이 말라 섬모 활동이 줄어들고 호흡기에 저항력이 떨어져서 쉽게 호흡기 질환에 걸리게 된다. 겨울철에는 감기와 같은 가벼운 호흡기 질환에서부터 독감, 폐렴, 만성 비염 등 중증 호흡기 질환까지 다양하고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호흡기 질환의 특징은 전염성이 아주 강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면역력에 취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만성질환자들은 독감, 폐렴 등 예방주사를 미리 맞아두는 것이 좋다. 혹시 시기를 놓쳤다고 해도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시기에 상관없이 지금이라도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겨울에는 호흡기질환이 주를 이루지만 소화기 관련 질환도 기승을 부린다. 대표적인 것이 식중독과 장염, 소화불량 등이다. 흔히 여름철 질병으로 알려진 식중독과 장염은 호흡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겨울에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그 원인이다. 대표적인 것이 로타 바이러스와 노로 바이러스다. 로타 바이러스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하는 감염성 바이러스로 증상은 대개 구토와 설사, 발열, 복통 등이다. 감염성 질환의 전파는 손을 통한 전염이 대부분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과 손을 항상 깨끗이 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로 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으로 로타 바이러스와는 달리 식재료나 음식물에 기생하다가 감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킨다. 그 증상은 노로 바이러스 감염과 유사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주요 증상이다. 노로 바이러스는 생명력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겨울철이라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고, 가급적 날 것보다는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렸을 때는 탈수 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겨울철만 되면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소화불량은 보통 위장 점막의 손상, 위액 등의 소화효소 분비의 문제로 생기지만, 위장 운동에 이상이 있을 때에도 발생한다. 겨울철에 기온이 낮아지면 신진대사와 함께 우리 인체 기능도 저하된다. 추위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위장 기능이 떨어져 소화불량, 식욕감퇴, 위장장애,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겨울철 실내외의 급작스러운 온도 차이로 인체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이 문제를 일으켜 소화기능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겨울 추위 그 자체가 교감신경에 장애를 주고 위장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줄이고, 위의 활동성을 낮추면서 소화에 방해를 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추위로 외출을 삼가면서 활동량이 줄어들어 위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위장운동은 음식의 종류나 식사시간에 영향을 받지만, 신체 활동량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식사 후에 앉아만 있거나 바로 누우면 위장기능이 저하된다. 따라서 겨울철에 활동이 줄어들면서 소화불량을 경험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예방한다고 식사 후 곧바로 과도한 활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하고, 가벼운 산책 등을 하는 것이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온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신은경 과장은 “겨울철 소화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항상 몸을 항상 따뜻하게 보온하고, 급작스러운 외출로 인체가 급격한 온도차를 느끼게 하는 것을 피하고 외출 전에 충분히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오랫동안 추위에 노출된 후 음식을 먹게 되면 위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몸을 충분히 녹인 후 천천히 음식을 먹고, 되도록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며 “겨울이라고 너무 실내에 움츠려 있지 말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활동량을 끌어올리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우주의 신비 전하는 시민들의 ‘별밤지기’ 탐방-금련산수련원 부산시민천문대 우주의 신비 전하는 시민들의 ‘별밤지기’토요 천체 관측 프로그램, 찾아가는 천문대 등 다양한 봉사 활동 벌여 밤하늘 총총 쏟아질 듯한 별은 누구에게나 로망이고 그리움이다.도심속에서도 숨은 보석을 캐듯 밤하늘의 별을 소중히 가슴에 담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금련산수련원에 있는 부산시민천문대(구 금련산천문대)가 그 곳이다.지난 17일 토요일, 부산 시민들에게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전하는 ‘별밤지기’, 부산시민천문대 회원들을 만났다. 천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생생한 우주의 신비 전해 토요 천체 관측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상봉 회장과 동아리 학생 회원들. 부산시민천문대 김상봉(25) 회장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천문대 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부산시민천문대가 유일해요. 중·고등학생부터 청·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찾아가는 천문 관측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공개 천체 관측 프로그램, 은하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해 오고 있어요”라고 소개했다.1996년 금련산 천체관측반을 창설한 게 첫 출발이었다. 지난 2011년부터는 ‘금련산천문대’에서 ‘부산시민천문대’로 개칭했다. 부산시민천문대는 6.3m의 원형 돔 구조로 1층에는 천문 동아리방, 2층에는 교육장 및 전시실, 3층에는 254mm의 주망원경이 설치돼 있다. 부산시민천문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등 누구나 쉽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천문우주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토요 공개 관측 프로그램에는 매 회 40~50명의 시민들이 참가할 만큼 인기가 높다.저녁 7시부터 2층 강의실에서는 겨울 별자리와 목성에 대한 소강연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빛나는 별처럼 눈빛을 반짝이며 강의에 집중했다. 강의가 끝나고 3층으로 향했다. 밤하늘을 향해 열린 돔 천장 아래 주망원경은 이내 날아갈 듯 하늘을 향해 뻗어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렌즈에 조심스레 다가가 눈을 맞춰본다. 두 줄 무늬가 선명한 목성이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아른 내 눈앞에 다가왔다. 부산시민천문대 학생 회원인 임예진(동아중2)양은 “특히 고리가 있는 토성을 볼 때 너무 신기했어요. 책에서 배운 다양한 행성, 별자리, 성운 등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비롭고 신나요”라고 말했다. 천문대 관측실에서 나와 전망대 데크에서 내려다 보이는 광안대교 전망은 한 폭의 파노라마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다. 금련산은하축제, 찾아가는 천문대 활동, 우주과학캠프 등 내실있는 운영 부산시민천문대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광안대교 전망이 아름답다.부산시민천문대의 규모는 작지만 내실있는 운영을 해 오고 있다.김 회장은 “천문대 규모가 작아 강의, 관측 정도 밖에 해 드리지 못해 아쉬워요. 전시공간, 천체 투영기 등의 시설이 확충되길 바래요.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도 시민들에게 좀 더 생생한 감동을 전해 줄 수 있다면 좋겠어요”라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지난 10월 13일 열린 ‘제 17회 금련산은하 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뤘다. 동아리 회원들의 학예전 형식으로 시작한 축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김 회장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만족감을 안겨주기 위해 한 두달 전부터 행사를 준비했어요. 1~2주 정도는 밤새 작업하는 일도 많았어요. 시민들이 멋지고 좋았다고 만족해 돌아가시는 모습에 회원들 모두 큰 보람을 느끼고 힘이 났어요”라고 말했다. 부산시민천문대 회원들은 공원, 해수욕장 등에서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도 운영해 오고 있다.매년 5회 정도 해수욕장, 공원 등에 직접 찾아가서 시민들을 위한 천체 관측 활동을 벌이는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도 운영해 오고 있다. 부산시민천문대는 부산시티투어 야간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11월에는 부산의 야경, 별밤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12월 중(7~9일, 14~16일)에는 우주과학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주에 대한 신비 시민들과 나누는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 부산시민천문대 김상봉 회장이 천체 망원경을 보고 있는 시민들에게 목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시민천문대 동아리가 17년동안 한결같이 시민들의 별밤지기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힘은 창간 멤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사랑하고 배운 우주에 대한 많은 것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10년동안 회장으로 활동했던 박수영(29)씨는 “부산시민천문대 동아리는 아마추어 동아리지만 실력은 프로예요.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어떤 주제에 대해 토론도 하고 다양한 천체 관련 자료를 공유하기도 해요. 천문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아요. 별이 좋다면 언제든지 이 곳에 오셔서 많이 누리시길 바래요”라고 말했다.회원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천문지도자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기도 한다. 회원 중에는 천문대에 취직해 근무하기도 하고, 좀 더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유학을 가서 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회원도 있다.부산청소년어울림센터의 센터장으로도 활동중인 박수영씨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부산시민천문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는 천문지도자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부산에 있는 중·고교 천문동아리와 ‘나는 천문지도자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동아 2012-11-25
-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 아동복지교사 모집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 아동복지교사 모집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은 센터에서 일할 아동복지교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아동청소년지도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체능활동 △지역사회복지사 등 5개 분야이다. 근무형태는 주25시간을 근무하는 전일제와 주 12시간을 근무하는 단시간제 등으로 나뉜다. 단 지역사회복지사는 전일제만 뽑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지역사회복지사는 오는 27일까지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부산도시공사 신입사원 모집 … 26일까지 부산도시공사 신입사원 모집 … 26일까지행정·토목·건축 분야 16명 부산도시공사가 참신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행정·토목·건축·조경 등 공개경쟁(7급)분야 14명과 기계·전기 등 기능인재(7급) 분야 2명 등 모두 16명이다. 지원자격은 공개경쟁분야의 경우 행정부문을 제외하고 해당분야(기사, 기술자, 건축사) 관련 자격증 1개 이상을 갖고 있어야 한다. 또 영어능력검정시험(텝스 555점, 토익 700점, 토플 79점 등)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기능인재분야는 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해당학과를 졸업한 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면 된다.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아야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필기시험은 다음달 8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bmc.recruitcenter.kr) 참조.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시정모니터 300명 모집… 다음달 20일까지 시정모니터 300명 모집… 다음달 20일까지 부산시는 내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활동할 시정모니터를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는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부산시에 전달하거나 시민불편 사항을 제보하는 무보수 명예직. 모집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며,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도 지원 가능. 모집인원은 300여 명.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상단 팝업존에서 ''시정모니터 모집''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시정모니터에게는 시정종합정보지 ''다이내믹 부산''과 부산대표잡지 ''부산이야기''를 우송해 주고, 부산시민회관 영화 무료관람, 시정현장 견학 기회 등을 제공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 맘마美야'' … 27일 토크콘서트 '' 맘마美야'' … 27일 토크콘서트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27일 오후7시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토크콘서트 ''맘마美야''를 연다. 이날 행사는 유정임 부산영어방송 국장, 문지영 부산MBC 아나운서 등이 멘토로 나서 자신의 삶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선착순 200명이며 무료진행.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지금은 표현시대, 수업의 틀을 깨고 ‘스마트하게’ 탐방 - 청담표현어학원 & 김샘수학지금은 표현시대, 수업의 틀을 깨고 ‘스마트하게’ “영어공부, 제대로 했더라면 영어로 말하기가 두렵지 않을 텐데...” 올해 서울 상위권 대학에 입학한 정소영 양. 학창시절 영어 내신은 늘 1등급을 유지해 영어에 자신이 있어 영어방송 동아리에 가입했지만 말문이 열리지 않아 크게 고생했다며 시험공부 위주로 한 자신의 영어공부가 아쉽기만 했다. 유아기 때부터 시작돼 초중고를 거쳐 대학까지, 수년간 영어공부를 해오지만 정작 표현에 있어 서툰 것이 우리나라 영어공부의 현실이다. 원어민 앞에서는 심장부터 떨리고 머릿속 생각은 많은데 입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평소 영어말하기 환경에 충분히 노출되지 못한 까닭이다.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실용영어 중심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표현어학원. 영어전문 청담어학원의 청담러닝이 론칭한 표현어학원은 책이 아닌 태블릿 PC를 통해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는 스마트클래스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표현어학원과 연계한 수학전문학원 김샘수학 또한 수학 교육과정 변화에 맞춰 창의사고 · 서술형 · 스토리텔링 등 수학적 사고력을 교과 현행과 심화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그 만족도가 높다. 우리 아이 영어와 수학공부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 난 청담 표현어학원&김샘수학 해운대센터를 찾아가봤다. 태블릿 PC 활용한 스마트클래스, 표현어학원 “책이 아닌 패드로 수업하니 지루하지 않고 영어공부가 즐거워요”5~6학년 학생들의 스마트클래스. 학생들 각자 책상 앞에 놓인 패드(Pad)를 통해 숙제검사를 받으며 수업이 시작된다. 교실 앞 대형 모니터 앞에는 강사가 올린 수업에 필요한 자료들이 뜨고 학생들은 자신의 패드로 전달된 내용을 확인하며 수업이 진행된다.먼저 오늘 수업에 활용될 청크(영어문장을 이루는 단어들을 의미에 따라 몇 개의 큰 덩어리로 나눈 것)가 제시되고 듣기 수업이 시작. 학생들이 각자 패드로 체크한 결과가 대형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나타난다. 학생들의 이름은 뜨지 않고 익명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자신의 생각을 부담없이 다른 아이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다.그 다음 진행되는 읽기. 그 날의 청크가 포함된 지문을 통해 아이들이 문제를 풀면 강사는 오답이 높은 문제를 한 번 더 추가 설명한다. 또한 강사는 그 날 배운 단어카드를 해설과 함께 학생들 패드로 보내면 수업이 끝난 후에도 모아놓은 해설카드로 언제든지 복습이 가능하다. 청담표현어학원 해운대센터 박창민 원장은 “패드를 활용한 스마트클래스는 강사는 학생들의 오답확인을 통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고, 학생들은 모니터에 나온 다른 학생의 표현과 비교하여 자신의 표현을 보충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표현어학원 수업은 초5주 2회 수업으로 첫째 날은 읽기와 듣기, 둘째 날은 말하기와 쓰기수업으로 진행된다. 말하기와 쓰기 수업은 첫째 날과 연계된 토픽으로 문제를 통해 기본지식을 쌓고 강사는 퀴즈로 학생들의 흥미유발을 돕는다. 토픽에 따라 학생들이 패드로 각자의 문장을 표현하면 청크를 활용해 상황에 맞는 대화문을 말하기와 쓰기로 완성해본다.6학년 김지현 학생은 “처음엔 짧은 한 문장으로만 답했었는데 말하기 쓰기 연습을 통해 내 생각을 여러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고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됐어요”라고 말한다.학생들의 패드에 있는 포트폴리오 폴더에는 학생 자신이 수업시간에 직접 말하고 쓴 내용이 저장돼 있어 실력향상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셀프(self)는 말하기 쓰기 강화프로그램으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언제 어디서든 복습이 가능하다. 숙제는 수업에서 배운 내용과 연계한 핵심 청크의 집중적인 반복 연습을 통해 많은 청크를 암기할 수 있게 해주며 읽기 듣기 영역의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독해와 청해 능력 또한 향상시켜준다.이처럼 청담표현어학원의 스마트클래스는 태블릿 PC를 통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이를 대형 모니터 화면으로 학생들이 공유함으로써 수업시간 활용도를 높여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학습 등 수학전문화학습시스템, 김샘수학 청담표현어학원과 연계한 수학전문학원 김샘수학은 수학 교육과정 변화에 맞춰 창의사고 · 서술형 · 스토리텔링 등 수학적 사고력을 교과 현행과 심화에 맞춘 프로그램이다. 900여종에 달하는 자체 제작 교재와 온라인 학습 등의 수학 전문화 학습시스템을 자랑한다. 김샘수학에서 배우는 모든 정규 과정은 ''콘(KON)''이 탑재되어 있다. 콘 시스템이란 가정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는 온라인 학습시스템으로 콘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을 습관화하며, 강사들은 학생들의 테스트 결과 등을 수업 전애 미리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은 오답노트를 활용해 틀린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 이때 왜 틀렸는지를 스스로 파악하고 적용하는 ''5단계 풀이법''에 근거해 분석해야 한다.수학은 학문의 경계 없이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따라서 김샘수학에서는 학생들이 한가지 방법이 아닌 다양한 각도로 문제를 풀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박 원장은 “그동안 청담표현어학원과 같이 연계될 수학전문학원의 필요성을 입시의 관점에서 많이 고민해왔다”며 “그 중에 지난 3년간 수도권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샘수학 전문학원이 학년·수준별 반편성과 학생들의 체계적인 교재 진도를 맞출 수 있도록 한 것과 수학 교육과정 변화에 맞춰 창의사고·서술형·스토리텔링 등 수학적 사고력을 교과 현행과 심화에 맞춰 제공될 수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가졌다”고 말한다. 김샘수학은 무엇보다 강사의 역량을 중요시해 카이트스 출신의 고등부 강사채용 등 수업 퀄러티와 원생관리(오답노트, 5단계 풀이법, 3종 테스트, 확인학습 등)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한편 청담어학원, April어학원, 표현어학원 중 1곳을 수강 중인 학생에게는 김샘수학 매월 수강료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이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자기주도학습, VIP클래스 <img border="2" hspace="20" vspace="10" align="middle"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p3.jpg" width="450" height="253" 2012-11-26
- ‘진도며느리 절임배추’로 김장 걱정 끝! ‘진도며느리 절임배추’로 김장 걱정 끝! 12월 10일까지 사전예약시 20kg 3만7천원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재료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8월 말 이후의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확량이 감소해서 배추값이 72% 껑충 뛰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장을 좀 늦추거나 산지 절임배추를 이용하는 것이 알뜰한 김장 담그기라고 조언한다.배추, 하면 역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아삭함이 싱싱하게 살아있는 남도배추가 최상품. 이 배추를 잘 절이는 일이 김장 맛을 80% 이상 좌우한다.절임배추를 잘못 샀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배추를 잘못 절이면 다시 뻣뻣하게 되살아나기도 한다. 게다가 배추는 김장배추가 맞는지, 소금은 또 어떤 걸 쓰는지 알지 못하니 찜찜했던 경험이 한번쯤 있을 터. 해풍 맞고 자란 배추에 최상급 신의도 천일염을 사용하는 ‘진도며느리 절임배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전예약자에 한해 공동구매를 실시한다.‘진도며느리 절임배추’는 진도 땅 3만평의 넓은 대지에서 30년째 정성 들여 배추를 키우는 시아버지와 둘째 며느리 박지은 푸르농(www.purunong.com) 대표의 합작품. 지난해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았을 때도 ‘진도며느리 절임배추’로 김장을 한 가정의 김장 맛은 좋았다는 후문. 박 대표는 “지난해 절임배추를 이용했던 고객들로 1500포기 예약을 마친 상태”라고 전한다.진도며느리네 절임배추는 내일신문 독자들을 위해 1000포기 한정특가로 12월 10일까지 주문 예약한 고객에 한해 20kg(배추 7~8포기)을 3만7000원(배송비 포함)에 판매한다. 절임배추는 김장 하루 전날 받는 게 가장 좋다. 소금에 12시간 절인 배추는 약간의 물이 있는 상태로 포장돼 배송된다. 그래야 배추가 살아나지 않고 양념이 쏙쏙 배어들어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다. 문의 031-281-6644, 010-9492-6198 ‘진도며느리네 절임배추’ 블로그 http://blog.naver.com/snowcake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12월 1일부터는 인감도장 대신 서명으로 가능 12월 1일부터는 인감도장 대신 서명으로 가능 100여년 만에 인감제도가 변경된다.지난 1914년 이래 부동산 거래 등 중요 계약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사용되던 인감증명제도가 10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개편되어 12월1일부터 인감도장 대신 서명으로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전면 시행된다.기존에 인감증명제도는 시민들이 인감도장을 따로 제작하여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고해야 했고 인감도장 분실 시 다시 만들어 신고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은 부산시내 구·군 및 주민센터 어디에서나 신분증(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을 받으면 기존의 인감증명서와 효력은 동일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주민센터 직원 등이 신분확인 후 서명사실을 확인하여야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리 발급은 불가능하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영화의전당, 오페라‘라 트라비아타’공연 영화의전당, 오페라‘라 트라비아타’공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송년 오페라‘라 트라비아타’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영화의전당과 그랜드오페라단은 오는 11월29일(목)부터 12월 1일(토)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베르디의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유럽 오페라계의 주목받는 차세대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소피 고르델라쪠(Sophie Gordeladze)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출연제작진이 대거 참여한다. 연말에 가족, 연인, 동료들이 세계적 수준의 송년 오페라 무대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춘희’로 더 잘 알려진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A. Dumas Fils)의 연극 <동백꽃 부인 La Dame aux Camelias>을 원작으로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F. M. Piave)가 대본을 쓰고 쥬세페 베르디(G. Verdi)가 작곡한 3막의 오페라다. 짜임새 있는 음악과 아름다운 아리아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의 하나다. ‘축배의 노래(Brindisi)’, ‘지난날이여, 안녕(Addio del passato)’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이번‘라 트라비아타’는 3 캐스트로 무대마다 비올레타와 제르몽이 각각 다르다. 각기 다른 주역들이 꾸미는 색다른 색깔의 무대를 비교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로 다가올 것이다. ▶11월 29일(목)의 비올레타는 예술의 전당에서 성공적으로 끝낸 지난 그랜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의 주역인 소피 고르델라쩨이다. 유럽과 이태리 오페라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각광받는 그는 유럽의 각종 국제성악콩쿨을 석권하고 유수의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라 트라비아타’의 주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소피 고르델라쩨와 함께 무대에 오를 제르몽은 이태리 베르디 콩쿨 및 국제대회에서 17회 우승하였으며, 현재 이탈리아 Erba국립음악학교 오페라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경준이다. ▶30일(금) 공연에서는 독일 뮌헨 국립음대 오페라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연소 수석졸업한 독일 국가공인 에이젼시(라이프치히) 소속 가수 강민성이 비올레타를 맡았고, 현재 동아대, 창원대 외래교수인 박대용이 제르몽으로 함께 무대에 선다.▶12월1일(토)에는 한국 성악 콩쿨 최우수, Mascagni 국제성악콩쿨 등에서 우승하고, 경성대, 신라대 등에 출강하고 있는 박현정과 프랑스 파리 에꼴노르말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하다 현재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창룡이 각각 비올레타와 제르몽으로 호흡을 맞춘다. 부산의 대표적인 성악가인 박현정과 이창룡이 함께 무대에 올라, 마지막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관람 가격은 일반관객 15000원, 학생 13000원. 자세한 공연 및 영화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